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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옆 대학동.. 신림! 그곳에 있는 삐에스몽테라는 빵집에 방문했다.

 

이름은 몇번 들어봤는데 여기 있었구나.

 

목 좋은 곳에 위치해 있었는데 조금은 오래된 듯한 빵집.

 

 

제품들을 보는데...

 

엇. 어디서 많이 본 제품들이네.

 

퐁누프와 콩베르사시옹!

 

 

그리고 각종 스콘들.

 

에그타르트도 있다.

 

 

통밀 요거트 브레드.

 

 

각종 파운드와 타르트.

 

 

그리고 서울 명동 롯데백화점에 새로 이점한 옵스에 드디어 방문했다.

 

수도권인 평촌과 인천(?)말고 드디어 서울에 본격적으로 진입했군.

 

것도 가장 핫한 명동에 ㅡ.ㅡ;

 

옵스 매장은 엄청 큰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명동 롯데백화점임을 감안한다면 꽤 대단한 규모였다.

 

 

옵스 여러 매장들에서 항상 봐오던 제품들이 대다수였고, 그나마 새로 본 녀석이라면

 

이 키슈.

 

하나 밖에 없었지만..

 

 

그리고 폰 데 게이죠? 이거 낯설어~

 

 

따르틴느 브리오슈도 처음보는데 조각이네.

 

 

 

 

그리고 이 달의 인기라고 하는 초코 식빵.

 

비주얼 멋지네..

 

그리고 블루베리 데니쉬도 인기가 좋긴한데 저건 자주 보던 녀석.

 

여기서 예전부터 옵스ㅔ서 먹고 싶었던 치즈만쥬5개입(7500원)을 사먹었는데

 

어... 맛있었다.

 

크기가 엄청나게 작은데 개 당 1500원이라는 압박이 있었지만

 

인기제품일만 하네.

 

부드러운 버터쿠키속에 고소하고 맛있는 치즈가 통째로 들어있는데

 

맛있어.. 쿠키도 치즈도 사람들이 딱 좋아할 맛이야.

 

적어도 난 두 녀석 모두 입에 맞았다.

 

아리도 3개나!!!!!!!!!!!

 

먹을 정도로!!!

 

맛있었다는 옵스의 치즈만쥬.

 

 

by 카멜리온 2016. 8. 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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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옵스에서 먹어보고 싶었던 페스츄리 중 하나인,


푸딩 데니쉬.


데니쉬 페스츄리에 푸딩을 넣은! 일본에서는 가끔 봤지만 한국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그런 제품이다.


2200원으로, 그리 비싼 편도 아니다.



데니쉬 페스츄리의 결.


결은 그리 선명하지 않은 것 같지만, 잘 부푼데다가, 데니쉬는 보통 이런 느낌인지라...




속에는 요렇게 푸딩 하나가 통째로! 들어있다.


위 쪽에는 카라멜소스로 한 층을 이루고 있는, 전형적인 푸딩 그 자체.


데니쉬 페스츄리 위에는, 혼당이 발라져있는데,


단 맛이 적은 편인 페스츄리 류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밑면. 색 괜찮은 듯.



반으로 갈라봤는데, 푸딩이.. 생각보다 크네???


두둥.



푸딩을 자알 보면 바닐라빈이 아주 극소량 박혀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진짜 바닐라빈인지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데니쉬는, 속은 꽤 촉촉하면서도 부드러울 것 같다.



바로 한입!!!


음...


데니쉬 페스츄리와 푸딩을 동시에 먹을 수 있는 제품이군.


겉은 살짝 바삭하되, 속은 촉촉한 타입인 데니쉬페스츄리와, 달콤한 푸딩이 한번에 입으로 들어왔다.



푸딩은 꽤나 탱글탱글한 식감이었고, 상대적으로 매우 달았다.


데니쉬 페스츄리는 푸딩때문인지는 몰라도 단 맛이 적음.


대신, 데니쉬 페스츄리는 식감이 바삭바삭.



그래서 데니쉬 페스츄리만 따로 먹어도 봤는데,


음... 설탕이 거의 안들어가는 데니쉬인 것 같다.


정말 거의 단 맛이 없음. 혼당이랑 같이 먹어야 그나마 좀 달콤하다.



푸딩은 우유푸딩이라기보다는, 커스터드계에 가까웠다.


식감이 푸링푸링해서 꽤 좋았는데, 정말로 푸딩 하나를 통째로 넣었음..


사실, 푸딩데니쉬라고 해도, 그냥 모양만 흉내낸 푸딩을 넣어놓은 게 아닐까.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퀄리티 괜찮은 커스터드맛 푸딩이었다.


달콤하고, 푸링푸링하고, 카라멜소스부분은 고소하면서도 더더욱 달콤하고. ㅇㅇ



푸딩 아래쪽 데니쉬부분은,


푸딩의 일부분일지도 모르겠지만, 아마도... 푸딩이 아닌, 커스터드크림이 들어있는 듯했다.


그냥, 데니쉬가 부풀지 말라고 넣어준 정도일 것 같은데.


푸딩과 질감부터 확연히 다를 뿐더러, 푸딩보다는 바닐라빈도 많이 들어있는 크림같다..



데니쉬는 아직도 겉은 바삭, 속은 촉촉.


근데... 정말 혼당없었으면 어떻게 할뻔했니 데니쉬야. ㅡ.ㅡ



2200원에 이런 맛과 퀄리티라면, 꽤나 괜찮은 것 같다.


푸딩 하나가 통째로 들어가있는 독특한 페스츄리.


옵스의 푸딩데니쉬였다.

by 카멜리온 2015. 4. 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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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부산 유명 베이커리인 옵스(OPS) 경기도 안양 평촌점을 다녀왔다.


7월 즈음에 수도권에.. 아마 인천? 그 쪽에 지점이 하나 더 생길 것 같긴하지만,


현재까진 수도권에는 오직 이 안양 평촌에만 옵스 매장이 있다고 보면 된다.


부산에 가지 않고서도 옵스의 빵을 직접 맛보며 구매할 수 있는 것!



옵스 매장 입구


전체적으로 꽤 큰 느낌.


부산 옵스의 제품들과 거의 동일한 제품들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초코칩 빵.

이건 처음 본다.

초코칩 소보로빵 같은 느낌.


브리오슈 쇼꼴라

속에 초콜릿이 들어있는 브리오슈인듯?!



치즈모자빵, 모카빵


먹어보고 싶었던 푸딩데니쉬,

포테이토 크로와쌍, 뽀도르


프룬 데니쉬, 포테토



브리오슈 오 프뤼 노아젯트
참치 크로와쌍


전에 맛있게 먹었던 호박산과, 브리오슈 샤랑페즈



베이컨 크로와쌍, 햄 치즈 데니쉬

스타 비씨, 마롱 페이스트

고구마 데니쉬, 고구마 빵

트로뻬지엔느

르뱅 크로와쌍
치즈크림빵

파이 만주, 크로와쌍, 까늘레, 유과 앙금빵

미뇽

오렌지 데니쉬

치즈 만주

크림 모자빵, 찰떡 앙금빵, 아몬드 크로와쌍

라즈베리 데니쉬, 크림 소보로빵

애플 데니쉬

통팥 앙금빵, 호도 앙금빵, 크림빵

치즈만주, 파이만주

소보로빵

이거...

여기선 왜 이름이 소보로빵이여??



분명, 전에 부산에서 사먹었을 때는, 오렌지 소보로빵 이었는디...


물론, 생긴건 멜론빵이다만.



천연발효빵과 오키나와


푸가스와 명란바게트


캐셔 구석에 있던 슈크림들. ㅋㅋ


마카롱이나 푸딩들도 준비되어 있고,

그 외에도 수 많은 쿠키류, 구움과자류, 파운드류, 케이크류가 준비되어 있었다.

갈렛트 데루와 푀유떼 1/4, 브리오슈 폼, 타르트 오 쇼숑 노르망디, 쇼숑 사과, 애플파이 1/2

가장 인기가 좋은 듯했던 마롱데니쉬...

밤 데니쉬 식빵인데, 정말 막팔려나가더라.

역시 한국은 밤식빵인가? ㅋㅋ


카레고로케, 야채고로케, 김치고로케, 치아바타 야채빵

크림 치즈 데니쉬

뺑드미, 브리오슈 무슬린

그리고.. 유명한 슈크림!


넓고 깔끔한 매장이었다.


그런데 부산 옵스의 인테리어를 그대로 살려서인지, 부산 옵스 느낌이 풀풀 풍겼다. ㅎㅎ


역시, 비싸지 않으면서도 괜찮은 빵들이 많은 것 같다.


독특해서 개성있고, 마이너한 빵들도 많고..

by 카멜리온 2015. 4. 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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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동생이 부산 간 김에 옵스의 오페라를 사다 주었다.

 

예전에도 받았긴 했는데 그 땐 다같이 파파팍 먹어버려서 사진을 미처 찍지 못.. ㅠㅠ

 

또 먹을 기회따윈 없겠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빨리..!

 

 

옵스 오페라 상자.

 

고급스럽다기보다는 뭔가 빈티지한 느낌이다.

 

 

 

상자를 열었더니 종이로 한번더 포장되어있었다.

 

고급스럽군.

 

 

오페라.. 보통은 초콜릿과 커피계열 재료가 들어가는 케익을 칭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초콜릿과 커피. 둘 중 하나라도 안들어가면 오페라라는 이름이 갖는 이미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생각함.

 

 

내부에는 잘라먹으라고 칼도 들어있다.

 

 

종이를 뜯어내니 요렇게 비닐로 또 포장되어있었다.

 

 

예전에 옵스 여러 지점 들려서 느낀건데..

 

한국사람들이 운영하는 가게가 아닌 느낌. --;

 

뭔가 제품들도 독특하고, 포장도 그렇고, 인테리어나 분위기나.. 그런게 전부

 

기존의 국내 제과점과 큰 차이가 있었다.

 

그냥 그렇게 느껴졌음. 아 그리고 조금 오래된 느낌의 전통있는 제과점.. 이라는 느낌도 받았고.

 

 

이거 하나에 2128칼로리!

 

뭐, 별로 안되네.. 3개정돈 먹을 수 있겠군. ㅋㅋㅋ

 

원재료를 보니 버터 설탕 밀가루 코코아가 가장 많이 들어가는 듯 싶다.

 

 

오페라는 주로 케익으로 만나봤었는데, 이렇게 중형 파운드케익/카스텔라 같은 느낌의 오페라는 처음이다.

 

이래서 옵스는 신기하다는 느낌을 버리기 힘들다니깐.

 

그보다 이 단면... 신기하군.

 

안쪽에는 코코아? 커피? 가 주 재료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보이는 시트 3장이 푀이타쥬로 보이는 3개의 층과 교대로 쌓여있고,

 

그걸 얇은 비스퀴 조콩드로 감싸놓은 형태.

 

이런 오페라.. 다시 한번 말하지만..

 

처음이야!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생김새다.

 

빨리 묵어봐야겠다.

 

 

전체적인 모습은 이런 모양.

 

깔끔하게 잘 만드네 흠흠..

 

 

비스퀴 조콩드는 꽤 촉촉해보였다.

 


일단 칼로 잘라봤다.


뭐.. 똑같은 단면이지만.

 


잘보니까.. 저 커피 혹은 코코아가 들어가있는 시트는


크럼으로 만든 것 같고..


그리고 푀이타쥬 층과 크럼 시트 사이에는 흰색 크림같은게 샌드되어있었다.

 


일단 먹기 좋은 크기로 잘랐으니


먹어보실까!

 


맛을 봤는데


음..


역시


크림이 들어있었다.


크림은.. 버터크림인듯.


검정색 크럼 시트 부분은.. 커피맛은 안났고, 코코아맛이 났다.


허어.. 이 오페라는 커피맛이 안나는구려...

 


그리고 문제의 그 푀이타쥬층!


나는 주로 퍼프 페스츄리라고 부르지만.. 이건 뭔가 푀이타쥬라고 부르는게 더 어울릴 것 같아서.


진갈색으로 잘 구워진 얇은 결들이, 불규칙적으로 층층이 몇겹으로 이뤄져있는 푀이타쥬 층!


보기만 해도 맛있어 보인다.


꼭 그.. 빠삐요뜨같은 롤웨이퍼 맛이 날 것 같아.

 


신기했던게,


이.. 푀이타쥬층..


완전 바삭바삭해!


와 식감 짱이야


어떻게... 푀이타쥬를 넣을 생각을 다 했을까?


게다가 습을 안먹고 이렇게 바삭거리게 만드는건 어떻게 한걸까?


바로 크림과 맞닿아있고 그런데 말여.

 


코코아 크럼 시트 층은 솔직히 내 취향은 아니었는데, 이 푀이타쥬층이 정말 마음에 쏙 들었다.


버터크림은 별 영향력없는 것 같았지만(두꺼운 코코아 크럼 시트층에 식감도 맛도 묻힘)


그래도 얇게 발라져있는게 시각적으로도 괜찮았던 것 같다.

 


내가 파운드나 제과류는 워낙에 안좋아하다보니 빵집을 가도 그 쪽은 눈여겨보지 않는다.


별로 안보긴 하지만, 이렇게 특이한 제품들을 간혹 본 것 같다.


뭐 체크롤케익이라던지.. 요상한 것들.


그러니 뭐 특이함만으로 따지면 내가 위에 써놓은대로 정말 엄청 특이한, 그런건 아닐것이다. 내가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를 뿐.


아무리 그래도 직접 먹어보고 관찰하게 된, 옵스의 이 오페라는 내게는 충격적일 정도의 제품이었다.


발상도 그렇고, 제조공법도 그렇고..


역시 옵스군. 다음에 가면 다른거 한번 골라봐야겠네.


비싼 가격이 걸리지만, 한번정도는 먹을만하다고 느꼈던 옵스의 오페라였다.

 

by 카멜리온 2014. 8. 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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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사준 옵스 빵들.

 

 

 

그 중에.. 내가 전에 봤다가 못먹었던 요 유자모자빵도 2개 있당!

 

시트론 햇 번.

 

신선한 국산 유자로 만든 상큼한 페이스트와 고소한 소보로가 결합되어 유자의 향긋한 맛과의 조화가 일품인 맛있는 빵입니다.

 

2500원.

 

 

겉보기엔 그냥 토핑물이 올라가있는 번같은 빵.

 

크기는 보통 단과자빵보다는 조금 큰 편이다.

 

이름이 왜 유자모자빵일까? 라고 생각해봤음.

 

이렇게 토핑물 뿌려서 구워낸 빵을 '모자빵'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고,

 

이건 유자를 넣었으니

 

'유자 + 모자빵' 해서

 

유자 모자빵이라는 이름을 붙였을 거라는 결론에 도달.

 

 

구워진 토핑물계 쿠키는 꽤 찐득찐득해보인다.

 

달달해보이고..

 

냄새는 상큼한 냄새가 난다. 유자냄새로군?

 

유자가 들어간걸 미리 알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토핑물이 조금 노란빛.. 주황빛이 도는 것 같기도 하고..

 

 

밑면.

 

 

반으로 갈라봤당.

 

 

새하얗고 기공이 조밀한 속결이 등장.

 

음..

 

뭔가 크림같은게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라니..

 

실망.

 

흑흑.

 

 

부드러워보이지는 않고.. 촉촉해보이지도 않네.

 

 

일단 궁금하니까 바로 먹어봤는데,

 

 

으음......

 

빵이 꽤나 퍽퍽하다;;

 

이거 먹기 전에 브리오슈인 호박산을 먹어서 그런지,

 

맛과 식감이 확연하게 차이났다.

 

이건 보통 단과자빵 생지인 것 같은데,

 

무지 퍽퍽함.

 

 

빵이 잘 끊어지지도 않는다.

 

너무 기공이 작네..

 

 

토핑은 많이 달지 않았는데,

 

빵 위 중앙부분에는 요렇게 잣?같은게 2-3개정도 올라가 있었다.

 

몰랐음;;

 

먹다가 알았다.

 

작은데다가, 빵도 퍽퍽하다보니 요거를 씹어도, 별다른 식감차이를 느끼질 못했다.ㅋㅋ

 

 

 

 

 

 

그리고 잘 몰랐는데,

 

토핑물에는 유자필이 들어있었다.

 

위 사진에도 두개 보임.

 

물론 작다보니... 요것도 제대로 씹지 않으면 모름. ㅋㅋ

 

근데 요 유자필을 씹게되면, 상큼한맛이 입안에 퐉~~ ㅎ

 

 

 

 

빵은 무지 퍽퍽해서 별로였는데,

 

위의 토핑은 뭐, 그럭저럭 괜찮았던 것 같다.

 

다만.. 이름을 모르고 먹으면 그냥 '오렌지맛빵' 정도로 오인할 것 같다.

 

그보다 유자를 사용했다는 점이나,

 

잣??같은걸 넣은 것 등을 보고, 역시 옵스는 뭔가 신기한 빵을 만들어 내는구나라고 새삼 느꼈당. ㅋㅋ

 

근데 유자모자빵과 호박산을 비교하자면.. 호박산의 압승.

 

호박산 사먹을테다! ㅋㅋㅋ

 

by 카멜리온 2013. 11. 1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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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부산에서 사다준 옵스 빵!

 

 

뭐뭐 들어있나 봤더닝....

 

학원전 5개들이 세트와, 오페라, 호박산 2개, 유자모자빵 2개, 이름모를 건강빵 1개!!

 

우와 많다 ㄷㄷ

 

 

내가 부탁했던건 호박산과 유자모자빵!

 

호박산은

 

위 사진에 있는 것처럼

 

영어로는 '호박빵'이라는 이름의 빵이당.

 

근데 왜 우리말론 호박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는진 모르겠음. ㅋㅋㅋ

 

2000원.

 

자연 그대로의 호박맛을 잘 살려서 만든 빵이라고 한다.

 

 

 

먹어보고 싶었당.

 

그냥. 멜론빵같은 타입이라.

 

겉에는 토핑물계 쿠키가 붙어있는 빵이다.

 

노란 것이 특징.

 

 

토핑물계 쿠키다보니까

 

바삭하진 않고.. 그냥 바스러지는 식감으로 예상됨.

 

그리고.. 얇고.. 꼬소하고 달겠지?

 

 

밑면.

 

이건 은박컵에 놓고 만든 빵이당.

 

빵이 부드럽나??

 

 

반으로 갈라봤는데

 

전혀 예상치못한 단면에 적잖이 당황했다;;

 

완두가 들어있다니!!

 

 

 

이거.. 완두 맞지??

 

어째서 호박빵 속에 완두가 들어있는겐가.

 

 

은박컵 벗겨낸 호박산 밑면.

 

음..

 

좀 기름지고 폭신한 타입의 빵 같네.

 

 

한입 먹어봤는데

 

음..

 

완두배기당.

 

근데 완두는 특별한 맛은 없는 것 같당.

 

다만 씹는 식감은 있음.

 

많이 부드럽지도, 많이 단단하지도 않다.

 

 

그보다..

 

이거..

 

왜 이리 맛있지????

 

빵은, 샛노란 색인데,

 

브리오슈인 것 같다.

 

매우 폭신폭신하고 기름지다.

 

노란색은... 버터나 노른자로 인한 노란색은 아닌 것 같고,

 

이름처럼 호박이 들어가서 노란색인 듯.

 

근데 호박맛이나 호박향이 나는지는 잘 모르겠다;;

 

그냥 빵이 달콤, 고소할 뿐.

 

 

그런데 완두배기 주위에..

 

크림이나 앙금같은게 같이 들어있는 거 같은데..

 

백앙금?

 

근데 별로 특별한 맛은 없는 것 같으니 크림이나 앙금이 아닐 수도 있고..

 

 

위의 토핑물은 달달했다.

 

브리오슈 생지도 달달했기에, 전체적으로 꽤나 달콤한 빵이라 느꼈음.

 

고소하면서도 달콤달콤.

 

그리고, 식감이 짱이었음.

 

브리오슈다보니까 매우 부드럽고 폭신폭신해서 엄청 맛있었다.

 

중간 중간에 완두배기가 살짝 단단한 식감을 더해주며 포인트가 되어주고 말이지. ㅇㅇ

 

호박맛만 더 나면 좋겄다.

 

단순해보이는 빵이지만, 정말 맛있게 먹은 부산 옵스의 '호박산'이었다.

 

by 카멜리온 2013. 11. 11.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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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용과자점 문현본점에 들렸다가

 

문현본점 멜론빵은 저녁 여섯시 반쯤 나오고, 사직점에는 멜론빵이 나와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직점으로 부리나케 달려왔다.

 

사직점은 크다더니... 정말 컸다.

 

 

내부도 넓직넓직. 빵도 종류가 무지 많았음.

 

 

건강빵 진열대.

 

 

쿠키, 파운드, 식빵 진열대

 

 

벽쪽 파운드류, 만쥬류, 카스텔라류, 빵류 진열대

 

 

입구 바로 옆 빵 진열대

 

 

네임택이 안달려있어서 뭔 빵인지는 모르겄다. ㅜㅜ

 

 

아까 문현본점에서 봤던, 카스텔라같은걸 페스츄리로 말아놓은 제품을 발견!

 

시식제품이 있길래 먹어봤는데, 그냥 뭐;

 

 

페스츄리류.

 

트위스트 페스츄리.. 몽블랑.. 페스츄리식빵 정도 될 듯.

 

 

찹쌀도넛

 

 

건강빵 쪽에는, 블루베리 마롱, 무화과빵

 

 

부시맨브레드.

 

이건 초코칩이랑 코코아가 들어갔네.

 

 

노아크랜베리. 리스틱.

 

리스틱도 판다.

 

 

뺑오르방

 

 

이름모를 녀석.

 

 

그리고... 내가 열심히 찾아다녔던 멜론빵 발견!!

 

'바삭한 비슷킷과 향긋한 메론향이 나는 달콤한 제품'

 

올ㅋ

 

오타가 있긴하지만, 멜론향도 나고.. 국산 우유버터를 사용해서 만든 멜론빵이다!

 

가격은 1800원.

 

부산 빵집에서 멜론빵은 보통 2000원의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기에, 조금은 저렴한 느낌이다.

 

 

구운 찰떡

 

 

크림치즈페스츄리

 

찰크림치즈볼

 

 

생도넛과 고로케?

 

 

파이만주

 

 

호박빵과 크로와상

 

 

호두번 모찌모찌

 

 

부메랑, 크로와상 쇼콜라

 

크로와상 쇼콜라에 오렌지필이 들어있네..

 

 

동글동글 바삭바삭, 크로와상 푸룬, 수제미니햄페스츄리, 몽글

 

 

코코넛빵, 호두스콘.

 

이 코코넛빵.. 프럼준에서 먹은 코코넛브리오슈랑 똑같이 생겼네. ㅋ

 

그보다 이 호두스콘, 꽤 먹음직스럽다!!

 

호두도 들어가고 초코칩도 들어간 스콘인듯.

 

 

고로케!

 

아마도 이탈리아 고로케..일듯.

 

 

베리베리 크림치즈, 애플파이

 

 

 

생크림앙팡

 

직접 끓인 달콤한 팥앙금과 부드러운 생크림의 조화로운 맛

 

 

다노와즈 쇼콜라

 

초코칩과 오렌지필.

 

 

페스츄리 꽈배기!

 

그리고 이건... 에멘탈 치즈빵일듯.

 

그 위에는 쿠키슈

 

 

약식빵.

 

싸다!

 

 

립파이.

 

맛나보임.

 

여긴 페스츄리류도 괜찮네.

 

 

파운드류와 롤케익류 쇼케이스

 

 

호박쉬폰, 퐁퐁크림치즈케익 쇼콜라클래식

 

 

학원가기전에 ㅋㅋㅋㅋㅋㅋ

 

학원전 완전 따라한거잖아요 이건.

 

초코하트.

 

 

 

쵸키쵸키

 

많이 보이는 녀석..

 

 

딸기타르트, 조각호두파이.

 

조각호두파이 싸네.

 

 

갈렛드데루와, 프로마즈

 

 

미니치즈케익, 에그타르트

 

 

 

부추빵

 

이건.. 성심당의 판타롱부추빵 느낌.

 

 

호두과자

 

 

 

 

나가사키카스텔라, 오페라

 

 

크림치즈머핀, 초코머핀

 

 

참치빵

 

 

토마토 치즈 난, 피자빵

 

 

커스터드크림빵, 소보로빵

 

 

 

단팥빵

 

 

쏘핫 타바스코피자빵

 

피자빵도 페스츄리라니.

 

 

라즈베리바게트

 

 

오징어먹물빵, 명란바게트

 

 

오렌지브레드, 블랙올리브포카치아

 

 

감자치아바타

 

여기 감자치아바타는..

 

감자 가루가 아니라 깍뚝썰기한 감자다이스를 잔뜩 집어넣어놨음. ㅋㅋㅋ 맛있더라.

 

 

우유다.

 

우유크림을 듬뿍 넣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

 

 

까눌레

 

 

바게트에삐, 건포도바게트

 

이거 네임택 위치가 잘못된 것 같지만서도..

 

 

 

 

케익 쇼케이스.

 

 

계산대 앞에 놓여있던 책에 써져있던 내용.

 

비고의 가게..

 

나도 고베에 있는 비고의 가게(비고노미세)에 갔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 '비고'라는 사람이 엄청 유명한 사람이었다. ㄷㄷ

 

위에 써져있는 것처럼 일본에 정통 프랑스 빵을 전파했고,

 

내가 갖고있는 책 여기저기에서 나옴.

 

근데 고베 가게가 본점이라면서..

 

내가 갔던 고베의 비고노미세는 좀 작았었는데.

 

 

이흥용과자점.

 

가격도 비싸지 않고 적정수준-조금 싼 편의 가게면서 퀄리티도 좋고, 인테리어나 빵 종류도 많은,

 

괜찮은 빵집이었다. ㅎㅎㅎ

 

유명한데에는 이유가 있군.

 

by 카멜리온 2013. 10. 1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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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명품빵집 중 한 곳인 파티세리 곽에 갔다.

 

이 곳은.. 교통편은 그리 좋지 않았다.

 

그래도 옵스 신도시점에서 가까운 편이라, 같이 들린다면 괜찮을 듯.

 

꽤 괜찮은 빵집이었는데, 카운터에 있는 아줌마가 너무 무뚝뚝하고 불친절했다. -_-

 

직원이 3명? 4명정도 있었는데, 나머지는 젊은 여성들이었는데

 

그 아줌마만 유독 항상 화난 표정으로, 짜증난다는 식으로 접객을 하였다.

 

나 말고 다른 손님도 두 명 더 있었는데 그들에게도 퉁명스럽게 대하는 걸 보면, 원래부터 그런 성격인 것 같았다.

 

시식도 많고 괜찮은 빵들도 있고 좋았건만 서비스품질이 별로라서

 

이번 부산 빵투어에서 가장 나쁜 이미지로 남게 된 빵집이다.

 

 

 

파티세리 곽의 멜론빵.

 

'메론빵'이라는 이름이고, 2000원이다.

 

 

크기는 작은 편.

 

무늬는 마름모..같은 격자무늬이고,

 

쿠키생지 위에는 설탕이 듬뿍 뿌려져있다.

 

쿠키 색은 살짝 연갈색 그라데이션.

 

 

쿠키생지는 뭐, 바삭해보인다.

 

 

밑면.

 

쿠키생지로 잘 감싸주었음.

 

 

내부를 보았는데,

 

멜론색 크림이 들어있었다!

 

멜론레진이 들어갔다고 하던데, 크림에 넣었구나.

 

 

근데 크림이... 없는디여.

 

크림이 유체이탈한듯.

 

 

 

싱크대 배수구에 끼어있는 물때처럼 바닥에 살짝 깔려있는 저거시 크림인듯..

 

크림 색은 멜론..색이라기보다는 음.. 골드키위같은 색이다!

 

 

뭔 맛인지 궁금하니까 먹어보자.

 

음...

 

쿠키생지는 바삭바삭하다.

 

내부의 멜론색 크림은,

 

양이 적어서 그런지... 아니면 원래 그런지...

 

멜론맛이 거의 안난다.

 

 

완~~~전 살짝 나는 수준이다.

 

멜론과 홍시와 망고와 레몬을 동시에 먹었을 때,

 

느낄 수 있는 멜론의 맛 정도?

 

옆집 수병이가 메로나 먹은 후에

 

빙그레 바나나 우유와 피자빵까지 먹고나서

 

나에게 말을 걸었을 때,

 

느낄 수 있는 메로나의 냄새 정도?

 

 

 

쿠키생지는 바삭바삭하면서, 설탕이 듬뿍 묻어있어서 그런지 달았다.

 

보통 멜론빵보다 좀 더 단 쿠키.

 

 

내부의 멜론크림.

 

 

 

빵 부분은 촉촉하면서 탄력성이 좋았다.

 

씹는 맛이 괜찮았음.

 

 

바삭바삭한 쿠키, 탄력있는 빵까지는 괜찮았다만

 

멜론크림이 조금 아쉽!

 

그리고.. 파티세리 곽은 서비스도 아쉽!

by 카멜리온 2013. 10. 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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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옵스.

 

옵스하면 역시.. 슈크림!!

 

옵스의 슈크림은 전국적으로도 유명하다.

 

왜 유명하지는 모르겄음. 맛있어서 그런지.. 크기가 커서 그런지.. 크림이 많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먹어보면 이유가 뭔지 알 수 있겄지? ㅎㅎ

 

 

천연 바닐라열매를 사용하여 자연이 전하는 향기와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바삭하고 고소한 슈크림을 즐겨보세요

 

2300원.

 

크기는.. 꽤 크당. 보통 과자빵 정도의 크기.

 

 

커스터드크림을 채우는 기계가 보인당.

 

슈 크기를 가늠할 수 있다. ㅋㅋ

 

 

내가 옵스에서 산건, 오렌지 소보로빵과, 슈크림.

 

안에 아무 것도 안들어있는 녀석은 그냥 '슈(양배추라는 뜻. 양배추 닮아서. ㅋㅋ)'라고 부르고,

 

크렘 파티시에르(커스터드크림)가 들어있는 녀석을 '슈 아라 크렘'이라고 부르는데,

 

이를 보통 '슈크림'이라고 부른다.

 

슈크림이 커스터드크림을 칭하는 게 아니라, 바로 이렇게 '커스터드크림이 들어있는 슈'를 칭하는 것이당.

 

근데 국내에서는 커스터드크림빵을 슈크림빵이라고 간단하게 쓰다보니..

 

슈크림을 크림의 일종으로 아는 사람이 많다.

 

슈에 들어가는 크림이라는 의미로 사용하는 듯..

 

하지만 '슈크림'은 크림이 아니라, 지금 내가 먹는 이 제품의 명칭이다.

 

 

옵스의 슈크림.

 

몇년 전에 명동가면 흔히 볼 수 있었던, 길거리에서 팔던 그 왕슈의 느낌이다. ㅋㅋ

 

1,2년 지나자 사라진 그 왕슈 ㅋㅋ

 

 

밑면.

 

근데, 신기하게도.. 주입구가 안보인다 --;

 

분명 크림을 주입한 주입구가 있을텐데...

 

주사바늘만한걸로 넣었나보다.

 

 

슈크림이야 뭐, 겉에 보고자시고 할 것도 없지.

 

바로 크게 한입 베묵!

 

슈는 그다지 바삭하지 않았다.

 

그냥 살짝 눅눅한 느낌의 슈 껍질이 부드럽게 뜯기고,

 

속에는.. 묽은 연노란색의 커스터드크림이 넘실넘실 홍수를 이루고 있었다.

 

오오오오오오옹오!

 

 

옵스 슈크림의 커스터드크림.

 

꽤나 묽다. 흘러내린다. 원래 슈크림에 넣는 크림은 요렇게 묽은게 기본.

 

주입할 때 편한데다가, 제품에 넣고나서 열을 가하지 않았다보니,

 

 빵에 들어있는 구워진 커스터드크림과는 수분이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것이당. 

 

음 근데..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가,

 

와! 쩐다! 맛있다! 3개 더 사먹어야겠다!

 

이런 느낌은 전혀 없었다.

 

그냥. '음.. 뭐, 달달하고 신선한 맛이군.' 이런 리액션이 나옴.

 

 

커스터드크림에 바닐라빈이라도 듬뿍 들어있다면 리액션이 달라졌을지도 모르겠지만,

 

엄청 조금 들어있는데다가, 슈 자체도 임팩트가 없다보니..

 

슈가 단맛이 나기는 힘들고, 유분이나 바삭한 식감, 속까지 잘 익었는지 등으로 맛의 차이가 결정나는데,

 

이건 식감도 그닥이었고, 그다지 내 타입이 아니었다.

 

커스터드크림은 당연히 달콤하면서, 신선한 느낌이 나는 크림이었다.

 

지나치게 달지도 않고, 안달지도 않은, 나한테 딱 좋은 크림맛이었다.

 

근데 묽어서 그런지 조금 밍밍한 감이 있긴 했음.

 

 

크림은 많이 들어있었다!!

 

슈크림 먹기 불편한건 원래 알고 있었지만..

 

정말 먹기 불편 ㅋㅋ

 

베어먹을 때마다 크림이 막 삐져나오고 흘러내리고 난감했다.

 

 

분명 맛있긴 했는데, 기대를 너무 많이 했는지 만족은 하지 못했던, 부산 옵스의 슈크림이었당!

 

by 카멜리온 2013. 9. 9.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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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스에서는 여러가지 멜론빵, 소보로빵류를 팔고 있었다.

 

 

유자 모자빵.

 

신선한 국산 유자로 만든 상큼판 페이스트와 고소한 소보로가 결합되어 유자의 향긋한 맛과의 조화가 일품인 맛있는 빵.

 

2500원.

 

  유자를 넣은 소보로.. 일본에서는 어느정도 봤지만 국내에서는 파는 곳을 본 적이 없다.

 

옵스가 처음인듯!

 

 

 

모카빵.

 

커피를 넣어 만든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의 빵과 바삭하고 고소한 비스킷을 토핑하여 제대로 된 맛을 낸 빵.

 

2200원.

 

 

호박산.

 

자연 그대로의 호박맛을 잘 살려서 만든 빵.

 

2000원.

 

옵스는 특이한 제품들이 있는 것도 좋지만, 가격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 참 맘에 든다. 

 

근데 저 옆에있는 유과 앙금빵....

 

유과는 과자 아닌가??? 유자랑 모과를 합쳐놓은 듯한 이름 --;

 

설명보면 유과청.. 유과앙금 이라고 써져있는데..

 

그리고 저 놈은 나중에 또 등장함 --;;

 

 

크림 소보로빵.

 

바삭바삭한 소보로와 달콤한 크림의 맛이 입 안 가득 즐거움을 전해 드립니다.

 

1300원.

 

 

 

그리고... 멜론빵!!!

 

 

아니.. 멜론빵 모양인데 이름은 소보로빵

 

근데 특이하게 오렌지 소보로빵이다.

 

오렌지를 넣은 소보로빵도.. 파는 곳 처음봄.

 

발상이 특이해서 정말 내 타입이다. 옵스~

 

 

 

'부드러운 빵에 옵스에서 직접 만든 오렌지필이 듬뿍 들어가,

 

상큼한 오렌지의 향과 고소하고 바삭한 소보로 비스킷의 맛이 맛있는 빵입니다.'

 

근데 미국산 오렌지로 만든 오렌지필..

 

레몬필이든 오렌지필이든 껍질에 농약이 많이 남아있어서 위험하지만... 옵스에서 직접 만든 오렌지필이라고 하니...

 

어쨌든, 요놈은 이름은 소보로빵이지만, 저~ 위에 있던 크림 소보로빵 처럼 소보로가 올라가있는 빵이 아니라,

 

쿠키생지가 올라간데다가, 멜론빵 모양이므로 멜론빵으로 치기로!

 

 

 

그래서 일단 내가 구매한건 오렌지 소보로빵과, 옵스에서 유명하다는 슈크림!

 

 

오렌지 소보로빵은 딱봐도 전형적인 멜론빵 모양이다.

 

정사각형보다는 마름모꼴에 가까운 격자무늬가 뚜렷하고,

 

연~한 갈색 정도의 색에 매우 바삭바삭해보이는 쿠키!

 

빵 크기는 단과자빵의 보통크기 혹은 살짝 작은 편이다.

 

일반적인 단팥빵 정도의 크기라고 보면 될 듯.

 

무게는 묵직하진 않지만 엄청 가벼운 것도 아니다.

 

 

겉에는 설탕이 뿌려져있는 것 같진 않다.

 

반짝반짝 빛나는건 쿠키생지 만들 때 미처 녹지않은 설탕입자 정도로 보임.

 

 

밑면.

 

깔끔한 편이다. 빵도 울퉁불퉁 안하고 똥그란 원형이고

 

 

반을 갈라봤는데

 

 

살짝 수분이 부족해보이지만 부드러워보이는 속결이 보임. 볼륨도 매우 좋ㄷ.

 

냄새는 빵이나 쿠키생지의 고소한 냄새와 함께, 오렌지 향이 매우 강하다.

 

 

쿠키생지도 매우 바삭해보이고, 빵도 좀 퍽퍽해보이는데, 실제론 어떨려나???

 

잘 보면 빵 속에 작은 입자의 오렌지필이 들어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바삭해보이는 쿠키생지.

 

보통 두께인데, 조금 얇은 느낌.

 

 

먹어봤는데

 

오오

 

먹자마자 커다란 뭉게구름이 지평선에서 피어올라있는 듯이 보이는 푸른 하늘 아래,

 

어뤤쥐가 풍성하게 열려있는 나무들이 끝없이 이어져있어서,

 

녹색과 주황색의 아름다운 향연이 펼쳐지는

 

삼십제곱키로미터의 퀠뤼풔니야 어뤤쥐농장의 상큼함과 향긋함이 입 속에서 화악- 하고 느껴졌다.

 

빵은 퍽퍽할지모른다는 우려와는 달리, 살짝 탄력성 있는 부드러운 타입이었고,

 

쿠키생지는 예상대로 바삭바삭하고 달콤했다.

 

 

 

근데 예상보다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이게 OPS의 클라스로구만!

 

깔끔하면서도 절제된 맛이 느껴지는 멜론빵이었다.

 

상큼한 오렌지 맛이 살아있는, OPS의 '오렌지 소보로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3. 9. 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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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스 해운대점에 이어서 신도시점 방문!

 

두번째 옵스다.

 

해운대점은 약간 번화가 골목거리에 있었다면,

 

이 신도시점은 아파트 단지들 사이에 있었다.

 

말 그대로 새로 세워진 도시 중간에 있음.

 

 

사실 해운대점에서 왠만한건 다 찍었기 때문에,

 

다른 옵스 지점에서는 신기한 것이나, 다른 지점에선 없었던 것 위주로 찍기로 했다.

 

가렛뜨데로와 퓨유떼 한판으로 팔고 있었다.

 

아 호두파이도.

 

 

여긴 무슨 백화점 지하식품관 부스처럼 이쁘게 쇼케이스에 모형을 갖다놓고 전시하고 있었다.

 

각종 롤케익들.

 

 

도라야끼도 일본느낌 물씬 나게 전시해놓고 있었고,

 

 

이건 뭐냐. 밤만쥬인듯.

 

 

카스텔라.

 

 

마카롱 및 파운드 조각

 

 

각종 파운드 조각들.

 

 

각종 쇼트케이크나 무스케이크 등도 팔고 있었다.

 

 

물론 케익도 이쁘게 진열되어 있었음.

 

 

카스텔라, 오페라 등 중형 제품들.

 

 

우오오오... 옵스는 역시 다루고 있는 제품이 많긴 한것 같다.

 

근데 인테리어가 좀 투박한 느낌이긴 함.

 

 

건강빵, 하드빵 코너.

 

해운대점보다는 더 종류도 많고 진열도 이쁘게 잘 되어있는 것 같다.

 

 

 

플로켄세잠.

 

 

프로마쥬쿠페, 앙팡.

 

 

마늘바게트, 세이글 누아레장, 명란바게트, 에삐

 

 

빵 코너.

 

빵은 해운대점에서 본거랑 거의 동일.

 

각종 페이스트리에 조리빵, 과자빵이 보이고~~

 

 

멜론빵처럼 생긴 오렌지소보로빵도 보이고~~

 

까눌레, 샌드위치도 보이고~

 

 

브리오슈 쇼콜라는 여기서 첨 본 듯!

 

 

브리오슈 샤랑떼즈도 여기서 첨보는 것 같다.

 

치즈 모자빵도 첨?

 

 

꽈배기~~

 

 

그리스 샌드위치  가격 착하네.

 

 

카스텔라 꽈배기.

 

 

사과빵 여기서 첨본다.

 

이쁘게 생겼네.

 

안에는... 애플파이 속같은 사과필링이 들어있을까?

 

 

파니니 샌드위치, 크로와상 샌드위치

 

 

데니시 샌드위치.

 

 

참치바게트 샌드위치.

 

샌드위치도 종류가 참 많구나.

 

근데 전부 실온판매중이었다.

 

매장이 시원하니까 괜찮을것 같다만... 그래도 좀..

 

 

슈크림~~

 

옵스에서 가장 유명한 왕슈!!

 

이미 해운대점에서 먹고 왔으므로 패스.

 

 

슈크림에 슈크림 채우는 기계가 보인다. 

 

 

각종 쿠키 및 과자류와 식빵 진열대.

 

 

양갱을 일본발음 그대로 요깡이라고 부른다.

 

 

뺑드미.

 

식빵 종류 중 하나인데,(혹은 식빵을 부르는 이름 중 하나)

 

옵스의 뺑드미는 바게트생지로 만들어서 겉이 단단하다고 한다.

 

 

 

딸기쨈, 블루베리쨈,

 

 

호두파이. 아마 1/6조각일 것 같은데, 3800원이다.

 

 

노 브라운? 

 

옵스에는 이렇게 전혀 생소한 이름의 제품들이 많아서 재밌음.

 

로 브라운도 아니고 노 브라운이라니..

 

담백한 프랑스 빵 속에 생크림을 샌드했다는데 그런 특징이 이름에서 전혀 느껴지지 않아;;

 

 

트로뻬지엔느

 

커스터드크림, 버터크림, 생크림을 샌드한 빵이라고 한다.

 

옵스 신도시점은 두번째로 방문한 곳이라서 그나마 찍을 게 많았다.

 

옵스는 참 신기한게 많아~~~

 

정말 다른나라의 빵집같은 느낌.

 

by 카멜리온 2013. 9. 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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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역 앞쪽에 있는 OPS(옵스)에 방문했다!

 

부산에서 가장 먼저 방문한 빵집.

 

 

 

안쪽으로 긴 가게였다.

 

벽쪽 빵 진열대.

 

 

쿠키, 전병, 학원전 등이 있는 진열대.

 

 

초콜렛, 마카롱 등이 있는 냉장실.

 

 

유리쪽 진열대 중에서도 건강빵 코너.

 

 

여러가지 건강빵, 하드빵들이 많았다.

 

바게트생지로 만들었다는 식빵, 뺑드미.

 

식빵 자체를 뺑드미 혹은 잉글리쉬브레드라고 부르긴 하는데.

 

 

푸가스 치아바타 베이컨에삐

 

 

프로마쥬 쿠페, 명란바게트, 마늘 바게트, 세글 누아레장, 손넨블루멘 

 

 

그리고 옵스의 각종 선물용 제품들.

 

카스텔라, 마롱 케익, 오페라, 말차 롤 등등

 

 

여러가지 롤과 파운드케이크가 있다.

 

 

그리고... 옵스의 멜론빵이다!!!

 

들어오자마자 이게 눈에 뙇!!

 

 

근데, 이름은 소보로빵. --;;

 

오렌지 소보로빵이다.

 

부드러운 빵에 옵스에서 직접 만든 오렌지필이 듬뿍 들어가, 상큼한 오렌지의 향과 고소하고 바삭한 소보로 비스킷의 맛이 맛있는 빵입니다.

 

 설명 길다.

 

 1200원.

 

재료는 밀가루, 버터!, 오렌지.

 

가공버터도 아니고 레알 버터인가???

 

 

그리고 옵스에서 유명한 학원전.

 

빵인 줄 알았는데, 실리카겔이 들어있고 밀봉포장 되어있는 구움과자 같은 녀석인 것 같다.

 

 

신선한 버터와 계란과 순도높은 꿀이 들어간, 학원 가기전 엄마의 손길이 느껴지는 영양간식으로 우유와 함께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마들렌같은 녀석인 듯.

 

 

신기한 빵이 많아서 대충 몇개만 찍어봤다. 통팥앙금빵이 하나 있고, 이상한 빵 세개,.

 

 뭔가 과일이 듬뿍 올라가있는 우측의 빵들은

 

 

브리오슈 폼.

 

사과가 주가 되는 제품.

 

 

하겔슈거가 뿌려져있는 좌측 상단 빵은

 

브리오슈 데 로와

 

과일과 견과류를 올린 브리오슈.

 

 

카레 고로케와 아몬드 크로와쌍

 

 

참치빵과 명란피자

 

 

파삭한 피자 도우 위에 명란, 김을 올려 만든 제품.

 

 

김치 고로케

 

 

전통 술 앙금빵, 프룬 데니쉬

 

 

크림 소보로빵, 스타비씨

 

소보로빵에 소보로가 좀 약하네..

 

근데 가격이 저렴하다.

 

스타 비씨는 흔히 볼 수 있는 크로와상 비씨 같은 녀석인 것 같다.

 

 

쇼숑 사과, 고구마 데니쉬

 

고구마 진짜 많이 들었어

 

 

크림치즈 데니쉬

 

 

갈레뜨 데로와 퓨유떼

 

갈레뜨 파네. 오오

 

 

타르트 오 쇼숑 노르망디

 

사과가 주축이 되는 타르트.

 

 

치즈만주

 

요놈도 유명한걸로 알고있다.

 

 

다노와즈 그라스 시트론

 

고구마빵

 

 

금귤 브리오슈

 

유자모자빵

 

 

치아바타 야채빵

 

 

오키나와, 크로와쌍

 

 

말차롤

 

 

오페라

 

케이크 오페라가 아니라, 파운드처럼 만들어놓은 오페라.

 

 

카스텔라

 

 

스위스롤

 

 

팡도르도 판다 오오오

 

국내에서 팡도르 파는 곳 내가 간 곳 중에서는 이제까지 세네군데밖에 못봤는데.

 

 

학원전 세트.

 

뭔가... 80년대 틱한 디자인이 재미있다.

 

 

모카빵

 

라즈베리 데니쉬

 

 

윈나 데니쉬

 

크림빵

 

 

푸딩 데니쉬

 

 

마론 데니쉬

 

 

뺑 오 프로마쥬

 

 

유과 앙금빵, 참치 크로와쌍, 호박산

 

호박산은 이름이 특이하다.

 

영문이름은 호박빵인데...

 

쿠키가 올라간 빵 중 오렌지 소보로빵 제외한 나머지

 

 모카빵, 호박산, 유자모자빵들도 전부 다 먹어보고 싶었다.

 

 

살라미 조리

 

오렌지 데니쉬

 

 

쫄깃 도넛.

 

 

 

블루베리 데니쉬.

 

최근 계절상품으로 내놓은 것 같다.

 

 

쇼케이스에도 이렇게 블루베리 이용한 제품이 무지 많았거든.

 

블루베리 잼도 팔고있고...

 

다른 옵스도 갈거니까 이 지점은 간단하게 둘러봤다.

 

여하튼 옵스 첫방문 느낌은...

 

'신기한 빵 대빵 많아!! 가격도 저렴해!! 짱이다!!' 였다. ㅎㅎ

 

by 카멜리온 2013. 9. 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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