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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이치빵 第一パン 에서 나온 스카이베리 이치고빵.

 

어어.. 스카이베리라면..!!

 

 

파스코에서도 나온 그 녀석 아닌가.

 

스카이베리 딸기 업체가 정말 열일하고 있는 것 같다.

 

다이이치빵에서 나온 이 제품도 '스카이베리 딸기'에 '빵'만을 붙인 녀석으로, 오직 스카이베리 딸기만을 위한 제품이지 않은가.

 

파스코는 '스카이베리 딸기'에 '메론빵'을 붙인건데, 얘네는 그냥 '빵'만 붙였어.

 

그래. '빵'만.

 

음..

 

 

 

 

 

 

 

...물론 파스코 제품과 동명의 제품을 낼 수 없었겠지만서도 조금 슬프네. 그 다른 것도 아니고 무려 '메론'이 사라졌다는 사실때문에.

 

 

 

그런데.... 파스코와는 달리 다이이치빵 애들은 스카이베리에 대해 설명을 해놓았다!!

 

[スカイベリー 스카이베리는 토치기 栃木현의 등록상표입니다.

(등록 제 5519465호 등등)

 

스카이베리 특허 제 2016-021호]

 

 

뒤에도 설명을 써놓았다.

 

친절하시네요 다이이치님들.

 

스카이베리

 

[딸기왕국 토치기에서 탄생한 스카이베리. 한자가 잘 안보여서 뭔 말인진 모르겠지만 그 이쁜 모양에 대해 찬양, 밸런스가 좋은 쥬시한 맛에 대해 찬양]

 

 

재료를 보면 밀가루, 비스켓생지(밀가루, 설탕, 쇼트닝, 계란, 물엿, 탈지분유), 딸기잼 등등

 

호오.. 촉촉한 비스켓생지의 비밀은 물엿인 것 같다.

 

 

눈 앞에 등장한 다이이치빵의 스카이베리 딸기빵.

 

촉촉한 멜론빵 타입으로, 핑크핑크한 바이오 타입의 쿠키가 덮여져있고

 

당연히 무늬는 없으며 설탕도 묻어있지 않다.

 

색은 갈색으로 변한 곳 없이 핑크빛 일색이며 빵 크기는 꽤-나 작다.

 

 

밑면.

 

적당한 색으로 잘 구워진데다가 촉촉한 저 비스킷생지가 나름 잘 덮여져있다.

 

 

반으로 갈라봤는데...

 

어..

 

아무리 기계로 만든다고는 해도, 딸기잼 넣을 때 아래쪽으로 빵 반죽을 너무 많이 보내버렸네.

 

필링을 기준으로 윗부분 빵이 너무 얇고 아래쪽 빵이 너무 두꺼운, 엄청난 언밸런스를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딸기쨈은 흔적기관인듯 보이지도 않는다.

 

 

쿠키가 촉촉하다보니 빵도 촉촉해보이는 것이 특징이여.

 

쿠키는 많이 얇은 편이다.

 

 

먹어봤는데

 

확실히 빵도, 쿠키도 꽤나 촉촉하다.

 

쫄깃하다고 느껴질 정도로 수분이 빵 쿠키 양 쪽 모두 수분이 많은 편.

 

그런데 딸기쨈이 생각보다 너무 적었다.

 

이름이 스카이베리 딸기빵이면, 스카이베리 딸기가 뭔지 확실히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넣어줘야 하는 것 아니냐?

 

이건 뭐 '스카이베리 딸기' 중 '스카'밖에 못 느낄 정도의 딸기쨈인데요.

 

빵이 이렇게 밀도가 높은 편이면, 폭신 보들계 빵보다는 딸기잼 양이 조금 더 많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건 그런거 다 차치하고 애초부터 적게 들어있어.

 

조금 아쉽구만.

 

뭔가 만들다 만 듯한 빵이었고, 그걸 먹는 나도 뭔가 먹다 만듯한 느낌이었다.

 

다 먹었는데도 말이지.

 

다이이치빵의 스카이베리 딸기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6. 12. 2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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