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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로손 편의점의 유명 롤케이크.

 

프리미엄 롤케이크.

 

2017년 4월의 제품은 바로... 숙성 우지말차맛!

 

 

 

 시트에도 우지말차를 넣었고, 크림도 우지말차를 넣은 제품.

 

한국에서도 녹차나 말차가 인기가 좋은데 그 와중에 나온 프리미엄 롤케이크 우지말차버전이라니!

 

꽤 기대하며.. 두근두근하며 먹어보았다.

 

 

음...

 

생각 이상으로 씁쓸하다.

 

시트가 특히나 씁쓸한 편이고, 크림도 말차의 진한 맛이 느껴지는 편.

 

보통 말차제품하면 말차의 씁쓸한 맛은 거의 안느껴지고 단 맛이 강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 제품은 말차의 씁쓸한 맛을 너무나도 잘 살렸다.

 

단 맛이 거의 안느껴질 정도....! 묻힌다....! 말차의 쌉쌀한 그 맛에....!

 

단 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는 제품.

 

허나 정말 진한 말차의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이 제품....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바이다.

 

시트는 그냥 거의 말차를 먹는 수준인데, 그나마 크림 쪽에서 유지방맛을 프레시하게 느낄 수 있으며 단 맛이 쓴 맛에 묻히지 않고 어느 정도 조화가 되는 상태.

 

물론 크림 역시 말차의 풍미를 진하게 간직하고 있다.

 

로손의 유명 스테디셀러, 프리미엄 롤케이크 숙성우지말차맛이었다.

 

by 카멜리온 2017. 4. 20.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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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 유명빵집 신신도.進々堂しんしんどう진진당...

 

이 곳에는 두 종류의 멜론빵을 판매하고 있었다.

 

하나는.. 우지말차 화이트초코칩 선라이즈 宇治抹茶とホワイトチョコのサンライズ

 

다른 하나는 기타야마멜론 北山メロン

 

우지말차 화이트초코칩 선라이즈의 설명은

 

'겉은 바삭바삭한 말차넣은 비스켓생지, 속에는 벨기에산 화이트초코.'

 

기타야마멜론의 설명은

 

'은은한 럼주의 향'

 

두둥.

 

기타야마멜론은 그냥 볼 때는 일반 멜론빵이라 생각했는데..

 

일반 멜론빵이긴 한데, 약간의 장치가 있는 듯 하다.

 

럼주를 넣었을테고.. 제품명의 경우도 기타야마라는 사람이 만들어서 저런 이름이 붙은 것 같다.

 

영어명이 sweet biscuit bun KITAYAMA style로 되어있으니...

 

기타야마가 사람이 아니라면 지명이겠지.

 

어쨌든, 이번엔 워낙 많은 멜론빵들을 먹고 돌아다녀서 일반 멜론빵들은 웬만해선 거르기로 했기에 우지말차 화이트초코 선라이즈를 구매했다.

 

여기서도 칸사이.. 특히 교토의 멜론빵에 대한 명칭을 알 수 있는데,

 

선라이즈와 멜론(빵)을 혼용하고 있다.

 

사실 선라이즈와 멜론빵은 차이가 있는데 이건 지역마다 달라서 '이건 이렇다'라고 딱 잘라 정의하긴 어려운데다가,

 

현대에 들어서는 왠만해선 둘을 혼용하고 있으니까 그냥 넘어가는 것이 나을 듯.

 


 

신신도의 비닐쇼핑백.


 

 

이게 바로 우지말차 화이트초코 선라이즈.

 

'말차메론빵'이라고 해도 되겠지.

 

특별한 무늬는 없고, 설탕이 겁나- 묻어있고, 쿠키는 바삭해보인다.

 

빵은 일반 멜론빵보다 아주 약간 작은 사이즈. 허나 묵직하다. 허허


 

 

말차색의 쿠키. 매우 달 것 같다 ㅡ.ㅡ;

 

 


 

 

쿠키가.. 잘 감싸져있진 않다.

 

빵 밑면 색은 적당하네.


 

 

반으로 갈라봤는데.

 

음..

 

우지말차는 쿠키에만 사용. 빵은 평범한 빵.

 

내부에 들어있는게 화이트초코구나.

 

말차멜론빵 속에.. 화이트초코를 필링으로 사용하다니.

 

이런 멜론빵, 독특하구만 ㅡ.ㅡ;

 

 


 

빵은 조금 수분이 부족해보인다. 폭신하고 부드러워보이긴 하네.

 

쿠키는 생각보다 두꺼운 편.

 

화이트초코는 빈 공간이 없었다면 빵과 구분이 힘들었을지도 모르겠다.


 

벨기에산 화이트 초코.

 

많이 들어있진 않은 듯.


 

바로 먹어봤는데

 

음.. 빵은 확실히 촉촉, 쫄깃 쪽은 아니고, 부드러운 타입이긴 한데.. 조금 수분이 부족한 느낌이 든다.

 

조금 더 부족했다면 퍽퍽한 식감이 되었을 듯.

 

쿠키는 아주!

 

매우!

 

정말 바삭바삭.

 

역시 설탕이 많이 묻어있다보니... 바삭한 식감이 한층 업되는군.


 

쿠키에서는 말차향이 꽤 잘 느껴지는 편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 화이트초코.

 

 

 

엄청나게 달다!!!

 

화이트초코면 조금 느끼하지만 적당히 부드러운 유제품 맛에, 달콤한 편인 초코이긴 한데,

 

이건 많이 달콤해

 

지나치게 달다.

 

초코를 통째로 막 먹는 듯한 그런 달기.

 

설탕이 듬뿍 묻어있는 우지말차쿠키가 상대가 안 될 정도로 달다.


 

제대로 감싸지 않아 생긴 멜론빵 귀부분은 바삭바삭 좋았는데

 

너무 단 화이트초코의 맛은 어찌 할 수가 없소.


 

 

괜찮은 제품이었는데 정말.. 화이트초코의 단 맛이 머리가 아플 지경.

 

화이트초코 당도만 절반 정도였다면 좋았을텐데...

 

정말 아쉽군.

 

우지말차쿠키와 폭신한 빵, 화이트초코의 조합을 생각하려했는데,

 

화이트초코의 강렬한 존재감이 그 모든 걸 생각할 수 없게 만들었다.

 

정말 좋은 커버쳐 초코를 썼다면 꽤 장시간동안 빵 속에서 초코가 굳지 않았을텐데

 

너무 늦게 먹었는지 빵 속에서 굳어있는 화이트초코.

 

하긴, 안 굳어있었다면 더더욱 달았겠지.

 

 교토 유명 빵집, 신신도의 우지말차 화이트초코 선라이즈였다.

 

 

*이 글은 2014.08.25 15:42에 비공개로 작성되었으나 RSS 등록을 위하여 날짜 변경/공개하였습니다.

 


by 카멜리온 2017. 1. 13.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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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 유명 빵집 중 하나인 오레노 팡 오쿠무라.俺のパンオクムラ

 

본점도 방문해봤는데.. 그리 크진 않았다.

 

그런데 꽤 유명한 곳이다보니 교토역 내에도 작게 입점해있는데, 교토 도착하자마자 들려서 멜론빵 하나 겟.

 

오레노 팡 오쿠무라에서 파는 멜론빵은 윗 사진에 보이는 두 종류.

 

하나는.. '일출'이라는 이름  日の出 이었다

 

교토가 속한 칸사이에서는 멜론빵을 선라이즈라고 부르기도 하고.. 선라이즈가 멜론빵이기도 하고.. (세부적으로 따지면 선라이즈랑 멜론빵은 조금 다른거긴하지만서도)

 

그래서 선라이즈sunrise에, 한자명인 '일출'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 같다.

 

설명을 보면, [바닐라풍미의 바삭폭신한 멜론빵이예요!]

 

그리고 '일출'옆에는 '우지산보宇治の散歩'라는 이름의 멜론빵이 보인다.

 

이건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말차를 사용한 멜론빵인데 교토한정이라고 한다.

 

설명을 보면 [우지말차를 넣었습니다. 바삭폭신한 쌉쌀한 말차 멜론빵!'

 

그렇다면... 이걸 골라야겠군.


 

 

오레노팡 오쿠무라의 비닐쇼핑백


 

 

이것이 바로 우지산보.

 

크기는 일반 과자빵정도의 크기. 무게는 가벼운 편이다.

 

특별한 무늬는 없고 자연스러운 크랙에 말차색이 꽤나 진해보인다.

 

쿠키에는 설탕이 꽤 묻어있고, 냄새는 말차냄새 매우 진함.


 

 

쿠키 바삭바삭해보이네. 말차색이라 그런지 설탕이 꽤나 많이 묻어있는 듯 보인다.


 

 

밑면.

 

색 정말 좋네.

 

쿠키도 잘 감싸져있다. 마음에 든다.


 

 

단면.

 

속에.. 크림이 들어있지않을까라는, 작지만 커다란 기대를 품었건만 그 기대는 무참히 짓밟혔다.

 

쿠키색과 마찬가지의 말차색인 빵.


 

 

부드러워보인다기보다 촉촉해보이는데 조금 떡진 느낌이 나기도 한다.

 

빵 반죽에 말차가 들어가면 살짝 떡진 느낌이 나니, 이런 단면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일지도 모르겠지만

 

아니, 그걸 차치하더라도 기공이 그리 좋아보이진 않는다.


 

 

쿠키는 꽤 두꺼운 편.


 

먹어봤는데

 

....

 

이거 말차맛 엄청 진해!!

 

이번 여행에서 내가 먹은 말차 멜론빵 중 말차맛이 가장 진한 것 같다.


 

허나 문제점이 있다면 빵이 꽤 퍽퍽하다는 것.

 

부드럽거나 폭신하진 않을 거라 예상했지만, 촉촉하지도 않아..

 

퍽퍽해. 말차때문에 그런 것 같은데..

 


 

 

 

맛은 괜찮은 편이다. 상기한대로 말차 맛이 매-우 진한데, 쿠키는 바삭바삭.

 

말차 맛이 강하다보니.. 말차의 씁쓸한 맛도 꽤나 잘 느껴진다. 물론 달콤하기도 해. 쿠키도, 빵도.


 


보통, 말차제품이라고는 해도 단 맛 일색이고 말차는 향만 나지, 말차 특유의 쌉쌀한 맛이 안나는 경우가 태반인데

 

이건.. 말차의 본고장 교토에서 사먹는 우지말차 멜론빵답게, 쌉쌀한 말차의 풍미를 잘 살린 제품인 것 같다. 달콤하면서도 쌉쌀한 말차의 풍미!

 

안타까운 점은 역시.. 퍽퍽한 빵의 식감... 우지말차를 듬뿍 넣음으로 인해 퍽퍽해져버리는 것에 대한 해결책을 강구해봐야할 것 같다.

 

우지로 산책을 하러 가고 싶게 하는, 교토의 유명 베이커리, 오레노 팡 오쿠무라의 '우지산보'였다.

 

 

*이 글은 2014.08.25 14:28에 비공개로 작성되었으나 RSS 등록을 위하여 날짜 변경/공개하였습니다.

by 카멜리온 2017. 1. 1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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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손 편의점의 브랜드, Machi cafe

 

여러 종류의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오늘 만나 볼 녀석은 바로 이 '우지말차 바움쿠헨(宇治抹茶バウムクーヘン)'이다.

 

 

제조사는 오이시스.

 

 

두둥.

 

생각보다 꽤나 진한 느낌의 말차 바움쿠헨이다.

 

색이 뭐 이리 진해;; 말차를 들이 부었나.

 

 

계란과 유지가 많이 들어간 녀석답게 매우 촉촉한 질감이 특징.

 

으으.. 기름진거 보소.

 

바움쿠헨 특유의 결은 보이긴 하는데 그리 선명하진 않다.

 

 

먹어봤다.

 

매우... 촉촉

 

매우.. 보들보들

 

그리고 강한 말차 풍미.

 

지나가던 사람 무작위 100명에게 눈감게하고 이걸 먹인 후 맞춰보라고 했을 시,

 

100명 모두

 

'이건 말차 바움쿠헨로소이다'

 

라고 대답할 것 같은 그런 맛이다.

 

 

아쉬운 점은 단 맛도 너무 강하다는 것.

 

말차 맛도 강하고, 계란 맛도 강한데, 달아.

 

그러고보니 보통은.. 내가 바움쿠헨에 대해서 '꾹 꾹 눌러놓은 카스텔라 식감에 카스텔라 맛'이라고 설명하는데

 

이건 많이 다르네.

 

바움쿠헨 전문점이나 빵집에서 직접 수제로 만든 바움쿠헨이 아닌, 이것저것 각종 첨가제 넣어 만든 공산 바움쿠헨은

 

더 기름지고 촉촉하다보니 이건. '꾹 꾹 눌러놓은 카스텔라 식감에 카스텔라 맛'이라기보다는 '파운드케이크 식감에 파운드케이크 맛'이라고 하면 얼추 비슷한 것 같다.

 

그만큼 더 기름지고 더 달다는 것. 계란 노른자 맛은 좀 덜나고.

 

이제까지 먹어 본 여러 종류의 말차 바움쿠헨 중 이것이 가장 진했던 것 같다.

 

뭐 그렇다고 엄청 맛있었다는 건 아니고, 그냥 보통 수준이었다.

 

 

 

 

 

by 카멜리온 2016. 10. 2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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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k 상크스sunkus에서 갑자기 팔기 시작한 '우지말차 메론빵'

 

우지말차 휘핑크림이 들어갔다고 한다.

 

어.. 근데 이거.. 어디서 많이 본 녀석이야.

 

 

2012년 초여름에 먹었던 상크스의 '우에바야시슌쇼혼텡 감수 말차 메론빵'

 

 저 사진 하나랑 우에바야시슌쇼혼텡 마크가 기억에 남아서 떠올랐네. 허나 완전 똑같은 포장지는 아니었군.

 

신기한건... 4년 넘게 지났는데 가격이... 오히려 떨어졌다??

 

한국이었다면

 

 

 

2012년 - 700원 (편의점 납품 빵이라도 가격 같음)

 

2016년 - 1000원 (똑같은 제품이라도 편의점 납품 빵은 1200원)

 

 

 

이랬을텐데?

 

근데 레알 사실임.(소근)

 

 

 

 

영양성분표시. 382 칼로리.

 

재료에는 휘핑크림... 말차 정도만 눈에 띄네.

 

파스코에서 만들었다.

 

 

두둥.

 

이것이 바로 상크스의 우지말차 멜론빵.

 

이름이 4년 전과 살짝 바뀌었다.

 

2012년 제품 이름은 '우에바야시슌쇼혼텡 감수 말차 메론빵'  [抹茶メロンパン]

 

2016년 제품 이름은 '우에바야시슌쇼혼텡 감수 우지말차 메론빵'  [宇治抹茶のメロンパン] 

 

제품 자체는.. 이전과 거의 비슷한 것 같다.

 

다만 예전에 먹었던게 상태가 더 좋았던지라 좀 많이 달라보이는 것 뿐 ㅡ.ㅡ;

 

쿠키 색은 말차색. 무늬는 정사각형 격자무늬에

 

 

쿠키에는 원래 설탕이 꽤 묻어있던 것 같다.

 

말차향이 매우 진하다.

 

 

밑면.

 

축축해진 윗면 쿠키부분과 달리 아래 빵부분은 건조하네.

 

 

반으로 갈라봤는데...

 

??

 

이전 제품과의 차이점 발견.

 

내부 휘핑크림의 말차 농도가 더 짙어진 것 같다.

 

예전에는 휘핑크림 100g에 말차 1g을 넣은 그런 색이었다면

 

이번 녀석은 휘핑크림 150g에 말차를 3.5g을 넣은 그런 색이다.

 

그리고 빵 색도 더 진해졌어!

 

말차만으론 힘들 것 같고 클로렐라를 추가로 넣은 듯한 그런 색.

 

하지만 우에바야시슌쇼 뭐시기 거기에서 감수한 말차멜론빵인데 설마 클로렐라를 넣었으려구. 

 

쿠키는 살짝 얇은 편이고 빵은 폭신하면서도.. 살짝 촉촉해보인다.

 

 

먹어봤는데

 

오..

 

이거 말차 맛 찐해.

 

이전에 먹은 녀석보다 배는 진한 것 같다.

 

쿠키는 습져서 조금 축축한 편이었지만 달콤한 맛과 함께 말차의 쌉싸름한 풍미를 느끼게 해주었고,

 

빵은 생각보다는 좀 퍼석했지만 그래도 쿠키와 크림이 촉촉해서 어느 정도 보완.

 

빵에서도 말차맛이 강하게 느껴졌다.

 

크림은.. 그냥 휘핑크림이라기보다 커스터드까지 섞인 레제 크림 타입의 식감이었다.

 

이전에 먹은 녀석에 들어있는건 정말 그냥 휘핑크림 느낌이었는데 말이지.

 

크림은 쿠키나 빵과 마찬가지로 말차풍미를 진하게 간직하고 있었다.

 

전체적으로 말차 맛이 진해지고, 더 촉촉해진 느낌.

 

쿠키가 촉촉해진건 사서 바로 먹은게 아니고 소비기간 마지막 날에 먹어서 그런거긴 하겠다만 ㅡ.ㅡ;

 

상크스. 아직 괜찮군.

 

상크스의 '우지말차 메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6. 9. 2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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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니시카와빵에서 새로운 멜.. 아니 선라이즈를 출시했다.


이건 니시카와빵을 들이는 마트에서밖에 볼 수 없으므로.. 여행 기간 내내 3번밖에 못봤다. 


그래도 이번에 새로 나온거라 그런지, 니시카와빵 코너가 있는 마트에는 전부 들어와있더라.


이름은 히라야끼선라이즈. 한국말로는 평평하게 구운 선라이즈 정도?


우지말차 앙금이 들어있다고 하네.


 

팥이 들어있는 우지말차앙금을 넣고 말차풍미 비스켓생지를 올려 평평하게 구워냈습니다.


 

영양성분표. 생각보다 지방이 낮군. 당이 꽤 높겠지. 


 

원료명. 말차앙금이 두번째로 많이 들어간다.


 

두둥. 피콜로같은 색의 멜론빵, 아니 선라이즈.


위에 올려진 4개의 팥배기가 앙증맞다.


눌러 구웠기 때문에 피콜로색의 쿠키는 가운데가 갈색.


특별한 무늬는 없고, 설탕도 묻어있지 않다.


냄새는 녹차냄새.


 

쿠키는.. 에.. 이게 바삭할지, 눅눅할지 모르겄다.


 

밑면.

 

 

단면

 

!?

 

말차앙금 완전 쪼금 들었잖아! 뭐여 니시카와.

 

 

빵도.. 딱보니 납작한 멜론빵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뻑뻑한 식감이 느껴지고...

 

쿠키부분은 생각보다 얇아보인다.

 

 

말차앙금에는 팥껍질이 살짝 보이네.

 

 

바로 한입 먹어봤는데,

 

음... 쿠키부분에서 말차맛이 나네.

 

쿠키는 바삭한 타입이 아니라 눅눅한 타입.

 

빵은 퍽퍽하다. 역시는 역시 역시군.

 

 

속에 들어있는 말차앙금은...

 

어라.. 말차맛이 나긴 나는데말이지.

 

말차앙금이라기보다는.. 완두앙금 느낌이야 --;

 

색때문에 그런가??

 

근데 말차맛이 강하다기보다는 괜시리 완두앙금 맛이 강하게 느껴져!!

 

백앙금을 베이스로 한 말차앙금이라 그런것인가.

 

 

근데 겁나 달다.

 

완두 앙금 겁나 달아.

 

내가 이번에 먹은 멜론빵 중에서 두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

 

아 완두앙금이 아니라 말차앙금이지 --;

 

근데 생각보다 앙금은 많이 들어있었다.

 

내가 반으로 자를 때 적게 들어있는 부분을 자른 듯.

 

 

전체적인 평.

 

쿠키 눅눅해서 식감적인 면에서 영향력 없음.

 

빵 퍽퍽해서 맛없음. 맛없는 빵생지같은데 그걸 또 눌러놨으니.

 

완두 아니 말차앙금은 엄청 달다.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었음.

 

근데.. 완두앙금 맛이 나.

 

니시카와빵 ㅠㅠㅠㅠ

 

by 카멜리온 2014. 8. 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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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뜨기 전 공항에서 본 네슬레의 킷캣 '사쿠라맛챠(벚꽃말차)맛'

 

 

 

지인들 주려고 5박스 정도 사왔다. 그 중 하나는 너무도 궁금한 나머지 내가 먹었음. ㅋㅋ

 

 

말차 페이스트, 벚꽃 엑기스 파우더.

 

 

3개가 들어있다.

 

 

벚꽃색의 작은 포장지에 1개의 킷캣이 들어있다.

 

 

킷캣 색은 녹색.

 

 

맛은... 그냥 벚꽃향이 나는 말차맛 킷캣이었다. ㅋㅋㅋ

 

신기하긴 신기하네. 벚꽃맛이랑 녹차맛이 섞여서 나!!

 

 

또다른 킷캣.

 

후지산팩의 블루베리치즈케이크맛 킷캣.

 

 

1개 사왔음.

 

미니 9개가 들어있다고 써있다.

 

상자가 이렇게나 큰데 9개뿐??

 

 

 

조금 허접하게 투명봉지 속에 9개의 킷캣이 들어있었다.

 

 

이게 블루베리치즈케이크맛 킷캣. 공항에서 산 다른 킷캣들보다는 개별포장지도 신경써놨구만.

 

 

이녀석은 화이트초코렛 색이었다.

 

 

맛은.. 블루베리맛이 살짝 나는 그냥 그런 맛. 치즈케이크맛은 잘 모르겠다. 은은하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좀 애매한 맛이다... 이것보다는 사쿠라맛챠맛이 더 맛있었던 것 같다.

 

 

큐슈 여행 갔을 때 발견했던 큐슈한정판 킷캣 두 종류.

 

그 중 베니이모(적고구마)맛을 구매했다.

 

 

큐슈 오키나와 한정으로 써있는 베니이모맛 킷캣.

 

 

색은 연보라색.

 

 

맛은 뭐.. 고구마 맛이다 ㅋㅋ

 

달달하고 맛있는 고구마 맛.

 

이건 맛있었음.

 

 

아 그리고 공항에서 봤던 것 중 이 우지말차 맛도 몇개 샀는데

 

이건 하나도 빠짐없이 다 친구들 주느라 난 못먹어봤음..

 

 

이건 츄고쿠지방 여행갔을 때 사두었던 이와미긴잔 쿠사당고(이와미은산 쑥떡)

 

 

유통기한이 아슬아슬.

 

근데 쇼미키겐이니까 크게 상관없을 듯. 부모님 드리려고 계속 가지고 있었다.

 

 

콩고물이 듬뿍 묻어있는 둥근 떡이 24개 들어있음.

 

부모님이 드시더니 무지 맛있다고 하심. 굿.

 

나도 하나 먹어봤는데 기대 이상이었다. ㄷㄷ

 

안에는 팥앙금도 들어있고 음.. 또 뭐 들어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 아 그리고 떡은 쑥이 들어간 떡이다.

 

내가 좋아하는 콩고물 + 팥앙금 + 쑥떡 의 조합이다.

 

여하튼 진짜 맛있었음. 

 

 

이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내에서 구매한 스누피 얼굴 쿠키. 부모님 드렸다.

 

 

근데 얼굴쿠키라면서 절반은 이런 보통 쿠키임..

 

 

내가 좋아하는 스누피 얼굴이 들어간 쿠키!

 

맛있었음. 근데 뭐 그냥 보통 쿠키임..

 

 

쿠마모토 갔을 때 사두었던 기간한정 쿠마몽 진타이고(뭔진 잘 모르는데 그냥 일본에서 좀 유명한 연양갱같은 화과자 브랜드명인듯)

 

 

 

크기에 비해 꽤 비싼녀석이었는데 고급스러운 내부를 자랑했다.

 

잘라먹을 수 있는 종이 칼이 3개인가 4개 들어있고

 

안내서도 들어있음.

 

 

 

큰 놈 1개, 작은 놈 8개가 들어있다.

 

 

먹는 방법대로 먹어보기로 하자.

 

종이칼로 저 포장 그대로 십자형태로 잘라주면 됨.

 

잘릴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잘 잘림.

 

 

그 다음에 포장을 벗겨내고 한 조각씩 먹으면 된당. ㅋㅋ

 

어머니가 가장 만족스러워하셨던 녀석.

 

속에는 쫄깃한 떡도 들어있고 통단팥배기도 들어있고 달콤하고 맛있다. 가장 겉부분은 양갱같은 거임.

 

아 그리고 사진은 없지만 공항에서 샀던 시로이코이비또도 중간사이즈 한상자 사서 부모님께 드렸다.

 

부모님께서 말씀하시길

 

'쿠크다스같네'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ㅋㅋㅋㅋㅋㅋㅋ

 

 

 

by 카멜리온 2012. 12. 2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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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락쿠마 '레몬에이드 떡'

 

잘 안보이지만 레몬에이드 크림에 레몬에이드 마쉬멜로 등이 있는 듯.

 

 

리락쿠마 치즈버거맛 콘스낵

 

 

네코가 어렸을 때 무지 많이 먹었다는 '하얀 풍선'

 

이거.. 무지 맛있다.

 

꼬마애들 먹으라고 만들어 놓은 듯 무지하게 부드러운 입에서 녹는 불가사의한 식감의 센베에 밀크크림을 샌드해놨음.

 

꼬마용 과자의 느낌 물씬.

 

 

 

 

 

 

 

 

'오루레즌 '

 

기간한정 '오루파인'

 

 

 

팍쿤쵸 밀크티맛. JR 역 안 마트 한정.

 

 

모리나가 기간한정 초코후레이크 - 모리나가 밀크캬라멜맛(소금칩 토핑)

 

 

구리코의 콜론 소금바닐라맛, 쿠키&크림 맛

 

 

후지야의 'LOOK' 말차디저트맛.

 

말차파르페 맛, 말차 팥아이스크림 맛

 

 

네코가 어린 시절 많이 먹었다고 해서 먹어본 합피탄(해피탄)

 

과자 모양이 혀 모양이라서 '탄'인가?????

 

먹어봤는데 쌀과자에 시원하고 짭짤하고 달달한 무지 맛있는 콩가루 비슷한 파우더라 잔뜩 묻어있다

 

완전 맛있어!!!!!!!!

 

해피탄 조이팩

 

 

해피탄 하나하나 개별포장

 

 

해피탄 미니 7봉지 팩

 

 

해피탄 미니4팩

 

 

해피탄 기간한정 치즈맛

 

 

해피탄 해피파우더 250%!

 

이것도 먹어봤다. 파우더가 2.5배 묻어있는데

 

이건 진짜 너무 달고 너무 짜고 너무 지나쳤다;;

 

 

 

 

신상품 더 시원한 파우더가 묻어있는 여름전용 시원한 해피탄.

 

참고로 이 해피탄의 해피파우더는 기업비밀이라고 한다

 

업계에서는 탑 시크릿이라는데..

 

 

네코가 또 추천해준 '카라무~쵸'!

 

보기에는 허접한 과자같은데 이 녀석도 역사가 오래된 인기있는 과자.

 

먹으면.. 한국과자맛..

 

매콤한 맛이다. 맛있음.

 

 

커다란 캬라멜콘 치즈케이크맛.

 

 

캬라멜콘 초코크런치 쿠키&크림 맛

 

 

캬라멜콘 바닐라아이스크림 맛 기간한정

 

 

캬라멜콘 망고요구르트 맛 기간한정

 

 

타나바타(칠석) 한정 캬라멜콘

 

 

토하토 캬라멜콘 '씁쓸한 남자의 초코렛 맛' '부드러운 일본풍의 팥 우유맛'

 

-_-

 

 

캬라멜콘

 

소금 캬라멜.

 

프랑스산 로레누 암염을 사용했다고 하ㅁ.

 

 

코알라마치 코코아&바닐라아이스크림 맛

 

 

코알라마치 타바나타한정

 

 

코알라마치 케이크

 

 

프렛츠 와사비맛 -_-;; 계절한정

 

 

프렛츠 유자후추맛

 

근데 후추라면서 고추가 그려져있는 건 뭐냐.

 

계절한정.

 

 

한동안 푹 빠져있었던 모리나가의 초코모나카 쟘보.

 

파삭파삭 완전 맛있다. 크기도 크고.

 

근데 한 15개 정도 먹고나니 지겨워졌음.

 

새로나온 우유맛은 완전 별로임. 그냥 보통 모나카아이스크림맛..

 

 

와사비맛 + 소고기 : 비프(비후)맛

 

와사비후

 

 

마켓오 초코크래커를 발견.

 

 

막걸리 초코렛....

 

 

순두부찌개 맛 라면..

 

Lee카레 30배 발견!

 

대부분 마트에는 20배까지밖에 없다.

 

이유는 30배는 안팔려서;;;

 

찾기 좀 힘든 30배녀석.

 

45배로 만들어주는 소스가 들어있다.

 

 

 

 

 

쁘띠붓세 바나나요구르트 맛

 

 

기간한정 홋카이도산 우유 화이트 초코렛 버섯산(키노코노야마)

 

 

아 근데 장난하냐

 

이건 똑같은 건데 기간한정 아니구만.

 

 

초코까지 구웠다!

 

손에 녹지않는 죽순마을

 

 

덩어리째 섞은 딸기맛 죽순마을

 

 

폭군하바네로 시리즈 '하바치'

 

스태미너 김치맛.

 

포테토칩임.

 

 

크런키 쇼콜라타르트맛.

 

 

 

코에다 볼 '미스터도너츠의 초코패션 맛'

 

 

브루봉의 쁘치 24종.

 

곰돌이들이 색이 전부 다름 ㅋㅋ

 

이건 안먹은지 좀 되었네. 한창 먹었었는데.

 

 

칸토리마아무 생강맛.

 

 

카푸리코 스틱 말차믹스 버전.

 

 

오레오 소프트 쿠키 바나나우유맛.

 

 

코에다 얼그레이 맛.

 

초코파이 커피젤리 들어가있음. 기간한정.

 

 

기간한정 우지말차케이크

 

 

 

 

 

 

 

어른의 토뽀. 교토우지말차 크리미파르페맛, 홋카이도연유로 만든 밀크아이스맛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이노미 딸기 과일 커스터드파이 맛.

 

 

오레오 스틱 우지말차크림.

by 카멜리온 2012. 6. 2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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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K와 상크스에서 새로운 멜론빵을 런칭했다.

 

무지하게 흔한 이름이지만;;

 

'말차 메론빵'


 

 

135엔.

 

 

음.. 뭐라고 읽어야하지.. 우에바야시 슌쇼?

 

여하튼 그러한 이름을 가진 가게에서 감수를 거친 말차 멜론빵.

 

'우지말차를 넣은 비스켓생지를 씌워, 우지말차가 들어간 휘핑크림을 샌드했습니다.'

 

 

우에바야시 슌쇼 본점은 창업 450년의 역사를 가진 우지의 오래된 전통있는 차 가게입니다.

상세한 설명은 홈피를 참고해주세요.

 

라고 써있다.

 

 

빵 명칭이 '우에바야시슌쇼혼텡 감수 말차 메론빵'이구나;;

 

수정!

 

칼로리는 높은 편. 464.

 

파스코에서 만들었다.

 

 

근데 이거 어디서 많이 봤는디.

 

 

 

며칠 전에 먹은 패밀리마트의 '우지말차 메론빵'이랑 똑같이 생겼잖아?

 

2012/06/11 - [빵/日편의점/마트 멜론빵!] - 패밀리마트의 '우지말차 메론빵' ★★★☆

 

그러고보니 패밀리마트의 우지말차 멜론빵도 파스코에서 만든 거였지..

 

파스코 날로먹기 대마왕이네. ㅡㅡ;

 

 

2012/06/03 - [빵/日편의점/마트 멜론빵!] - 패밀리마트의 '쫄깃한 홋카이도 메론빵' ★★★★

 

2012/06/03 - [빵/日편의점/마트 멜론빵!] - 상크스의 '메론크림빵' ★★★★

 

예전에 이 두 개도 각각 패밀리마트랑 상크스에 납품한 파스코 멜론빵이었는데 둘다 똑같았고.. ㅡㅡ

 

 

뭐 어쨌든 상크스의 말차 멜론빵을 살펴보기로 한다.

 

쿠키생지는 두꺼워 보이고, 설탕이 다닥다닥 잘 붙어있다.

 

색은 말차색. 향도 말차향.

 

 

크림은 뭐.. 상상한 대로 들어있구만.

 

 

근데 크림은 연한 말차색이다. 거의 흰색에 가깝다고 해야할까.

 

빵 색은 말차색.

 

 

쿠키 생지는 꽤 두꺼움.

 

와작하거나 바삭한 타입으로 보임. 오오..

 

 

반으로 갈라보니 이런 모양.

 

 

크림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었다;;

 

빵은 촉촉해보이진 않고 거칠고 가벼워보인다.

 

시식..!

 

 

휘핑크림은 보이는 부분에는 많이 들어있고 안 그런 부분에는 아예 없음. ㅡㅡ

 

빵은 생각한대로 촉촉한 느낌은 전혀 없고 부드럽지도 않고 거친 식감.

 

휘핑크림에서는 말차맛을 별로 못 느끼겠고, 빵도 그냥 빵임. 살짝 말차향 나는 것을 제외하고는.

 

대신 쿠키생지가 와작와작 식감이 좋았고 가장 말차맛이 강하게 났다.

 

빵 위쪽 부분 쿠키생지는 바삭바삭한 식감.

 

쿠키생지는 매우 좋았는데 나머지가 FAIL

 

차라리 패밀리마트의 '우지말차 메론빵'이 더 나은 듯.

 

상크스가 최근 연이어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군.

 

패밀리마트가 상승세.

by 카멜리온 2012. 6. 2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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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말차관련 멜론빵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번에 볼 녀석은 후지빵에서 나온 '우지말차 멜론빵'

후지빵에서 '우지말차 멜론빵'이라는 이름을 써버렸기 때문에 고베야에서 '우지차 멜론빵'이라는 이름을 쓴거였군?


별 설명이 안써있고, 가격이 큼직하게 써있다.

쿨한 멜론빵이군..

'뭔지 알고싶으면 그냥 돈 내고 처먹어봐' 라는 느낌이다.


원재료명을 보니 말차휘핑크림, 말차홧토스프레드 등이 있다.

말차휘핑크림이 들어가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고베야의 우지차멜론빵은 전형적인 멜론빵 모양(격자무늬)이고

파스코의 말차밀크멜론빵은 초코칩멜론빵 모양(올록볼록)이라면,

후지빵의 이 우지말차멜론빵은 무늬없는 멜론빵 모양이다.

녹색의 멜론빵 혹은 촉촉한 쿠키생지를 가진 멜론빵 혹은 노란 멜론크림 등이 들어있는 멜론빵들이

주로 이런 모양을 가졌던 걸로 기억.


쿠키는 바삭해보이면서 설탕이 박혀있고 살짝 진한 연두색이다.

물론 말차냄새가 강하게 남.


뚜껑을 까보니 역시 말차크림이 들어있었다.

연녹빛의 크림이 네모난 모양으로 샌드.


크림은 이런 모양. 말차향이 나는 말차크림.


한입 먹었는데 빵은 살짝 퍽퍽한 식감.

크림은 충분히 들어있으면서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맛.

말차맛이 강함.


빵이 좀 뻑뻑해서 에러였지만 그래도 크림이 많은 편이라 커버가 가능했다.


쿠키는 바삭해보였지만 바삭하진 않고 '촉촉'과 '으스러짐'의 사이 정도였다.

이빨자국이 날 정도로 살짝 촉촉하되 조금은 으스러지는 느낌.

말차맛이 나지만 그리 임팩트가 강하진 않았다.


말차크림은 꽤 좋았지만 빵과 쿠키는 그리 맘에 들지 않았다.

후지빵, 고베야, 파스코의 말차관련 멜론빵 중에서는 파스코의 말차밀크멜론빵이 가장 맛있었던 듯.

by 카멜리온 2012. 3. 12.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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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 포스팅을 보기 전에 후지빵이나 파스코, 야마자키의

우지말차를 사용한 멜론빵을 먼저 보고 왔을거라 믿어 의심치않음.

어쨌든 내가 가장 먼저 접한 차류 멜론빵(물론 이 이전에도 녹차, 말차맛 멜론빵은 어느정도 있었지만)은

이 고베야의 '우지차 메론빵'이 처음.

왜 우지말차 멜론빵이 아니고 우지차멜론빵이냐?

그건 후지빵에게 물어보면 됨.ㅇㅇ


아유 슈발 깜빡하고 사진 안돌려놨다

하지만 귀찮으니까 그대로 ㄱㄱ

사진속의 아자씨는 교토의 카모쵸? 라는 곳에서 우지차를 생산하는 삼택다원이라는 농장 대표.

우지차 크림과 단팥이 들어가있고, 우지차 비스켓을 씌운 멜론빵임. 이라고 써있음.
 


뒤에는 삼택다원의 우지차 라는 설명이 써있음.

그리고 영양성분표. 


외관은 이렇다.

딱 고베야의 멜론빵처럼 생겼다...

근데 좀 발효가 더 된 듯.


당연히 봉지를 열자마자 말차향이 강하게 났고,

쿠키생지는 진한 녹색이었다.

설탕도 잘 붙어있음.

쿠키생지는 바삭해보이진 않고.. 촉촉한 타입으로 보임. 원래 고베야 멜론빵은 다 촉촉하지만.


반 갈랐는데 피..필링이 너무 적어.

근데 필링이 특이해서 잘 보니까.


말차 크림에 통단팥이 섞여있었다.

사실 포장지를 제대로 안읽은 상태여서 팥이 들어있을거란 생각은 못했음.-,.-

뭔가 싼다라박한 느낌.

근데 설마 크림이 이게 다야?

설마.

아니겠지.

아닐거야.

내가 단지 크림이 적은 부분을 잘라서 그런걸거야.

조금 뒤쪽을 잘라보면 크림이 더 많이 들어있겠지?

그래서 잘라봤다.



...........

기대한 내가 잘못임.




뭐 적디적은 필링이긴 한데,

크림 자체는 맛있었다.

통단팥과 말차맛의 크림이 꽤나 조화가 좋다.

조화가 좋으니까 예전부터 콤비로 쭉! 사용해왔던 거겠지.


쿠키생지야.. 고베야 멜론빵이 다 그렇듯.. 촉촉하다라고 할 수 조차 없고, 눅눅한 타입.

전체적으로 말차향이 강했다.

근데 빵이 너무 뻑뻑했음.

고베야 멜론빵들은 빵이 대체적으로 뻑뻑해서..

가장 맘에 들었던 건 역시 필링이지 않을까?

통단팥과 단 말차크림의 조화.

하지만 양이 너무 적다 고베야. 좀 더 신경 써라 고베야.
by 카멜리온 2012. 3. 12.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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