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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 두군데밖에 본 적 없는, 호쿠오.

 

이쁘면서 맛있는 멜론빵을 파는 곳이라, 기억에 남는 베이커리다.

 

이번에 간 곳은 텐진바시스지 쇼텡가이에 있는 호쿠오!

 

 

그냥 이뻐서 찍은 애들.

 

라즈베리 데니쉬

 

딸기데니쉬

 

 

그리고!!!

 

못보던 녀석 발견!!

 

후라노멜론이라고 하는 녀석이다.

 

휘핑크림, 멜론크림, 커스터드크림 세가지가 들어있다고??!!!

 

진짜 보자마자 바로 집게랑 쟁반 들고와서 구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쿠오 포장비닐백.

 

깔끔.

 

 

호쿠오의 후라노멜론.

 

가격은 189엔.

 

멜론향이 풀풀난다.

 

크기는 그다지 크지 않음.

 

내 주먹정도?

 

위에는 연레몬색의 쿠키가 덮여있음.

 

특정 무늬는 없당.

 

 

설탕도 안뿌려져있는듯.

 

그냥 쿠키 자체의 당이 빛나는 느낌이다.

 

쿠키는 바삭과 촉촉의 경계에 있는덧. ㅇㅇ

 

 

종이를 떼어내니

 

뭔가 음 어색한데??

 

 

 

 

 

빵은 살짝 기름진 느낌인걸보니.. 보통 과자빵생지라기보다는 브리오슈생지일 것 같다.

 

 

한입 베어먹었음!

 

오오..오오오오...

 

후라노멜론.

 

짱 맛있다.. ㄷㄷ

 

일단 빵이 엄청 부드럽다.

 

역시 브리오슈인듯.

 

 

가장 위쪽에는 휘핑크림이 주입되어있는데 부드러운 딱 보통 휘핑크림.

 

그 아래에는 오렌지색의 멜론크림이 들어있다.

 

멜론크림에서는 달콤한 멜론맛이 듬뿍!!

 

쿠키생지는 바삭한 타입은 아니고, 역시나 촉촉하지도 바삭하지도 않은 보통 타입이었다.

 

 

 

그리고..

 

먹어들어가다보니 휘핑크림과 멜론크림 밑에 커스터드크림이!

 

세 크림의 조화!

 

전체적으로 매우 부드러운 빵!

 

쿠키도 식감이 부드러운 편이지, 빵도 매우 부드러운 편이지,

 

크림 세종류는...

 

날이 춥다보니 크림들이 약간 되직해져있긴 한데

 

그래도 부드러운 식감인 듯.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운 빵이었다!

 

멜론크림만 들어있으면 분명 심심했을텐데, 휘핑크림과 커스터드크림까지!!

 

아쉬운점이 하나 있다면 쿠키부분?

 

빵과 크림은 괜찮았다. 크림들도 양이 적당하니 조화도 잘되었고.

 

이상, 세종류 크림이 들어있는 멜론빵, HOKUO의 후라노 멜론이었다!

 

 

 

by 카멜리온 2014. 2. 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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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레즌 멜론빵.

 

버터 건포도 멜론빵.

 

후지빵에서 나온 녀석.

 

후지빵의 겨울의 홋카이도 시리즈 중 멜론빵에 해당하는 거당.

 

이런 디자인은 몇번 봤던건데. ㅋ 거의 매년 나온다고 해야하나.

 

건포도 들어간 이런 멜론빵도 몇번 본 듯.

 

실제로 먹어본건..

 

야마자키의 비브리아 고서당 멜론빵뿐인가?

 

 

2013/02/20 - [빵/日편의점/마트!] - 야마자키의 '비브리아 고서당의 사건수첩 - 건포도크림샌드 메론빵' ★★★☆

 

헐..

 

이것도 먹은지 벌써 1년 다되가네. ㄷㄷㄷ

 

시간 참 빠르구나.

 

어쨌든, 이 멜론빵은, 홋카이도산 버터가 들어간 럼레즌크림을 샌드한 멜론빵임.

 

 

영양성분표.

 

 

 

두둥.

 

버터 건포도 멜론빵.

 

쿠키생지는 별 무늬가 없고, 베이지색이다.

 

설탕은 살짝 묻어있음.

 

중요한건 럼레즌 조각이 군데군데 박혀있다는 것이겠지.

 

 

쿠키는 바삭해보인다.

 

 

내부에 샌드되어있는 버터럼레즌크림.

 

ㅋㅋㅋㅋㅋㅋ 넘 적어 ㅠㅠ

 

 

럼에 담가둔 건포도 덩어리가 군데군데 보이는, 살짝 갈색빛을 띠는 크림이다.

 

냄새야 뭐 건포도냄새랑 버터냄새랑 럼냄새가 뒤죽박죽 섞여서 남.

 

 

먹어봤는데

 

음음.

 

빵은 폭신하고 부드럽다.

 

퍽퍽하지도 않고, 촉촉하지도, 쫄깃하지도 않음.

 

그냥 딱 부드러운 보통 단과자빵 느낌.

 

일단 빵은 맘에 드네.

 

 

쿠키부분은 얇다보니 바삭해도 그다지 임팩트가 강하진 않았다.

 

맛에서 포인트를 주는 부분은 역시 버터럼레즌크림?

 

살짝 산미가 있는 건포도의 맛이 나면서도, 그 아래에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크림.

 

 

식감은 뭐 미끌미끌하지만, 크림 양은 생각보다 적당한 것 같았고,

 

야마자키의 비브리아 고서당 건포도크림샌드 멜론빵을 먹을 때처럼,

 

기대한것보다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건포도 별로 안좋아하는데,

 

건포도가 크림에 살짝 섞이면 오히려 엄청 맛있어지는 듯. ㄷㄷ

 

 

쿠키는 살짝 단 맛만 줄 정도의 영향력.

 

일단 이건 빵과 크림이 괜찮았음.

 

후지빵의 버터 건포도 멜론빵.

 

먹을만했다. ㅎㅎ

 

by 카멜리온 2014. 1. 3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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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마트에서 단 한번 본, 폭신한 콧페 -홋카이도멜론크림-

 

98엔.

 

편의점에서 볼 수 있는  PB 빵 가격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이라 볼 수 있는 가격이네.

 

 

폭신한 빵생지에, 홋카이도 멜론퓨레를 넣은 멜론크림을 샌드했습니다.

 

 

쿠키생지따위 없는 보통 콧페빵이다보니 칼로리는 낮음.

 

파스코에서 만든 빵이다.

 

 

열자마자 퍼지는 향긋한 멜론냄새.

 

길쭉하고 가볍고 부드러운 콧페빵을 꺼내어 사진을 찍는다.

 

딱봐도 멜론색인 빵.

 

 

밑면.

 

 

뚜껑을 까봤는데

 

멜론크림이 완전 쪼금 들어있다. --

 

좀 많이 넣어주.

 

 

근데 크림 뭔가..

 

광택이 쩔면서.. 맛있어보이는데?? 색도 그렇고... 묽기도 그렇고..

 

 

바로 한입 냠 해줬는데

 

음..

 

음...

 

이..이거!!

 

엄청 맛있다!!

 

일단 빵이 엄청 부드럽다.

 

말그대로 훈와리 콧페!

 

촉촉하면서도 엄청 부드러워서 식감이.. 정말 대 만족!!

 

진짜 짱인데??

 

 

그러면서 크림도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

 

게다가.. 크림조차 엄청 맛있다!

 

고급스러운 맛이랄까.

 

멜론맛도 은은하면서 적당히 달고 맛있다.

 

 

와.. 빵과 크림만으로 날 이렇게까지 만족시키는 빵이라니.

 

진짜 이건.. 98엔이 놀라울 정도의 맛이다.

 

 

빵은 정말 마음에 쏙 들고, 크림도 짱..

 

쿠키가 있었으면 오히려 이 심플하고 단순한 맛이 방해받았을지도.

 

어쨌든, 내가 먹었던 콧페빵중 가장 맛있었던, 패밀리마트의 폭신한콧페-홋카이도멜론크림-이었다!!

 

와.. 또 먹고싶다..

 

 

 

by 카멜리온 2014. 1. 2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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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노에 갔을 때였나..

 

지하 식품관에서 발견한 처음보는 멜론빵!

 

멜론의 요정 되시겠다.

 

멜론향이 입안가득 퍼지는 멜론과즙크림을 넣은 멜론빵.

 

 

깔끔해보여서 구매.

 

 

약간 작은데다가, 촉촉한 멜론빵 타입이다보니 칼로리는 낮은편인 304.

 

 

두둥.

 

도자기를 연상케하는 매끈한 쿠키를 가진 멜론의 요정.

 

 

연한 멜론색에, 무늬는 없고 설탕도 없고 바삭해보이지도 않는 촉촉한 타입의 쿠키생지.

 

 

밑면.

 

적당하게 구워진 아랫면.

 

쿠키생지도 깔끔하게 잘 씌워놓았당.

 

 

반으로 갈라봤는데,, 적육멜론색상의 멜론크림이 듬뿍! 들어있음! 우옹!! 짱짱!!

 

 

 

 

크림은 꽤나 되직하고.. 멜론향이 강하다.

 

 

먹어봤는데.

 

음....

 

쿠키는 일단 촉촉함.

 

식감이 빵이랑 별 차이가 안남.

 

빵은 폭신한 타입이긴한데, 약간 퍽퍽하다. 수분 부족.

 

 

크림은 되직한 식감을 넘어서서 약간 쫄깃한 식감이 느껴질 정도.

 

맛은 상큼한 맛이 강하다. 그다지 달진 않네.

 

쿠키도 거의 아무맛도 안나고, 빵도 살짝 단맛만 나는 정도라서

 

전체적으로 달지않은 멜론빵이다.

 

 

 

개인적으로는 쿠키생지도, 빵도, 크림도 별로 맘에 안든다.

 

 

크림에서는 멜론맛이 나긴나되, 감미보다는 산미가 조금 더 강한 편.

 

빵은 조금 더 부드러웠으면 좋겠고.. 쿠키는 뭐, 맛이 약함.

 

멜론의 요정씨는 아쉽게도 나랑은 안맞네! 흑..

by 카멜리온 2014. 1. 2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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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손 100에서 유일하게 한번 본,

 

'메론호입쁘산도(초코)'

 

멜론휘핑크림 샌드(초코)다.

 

은근 보기 쉬운, 길쭉한 콧페빵 형태의 멜론빵임.

 

 

영양성분표.

 

크기가 크기다보니.. 505칼로리!

 

지방은 무려 24.3g!

 

 

 

 

 

두둥.

 

요렇게 생겼다.

 

그냥.. 초코 쿠키가 덮여져있고, 반으로 갈라져서 크림이 샌드되어있는 멜론빵.

 

 

쿠키는 특별한 무늬는 없고, 조금 연하고 갈색보다는 검정색 느낌이 강한 색이다.

 

설탕은 딱히 뿌려져있는 것 같진 않지만, 설탕알갱이가 군데군데 보이는, 설탕함량이 높아보이는 쿠키다.

 

 

내부의 휘핑크림은..

 

ㅋㅋㅋㅋ

 

공원에서 주운 개똥 하나 던져넣은듯이 들어있음. ㅋㅋㅋㅋㅋ

 

그보다.. 보통 흰색 크림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크림조차 초코크림!

 

 

 

바로 드셔보았는데

 

음...

 

첫느낌은..

 

'와....나 시* 더럽게 맛없다 와..'

 

ㅋㅋㅋㅋㅋ

 

진짜..

 

마가린 맛이 엄청 강했다.

 

마가린으로 도배한 데니쉬생지인 것 같다.

 

보통 빵일 줄 알았는데 데니쉬라니.

 

 

 

전체적으로 골고루 맛없네요. 네.

 

일단 빵 자체가 겁나 맛없고, 쿠키도 맛없는 것 같고, 그래서인지 초코크림도 덩달아 맛없는 느낌.

 

 

아 근데 먹다보니..

 

처음 느낌과는 다르게 조금씩 맛있어지는 느낌??

 

마가린맛에 혀가 익숙해지기 시작했나??

 

쿠키도 바삭바삭하니 괜찮고..

 

 

다만, 빵의 식감에는 익숙해지지 못했다.

 

뭐랄까.

 

빵은 매우 기름진 상태에서 밀봉하지않고 실온에 3일간 방치해놔서 꽤나 말라버린 느낌의 식감.

 

데니쉬 맛업쪄..

 

 

아 근데 원래 초코멜론빵이라든지 초코렛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뭐 초코쿠키 + 초코크림이라 그런지 더 별로였다.

 

아 물론 빵이 맛없는게 가장 별로였음. ㅡㅡ

 

이런 경우에는 빵은 차치하고라도 엄청 맛있는 초코쿠키나 엄청 맛있는 초코크림이 아니라면

 

날 만족시키기 힘들제!

by 카멜리온 2014. 1. 2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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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은 BAKERICH 빵 코너!

 

새로나온 멜론빵이 있길래 바로 겟해줬다. ㅋㅋ

 

하나남았었음. ㅎㅎㅎㅎㅎㅎ

 

 

 

그 이름하여..

 

'프레미아무 메론빵'

 

홋카이도산 멜론을 사용한 멜론크림을 넣고 멜론과즙을 넣은 쿠키생지를 올렸다고 함.

 

 

두둥.

 

은근 많이 본 멜론빵 모양이다.

 

일단 쿠키생지가 개깔끔해서 만족.

 

열자마자 멜론향이 풀풀~~

 

 

 

 

밑면.

 

쿠키생지가 잘 쌓여있구만. ㅇㅇ

 

 

반으로 갈라봤다.

 

붉은멜론 크림으로 보이는 새끼가 들어있음.

 

 

정중앙에 들어있다.

 

뭔가 매우 안정적이야! ㅎㅎ

 

빵은 조금 거칠어보이지만 부드러울 것 같음.

 

 

먹어봤는데.

 

음...

 

쿠키는 얇고.. 그다지 달지않다.

 

중요한건 바삭하지 않아!

 

 

빵은 보들보들 부드럽긴했으나 조금 수분이 부족한 느낌이 없잖아 있었음.

 

쿠키가 좀 더 촉촉했으면 괜찮았을지도.

 

안바삭할거면 아예 촉촉촉촉하기나 해라!!

 

 

이제 가장 중요한 크림..에 대한건데,

 

크림은, 그냥 멜론향이 많이 나되, 식감도 그닥, 맛도 그닥이었다.

 

식감은 뭔가 덩어리지고.. 조금 되직했음. 으익.

 

맛은.. 달콤한 편이긴 했는데 좀 내 타입은 아니었다. 멜론맛이.

 

크림양은 빵대비해서 괜찮은 편이었는데.. 아쉽아쉽.

 

BAKERICH의 멜론빵 오랜만에 먹어봤는데, 훌륭한 외관과는 달리 내 타입은 아닌 멜론빵이었다. ㅠ

 

by 카멜리온 2014. 1. 4.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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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볼 녀석은 마카롱 식감 휘핑크림 딸기! 라는 녀석이다.

 

이번에 새로나온 맛임. 딸기. ㅇㅇ

 

예전에는 녹차맛이랑.. 초코맛..정도를 본 것 같다. 피스타치오도 있었던가.

 

어쨌든, 파스코에서 나온거라 기대기대.

 

포장지도 뭔가 맘에 들고말이지! ㅋㅋ

 

신감각!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영양성분표.

 

470칼로리다. 지방은 19.6 탄수화물은 66.7

 

 

마카롱 같은 식감의 딸기맛 데니쉬에 딸기휘핑크림을 샌드!

 

 

두둥.

 

마카롱 식감 휘핑 딸기 등장이욬ㅋ

 

겉에 분당이 뿌려진, 네모난 녀석이 나왔다.

 

 

데니쉬 페스츄리 결이 보이는 빵 2개를 샌드해놨음.

 

빵 위에는 마카롱 생지같은 토핑물을 뿌려서 구워낸 듯 하다. 바삭바삭해보임.

 

 

까봤는데 딸기크림이 들어있었다.

 

많이 들어있네

 

 

딸기 휘핑크림.

 

 

반으로 갈라봤는데.

 

오오..

 

 

거친 페스츄리 결이 보이는 데니쉬 생지 사이에 딸기 휘핑크림이 괜찮은 두께로 샌드되어있다.

 

 

데니쉬 결. ㅎㅎ

 

빵과 퍼프 페스츄리를 합쳐놓은 느낌.

 

 

 

 

먹어봤는데

 

음음..

 

맛있다?

 

정말로 마카롱같은 느낌이 난다. ㄷㄷ

 

마카롱도 먹으면

 

겉은 파삭하게 부서지면서 속은 쫄깃촉촉하고, 사이에는 크림이 샌드되어있는, 그런 느낌인데

 

요것도 어떻게든 그런 느낌을 살려보고자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ㅋㅋ

 

일단 먹으면 겉은 파삭하고 부서지는 느낌. 그러면서 데니쉬 속은 조금 촉촉한 느낌이고,

 

사이에 샌드되어있는 휘핑크림도, 마카롱에 샌드되어있는 크림을 떠올리면서 먹으면

 

정말 그런 느낌이 난다.

 

 

역시 파스코임.

 

딸기맛 맛없을 줄 알았는데, 나름 괜찮았다.

 

겉에 뿌려진 분당때문인지, 조금 달다고 느끼긴했는데, 전체적으로.. 파삭파삭한 느낌이 살아있었고,

 

식감이 뭔가.. 신기했다.

 

별거 아닌 보통 데니쉬 빵인 것 같은데도, 이 조화.. 비율..이라고 해아하나? 이게 꽤 신선한 느낌이었다. ㅎㅎ

 

맛있었음.

 

by 카멜리온 2013. 12. 1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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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에서 나온

 

딸기풍미멜론빵샌드(밀크크림)

 

촌스럽지만.. 메인에는 여자 3명의 얼굴!!

 

이벤트 형식으로 나온 빵이다.

 

이거 외에.. 크림빵과 카레빵도 있었던 것 같다. 여튼 뭐 2가지 더 있었음.

 

겉에 나온 3명은.. 위에 써있다시피 AKB48의 유닛으로 보이는  NMB48.

 

허나 전혀 모르는 애들이니 패스.

 

 

야마자키에서 나왔다.

 

멜론빵의 맛과 모양이 딱! 머릿속에 그려진다.

 

 

영양성분표.  450!

 

 

아 그런데... 오다가 찌그러져서

 

빵이 떡이 되어있었다.

 

유통기한 내에 뜯은건데도 이런 상태..

 

 

어쨌든, 원래의 쿠키생지는 이랬을것이다.

 

바삭바삭 단단해보이는 타입.

 

쿠키는 무늬는 없는 것 같고, 설탕은.. 야마자키라면 뿌렸을 것 같은데,

 

이렇게 보니 안뿌려져있는 것 같기도하고.

 

색은 연한 핑크색!

 

냄새는 당연히 개 찐한 딸기냄새!!

 

줄여서 개찐딸!

 

 

밑면은 야마자키 특유의 깔끔한 쿠키마무리.

 

 

뚜껑을 까봤더니, 하얀 크림이 들어있었다.

 

우유크림이겠지.

 

 

반으로 갈라봤는데

 

 

음..

 

생각해보니 딸기쿠키빵에 밀크크림은 별로 먹어본 적이 없는 것 같네..

 

기본적인 조합같으면서도, 막상 보기 힘든 조합.

 

 

바로 먹어봤는데

 

 

빵은.. 좀 뻑뻑함.

 

눌려서 그런가??

 

야마자키 빵은 뭐 조금 뻑뻑한 감이 있긴하지만..

 

쿠키는 약간 불량식품같은 느낌의 딸기맛이 나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니다.

 

가장자리부분은 아직 바삭바삭하지만, 가운데 부분은 찐득하고 촉촉함.

 

밀크크림은 확실히 우유맛이 찐한! 크림이었다.

 

휘핑크림과 다름.

 

아 이제보니.. 일본에 와서 맨처음으로 먹었던 봉지멜론빵이 우유크림이었지!

 

 

2011/11/04 - [빵/日편의점/마트!] - 야마자키의 '페코쨩의 메론빵(우유크림)' ★★★☆

 

 

우유크림 짱짱.

 

 

뭐, 개인적으로 딸기맛 빵은 별로 안좋아하다보니..

 

게다가 야마자키라서 별로 땡기지도 않았고, 실제로 딱 와닿는 맛도 없었던 멜론빵이었다.

 

이벤트성 제품이다보니 뭐 평타라도 쳤으면 다행이었겠지만..

 

by 카멜리온 2013. 12. 8.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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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주갔었던 맥스밸류 이온의 베이커리, 브레드팩토리! 빵공장! 팡코죠!

 

내가 좋아하는 왕녀님의 사르르 멜론빵을 파는 곳!

 

 

2011/12/05 - [빵/日베이커리!] - 일본 'Bread factory'의 '왕녀님의 사르르 메론' ★★★★★

 

2011/12/18 - [빵/日베이커리!] - 일본 'Bread factory'의 '카메론쨩'★☆ /'메이플 메론' ★★★★

 

2011/12/28 - [빵/日베이커리!] - 일본 'Bread factory'의 '스위트포테이토 메론' ★★★★☆

 

2012/03/12 - [빵/日베이커리!] - 녹차의 향이 살아있는 Bread factory의 '화사한 우지킨토키' ★★☆

2012/09/06 - [빵/日베이커리!] - Bread factory의 '군고구마 빵' ★★★★☆

 

 

그런데 이번에... 새로운 멜론빵이 나왔다는 소식을 접했음!

 

그리고.. 직접 만나볼 수 있었다...!

 

 

 

그 이름하여, 왕님의 머스크멜론빵!

 

왕님은 좀 그러니까, 임금님의 머스크멜론빵이라 부르자.

 

왕녀님의 사르르 멜론빵이랑 비슷한 포장에 담겨있는데..

 

이쪽이 좀 더 허접해보이는디.

 

얇은 종이고.

 

색도 별로고;;

 

 

게다가 비주얼도...

 

왕녀님의 사르르 멜론빵보다 별로임. ㅡㅡ

 

격자무늬는 꽤 조밀조밀한 마름모꼴 격자무늬.

 

쿠키색은.. 연한 멜론색!

 

멜론 속살색이라 하면 되겄다. ㅎ

 

 

빵 크기는 보통 과자빵크기정도고,

 

쿠키 위에는 설탕같은건 전혀 뿌려져있지않았다.

 

쿠키는 단단해보임!

 

냄새는 멜론향이 강하게 난다.

 

 

밑면.

 

쿠키생지도 그리 이쁘게 덮혀있지도 않았다.

 

그리고.. 내부에 크림을 주입한 주입구멍이 보인다.

 

 

반으로 싹둑!

 

 

머스크멜론크림으로 보이는 크림은, 약간 불투명하며, 흰색과 연녹색 중간정도 되는 색이었다.

 

 

왠지 시원한 맛이 날것같음.

 

 

먹어봤는데

 

음.

 

음.

 

쿠키는 확실히 바삭바삭.

 

빵은.. 수분이 어느정도 있으면서 부드러운 편이다.

 

 

크림은..

 

뭔가 애매한 맛..

 

멜론맛이긴한데, 조금 신맛이 나는, 그런 멜론맛이다.

 

골드키위를 먹다가 보통 키위를 먹었을 때 느낄 수 있는 그런 신맛.

 

물론 가장 주가 되는 맛은 달달한 맛인데 생각했던거랑은 좀 달랐다.

 

 

꽤나 걸쭉해서.. 요렇게 뚝뚝 흘러내림.

 

크림이 많이 들어있는 건 좋긴하다만, 내가 좋아하는 멜론크림이 아냐....

 

 

쿠키는 바삭하고 좋았는데,

 

음..

 

뭔가 좀 별로였다.

 

왕녀님의 사르르 멜론빵이 워낙 임팩트가 강했어서

 

여기에도 쓸데없이 기대를 한게 잘못인것 같다.

 

근데.. 이 멜론빵이 왕녀님 멜론빵보다 여러모로 다 별로야 ㅡㅡ

 

비주얼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임금 버려 왕녀님 짱짱!

 

그런 의미에서 왕녀님의 사르르 멜론빵 오랜만에 먹어보고싶네.

 

지금 먹으면 예전에 느꼈던 그 맛은 안나오겠지만서도. ㅎㅎ

 

 

 

by 카멜리온 2013. 11. 2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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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간 한신백화점 지하 베이커리 이벤트 부스.

 

이번에는...

 

어라???

 

어디서 많이 본 제품들인데?????

 

빵집 이름을 보니...

 

Hot cross였다. ㄷㄷ

 

홋또크로스..

 

예전에 2011년 12월경에도 여기서 팔고 있었는디!!

 

아 참고로 홋또크로스 본점은 지나가면서 두세번 본적은 있다.

 

분명 오사카성... 근처였던 것 같은데.

 

어쨌든 예전에 했던 홋또크로스의 포스팅.


 

2011/12/21 - [빵/빵을 구경하자!] - '홋또크로스'의 카레빵 시리즈

 

 

이야 이게 벌써 2년전이네.

 

 

 

 

 

예전에도 카레빵 말고 다른 것들도 팔고있긴했었는데,

 

이번에는 카레빵을 제외한 다른 빵들이 훨씬 많이 늘어난 느낌.

 

그 중 하나인 쿠루미레즌(호두건포도)

 

호두를 올려 구워낸 건포도빵.

 

호두 반태를 이렇게 통째로 막 올려놨길래 재미있어서 찍음.ㅋ

 

 

이치지쿠토쿠루미(무화과와 호두)

 

요새 건강빵, 하드빵이 트렌드라서..

 

그리고.. 이번에 내가 오옷! 이거 사먹어봐야지! 하고 바로 집게와 트레이에 손을 대게 만든 그 녀석.

 

카스타멜론.

 

커스터드크림이 들어있는 멜론빵이다.

 

 

 

 

수제빵가게 홋또크로스의 봉투.

 

기타호리에점과 미나미호리에점이 있네.

 

 

두둥.

 

카스타멜론~~

 

흰색 종이 틀에 넣어 구운 녀석.`

 

커스터드크림 들어간 멜론빵이야 흔하고 흔하지만

 

이건..

 

그냥 생김새가 조금.

 

아주 조~금 다르길래 걍 사본거.

 

쿠키생지 위에 커스터드크림을 얇게 달팽이껍질 모양으로 뿌려서 구워냈다.

 

 

쿠키생지는 바삭..해보이지는 않고 단단해보이되 조금 눅눅할 것 같음.

 

위에는 설탕이 조금 뿌려져있당.

 

 

 

 

밑면.

 

조금 꺼멓네. ㅋㅋ

 

 

반으로 갈라봤는데 안에는 생각보다 커스터드크림이 많이 들어있었다!

 

어째 묵직하더라니만.

 

 

베이지색에 가까운 연한 노란색.

 

 

한입 먹어봤는데.

 

음..

 

커스터드크림.. 맛있긴 한데,

 

딱 와닿는 그런 맛은 아니었다.

 

커스터드크림이 맛없기는 힘들다보니

 

맛있음 - 꽤 맛있음 - 완전 맛있음

 

이런 3단계정도로 느낄 수 있을 것 같은데. ㅋㅋ 나같은 경우에. ㅋㅋ

 

이 커스터드크림은 그냥 맛있음 단계였다.

 

특별한 맛이 없는 그냥 보통의 맛.

 

 

 

쿠키생지는 생각보다 바삭했다. 그리고.. 달콤함.

 

쿠키에 뿌려져있는 커스터드크림은 맛에 별 영향을 주지 못했다.

 

워낙 얇은데다가 구워져있다보니. ㅋㅋ 글고 쿠키생지가 더 단듯.

 

 

빵은 약간 탄력성이있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타입이었는데

 

과자빵생지인듯. 

 

 

근데 뭐.. 이렇다할 특징은 없었던 녀석이었다.

 

커스터드크림도, 빵도, 쿠키도 그냥 보통보통.

 

평타는 치는데, 그냥 그뿐인 빵.

 

홋또크로스는 역시 카레빵인듯!!

by 카멜리온 2013. 11. 25.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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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큐백화점 지하에 새로 생겼다고 예전에 썼었던 빵집 블랑제리 안(un)

 

그때는 멜론빵류가 오렌지마카롱이었나? 그런 제품밖에 없어서 나랑 별로 안맞는 빵집이라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갔을 때...

 

모양과 크기는 오렌지마카롱 그거랑 똑같은, 멜론빵과 홍차멜론빵을 팔고있는 걸 발견했다! ㅋㅋ

 

위 사진이 홍차멜론빵.

 

프랑스 사바톤사의 레몬필과 얼그레이홍차의 차잎을 사용했다고 함.

 

여기 블랑제리 안같은 경우는 뭔가 프랑스쪽 이름있는 재료를 쓰는 경우가 많은 느낌임.

 

 

 

블랑제리 안의 비닐쇼핑백.

 

 

안은, 프랑스어로 1을 의미.

 

 

밀 본연의 부드러운 단맛과 파삭하게 구운 고소한 빵의 향, 씹으면 씹을수록 여운이 남는 맛...

 

그런 좋은 것들을 매일 식탁에서 맛봐주시길 바라기때문에...

 

블랑제리 안의 식빵과 프랑스빵은,

 

빵 본래의 맛을 최고로 끌어올리기 위해

 

천연효모종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라고 한다.

 

 

뭐 어찌되었든 난 멜론빵이 중요해.

 

홍차멜론빵은 몇번 먹어봤는데,

 

거의 다 괜찮았음. 얘도 괜찮을 거 같긴한데...

 

 

크기는 작은편이다.

 

근데 가격은 210엔! ㄷㄷ

 

특별한 무늬는 없음.

 

 

 

 

설탕이 묻어있는 쿠키생지는 꽤나 바삭해보인다.

 

홍차잎이 듬뿍 들어있어서 홍차냄새가 엄청엄청나게 강함.;;

 

봉지 열자마자 홍차냄새에 취했홍.

 

 

밑면.

 

틀에 넣어서 구웠길래, 토핑물을 뿌려서 구운건가..라고 생각했는데,

 

아마 쿠키생지로 감싼 다음에 걍 틀에 넣어서 구운 것 같다.

 

토핑계 쿠키가 아니고 걍 쿠키인듯.

 

 

반으로 갈라봤는데

 

속에는 아무것도 안들어있을거라고 예상했지만...

 

진짜 안들어있으니 좀 아쉽네....흑흑

 

 

꽤나 폭신폭신 부드러워보이는 단면이다.

 

 

한입 먹어봤는데

 

으잉??

 

빵 반죽 아랫쪽에.. 뭔가 들어있어!!

 

이 식감과 맛과 크기와 색은... 사과다이스??

 

 

아삭아삭하고 상큼한 맛을 내는 녀석이 4-5개정도 들어있었다.

 

기존에 봐왔던 사과다이스보다는 꽤나 작은크기.

 

건빵에 들어있는 별사탕 2/3정도의 크기다.

 

 

홍차와 사과라.. 꽤 잘어울리는 조합인데

 

먹다보니 사과다이스보다는 조금 더 산미가 강한 것 같았다.

 

그래서 빵 네임택 찍은 사진을 다시 보니

 

레몬필?

 

쿠키생지에는 레몬필같은게 안들어있었는데..

 

설마 이게 레몬필인감???

 

 

 

 

폭신폭신 부드러운 빵 속에 아삭아삭한 레몬필이 씹히며 상큼한 맛을 주었고,

 

가장 중요한 쿠키생지..

 

쿠키생지는

 

예상대로 바삭바삭하면서,

 

홍차맛이 매우 찐~~했다. ㅎㅎ

 

물론 설탕이 묻어있어서 그런지 좀 달았음.

 

 

근데 빵 자체가 그리 크지않은데, 아랫부분까지 쿠키생지가 감싸여있는데다가,

 

쿠키도 얇은 편은 아니고 보통 두께 혹은 그 이상이었기에 쿠키의 존재감이 꽤나 느껴졌다.

 

향긋하고 달콤한 홍차맛의 쿠키생지가 꽤 좋았음.  ㅎㅎ

 

근데 가격이 비싼 편이라 또 사먹지는 않을 것 같다. ㅋㅋㅋㅋ

 

그래도 뭐 만족스러웠던 블랑제리 안의 홍차멜론빵이었음.

 

 

 

by 카멜리온 2013. 11. 2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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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일본 갔을 때는 특이한 멜론빵을 찾기가 힘들었다.

 

작년에 봤던게 또 나와있어서 새로운 걸 못찾은 것도 있었지만.

 

그 중 발견한 녀석은 바로 요

 

야마자키의 '슈&초코메론빵'!!

 

10월 제품인데 아직 팔고있었다.

 

엄청 많이 돌아다니다가.. 한 곳에서 겨우 발견..

 

편의점마다, 슈퍼마다 갖고있는 제품들이 전부 다르니 최대한 많이 싸돌아다녀야 뭔갈 찾을 수 있다.

 

 

저번에 일본 멜론빵 포스팅할 때 내 궁금증을 자극했던 녀석인데, 직접 먹어볼 수 있다니!

 

감격감격

 

부드러운 생지에 코코아 쿠키생지를 올리고 거기에 슈생지를 토핑해서 구워낸 후에

 

커스터드크림과 휘핑크림을 샌드!

 

 

 

영양성분표

 

 

 

야마자키의 멜론빵은 크다보니 언제나 칼로리 장난아님.

 

 

인터넷으로 볼 때는 음식물쓰레기같은 비주얼이었는데

 

직접 보니..

 

음식물쓰레기같은 느낌 맞네.

 

 

위에 뿌려져있는 이게 슈 생지.

 

일본에서는 슈 생지도 위에 뿌려서 구우니깐.

 

내가 좋아하는 파스코의 '맛있는 슈롤'도 슈를 뿌려서 구워냈당.

 

근데 멜론빵 위에 뿌려 구운건 처음보네.

 

쿠키생지 자체는 코코아색도 아니고, 그냥 깜장색이다.

 

두꺼워보이는데.. 그래서 바삭할 것 같음.

 

 

밑면.

 

야마자키의 멜론빵이니까 보고자시고 할것도 없이 깔끔하겠지. 암.

 

 

커팅!!

 

 

 

단면을 보니. 하얀 휘핑크림과 노란 커스터드크림.

 

있네. 있어.

 

 

반으로 자르고나서

 

음..

 

뭔가 안한거 같은데...라고 생각.

 

뭐지? 뭐지? 하다가

 

 

뚜껑 안열어봤구나.

 

그래서 뒤늦게 뚜껑을 열어봤는데

 

오우

 

커스터드크림과 휘핑크림 엄청 많이 들어있어!

 

 

먹어봤다.

 

아..

 

님..

 

엄청 맛있네여.

 

매우 맛있네여.

 

 

전혀 기대안했는데

 

완전 맛있다....

 

일단 쿠키생지는 바삭바삭한 식감이고,

 

맛은 달달한 초코맛이 아니라

 

비터초콜릿같은 맛.

 

씁쓸한 맛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단맛이 나지도 않는 그런 초코맛.

 

개인적으로 이게 꽤 맘에 들었다. 내가 좋아하는 맛.

 

그러면서 위의 슈생지는 쫄깃한 식감을 주면서

 

슈생지 특유의 그 맛이.. 정말 잘 어울렸다.

 

전혀 달지않지만 버터와 계란맛이 느껴지는 지방이 풍부한 그 맛.

 

바삭하고 살짝 달콤한 초콜릿 쿠키생지와 쫄깃하고 달지않은 슈생지의 만남은..

 

 

좋았음. 굿.

 

 

내부의 휘핑크림과 커스터드크림 또한

 

많이 들어있는데다가 무지 맛있었다.

 

빵을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달콤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해줌.

 

빵은 조금 퍽퍽한 듯 했지만, 크림이 많이 들어있어서 괜찮았다. ㅎㅎ

 

아 근데 정~~말로 맛있었지.

 

이번에 먹은 편의점/마트 멜론빵 중에서는 가장 맛있었던게 이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야마자키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정말 좋았다. 일부러 찾아다닌 보람이 있구나.

 

by 카멜리온 2013. 11. 2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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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시스의 푸딩빵

 

위에는 캬라멜 케이크 생지

 

속에는 푸딩맛 크림

 

 

 

 

다이이치빵의 티라미스불

 

 

 

 

속에는 마스카포네 치즈를 섞은 필링, 위에는 코코아파우더를 섞은 토핑물을 올려 구운듯.

 

 

야마자키의 '마치 산!? 빵'

 

 

이게 봉지빵으로도 나올 줄이야 --;ㅋㅋ

 

일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후지산모양 멜론빵을 야마자키가 봉지빵으로 출시.

 

 

 

 

파스코의 마카롱 식감 휘핑크림 초코

 

 

이전에 다른 맛으로.. 아마 녹차나 피스타치오였나 여튼 그런 걸로 나왔던 녀석.

 

 

 

고베야의 떼먹는 휘핑크림 멜론빵.

 

 

 

데니쉬 생지 속에 휘핑크림을 주입하고..

 

쿠키생지를 덮은 후 칼집을 줘서 떼먹을 수 있게 해놓았당.

 

 

 

오이시스의 '군고구마 사과'

 

속에는 사과랑 고구마를 섞은 필링

 

겉에는 군고구마처럼 보이게 쿠키생지를 덮었당.

 

 

 

군고구마와 사과.. 잘 어울리려나? 군고구마모양 멜론빵에 사과 넣은건 처음보네;

 

 

파스코 휘핑크림 멜론빵 - 생캬라멜.

 

예전에 먹었던 녀석인데 또 신발매. 라기보단 재발매.

 

 

 

 

후지빵의 작은 멜론빵 - 카페로티

 

작은 멜론빵이 여러가지 맛으로 나오는데 카페로티는 처음봤당.

 

 

 

 

파스코의 '듬뿍 호두 메론빵'

 

계절한정.

 

가을 계절한정인듯.

 

 

 

 

점보 멜론빵.

 

어디 제품이었는진 까먹었당.

 

베이커리꺼인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여기다 올림.ㅇㅇ

 

 

요정도 크기. ㄷㄷ

 

 

 

야마자키의 메이플 쿠키 케이크

 

 

 

메이플 필링을 샌드한 메이플맛 케이크 위에 쿠키생지를 올려구움.

 

 

 

후지빵의 작은 멜론빵 - 군고구마 맛

 

속에는 군고구마 앙금을 넣고, 겉에는 바삭한 쿠키생지.

 

 

 

후지빵의 '더블 사과 메이플 메론빵'

 

건조사과를 넣은 메이플맛 멜론빵에 아오모리현산 사과를 넣은 사과커스터드크림을 샌드.

 

 

 

 

 

후지빵의 '메이플 호두 불'

 

캐나다산 메이플 시럽과 호두가 들어있는 필링을 감싸고 마카롱 생지를 뿌려 구워낸 녀석.

 

 

 

 

고베야의 '국산 5색콩빵'

 

 

 

어우.. 이건.. 안스베이커리의 녹차멜론빵이 떠오르는 단면비주얼이군.

 

 

쿠마모토현산 시로사키 멜론빵.

 

예전에 쿠마모토 갔을 때 들리려고 했던.. 멜론돔이 있는 곳이 바로 저 시로사키.

 

큐슈에서는 아마 가장 유명한 멜론산지일거당.

 

 

로손의 미노리베이커리 - 브란 촉촉한 멜론빵

 

저칼로리로 나온 멜론빵.

 

146kcal밖에 안된다고한다! ㄷㄷ

 

 

 

겨로 만들어서 그런지 속색이 조금 어두운 것이 특징.

 

 

 

이나즈마락 쿠사쯔 멜론빵

 

이나즈마 롹 페스타벌 관련 제품인 것 같다.

 

패밀리마트에서 파는 듯.

 

 

내가 좋아하는 그물모양 쿠키네.

 

 

속에는 휘핑크림과 멜론필링이 들어있다.

 

 

 

야마자키의 슈&초코멜론빵.

 

부드러운 생지에 코코아 쿠키생지를 씌우고, 그 위에 슈 생지를 토핑해서 구워냈습니다.

 

커스터드크림과 휘핑크림을 샌드.

 

 

그냥 볼 때는 개 징글징글한 음식물 쓰레기통에 들어있는 느낌의빵.

 

파지 모인걸로 대충 붙여서 만든 느낌인데 저게 사실은 슈생지를 초코쿠키 위에 토핑한거였다니.

 

 

 

식감이 궁금하다.

 

 

파스코의 펌프킨빵

 

할로윈 시즌엔 꼭 보이는 빵. ㅋㅋ

 

작년엔 야마자키에서 동일한 이름의 제품을 냈었는데.

 

 

근데 역시 빵 완성도는 야마자키가 짱인듯.

 

 

속에는 호박크림과 커스터드크림이 2중으로 들어있다!

 

맛있겠네 이거.

 

by 카멜리온 2013. 11. 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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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촌동에 있는 밀가루 빵집에 갔다.

 

미루카레와는 관계없음.

 

Milkkaru.

 

Milk + karu인 듯.

 

가게는 작았다. 8평 남짓?

 

 

밀가루의 인기빵

 

가장 위에 써있는 저거슨 바로!

 

멜론빵!

 

그 밑으로 건포도식빵, 우유빵, 식빵

 

새로 나온 제품은 호밀후르츠, 팥이랑 치즈랑, 사과타르트, 밤식빵.

 

당일생산, 당일판매를 원칙으로, 식품유해물질 및 개량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들어서자마자 진열대가 보인다.

 

25종정도 되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진열대 옆의 인테리어.

 

바게뜨 파는거임. 모양 두 종류.

 

 

잡지에 나온 부분들을 전부 모아놓은 것 같다.

 

 

진열대 안쪽은 바로 작업장인데, 냉장고 냉동고 발효기 덱오븐 등등으로 꽉꽉 들어차있었다.

 

 

팥빵.

 

아즈키 앙팡.

 

2200원.

 

 

스콘 플레인 2200 스콘 크랜베리 2800

 

모찌리(고구마)  3200

 

 

프렌치토스트 2800

 

못찌못찌 블루베리 크림치즈 2800

 

 

BEST!!! '메론빵'! 2000

 

밤식빵 4000

 

 

건포도식빵 3500

 

우유빵(뺑오레) 3500

 

 

자가제 커스터드크림빵 2000

 

우유크림빵 2000

 

 

 

팥이랑 치즈랑(크림치즈 앙팡) 2500

 

햄치즈 파니니 2800

 

 

전체적으로 가격이 꽤 비싼 편이다. 가장 싼게 2000원이고, 빵 크기도 전부 작은 편임.

 

그리고 가게가 작다보니, 페스츄리류나 튀김빵류는 못만드는 것 같다.

 

단과자빵, 식빵, 스콘, 바게뜨 정도만 가능한 듯.

 

맛으로 평가해봐야징.

 

 

봉지.

 

밀가루의 꿈.

 

 

 

'메론빵' 2000원.

 

크기는 보통 소보로빵 정도.

 

무게는 꽤 가볍다. 안에 아무것도 안들어있을거야 분명.

 

 

쿠키생지는 바삭해보이고, 설탕도 잘 묻어있다.

 

냄새는 고소한 버터향.

 

무늬는 네모난 격자무늬이고, 색은 노르스름함.

 

겉모습만 보면 꽤나 먹음직스럽다!

 

 

쿠키생지 꽤 두꺼운 듯

 

 

 

반으로 갈라보았다.

 

 

빵은 폭신폭신 맛있어보임.

 

 

쿠키생지는 확실히 두꺼웠다. 가장 두꺼운 부분은 0.8mm는 될 듯.

 

 

배고프니 바로 시식!

 

빵 맛있다!

 

폭신폭신 부드러운 빵생지와, 두껍고 바삭바삭 달콤한 쿠키생지가 꽤 잘 어울림.

 

 

쿠키생지가 워낙 두껍다보니, 쿠키 귀부분이 엄청난 두께라 와그작와그작 맛났음.

 

전체적으로 버터맛은 그리 강하지 않았는데, 살짝 달다고 느낄 정도의 단 맛이었다.

 

일단 설탕도 듬뿍 묻어있는데다가, 쿠키생지가 두껍다보니 달달한듯.

 

빵은 맛있긴 한데, 일본에서 기본 멜론빵을 먹을 때 느낄 수 있는 그런 맛은 아니었다.

 

일본에서 공부하고 오셨을 거라 생각해서, 일본 멜론빵의 느낌일지도 모른다고, 조금 기대를 했었음.

 

대신 이곳 멜론빵 만의 특징이 있는 것 같다.

 

쿠키생지가 두껍고, 투박한 단맛.

 

 

쿠키생지는 바삭바삭.

 

빵은 폭신폭신.

 

빵 식감도 괜찮았지만, 빵 두께도 딱 적당해서 뻑뻑하다거나 쿠키가 묻힌다거나 하지 않고 좋았다.

 

가격은 조금 나가지만, 만족스러운 밀가루의 '메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3. 7. 1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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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코의 휘핑크림멜론빵 시리즈.

 

새로운 녀석.

 

바로... 후라노멜론!

 

멜론풍미 비스켓 생지를 토핑. 후라노산 멜론을 사용한 휘핑크림이 들어있다고 함.

 

파스코가 만든 이 휘핑크림멜론빵 시리즈는 나름 괜찮은 편이지.

 

고베야랑은 차원이 다름.

 

그리고 매우 공장느낌 풀풀나는 야마자키랑 달리, 친근하고.. 왠지 맛나보이는 느낌.

 

게다가 이번에는 디자인부터 더욱 맛나보인다!!

 

멜론사진을 넣고, 붉은과육멜론의 색을 이미지하다니.

 

 

대략 400칼로리.

 

 

멜론휘핑크림, 멜론과즙 등은 써있지만 후라노산이라곤 안적혀있다.

 

 

멜론빵 등장!

 

오오.. 맛나보인다..

 

시간이 좀 지나서 겉이 약간 촉촉하게 젖어버렸지만,

 

마름모꼴의 격자무늬에, 똥그래서 귀여운 빵 모양에, 우유를 탄듯이 부드러운 느낌의 멜론색에, 풀풀 풍기는 멜론향!

 

 

그리고 가장자리는 여전히 바삭한 쿠키생지를 유지하고 있다.

 

설탕도 잘 묻어있음.

 

 

밑면.

 

 

반으로 갈라파고스.

 

 

으아... 기가막히다..

 

역시 파스코는 짱이라능.

 

이 엄청난 크림을 보라능.

 

색감도 내가 좋아하는 색이다.

 

쿠키생지도, 크림도 파스코는 내 취향을 너무 잘 아는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살짝 묽은 편이지만, 매우 부드러운 느낌의 촉촉한 멜론향 듬뿍나는 멜론휘핑크림.

 

붉은과육멜론색이지만, 이 놈도 우유를 탄듯 부드러운 색감이 너무너무 맘에 든다.

 

 

한입 베어먹었는데,

 

크림이 많이 들어있다보니 폭발. 오오오오오

 

음.. 근데 이거 어디서 많이 먹어본 맛인데???????

 

매우 낯익은 느낌.. 게다가 매우 그리운 느낌...

 

열심히 생각하다가 드디어 깨달았다.

 

이 멜론빵의 맛은...

 

 

2011/08/12 - [빵/韓바삭달콤!] - 한국의 봉지 멜론빵은 이게 최고였다. 샤니의 '메론빵'

 

바로.. 엄청 옛날에 한국에서 팔았던 샤니의 멜론빵!

 

그 맛이랑 흡사했다.

 

어째서 이 멜론빵만 샤니 멜론빵을 떠올리게 했는지(심지어 샤니 멜론빵은 크림도 안들었는데.)

 

전혀 알 수 없지만, 어쨌든 맛이 비슷했다.

 

 

한입 더 베어먹었더니 크림이 아예 빵에서 떨어지려함.

 

이걸 떨굴 순 없지 ㅋㅋㅋㅋ

 

바로 입으로 폭풍 흡입. ㅋㅋㅋㅋ

 

아아.. 멜론휘핑크림 진짜 맛있다.

 

적당한 달기, 매우 부드러운 식감, 달콤하고 향긋한 멜론맛.

 

바로 먹지 않고 비오는 날 길가다가 실수로 밟은 지렁이의 지랄발광댄스처럼,

 

입 속에서 혀로 크림을 강약중강약패턴으로 파워풀하게 농락해가며 녹여먹어줘야 할 정도.

 

바로 먹으면 아쉬움.

 

아, 물론 한번에 많이 먹으면 좀 느끼하긴 느끼하다.

 

빵은 폭신하면서도, 살짝 탄력성이 있는 타입이었다.

 

크림과 쿠키생지의 단 맛을 완화시켜주고, 어느정도 쫄깃하게 씹는 식감을 줌.

 

쿠키생지는 멜론맛이 나되, 좀 달았다.

 

가장자리는 바삭바삭, 중앙부분은 촉촉눅눅한 상태.

 

바삭바삭한 부분이 더 좋은 듯. 역시.

 

빵과 크림과 쿠키생지의 조화가 좋다.

 

 

 

쿠키생지.

 

쿠키생지도, 빵도, 멜론크림도 마음에 들었다.

 

일단 비주얼에서 먹고 들어가고,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니 더더욱 만족스러운 듯.

 

 

물론 쿠키 귀부분은 와작와작 맛남. ㅋ

 

 

진짜 맛있다맛있다하면서 순식간에 해치워버린 파스코의 휘핑크림멜론빵 - 후라노멜론이었다.

 

아 진짜 이런게 멜론빵이지. 졸 맛남.

 

하나 더 먹고 싶을 정도. ㄷㄷ

 

by 카멜리온 2013. 7. 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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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마트에서 뭔가 또 콜라보상품을 내놓은 듯.

 

오른쪽부터 뭐시기 구운빵, 코코넛 데니쉬, 멜론빵(깨앙금)이다.

 

전부 뭔가 특정 가게 사람들 사진이랑 가게 이름이 붙어있는 걸보니.. 유명한 맛집과의 콜라보상품인 것 같다.

 

 

물론 내가 볼건 바로 이 멜론빵(깨앙금)

 

 

두둥!

 

설명을 대충 보니 광동요리 난킨마치 民生이라고 하는 가게인 것 같다.

 

난킨마치면 고베의 난킨마치겠지?

 

광동요리니까 중화요리점인듯.

 

 

F 멜론빵.

 

F는 패밀리마트.

 

칼로리는 455kcal

 

 

원재료명은 비스켓생지(요건 아예 하나로 뭉퉁그려놨네 --;), 소맥분, 꺠앙금, 설탕, 계란 가공품 등등.

 

깨앙금도 하나로 뭉퉁그려놓았긴 했는데, 어쨌든 3번째로 많이 들어가는 재료라고?? 그럼 꽤 많이 들어있겠네

 

기대기대

 

근데...

 

내 기대는 1초도 되지 않아서 깨졌다.

 

바로 밑에, 제조사가 '고베야'였기 때문.

 

고베야의 둥근 멜론빵은 뭐다??

 

나. 있다. 학습능력. 고베야 둥근 멜론빵. 쿠키생지 눅눅해. 필링. 완전 쥐똥만큼. 

 

 

 

 

고베야 둥근멜론빵 특유의 격자무늬와 질감이다.

 

가운데가 오목하게 들어간 것도 특징.

 

근데 이 멜론빵 쿠키생지는 뭔가 좀 다르다?

 

계란물 발라서 구운 듯.

 

광동요리 콜라보 상품이라고 뽀로빠우처럼 만든건가?

 

 

계란물이 구워진 듯한 게 중간중간 남아있는데 저 뜯긴 자국은... 봉지 내에서 뜯겨버린 것.

 

그래서 봉지 안 쪽을 보면 비닐에 찰싹 붙어있는 계란물이 보인다.

 

쿠키 생지는 전혀 바삭해보이지 안고... 설탕도 안보인다.

 

냄새는 그냥 고소한 유지향이 나는 빵 냄새. 깨냄새는 잘 모르겄음.

 

 

반으로 쪼개보니!

 

보통 깨앙금도 아니고 검은깨앙금이 들어있었당깨

 

그리고 고베야 둥근멜론빵답지않게 앙금이 많이 들어있어서 놀랐다.

 

근데 잘 생각해보니 원래부터 요 정도 양임.

 

이 둥근 멜론빵 만드는 고베야의 제빵 자동화설비는 항상 필링을 요만큼만 넣어주더라고.

 

그나마 이건 앙금이 검정색이라서 좀 많이보일 뿐이지, 실제로는 평소 고베야의 둥근멜론빵답게

 

빵의 1/9정도의 양만 필링이 들어있는 듯 하다.

 

 

그래도 깨앙금은 처음이네여.

 

일단 절 받으십쇼.

 

 

경건한 마음으로 먹읍시다.

 

깨님께 절을 하고

 

요목조목 따져봄.

 

깨 앙금은 고소한 깨 냄새가 났고

 

쿠키 생지는 뭐... 볼 필요도 없이 눅눅한 타입에 보통두께.

 

빵 생지는 조금 퍽퍽해보임.

 

백견이 불여일식이라.

 

먹어봅시다.

 

 

음.. 빵 부분은 그래도 괜찮네요.

 

쿠키가 눅눅하지만 일단 달달하니까 괜찮았다.

 

눅눅하다보니 퍽퍽한 맛은 없었는데 빵 생지도 생각보단 퍽퍽하진 않고 음~

 

 

고베야 멜론빵은 대단한게, 요렇게 쿠키생지 귀퉁이조차 단단하지가 않아... ㅎㅎ..

 

그냥 한결같이 전부 눅눅한 타입.

 

 

검은깨 앙금은

 

생각보단 별로였다.

 

찐하게 고소한 깨맛을 기대했는데 어떤걸 섞어서 앙금을 만든건진 모르겠는데

 

아무 맛이가 없었어요.

 

그냥.. 촉촉한 맛만 줌.

 

그다지 단 것도 아니고... 오히려 쿠키생지가 달지.

 

그리 고소하지도 않고... 강용*씨한테 가서 좀 배우고 와야할듯.

 

깨라는 걸 알고 먹었기에 깨맛이 느껴지는 수준이다.

 

뭐라고 해야하지.. 되게.. 쫌...

 

불고기 피자를 먹었는데 불고기는 향만 첨가했는지 행보관 피해 어디 짱박혀있나 처 보이지도 않고

 

블랙올리브랑 파프리카랑 피망이랑 양송이랑 양파랑 치즈만 겁나 많은 야채피자가 온 그런 느낌.

 

 

먹고나서 깨달았다.

 

'깨앙금 메론빵'이라던지, '깨 메론빵'이라는 이름이 아니라 어째서

 

'메론빵(깨앙금 들어있음)'이 이름인지.

 

막상 만들어놓고보니 자기들도 ....자신 없었던거지 뭐

 

 

 

- 야;; 이거 어쩌냐. 깨앙금 맛대가리 더럽게 없는디. 이번에도 클났어야. 기획안 누가 넣었어. 아오.

 

-  메인으로 내세우지 말고, 뭔가 덤, 서비스 같은 느낌으로 가는 수밖에 없겠습니다.

가로쳐서 '(깨앙금 넣었음)'이라고 쓰시지 말입니다.

 

- 오. 콜.

 

 

 

 

 

 

야이 고베야..

by 카멜리온 2013. 2. 2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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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메다 한신백화점 데파치카에는 폴과 르 비앙 사이에 작은 점포가 하나 있다.

ALF PAPA라는 크림 번 전문점.




이렇게 크림이 들어간 번모양의 빵들을 파는 작은 매장이다.

최근에 지나가다가 레이더에 잡힌게 있어서 봤음.


메..멜론빵이다

크림멜론빵이다.

이번달의 추천 상품.

근데 가격이 개 비싸다 199엔

이제까지 본 멜론빵 중 3손가락 안에 드는 가격이다..

크기는 진짜 작은데 왜이리 비싸지?

설명을 읽어보니 멜론빵 속에 사워크림치즈를 넣은,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제품이라고 써있다.

오.. 그냥 크림이 아니라 사워크림치즈?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속는셈 치고 한번 구매..

'


크기는 정말 작다.

보통 멜론빵의 크기보다 작은 느낌.

속에 필링이 안들어있을거라고 생각할 정도의 크기임.

근데 속에 들어있는 크림이 실온에서는 상하기 쉬운 크림인지 보냉제를 같이 넣어줬다.

하긴 원래 크림은 냉장상태가 아니면 금새 상해야 정상인데..

지금은 전부 실온에서도 먹을 수 있는 이상한 크림을 만들어 팔아제끼니..


생긴건 깔끔하게 생겼다.

사진 아랫쪽에 멜론빵 측면의 사워크림치즈주입구멍이 있다.


격자무늬는 잘 나온 편.


바삭하고 달콤고소해보이는 껍질과, 그에 붙어있는 설탕이 퀄리티가 좋아보인다.


반으로 갈라봤는데 오오 크림 잔뜩.


보통의 크림보다는 조금 진득한 느낌의 크림이다.

빵 생지는 발효가 정말 잘되서 매우 부드러워보였다.


냄새는 그나마 버터향이 살짝 나는 편.

쿠키생지는 얇진 않지만 두껍지도 않다. 바삭한 타입.


먹었는데 빵은 정말 부드러웠고, 쿠키는 바삭하니 맛있었다.

문제의 사워크림치즈는 보통의 달달한 크림과는 전혀 다른 맛을 냈다.

단 맛은 거의 느껴지지않되 살짝 고소하면서 중간에 살짝 시큼한 맛이 나는 크림.

뭔가 특이해서 놀라긴 했는데 우와 맛있다 라는 느낌으로 놀란건 아니었다.

사워크림치즈는.. 나랑은 그다지 맞지 않는 듯.

달지 않아서 괜찮은 것 같은데 살짝 시큼한 맛이 조금 걸린다.

원래 시큼한 맛을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크림 자체의 식감은 부드러우면서 입에 잘 퍼지는 고급스러운 느낌이었다.

빵 생지와 쿠키까지는 세입! 이지만 이 크림은 나한테는 별로..

호불호가 많이 갈릴 듯한 크림일 듯.

비쌌지만 기대한만큼의 맛을 보여주지 못한 ALF PAPA의 크림멜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2. 3. 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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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지나가다가 발견한 Pane porcini라는 매우 작은 빵집.

하지만 외관이 괜찮아보여서 한번 들어가보았다.


엄청나게 작은 가게였음. 하지만 손님은 많았다.


캐릭터가 앙증맞다.

2010년부터 시작했다고 하니 아직 2년도 안된 가게로군!

근데 가게 규모에 비해 직원은 꽤 많았다.

홀은 3명. 공방에는 4명정도. 진짜 딱 그만큼 사람 서있을 만한 자리밖에 없었는데 가게크기 대비 직원밀도 200%인듯.

그만큼 장사가 잘된다는 거겠지?


가장 인기있는 듯한 두가지 빵을 광고중.

'테반의 시오포카치아(기본적으로 인기있는 소금 포카치아)'와 '우와사의 모찌빵(소문의 쫄깃한 빵)'




안에 들어갔더니 가게규모에 비해서는 빵 종류도 많고 꽤나 퀄리티도 좋았다.

하지만.. 전부 크기다 미니사이즈.

하지만.. 가격은 전부 빅사이즈.



빵 크기는 내 주먹크기를 벗어나는 애들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가격이 비..비싸!!


 크림멜론빵이라는 녀석도 있었다. 사먹을까말까 고민하다가 178엔에 저 정도 크기밖에 안되는 걸 보고..

그냥 다른 걸 고르기로 했다.

 

 


크기는 작지만 특이한 빵들이 꽤나 많았다.

역시 젊은이들이 운영하는 가게라서 그런가?


이게 그 인기있다는 소금 포카치아.

고품질의 이탈리아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과 시칠리아의 소금을 사용한 정성들인 빵이라고 함.

그 밑에 살짝 보이는 녀석은 또 다른 인기빵인 '소문의 쫄깃한 빵'인데,

작은 빵 생지 4개를 사각 틀에 넣고 발효시켜 서로 붙게 만든 후 구워낸 빵이었다.

위에는 설탕이 살짝 뿌려져있는데 솔직히 무지 맛있어 보였다.

다음에 가면 꼭 '소문의 쫄깃한 빵'을 사먹어봐야지..

여튼, 내가 이번에 고른 녀석은.


보통의 '멜론빵'이었다.

가격은 126엔인가 138엔인가 그 정도.

크기는 뭐.. 위에도 말했다시피 미니사이즈.

원래대로라면 안사먹을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맛있어보였고, 이게 맛있으면 다음에 또 가봐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한번 구매해봤다.


쿠키에 설탕이 뿌려져있었던 것 같진 않고, 쿠키생지의 설탕이 살짝 보이는 느낌이다.

멜론빵 무늬는 없지만 뭔가 한국의 소보로빵같은 느낌이 살짝 난다. 색감도, 모양도.


뒷 모습은 이런 모양.

딱 봐도 빵보다 쿠키가 많은 멜론빵인듯.


반으로 갈랐더니 향긋한 버터향이 났다.

마가린을 쓰는 빵집도 많은데, 파네 포르치니는 딱 버터의 풍미네.

쿠키는 바삭하고 빵은 부드러운 편.


빵은 달지 않지만 입 안에서 살살 녹고, 향긋한 버터향이 괜찮았다.

쿠키는 처음부터 끝까지 와작와작 바슥바슥.


빵은 작았지만 만족스러웠던 녀석.

다음에도 Pane porcini를 방문하게 만들어 줄 수 있을 정도의 레벨이었다.




나중에 책에서 발견했다.

파네포르치니라고 읽는 가게였음.

쫄깃한 빵(모찌빵)사진도 올라와있었다.

다음에 가면 꼭 사먹어봐야지 모찌빵!

by 카멜리온 2012. 2. 1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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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색 콩 멜론빵. 마메(콩) + 메론 해서 '마메론'으로 써놓은 네이밍 센스.

5종류의 콩이 내부에 들어있는 멜론빵.

푸덱스 회사.



향기나는 메이플 호두 멜론빵.

속에는 마가린과 메이플 설탕 소스가 들어있고 위에는 호두가 섞인 비스켓 생지.

이거 먹어보고 싶다!!

파스코 회사.


멜론빵 샌드 피치.

복숭아 휘핑크림이 들어있는 멜론빵...

복숭아 맛도 처음 보는군..

야마자키 회사.


벌꿀 멜론빵. 벌꿀 크림을 넣었다고 함.

되게 흔해빠진 것 같은데 난 이제까지 본 적이 없다.

다만 12월 말즈음이었나, 일 끝나고 돌아가는 밤길에 내 앞에 젊은 여자가

한 손에 벌꿀 멜론빵을 들고 자전거를 타고 가고 있었다!!

어디서 샀을까?

후지빵 회사.


딸기밀크 멜론빵.

후지빵 회사.


펌프킨 크림 샌드..

호박맛 빵이다.

쿠키생지가 올려진 데니쉬. 호박 크림이 샌드되어있다.

멜론빵은 아니지만, 쿠키생지가 올려져있어서 멜론빵으로 친 듯.

후지빵 회사.


화이트초코 멜론빵.

단순한 것 같지만 화이트초코가 들어있는 멜론빵은 먹어본 적 없다.

야마자키 회사.


우유로 유명한 홋카이도의 쥬쇼지역의 우유를 사용했다는

쥬쇼 밀크휘핑크림 멜론빵.

편의점 제품인듯.


리락쿠마의 생초코샌드 멜론빵.

검정 멜론빵!!

보통 초코크림이 아니고 찐득한 초코크림이 들어있다.

로손 제품인듯.


멜론빵샌드.

멜론이 들어간 크림을 멜론빵에 샌드했다고 한다.

저 캐릭터 어디서 많이 본 듯 한데..

야마자키 회사.


세븐일레븐 크리미 휘핑멜론.

본 적 없다. 2011년 5월 28일이니까. 뭐 볼 수 없었네.

빵들이 미친듯이 빠르게 출시되고 사라지고 하는 세계니까.  여기는.


밀크 멜론빵. 홋카이도 우유 사용.

야마자키 회사.


벌꿀 멜론빵. 푸우가 모델..

벌꿀 크림을 주입했다. 여름한정 제품.

서클K 상크스 편의점 제품.


바삭바삭 유바리 멜론케이크데니쉬.

유바리는 지명. 여름한정 제품.

야마자키 회사.


메이플 멜론빵.

야마자키 회사.


도쿄우유의 하얀 멜론빵. 세븐일레븐 제품.

도쿄우유를 사용했다고....


덩어리 딸기 멜론빵.

딸기크림을 샌드했다고 한다.

다이이치빵 회사.

이거 내가 먹은 그거랑 같은 제품인듯.

1년 지나서 봉지만 바뀌고.

2011/12/26 - [빵/日바삭달콤 멜론빵!] - 다이이치야의 '쯔부 딸기 메론빵'



부드러운 멜론빵.

평범하군. 평범한건 다 제외했던 것 같은데 왜 껴있지??

편의점 제품인듯.


모찌푸니?(멜론크림)

편의점 제품인듯 한데, 멜론과즙 들어간 쫄깃한 생지에, 멜론크림을 넣어 구워낸 제품.


고구마앙금&고구마휘핑크림 멜론빵.

쫄깃하고 촉촉한 생지의 멜론빵에사이타마현의 고구마앙금과 고구마휘핑크림을 채운 제품.

아.. 이건 먹어보고 싶다.

야마자키 회사.


휘핑크림 멜론빵.

내가 먹어본 패밀리마트의 그 휘핑크림 멜론빵과 동일한 제품인 듯.

봉지만 다르고.

2011/12/18 - [빵/日바삭달콤 멜론빵!] - 패밀리마트의 '휘핑크림 메론빵'



밀크초코 멜론빵.

모리나가와 제휴해서 만든 제품인 것 같다.

파스코 회사.



초코칩 멜론빵.

지금 나오는 거랑 포장만 다른 듯.

지금 나오고 있는 건 빨간 포장.

파스코 회사.


기본 멜론빵.

아마도 로손 편의점 제품인 듯..

지금은 봉지가 다르다.


망고크림 멜론빵.

야마자키 회사.


고다와리 멜론빵.

키무라야에서 직접 낸 상품인듯!

안에는 아무 것도 안들어 있는 것 같은 보통 멜론빵 같은데 먹어보고싶다.


다이이치빵 회사에서 낸 망고 메론.

망고맛 멜론빵이 요새는 안보이는 걸 보니 망고상품도 계절을 타는 것 같다.


오키나와산 흑설탕이 들어간 멜론빵.

기간한정제품.

야마자키 회사.

오키나와는 흑설탕으로 유명하다.


보들보들 멜론빵 샌드.(펌프킨 크림)

호박맛 비스켓생지를 씌운 멜론빵에 호박크림을 샌드했다고 한다.

야마자키 회사.


라이프 멜론빵.

브리오슈같은 풍미의 좋은 멜론빵.

그냥 보통 멜론빵 작은거 2개 들어있는 듯.

고베야 회사.


이 오이시사선언 시리즈는 회사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야마자키의 브랜드 중 하나였다.

빵이 허접해보여서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멜론빵(버터풍미)

버터풍미의 크림이 들어있는 멜론빵.


하얗고 쫄깃한 밀크멜론빵.

빵 속에 휘핑크림과 밀크크림이 들어있다.

촉촉한 멜론빵 껍질을 씌운 쫄깃쫄깃한 멜론빵.

껍질도, 빵도 흰색일 듯.(크림도 흰색이겠지)

야마자키 회사.


앙모찌(앙금 떡) 멜론빵

그림을 보니까..

멜론빵 속에 팥앙금이 들어있고, 그 안에 흰색 떡이 들어있는 것 같다.

후지빵 회사


마론 쇼콜라 멜론빵.

초코맛 멜론빵에 밤맛 휘핑크림을 샌드했다고 한다.

후지빵 회사.


유자잼&휘핑크림 멜론

세븐일레븐의 멜론빵. 유자잼과 휘핑크림이 들어가있는 멜론빵.


벌꿀 멜론빵.

예전에 나왔던 제품 1년 지나고 봉지만 바뀌어서 나온 듯.

벌꿀 크림을 샌드했다.

벚꽃 꿀을 사용. 후지빵 회사.



소용돌이 멜론빵(우즈마키 메론빵)

로손 제품인데, 머스크 멜론 크림을 샌드한 제품이라고 한다.

멜론빵 모양이 맘에 든다. 먹어보고 싶네..



보니까 편의점 중에서는 세븐일레븐과 로손의 특이한 멜론빵이 많았다.

그리고 복숭아, 망고, 호박, 밤, 고구마, 벌꿀, 초코, 밀크, 떡 등등의 재료를 사용한 멜론빵들도 볼 수 있었다.
by 카멜리온 2012. 2. 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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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으로 등장하는 우에노친다이 교차로의 이동식 멜론빵 베이커리 '뭇슈'.

이 곳은 내가 본 멜론빵 가게 중 가장 많은 종류를 자랑하는 듯 하다.

아마 금요일에만 나타나는 듯. 그러니 이제 '랜덤'이라는 글자는 없애자!

뒤늦게 검색해서 찾은 거지만, 오사카 시내에는 뭇슈 이동베이커리가 15군데정도 있다.(2010년 6월 기준)


이 곳도 저번의 그 이동식 멜론빵 베이커리 '루팡'과 마찬가지로, 젊고 잘생긴 청년이 팔고 있었다.


멜론빵만 14종류. 멜론빵 러스크 2종류 팔고 있음.

매우 많네.


1.[보통의] 멜론빵 150엔
2.[언제나의] 머스크 멜론빵 150엔
3.[대인기]홍차 멜론빵 150엔
4.[인기상품]녹차 멜론빵 150엔
5.[인기상품]메이플 멜론빵 150엔
6.[??초코렛]초코쿠키 멜론빵 180엔
7.[초코칩]초코칩 멜론빵 180엔
8.[초코비스켓]초코비스켓 멜론빵 180엔
9.[인기상품]카라멜 멜론빵 180엔
10.[가장인기]화이트 연유 멜론빵 150엔
11.[맛있어요!]딸기 멜론빵 180엔
12.[맛있어요!]오렌지 멜론빵 180엔
13.[어른의 맛]매운 카레빵 180엔
14.[메이플시럽]특선 메이플 멜론빵 200엔

루팡도 그랬지만 여기도 수식어를 되는대로 막 갖다붙이는데??
그게 일본의 특징이지만..
유일하게 특선메이플멜론빵만 필링이 들어있는 것 같다.(카레빵 제외)

2010년 6월에는 최고 31종류의 빵을 팔고 있었다는데 (블루베리, 크림치즈 등도 사용한 멜론빵도 있고, 크로와상도 팔고)
여기 지점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16종류밖에 안팔고 있다.




이 가게는 어떤 맛인지 궁금해서 화이트 연유 멜론빵 하나를 구매해보았다.

다른건 '인기상품' '대인기'이런식으로 써놨지만 화이트 연유 멜론빵은 '가장 인기' 라고 써져있길래..

일단은 모순되진 않잖아. 혼자서만 '가장'인기니까.


크기는 살짝 큰편이다. 루팡의 호두 멜론빵과 거의 비슷한 크기.

하지만 무게는 더 묵직하고 더 껍질이 두꺼워 보인다.


쿠키에는 설탕이 묻어있지 않고 무늬는 격자무늬가 아닌 그냥 민무늬.

향기는 달짝지근한 우유향. 이건 마치 '페코쨩의 밀크멜론빵'의 냄새와 같다.

쿠키는 단단한 느낌.


반을 갈라보았는데,

빵 속결은.....

개인적으로는 매우 좋아하지 않는 내상이다.


아주 약간은 촉촉하면서도 뻑뻑한 편.

루팡이나 파네파네와는 비교되는 속결.


한입 베어물었더니 이런 상태.

그래도 반으로 갈라서 봤을 때보다 막상 먹어보니 괜찮은 편.

쿠키는 두껍지만 바삭하진 않고 눅눅하되, 우유맛이 감돌면서 많이 달콤한 편이다.

 



빵 두께가 조금 두꺼운 감이 없잖아 있었지만

연유가 들어갔다는 쿠키는 맛있었다. 우유의 진한 풍미가 잘 느껴지니 정체성은 있는 멜론빵이네.

by 카멜리온 2011. 12. 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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