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아는 누나가 입맛이 엄청나게 까다로운 사람이다.

 

그리고 요리도 꽤 잘하고 비싼 걸 주로 먹음.

 

근데 그 누나가 카레도 항상 자기가 맛있게, 재료 좋은 거 골라서 만들어 먹는데,

 

'이 카레'를 먹고 난 후부터는 '이렇게 맛있는 카레가 있는 데 왜 만들어 먹지?'라는 깨달음을 얻고

 

그 이후부터는 카레만은 안만들어 먹고 이 카레를 사서 먹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카레'란... 바로...

 

 

 

이 '긴자 카리' 시리즈!!

 

왼쪽부터 긴자 하야시(하이라이스), 긴자카리 - 매운맛, 긴자카리 - 중간맛.

 

누나가 하도 추천을 해서 카레 별로 안좋아하는데 구매해서 먹어보기로 했다.

 

 

긴자 카리 매운 맛!

 

 

속 봉지.

 

 

영양성분표.

 

 

카레를 뎁혀서 먹어봤다.

 

이게 전부는 아니고, 이미 밥을 먹은 상황이라 밥 조금하고 카레 반만 부은 상태.

 

 

보기엔 보통 일본 카레인데 음.. 어디 한번 먹어볼까..

 

오옷..

 

오오옷!

 

긴자 카리 진짜 까리한데?

 

맛있다!

 

감칠맛? 깊은 맛이 살아있고 두껍고 부드러운 고기가 쫙쫙 씹힘.

 

매운 맛이라고 해도 전혀 맵지 않고 살짝 후추의 알싸한 맛이 나는 정도?

 

근데 진짜 맛있다 이거.

 

이제까지 내가 먹은 카레 중 1,2위를 다툴 정도임.

 

물론 건더기에는 고기밖에 없다.

 

채소는 형체도 없이 푹 고아 만드는게 일본식 카레니까.

 

근데 장난아니고 진짜 맛있었음!

 

by 카멜리온 2012. 6. 6. 09:19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야끼소바라면,

 

역시 닛신의 UFO 야끼소바!

 

한국에 있을 때부터 자주 사먹었던 맛있는 녀석.

 

정말 싸게 구입하면 드럭스토어 같은 곳에서 100엔에 구매할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126엔정도에 파는 곳이 많다. 

 

야끼소바를 2개 사는데, 또 뭐를 살까 하다가 고르게 된

 

묘조라는 회사의 키와멘.

 

키와멘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일단은 내가 산건 아래사진에 있는 녀석.

 

 

 

 

아마코쿠소스야끼소바.

 

 

 

내용물 구성.

 

키와멘은 3개 스프가 들어있다.

 

카야쿠. 액체소스, 후리카케

 

UFO는 액체소스와 후리카케만 들어있다.

 

UFO는 내부에 건더기스프가 들어있으니까 따로 안들어있는 듯.

 

 

면의 차이.

 

키와멘은 UFO에 비해서 조금 더 색이 진하고 양이 적고 조금 얇다.

 

 

이게 UFO의 면.

 

 

물을 넣고 기둘.

 

 

소스 색 또한 키와멘이 UFO보다 진한 듯.

 

그리고 카야쿠가 따로 들어있어서 조금 더 건조 채소가 많아 보인다.

 

UFO는 후리카케가 아오노리가 많이 들어있는 듯.

 

 

키와멘은 아오노리보다는 깨랑 노리가 많이 들어있는 듯 했다.

 

 

키와멘.

 

 

UFO.

 

왼쪽이 키와멘, 오른쪽이 UFO

 

확실히 비교해봐도 키와멘 색이 더 진하고 면이 얇다.

 

그리고 조금 더 윤기가 남. 건더기 스프도 많고.

 

맛의 평가는...

 

UFO는 정말 단순하면서도 '와 맛있다'라는 느낌이 날 정도의 맛.

 

그냥 정말 심플한데 맛있음.

 

키와멘은

 

여러가지 맛이 난다.

 

정말 여러가지 복잡한 맛..

 

하지만 맛없진 않다. 맛있다. 정말로 코쿠가 있는 맛.

 

근데 오히려 여러가지 맛이 나서 조금 조잡한 느낌이다.

 

UFO랑 비교하자면 오히려 심플한 맛인 UFO가 더 맛있었음.

 

다만, 면의 식감은 키와멘 쪽이 탱글쫄깃 더 맛있었다.

 

키와멘은 끓는 물에 5분, UFO는 3분인데 기다렸다가 동시에 먹어서 그런걸지도.

 

어쨌든, 내가 좋아하는 야끼소바!!

 

역시 UFO가 대세인 듯. ㅠㅠ

by 카멜리온 2012. 6. 4. 21:40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나고야에 스가키야라고 하는 유명한 라멘집이 있다고 한다.

같이 일하는 누나가 나고야 놀러갔다가 스가키야에서 낸 '미소 니꼬미 우동'을 사와서 끓여 먹었다.


스가키야의 캐릭터.



누나가 사온 스가키야의 미소 니꼬미 우동.

1박스에 4인분이 들어있다.


개별 포장. 미소 니꼬미는 일본 된장을 푹 끓인다는 뜻이다.


내용물은 이렇게 다시스프와 액체스프 그리고 면으로 구성되어있다.


면은 튀기지않은(논프라이) 면인데, 이거.. 우동보다는 칼국수 느낌이지 않아?


추가 재료로 오리고기와 양배추를 넣고 스프를 만든다.


면과 액체스프와 다시스프를 넣고, 그리고 파를 넣고 촵촵촵촵 겁나 미친듯이 빠르게 저어줌

손이 안보일 정도로!!


내가 사진을 못찍어서 이렇게 나온게 절대 아니다.

이 미소 니꼬미 우동은 이렇게 미친듯이 저어주면서 끓여줘야 참맛이 난다.


다 익었으면 먹어주면 됨.

미소 우동인데 무지 맛있다. 오리고기도 쫄깃하니 맛있고 국물도 시원함 ㅋㅋ

나고야에 가면 꼭 스가키야에 가봐야겠다!!
by 카멜리온 2012. 2. 13. 13:31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