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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의 '후지야 홈파이 사용 - 와작와작 메론빵'이다.

 

바삭하고 고소한, 버터풍미의 멜론빵.

 

[홈파이]를 잘게 부숴서 섞어넣은 생지를 씌운 후 구워냈습니다.

 

오오 후지야의 홈파이! 유명한 과자!

 

한국으로 따지면 엄마손 파이라고 보면 된다.

 

 

구매.

 

그림을 보면 잘게 부순 홈파이를 넣은 쿠키생지에, 자라메당을 묻히고, 폭신폭신한 빵 위에 얹음.

 

 

칼로리는 428

 

 

재료는 소맥분, 계란, 그라뉴당, 시로자라당, 파이, 아몬드파우더 등등

 

파이가 눈에 띄네여. 홈파이를 통째로 재료로 기재.

 

그리고.. 그 외에 눈에 띄는건 감자가루.

 

조금 쫄깃하게 만든 듯.

 

그리고 뭔 설탕이 이렇게 많은 종류가 들어가노. 그라뉴당, 시로자라당, 포도당, 상백당, 흑당..

 

 

정말 파이같은 매우 맛깔스런 노르스름한 버터향이 팍팍파갚갚가팍팍파갚가팍팍팍ㄹ팍 풍기는 그런 멜론빵이네요

 

진짜 입맛 돋구는 색임 으앙앙아

 

 

그리고 그림에 써져있는 대로 커다란 자라메당이 듬뿍 묻어있음.

 

아 그보다 저 쿠키색 어쩔거임 나의 침샘을 자극해서 아밀라아제를 분비시키는구나

 

 내 아밀라아제로 포도당과 엿당으로 가수분해해주겠어!

 

 

밑면.

 

쪼금...

 

탔네..

 

그야 뭐 유지랑 계란이 많이 들어간 것 같으니 그러려니 해줌.

 

더이상 요 고소한 냄새를 참지 못하고 엄지손가락을 푹 찔러넣어 한입크기를 뜯어내고 입으로 휙 던져넣었다.

 

 

오오...

 

오오오오오오오!!!!

 

첫입은 마치 달콤한 설탕이 뿌려져있고 버터가 듬뿍 들어가있는 파이를 먹은 듯한 럭셔리한 맛이야!

 

달콤하고 고소하니 무지 맛있다.

 

그러면서 식감은 자라메당의 오독오독함과, 쿠키생지의 바삭바삭함, 매우 폭신폭신한 빵생지가 잘 어울러짐!!

 

빵 생지는 전혀 달지 않은 것 같은데 꽤 많아서,

 

자칫하면 너무 달고 느끼할 수 있는 쿠키생지의 맛을 적정레벨로 잡아준다!

 

그러면서 빵 생지가 너무 퍽퍽하거나 그러면 역으로 맛이 떨어질텐데,

 

폭신폭신하다보니 빵이 좀 두꺼워도 전혀 맛없지 않아.

 

 

비록 각종 화학첨가물들로 만들어낸 폭신폭신한 맛있는 생지겠지만 맛있긴 맛있다.

 

쿠키생지가 특히 맛있음. 맛이 매우 진하고 버터맛도 찐하게 느껴짐.(물론 버터는 안들어가고 마가린이 들어있지만.)

 

후지야 홈파이의 위력인가!!!

 

후지야 홈파이는 한국의 엄마손파이보다 2-3배 더 맛이 진하다.

 

버터맛도 진하고 달기도 달고.

 

그 맛이 멜론빵 쿠키생지에 그대로 적용되었다고 상상하면 될 듯.

 

 

한번 먹으니 멈출 수 없는 맛이다.

 

쿠키는 두꺼운 편이고 바삭바삭 와작와작 오독오독 굿굿

 

 

특히 쿠키 귀퉁이가 와작와작임.

 

가운데 부분은 바삭바삭.

 

자라메당이 오독오독.

 

 

진짜 맛있었다.

 

너무 기계적이고 인공적이고 물량 막 뽑아내는 공장 느낌이 강해서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야마자키는 잘만들긴 잘만든다.

 

식감도 만족스럽고 맛도 만족스러웠던 '후지야의 홈파이를 사용한 와작와작 멜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3. 2. 2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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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 맨 처음에 왔을 때,

 

각종 과자들도 크게크게 상자에 넣어서 큰 사이즈로 판다거나(예를 들면 초코파이 36개들이 상자라든지)

 

씨리얼도 500g 이상씩, 그리고 개포대처럼 크게크게 판다거나 하는 게 없어서,

 

한국이나 중국이랑은 다르게 일본은 과대포장이 없구나. 라고 생각했었다.

 

실제로도 포키(일본 빼빼로)를 먹든, 캬라멜콘과자를 먹든 한국과는 달리 내용물도 실해서 만족하는 편이 많았다.

 

하지만 알고보니, 일본도 질소를 팔고 과자를 서비스로 주는 경우가 많더라.

 

가장 대표적인 회사는 후지야가 있다.

 

 

사실 뭐 후지야는 과자를 전문으로 파는 회사가 아니고 캔디나 초콜렛 류를 전문으로 파는 회사라서

 

과자류는 딱히 보기가 힘든데, 내가 이제까지 먹었던 후지야의 많은 과자들이 과대포장이 쩔었다. 개객기들.

 

후지야 다음으로는 롯데가 좀 과대포장이 있는 제품이 좀 보였다.

 

일단 이 과자는 처음 먹어보는데 이것도 질소 80%의 스멜이 팍팍 풍겨서 사진을 찍어보기로 했다.

 

이 과자는 한국의 엄마손파이와 거의 똑같은 과자. 엄마손파이처럼 일본에서도 인지도가 꽤 있는 과자다.

 

호무파이(홈파이).

 

호무라는 호무호무해.

 

 

봉지를 까보니, 파이가 2개씩 들어있는 봉지가 총 9개 들어있다.

 

근데 겉 포장봉지의 1/3정도 들어있나?

 

 

꺼내서 찬찬히 진열해보니 이런 느낌.

 

뭐야. 저 정도면 질소 어쩌구 할 게 없잖아? 적당히 잘 들어있구만 뭘.

 

이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저거 9봉지가 전부 밑면 1줄이내에 다 들어간다.

 

좀 더 보기 쉽게 과자 속봉지를 벗겨서 확인해 보자면,

 

 

자. 이게 1봉지에 들어있는 2장의 호무파이.

저렇게 9세트가 들어있는 거임.

 

정면에서 보면 이런 모습. ㅋㅋㅋ

 

즉 9세트(18장)의 과자가 전부 맨 밑면에 차곡차곡 들어간다.

 

이렇게 들어가서 확인해보면 겉 포장봉지의 1/6도 채우지 못함. ㅋㅋㅋㅋ

 

사실 이것보다 더 쩌는게 많았는데 후지야랑 롯데 제품 중에.

 

나중에 먹게 되면 꼭 사진찍어놔야지.

 

일본이라고 뭐 다를거 없어 ㅅㅂ 상술이야 만국공통이여

by 카멜리온 2012. 10. 1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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