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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네띠네 같은 모양의 프랑스 과자, 콘벨사시옹.

 

왜 이름이 콘벨사시옹이냐면..

 

Conversation.

 

 

 

 

 

저거 읽으면 '콘벨사시옹'.

 

즉.. '대화'라는 의미를 가진 녀석이다.

 

근데 발음이 와이려???

 

컨붤쉐이션이 콘벨사시옹???

 

일본어로 읽으면 '콘베루사치온'이 되다보니,

 

혹시 일본을 거쳐 들어온건가??

 

라고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불어 발음으로 '꽁베르사시옹'이라는 것 같다.

 

왜 '대화'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냐면,

 

말 그대로, 대화나 대담을 할 때 즐기는 과자라서 그렇다고 한다.

 

위의 X자표시가 '이야기하자'라는 뜻이라는 것 같음.

 

음.. 뭔가 대단한 의미를 지닌... 이라고 생각했는데

 

잘 생각해보니 그냥 한국에서의 누네띠네랑 비슷한 느낌이네.

 

나같은 놈은 뭐 2.5kg짜리 누네띠네 벌크 사서 우걱우걱 먹으면서 컴터나 하며 뒹굴거리겠지만

 

보통 사람들이 티타임에 수다떨면서 먹는 것 중 하나가 누네띠네 아닐까?

 

결국 대화할 때 먹는 과자 라는 것이자네.

 

 

아 근데 콘벨사시옹이 누네띠네를 연상시키는 녀석이긴하지만,

 

누네띠네의 원조는 따로 있다.

 

바로 이탈리아의 '스폴리아띠네 글라사떼 sfogliatine glassate'라는 녀석이다.

 

이건 생긴것부터, 맛까지 누네띠네랑 거의 동일한데 이름을 보면,

 

누네띠네가 여기서 나온거라 볼 수 있음.

 

전설의 시작...

 

스폴리아띠네 글라사떼를 두고, 한국 제품명을 고민하던 삼립직원은 여러 궁리를 해봤겠지.

 

 

음... 어떤 이름이 좋을까... 으으....

 

발음하기 쉽게 받침빼고 앞 2글자씩 따서 '스포그라'..

 

아 이건 뭔가 비아그라 같아서 좀 그렇고..

 

맨 앞 네글자인 '스포리아'..

 

왠지 롯데리아 같아서 양념감자 먹어야 할 것 같고..

 

영어느낌 안나고 친숙한 한국어가 좋을 것 같은데.. 좀 재미있게..

 

'맛있어서 졸라 샀대'는 어떨까.

 

 표기는 일부러 '마시써서 졸라사떼'로.. 근데 이건 내자마자 '너 해고' 될 것 같고...

 

아띠네... 아테네.. 음......

 

띠네.. 튀네.. 음......

 

음??!!

 

튀네 좋은데? 뭔가 통통 튀는 것 같고.

 

근데 너무 짧아서 임팩트가 없는데 어떻게 하지??

 

'아주 튀네'

 

근데 '튀네'는 부정적인 느낌도 있지 않나??

 

그리고 '침이 얼굴에 튀다'처럼 뭔가가 '튄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어서 제대로 의미전달도 안될 것 같고..

 

차라리 띠네가 좋을 것 같은데??

 

아니면 띄네.

 

오.. 띄네?

 

'눈에 띄네' 이거 괜찮아보이는데?

 

표기는 누네띄네.

 

오 굿.

 

발음하기 편하게 '누네띠네'로 해야겠다. 눈에 띄는 과자라는 뜻!

 

거기에 스폴리아띠네 글라사떼와 비슷한 느낌도 있고. ㅎㅎ

 

오오 굿굿. 이 정도면 털리진 않겄지? ㅎㅎㅎㅎㅎㅎㅎㅎ!!!!

 

 

 

뭐, 대충 이런 의식의 흐름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스폴리아띠네 글라사떼'가 '누네띠네'가 되었을거라 살짝 추측해본다. ㅡ.ㅡ

 

어쨌든, 이 스폴리아띠네 글라사떼랑, 콘벨사시옹은

 

퍼프 페이스트리(푀이타주)면서.. 위에 머랭과 설탕으로 만든 로얄그라스를 바른것,

 

그리고 격자무늬만 닮았을 뿐, 사실 그렇게 비슷한 과자는 아니다.

 

격자무늬도 스폴리아띠네 글라사떼는 누네띠네처럼 과일잼을 이용해서 만들고,

 

콘벨사시옹은 푀이타주로 만드는 것도 다르고 말이지.

 

 

아 참고로 콘벨사시옹 옆에 있는 퐁누프란 녀석은, 다리 이름이다.

 

프랑스에 있는 다리인데, 퐁누프는.. '새로운 다리'라는 뜻이라고 한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파리의 센강에 있는 다리 중에 이 퐁누프가 가장 오래된 다리라고 함.

 

뜻은 '새로운 다리'인데, 실제론 가장 오래된 다리.. ㅎㅎ

 

이 퐁누프라는 과자에 왜 그 다리이름이 붙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어쨌든 이 퐁누프는 푀이타쥬를 깐 타르트에 슈 반죽을 깔고, 커스터드 크림을 채운 후에

 

그 위에 푀이타쥬를 가늘게 잘라 10자형태로 붙이고 구워낸 후,

 

라즈베리잼을 올리고, 슈거파우더로 장식하는 프랑스 과자다.

 

 

그냥.. 콘벨사시옹이랑 비슷한 녀석이라, 같이 설명해봤다.

 

 

 

실제로 내가 갖고 있는 책에도 둘이 같이 등장.

 

퐁누흐, 콘베르사시옹

 

여기에서는 콘벨사시옹에는 벌꿀과 캬라멜로 맛을 낸 서양배가 들어간다고 하는데,

 

국내에서 파는 콘벨사시옹은 거의 다 밤이 들어가는 것 같다.

 

국내에서 콘벨사시옹을 파는(팔았던) 곳이 김영모제과점과 시오코나 두 곳 밖에 없는 듯..

 

아 물론 콘벨사시옹은 프랑스에선 흔하고, 일본에선 꽤 자주 볼 수 있는 듯 하다.

 

 

다른 책에서도 발견! 가운데 사진에 보면 콘벨사시옹이 보인다.

 

도쿄에 있는 일본 스위츠 샵임.

 

 

 

다른 책에서도 발견 ㅡㅡ; 많네.

 

가장 왼쪽에 콘벨사시옹이 보이고, 가장 오른쪽에 퐁누프가 보인다.

 

 

여기에서는, 내부에 산딸기 콘피츄르를 넣는다고 써져있다.

 

알고보니, 지방마다 안에 넣는게 다르다고 함.

 

서양배를 넣든, 밤을 넣든, 산딸기잼을 넣든...

 

 

시오코나 콘벨사시옹의 윗모습.

 

김영모과자점의 '콘베르사시옹'은 누네띠네처럼 살구쨈으로 격자무늬를 냈는데,

 

시오코나는 푀이타쥬를 얇게 잘라 올려서 격자무늬를 냈다.

 

사실 이게 정석인듯.

 

아 그보다 격자무늬라니.....

 

격자무늬 하면 멜론빵이지!

 

멜론빵!!

 

멜론빵같은 격자무늬를 가진 콘벨사시옹!!

 

 

아래는 타르트처럼 되어있는데 크기가 작아보이지만, 막상 먹으려보면 그리 작은것 같진 않다.

 

윗부분이 둥글게 돔형태로 올라와있어서 그런지, 한입에 넣기는 힘들고, 한 여섯입정도만에 먹을 수 있을만한 크기.

 

가격은 2000원

 

 

밑면.

 

페이스트리다보니까 조금 기름짐.

 

 

 

 

윗부분의 로얄그라스와 푀이타쥬가 바삭바삭 고소하고 달콤해보인다.

 

 

쩌적쩌적 갈라져있는 콘벨사시옹 윗면..

 

 

반으로 갈라봤다.

 

 

내부에는!

 

아몬드 크림과 보늬밤, 팥배기가 들어있었다.

 

딱 봐도 팥배기나 보늬밤이나 당절임이라 달달할 것 같은 느낌!

 

 

이래서 작은크기에도 불구하고 꽤 묵직한거임.

 

 

나는 콘벨사시옹을 앞에 두고, 같이 Conversation할 상대가 없으므로 그냥 바로 먹어보았다.

 

오.. 내부의 아몬드크림은 달달하고, 겉의 페이스트리는 파삭파삭 부숴진다.

 

페이스트리 시트가 그다지 안눅눅해서 놀랐음.

 

아몬드 크림이 나한테는 조금 단 편이다.

 

위에 로얄그라스가 있는 뚜껑 부분은 엄청 달기때문에, 전체적으로 좀 많이 단 편.

 

 

파삭파삭 페이스트리~~

 

모양도 크기도 시오코나 에그타르트의 타르트부분과 동일한 페이스트리같다.

 

 

노랗고 촉촉하고 달달하고 고소한 느낌의 아몬드 크림.

 

아 사실 뭐.. 고소한 느낌은 별로 없긴 하지.. 단 맛이 강하지..

 

 

내부의 보늬밤과 팥배기.

 

보늬밤이 절반 갈라진게 2개 들었다. 실제로 큰 알밤 1개가 들어있는 셈.

 

보통 세네개 들어있는 듯 하다.

 

김영모제과점도 당절임 밤과 아몬드크림을로 콘베르사시옹 속을 채웠던데..

 

배가 아니라 밤을 넣는 이유가 따로 있을까?

 

배보다 밤이 싼가?

 

 

보늬밤은 부드럽다보니 식감에 큰 영향은 없다. 아몬드크림과 비슷한 식감.

 

다만 입에 들어가자마자 밤 특유의 달콤하고 향긋한 풍미가 입안을 가~득 메꿨다.

 

밤식빵과 몽블랑이 그렇게 인기가 있는 이유는 바로 당절임 밤의 이 엄청난 맛 때문이라 생각!

 

그 누가 이 달달한 밤을 싫어하겠는가??

 

아. 바밤바를 빼먹으면 안되지.  바밤바 싫어하는 사람 못봤어 아직까지.

 

팥배기도 꽤 수분이 많은지, 오독오독한 식감이 아니라, 부드러운 식감이었다.

 

그렇게 먹다보니...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다.

 

이 윗부분은 무지 달달한데,

 

누네띠네도 아랫부분인 푀이타쥬 부분은 설탕이 안들어가서 전혀 단 맛이 없지만

 

윗부분의 로얄그라스 + 살구쨈 덕분에 전체적으로 달콤하게 먹을 수 있는 과자인데,

 

이 콘벨사시옹은 아랫부분에도 달콤한 아몬드크림과 밤, 팥이 한가득 들어있으니

 

누네띠네에 비해 몇배는 더 달게 느껴질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위에 얹혀진 격자무늬를 이루고 있는 얇게 자른 푀이타쥬는 꽤 단단해서 오독오독한 식감을 냈다.

 

개인적으로 콘벨사시옹을 꽤 좋아하는데, 달콤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역시... 멜론빵처럼 격자무늬가 있어서가 아닐까 라고 추측아닌 추측을... ㅎㅎ

 

그래도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프랑스 과자. 시오코나의 '콘벨사시옹'이었다.

 

콘벨사시옹 맛있으니 많이들 사시옹.

 

by 카멜리온 2013. 8. 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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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데이라고 야마자키에서 초콜렛 관련 제품들 출시

 

 

초코파이(아몬드크림) 아몬드크림과 초코 2층의 초코파이.

 

 

초코 구겔호프 캬라멜맛

 

캬라멜맛이 진한 초코구겔호프.

 

구겔호프도 봉지빵으로 파는 위엄. ㄷㄷ

 

 

초코와 넛츠의 링도넛

 

비터초코와 화이트초코를 뿌린 도너츠에 피스타치오와 아몬드를 토핑.

 

 

파스코의 모칫또로루(쫄깃한 롤)가 리뉴얼!

 

밀크맛, 딸기초코맛.

 

꼬리가 롤처럼 커다랗고 동글게 말린 다람쥐가 캐릭터로 나왔당. 존귀.

 

 

쫄깃한 롤 커피맛, 밀크맛, 초코맛

 

 

파스코의 초코 브라우니

 

초코렛을 뿌린 초코케이크에 아몬드를 올림.

 

 

야마자키의 '사쿠리스탄'

 

'벨기에 알덴느산 발효버터를 넣은 마가린을 사용한 파이'에 '구운 버터오일을 넣은 아몬드맛 케이크생지'와

 

초코칩을 끼워넣고 꼰 후에 슈거마가린을 뿌려 구워냄.

 

야이 새끼야 이게 대체 뭔소리야.

 

그나저나 사쿠리스탄도 봉지빵으로 팔다니.. ㄷㄷ

 

한국에선 사쿠리스탄 제과점에서도 안팔텐데.. ㄷㄷ

 

 

파스코의 우사기노홋뻬(토끼 볼)

 

파스코의 모칫또로루랑 우사기노홋뻬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제품!

 

우사기노홋뻬 새로운 맛이 나왔다.

 

가운데에 있는 쇼콜라&휘핑크림맛.

 

빵 자체도 초콜렛 색임.

 

 

야마자키 초코노야마(초코산) 밀키맛.

 

후지야의 밀키랑 콜라보한듯.

 

한입사이즈로 자른 빵귀퉁이에 밀키맛 초코를 뿌려 와작와작한 식감으로 만들었음.

 

 

 

야마자키의 나이스스틱.

 

새로운 맛이라... 둘다 겨울한정.

 

딸기밀크크림&밀크휘핑크림/ 초코크림&초코휘핑크림

 

 

 

 

파스코의 메렝디나 초코

 

폭신한 케이크에 초코휘핑크림을 넣었음.

 

폭신한 케이크 식감일 듯.

 

 

후지빵 제품 중 좋아하는 녀석.. 마운트 휘핑크림케이크.

 

초코맛이당. 예전에 본 기억이 있는 듯..

 

 

도라야끼 몽블랑맛.

 

 

밤앙금파이, 팥앙금파이

 

이건 왜 찍었는지 모르겠넹.

 

 

다이이치빵의 포켓몬스터 빵 중

 

크레이프 찜 케이크(푸딩맛)

 

피카츄 그림이 선명해서 찍어봤당.

 

 

후지빵의 '구운 사과치즈'

 

데니쉬 생지에 치즈크림, 사과다이스, 치즈케이크생지를 올려 구워냈음.

 

위에는 화이트초코파우더도 뿌려놓은 듯.

 

 

 

야마자키 빵 중 좋아하는 다이후쿠후빵(찹쌀떡풍 빵)

 

단팥앙금&딸기휘핑크림맛.

 

 

야마자키에서 나온 뺑 드 깡빠뉴

 

뺑 드 깡바뉴도 봉지빵으로 파는 위엄. ㄷㄷ

 

 

야마자키의 초코&아몬드 크런치 링

 

스펀지에 아몬드 비스켓 크런치를 올리고, 초콜렛을 뿌렸음.

 

 

파스코의 박스 쇼콜라

 

초코크림과 초코칩을 샌드했음. 4개.

 

 

파스코의 프렛첼 초코

 

후지빵의 생쇼콜라 쁘띠롤

 

쁘띠롤도 좋아하는뎅.

 

 

파스코의 농후 밀크 프랑스.

 

소프트프랑스빵에 연유와 밀크크림을 샌드했음.

 

 

야마자키에서 새로 출시한 브랜드?

 

[반 호텐 코코아]

 

반 호텐이라면.. 코코아 관련해서 무지 유명한 사람으로 알고있는데.

 

코코아 버터를 만드는 기술을 만든 사람이었던가. 어쨌든 유명한 사람.

 

반 호텐 코코아라는건 야마자키에서 출시한 브랜드가 아니라 콜라보레이션한 외국 기업일지도 모르겠다.

 

코코아 브라우니 샌드

 

향긋한 코코아풍미가 진한 브라우니생지에, 코코아크림과 초코칩을 샌드.

 

 

코코아 핫케이크 - 코코아&휘핑크림

 

향긋한 코코아 풍미의 핫케이크에 코코아크림과 코코아휘핑크림을 샌드.

 

 

하얀 코코아 데니쉬

 

'반 호텐 하얀 코코아'를 이미지해서 밴 호텐의 화이트초코를 넣은 크림과 휘핑크림을 토핑한 데니쉬.

 

 

로손에서 본 도지마 호텔 콜라보레이션 제품들.

 

스틱 파이(리시고&홍차) / 포카치아(양파&올리브오일)

 

포카치아도 봉지빵으로 파는 위엄..

 

 

후지빵의 초코케이크 - 자허토르테 풍

 

휘핑크림과 애프리코트쨈을 샌드.

 

오스트리아 전통과자를 모티브.

 

작년 이맘때에 딱 이런 포장으로 나왔었는데 똑같이 나왔넹. ㅋㅋㅋ

 

근데 이 포장으로 멜론빵도 있었는데.. 다쿠와즈풍.

 

 

후지빵의 아몬드크림샌드 - 다쿠와즈 풍

 

오오.. 있다 있어

 

근데 이름이 바뀜. 멜론빵이 아니네.

 

바삭한 마카롱 생지를 올린 아몬드크림을 샌드. 프랑스풍 전통과자를 모티브.

 

근데 보면 멜론빵이랑 비슷하다.

 

위에 바삭한 마카롱생지가 올려져있어서

 

 

 

패밀리마트에서 본 콜라보레이션 빵들.

 

가장 오른쪽은 뭔지 모르고..

 

가운데는 코코넛 데니쉬

 

왼쪽은 꺠앙금 넣은 멜론빵.

 

전부 고베야 제품.

 

 

야마자키의 유명 빵 '마론&마론' 새로운 버전 '딸기&딸기'

 

맛나보인다...

 

딸기맛 빵생지에 딸기크림을 넣고 딸기앙금을 토핑해서 구워낸 다음에 딸기 휘핑크림을 주입.

 

 

파스코의 '부드럽게 입에서 녹는 휘핑크림을 맛보다 - 초코&밀크'

 

케이크생지를 씌운 폭신폭신한 빵에 밀크휘핑크림과 초코휘핑크림을 샌드.

 

 

파스코의 '쿠키&케이크 - 푸딩'

 

'쿠키&케이크 - 캬라멜'

 

이거 진짜 맛있었다. ㄷㄷㄷㄷㄷ

 

 

바삭한 캬라멜쿠키와 촉촉한 커스터드 케이크 속에 푸딩크림을 넣었음.

 

 

바삭한 캬라멜쿠키와 촉촉한 캬라멜 케이크 속에 초코크림을 넣었음.

 

근데 '쿠키&케이크 - 푸딩'에는 '카라메루'라고 써놓고 여기는 '캬라메루'라고 써놓는 건 뭐여.

 

 

어! 이거 멜론빵인거 지금 알았다..

 

야마자키의 상봉 - 2색 비스켓빵 - 밀크티 크림&레몬티 젤리

 

향 진한 밀크티 크림과 레몬티 젤리를 넣고 비스켓 생지를 토핑해서 구워냄.

 

 

야마자키 우스카와 밀크티 크림빵 - 상봉

 

내가 좋아하는 우스카와!~~

 

거기다가 밀크티라 무지 맛있었음.

 

 

로손에서 본 '마치 에클레어 빵'

 

에클레어를 모티브한 빵임.

 

슈 생지를 씌운 빵에 초코를 코팅하고 밀크크림과 커스터드크림을 샌드.

 

 

상크스에서 발견한 계란과 코코아의 롤케이크.

 

2가지 색 스펀지에 휘핑크림을 말아넣었음.

 

 

패밀리마트의 '쫄깃쫄깃 호두빵'

 

기본빵인데 이번에 금상 수상이라는 문구가 붙어있어서 찍어봤다.

 

2번정도 먹어봤었는데 먹을만했음.

 

호두빵 of the year에서 금상 수상.

 

 

패밀리마트의 더블 초코 데니쉬

 

초코풍미 진한 데니쉬에 농후한 크림과 입에서 사르르 녹는 크림을 더블로 샌드.

 

 

로손에서 본 폭신폭신 시퐁케이크(크림)

 

시퐁도 봉지빵으로 파는 위엄 ㄷㄷ

 

 

패밀리마트의 '딸기 반숙 카스텔라'

 

반숙 카스텔라도 봉지빵으로 파는 위엄...ㄷㄷ

 

by 카멜리온 2013. 3. 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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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 놀러갔을 때 3일째 아침에 료칸에서 먹었던 아몬드 멜론빵.

 

 

 

큐슈에 있는 후랑소아라는 빵 회사의 제품이었당.

 

아몬드를 올린 폭신한 멜론빵에, 아몬드 휘핑크림을 샌드했습니다. 라는뎁쇼.

 

 

후랑소와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뭘 열심히 해??

 

보니까..

 

보존료 제로!

 

트랜스지방 프리! 를 위해서 열심히 하고 있다는 뜻이었음.

 

즉, 이 녀석들은 빵에 보존료를 안넣고, 트랜스지방을 미국 식약청기준으로 Free에 맞춰서 만들고 있다고 한다.

 

오오.. 왠지 마음에 들었다.

 

일본 애들은 일부러 트랜스지방을 표기안하도록 후진 영양성분표를 아직도 사용하고 있는데, 네 녀석들은 깨어 있구나.

 

 

근데 보존료는 안넣어도 마가린 쇼트닝 유화제 그리싱 산미료 향료 산도조절제 색소 등등은 다 넣는구만. 장난하냐.

 

아니 뭐 거짓말은 아니니까..

 

후랑소와 회사는 큐슈의 후쿠오카에 있다.

 

 

칼로리는 보통.

 

 

작게 잘린 아몬드가 엄청나게 잔뜩 붙어있다. ㅋㅋㅋㅋ

 

이 정도는 되어야 '아몬드 메론빵'이라 할 수 있을 듯.

 

근데 쿠키생지에 섞여있는게 아니라 말 그대로 쿠키생지 위에 '올린' 거라서.. 너무 잘 떨어진다.

 

내가 보기에는 쿠키생지에 물 묻혀서 아몬드를 붙인 다음에 빵 생지 위에 올려서 구운 느낌이다만...

 

조금 더 쿠키생지에 박아넣었으면 좋았을 걸..

 

 

물론 쿠키생지에는 아몬드뿐 아니라 설탕도 같이 뿌려져있다.

 

보기만해도 고소고소 달콤달콤

 

 

중요한건 아몬드가 너무 많아서 빵 밑면에도 붙어있음.

 

 

빵을 까봤는데...

 

아몬드 휘핑크림이 들어있긴 한데 꽤 적다?

 

 

견과류 특유의 색을 띄고 있는 아몬드 휘핑크림.

 

조금만 더 많이 들어있으면 좋겠는데 말이지.

 

 

일단 배고프니 먹어보기로 했다.

 

음...

 

빵은 촉촉하진 않고 그냥 부드러운 타입. 퍽퍽하진 않다.

 

그리고 아몬드 휘핑크림은 은은한 아몬드 맛이 남. 고소하고 달다.

 

 

쿠키 생지는 으스러지는 타입이고 그리 달지 않은 편. 조금 얇은 편이다.

 

가장 임팩트 있는 건 역시 위에 뿌려져있는 아몬드.

 

씹을 수록 고소하고 와작와작 씹는 맛이 좋다.

 

생각 이상으로 많이 들어있어서 입 안이 아몬드 맛으로 가득!

 

 

맛있다~ 맛있어~ 보기와는 다르게 맛있다~ 일단 아몬드크림도 그렇고 위에 뿌려져있는 아몬드들도 그렇고

 

이름에 맞게 충실하다.

 

크림이 조금 적은 것이 단점.

 

 

봐봐. 빵이 폭신폭신 부드러운 타입이면 뭐해. 크림을 좀 더 넣어달라고!

 

맛있긴 하다만 크림맛이 전혀 살지 못하잖아..

 

아. 그리고 이 아몬드 멜론빵의 단점이 하나 더 있다면,

 

그것은 바로...

 

바로....

 

바로.....

 

 

 

 

 

 

 

 

 

 

 

 

 

 

 

 

 

 

 

 

 

 

 

 

 

 

 

 

 

 

 

 

 

 

 

 

 

뒷처리가 난감.

 

다음부터는 쿠키생지에

아몬드를 넣고 만들어주길.

by 카멜리온 2012. 12. 1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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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의 과자와 디저트가 수록되어있는 책이다.

 

무화과 콤포트를 곁들인 토피 크렘브류레나 레밍턴, 리라숀(Relations) 등의 정말 호텔 부페에서 디저트로 나올만한 것들의 설명과 레시피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제과에서 주로 사용하는 기본적 재료들, 예를 들면 푀이타쥬 생지, 파트 수크레, 파트 브리제, 슈 생지, 크렘 파티시에르, 이탈리안 머랭, 비스퀴, 제누와즈, 크렘 다망드, 데니쉬 생지 등등에 대한 제조공정도 많이 실려있다.

 

 

 

 

by 카멜리온 2012. 10. 1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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