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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LEE 카레 20배 매운 맛을 먹어봤었다.

 

근데 찾기 힘든 30배를 발견!

 

이걸 내가 도전해봐야지 누가 하겠어 ㅋㅋ

 

 

2012/06/23 - [일상/먹을거리] - LEE 카레 [20배 매움] 도전!!!

 

 

 

LEE카레 매움 30배!!

 

매료시켜라! 일본의 저력!

 

황금고추 블렌드 매운맛 45배로 증강소스 별첨!

 

 

영양성분표.

 

 

 

 

황금고추.

 

'황금'이라고 불리는, 일본의 무지 매운 노란색 고추입니다.

 

 

개봉하면, 카레소스와 '매움 증강소스'가 들어있다.

 

 

밥에 부어보았다.

 

흠.. 별로 매운 냄새라든지는 안나는데..

 

색은 하이라이스 색이다. 갈색.

 

 

건더기는 뭐.. 고기정도가 조금 들어있음. 일단은 비프카레다보니..

 

기름도 얇게 한 층정도 있다.

 

 

황금고추 블렌드.

 

매움 증강소스.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개봉해주세요.

 

ㅋㅋㅋㅋ 눈에 들어가면 대참사가 일어날 듯.

 

 

전에 20배를 먹었을 때는

 

'뭐야 이거 하나도 안맵잖아'였다가 거의 다 먹어갈 때 쯤에 뒤늦게 매운맛이 확 와서 땀범벅되고 완전 난리도 아니었는데

 

그런 위험성을 알고 있어서인지, '이거 20배보다 맵다!'라든지 그런 느낌은 없었다. 20배랑 거의 비슷한 느낌.

 

아니, 오히려 이미 경험을 해봤기에 느낌상으로는 20배보다도 덜 매운 느낌.

 

그래서 뿌려봤습니다,.(사실 무조건 뿌릴 생각이긴 했었지만)

 

45배로 만들어주는 증강소스!!!

 

아.. 이거슨...

 

묽기랑 색은 핫소스인데..

 

차원이 다르다.

 

좀더 진한 검붉은 색에..

 

확실히 말할 수 있다 이거..

 

매워! 라고..

 

밥도 별로 없었는데 소스를 다 넣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자극적이었다.

 

입안이 얼얼한 느낌.

 

쫌 매운짬뽕을 먹는 그런 느낌이었다.

 

30배까지는 괜찮은데 45배는.. 그냥 맛이 없다. 매콤하게 카레를 먹고 싶다면 그냥 30배만 먹는 걸 추천한다.

 

45배가 되면 더 매워지긴 하는데 맛이 없어짐..

 

어쨌든 결국 먹어본 구리코의 'LEE 카레 30배'였당.

by 카멜리온 2012. 11. 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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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토야에서 유명한 카레빵이라 한다면.. 바로..

 

 

이 카레빵이다.

 

나루토야에 카레빵은 대충 3-4가지 정도 되는데, 그 중에서도 높은 인지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카레빵.

 

바로, '동오사카 럭비카레'다.

 

일본명으로는 '히가시오사카 라구카레'

 

럭비의 성지에서 태어난 럭비공 모양을 한 카레빵으로, 속에는 소힘줄이 들어간 자가제 카레가 들어있다.

 

가격은 168엔.

 

크기는 꽤 큰편이고, 빵가루라든지는 안붙어있다. 다만 튀김빵답게 아주 기름지다..

 

저 전용 포장지가 포인트.

 

 

튀김도너츠처럼꽤나 쫄깃쫄깃한 식감을 자랑하고 있고,

 

겉은 역시나 기름져서 고소하고 바삭해서 맛있당.

 

속에 들어있는 카레 또한 지나치게 묽거나 짜지 않고 카레의 감칠맛을 내며 만족할 만한 양이 들어있다.

 

매콤한 맛은 거의 없지만 후추의 매콤한 맛이 살짝 느껴지는 정도고, 빵생지와 매우 잘 어울린다.

 

일본에 와서 카레빵은 5개정도 먹어본 것 같은데 전부 다 맛있었던 것 같다.

 

카레빵도 가게에 따라 천차만별의 맛이라서 뭐가 특별히 맛있다! 라고 하기 힘들 정도.

 

빵 생지 두께, 식감, 발효정도, 재료, 튀긴 정도, 구운 정도, 크기, 향, 토핑 등등에 따라도 맛이 달라지면서

 

카레 필링또한 엄청나게 카레빵 맛에 영향을 주다보니.. 카레 필링은 정말 다 다르고..

 

여하튼 카레빵 또한 매력적이고 맛있는 빵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음!!

by 카멜리온 2012. 11. 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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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나도 큐슈여행에서 오사카로 복귀하고, 친구도 한국에서 오사카로 날라왔다.

 

원래는 4시 전후에 만나기로 되어있었지만 내가 비행기를 놓쳐서 밤 9시가 되어서야 만남.

 

일단 푹 쉬고나서 19일! 오늘부터 일본구경을 시켜주기로 했다.

 

첫날인 오늘은 바로 오사카구경.

 

아침(이라고는 해도 늑장부리다보니 10시정도..)에 집을 나와서

 

2000엔짜리 오사카 주유패스를 구매했당.

 

하루짜리임. 이틀짜리 사면 2800엔인데, 하루면 떡치고도 남지.

 

나도 처음 구매해보는 거라 두근두근.

 

근데 역시 하루 한정 이용권이다보니 타임어택이었다.

 

사자마자 바로 목적지로 향했다.

 

머릿속으로 대충 그려놓은 루트는..

 

텐보잔 -> 오사카성 -> 츠텐카쿠 -> 헵파이브 관람차 -> 공중정원 -> 노천온천

 

내부 입장 제한시간 및 야경이더 나은 곳 등등 기준으로 세웠다.

 

그 외에는 시간이 어차피 안될 것 같아서 과감히 버렸음.

 

근데 쓰고나서 보니...전부 '높은 곳'이다.

 

텐보잔에도 대관람차가 있고, 오사카성도 천수각 꼭대기 가면 주위가 다 보이고..

 

츠텐카쿠도 올라가면 다 보이고.. 헵파이브 관람차도 마찬가지,

 

그리고 하이라이트는 역시 공중정원.

 

일단 루트 중에 나도 처음 가보는 텐보잔으로 ㄱㄱㄱㄱ

 

 

 

텐보잔은 내가 살고있는 곳에서 꽤나 가까운 곳이다. 그런데 한번도 가본 적이 없었음.

 

코스모스퀘어나 항구 등이 있는 곳인데 이상하게 요쪽으론 안가게되더라..

 

지도로 보면 다리도 몇번 건너야되고 복잡해서 그런 듯.

 

ㅋㅋ 그래서 근처까진 몇번 가봤지만 실제로 와보는 건 처음이다.

 

이 오사카항 쪽에도 볼거리가 나름 풍부하다.

 

텐보잔, 대관람차, 카이유칸(바다 수족관), 산토리뮤지엄, 텐보잔 마켓 플레이스 등등

 

텐보잔은 예전에 포스팅한 적이 있듯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산으로.. 일본에서 가장 낮은 산이다.

 

음..... 무슨 의미가 있지? --;;

 

 

 

 

우린 일단 배가 고파서 텐보잔 마켓 플레이스로 들어갔다.

 

음식점이 있는 곳은 이렇게 일본 옛거리를 재현해놓아서 구경하며 돌아다닐 수 있다.

 

 

 

건물 내에 신사까지 있음 --; 칠복신사.

 

칠복신이 있을 듯.

 

 

 

역시나 칠복신이 있었다..

 

양 쪽 돌에 각자 손을 얹고 빌면 소망이 이뤄진다고 하던가.

 

 

혼자 온 친구는 칠복신 중 어떤 신인진 모르겠는데 머리에 손을 얹고 빌었다.

 

 

이건 뭔진 잘 모르겠는데 이 텐보잔 마켓 플레이스의 마스코트일듯.

 

 

밥 먹을 곳을 찾던 우리들 앞에 나타난 그거슨 바로... 지유켄!!!!

 

 

지유켄은 오사카에서 무지 유명한 독자적인 명물 카레라이스를 파는 가게다.

 

오사카에 3곳 정도 본점,분점이 있는데 여러 회사들과 콜라보레이션도 하고 가이드북에도 꼭 소개될만큼 유명한 곳이다.

 

'창업 100년 전통의 계란 들어간 비빔카레입니다. 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윗 사진에 보이는 계란이 가운데에 올라가있는 저 카레라이스가 지유켄의 대표카레.

 

비벼져서 나오는 카레라이스다. 명칭은 '명물 카레'

 

일본은 한국과 달리 카레를 비벼먹지 않고,

 

밥과 카레를 적당량씩 한번에 퍼서 먹기 때문에 꽤 특이한 카레라이스라고 볼 수 있다.

 

 

메뉴판. 각종 카레라이스와 오므라이스, 해시라이스 등이 있다.

 

 

지유켄 내부 모습.

 

아직 11시 정도라서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았다.

 

지유켄의 한자를 우리말로 읽어보자면 '자유건'

 

 

내가 주문한 까츠카레.

 

맛있었음.

 

 

친구랑 네코는 명물카레를 주문했다.

 

근데 비빈 후 사진 찍음..

 

이건 뭐라고 해야하지.. 카레맛이긴 한데.. 맛이 약했다. 그리고 식감도 별로야--;; 끈적끈적

 

나한텐 안맞는 듯.

 

 

유명하다보니 이렇게 각종 상품들도 팔고 있었다.

 

역시 가장 유명한건 명물카레.

 

 

텐보잔 마켓 플레이스는 이것저것 구경할 게 많다.

 

일단은 밥먹고 바다쪽으로 나갔다.

 

 

다리도 보이고..

 

 

각종 화물선들과 항구의 모습이 보인다.

 

 

다시 텐보잔 대관람차로 가기 위해 마켓플레이스를 구경하며 지나갔음.

 

고베 푸딩 새로운 맛!!

 

로이스 초콜렛을 사용한 쇼콜라맛.

 

 

그리고 가을 기간한정인 밤맛도 있었다. 오오..

 

 

그리고 김치라무네 --;;;;;; 이거 뭐야..

 

 

밑에 이렇게 써져있었다.

 

[맛없는 라무네

구입시 주의사항

-맛 보장은 못합니다. 구매는 본인의 책임입니다.

-냄새가 강하니까 마시는 장소와 상대를 고려해주세요.

-친구에게 장난선물이나 벌칙게임에 사용해주세요.]

 

아니..

 

김치를 이렇게 만든거에 대해는 좀 열받는데?

 

 

한국에도 있지만 친구가 태고의 달인을 모르길래 같이 했다.

 

 

 

 

 

 

그리고 텐보잔 대 관람차를 구매했음.

 

오사카 주유패스가 있으면 공짜!

 

높이 112.5m 세계최대급

 

세계 최대는 아니겠지. '급'이 붙어있으니..

 

별로 높지도 않아보이고.

 

 

이 텐보잔 대관람차에는 3개인가 4개정도 투명한 차량이 있다.

 

그것때문에 텔레비전에도 몇번 나왔을 정도임.

 

높이도 세계급인데 투명하다니.. --;

 

네코는 싫다고했지만 나랑 친구는 저걸 타자고 박박 우겨서 저걸 타는 라인에 줄을 섰다.

 

앞에 2팀정도 있었지만 관람차가 한번정도 돌면 탈 수 있을테니 별로 기다리는 시간도 길지않고.

 

 

중간중간에 커다란 인형이 들어있는 차량이 있다 --;

 

이건 스티치??

 

 

푸도 있음.

 

 

강제적으로 무한반복해서 타야하는구나.. 너네들..

 

힘내..

 

 

투명한 차량.

 

 

우리가 탈 투명한 차량 도착!!

 

 

타니까 완전 후덜덜거렸는데 아래 안보고 옆 보면 보통 관람차랑 다름 없었다.

 

텐보잔 마켓플레이스 뒤 가까운 곳에 있는 카이유칸(해유관;바다 수족관) 건물이 보인다.

 

마징가 닮았네.

 

 

 

계속.. 계속 올라간다. 아까 봤던 다리.

 

아직 꼭대기도 아닌데 꽤나 높은 듯...

 

세계최대급 인정 --;

 

 

 

산타마리아호도 보인다.

 

오사카 주유패스에 저 산타마리아호도 포함되어있는데, 탑승가격이 무려 1500엔. 근데 주유패스로 걍 탈 수 있음.

 

그래서 사실 저 산타마리아호만 타고 지하철 두어번만 타도 이미 주유패스 2000엔 뽕뜯고도 남은거다.

 

근데 우리는 저거 안타기로 함.

 

저거 타면 일정에서 1시간을 빼야하는데 저건 그냥 배타는 것 뿐이니.. 그 시간에 다른걸 하자고 제안했음.

 

 

밑에 보면 ㅋㅋㅋㅋ 무서운데 적응되면 괜찮다.

 

 

저 멀리 보이는 시뻘건다리는 미나토오하시라고 해서, 총 510m의 길이를 자랑하는 긴 다리다.

 

미나토오-하시 자체가 미나토대교 라는 뜻인데 미나토오하시대교라고 쓰기는 그러니까 그냥 미나토오하시라고 하겠음.

 

 

 

 

저 멀리 곰돌이가 가게 앞 의자에 앉아있음;;

 

 

텐보잔 대관람차를 타고나서 내려오니 닌자가 있었다.

 

닌자야시키(닌자가옥)광고용.

 

텐보잔 마켓 플레이스에는 닌자야시키가 있는 듯.

 

사실.. 일본에서 닌자학교도 가보려고 했었는데 뜻대로 안되었다.

 

이가와 코가가 유명한데 각각 교토와 미에에 위치해있어서 오사카에서도 가까웠지만

 

은근히 교통이 좋지 않아서 시간이랑 돈이 많이 들기에 패스.

 

 

닌자가옥 입구. 카카시가 있다. ㅋㅋㅋㅋ

 

 

닌자가옥에서 가까운 곳에 닌자를 테마로 하고 있는 상점도 있다.

 

 

쿠나이도 팔고있고.. 나루토 관련 상품도 많았음.

 

텐보잔 마켓플레이스에는 외국인도 생각보다 많이 놀러오고

 

이것저것 구경할 것도 많아서 재미있었다.

 

하지만 우리에겐 시간이 없슈.

 

다음 코스로 ㄱㄱ 네코는 출근하느라 여기서부턴 나랑 친구만 ㄱㄱㄱ

 

 

일단 친구에게 오사카성을 보여주기로 함.

 

지하철 타고 도착한 오사카성.

 

오사카성에 먼저 온 이유는 천수각 입장시간때문이다.

 

5시까지니까 4시 이전까지는 도착해서 들어갈 생각.

 

 

 

 

 

텐보잔도 처음 가봤었지만 오사카성 천수각도 처음 들어와본다.

 

그냥 뭐.. 이것저것 전시해놨음.

 

무사복장 착용체험. 300엔.

 

 

 

 

가장 꼭대기로 가서 주위를 둘러봤다.

 

흠.. 이런 느낌이구만.

 

이 풍경은 멋있긴한데 입장료 500엔내고 들어올 곳은 못되는 것 같다.

 

아, 물론 주유패스는 그냥 입장 가능.

 

 

 

시간대는 좋아서 샤치호코가 황금색으로 빛나고 있다.

 

가짜이긴해도 뭐 그냥 볼만하네.

 

 

 

 

10월 말이지만 아직 단풍을 구경할 수 없다.

 

단풍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일본은 11월에 단풍놀이를 하니.. 10월에는 무리인가.

 

 

오사카성의 해자도 잘 보인다.

 

 

 

해자.

 

밤에 보면 깜깜하니 아무 것도 안보여서 무서움. 바람 많이 불고.

 

 

친구랑 사먹은 아이스크림. 난 말차맛.

 

 

 

 

 

 

아직 3번째 코스인데 벌써 밤이 되어버렸다 --; 이번에는 츠텐카쿠에 왔다.

 

이제 3번째 코스지만 주유패스 뽕뽑기는 뭘 어떻게해도 가능할 수 밖에 없으니 손해는 아니다.

 

오사카성 500 + 대관람차 700 + 지하철비 800이상 써서 이미 본전 2000을 넘었음.

 

 

예전에 왔을 때는 없었는데.. 근육맨을 테마로 한듯한 머슬샵.

 

 

츠텐카쿠에 올라갔다. 여기도 주유패스가 있으면 요금 낼 필요없이 입장 가능.

 

오랜만에 보는 빌리켄.

 

할로윈이라고 뒤쪽 벽에 장식해놨다. ㅋㅋ

 

 

 

 

 

 

윗 사진에 보이는 높은 건물은

 

아베노하루카스라고 해서, 2014년에 오픈 예정인 높이 300M의 초고층 빌딩이다.

 

지하 5층에 지상 60층 예정으로 킨테츠에서 만드는 것으로 알고있음.

 

킨테츠선 타면 가끔 차량 내부에서 광고를 볼 수 있다.

 

현재 저게 절반 조금 안되게 지어진 것일거다.

 

아베노랑 텐노지 쪽은.. 오사카에서 번화가이긴 하지만 그래도 좀 질이 떨어지는 지역이라 생각하는데.. 저런게 들어선다니 믿기지 않는다.

 

현재 일본에서 스카이트리랑 도쿄타워를 제외하고 '건물'로써 가장 높은 건 요코하마의 랜드마크타워.

 

근데 그것보다 이게 5M정도 더 높다고 한다.

 

일본에서 최초로 300M 돌파하는 건물이라고 함.

 

사실 오사카에는 이런저런 높은 건물이 있긴하다. 관심이 없어서 안가봐서 그렇지.

 

코스모타워라든지 린쿠게이트타워라든지..

 

 

 

츠텐카쿠에서 보는 야경.

 

 

츠텐카쿠는 구리코랑 관련이 깊은 듯.

 

구리코의 유명 과자시리즈인 포키, 비스코, 콜론을 이용해서 츠텐카쿠를 만들어놨다.

 

 

새로나온 구리코의 자이언트카푸리코 '아몬드크래쉬맛'

 

 

포키, 콜론, 자이언트카푸리코 우지말차맛.

 

콜론 고베커피맛 등등

 

 

비스코의 디자인 변화추이를 살펴볼 수 있다.

 

왼쪽부터 오른쪽 순이겠지?

 

 

구리코의 프릿쯔도 옛날디자인부터 쭈루룩 있다.

 

 

어딜가도 이름만 바꿔서 판매하고있는 흔한 오미야게

 

'토끼 크림찹쌀떡'

 

 

오사카한정 슴가푸딩 ㅋㅋㅋ

 

 

츠텐카쿠내에는 이렇게 뽑기코너가 쫙!!

 

 

 

 

 

카라가 방문했다는 가게.

 

축! 내점! 한국어로 '와주셔서 감사합니다'도 써있다.

 

저 아이스크림은 쿠시까츠소스맛...

 

그냥 한마디로 돈까스소스맛이라고 보면 됨 --; 바닐라맛이랑 이색콜라보라고 하는데 과연 어떨지..

 

 

신세카이 어디선가 본 배트맨....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배트맨이....

 

 

 

불 켜진 신세카이와 츠텐카쿠의 야경을 뒤로하고 우리는 우메다로 향했다.

 

 

우메다에 도착해서 배가 고팠기에 우리가 찾아간 곳은 예전에 네코가 추천해줬던 라멘집.

 

우메다 돈키호테 앞 쪽에 있다. 하카타라멘 파는, 사람들 줄서서 먹는 유명한 가게 바로 옆에있음.

 

후줄근한 옛날 느낌의 가게.

 

가게이름은 '양자강'.

 

일본어로는 어떻게 읽는지 모름..

 

 

라멘 종류가 진열되어있다.

 

가격은 저렴한 편. 기본라멘이 550, 고모꾸라멘이 700, 중화동 600, 짬뽕 700 등등

 

산뜻한 소금라멘 맛이라고 한다.

 

 

내가 주문한 기본 라멘.

 

550엔.

 

 

얇은 챠슈 3장이 들어가있는 거의 투명한 느낌의 국물의 라멘이다.

 

숙주나물도 약간 들어있고 위에 있는 건..  미즈나인가?? 쑥갓은 아니었던 것 같다. 여하튼 뭔지 잘 모르겠다.

 

 

 

면을 쫄깃하고 탄력성있어서 맛있었다.

 

국물은 확실히 산뜻한 소금라멘류였는데, 살짝 돈코츠의 맛도 났다.

 

시오+돈코츠의 느낌. 기름도 많지도 적지도 않았고.

 

 

친구가 주문한 라멘. 이게 고모꾸라멘이었나.. 정확히 기억나진 않음.

 

국물이 많아서 양이 적어보이나,

 

실제로 적었다. 우리에겐 --;;

 

그래도 가격이 싸고 맛도 괜찮았으므로 패스!

 

 

헵파이브 관람차를 먼저 탈 것인지, 공중정원을 먼저 갈 것인지 고민하다가

 

아까 대관람차도 탄데다가, 공중정원이 츠텐카쿠나 오사카성보다 훨씬 높으니까 공중정원의 야경을 보여주기로 결정.

 

그리고.. 시간상 헵파이브 관람차를 탈 수 없게 되었다.

 

공중정원이 우메다에서 꽤 머니까말이지.

 

 

무지개빛 분수.

 

 

 

이제보니 밤의 공중정원은 나도 처음이네.

 

공중정원도전망대도 오사카 주유패스로 그냥 입장!

 

 

데이트코스답게 연인들이 많았다.

 

 

츠텐카쿠와 오사카성과는 다른 야경비주얼.

 

일단 우메다가 고층 빌딩도 많고.. 번화가다보니..

 

 

 

요도가와

 

 

 

다시 친구랑 우메다로 돌아가서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노천온천에 가서 1시간넘게 씻고 집으로 돌아갔다. 친구가 노천온천은 꼭 가보고 싶다고 그래서 ㅋㅋ

 

다행히 주유패스에 2군데의 온천이 포함되어있음.

 

우리는 텐진바시스지 7초메 쪽에 있는 온천으로 갔다.

 

알고보니 내가 옛날에 세키메타카도노 살 때 맨날 지나다니던 큰 온천건물이었다 --;; 여기였냐???

 

개인적으로 이용하는 그런 일본 여관식 노천온천은 아니고, 대중탕 노천온천이었지만

 

시설도 잘 되어있었고 괜찮았음. 늦게까지 하고있었지만 지하철 시간상 귀가!!

 

오사카 주유패스를 이용해서 싸고 실속있게 즐긴 오사카 나들이었다. ㅎㅎ

by 카멜리온 2012. 10. 26.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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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 꽤 유명한 LEE카레..

 

꽤 맵다고 한다.

 

근데 일본 사람들이 맵다고 해봤자 얼마나 맵겠어?

 

카레는 별로 안좋아하지만 내가 먹어보고 평가해주지.

 

 

위 사진에 나와있는 10배, 20배, 가지의 키-마카레 3종류에다가 30배녀석까지 총 4종류가 있는데

 

30배는 찾기 힘드니까 일단 20배로 ㄱㄱㄱㄱㄱㄱ

 

 

고추&흑후추 블렌드

 

 

매워매워매워맛있엉!

 

 

칼로리는 269.

 

 

카레를 물에 뎁히고 있는 동안 예전에 우연히 발견해서 사둔 선라이즈모양 틀.

 

하지만 어째서인지 이름은 '메론라이스'

 

메론라이스 틀로 밥을 담기로 했다.

 

 

이제 카레를 담으면 끝.

 

 

카레를 담아서 삶은 계란을 하나 슬라이스해서 올려주고 파슬리 가루 조금.

 

혹시 매울지 모르니 ㅋㅋ

 

 

시식 ㄱㄱ

 

음..

 

먹기 시작했을 때  : 뭐야 하나도 안맵잖아? 20배는 개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 정도 먹었을 때 : ....???

 

80% 정도 먹었을 때 : 뭔가 맵다????

 

다 먹고 난 후 : 나중에 훅 오는데??

 

 

음..

 

결론은..

 

'우와 진짜 맵다!' 이런건 아니었지만 '맵다'라고는 할 수 있는 맛의 카레였음.

 

참고로 난 매운거 좋아하긴 하는데 그리 잘먹는 건 아님.

 

아마 한국인 중에서는 보통에서 살짝 위 정도 수준인 듯.

 

근데 매운맛에 치중해서 카레로써의 맛은 떨어질 줄 알았는데

 

카레 자체도 꽤 맛있었다.

 

꼭 매운 맛 때문이 아니더라도 한번은 먹어봐도 괜찮을 제품.

 

참고로 건더기는 고기만 들어있음.

 

일본 사람들은 카레는 채소는 카레와 함께 푹 고아서 형체를 사라지게 하다보니..

 

 

 

그래도 20배는 충분히 먹고도 남는 수준이었다.

 

다음에는 30배에 도전해야겠군!

 

30배는 찾아보기 힘든데 다행히 집 앞 편의점에서 발견.

 

근데 넘 비싸게 판다.

by 카멜리온 2012. 6. 2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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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 누나가 입맛이 엄청나게 까다로운 사람이다.

 

그리고 요리도 꽤 잘하고 비싼 걸 주로 먹음.

 

근데 그 누나가 카레도 항상 자기가 맛있게, 재료 좋은 거 골라서 만들어 먹는데,

 

'이 카레'를 먹고 난 후부터는 '이렇게 맛있는 카레가 있는 데 왜 만들어 먹지?'라는 깨달음을 얻고

 

그 이후부터는 카레만은 안만들어 먹고 이 카레를 사서 먹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카레'란... 바로...

 

 

 

이 '긴자 카리' 시리즈!!

 

왼쪽부터 긴자 하야시(하이라이스), 긴자카리 - 매운맛, 긴자카리 - 중간맛.

 

누나가 하도 추천을 해서 카레 별로 안좋아하는데 구매해서 먹어보기로 했다.

 

 

긴자 카리 매운 맛!

 

 

속 봉지.

 

 

영양성분표.

 

 

카레를 뎁혀서 먹어봤다.

 

이게 전부는 아니고, 이미 밥을 먹은 상황이라 밥 조금하고 카레 반만 부은 상태.

 

 

보기엔 보통 일본 카레인데 음.. 어디 한번 먹어볼까..

 

오옷..

 

오오옷!

 

긴자 카리 진짜 까리한데?

 

맛있다!

 

감칠맛? 깊은 맛이 살아있고 두껍고 부드러운 고기가 쫙쫙 씹힘.

 

매운 맛이라고 해도 전혀 맵지 않고 살짝 후추의 알싸한 맛이 나는 정도?

 

근데 진짜 맛있다 이거.

 

이제까지 내가 먹은 카레 중 1,2위를 다툴 정도임.

 

물론 건더기에는 고기밖에 없다.

 

채소는 형체도 없이 푹 고아 만드는게 일본식 카레니까.

 

근데 장난아니고 진짜 맛있었음!

 

by 카멜리온 2012. 6. 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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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성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두 개다.

그 중 NHK 앞 쪽이었나.. 그 쪽에 있는 문이 더 화려하게 잘 되어있었는데, 그래서 나는 그 문을 '앞문'이라 부르기로 했다.


앞문은 이렇게 생겼음.



일본 성들은 해자가 잘 발달되어있다.

성에 침입하지 못하도록 성 주위에 깊고 넓게 물을 채워넣은 것을 해자라고 한다.

그 왜, 서양 동화같은 거 보면, 유럽의 성 주위에도 물이 쭉 있어서, 성에서 성문을 내려야 나갈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다.

밤에 보니까 꽤나 으스스했음. 칠흑같이 어두워서..(그나마 여긴 주위 빌딩 불빛이 많아서 괜찮)




멀리서 오사카성이 보인다... 그리고 UFO도 보인다..


뭐, 사실 오사카 성 자체는 넓은데(외성, 내성 등 빙빙 돌아들어가는 구조.. 내부에는 신사 등을 포함한 많은 건물이 있다)


밤에갔더니 오사카성 밖에 볼 게 없더라. 아니.. 사실 낮에 가도 그다지 볼거는 없음.

근데 오사카성자체는 꽤 멋지다. 히메지 성이 더 멋지다고 하는데 꼭 가봐야겠네.






이거는 오사카성 바로 옆에있는 담에 올라가서 바로 밑에 보이는 해자를 찍은 사진..

잘 보이진 않겠지만 저 검정것이 전부 물임.

너무 깜깜한데다가 높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조금 무서웠다.

오사카성쪽에서는 성벽이 1m정도 높이라서 간신히 올라갔기에 중심 조금만 흐트러졌으면 아마 저 밑으로 풍덩..

아마 5층정도의 높이였던 것 같다.



가까이서 보니 멀리서 볼 때보다 별로 안멋있네..


이건 점보치킨까츠카레라는 녀석인데,

일본에 와서 처음 먹어보는 일본 카레였다.

매운 카레는 아니었는데, 확실히 매운 맛은 전혀 없었지만 끝맛이 조금 알싸했고,

전체적으로 감칠맛이 도는, 아주 조금 달달한 맛이 섞인 카레였다.

무지하게 맛있었음.  다만 나는 역시 카레는 김치가 필요함. 느끼해서.. 치킨까츠때문에 느끼한맛이 한층 업.

근데 양이 무지하게 많아서 다 먹는데 힘들었다. 옆에 살짝 보이는 스푼이 작아보일 정도니..

그릇이 너무 커서 테이블이 꽉 찰 정도였음. 가격은 750엔.

이번에도 오키누님이 사줬다;;

흐엉엉엉 누님 사랑해요
by 카멜리온 2011. 11. 1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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