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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효고현 아시야에 있는 포슈 드 레브.

 

수많은 스위츠샵이 포진해있는 아시야에서도 손꼽히는 제과점으로,

 

재팬 케이크쇼 도쿄에서 1위를 수상한, 전국구급의 유명 가게다.

 

이 곳은 와삼봉 링 사브레라는 쿠키가 꽤 유명하다.

일본의 고급 설탕 중 하나인, 와삼봉이라는 당을 넣은 링 모양의 쿠키로.

 

나도 몇번이나 들어본 적있다. 와삼봉..

 

예전에 와삼봉 넣은 멜론빵도 있었지. 우메다 한신백화점 데파치카에.

 

 

이 매장 금방 사라져버렸지만.


 

어쨌든 구매했다. 와삼봉 링 사브레.

 

나름 고급스러운 포장이다.

 

엄청나게 작은데 이거 하나가 160엔! ㄷㄷㄷ

 

아 근데 한국도 쿠키 가격 겁나 비싸잖아. 작은거 하나에 2000원 넘어가는게 태반인데.

 

160엔이면 유명세에 비해 저렴한 편이네.

 

8개들이 세트, 16개들이 세트가 있는데, 8개들이 세트는 1380엔. 박스값때문에 100엔이 더 비싸진 것 같다.

 

선물용으로 천엔내고 6개 샀는데 하나만 살짝 맛을 볼까.

 

얼마나 맛있길래 유명한건지....


 

원재료는 밀가루, 버터, 아몬드, 마카다미아, 설탕, 와삼봉, 콘스타치, 소금.


 

두둥.

 

요렇게 생겼다.

 

크기는... 두꺼운 반지 느낌? 다쓴 두루마리 휴지 심보다 지름이 조금 더 크다.

 

겉에 묻어있는건 살짝 먹어봤는데 분당인 것 같구만.


 

음... 과연 어떤 맛일지...


 

한입 베어물자마자, 뭔가 생각할 겨를없이 순식간에 두군데가 파삭파삭 끊어졌다.

 

입에 물린 부분을 손으로 잡고 한번 더 뚝 끊어서 내려놓은 후 먹으며 찬찬히 관찰하기 시작했다.

 

입안에 들어간 와삼봉 링 사브레는, 사브레라는 이름 답게 모래알처럼 바스러진다.

 

매우 와작와작한 식감이 매력적이네. 씹을 때마다 느껴지는 경쾌한 소리가 좋다.

 

높은 비율의 버터와 설탕의 조합. 쿠키 반죽을 치는 정도가 매우 좋은 것 같다.

 

최고의 제품인데 당연히 최상의 상태로 내놨을 터.


 

쿠키 자체의 바스러짐도 매력적이지만, 중간중간에 적당한 크기로 들어있는 아몬드와 마카다미아의 식감도 좋다.

 

오독오독한 식감에, 씹으면 씹을 수록 느껴지는 견과류 특유의 고소함.

 

사브레 자체의 맛은 꽤나 깊고 고급스러운 단 맛이 주를 이루고,

 

쿠키 자체도 버터때문인지 고소함이 상당히 느껴질 정도.

 

입안에 들어가면 순식간에 쫘-아악 퍼지는 와삼봉의 단 맛 위에, 견과류의 고소함이 조화롭다.

 

이 은은하면서도 존재감넘치는 와삼봉의 고급스러운 단 맛은,

 

마치 결혼식날 웨딩드레스를 입고 면사포를 쓴, 23세의 당차고 아름다운 여장교 새색시가 사뿐사뿐 걸어가고 있는 느낌이다.

 

아몬드와 마카다미아가 잔뜩 핀 새하얀 부케를 들고.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있는 제품 중 절반은 내가 직접 먹어봤을 때

 

'이게 왜 인기가 있지??'라는 생각이 드는,

 

 보통 혹은 불호에 속할 정도로 내 입맛에 안맞는 경우가 있고,

 

나머지 절반은 '인기있는 이유를 알겠구만'의 반응을 이끌어 낼 정도로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하는데,

 

이 제품은 당연히 후자에 속했다.

 

작은 사브레 하나도 최고의 재료와 최상의 비율과 공정으로 소비자 누구나가 만족할 정도로 뛰어난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

 

그게 이 포슈 드 레브가 유명해진 이유이고, 이 와삼봉 링 사브레가 유명해진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by 카멜리온 2014. 9. 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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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과회사 메이지의 유명 제품.


가루보.


영어표기를 한국식으로 읽으면 안되는, 그냥 일본식으로 읽어야 하는 가루보.


한국에 수입되면 영어표기는 없애야..


아니, 그냥 수입을 하지 말자.


어쨌든, 한국 맥주 cass를 처음 본 일본인들의 반응과 엇비슷하겠지.


가루보를 처음 본 한국인들의 반응이란.(일부만 그런가)

 


각설하고.. 이 가루보는 몇번 먹어봤는데 참 맛있다.


초콜릿이라 할 수 있지만.. 과자같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초콜릿과자라고 부르기로. ㅇㅇ


가루보는 인기제품이다보니, 꽤 넓은 바리에이션을 자랑한다. 신제품도 많이 나오고.


이 가루보는 오리지날. ㅇㅇ 오리지날을 봐야제.


설명을 보면, 


깊은 카카오의 맛을 가지고 있으면서, 매우 경쾌한 식감.

구움과자에 초코를 스며들게 해서 만들어낸 신기한 식감을, 꼭 만끽해보시길.

 


영양성분표를 보면 1박스에 304kcal.


1박스에는 6봉이 들어있고, 원료는 설탕, 식물성유지, 카카오매스, 전지분유, 코코아버터, 계란, 밀가루, 탈지분유, 연유파우더, 코코아파우더, 물엿, 유단백 등이 들어간다.


가장 많이 들어가는 재료 5개만 보면 초콜릿이지만.. 그 뒤 재료들을 보면 조금은 과자처럼 만들었을 거란걸 알 수 있다.

 


두둥.


낱개포장되어있는 가루보.


사실 가루보는 비싼 편이지만, 이건 드럭스토어에서 100엔에 샀다.


보통은 한 130-150엔 정도 했던 걸로..


즉, 이거 1개당 20엔이 넘어간다아아...


작은데.

 


속포장은 일본과자답게 단순. 단순스기.

 


요로코롬 생겼다.


평범한.. 얼핏 보면 트윅스 하나 정도로 보이는데,


단면을 보면

 


그냥 초코과자같은거고, 그걸 초콜릿으로 코팅한 형태다.


뭐여. 아무것도 안들은겨? 맛없겠네.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이거... 맛있다..


단순해보이는 이 초코과자는, 아까 설명대로, 초콜릿을 아주 그냥 꽉꽉 스며들게해서, 배어들게해서 만들어낸 과자로,


진한 초코맛을 자랑하되, 식감이 바삭하면서도 촉촉한, 아 이거 모순되지만 정말 이런 식감이다.


설명하기가 어려울 따름. 크림 샌드하기 전의 마카롱 식감이랑 비슷할지도..??


어쨌든, 촉촉하면서도 바삭한, 그런 식감이라 기가 막히다.


아 물론 초콜릿 덩어리라서 달다.


초코코팅도 되어있고. ㅇㅇ


맛있음. 맛있쩡!


일본에 가면 꼭, 이 가루보는 먹어보길..


아, 한 몇년전부터는 국내에서도 비슷한 맛과 식감의 과자가 많더라..


가장 대표적으로는 가나퐁듀?


근데 가나퐁듀 내가 2011년에 많이 처묵했었는데,


그것보다 가루보가 2배이상 달콤하고, 초코맛도 진함. ㅇ


편의점 PB상품으로도 비슷한게 많이 나왔는데 예를 들면 CU의 콘초코클래식, GS25의 초코렛타..


그런데 그런건 초콜릿보다는 스낵쪽에 가까우니까 비교 불가.


저런건 오히려 일본스낵 시미콘이나 싯토리초코쪽과 비교하는게 정확하겠지.


가루보는 초콜릿에 가깝다규!







 

by 카멜리온 2014. 8. 5.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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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비에서 나온 기간한정 과자

 

'사쿠라 에비'

 

벚꽃새우라는 건데, 일본 시즈오카에서 잡히는 새우라고 예전에 들었던 기억이..

 

실제로 먹어본 적은 없다.

 

 

칼슘 듬뿍!

 

유분 23% 컷!

 

1봉지당 148칼로리!

 

오오 저칼로리군.

 

근데.. 과자 자체가 엄청 적은 거 같어.

 

봉지도 작은데, 엄청 가벼워.

 

 

어느정도냐면 30g이다.

 

-_-

 

그래도 영양성분표 밑의 설명을 보니

 

일반적인 포테토칩(일본식품표준성분표 2010)과 비교해서, 유분이 23%나 낮다고 한다.

 

실제로 지방이 6.8g밖에 안되네.

 

 

원재료명을 보니, 4번째로 많이 들어가는게 새우, 그리고 6번째로 많이 들어가는게 건조 벚꽃새우라고 한다.

 

그 외에는 뭐 새우 엑기스도 들어가고..

 

[벚꽃새우를 듬뿍 넣어서 심플하고 산뜻하게 만들어냈습니다.]

[씹을수록 고소한 벚꽃새우의 풍미를 즐기세요]

 

 

봉지를 열었더니

 

새우냄새가 확~ 몰려오면서 요로코롬 핑크빛 스낵들이 나타났다.

 

새우깡같은 냄새여.

 

 

과자 모양은 벚꽃모양?

 

여하튼 벚꽃같은걸 형상화한듯 하다.

 

그리고 과자 중간중간에는 갈려들어간 새우 조각들이 눈에 띄었다.

 

 

으음 맛있을지 어떨진 모르겠어.

 

근데 새우깡이랑 알새우칩이 맛있는 것처럼 요것도 맛있지 않을까?

 

하며 집어 먹어봤다.

 

 

파사삭

 

가벼우면서도 경쾌한 소리와 함께 입 속에서 여러 조각으로 부서진 과자는

 

은은한 새우향을 내며 입속에서 시즈오카 앞바다의 이미지를 형상화하기 시작했다.

 

오 새우맛이다. 새우맛이야.

 

생각보다 짜지 않고, 생각보다 기름지지 않아 산뜻한 그런 새우과자다!

 

알새우칩과 비교하면 케요네즈따윈 찍어먹지도 않아도 될 정도로 70%이상 가벼운 식감이야.

 

부담되는 유분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도 어떻게 된 영문인지 바삭거림은 기가 막혔다.

 

파삭 파삭.

 

파삭 파삭.

 

마치 초봄에 흩날리는 벚꽃과 같은 벚꽃새우가, 방금 막 잡혀서 싱싱하게 파닥거리는 것처럼

 

 과자가 입속에서 살아있는 듯이 파삭파삭거렸다.

 

고소하면서도 적당히 짭잘한 사쿠라에비 스낵.

 

맛있었다. 당분간 새우깡과 알새우칩을 먹지 못할 것 같은 기분이 매우 강하게 들 정도로. 

 

기간한정이라 만나기 힘들다는게 아쉬울 따름..

 

아 단점이 하나 있었다면,

 

양이 너무 적어. --

 

 

 

by 카멜리온 2014. 8. 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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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포키 발견.


포키 미디라고 한다.


딱봐도 보통 포키보다 짧은 사이즈.


그래서 미디인가??


쇼콜라, 녹차, 딸기 총 세가지 맛이 있었는데


쇼콜라랑 녹차는 지인들 선물해주고 나는 딸기! 


박스 디자인이 고급스럽다. 포키 포장은 다 괜찮은듯.

 


1봉지당 영양성분표.


3봉지가 들어있다고 한다. 1봉지에는 4개의 포키 미디가 들어있음.


즉, 총 12개.

 

 

내부 포장 모습.


진분홍의 투명한 비닐포장 속에 포키미디가 4개씩 들어있다.


 

포키 미디는 꽤나 짧다.


라이터보다 조금 더 긴 정도.


초코 부분만 따지면 라이터보다도 짧은 길이다.


 

포키답게 여는 방법은 위아래 잡고 뿍 찢음 ㅇㅋ.


 

두둥.


요거시 바로 포키 미디 통통한 딸기맛.


포키가 통통해서 통통한 딸기맛인지, 통통한 딸기를 써서 통통한 딸기맛인지 통 모르겠다.


 

어??? 근데 박스에 그려져있는 포키랑 실제 사이즈가 얼추 비슷한거 같아서 한번 비교해봤는데..


정말 크기 거의 비슷하네.


있는 그대로를 사진을 보여주고있음. ㅋ 적절하다.



아이고. 크기 비교하고 앉아있다니 여유롭구만.


크든 작든 상관없어. 맛이 중요한겨.


먹어봤는데


음...


초코부분이 정말 두껍다. ㅋㅋ


그래서 딸기초코맛을 더 진하게 느낄 수 있음.


평소에 빼빼로나 포키 먹으면서


'아 초코부분 좀 더 두꺼웠으면 좋겠구만'이라고 생각하던 사람들에게는 아주 딱! 인 제품이다.


즉, 나한테 딱! 인 제품이군!

 

 

딸기맛도 진하게 난다.


초콜릿은 화이트초코 느낌이라 조금 느끼한감이 없잖아 있었지만


그래도 오독오독한 과자부분이 있어서 단맛과 느끼함을 어느정도 상쇄시켜줬다.


맛있음.


딸기맛 포키를 좀더 진하게 먹는 느낌이당.

by 카멜리온 2014. 7. 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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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주 올리는 키노코노야마(버섯산)과 거의 동일한 제품.

 

자매품? ㅋ

 

메이지에서 나온, 타케노코노사토(죽순마을)다.

 

버섯산(일본의 초코송이)과 모양만 다를 뿐, 거의 비슷한 과자.

 

이번에 메이플 맛이 있길래 구매해봤당.

 

 

바삭바삭한 쿠키를 메이플맛 초콜릿으로 덮은 죽순.

 

 

내부 포장.

 

여전히 세피아를 느끼게 해주는 색이로군.

 

 

두둥.

 

20개가 좀 넘는 죽순이가 들어있었다.

 

열자마자 메이플시럽 냄새!

 

초콜릿은 쿠키보다도 색이 연한 연노란색.

 

 

죽순처럼 생겼음.

 

대체... 죽순 모양으로 만들 생각은 누가 한거야? --; 왜 하필 죽순이지?

 

버섯모양으로 한 것도 특이하다만 죽순 쪽이 더 특이해. ㅋㅋㅋ

 

맛은...

 

그냥 초코맛이 아니라 메이플맛이 나는 초코송이같다.

 

바삭바삭한 식감에 메이플 맛.

 

그냥 그게 끝.

 

맛있었다. 한국 초코송이보다 좀 더 달긴했다만.

 

by 카멜리온 2014. 6. 1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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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한 초콜릿. 치로루.

 

이제껏 수십,수백가지 맛이 출시되었을거라 추측함.

 

이번에도 치로루를 빼놓을 순 없지! ㅋ

 

낱개들이 커다란 치로루 특이한 맛을 몇개 사와봤다.

 

요새는 이런 맛이있더군.

 

위부터

 

말차파르페

 

키나코모찌 프리미엄 쿠로미쯔시타테

 

치로쿠마

 

이모켄삐

 

이키나리당고

 

 

키나코모찌 프리미엄 쿠로미쯔시타테는 예전에 포스팅했었다.

 

 

2013/03/26 - [일상/먹을거리] - TIROL(チロル)초콜렛 10주년기념 키나코모찌BOX & 버라이어티BOX

 

 

이모켄삐는... 고구마 맛탕 튀김과자? 그런 건데 요놈도 예전에 포스팅 했었음. 치로루는 아니고 레알 이모켄삐.

 

 

2013/06/05 - [일상/먹을거리] - [일본명물]코우치현의 '四万十아오노리이모켄삐(시만토 파래김 고구마 튀김과자)'

 

 

쿠마모토의 이키나리당고도 먹어봤었지.

 

2012/10/15 - [일상/먹을거리] - [일본 명물]이키나리 당고

 

 

치로쿠마는...

 

무쟈키 시로쿠마 빙수맛을 재현한 치로루인데,

 

그래서 치로루 + 시로쿠마 = 치로쿠마 ㅋ

 

시로쿠마 빙수는... 편의점서 파는 것만 먹어봤다..ㅠㅠ

 

큐슈 놀러갔을 때 사먹으러 갔었는데 가게 문닫았었지. 젠장.

 

어쨌든, 이번에는 이 녀석들부터 살펴보기로 하자.

 

 

 

말차 파르페 맛.

 

헐 ㅋ

 

이런 맛을 초콜릿으로 만들다니.

 

 

이게 마크인지 알파벳인지..

 

알파벳이면 파르페의 P일듯.

 

어쨌든, 말차냄새가 나는, 말차색의 치로루 등장.

 

 

 

 

먹어봤는데

 

속에는....

 

팥맛이 강하게 나는 젤리같은게 들어있었고,

 

조금 단단한 연유크림같은것도 들어있었다.

 

그리고, 가장 겉부분 초콜릿은 당연하게도.

 

말차맛. ㅎ

 

대단하군... 말차파르페같은거 먹어본 적 없지만 필시 이런 맛일테지.

 

근데 겁나 달다.

 

초콜릿이니 단 건 당연하겠다만은.

 

 

 

다음으로 치로쿠마.

 

무쟈키 시로쿠마 빙수를 들고 있는 시로쿠마

 

그리고.. 무쟈키 시로쿠마 빙수만 그려져있는 두가지 패턴이 있었다.

 

 

 

 

 

두 비닐의 차이.

 

역시 곰돌이가 그려진게 더 낫네.

 

 

바둑판 느낌이 나는 치로루가 등장이요!

 

 

냄새는 진한 우유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 달달한 초콜릿 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

 

 

한입 베어먹었는데

 

헐 ㅋ

 

단팥이 통으로 들어있어!!

 

근데 그거밖에 없어!

 

 

다른 한 녀석은 먹기 전에 옆면을 보니..

 

빨간색 노란색 녹색 애들이 희끄무리하게 보인다.

 

 

 

 

먹어보니...

 

그 녀석들의 정체는!!

 

젤리였다.

 

과일 맛 젤리.

 

근데,

 

신기하게,

 

ㅋㅋㅋ

 

진짜 빙수 맛 남.

 

ㅋㅋㅋㅋㅋ

 

초콜릿은 우유맛이 강한 편이고, 통팥을 먹을 때마다 팥 맛이 물씬.

 

그리고 각종 젤리들을 먹을 때마다 과일 맛이!

 

이 세가지가 조화되니...

 

정말. 빙수로소이다.

 

 

근데 난 젤리를 안좋아하다보니

 

이거 별로임.

 

조금 불량식품 맛도 나고.

 

 

 

다음으로 볼 녀석은...

 

치로루 버라이어티팩!

 

예전에도 샀었는데

 

이번에는.. 두 녀석이 바뀌어서 또 사봤다.

 

 

한 녀석은 부활했다고 하는 딸기젤리.

 

 

한 녀석은 새로 들어왔다는 건포도 샌드.

 

 

상자로 된 버라이어티 팩에도 들어있었다.

 

레즌 샌드와 딸기젤리.

 

레즌 샌드의 설명은...

 

초콜릿에 박혀있는 애가 건포도.

 

속에는 버터풍미 비스킷, 겉부분의 초콜릿은 버터 초코(바닐라빈이 들어있는)

 

올.

 

 

이번에 산 버라이어티팩에 들어있던 27개의 치로루들.

 

레즌샌드가 5개 딸기젤리가 4개

 

밀크가 3개

 

아몬드가 4개

 

화이트쿠키가 3개

 

비스킷이 4개

 

커피누가가 4개

 

 

요게 이번에 새로 나왔다는 레즌 샌드다.

 

일본에는 이런 느낌의 오미야게가 좀 있지.

 

근데 난 이런 타입의 건포도 질색이라 --;

 

 

 

 

바닐라빈이 들어있는 버터 초콜릿.

 

아래쪽에는 쿠키? 그리고 건포도같은게 보인다.

 

 

뒤집어보니. 올.

 

찌부된 건포도가 겁내 많음.

 

 

 

먹어봤는데.

 

음..

 

으음....;;


건포도 맛이 강해.. 당연한 거지만.


근데 건포도 초콜릿이란거.


되게 별로일 줄 알았는데


되게 별로네.


안에 들어있는 비스킷은 그냥 바삭한 식감만 줄 뿐이었다.


개인적으론 별로였음. 레즌산도.

 


다음으로 딸기젤리!


젤리 안좋아해서.. 이건 딱봐도 내가 싫어할 타입이다;;

 


핑크색과 초코색 두가지로 이뤄진 치로루가 등장.

 


먹어봤는데....


역시나!!!!!


별로야!!


치로루는 역시 키나코모찌가 진리인가... ㅠㅠ


딸기젤리는 딸기의 산미와... 젤리 특유의 그 맛이 진하게 나서


완전 별로였으.


거기에.. 초콜릿이 더해지니 더 별로였다. --;


치로쿠마 레즌샌드 딸기젤리 삼연속 실패!


아 물론 치로쿠마나 말차파르페는 독특해서 맘에 들긴했다만 맛이 별로.

 


쿠마몽이 나온!!


쿠마모토 명물, 이키나리당고 치로루!

기대하는 녀석이다.


일단 기본적으로 고구마 맛이니까, 적어도 평타는 치리라 믿고,


이키나리 당고나 쿠마몽은 내게는 꽤 좋은 이미지이기 땜시.

 


두가지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고구마.


쿠마모토현 고구마를 사용했다고 함.

 


다른 하나는 적고구마.


요것도 쿠마모토현 적고구마를 사용한거임.

 


이키나리당고의 이름 유래가 나와있다.


예전에 써놓긴 했는데


다시 간략하게 써보자면,


갑작스런 손님에게 바로(이키나리) 낼 수 있는 제과라는 설,


쿠마모토방언으로 이키나리가 '간단하게'라는 의미라서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당고'라는 설,


고구마를 그대로 쪄냈기때문에 '이키나리'가 되었다는 설 


등이 있다고 함.

 


봉지는 큰데 이렇게 9개밖에 안들어있었다 --;


작은 치로루인데.

 



왼쪽이 보통 고구마 이키나리 당고 치로루


오른쪽이 적고구마 이키나리 당고 치로루

 

 

가장 겉 부분 초콜릿만 다르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단면을 보니.. 아니었다.

 

하긴 다시 확인해보니까 포장에 그려져있는 단면 이미지도 서로 다르더라.

 

그냥 고구마 이키나리당고 치로루는, 속에 팥앙금..은 아니고, 팥맛이 나는 초콜릿같은게 들어있었다.

 

 

위쪽 갈색이 팥맛이 나는 부분.

 

아래에 조금 반짝이는 갈색은 고구마맛 떡? 그런 거였다.

 

 

적고구마 이키나리당고라는게 실제로 있는진 모르겠는데,(아마 있겠지. 일본이니까..)

 

이 적고구마 이키나리당고 치로루는 팥맛이 나는 초콜릿이 아니라 다른게 들어있었다.

 

으음.. 뭔진 모르겠음. 그냥 백앙금을 이미지한건가? 색보니까 그럴 것 같은데.

 

 

낱개로 샀던 이키나리당고 커다란 치로루.

 

포장지는 이런 모습.

 

 

크기는 이만큼이나 더 크다!

 

 

근데 구조는 똑같음.

 

사이즈만 다르다.

 

이키나리당고 치로루는, 괜찮았다.

 

일단 떡이 들어있어서 맛있었고, 고구마 맛이라 맛있었고,

 

쿠마몽이랑 이키나리 당고라서 긍정적인 이미지. ㅇㅇ

 

 

그리고 이번에 볼 녀석은...

 

 

 

이 핫케익맛 치로루.

 

빠다 앤 메이플

 

처음 본 치로루.

 

 

겉모습은 뭐 보통 치로루 느낌이다.

 

색은 키나코 느낌.

 

 

먹어봤는데.

 

으음....

 

핫케익맛이 나는 것 같진 않은데...;;

 

안에는 어째서인지 바삭한 비스킷과,

 

메이플 맛이 살짝 나는 뭔가가 들어있었다.

 

그냥 쏘쏘

 

 

마지막으로!

 

음! 이건... 오리지날 치로루인가??

 

신기해서 찍어봤다.

 

피터팬같은 캐릭터 머리가 그려져있는데, 하고있는 머플러에 'Tirol'이라고 써져있음.

 

남자애인줄 알았는데 잘 보니 여자애일지도.

 

 

이건 알고보니 밀크누가 초콜릿이었다.

 

오리지날이긴 오리지날일듯.

 

 

몇번 먹어봤던 커피누가랑 뭔 차이일지.

 

 

TIROL 캐릭터 확대샷.

 

깃털 꽂고있네.

 

 

 

밀크 누가는 그냥...

 

안에 누가가 들어있는 초콜릿이었다.

 

그냥 딱 그 맛임. 끈적거리는 누가가 이빨에 앵기고

 

달달한 맛이 입안에 퍼지는.

 

커피 누가보다는 덜 달았다.

 

 

 

역시 치로루!

 

특이한 초콜릿을 많이 먹었네. ㅋㅋ

 

근데 역시.... 키나코모찌가 짱인듯.

 

이번 애들 중에서 성공한 건... 이키나리 당고맛!

 

 

by 카멜리온 2014. 5. 2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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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쿠키 샌드형 오레오를 제외한 포맷의 오레오가 첫 출시되었다.

 

그 이름하여... 오레오 웨하스 스틱!!

 

이름 그대로 오레오 맛이 나는 스틱형 웨하스임.

 

출시와 동시에 여기저기서 팔기 시작했다.

 

그래서 바로 구매!

 

근데 오레오 웨하스 스틱을 보기에 앞서, 일본에서 사온 다른 형태의 오레오들을 살펴보겠당.

 

 

이건 오레오 초콜릿 바.

 

초코바 형태의 오레오임.

 

 

1봉당 영양성분표.

 

제품 자체는 그리 크지 않은편인데(45g)

 

지방이 14.1g이나 된다. ㄷㄷ 탄수화물 26.8g 단백질 2.8g

 

 

이런 모양.

 

초코바답게 과대포장따윈 읎으!

 

 

단면은 이런 모양이다.

 

음...

 

오레오 쿠키같은것도 들어있고, 고체형태의 크림 혹은 머쉬멜로 정도로 보이는 흰색 녀석도 중간중간 들어있다.

 

넛츠류는 안들어있는 것 같고, 그냥 오로지 초코. 초코. 초코.

 

 

식감은 매우 단단하다.

 

딱! 딱! 부러지는 타입의 초코바임.

 

근데 신기한 맛이다.

 

맛있으면서 고소함.

 

바스러지는 식감도 느껴짐.

 

캬라멜같은건 안들어있어서 심하게 달진 않다.

 

 

음음..

 

단단하군.

 

맛있군.

 

꽤나 든든한 느낌의 오레오 초콜릿바였다.

 

 

다음으로 볼 녀석은 오레오 초콜릿 파이.

 

밀크 크림이 들어있다고 한다.

 

딱 보기에는 그냥.. 샌드형 오레오랑 비슷한데말이지. 뭐가 다른지 함 살펴볼까??

 

 

1개당 영양 성분표.

 

 

두둥.

 

오레오 초콜릿 파이.

 

오레오 쿠키 샌드랑 비슷한 느낌인데??

 

다른점이 있다면...

 

크기가 매우 크다.

 

초코 찰떡파이 정도의 크기라고 보면 될 듯.

 

 

그리고 초콜릿 코팅이 되어있다.

 

겉에선 크림이 안보임.

 

 

밑면.

 

나비스코가 찍혀있다.

 

 

먹어봤음.

 

음...

 

쿠키부분은 눅눅한 타입이다.

 

이 단면은... 몽쉘 카카오같은 느낌인데,

 

식감도 몽쉘 카카오랑 비슷하다.

 

다만 안에 들어있는 크림이 몽쉘 카카오보다는 조금 덜 부드러움.

 

 

역시나 조금 다크한 맛의 쿠키였다.

 

근데 밀크크림은 별 맛 안남. 식감만 조금 느껴질뿐..

 

식감조차 인공적인 느낌 --;

 

싸구려 과자에 들어있는 그런 크림 식감이다.

 

전체적으로 그다지 달지 않다.

 

 

이건... 개인적으론 별로인듯.

 

초콜릿바가 훨씬 나았다. 초콜릿파이는 바이.

 

 

 

그리고!

 

대망의!

 

국내에 출시된 오레오 웨하스 스틱 -초코-

 

5봉지가 들어있는 녀석임.

 

2000원 전후의 가격으로, 주위 슈퍼에서 쉽게 구매 가능하다.

 

 

2봉지당 영양성분표.

 

 

요렇게 개별포장된 오레오 웨하스스틱이 5개 들어있음.

 

 

1개당 영양성분표.

 

 

두둥.

 

웨하스스틱이다보니 네모 반듯한 형태의 초코스틱이다.

 

 

베어먹은 단면.

 

크림이 3층으로 들어있음.

 

웨하스 자체도 초콜릿으로 되어있고, 겉에는 초코코팅이 되어있다.

 

 

시식평은...

 

식감은 웨하스 식감 그 자체.

 

바삭바삭 파삭파삭.

 

맛은... 오레오 맛이 난다!

 

괜찮음. 맛있음.

 

근데...

 

개인적으론 이거 사먹을 바에는... 쿠키샌드형 오레오를 사먹을 듯...

 

맛있긴한데 가성비가 좋지않당.

 

by 카멜리온 2014. 5. 1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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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스코에서 나온 피콜라라고 하는 일본과자.

 

사실 이 피콜라는 별로 눈에 띄는 녀석은 아니었다.

 

나비스코에서 나왔다곤 해도 허접해보이는 디자인과..

 

예상되는 맛의 과자모양이었기때문에..

 

그런데!

 

이번에 요 키나코밀크맛을 처음 보게 되었는데,

 

당연히 난

 

'오오오 키나코밀크 오오오'

 

하면서 구매하게 되었당. ㅋㅋㅋ

 

 

제품중 키나코(콩가루) 7%, 유고형분 6%

 

키나코의 원료가되는 대두는 홋카이도산 100% 사용.

 

전지분유 가당탈지연유의 원료가 되는 우유는 홋카이도산 100% 사용.

 

홋카이도산에 중점을 둔 키나코밀크맛 피콜라 되시겠다.

 

 

홋카이도산 대두로 만든 콩가루의 고소함과 홋카이도산 우유의 부드러운 맛.

 

 

12봉이 들어있다고 한다. 6봉씩 2팩.

 

 

1팩 6봉당 칼로리.

 

 

피콜라 키나코밀크맛!

 

써져있는 대로 두봉지가 들어있었다.

 

 

6봉이 들어있음.

 

열자마자 퍼지는 키나코향~~ 으오옹

 

 

그냥 뭐..

 

롤리폴리.

 

빠삐요뜨.

 

레돈도같은 느낌의, 롤웨이퍼 과자당.

 

나선모양이 특징이군.

 

내 드릴은 하늘을 뚫을 드릴이다!!!!

 

그게 드릴 난다요!!

 

 

한입 먹어봤음.

 

파삭. 하고 부서지는 과자.

 

파삭파삭하는 소리와 함께 입안에서 퍼지는 고소하고 달콤한 키나코맛!

 

거기에 부드럽고 달콤한 우유의 맛까지!

 

아 근디 솔찍히 우유맛은 잘 모르겠고, ㅋㅋ 달달한 키나코맛이 강함. 굿굿.

 

맛있음.

 

진짜 맛있다.

 

이런 롤리폴리같은 과자는 일단 식감에서부터 먹어들어가주기 때문에 평타이상 침.

 

 

파삭파삭한 식감.

 

키나코맛은 역시 진리다. 짱이다. 굿이다. 무조건 먹어줘야됨. 두번먹어줘야됨. 세번먹어줘야됨.

 

 

왜 이름이 피콜라일까 생각하면서,

 

일끝나고 잠깐 노가리까면서 거품올린 따끈~~한 우유 한잔과 냠냠해줬다.

 

맛있는 피콜라와 우유는 참 잘어울리네. 냠냠먄먀냠냠냠.

 

by 카멜리온 2014. 1. 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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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구리코사의 포키 팬더.

 

쿠키앤크림맛의 포키다.

 

이번 포키팬더는 혀를 내밀고 있는 레어 포키팬더! ㅋㅋ

 

아무리 찾아봐도 하트눈이랑 선글라스는 안보이더라. 요거 하나 건짐. ㄷㄷ

 

옆에는 한국 롯데사의 빼빼로 화이트쿠키맛.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그 녀석이다.

 

둘을 비교해보고싶었는데..

 

요렇게 기회가 찾아왔다! ㅋㅋㅋㅋ

 

각설하고, 바로 비교 고고싱.

 

겉 포장박스는.. 롯데 빼빼로가 훨씬 크다.

 

사실 포키팬더는 원래부터 좀 작은 사이즈다.

 

보통 포키보다도 작음.ㅇㅇ 그나마 지금 저 사이즈가 최근에 조금 더 커진 사이즈임.

 

 

내부 포장지 모습.

 

포키팬더... 귀엽네. ㅋㅋㅋ

 

빼빼로는 심플하다.

 

 

근데.. 안에 들어있는 양은. ㄷㄷ

 

포키팬더가 더 많다!

 

포키팬더는 19개.(보통 빼빼로가.. 19개 들어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빼빼로 화이트쿠키맛은 9개.

 

물론 빼빼로 화이트쿠키맛이 두께가 더 두꺼운것같긴하지만, 포장박스 대비 양으로 보면 포키팬더 굿잡.

 

과대포장 ㄴㄴ.

 

아 물론 빼빼로가 과대포장이란 소린 아님.

 

여기선 포키팬더가 너무 심했음. 이건 뭐 거의 다이제급이네.

 

 

비교.

 

포키팬더는.. 크림초코부분 대비 쿠키양이 매우 적다.

 

쿠키 알갱이가 작으면서.. 적게 들어있음.

 

이에 반해 빼빼로 쿠키앤크림맛은 쿠키 알갱이도 큼직큼직하고, 많이 붙어있다.

 

화이트초코는 조금 얇아보이지만 괜찮은 정도.

 

쿠키색은 포키팬더는 검정색에 가깝고, 빼빼로는 갈색에 가깝다.

 

크림초코랑 화이트초코는 색이 비슷하네.

 

 

또 다른 차이점이라면, 포키팬더는 과자부분(프렛첼)에 코코아파우더가 들어가서 초코색을 띠고 있다는 것.

 

과자 자체에도 특성을 부여해놓았다.

 

 

길이는 거의 비슷함.

 

초코부분은 포키팬더가 더 길다.

 

 

단면은..

 

포키팬더는 아까 말했던 것처럼 초코색의 과자.

 

빼빼로는 보통 빼빼로 과자.

 

과자 두께는 빼뺴로가 조금 더 두껍다.

 

초코 코팅부분도 빼빼로가 기분상? 조금 더 두꺼운 느낌.

 

 

가장 중요한 맛은..

 

둘다 매력적인 맛이다.

 

포키팬더는 좀 달면서, 부드러운 크림맛?이 강한 반면,

 

빼빼로 화이트쿠키맛은 쿠키맛이 상대적으로 더 강했다. 느끼한 건 빼뺴로 화이트쿠키쪽이 더?

 

그래도 화이트초코도 괜찮은 편..

 

그런데 포키팬더는 과자 자체가 초코과자라서인지 전체적으로 꽤 독특한 맛이 났다.

 

뭐라 해야할까.. 크림초코부분은 매우 달면서 진한 크림맛이 나는데, 과자는 오독오독한 식감에 은은한 초코맛.

 

빼빼로 화이트쿠키맛도 조금 달고 쿠키가 눅눅하긴 하지만 나름 맛있긴한데, 독특한 맛에서는 포키팬더를 못따라가는 것 같다.

 

상대적으로 더 달긴하지만 양도 많고 맛있는 포키팬더가 조금 더 괜찮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결론! 땅땅! ㅎㅎㅎ

 

by 카멜리온 2014. 1. 2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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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자가비가 나온지.. 일년 다되가나? 포키보단 먼저나온걸로 기억하는디.

 

어쨌든, 오늘은 일본 자가비 야채콘소메맛과 한국 자가비 짭짤한맛(소금맛)의 비교 포스팅을 하겠당!

 

포키는 구리코꺼고, 자가비는 가루비꺼임.

 

 

사실 일본 포키는 발음이 폭키-.

 

자가비도.. 일본에서는 쟈가비-다.

 

근데 여기선 그냥 둘다 자가비로 하겠음. ㅇㅇ

 

상자 윗면은 거의 비슷하네.

 

 

옆면1.

 

일본 자가비 야채콘소메맛은 겨울제품인 것 같다. 계절한정, 기간한정이라곤 안써져있지만, 겨울버전이넹. ㅇㅇ

 

둘다 18g짜리 5봉이 들어있다고 한다.

 

 

옆면 2.

 

한국꺼는 계속 똑같은 옆면.

 

일본꺼는 전부 캐릭터가 다르다. ㅎ

 

 

옆면3.

 

 

옆면4.

 

 

아랫면.

 

비슷한 구조.

 

취식후 이곳을 누르면 버리기 쉽습니다.까지 동일.

 

 

드디어 상자를 개봉해봤다! 두둥.

 

 

일본 자가비.

 

 

한국 자가비.

 

다 눈치챘겠지만.. 감자 캐릭터임.

 

 

 

이렇게 다섯봉이 들어있당.

 

 

 

 

비슷하네. ㅇㅇㅇ

 

 

 

뭐, 내용물도 거의 비슷하게 생겼다.

 

다만 야채콘소메맛은 시즈닝이 묻어있어서 색이 살짝 다른 듯.

 

 

 

자가비는 감자를 통째로 썰어서 튀겨낸 제품이라, 감자껍질이 남아있고,

 

사각사각한 맛이 특징이다. ㅎㅎ

 

자가비의 자매품인 쟈가리코는 감자가루를 베이스로 만들어낸 과자라서 오독오독한 맛에 크기도 균일!

 

쟈가리코 포스팅은 조만간... ㅎㅎ

 

어쨌든 맛을 봤는데,

 

 

역시 맛있어!

 

짭짤한 맛은 말그대로 그냥 짭짤한 소금맛이고,

 

일본의 야채콘소메맛은 그.. 콘소메맛이 남.

 

짭짤하면서.. 시원하고 뭔가 아 하여튼 그 맛이 남. 맛있음. ㅇㅇ

 

결론은..

 

자가비는 한일 막론하고 맛있음.

 

롯데에서 나온 감자의 전설과 거의 같은 식감이라 보면 된다.

 

by 카멜리온 2014. 1. 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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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도 봤던 녀석인데 이번 가을에도 어김없이 나왔다.

 

바로.. 모리나가의 일본밤 케이크! 와구리 케키!

 

기간한정!

 

롯데에서 낸게 아니고 모리나가에서 낸거임. ㅇㅇ

 

 

 

생긴건 초코파이처럼 생겼지만,

 

가운데에 들어있는것이 바로! 부드러운 일본밤 크림!

 

 

 

1개당 칼로리.

 

 

6개가 들어있는데, 역시나.. 개별포장은 허접하게 되어있다.

 

아니 그래도 이제까지 본 개별포장중에서는 그나마 나은편인가.. 번쩍번쩍 빛나는 금색이라니. ㅎㅎ

 

 

모리나가 케이크.

 

 

두둥.

 

일본밤 케이크 등장!

 

 

근데 한국의 초코파이나 몽쉘에비해.. 조금 낮은 느낌.

 

크기는 엇비슷한데.

 

 

반으로 잘라봤는데 오오

 

 

들어있는 크림이.. 연한 노란색이다!

 

밤냄새 강함.

 

매우 달것 같은 느낌. ㅋㅋㅋ

 

크림 많이 들은 것 같당.

 

 

바로 먹었음.

 

음..

 

맛있다..

 

초콜렛코팅은 두꺼운게 아니었지만 부드러웠고,

 

케이크부분도 촉촉하고 얇은 편이라 맛있었다.

 

그리고.. 크림이 짱이었음. ㅋㅋ

 

 

 마롱페이스트를 넣은듯한 크림같은데, 밤맛도 강하고, 부드러우면서 달콤했다.

 

맛이 굉장히 자연스러웠고, 조화가 좋았당.

 

역시 달콤한 밤은 짱인거신가!!

 

한국의 몽쉘 마롱이랑 비교하자면..

 

난 이걸 택하겠음.

 

몽쉘 마롱은 밤맛이 너무 약해서.. ㅡㅡ 몽쉘 자체는 맛있긴한데.

 

어쨌든, 맛있었던, 모리나가의 일본밤 케이크였다.

 

by 카멜리온 2013. 12. 14.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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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는 엄마손파이랑 닮은(엄마손파이가 따라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과자들이 무지 많은데 이것도 그 중 하나.

 

가장 대표적인 것은 역시 후지야의 홈파이.

 

이건 중소기업쯤 되는 '료츠'라는 곳에서 만든 '스위트파이 - 카스텔라맛'.

 

예전에 여기서 나온 다른 과자 먹어봤던 것 같은데...

 

 

100엔인데도 불구하고 많이 들어있다.

 

과대포장따윈 업ㅂ음.

 

 

로망 하쿠라이 스위트파이.

 

 

한국 엄마손 파이보다 달다!

 

그리고 카스텔라맛이라고는 하는데 그건 잘 모르겠고 그냥 조금 맛이 다름.

 

카스텔라맛이라고 하는데다가, 색도 노르스름해서 그런지, 왠지 계란 맛이 좀 더 나는 것 같기도하고.. 기분탓인 것 같지만.

 

식감은 엄마손파이와 동일하당. 와작와작.

 

by 카멜리온 2013. 7. 3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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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갑자기 맛들린 라면류 과자

 

 

 

근데 뿌셔뿌셔나 쫄병스낵같이 뭉쳐져있는 애들 보다는

 

별뽀빠이나 베이비스타처럼 라면이 개박살나있는 걸 좋아한다.

 

밤마다 자주 사먹었지...

 

재미있는건 뿌셔뿌셔는 오뚜기, 쫄병스낵은 농심, 별뽀빠이는 삼양제품이라는 것.

 

전부 라면도 만드는 회사다 ㅎㅎ

 

특히 삼양이랑 오뚜기는 과자는 별로 안만드는 회사.

 

삼양이래봤자 지금 딱 기억나는 건 사또밥이랑 짱구?

 

오뚜기는 기억이 안난다 --;

 

어쨌든 별뽀빠이와 베이비스타에 빠져있을 때 어떤 동네슈퍼에서 발견한 과자!

 

 

삿뽀로 라멘!

 

오오 뭐야 이거

 

베이비스타같은 건가??

 

조금 허접해보이지만 베이비스타같은 느낌이라 왠지 베이비스타 치킨맛이 떠올라서 맛있어보인다.

 

가격도 천원밖에 안하길래 샀음.

 

일본과자같은데 싸네? ㅎㅎㅎ

 

 

 

 

 

 

 

 

 

 

 

 

과자는 뜯기 전까진 엄청 빵빵했는데

 

 

 

 

 

 

어.... 넌 나에게 질소를 줬어

 

 

 

생각과는 조금 다른 느낌인데 뭐 색은 먹음직스러워보이......진 않고

 

면도 베이비스타나 별뽀빠이와는 다르게 꼬불꼬불한게 아니라 그냥 길쭉길쭉하다.

 

이거.. 밀웜아냐? 빼박 주름 좀 펴진 밀웜인데??

 

그보다 이거 무슨 맛이지?

 

베이비스타처럼 치킨맛일까나

 

 

 

 

 

먹어봤는데...

 

살짝 매콤한 후추맛.

 

아...

 

안타까운 맛이다....

 

 

뭔가 이상해서 봉지를 보니...

 

일본과자가 아니었어!

 

제조원 : (주)한송식품

 

한국 봉죽리에서 만든거였다.

 

게다가 과자 이름도 '삿뽀로 라멘'이 아니고

 

'샷뽀로 라멘'이었네. ㅋㅋㅋ

 

일본어 표기마저 샷뽀로로 잘 해놨네. 용의주도한 녀석들.

 

오늘도 낚인 호갱은 웁니다....

 

by 카멜리온 2013. 7. 2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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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는 키나코맛 세코이야를 먹었었고, 이번에는 딸기초콜렛, 밀크초콜렛를 먹어봤다.

 

 

2013/06/21 - [일상/먹을거리] - [일본 과자]Furuta의 Sequoia 초콜렛[키나코(인절미 콩가루)맛]

 

 

Furuta의 세코이야.

 

딸기맛!

 

 

요놈도 5개가 들어있다.

 

 

여기서만 봐도, 일본과 한국의 원재료표기 차이점을 볼 수 있다.

 

많이 들어가는 순서대로 표기하는 것은 동일하나, 한국이 조금 더 구체적이다.

 

식물성유지나, 쇼트닝, 전지분유, 탈지분유, 유당, 팽창제 등이 무엇으로 만들어지는지도 적혀있고,

 

초콜렛이다보니 가장 중요한 카카오버터, 카카오매스의 함유량도 적혀있다.

(일본은 카카오매스/코코아버터로 쓰네. 하나로 통일하지.)

 

그런데 사실 카카오버터 카카오매스가 몇 퍼센트 들어있는지 안 써있는 녀석들도 많음.

 

또 한가지 차이가 있다면, 한국에서는 요놈이 초콜렛가공품으로 분류되는데 일본에서는 준초콜렛으로 분류된다는 것.

 

아 물론, 예전부터 수없이 말해왔던 것처럼, 영양성분표도 한국쪽이 훨씬 구체적이다.

 

한국은 현재 열량, 탄수화물/당류, 단백질, 지방/포화지방/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 나트륨은 필수로 표기하고 있고,

 

필요에 따라 식이섬유나 각종 비타민 등도 표기한다.

 

그리고 1일 영양소 기준치에 대한 비율도 표기하고 있다.

 

그런데, 일본은 열량,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나트륨 정도만 표기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당이 얼마나 들어가있는지,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이 어느정도인지, 콜레스테롤이 어느정도인지 알 수 없다.

 

이런 면에서는 한국이 정말 잘 하고 있는 것 같당.

 

 

딸기맛 세코이야.

 

 

 

 

몰랐는데, 봉지에 미쿠지가 있었다.

 

대대길! ㅋㅋ

 

 

 

딸기맛이다보니 겉에 초콜렛은 딸기색.

 

 

 

뭐, 예전에 먹었던 키나코맛이랑 거의 동일하다.

 

밀크초콜렛으로 코팅된 3층의 웨이퍼 사이에는 딸기크림이 들어있고, 그걸 딸기초콜렛으로 한번 더 코팅.

 

 

바삭바삭 맛있당.

 

이놈도 먹다보면 멈출 수 없음;; 절제가 안돼 으어어어

 

 

밀크초콜렛맛.

 

 

요놈은 밀크초콜렛이라서

 

전지분유 유당 탈지분유 유청분말 생크림 크림분말 버터밀크분말까지 퍼센테이지를 표기해놨다.

 

 

 

 

음... 이번에도 또 대대길 나왔는데...

 

이 미쿠지.. 혹시 전부다 대대길인가??

 

근데 미쿠지가 없는 포장이 더 많았다. 한 박스에 미쿠지 들어있는건 하나 밖에 없는 듯.

 

 

초콜렛 색의 밀크초콜렛 세코이야.

 

 

요놈도 파삭파삭 맛있었다.

 

달달하고...

 

오늘도 순식간에 10개를 흡수! ㅅㅂ

 

ㅋㅋㅋㅋ 젠장

by 카멜리온 2013. 7. 8.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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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롯데의 초코파이.

 

편의점에서 구매했다.

 

일본은 일찌감치 소포장으로 판매하고 있었다.

 

이것도 생각해보면 한국이 뒤따라가는 구조..

 

 

총 2개가 들어있는데, 1개당 칼로리는 163kcal.

 

지방 9.8g ㄷㄷ

 

 

개별포장은 언제나 그렇듯 세피아같이 칙칙한 색.

 

 

초콜렛이 코팅되어있고, 바닐라 크림이 샌드되어있는 파이라고 한다.

 

바닐라 크림?

 

한국의 초코파이는 머쉬맬로가 샌드되어있는디?

 

 

개별포장 뒤에는 여러나라의 언어를 간단하게 배울 수 있게 적어놓았다. ㅎㅎ

 

이탈리아어 부오노.

 

맛있다 라는 뜻.

 

 

나머지 하나는 한국어였다!?

 

뽑기 운이 좋넹 ㅋ

 

콘베!

건배

 

건배라는 뜻.

 

 

포장을 뜯으니 초코파이가 나타났다.

 

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초코파이 비주얼이당.

 

크기도 딱 초코파이.

 

그런데 초콜렛은 조금 색이 옅은 것 같음.

 

 

먹어봤는데.

 

음.

 

진짜 바닐라 크림이 들어있다.

 

살짝 쫄깃한 머쉬맬로 식감이 아니고, 그냥 부드러운 크림임.

 

한국걸로 따지면.. 몽쉘정도로 보면 될 것 같다.

 

그런데, 이 롯데 초코파이 뿐 아니라, 다른 초코파이들도 전부 크림이 들어있었다.

 

머쉬맬로가 들어있는 초코파이는 찾을 수 없었다.

 

초코파이라는 이름이 아니라 다른 이름으로 팔리고 있는 것 중에는 있었지만..

 

일본의 초코파이는 머쉬맬로 없음! 땅땅땅!

by 카멜리온 2013. 6. 2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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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파치카에서 할인중인 맛나보이는 과자 발견!

 

웨이퍼 초코바인데, 키나코맛이라 하길래 구매했다!!

 

오오.. 내가 좋아하는 키나코맛 ㅠㅠ

 

 

Furuta

 

후루타에서 나온 Sequoia 세콰이아라는 웨이퍼 초코바.

 

키나코맛!

 

홋카이도산 생크림을 사용했다고 써져있다.

 

 

1박스에 5개가 들어있다.

 

Furuta..아주 간혹 일본에서도 보긴했던 회사인데, 오사카에 있었네. ㅎㅎ

 

이 과자 자체는 처음보는 과자다.

 

한국에서 팔리고 있는 일본과자중 절반 정도는 일본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과자다보니;;

 

이거 유통기한이 7월 1일까지라, 할인행사중이었다.

 

이거 두박스에 1000원.

 

 

1박스 5봉 열량은 715kcal

 

1개당 칼로리는 143kcal

 

키나코맛이라고 해봤자, 키나코 관련 재료는 대두 5.75%와 합성착향료(인공대두향 0.04%)가 전부인 듯.

 

 

두둥

 

상자 개봉!

 

 

커터칼과 비슷한 크기의 초코바가 5개 들어있다.

 

한 박스당 500원 주고 산거니, 이 초코바 1개당 100원꼴.

 

 

 

개별 포장에도 박스와 거의 동일한 정보가 기재되어있당.

 

 

벗겨보니.. 크고 아름다운 그것이 눈 앞에 나타났다.

 

 

키나코 색의 초콜렛으로 둘러쌓인 초코바 등장이욬

 

근데 키나코향은 별로 안난다?

 

 

초콜렛은 싸구려 느낌.

 

손에 닿자마자 녹고, 매우 무르다.

 

 

 

갈라봤는데,

 

오오..

 

사진이랑 비슷한 듯?

 

일본 애들 음식 맹그는건 정직혀.

 

 

초코크림을 사이사이에 끼운 3층 웨이퍼가 있고,

 

그걸 아래는 밀크초콜렛, 위는 화이트초콜렛(?)으로 감싸준 후,

 

아래를 제외한 양 사이드와 위를 다시 키나코초콜렛으로 감싼 형태다.

 

 

먹어봤는데...

 

음........

 

식감은 보통 웨이퍼 초코바같은 식감이다.

 

킷캣청크라던가, 네스퀵 초코웨하스 같은 식감.

 

근데.. 맛은....

 

내가 기대하던 키나코맛???

 

그딴거 없음

 

오랜만에 호갱호갱열매 능력발휘한듯. ㅋ

 

이런 씹숑키들.

 

 

 

 

뭐, 그래도 맛없진 않았다.

 

단지 내가 기대하던 키나코맛이 안나서 그렇지.. 보통 싸구려 웨이퍼 초코바 그런 맛임.

 

기대안하고 먹으면 먹을만한 녀석인듯.

 

아.

 

근데 진짜 어떻게 키나코라는 이름 붙였으면서 키나코맛이 하나도 안날 수가 있냐?

 

어?

 

상미기간 임박해서 그런거임?

 

갑자기 열받네. 키나코맛이라 그래서 산건데 키나코맛이 안나면 어쩌자는거야.

 

으아앙?

 

 

 

근데.

 

초콜렛이긴 초콜렛이다보니 먹다보니..

 

이거 두박스를 그자리서 뚝딱 해치워버림. 10개.

 

안에는 파삭파삭 웨이퍼니까 더 맛남. 보통 초코바면 10개까지 못먹었을 듯.

 

초콜렛이 후지다보니 금방 녹길래

 

냉장고에 넣어서 차갑게해서 먹으니 더 맛있었따.......

 

근데...

 

 

 

 

 

 

 

 

 

 

 

 

 

 

 

 

 

 

 

 

 

 

 

 

 

 

14박스나 샀는데 다 처먹고 돼지될듯

ㄷㄷㄷ

by 카멜리온 2013. 6. 21.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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四万十아오노리이모켄삐

 

코우치현에서 온 일본 과자다.

 

四万十는.. 코우치현에 있는 강 이름이라고 함. 시만토川

 

40010이라는 이름의 강이라니..

 

여튼 거기에서 난 파래김을 넣은 듯 하다.

 

이모켄삐는 고구마를 스틱모양으로 자른 후에 기름에 튀기고, 설탕을 묻혀 만든 일본 과자다.

 

모양이나 기름에 튀긴다는 것 까지는 감자튀김과 동일한데, 설탕을 듬뿍 묻혀서 달게 먹는다는 것만 다름.

 

코우치현의 특산품인데,

 

[일본인이 좋아하는 전국의 오미야게 랭킹]에서

 

18위를 차지할 정도로 유명한 녀석이다.

 

18위 - 高知県

 

芋けんぴ(고구마 스틱 튀김과자)

 

 

부드러운 풍미.

 

그럼 다른 풍미도 있나??

 

바삭한 풍미라던지.. 고소한 풍미라던지..

 

 

 

우리나라식으로 따지면 유탕처리식품.

 

튀김과자.

 

재료는 고구마, 설탕, 식물성유지, 파래김.

 

 

 

열었는데,

 

상상이상으로 많이 들어있었다 --;;;

 

그리고 열자마자 김냄새 쩔어!!!

 

근데 보통 김 냄새는 아니고, 파래김이 들어있는 센베... 딱 그 냄새다.

 

달달한 냄새에 고소한 과자의 냄새에 기름진 냄새까지 어우러진 파래김 냄새.

 

 

김 많이도 묻어있네

 

과자다보니 무지하게 단단하다.

 

수분이 거의 안남을 정도까지 튀긴 듯.

 

그것도 그렇고, 겉에 설탕도 아주 잔뜩 묻어있다.

 

아니, 설탕이 묻어있다기보다, 고구마 맛탕처럼 당시럽이 코팅되어있음;;;;

 

더럽게 단단함.

 

구라안치고, 끝 뾰족한 이모켄삐 하나 골라서 다트판에 던지면 꽂힐 듯.

 

사람한테 던지면 살인미수.

 

 

먹어봤는데...

 

고구마 맛도 나는데 김 맛이 아주 많이 난다.

 

고구마와 김맛 자체는 뭐, 나쁘진 않았다.

 

근데...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달다!!!!

 

과자 1개당 30%가 설탕코팅인듯.. 진짜 더럽게 달어 아오

 

꿀 퍼먹는 곰돌이 푸도 아니고 ㅅㅂ

 

너무 달아서 머리가 어질어질 할 정도였다;;

by 카멜리온 2013. 6. 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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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모리나가의 팍쿤쵸.

 

한국의 칸쵸와 동일한 제품이라고 보면 된당.

 

기간한정이라(새삼스럽게 뭘..) 구매해봤다.

 

치즈 케이크 맛!

 

 

재료는 밀가루 설탕 식물유지 유당 전지분유 쇼트닝 치즈 덱스트린 웨이단백, 식염, 레몬파우더 등등

 

치즈케이크 맛... 치즈랑 레몬파우더, 향료로 치즈케이크 맛을 만들어냈을 듯.

 

저번에 먹은 '칸쵸-메론이 두근두근'에서도 보면 알겠지만, 이런 과자들은 결국 향료와 색소로 눈과 입을 속인다.

 

속에 들어있는 초코 크림은 항상 똑같은 것이다. 쇼트닝, 식물유지, 설탕으로 만든 덩어리겠징.

 

그나마 얘는 치즈가 3.46% 들어갔다고 하니 양심적인 듯. ㅋㅋㅋ

 

 

뒷면.

 

과자에 그려진 그림이 100종류!

 

 

개봉해니 속포장도 미키미키

 

 

팍쿤쵸는 1983년 4월 15일에 태어났다고 한다.

 

그리 오래 안되었네.. 칸쵸가 나중에 태어났겠지??

 

 

과자에는 디즈니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었다.

 

 

그리고 과자는.. 살짝 상큼 시원하면서, 고소한 치즈의 맛도 느껴지는 치즈케이크 맛이었다.

 

역시 대단하군.. 정말 잘 만들어낸단말야 --;

 

그보다 과자의 식감은, 칸쵸보다는 좀 수분이 적은 느낌이었다.

 

과자 겉 부분도 꽤나 거칠고, 먹으면 더 바삭바삭했다.

 

그리고... 더 일률적인 모습이었음. 불량품이 없는 느낌. 기계로 완전 깔끔하게 잘 뽑아낸 느낌. 

 

물론, 까자마자 2분도 안되서 다 처묵처묵 ㅇㅇ

by 카멜리온 2013. 4. 12.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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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야쯔컴퍼니에서 나온 '델리 베이커리 메론빵맛'

 

나도 처음 본 과자인데, 일본 패밀리마트에서 떨이로 팔고 있었다.

 

그 패밀리마트를 제외한 그 어떤 곳에서도(다른 패밀리마트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이한 과자.. 할인가 50엔.

 

오야쯔 컴퍼니는 우마이봉처럼 국내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과자가 되어버린,

'베이비스타 라멘'과자를 제조하는 회사다.

 

이름처럼 이 외에도 여러가지 과자를 파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은 역시 이 베이비스타 라멘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예전에도 포스팅한 기억이 있는

 

'프랑스빵 공방'이라는 과자도 팔고 있는데 바게뜨같은 느낌의 빵을 감자칩처럼 매우 얇게 잘라서  만든 과자다.

 

무지 맛있지.

 

이 '델리 베이커리 메론빵맛'과자도 그 프랑스빵 공방과 제조공법은 똑같은 것 같다.

 

 

 

홋카이도산 붉은 과육 멜론 크림 사용

 

지금은 안나오지만 2011~2012년경에 파리바게뜨에서 크림이 들어있는 멜론빵을 판매했었다.

 

그 때, 내부에 들어있는 크림은 적색계통이었는데(정확히는 주황색 정도의 크림이었다)

 

적육 멜론을 접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그 크림에 대해 한결같이 경악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에서는 멜론하면 역시.. '녹색'이기때문에.

 

하지만 현재는 국내에서도 붉은 과육의 멜론이 재배,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강원도 쪽에서..

 

이름이 뭐였지.. 레드 머스크 멜론이었나.

 

적육 멜론이 조금 더 비싸지만, 멜론 특유의 비린내가 적고, 당도는 더 높다고 한다.

 

마트가면 가끔 발견할 수 있다. 외관은 보통 머스크 멜론처럼 껍질에 그물이 있는 네트멜론.

 

비네트 멜론 중에서는 적육 멜론은 아마 없었던 것 같다.

 

일본에서는 적육 멜론도 흔하기 때문에 문제없었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시기상조였던 것 같다.

 

 

오야쯔 컴퍼니 멜론빵 이동식 차량.

 

저거 실제로 있는 건가?

 

 

오야쯔컴퍼니 본사는 미에현에 있었다.

 

재료는 밀가루, 마가린, 설탕, 멜론빵 풍미 파우더, 홋카이도산 멜론 크림, 식염, 이스트 정도..

 

멜론빵 풍미 파우더는 대체 뭐지 --;;

 

 

델리베이커리는, 이동식 판매가게를 이미지한 '딜리버리'와

 

맛있음을 뜻하는 '딜리셔스'와 빵의 '베이커리'를 짜맞춘 오야쯔컴퍼니의 새로운 브랜드입니다.

 

길가나 역앞 등에서 볼 수 있는 이동식 판매가게의 세계관을 이미지하고 있습니다.

 

 

 

홋카이도산 붉은 과육 멜론 크림을 섞어 넣은 한입 사이즈의 빵 칩에

 

멜론빵의 특징인 '그라뉴당(설탕)'을 뿌려 구워냈습니다.

 

달~~콤한 맛과 바삭바삭한 식감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영양성분표는

 

1봉지에 197kcal, 탄수화물 25.8 단백질 3.8 지방 8.7

 

 

개봉!!!

 

열자마자 찐하고 달콤한 멜론냄새와 고소하고 느끼한 버터냄새가 봉인해제!

 

 

40g.. 요만큼 들었음.

 

 

말 그대로 빵칩이다.

 

빵을 칩으로 만든 제품.

 

 

색은 살짝 적색을 띈다.

 

적육 멜론을 떠올리게 하기 위해서 색소 사용.

 

겉에는 설탕이 듬뿍 묻어있었다.

 

시식 평

 

1 바삭바삭 무지 맛있음.

 

2 달달한 맛도, 멜론맛도 좋지만, 그보다 과자가 아니라 빵이라는 이유 때문에 더 맛있는 것 같다.

 

3 식감은 매우 얇게 만든 러스크라고 보면 될 듯 싶다.

 

4 멜론맛이 찐하고 달콤해서 맛있고, 생각외로 전혀 기름지지 않아서 더 좋았다.

 

5 원래부터 '프랑스빵공방'과자는 논후라이, 즉 튀기지 않는 과자다.

 

이것도 그 부류니까... 아마도 안튀겼을 것 같네. 러스크처럼 그냥 오븐에 오래 굽지 않았을까?

 

 

 

순식간에 다 먹어버리고 입맛다시고 있는 나를 발견.

 

한 봉지 더 있지만 이건 킵... ㅎㅎ

by 카멜리온 2013. 4. 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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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생초코 찹쌀떡

 

 

세븐일레븐의 작은 멜론빵 과자

 

 

딱 한군데 패밀리마트에서만 발견한 오야쯔컴퍼니의 '메론빵맛 델리 베이커리'

 

오야쯔컴퍼니에서 나온 '프랑스빵 공방'이랑 거의 같은 과자임.

 

할인중이라 개당 50엔!! ㅋㅋ

 

 

어딘가서 발견한 ['메론빵'이 아니고 초코스낵], ['단팥빵'이 아니고 초코스낵]

 

말 그대로 봉지만 멜론빵, 단팥빵 모양이고 내용물은 초코스낵..

 

 

가봤니?

 

100% 순수한 코코아 버터를 사용했다는 초콜렛이라고 함.

 

초콜렛의 맛은 카카오버터로 결정남. ㅇㅇ

 

싸구려 준초콜렛 이런건 저질 유지 사용..

 

 

사실 얘네들은 이름이 웃겨서 찍어놓은 거였당.. 가봤니.

 

 

 

 

 

일본 불량식품가게 ㅋㅋㅋ

 

일본에 이런 가게 많긴하지만 저가형 과자뿐 아니라 일반 과자도 많이 들여놓는 곳이 대부분임.

 

근데 여긴 진짜 거의 모든 저가형 과자만을 잔뜩 모아놓은 곳이라 찍었당.

 

 

 

 

 

 

없어진 줄 알았던 치로루 10주년 기념 키나코모찌박스 발견!

 

오오.. 이거 꼭 사고 싶었었는데 ㅠㅠ

 

 

치로루 버라이어티 박스(커피누가, 밀크, 아몬드, 비스 4종류 총 18개)

 

 

치로루 10주년 기념 버라이어티팩(딸기, 키나코모찌, 비스, 아몬드, 밀크, 화이트&쿠키, 커피누가 6종류 총 27개)

 

 

치로루 버라이어티 박스 위와 같은 구성 총 27개

 

 

치로루 '딸기가 잔뜩'

 

폭신한 딸기쨈, 딸기쇼트케이크, 딸기찹쌀떡 3종류 총 9개

 

 

치로루 히나마쯔리 버전.

 

박스를 이용해서 히나마쯔리 인형장식대를 만들 수 있당. ㅋㅋ 비스, 폭신한 복숭아, 바닐라 3종류 총 27개

 

 

킨더 초콜렛 해피 히포

 

 

귀여운 하마모양 웨이퍼에 걸쭉한 초코가 들어있는 무지 맛나는 초코 과자.

 

 

지나가다 발견한 양산형 프레미엄 치즈케이크

 

 

치즈케이크 좋아하는디...

 

 

시로이코이비또 회사인 이시야에서 팔고 있던 '시로이바우무(하얀 바움쿠헨) - 쯔무기'

 

시로이코이비또의 화이트초코를 생지에 넣었음요.

 

 

이야아아아 맛있겠다아아아아아 바움쿠헤에에에에엥

 

 

고베 딸기 토류흐

고베 세레브 쇼콜라

 

 

고베 키타노 럭셔리 푸딩

고베 미나토마치 바움쿠헨

 

 

고베 하바(Harbor) 롤케이크 헉헉

 

고베 반숙 치즈케이크

 

고베 너님들 쩌네여..

 

 

고베 크림치즈 케이크

 

어? 이거 어디서 많이 본건디???

 

 

저번에 사먹은 '고베 멜론 프로마쥬 치즈케이크'랑 크기랑 포장이 똑같아!

 

 

봐봐. 통이랑 안에 들어있는 천이랑 치즈케키 천이랑 똑같구만.

 

치즈케이크 모양만 좀 다르지..

 

 

오사카한정 훈와리메이징 나니와명물 타코야키맛

 

 

오사카한정 바카우케 타코야키맛

 

 

오사카한정 카키노타네 타코야키 소스맛

 

 

킨키 한정 프릿츠 타코야키맛

칸사이 한정 에비센 도로소스맛, 칠리면맛

 

 

오사카 한정 멧사!우마이봉 타코야키맛

 

 

어? 이거 예전에 먹었던건데..

 

몬도셀렉션 2년연속 금상수상한 유명한 녀석이었네..

 

쯔키게쇼 밀크만쥬

 

 

 

2012/08/14 - [일상/먹을거리] - 일본 화과자 '쯔키게쇼 밀크만쥬'

 

 

 

 

 

 

유하임의 바움쿠헨 텀 팔고있었당.

 

 

 

도쿄바나나 처음보는 녀석..

 

파이버전이당. '도쿄바나나 파이'

 

버터를 듬뿍 사용한 파이용 반죽과 바나나를 곱게 갈은 비스켓용 반죽을 몇층이고 겹치게하여 바삭하고 고소하게 구워내었습니다.

 

 

요것도 처음보는 녀석. '도쿄바나나 사랑과 행복(아이토사치)'

 

조그마한 바나나 모양으로 구워낸 얇고 섬세한 랑그도샤 쿠키 사이에 특제 바나나 밀크쉐이크맛 초콜릿이 들어 있습니다.

우유와 코코아의 두 가지 맛

 

 

그리고 시로이코이비또 회사인 이시야에서 팔고있는 밀푀유 초코과자. '미동(美冬)'

 

블루베리 1개, 캬라멜 1개, 마론 1개.

 

바삭하게 구워낸 밀푀유를 초콜렛으로 코팅한 과자다.

 

by 카멜리온 2013. 2. 2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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