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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기

 

이번엔 꼭 끝까지 잘 써봐야지...

 

아예 안 쓴 여행기도 꽤 있고, 도중에 쓰다가 만 여행기도 몇 있다보니...

 

좀 가볍게 써야 끝까지 쓸 수 있을 것 같으니 간략간략하게 써야겠다.

 

 

 

그런 의미에서 여행기 오타루 01은 건너뛰고 오타루 02부터 써야지! 헤헤

 

 

여행 첫날에 삿포로에 가다가 바로 오타루로 직행했다. 이렇게 하는게 여러가지 면에서 훨씬 나은 것 같아서.

 

새벽에 지진 때문에 잠을 좀 설쳤지만 그래도 3시간 정도는 잔 듯.

 

다행히 날씨는 매우 맑았다.

 

 

 

내가 보기에 오타루 자체는 주민도 적고 조용한 동네인 것 같다. 오타루 역 바로 앞의 큰 도로인데도 차들이 세네대 다니는게 고작이니까. 오후든 오전이든.

 

도로들은 넓직넓직한데 사람도 별로 돌아다니지 않는다. 오타루역 자체도 작고.

 

그냥 한적한 일본의 작은 마을. 다만 유명 관광지라 그 쪽으론 나름 발달한 듯한 마을.

 

 

 

횡단보도마다 저게 찍혀있다.

 

 

 

오타루역에서 쭉 내려오면 바로 오타루 운하가 나오는데, 오타루 운하 쪽에서 오타루역 쪽을 바라본 모습.

 

정면에 보이는 도로의 끝에 오타루역이 있다.

 

 

어제 본 오타루 운하의 야경은 생각보다는 별로 볼 것이 없었는데...

 

지진때문에 운하도 절전모드인가??

 

개인적으로는 날씨 좋은 오전에 보는 운하가 더 괜찮은 것 같다.

 

 

어제도 관광객이 별로 없었는데 오늘도 조용한 편.

 

홋카이도 여행 다니는 동안 한국인 보기가 어려웠는데 오타루 야경 볼 때에 두 명 보긴 했었다.

 

그 외에는 전부 일본인, 중국인...

 

 

빅뱅의 꽃길을 들으며 여유롭게, 햇빛에 반짝거리는 운하를 따라 아침 산책.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고 정말 적당한 기온에, 전혀 높지 않은 습도.

 

따스한 햇살이 기분좋을 정도다.

 

 

 

 

오타루에는 이런 노점상이 몇 있었는데,

 

사진 찍어주는 사람이나, 악기 연주하고 있는 사람, 수제로 만든 작품들을 팔고 있는 사람 등등

 

한적한 운하의 느낌에 은근 잘 어울리는 분들이었다.

 

 

 

 

오타루 운하에는 갈매기가 많이 날라다녔는데

 

잘 생각해보니 오타루가 바다 바로 옆이잖아??

 

홋카이도가 섬이라고는 해도, 남한 면적의 80%에 가까운 면적을 자랑하는 큰 섬이라 내륙으로 들어가면 바다를 보기 어려운데...

 

그래, 삿포로 가기 전에 오타루에서 바다나 보러 한번 가볼까.

 

 

 

 

 

패밀리마트에서 파는, 홋카이도산 멜론 퓨레 잼 사용한 더블크림 샌드(멜론&밀크)

 

 

그리고 현재, 일본은 시오빵과 콧페빵이 유행하고 있다.

 

몇년 전 부터 유행하긴 했지만, 홋카이도는 일단 지금 붐인 느낌.

 

헌데 편의점은 일부 제품들 빼고는 거의 비슷하게 가니까 다른 지역의 패밀리마트도 윗 사진처럼 콧페빵 시리즈를 냈겠지.

 

 

포키 신제품이라는데 음... 별 차이 없을 것 같은데.

 

 

오타루 운하에서 바로 바다로 향하는 중.

 

사람도 없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좋다.

 

 

 

가는 길에 만난 새끼고양이.

 

내가 관심 좀 달라고 재롱을 아무리 떨어봐도 쿨-하게 무시하고 주변만 두리번 거린다.

 

 

 

 

 

계속 귀찮게 굴자 마지막에 한번 째려보는 오타루의 흔한 길냥이.

 

 

까마귀와 검은 고양이 둘을 한 장에 담아보았는데

 

검은 고양이 찾기가 어렵구만.

 

 

길고양이들 집인듯.

 

아니... 길고양이라고 하기 애매한데 이거?

 

인간 집에서 사는 건 아니니 집고양이는 아닌데, 지 집에서 사니까 집고양이라고 해도 될 것 같고...

 

그런데 집이 길에 있는 애매한 집이야.

 

 

얘도 날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원래 고양이들이 다 그렇지만.... 관심받기 힘드네.

 

 

길냥이들을 뒤로 하고 좀 더 가니 보이는 바다.

 

 

월요일 아침부터 낚시하러 온 사람들이 보인다.

 

 

 

오타루의 바다.

 

 

 

낚시하는 사람들 많네.

 

좋구만.

 

 

 

까마귀

 

 

 

 

 

 

 

가다보니 한 순간 비둘기들한테 포위당한 상황.

 

엄청 외진 곳에서...

 

무서워서 뒤로 돌았는데

 

 

바로 뒤에 있는 지붕 위에 비둘기가 엄청나게 많았다.

 

뭐여 이거

 

 

까마귀들이랑 전면전이라도 할 생각인가.

 

 

그냥 정처없이 걸어다니는 중.

 

오전 이른 시간에 바다 바라보며 걸어다닌건 정말 나이스한 선택이었다. 역시 음악과 따스한 햇빛과 함께라면 최고지.

 

 

가다보니 뭔가 사람이 많아지고... 꽤 있어보이는 거리가 나왔다.

 

 

 

왠지 여기가 오타루에서 유명한 거리 같은데.

 

 

 

큐슈에서나 보던 금상 고로케가 여기에도 있었다.

 

사카이쵸점인가?

 

 

간단하게 조사한 바로는 오타루가 르타오 홈그라운드던데... 그래서 르타오 매장이 4개 이상 보였다.

 

그 중 하나가 이거

 

 

 

 

또 하나는 이거.

 

초콜릿 전문 LeTAO인듯.

 

 

 

 

'멜론 더블 MELON DOUBLE -홋카이도 적육멜론 사용'

 

음... 르타오는 이 치즈케이크가 유명한데.. 멜론맛이라니...!!

 

솔직히 엄청 고민했다.

 

2층 카페에서 이거 먹고 갈 수 있을텐데, 중요한건 '빈 속의 내가 이거 하나를 다 해치울 수 있을까?'라는 것.

 

밥을 먹고 싶은데 아침부터 치즈케이크 하나를 다 먹자면.. 음...

 

근데 이거 멜론인데.. 멜론맛인데... 음....

 

 

 

 

 

 

 

고민하다가 결국 패스.

 

 

할로윈이라고 이렇게 할로윈 버전 '할로윈 포티론 더블 HALLOWEEN POTIRON DOUBLE'도 있었다.

 

 

그리고 더 놀라운 걸 발견...

 

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인 스누피... 설마 스누피 타운이 오타루에????

 

아니, 스누피 차야 SNOOPY CHA-YA!

 

그런데 건물 하나를 다 쓰고 있다니!

 

 

 

 

황금 스누피

 

 

입구

 

 

그냥 스누피에 관련된 제품이 엄청나게 많이 진열되어 있었다.

 

말차 마카롱도 판매. 스누피 차야 한정 상품.

 

 

 

예전에 도쿄 기치조지 키디랜드 스누피타운에서 사려다 안 산 쿠키 커터도 있네.

 

 

스누피랑 우드스탁 얼굴 도마.

 

 

 

 

내가 찾는 스누피 인형은 없었다.

 

그보다 일본 살 때 선물받은 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스누피 인형은 대체 어디갔을까... 누군가 가져간 거 같은데...

 

 

스누피 넥타이

 

 

 

유바리 멜론 케이크 夕張 メロンケーキ

 

이건 보자마자 바로 사야한다고 생각했다.

 

스누피에 멜론이라니... 뭐야 그게....

 

최고잖아....

 

 

 

 

 

 

하....

 

 

미친거 아냐?

 

게다가 이거 스누피 차야 오타루점 한정상품이여.

 

 

 

 

 

 

 

그리고 옆에도 스누피 차야 오타루점 한정 제품으로 보이는 세가지 제품이 있었다.

 

프리미엄 치즈 케이크였는데

 

딸기, 말차, 멜론 맛 세 종류.

 

첨엔 별 관심 없었는데

 

자세히 보니까.. 50% 할인해서 판다고.

 

그래서 바로 2개 구매.

 

 

옷도 파는데, 오타루점 한정 셔츠도 몇 종류 있었다.

 

오타루점 한정 셔츠 중 하나가 좀 끌렸는데, M사이즈는 흰색 밖에 안 나오는 것 같다. S랑 L이 검정색만 나옴.

 

내가 원하는 건 검정색이라 패스...

 

 

 

 

 

 

 

스누피 차야에서는 아이스크림을 비롯해 많은 주전부리를 파는데,

 

유후인 스누피 차야의 그런 아이스크림은 없었다.

 

물론 스누피 쿠키를 꽂아주는 아이스크림이 있긴 한데, 많이 불량식품스러워 보여.....

 

 

오타루의 이 거리는 생각보다 구경할 게 참 많았다.

 

오르골이랑 뭐 유리공예품 그런게 유명한 거 같긴한데

 

정말 구경하느라 시간 다 갈 정도.

 

목공예품도 많고....

 

이렇게 캐릭터 굿즈도 많고...

 

 

리락쿠마 멜론~

 

 

 

역시 홋카이도야.

 

멜론제품들 정말 엄청나게 많네.

 

 

전에 샀던 샴고양이 컵.

 

 

 

아 얘네들 엄청 많이 모아놨네. ㅋㅋ

 

 

한국에도 많이 들어와서 아트박스만 가도 볼 수 있는 녀석들인데

 

빌리지뱅가드나 도큐한즈에서도 쉽게 볼 수 있지.

 

그런데 못보던 애들이 은근 많아서, 어딜 가든 새로운 애들 찾아내는 재미가 있다.

 

 

이건 개구리가 아니라 카멜레온 느낌인데.....??

 

저거 너무 꼬리같잖아.

 

 

결국 여기서도 이것저것 구매.

 

 

좀 더 가보니 르타오 본점으로 보이는 건물이 나왔다.

 

아 그런데 날이 정말 좋아서 구경하기도 좋네.

 

사람도 별로 없고.

 

 

이게 바로 르타오 본점...으로 보이는 건물.

 

 

본점 한정이라는 밀크 파이 슈는 완판되었다고 한다. 아직 오전인데..??

 

 

르타오 본점 1층 구석에 아까 완판되었다는 슈랑, 소프트 아이스크림 파는 곳이 있었다.

 

 

 

 

아이스크림 정도는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잘 보니 할로윈 한정으로 호박맛이 나와있는 상황.

 

그래 소프트크림 하나만 먹어보자. 르타오 본점의 할로윈 한정 소프트크림은 뭔 맛일까.

 

 

 

 

르타오 건물 앞 공원 같은 곳에서 먹었다.

 

 

소프트크림이라 그런가 바로 녹아버리네.

 

 

내가 앉아있는 곳 우측.

 

 

앉아있는 곳 정면.

 

 

 

 

 

 

 

 

맛있었다.

 

일본의 소프트크림이야 뭐 맛없게 하는 곳이 없으니...

 

상향평준화 되어있다고 해야할까.

 

르타오꺼라고는 해도 그냥 '맛있다' 외에 다른 표현법이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

 

 

아까 스누피 차야 오타루점에서 산 것들.

 

쇼핑백도 마음에 든다.

by 카멜리온 2018. 9. 2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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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피 65주년 기념 전시회가 서울에서 열린다고 한다.

 

우선 잠실에 있는 롯데타워.. 일반적으로 제2롯데월드라고 부르는 롯데몰. 그 옆에 붙어있는 애비뉴엘에서 전시를 하고,

 

그 이후에는 명동의 롯데백화점에서 전시, 그 이후에는 부산의 롯데몰. 아마도.. 광복점? 에서 전시를 하는 듯 하다.

 

8월 9일.

 

잠실의 애비뉴엘의 전시회 마지막날이라는 정보를 입수.

 

퇴근하자마자 바로 갔다.

 

지하 1층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다 도착한 로비에는...!!

 

 

스..스누피!

 

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유명인사들이 만든 작품들을 들고있는 스누피상들.

 

 

귀욤.

 

 

각종 피규어도 판매하고 있었다.

 

허나 난 조립식 장난감이면 모를까, 비치해둘 뿐인 피규어는 별로라서..

 

 

65주년 기념이라 65%의 가격에 준다고 하는 스누피 피규어!

 

 

그리고 각종 노트와

 

 

가방

 

 

스티커 등등을 판매하고 있었다.

 

 

아 저 스누피가방 소유욕 자극.

 

허나 너무 새하얀데다가 가격이... ㅋㅋ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모자!

 

뉴에라인데.. 역시나 가격이.. ㅋㅋ

 

 

 

 

우드스탁을 껴안고 있는, 귀여운 대형 스누피 풍선인형도 전시되어있다.

 

 

얘는 10일에 바로 명동 롯백으로 넘어갔다는 이야기가..

 

 

롯데월드타워점에서는 7월 30일부터, 8월 9일까지 전시가 열렸다.

 

그런데..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애비뉴엘 6층에서 스누피 전시회가 열렸다고. ㅡㅡ;

 

내가 본 지하 1층의 이건, 대형 스누피 풍선인형 전시랑, 스누피 관련 굿즈를 팔고, 하트를 들고 있는 일부 스누피 상들이 있을 뿐인 곳이었다는 것.

 

허허허.

 

그래도 뭐 잘 보고 돌아왔으니 후회는 안ㅎ.....

by 카멜리온 2015. 8. 22.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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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스도에서

 

스누피 도넛이 나왔다!! 오오오오오오오옹오오오오오오오오오!!!!

 

크리스마스를 노리고 나온 듯.

 

크리스마스셋트는 수량한정으로 판다고 한다.

 

 

세트는 1050엔인데,

 

스누피도넛, 우드스탁도넛, 초코트리, 베리트리 각 1개

또는

스누피도넛, 우드스탁도넛, 초코트리, 베리트리 중 택2 + 코팅 폰데링시리즈 각 1개(총 3개)

 

도넛은 이렇게 고를 수 있고,

 

선물로는, 접시 2개 또는 보울 2개다.

 

오오... 접시랑 보울 같고싶당.

 

보울은 씨리얼 타먹으면 좋을 것 같고, 접시는 빵 올려놓고 먹으면 좋을 거 같다. ㅠㅠ

 

으으 나의 사랑 스누피..

 

 

도넛 종류 겁나 많았음.

 

이 중에서 내가 찾는게...

 

 

있었다!

 

초코트리와 베리트리.

 

 

이건 스누피도넛이랑 우드스탁도넛.

 

스누피도넛은 인기가 많은 것 같았다. ㅎㅎㅎㅎ

 

 

아쉽게도 세트는.. 접수만 받고있고 아직 판매개시는 하지 않았음.

 

세트 가능했으면 무조건 세트로 샀을텐데 ㅠㅠ

 

그래서 걍 스누피 도넛이랑 우드스탁 도넛만 샀다.

 

 

스누피 도넛.

 

올ㅋ

 

겁나 귀여움

 

올ㅋ

 

화이트초코코팅에 속에는 휘핑크림들어있음.

 

 

우드스탁 도넛.

 

올ㅋ

 

머리 좀 이상하지만 귀여움.

 

ㅋㅋ

 

노란색초콜릿은 뭔가 했는데, 레몬초코라고 한다.

 

레몬초코로 코팅하고 속에는 휘핑크림 들어있다함. ㅇㅇ

 

 

스누피도넛부터 처묵처묵.

 

일단 입을 먹어봤는데

 

..

 

아무것도 안들었다!!

 

 

계속 계속 먹어들어가다가

 

볼 정도 먹어들어가니 이제야 휘핑크림이 보이기 시작.

 

 

아 근데 진짜 맛없는 크림이었다. ㅡㅡ 아 슈발

 

일본에서 이렇게 맛없는 휘핑크림은.. 오랜만이군..

 

 

게다가 사실 초코코팅도 맛없었음. --;

 

얇은데다가 맛도 별로라니!!

 

도넛을 안좋아하긴하는데 그걸 감안하더라도 이건 진짜.. 별로였다. ㅡㅡ

 

 

다음으로 우드스탁!

 

우드스탁 도넛은 레몬초코라는데 과여어어언??

 

먹어봤는데.

 

음.. 레몬맛 나긴나네.

 

 

근데 얘도 초코코팅 엄청 얇은데다가

 

스누피와 마찬가지로, 부리부분에는 크림이 안들어있음 ㅋㅋㅋㅋ

 

 

볼정도 들어가니 나오는 휘핑크림.

 

맛없는 휘핑크림.

 

아 도넛이라그런지 좀 느끼한데 휘핑크림이 더 느끼하게 만들어준다.

 

미스도..

 

내가 좋아하는 브랜드인데

 

이번건 별로였다. ㅠㅠ

 

크리스마스세트 사고 싶었는데.... 그게 아쉽군.

 

by 카멜리온 2013. 12. 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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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빼빼로인 포키.

 

그 중에서도 기간한정 제품인, '스누피가 사랑하는 커피 쿠키 크런치 포키'를 살펴보자.

 

스누피카 쿠키랑 머그컵을 들고있음. 졸귀.

 

 

 

 

뒷면에는 우드스톡 21마리가 연주회중.

 

깨알같은 악기들.

 

 

고소하게 구워낸 프렛첼에 커피쿠키크런치를 토핑하고, 밀크초콜릿으로 코팅했습니다.

 

살짝 씁쓸한 쿠키크런치와 마일드한 초콜릿의 조화로운 맛을 즐겨주세요.

 

 

 

 

 

영양성분표.

 

1봉지당 71kcal.

 

 

개봉!!

 

나와라 포키!!

 

 

 

3봉지나 들어있었다!

 

2봉지도 아니고 3봉지라니!!

 

1봉지만 들어있는 빼빼로와는 격이 다르군.

 

 

근데 한 봉지당 4개씩밖에 안들어있네..

 

총 12개.

 

 

속포장 그림은 두 종류였다.

 

흥얼거리는 우드스톡과 신난 스누피. ㅋㅋ

 

 

이제 맛을 봐야징.

 

포장을 뜯으면 이렇게 4개의 포키가 나온다.

 

 

 

초콜릿은 밀크초콜릿.

 

그래서 부드러운 색이다.

 

그리고 뭔가.. 견과류같은 것들이 잔뜩 묻어있는데 이게 바로 커피 쿠키 크런치.

 

커피 쿠키 크런치라는 이야기를 사전에 듣지 못했다면, 그냥 아몬드나 땅콩 정도로 생각했을 듯.

 

 

오독

 

먹어봤는뎅

 

우왕

 

맛있다!!

 

일단

 

프렛첼부분은 오독하고 잘 부러짐.

 

프렛첼 맛은 뭐.. 빼빼로랑 동일한 듯.

 

그런데, 초콜릿 부분이 맛있당.

 

커피향이 은은하게 나는 초콜릿이고,

 

안의 쿠키 크런치가 매우 바삭바삭했다.

 

전혀 눅눅하지 않았음.

 

아 물론 쿠키 맛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다. 초콜릿맛이 강하다보니..

 

커피향도 쿠키에서 나는건지, 초콜릿에서 나는건지도 모를 정도임.

 

이름처럼 아마도.. 쿠키에서 커피향이 나는 거겠지만.

 

개인적으로 매우.. 맛있게 먹었다.

 

견과류보다는 이렇게 쿠키 종류를 묻힌 녀석이 더 맛있는 듯 하다.

 

왜냐면, 쿠키는 원래 맛있으니까. ㅋㅋㅋㅋ

 

맛있는거를 묻힌거면 더 맛있겠지!! 당연하지!!

 

물론 눅눅하지 않아야 맛있겠지만.

 

 

어쨌든 내가 좋아하는 스누피!!!와 우드스톡!!!이 잔뜩 인쇄되어서 더 좋았던

 

맛있는 기간한정 포키, '스누피가 사랑하는 커피 쿠키 크런치 포키'였당.

 

또 먹고 싶네. 쩝쩝.

 

by 카멜리온 2013. 11. 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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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

 

친구랑 네코랑 셋이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 갔다.

 

그 동안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도 막상 못갔었는데 날잡고 가기로 했음.

 

마침 9월 14일부터 11월 11일까지는 '유니버설 서프라이즈 할로윈'기간이당. 올ㅋ

 

근데 오늘도 역시나...

 

생각보다 늦게 나왔다 --;

 

9시쯤에는 도착해줘야하는데 우리는 10시쯤 도착.

 

이미 USJ는 인간들이 바글바글했다. 흐미

 

오늘은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도 아니고 월요일인데 말이지.

 

아, 그나마 이게 금토일보다는 적은 편이려나?

 

월요일에 USJ가기로 정한건 나다.

 

여러모로 따져봤는데 월요일이 가장 좋았었기 때문.

 

이유는 나중에 나옴.

 

 

 

매표소가 한.. 24개정도?? 엄청나게 많았지만 대략 30분정도 기다렸다.

 

가격은 한명당 6400엔이었다. 1일권 기준.

 

2일권은 10900엔, 반일권(오후 3시부터 클로즈까지)은 5200엔, 1.5일권은 8400엔이었다.

 

비싸..

 

그리고 어트랙션을 좀 더 빠르게 이용하고 싶다면!

 

유니버설 익스프레스 패스를 사면 된다.

 

다만 횟수제한이 있다.

 

4개짜리가 있고, 7개짜리가 있는데

 

이걸 이용하면 일반줄이 아니라 익스프레스 줄로 서서 타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가격은 장난 아님;;;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곳.

 

일단 배고파서 뭣좀 먹으러 갔다.

 

지도보면서 가게찾아가는데도 20분걸림 --;;

 

 

할로윈 USJ 한정상품 피자.

 

유령칩이 올라간 단호박&버섯 피자라고 하던가.

 

근데 진짜 존 비쌈 --;

 

저거 한조각당 1400엔정도 했던 것 같다.

 

그리고 광고는 완전 멋지게 해놓는데 실제로 보면 볼품없음.(다른 것들도 전부 마찬가지...)

 

내가 그 돈주고 이걸 사먹어야 돼? 이런 생각 팍팍 든다.

 

그래서 노선 변경해서 그냥 파스타나 먹기로 함.

 

 

 

근데 파스타도 가격이 만만찮았는데

 

완전 양도 적고 맛도 없고 인스턴트 --;; 한 150엔정도 되는 맛이었다. ㅅㅂ

 

근데 사람들이 워낙 많다보니 어떤 가게를 가든 줄이 길게 늘어서있음.

 

역시 먹는 장사를 해야하나?? ㅋㅋㅋㅋ

 

 

친구도 피자세트를 구매했는데 샐러드도 완전 조금 들어있고 가격만 더럽게 비쌌다 --;

 

셋이서 다같이 욕하면서 먹었음.

 

USJ 내부에서 파는 것들은 전부 바가지....

 

USJ 들어가기 전에 주전부리 좀 사가길 적극 권장하는 바이다!!

 

 

 

이국적인 건물들을 잔뜩 세워놨음.

 

밥먹고 나서 처음으로 탄 게 샌프란시스코 에어리어의 '백 투 더 퓨처 더 라이드'였다.

 

우리가 실제로 직접 자동차모양 타임머신을 타고, 타임머신 훔쳐타고 도망친 녀석을 쫓아

 

우주, 공룡시대, 화산, 빙하, 미래도시, 과거도시 등등 가는 내용이었다.

 

줄서서 30분정도 기다린 후에 탔는데

 

맨 처음에 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재미있었음.

 

엄청 어렸을 때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에서 봤던 3D 우주여행의 느낌이 났다.

 

근데 어렸을 때보다 더 실감나고 재미있었던 것 같음.

 

친구랑 네코도 대 만족!! 계속 셋이 와 짱이다 쩐다 이러면서 들떴음.

 

 

 

그 다음으로 간게 '쥬라기 공원 더 라이드'

근데 이건....

 

별로였다. ㅋㅋ

 

이것도 대략 3-40분 줄서서 탔는데(우비 필요하다고 하는데 안사도 됨)

 

직접 배를 타고 넓은 쥬라기 공원 세트장을 돌면서 체험하는건데, 넓은 세트장은 꽤 대단하다고 느꼈으나

 

로봇 공룡들이 조금은 허접했고(그래도 꽤 잘 만들었다) 조금 루즈한 감이 없잖아 있었다.

 

그나마 하이라이트는 마지막에 대형 T렉스를 만난 직후에 거의 배가 수직강하하는 것.

 

25.9m!!!

 

후룸라이드 같은거임..

 

그 부분 하나는 스릴넘쳤다.

 

근데 그게 끝임. ㅋㅋㅋㅋ -_-

 

다들 조금 실망한 기색.

 

백 투 더 퓨처가 너무 세긴 셌다. ㅋㅋㅋ

 

 

 

내린 후에 상품관 구경중.

 

 

중간에 공룡이 침도 뱉어서 머리도 젖고

 

마지막에 수직강하 할 때는 배로 물이 들어오기 때문에 바지도 젖었다..

 

 

 

수직강하할 때는 카메라로 사진 찍어줌

 

 

나와서 그냥 다른데로 가고있는데 중간에 공룡 만났다.

 

로봇인데 빠르더라...

 

 

죠스.

 

죠스는 안탔다.

 

딱봐도 쥬라기공원하고 비슷할 것 같아서.. 물튀고..

 

 

그 다음으로 간 곳은 뉴욕에어리어의 '어메이징 어드벤처 오브 스파이더맨 더 라이드'

 

근데 영화 스파이더맨을 생각하고 가면 대략 낭패..

 

우리는 함정에 빠졌다는 사실을 인지못하고 1시간이나 기다렸다.

 

(오후쯤되면 모든 대기시간이 1시간이 넘어감. 인기많은 건 2시간씩.

 

스파이더맨도 원래 1시간 30분이었는데 퍼레이드때문에 사람 좀 없을 때 갔음)

 

 

백 투 더 퓨처는 단지 우리가 타고있는 차량만 움직이는 3D였지만

 

스파이더맨은 타고있는 차량도 움직이면서 열, 냄새, 물, 바람 등을 느낄 수 있는 4D였다.

 

그래서 더욱 기대했음.

 

하지만 현실은...

 

 

'영화 스파이더맨'이 아니라 '만화 스파이더맨'이었다 --;

 

미국에서 80년대에나 방영해줬을법한 약간 구린 느낌의 스파이더맨을 테마로 한 곳이었다.

 

그렇다고 3D화면까지 애니메이션은 아니었고,

 

애니메이션을 3D로 만든 거라 몰입도는 좋았다.

 

악당들이 4-5명 정도 나오는데 전부 만화 스파이더맨에 나오는 녀석들.

 

스토리는 악당들과 우리가 만나게 되어서 이놈저놈한테 막 다굴당하는데 스파이더맨이 전부 막아줌.

 

악당들은 스파이더맨 내비두고 우리만 공격한다. --;; 야이 멍청이들아!!! 스파이더맨을 공격하라고.

 

중간에 스파이더맨도 공격당해서 털리긴 하는데, 중간과정 생략하고 갑자기 스파이더맨이 악당들 전부 잡고서 급 마무리.

 

--;

 

악당들이 우리 공격할 때 막 열기도 느껴지고 물도 튀기고 바람불고 정신없음.

 

백 투 더 퓨처랑 거의 비슷한 느낌이고 재미있긴 했는데

 

친구는 영화 스파이더맨이 아니라 실망.

 

네코는 재밌긴 한데 좀 짧다고 실망.

 

다들 백 투 더 퓨처가 짱이었다고 말함.

 

역시 맨 처음에 탄거라 그런가.. 근데 사실 나도 백 투 더 퓨처가 가장 좋았던 듯. ㅋㅋ

 

 

그리고 카니발 퍼레이드를 봤당.

 

 

귀여운 스누피. ㅋㅋ

 

주먹이 앙증맞다.

 

 

이 할로윈 스폐셜 퍼레이드는 이탈리아의 Masquerade, 미국의 Mar di Gras, 브라질의 Rio de Naneiro Carnival 등등

 

세계의 유명한 카니발 팀들을 모아놓았다고 한다.

 

물론 난 뭐가 뭔지 잘 모름..

 

 

키티

 

 

이쁜 불나방언니들.

 

 

왠지모르게 유세윤이랑 오지명을 떠올리게하는 딱따구리.

 

퍼레이드는 그렇게 길진 않았다.

 

한 자리에 서서 10-20분 정도 보면 다 지나감. 하루에 한번밖에 없는거라 봐두긴 해야겠지.

 

물론 1시간 정도를 계속 USJ를 일정 루트로 행진하기때문에 보려면 계속 볼 수 있다.

 

할로윈이 가깝다고 아이들한테 간식 나눠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었고(그 루트에 꼬마 몇백명이 대기타고 있었음 --;;).

 

 

 

 

배고파진 우리는 뭣좀 먹으러 감.

 

아까부터 사람들이 들고 먹는 이상한 고기가 궁금했었는데

 

찾아보니까 칠면조다리였다.

 

아마 USJ에서 저게 가장 인기가 많은 듯..

 

많이들 들고다님.

 

가격은 개당 790엔!!!! 더럽게 비싸네 --;

 

그래도 한번 먹어보자.

 

 

크기는 꽤 컸다.

 

 

 

그리고 은근히 살도 무지 많았고 맛있었다.

 

짜지도 않고 적당히 기름지고 쫄깃쫄깃.

 

배고파서 그런지 다들 순식간에 먹어치웠음.

 

 

그 다음으로 간 곳은 원더랜드.

 

어린이들이 주로 가는 곳이다.

 

사실 다른 어트랙션을 더 타볼까 생각하기도 했는데

 

슈렉4D어드벤처, 세서미 스트리트 4D 무비 매직, 스페이스 판타지 더 라이드, 터미네이터 2 3D, 죠스, 워터월드 등

 

아직 못 본 인기있는 것들이 많았긴 했는데 죄다 대기시간이 2시간가까이 되고..

 

오후 3시 이후가 되면 '반일권' 입장객들도 늘기 때문에(기존의 입장객들은 왠만하면 클로즈까지 안나가고)

 

대기시간이 무지막지하게 길어진다.

 

그래서 그냥 원더랜드 구경감.

 

 

이 쪽은 아기자기하다. 그리 넓지도 않고.

 

 

 

 

 

 

 

 

 

 

하늘을 나는 스누피..

 

일명 플라잉 스누피.

 

 

 

플라잉 스누피 타려다가 그 옆에 있는 헬로키티 컵케이크 드림을 탔다.

 

컵케이크같이 생긴 놀이기구에 타서 빙글빙글 돌리는 거임..

 

 

이런거 타면 카메라나 핸드폰 꺼내지 말라고 주의받는데

 

괜찮은 것 같아서 사진 찍다가 바로 제지당했다. ㅠㅠ 죄송합니다..

 

 

그리고 이거 탔음.

 

이거 인기 장난 아니라서 1시간정도 기다린 것 같다.

 

 

 

근데 1분정도? 한 6바퀴 돌고나서 끝임 --

 

겁나 짧아... 장난하나..

 

 

어느 덧 밤이 되었고

 

그냥 여기저기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녔다.

 

아직 완전히 밤은 안 되었는데 야경이 이뻤음.

 

 

 

 

 

고독한 남자

 

 

 

 

 

 

 

 

 

쇼핑할 곳이나 음식점이나 선물 파는 곳 무지 많다.

 

쇼핑점은 25개, 음식점은 14개정도 되는 듯.

 

 

 

 

 

 

 

 

 

 

드디어 내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할로윈 호러 나이트' 시작!

 

이건 9월 14일부터 11월 11일 사이의 '금,토,일,월'요일에만 한다. 오후 6시.

 

내가 이거떄문에 월요일에 온거임.

 

뿐만아니라 금,토,일,월은 거의 9시오픈~21시클로즈인데반해

 

화,수,목은 10시오픈~19시30분 클로즈라서 별로 안좋다.

 

그리고 금,토,일,월 중에서는 그나마 월요일이 사람이 가장 적지.

 

 

웰 컴 투 라쿤시티..

 

나 바이오하자드 졸 좋아하는데 ㅋ

 

레지던트 이블도 다 봤는데 ㅋ

 

라쿤시티!!

 

 

낮에는 보통 건물들이었는데도 조명만으로 이렇게 바꿔놓았다.

 

음악도 완전 으스스한, 공포스러운 게 흘러나와서 더욱 긴장하게 만든다.

 

비명소리도 섞여있는 음악.

 

 

꼭대기에 바이오하자드 보스가 싸돌아다닌다.

 

레지던트이블에서는 1 보스.

 

 

 

어떤 언니가 나타나서 총쏘면서 보스랑 싸움.

 

 

또 다른 보스 등장!

 

완벽하게 재현해놨다.

 

 

안에 사람 들어있는데 덩치 무지크다. 2m는 그냥 넘을 듯.

 

 

단골손님 좀비멍멍이도 나타나주시고.

 

 

 

중간중간에 일반 좀비들도 섞여있다.

 

사람들 비명지르고 몰려있는 곳 가면 좀비들 있음.

 

경찰 좀비. 이빨 때우셨네.

 

 

아기좀비 데리고있는 엄마좀비. 이 분 좀 쩌는 듯..

 

 

 

아기 좀비도 포스가 장난 아니었다.

 

 

저 멀리서 혼자 걸어서 모자 좀비쪽으로 온 흑인좀비아저씨.

 

멀리서 올 때 완전 포스 작살이었는데 아무도 안 쳐다보길래 좀비가 아닌가? 이랬다.

 

근데 사람 몰려온 곳 오더니 들고있던 컵으로 울타리 내려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음.

 

관심받고 싶었구나.

 

근데 키 컸다. 190정도?

 

 

 

난쟁이인 아기좀비.

 

가끔씩 유모차에서 벗어나서 여자들을 공격했다.

 

인기짱이었음 ㅋㅋㅋ

 

근데 사실 가장 무서웠다;;

 

 

 

 

 

좀비 하나랑 사진 ㅋㅋ

 

 

 

아 그리고 가장 리얼한 좀비아저씨.

 

바로 이분!!

 

 

스킨헤드 백인횽인데 표정 연기 레알 장난 아니었다.

 

들고있는 여자 얼굴 입에서는 막 꿈틀대고..

 

 

입에서 꿈틀대는건 이 백인횽 손임.

 

 

인기절정인 아기좀비

 

 

패스트푸드 알바생 좀비

 

 

안면지퍼 좀비 ㅋㅋ

 

좀비들은 대부분 무릎, 팔꿈치, 손 쪽에 보호대 겸 롤러바퀴를 달고있다.

 

그래서 가끔 일반인들에게 슬라이딩해서 쫘르르륵 소리내면서 미끄러져서 놀래킴.

 

근데 진짜 무섭다 그거 --;

 

 

다른 보스.

 

 

아까 1탄 보스랑 꼭대기에서 싸우던 언니 아직도 싸우고있네.

 

 

이 할로윈 호러 나이트는 바이오하자드 존 뿐 아니라 이것저것 더 많다.

 

추가로 돈을 더 내면 바이오하자드 엄브렐라사 어트랙션, 13일의 금요일 어트랙션, 미이라 2 어트랙션도 이용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이용 가능한 이 '바이오하자드 라쿤시티'는 호러레벨이 1이고,

 

나머지 애들은 4 혹은 5라고 함.

 

근데 돈아까워.. 몇천엔이나 더 줘야한다. 장난하냐.

 

 

친구는 '할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를 혼자 두번이나 탔다.

 

한마디로 롤러코스터인데,

 

싱글로 줄서면 어디든 빨리 들어가서 탈 수 있다.

 

'싱글'은 혼자 온 사람이 따로 줄 서 있다가, 빈 자리가 나게 되면 거기에 타는 시스템으로,

 

빨리빨리 이용하고 싶으면 일행으로 왔어도 싱글로 따로따로 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친구는 2번이나 타고 신나함  ㅋㅋㅋㅋ 1번 타는데 5분도 안기다렸다고 ㅋㅋㅋ

 

 

 

이것저것 선물 쇼핑하고 구매한 다음에 8시 반쯤 되어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을 빠져나왔다.

 

 

바이바이~~

 

그리고 우리는 2시간 타베호다이 가서 미친 듯 고기를 궈워구워구워궈워궈워구웍 먹었음.

 

친구가 고기라면 환장하는 녀석이라 ㅋㅋㅋ

 

 

 

 

 

 

 

 

 

 

여하튼 드디어 가본 USJ!!

 

무지 재밌었다.

 

솔직히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긴거랑 바가지요금이 흠이었지만 나름 괜찮았음. ㅋㅋ

 

나중에 또... 가고 싶지는 않고 도쿄 디즈니랜드나 가보고 싶다. ㅇㅇ

 

 

 

 

 

by 카멜리온 2012. 10. 2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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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쯤. TV를 틀었는데, 오사카 한큐백화점에 새롭게 입점했다는 가게를 다루고 있었다.

 

보통 때라면 그냥 다른거 틀었을텐데.. 신기한 가게라서 보게 되었다.

 

이름하여..

 

ROCKY MOUNTAIN CHOCOLATE FACTORY

록키 마운틴 초콜렛 팩토리

 

뭐하는 가게인지 봤더니, 미국버전 링고아메라고 했다.

 

'링고아메'는 일본 마쯔리 등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사과를 막대기에 꽂아서 통째로 물엿, 설탕물 등으로 코팅한 간식거리.

 

맨 처음에 사과를 써서 이런 제품들의 대명사가 되었다. 최근에는 여러가지 과일을 이용하고 있음.

 

사실 초코바나나도 여기에서 유래한 제품.

 

어쨌든 이 가게에 대해서 텔레비전으로 계속 봤는데 맛있어..보인다기보다는 그냥 특이해보였다. ㅋㅋ

 

그런데 한큐백화점에 가게 될 일이 있었는데, 지나가다가 우연히 발견.

 

 

오픈한지 아직 일주일도 채 되지않은 록키 마운틴 초콜렛 팩토리.

 

신기해하며 보러오는 사람들도 많았다.

 

 

정말 미국버전 링고아메다..

 

모양은 링고아메인데 딱봐도 미국스케일이야.. 완전 달게 생겼어..;;

 

각종 초코칩, 초콜렛, 견과류, 시럽 등을 뿌린 여러종류의 링고아메.

 

 

꿈틀이로 데코레이션한 녀석도 있다. ㅋㅋㅋ 마시멜로를 통째로 넣은 녀석도 있고..

 

 

오레오같은 쿠키를 붙인 녀석도 있고, M&M 초콜렛을 붙인 녀석도 있고..

 

여하튼 무지 달게 생겼다.

 

물론 전부 속에는 사과가 통째로 들어있다.

 

베어먹기 불편하니까, 사면 사과를 여러 조각으로 잘라주는 듯 하다.

 

그러면 간편하게 한조각씩 먹을 수 있는 거임.

 

물론 난 안사먹을래;; 필요없어;;

 

 

리락쿠마 스토어가 있다고 해서 우메다에 갔다.

 

좀 헤매다가 발견한 리락쿠마 스토어.

 

이 건물은 각종 캐릭터 전문 스토어가 자리잡고 있는데, 리락쿠마 스토어도 그 중 하나.

 

매우 큰 규모를 자랑한다. 물론 리락쿠마스토어 자체는 그리 크진 않음.

 

 

지금 사진에 보이는 넓이의 2배 정도? 그게 전부.

 

그래도 리락쿠마스토어한정제품이라든지도 많이 팔고 있어서 가볼만 하다.

 

물론 난 리락쿠마에 대해 잘 몰라서... 그냥 인형 하나 사러 간거임.

 

 

전혀 쿠키처럼 안생긴 쿠키도 팔고있고..(아이싱이 대박 깔끔함)

 

 

이건 이번 한정판 리락쿠마.

 

전부 닭옷을 입고 있다..

 

어떤 일본여고생 둘이 지나가다가 보면서 병아리를 들더니

 

'뭐야 얘는 원래 닭이잖아 근데 왜 이거 입고 있어'

 

ㅋㅋㅋㅋㅋ

 

 

다른 인형들도 계속 보면서 고르다가

 

그나마 가장 나았던게 네잎크로버 들고 있고 리락쿠마 얼굴옷 입고 있는 다른 한정판이랑 닭옷.

 

둘 중에 어떤 걸 살까 무지 고민하다가..

 

결국 닭옷 입고있는 코리락쿠마를 사기로 했다.

 

닭옷 벗겨지거등.ㅋ

 

알도 들고 있거등.ㅋ

 

 

같은 건물 내에 있는 다른 캐릭터들 샵..

 

무지무지 넓다.. 한층 전부 사용.(리락쿠마 스토어는 윗층)

 

 

스누피랑 코리락쿠마!

 

코리락쿠마가 쫌 더 크네.

 

 

by 카멜리온 2012. 10. 2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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