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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당에 갔을 때 발견한 감자하드롤.

 

아리가 맛있을 것 같다해서 구매.

 

가격은 2500원이다.

 

크기가 작은 편인데... 싸진 않네.

 

 

스팀을 쏴 구운 단단한 하드빵 속에 감자가 들어있나보다.

 

크기에 비해서는 조금 묵직한 느낌.

 

이런 제품 아주 간혹 볼 수 있었지.

 

가장 먼저 기억나는 건 역시 시오코나의 '참치와 감자'

 

 

그 제품 또한 이런 외관과 크기의 하드빵에, 속에는 참치와 감자가 들어있었지.

 

 

반으로 잘라봤다.

 

속에는... 에... 베이컨과 감자와 양파가 마요네즈와 버무러져있는 듯 하다.

 

 

베이컨 양파 감자 샐러드.

 

그리고 그 위에 마요네즈도 한뭉탱이 짜져 있다.

 

빵은 생각보다 얇은 편.

 

흐음.. 꽤나 질길듯한 이 빵.. 한번 제가 먹어보겠습니다.

 

 

먹어봤는데

 

어..

 

생각보다 안 질기다??

 

겉 부분 완전 질길 줄 알았는데 안질겨!

 

부드럽다는 건 아니지만, 꽤 촉촉담백하면서 이로 잘 뜯긴다. 쫄깃함은 건재함!

 

예상 외의 식감. 하드롤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

 

내가 하드빵을 별로 안먹어봐서 그래.

 

아 그러고보니 이것도 쌀로 만든건가? 예상치 못한 식감이었다보니.. 왠지 쌀로 만들었을 것 같긴 한데 ㅡ.ㅡ;

 

 

 

내부의 감자 샐러드도 생각보다 매우 맛있었다.

 

양파가 사각사각 씹히고, 베이컨은 작긴 하지만 그 풍미가 대단했고, 감자는 부드러움.

 

게다가 감자와 양파와 베이컨과 마요네즈와 후추의 조합은.. 최고잖아.

 

저 중 어떤 두 녀석을 떼 놓아도 정말 잘 어울리는 재료들이잖아.

 

감자 + 양파든, 감자 + 베이컨이든, 감자 + 마요네즈/후추든, 양파 + 베이컨이든, 양파 + 마요네즈/후추든, 베이컨 + 마요네즈/후추든...

 

재료들간의 조화 뿐 아니라, 개개의 크기와 식감상태 등도 매우 좋았다.

 

전혀 기대 안했는데 가장 맛있게 먹었던 녀석.

 

이 전에는 김영모과자점의 '갈릭바게트'랑 이성당의 '슈크림'을 먹었는데 둘다 완전 별로였거든. ㅡ.ㅡ;

 

다행히 세번째로 먹은 이 녀석이 구강정화를 해주심. ㄳ

 

이성당의 감자하드롤이었다.

 

 

 

by 카멜리온 2016. 2. 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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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난 이성당의 '쌀메론크림빵'

 

기존의 멜론빵과 달리 쌀로 만들었고, 크림까지 들어있음을 어필하는 이름.

 

크림이 들어가있는 쌀멜론빵은 어떤 맛일까 궁금해하며 골랐다.

 

잘 보니 크림이 충전식이나 주입식이 아니고 샌드식이었다.

 

빵을 반으로 갈라 크림 바르기~

 

 

쌀멜론빵은 1500원, 쌀멜론크림빵은 2000원.

 

쌀멜론크림빵만 포장되어있는 이유는 크림이 많이 들어서 저렇게 사선으로 하나하나 진열시 빵 모양이 뭉개지거나 크림이 삐져나오는 것 등을 방지하기 위함인 듯 하다.

 

멜론빵의 장점 중 하나로, 빵 겉부분에 쿠키가 둘러쌓여있어 빵 겉면 마르는 것이 다른 과자빵들보다는 상대적으로 더디다는 것이 있는데

 

이러한 이점은 크림을 샌드하기 위해 멜론빵을 가른 상황에서 이미 사라짐. 

 

그래서, 갈라서 노출된 빵 단면의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 포장을 해놨을 지도 모르겠다.

 

이유가 어찌되었든 포장되어있는 건 요 쌀멜론크림빵 뿐.

 

 

 

너 교회 다니니?

 

아녀.

 

성당 다니니?

 

녜.

 

쩌-쪽 쩌어기 있는 저 성당 다니니, 요기 이 성당 다니니?

 

이 성당이요.

 

 

 

 

 

 

 

 

 

 

 

 

 

1945년부터요(소근)

 

 

 

 

쌀멜론크림빵.

 

빵 자체의 생김새는 쌀멜론빵과 동일하다. 크기도, 직경도, 두께도, 쿠키 무늬와 질감과 색도.

 

다른 점이라면 역시 무게가 다르고, 크림이 들어있다보니 빵이 갈라져있으며 빵 전체의 두께가 다르다는 점.

 

 

밑면.

 

밑색도 일반 쌀멜론빵과 동일하네.

 

같은 철판에서 구워졌음에도 어떤 녀석은 쌀멜론크림빵으로 판매되고, 어떤 녀석은 고대로 쌀멜론빵으로 판매되는 듯.

 

 

 

쿠키는 단단해보이고 설탕이 묻어있다.

 

색은 전체적으로 균일하되, 사알짝 갈색빛이 감돈다.

 

그리고 그 연갈색 저변에 멜론색이 깔려있다.

 

 

빵 뚜껑을 열었는데

 

두둥.

 

연한 멜론색의 크림이 듬뿍! 들어있네!

 

 

휘핑크림에다 섞은 듯.

 

중간에 잘 안섞여서 흰색으로 남아있는 휘핑크림들이 눈에 띈다.

 

 

요기도 보이네. 흰색 부분.

 

크림 질감은 부드럽진 않고 조금은 점착성이 있는 듯 하다. 찐득찐득

 

 

반으로 갈라봤는데, 내부의 멜론크림 양을 한 눈에 알 수 있다.

 

 

쫀득해보이는 빵 단면과, 나름 부드러워보이는 연한 멜론색 크림의 두께.

 

 

과연 이거 쌀멜론빵과 비교해서, 얼마나 다를까?

 

 

바로 먹어봤는데

 

음.

 

빵이 폭신 보들하지 않고 쫄깃한 타입이다보니 내부의 크림이 빵에 눌려 삐져나온다.

 

역시 크림 샌드는 폭신하고 부드러운 빵에 해야 덜 삐져나와..

 

빵은 역시나 쫄깃하고, 쿠키는 적당히 달며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

 

크림은.. 부드럽긴한데, 확실히 조금,

 

쫀득한 식감이었다.

 

부드러우면서 쫀득한 크림 식감.

 

아니, 쫀득하다고 평하기에는 조금 어폐가 있어.

 

입에 넣어도 바로 녹아 사라지지 않고 한 덩어리로 계속 남아있으려는 그런 느낌이다.

 

보기에는 부드러운 휘핑크림처럼 보이나, 크림만 따로 먹어보면 초코파이 속 마쉬멜로의 느낌의 10% 정도 느껴지는 그런 식감이다.

 

 

 

멜론향은 생각보다 강한 편. 그리 강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쿠키의 멜론향이 묻힐 정도다.

 

그리고 이 크림.. 생각보다 느끼하다.

 

생크림이나 커스터드크림은 관련없는 것 같고, 버터크림도 아닌 것 같고, 그냥 식물성인 휘핑크림에 멜론레진을 섞은 그런 느낌.

 

그리고, 역시 크림이나 빵이 저런 밝은 녹색인건 별로 내키지 않네. 녹차를 넣은 어두운 녹샋계통이라면 모를까.

 

 

괜찮게 잘 먹었지만 크림이 조금 느끼한.. 양이 많아서 오히려 더욱 별로였던 이성당의 '쌀메론크림빵'.

 

나도 아리도, 이것보다는 크림이 안들어있는 '쌀메론빵'이 더 낫다고 느낌.

 

크림 자체도 생각보다 별로였지만, 조금 단단한 타입인 쌀빵과의 조화도 그리 좋지 않았다.

 

단단한 타입의 빵에는 역시 휘핑크림이나 버터크림 샌드식보다는 커스터드크림이나 아몬드크림 충전식이 어울리는 듯 하다.

 

일본에서도 보기 힘든 쌀 + 크림 이라는 장치를 가진 '쌀메론크림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6. 2. 1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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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은 이봉구 케익과자점.

 

예전에는 아무것도 안샀었는데, 이번엔 뭐 좀 볼까나?

 

 

한국 프로 제빵왕 두둥.

 

 

내부 매장모습.

 

좁지도 넓지도 않당.

 

 

도너츠, 고로케류

 

 

 

콘브레드? 국진이빵? 미니슈, 애플파이, 꿀빵 같은게 보임.

 

햄치즈롤.

 

 

맘모스, 모닝빵, 로띠, 베이비마들렌

 

 

누네띄네, 피칸파이, 시몬컵케익

 

 

초코머핀, 치즈케익

 

 

꿀치즈마들렌 꿀카스텔라 피자빵 초코마들렌

 

 

각종 과자빵들

 

 

 

쿠키류

 

 

가운데 진열대에는 이런저런 빵들이 많았당.

 

마늘바게트?

 

 

양파빵, 세사미크림치즈

 

 

생크림빵 월넛소프트

 

부메랑?

 

 

콘크림빵 흑미떡빵

 

 

블루베리파이

 

 

마롱파이

 

 

밤만쥬와 음.. 밤이 들어간 만쥬.

 

 

약식빵 단호박크림치즈케익

 

 

크림치즈쌀빵 에멘탈치즈빵

 

 

블루베리베이글

 

 

롤케익과 샌드위치,

 

 

홀케익

 

 

에그화이트

 

 

쉬폰과 파운드류

 

포장 이쁘네.

 

 

블루베리케익 스트로이젤

 

 

이번에 산건...

 

크림치즈 쌀빵!

 

위에 멥쌀가루를 사용한 토핑이 올라간 더치빵 종류인데,

 

속에 크림치즈가 들어있는 경우가 많은 그런 흔한 빵이당.

 

근데 내가 은근히 이런 빵은 안사먹어본 것 같아서 한번 골라봄. ㅇㅇ

 

사실, 요 놈도 내 기준에 따르면 위에 바삭한 토핑물이 올라가면서,

 

소보로/모카빵에는 속하지 않으니까 멜론빵류! 라고 부를 수 있는 녀석. ㅋ

 

 

이봉구 케익 과자점.

 

가게가 2군데구나. 몰랐다.

 

 

크림치즈 쌀빵.

 

1800원.

 

크기는 보통 과자빵 크기.

 

열자마자.. 별 다른 냄새는 안나고 그냥 뭔가 고소한 냄새만 남.

 

 

밑면은 요롷다.

 

 

반으로 갈라봤는데 으앙

 

 

크림치즈 실허네. ㅎㅎ

 

근데 좀 묽은 타입이다.

 

 

배고프니까 바로 시식!!

 

음...

 

위의 토핑물은 바삭한 식감도 나는데,

 

습기를 먹어서 그런지 좀 눅눅한 식감이 더 강했다.

 

그리고 조금 기름짐. ㅠ

 

이런건 원래 기름져보이는게 특징이지만..

 

 

크림치즈는 살짝 시큼했다.

 

물론 달콤한 맛도 있고 고소한 맛도 있고 한데,

 

내 스타일의 크림치즈는 아니네..

 

 

그보다 이거 크림치즈 쌀빵인데,

 

빵 자체에 쌀가루가 들어가는 걸까?

 

아니면 위의 토핑에 쌀가루가 들어가니까 쌀빵인걸까?

 

 빵은 살짝 쫄깃한 타입이었는데, 위의 쌀토핑과는 잘 안어울리는 듯..

 

 

위의 토핑물이 더 바삭바삭했으면 맛있었을,

 

이봉구 케익과자점의 크림치즈 쌀빵이었당.

 

쪼~~끔 아쉬웠다.

by 카멜리온 2013. 11. 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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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코에서 나온 '휘핑크림메론빵 <카페오레>'

 

그 옆에는 9월달에 이미 본 고베야의 '휘핑크림 in 메론 <초코>'

 

 

후지빵의 '군고구마빵'

 

 

야마자키의 '군고구마풍 빵'

 

 

다이이치빵의 새로운 포켓몬스터빵 '폿차마의 밀크메론빵'

 

 

후지빵의 '작은 마론빵'

 

뛰어난 밤맛 소스를 넣어 구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사이즈의 멜론빵.

 

 

타마야빵의 '호박메론빵'

 

 

야마자키의 '호박빵'

 

 

파스코의 '쿠키샌드 <밀크>' '쿠키샌드 <초코>'

 

 

패밀리마트의 빵들이 봉지가 새로 바뀌었다.

 

하긴 슬슬 바뀔 타이밍이긴 하지.. 매년 바뀌니까..

 

 

이건 내가 무지 많이 먹었었던 '휘핑크림 메론빵' 새로운 포장지.

 

 

큐슈갔을 때 발견한 후지빵의 '밀크메론 스틱'

 

호빵맨 시리즈 빵 중에 멜론빵이 하나도 없어서 맨날 실망했었는데, 있었다!

 

 

큐슈에서 발견한 Francois의 멜론빵, 아몬드멜론빵.

 

 

같은회사의 쁘띠멜론빵.

 

 

큐슈에서 발견한.. 냉동 빵들.

 

집에 사가서 렌지에 20초나 오븐토스터에 2분 돌리면 된다고 한다.

 

 

 

이게 바로 그 냉동 멜론빵!

 

 

큐슈 쿠마모토에서 발견한 '고교생의 코메론빵'

 

 

큐슈에서 꽤 큰 RYOYU라는 회사도 멜론빵 종류가 참 많았다.

 

이건 '비스킷 샌드 <밀크>' 전체가 전부 비스켓생지로 둘러쌓여있는 작은 파운드케이크 모양의 빵이다.

 

칼로리가 600정도였던것 같다..

 

 

RYOYU의 '맛있는 메론빵'

 

 

RYOYU의 '쿠키생지가 맛있는 메론빵'

 

 

큐슈 지역 편의점 한정, '슈퍼 블랙 메론빵'

 

 

이것도 RYOYU에서 각 편의점에 납품하고 있는 상품이고, 칼로리는 608..

 

 

큐슈에서 발견한 쌀가루 멜론빵.

 

 

큐슈 사쿠라지마에서 발견한 멜론빵.

 

88엔이 써져있는게 인상적.

 

시골빵같은 느낌..

 

 

그 옆에서 발견한 초코칩멜론빵.

by 카멜리온 2012. 11. 9.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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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모토의 멜론빵에 대해 검색하다가, 신기한 멜론빵을 발견했다.

이름하여 '고교생의 코메론빵'.

이름이 병신같아서 대체 뭐야 이거 라고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쿠마모토의 고교생의 아이디어에 착안해서 제작하게 된 제품이었다.

특징이라면..

빵 생지는 쌀가루로 만들어서 쫄깃하고, 내부에는 멜론과즙을 섞은 백앙금을 넣었다고 한다.

그래서 코메론빵 이라는 이름은.. 쌀(코메) + 멜론(메론) = 코메론 이었던 것이었다!!

카메론(카메+메론)이라든지, 마메론(마메+메론)이라든지

누구나 생각할 수는 있다해도, 직접 사용하다니.. 재밌잖아????


고교생의 코메론빵.


내부에는 이런 똥같은 카레..같은 필링이 들어있는데

아무리 봐도 이건 멜론과즙을 섞은 백앙금따위가 아닌데???

저 덩어리는 어떻게 설명할 것이며, 가라앉지 않고 전체적으로 쫙 퍼져있는 저 필링의 상태는 어떻게 설명할 것이냐!

무슨 맛일까.

일단 쌀가루로 만들어서 모찌모찌하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별 차이 안난다고 한다. 보통 빵같다고..

다만 내부 필링은 참신하다는 평.


봉지 뒤에는 이렇게 고교생의 코메론빵에 대한 설명이 써져있다.

by 카멜리온 2012. 2. 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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