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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볼 녀석은 마카롱 식감 휘핑크림 딸기! 라는 녀석이다.

 

이번에 새로나온 맛임. 딸기. ㅇㅇ

 

예전에는 녹차맛이랑.. 초코맛..정도를 본 것 같다. 피스타치오도 있었던가.

 

어쨌든, 파스코에서 나온거라 기대기대.

 

포장지도 뭔가 맘에 들고말이지! ㅋㅋ

 

신감각! 겉은 바삭, 속은 촉촉.

 

 

 

영양성분표.

 

470칼로리다. 지방은 19.6 탄수화물은 66.7

 

 

마카롱 같은 식감의 딸기맛 데니쉬에 딸기휘핑크림을 샌드!

 

 

두둥.

 

마카롱 식감 휘핑 딸기 등장이욬ㅋ

 

겉에 분당이 뿌려진, 네모난 녀석이 나왔다.

 

 

데니쉬 페스츄리 결이 보이는 빵 2개를 샌드해놨음.

 

빵 위에는 마카롱 생지같은 토핑물을 뿌려서 구워낸 듯 하다. 바삭바삭해보임.

 

 

까봤는데 딸기크림이 들어있었다.

 

많이 들어있네

 

 

딸기 휘핑크림.

 

 

반으로 갈라봤는데.

 

오오..

 

 

거친 페스츄리 결이 보이는 데니쉬 생지 사이에 딸기 휘핑크림이 괜찮은 두께로 샌드되어있다.

 

 

데니쉬 결. ㅎㅎ

 

빵과 퍼프 페스츄리를 합쳐놓은 느낌.

 

 

 

 

먹어봤는데

 

음음..

 

맛있다?

 

정말로 마카롱같은 느낌이 난다. ㄷㄷ

 

마카롱도 먹으면

 

겉은 파삭하게 부서지면서 속은 쫄깃촉촉하고, 사이에는 크림이 샌드되어있는, 그런 느낌인데

 

요것도 어떻게든 그런 느낌을 살려보고자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ㅋㅋ

 

일단 먹으면 겉은 파삭하고 부서지는 느낌. 그러면서 데니쉬 속은 조금 촉촉한 느낌이고,

 

사이에 샌드되어있는 휘핑크림도, 마카롱에 샌드되어있는 크림을 떠올리면서 먹으면

 

정말 그런 느낌이 난다.

 

 

역시 파스코임.

 

딸기맛 맛없을 줄 알았는데, 나름 괜찮았다.

 

겉에 뿌려진 분당때문인지, 조금 달다고 느끼긴했는데, 전체적으로.. 파삭파삭한 느낌이 살아있었고,

 

식감이 뭔가.. 신기했다.

 

별거 아닌 보통 데니쉬 빵인 것 같은데도, 이 조화.. 비율..이라고 해아하나? 이게 꽤 신선한 느낌이었다. ㅎㅎ

 

맛있었음.

 

by 카멜리온 2013. 12. 1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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京都、大阪、神戸(교토, 오사카, 고베)를 중심으로 하는 칸사이 지방에 나오는

Sweet(케이크, 슈, 쿠키 등 제과 디저트류 일본 총칭)잡지가 있다.

(교토 오사카 고베 합쳐서 京阪神라고 부름)

그 곳에 나온 칸사이 방언을 쓰는 아저씨가 스위츠에 대해 이야기하는 만화가 있는데

재미있어서 해석해봤다.

일본만화라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어야 한다.

 


 


의역이 많고, 칸사이방언을 아직 잘 몰라서 해석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대충 저런 내용.

첫번째 만화는 마카롱에 대한 이야기다.

마카롱이란, 생긴게 일본의 모나카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왜 그따구로 가격이 비싸냐는 아자씨의 말씀.

근데 정말 마카롱 졸랭 비쌈..

정말 싼데가서 사도 한개당 1000원은 줘야한다.

비싼데가서 사면 한개당 2000원은 당연히 넘고 3000원 하는 곳도 있을 듯..

두번째 만화는 최근의 롤케이크에 대한 이야기인데,

확실히 최근 몇 년동안 돌돌 말려있는 형태가 아니라, 단지 한쪽 끝과 끝을 연결한 정도로 만 후에

안에 크림만 듬뿍 들어있게 만든 경우가 유행했다.

한국에도 도쿄팡야라던지 스위트롤이라던지 하는 빵집 등이 유행시켰을거임..

난 롤케이크나 조각케이크 안좋아해서 안먹지만..

일본에서는 빵, 제과류가 전국민적으로 인기다.

일단, 전병류, 화과자류, 빵류, 스위츠류가 각각 마트든 편의점이든 크게 한 자리씩을 꽉 잡고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코너들임.

여하튼 그 중 스위츠코너를 가보면, 슈크림이라든지, 에클레어라든지, 시퐁케이크라든지, 롤케이크라든지

그런게 잔뜩 있는데 롤케이크는 대부분 크림이 듬뿍 들어간 구멍뚫린 형태임.

일본사람들은 크림을 꽤나 좋아하는 것 같다. 빵도그렇고 스위츠도 그렇고..


아, 생각난 김에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일단 일본 내에서 빵은.. 꽤나 비싼 편이다.

보통 아이스크림보다도 비싸고, 보통 과자보다도 비싸니..

대신 대체로 빵 크기는 한국보다 크다.

근데 무식하게 커서 '왜 이따구로 크게 만들었지?'라는 생각이 드는 녀석도 참 많다.

그리고 가격과 빵 크기만 높고, 클 뿐만 아니라, 칼로리 또한 높다.

보통 빵 하나당 칼로리를 보면 400이 기본이고 600이상도 많다;;

글고 가장 중요한건..

일본은 영양성분표 표기가 우리나라만큼 상세하지 않다.

 

빵 시장이 워~~낙에 크다보니, 관련 법안이 어떤 기업들의 입김으로 인해 아직까지 개정되지 않아서 인 것 같은데..

우리나라는 일찍이, 영양성분표를 표기해야하는 식품에는 열량/탄수화물/지방/단백질/나트륨을 표기하도록 채택하고,

포화지방의 위험성이 알려지자, 앞다투어서 포화지방을 표기하도록 추가했고,

트랜스지방의 위험성이 알려지자 역시나 트랜스지방을 표기하도록 추가했다.

그래서 현재는 열량/탄수화물/당/지방/포화지방/트랜스지방/단백질/나트륨/콜레스테롤 정도가 표기되어있을 것이다.

근데 일본은 한국과 달리, 이러한 영양성분표 필수표기를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

물론 선택사항이니까 반드시 포화/트랜스지방, 당류, 콜레스테롤을 표기하지 않아도 되긴 하지만서도..

그래서 현재는 열량/탄수화물/지방/단백질/나트륨 밖에 써있지않다.

이런 점은 우리나라가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어쨌든.. 일본의 빵에는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 당류가 표기되어있지 않은데,

그냥 지방표기만 해도 20g이 훌쩍넘는 빵들이 참 많다 --;;

고로케류나 까츠류 등 튀긴음식도 좋아하고, 달고 지방높은 음식 좋아하는 일본사람들이 왜 살은 안찌는지 궁금하군.

그리고, 우리나라랑 다른 점을 한가지 더 찾아보면.. 일단 예전에도 두어번 쓴 경험이 있는데,

빵류에는 중량이 표기되어있지 않다.


그리고, 찐 빵 같은 경우는 화과자류와 마찬가지로, 영양성분표가 없다.

백설기나 스팀케이크 같은 것들.

 

걔네는 탄수화물이 몇인지, 지방이 몇인지 전혀 모르겠어.

by 카멜리온 2011. 11. 1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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