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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사이지역에서 볼 수 있는 체인점 형태의 빵집, 카스카도 cascade

 

매장 수는 그리 많지 않다. 나도 지나가다가 몇번 봤던 것이 전부인데 궁금해서 홈페이지에 접속해봤더니..

 

이럴수가..

 

고베의 하우네베야 ハウネベーヤー 도 카스카도랑 같은 계열사였고 코코로니아마이앙팡야 こころにあまいあんぱんや 라고 해서 우메다에 있는 그 빵집(단팥빵 전문점인데 주말한정으로 멜론빵을 판매. 아직까지도 못먹어봤다;;)도 같은 계열사였다.

 

그 외에도 세가지 정도 브랜드가 더 있는데.. 카스카도 자체는 고베 3군데, 오사카 한군데, 교토 2군데 해서 총 6군데에 있다.

 

내가 봤던 카스카도가 어디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 오사카였나 교토였나..

 

어쨌든 이 고소쿠고베 高速神戸 역에 있는 이 카스카도는 첫방문.

 

하버랜드 모자이크 가는 길에 발견했는데 봄 한정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고 해서 바로 들어갔다.

 

딱 봐도 사쿠라앙팡이랑 사쿠라멜론빵 팔고 있네.

 

 

들어가서 가장 먼저 눈에 띈 녀석은 바로 이 이스터 토끼의 타마고빵.

 

이스타우사기노타마고빵

 

イースターうさぎのたまごパン

 

이거 구매~

 

 

그리고 내 목적인 바로 이 벚꽃 레트로 멜론빵.

 

'사쿠라레토로메론빵'

 

桜レトロメロンパン

 

당연히 구매.

 

 

옛날의 멜론빵.. 혹은 선라이즈 형태의 제품으로, 위에는 벚꽃색의 쿠키가 씌워져있고 그 위쪽 한 가운데에는 벚꽃절임이 하나 올라가있다.

 

이런 종류의 멜론빵이 다 그렇듯... 쿠키는 바삭하지 않고 꽤나 눅눅한 타입이며, 당연히 설탕도 안묻어있고 속에는 백앙금같은 앙금이 들어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

 

그래도 크기에 비해 꽤 묵직한 편.

 

겉의 쿠키가 색이 제멋대로인건 좀 아쉽지만..

 

 

 

 

이걸 참외( 마쿠와우리 甜瓜 )모양이라고도 하고.. 아몬드 모양이라고도 하고.. 럭비공 모양이라고도 하는데

 

만드는 틀이 오므라이스 틀이다보니 오므라이스모양이라고도 한다.

 

사실 '럭비공모양'은 카레빵에 더 많이 쓰긴 함.

 

 

밑면

 

꽤 촉촉해보이는 빵이 보이고.. 밑면도 독특하게.. 쿠키 색이 제멋대로다. ㅡㅡ;

 

 

 

반을 갈라봤는데 역시나 속에는 앙금이...!

 

벚꽃색의 벚꽃앙금이 들어있는데 벚꽃잎절임이 들어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아.. 이것도 짜려나...

 

 

위의 쿠키는 생각보다는 두꺼운 편.

 

바로 먹어보았다.

 

 

음...

 

...

 

뭐지??

 

생각보다... 맛있는데???

 

솔직히 이런 스타일의 멜론빵은 앙금 + 눅눅한 쿠키 떄문에 상대적으로 덜 맛있다고 생각하지 않는 제품인데

 

빵이 촉촉하고.... 쿠키도 눅눅하지만 생각보다 고소하고.. 딱 적당한 단 맛을 보유하고 있어!

 

 

빵도 퍼석, 쿠키도 눅눅하면서도 퍼석한 그런 식감을 예상했는데 전혀 아니었다.

 

식감부터가 꽤 괜찮은 편!

 

게다가 맛도 기대 이상이었다.

 

쿠키의 고소한 맛과 단 맛 뿐 아니라, 벚꽃 앙금 역시

 

이제까지 먹은 다른 벚꽃 멜론빵들과는 달리 짠 맛이 거의 안느껴지고 적당하게 달콤했다.

 

와.. 기대를 안해서인가?? 정말 괜찮은데??

 

 

이제까지 내가 먹어 본 이런 옛날 스타일의 멜론빵/선라이즈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것 같다.

 

벚꽃향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쿠키, 앙금, 빵 모두 기대 이상이었다.

 

카스카도... 다음에도 방문해봐야 할 빵집이구만!

 

by 카멜리온 2017. 5. 1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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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들른 고베의 오래된 빵집, 토미즈 トミーズ

 

여길 처음 방문했던게 2012년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특별한 멜론빵이 없어서 그냥 지나쳤고 그 이후에 한번 더 방문했는데 역시나 허탕을 치고나서부터

 

그 이후부터는 고베에 들러도 이 토미즈 베이커리는 들러 볼 생각조차 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다가 이번에 우연히 이 앞을 지나치게 되었는데 왜냐하면...

 

스테이크덮밥, 로스트비프덮밥으로 유명한 고베의 레드락 본점이 바로 이 토미즈 베이커리 앞에 위치해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 토미즈 베이커리는 꽤나 오래된, 조금 후줄근한 느낌의 빵집이다. 사진에 보이는 것이 가게의 전부.

 

만드는 곳이 따로 있긴 하겠지만 이렇게 사람들 지나다니는 좁은 통로에 진열대를 만들어서 바로 판매하는 형태인 '점두판매' 가게다.

 

일본에서는 흔히 볼 수 있지만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타입의 빵집.

 

어쨌든 이번에 레드락 방문하여 스테키동, 로스토비프동을 먹고 나왔더니 눈 앞에 바로 이 토미즈가 있길래 몇년만에 토미즈 판매제품군을 확인해 보았다.

 

 

그러자 내 눈에 띈 이것은...

 

선라이즈! 130엔

 

메이플 선라이즈! 140엔

 

그리고...

 

사쿠라사쿠선라이즈! 150엔!

 

NEW 까지 붙어있는 걸 보면 이번에 새로 나왔을 가능성이 높다! 벚꽃피는 선라이즈.

 

사쿠라사쿠산라이즈 라는 이름.. 뭔가 라임이 좋은데??

 

사실 선라이즈나 멜론빵은 '사쿠사쿠(바삭바삭)'이라는 의성어와 함께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과는 큰 상관은 없겠지만서도 사쿠라사쿠와 사쿠사쿠는 비슷한 발음이고, 사쿠라사쿠라는 것 자체도 일본에서 워낙 자주 쓰이는 구문이고...

 

내 학창시절 사춘기에 큰 영향을 준 일본애니메이션 중 하나인 러브히나의 오프닝이 떠오르는군...

 

 

 

여하튼 바로 구매한 토미즈 베이커리의 벚꽃피는 선라이즈.

 

몰랐는데 보니까.. 매장이 네군데나 있었다?!

 

본점은 다른 곳에 있고 롯꼬 쪽에도 매장이 있는 것 같고, 산노미야점과 산노미야 히가시점도 있다고.

 

 

사쿠라사쿠 산라이즈.

 

벚꽃 색의 쿠키와 벚꽃 모양의 빵, 그리고 벚꽃절임 하나가 벚꽃 쿠키 정 가운데에 박혀있다.

 

빵 크기는 일반 단과자빵보다 살짝 작은 편. 조금 작은 단팥빵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하지만 크기에 비해 꽤 묵직한 것이 특징.

 

 

쿠키에는 설탕이 묻어있는 것이 보인다.

 

쿠키는 적당히 잘 구워져서 분홍색에서 갈색으로 색이 변하기 직전! 의 상태.

 

 

밑면.

 

색이 조금 진한 편이다.

 

 

반으로 갈라봤는데

 

앙금이 들어있긴한데...

 

급하게 포앙을 했는지 빵 아랫부분이 엄청 두꺼운 상태.

 

앙금은 위 쪽에 몰려있다.

 

 

자세히보면 앙금은.. 벚꽃앙금!

 

일본에서는 나름 구하기 쉬운 편인 벚꽃앙금

 

나도 전에 구해와서 벚꽃멜론빵을 만들어봤는데 백앙금에 색소를 넣고, 벚꽃잎 절임을 넣은 것 뿐인 앙금이었다.

 

 

먹어봤는데

 

........

 

짜!

 

앙금이 짜다...

 

아무리 벚꽃잎 절임이 들어갔다고는해도 백앙금 자체가 꽤나 단 편이라 이정도로 짜진 않은데

 

자세히 보니 이 벚꽃앙금.. 벚꽃잎 절임이 엄청 많이 들어가있는 것 같아.

 

내가 썼던거랑 좀 다른 것 같다.. 직접 매장에서 제조했을 수도 있고, 제조업체 자체가 다를 가능성도 높다.

 

일본이야 제빵재료 제조업체가 엄청 많으니..

 

 

습도가 높은 날이어서인지 쿠키는 바삭하진 않았고 그냥 조금 단단한 타입.

 

빵 또한 폭신하거나 부드럽다기보다는 조금 씹는 맛이 있는 타입이었다.

 

쿠키는 살짝 달긴 했는데 백앙금의 그.. 벚꽃잎 절임 특유의 짠맛이 꽤나 강한 편이라 그에 묻히는 편.

 

그래서 전체적으로 내 입에는 맞지 않았다.

 

솔티 캐러멜정도나 가염버터의 짠맛이면 모르겠는데 이 벚꽃앙금은... 음... 실제로 먹어봐야 그 요상한 맛을 알 수 있을 듯.... ㅡ.ㅡ;

 

일본사람들은 나름 자주 접하는 음식이라서 익숙할진 몰라도, 한국사람 입에는 맞지않을 것이라 감히 단언해본다. (특히 빵 정 가운데의 벚꽃 절임의 짠 맛이 가장 강렬했다...)

 

 그냥 벚꽃색 쿠키를 사용하고 벚꽃 모양을 내고, 속에는 백앙금을 사용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개인적으로.

 

고베 빵집 토미즈의 벚꽃피는 선라이즈 さくらさくサンライズ 였다. 

 

 

 

by 카멜리온 2017. 5. 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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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빵집 시로하토 しろはと 하얀비둘기 에서 만난 멜론빵, 아니 선라이즈들.

 

오마메선라이즈 おまめサンライス와 일반 선라이즈.

 

이곳은 또 선라이즈라고 하지 않고 선라이스라고 표기한다.

 

그 옆에는 크림빵, 현미 베이글, 현미쵸코베이글 등이 판매 중이다.


 

일반 선라이스가 아닌, 콩 선라이스. おまめサンライス를 구매했다.

 

매우 와일드한 비주얼이 특징인 제품으로, 설탕이 아닌 분당을 듬뿍 뿌려놓았다.

 

오븐에 넣기 전에 뿌린 것으로, 자연스러운 크랙이 눈에 띈다. 쿠키는 꽤 바삭해보이는 타입.


 

쿠키 사이로 콩이 보이는 와중, 쿠키라고 해야할지 빵이라고 해야할지 색이 조금 독특한 것 같다.

 

검녹색 계통?

 


 

밑면. 색은 괜찮은 편이며 빵에 콩이 박혀있는 걸 여기서도 확인 가능하다.

 

쿠키는 꽤 힘겹게 덮어놓은 것이 눈에 띄며, 쿠키 색은 확실히 검녹색? 그런 독특한 색이다.

 


 

반으로 갈라봤는데


 

꽤 폭신해보이는 빵 속결이 등장. 빵 볼륨은 괜찮은 편이다.

 

그리고 콩.. 검정콩이 들어있긴 한데, 생각보다 많진 않다.


 

콩이라기보다 팥같은 느낌도 나긴하는데 한국보다도 콩 종류가 다양한 일본이다보니 콩이 맞긴 하겠지.

 


 

바로 먹어봤는데 쿠키는 보통 두께라 바삭바삭하고 분당 때문에 꽤나 달콤한 편이다.

 

 콩은... 살짝 단 편인데 내부는 조금 퍼석퍼석해서 마치 통단팥같은 식감이다.

 

아쉬운 것이 하나 있다면 빵 자체는 폭신하다기보다 퍼석한 느낌이 강하다는 것.

 

속재료에 전처리가 제대로 안되어있었나? 수분을 빼앗긴 듯한 느낌이다.

 

콩 자체가 겉 부분은 당적되어있지만 내부는 팥처럼 퍼석하니...

 

개인적으로 콩 들어있는 멜론빵은 그리 좋아하지도 않기도 해서 먹는 내내 그냥 무표정.

 

갑자기 2011년도에 먹었던 닛신베이커리의 검은콩 녹차 멜론빵이 생각나네.

 

 


 

쿠키에서는 조금 독특한 맛이 나는데, 저 색도 그렇고 검정콩가루라든지를 넣은 그런 쿠키일 것 같다.

 

독특한 재료 없이 저런 색을 내기도 어려울 뿐더러, 일부러 저런 색을 냈다는 것은 독특한 재료를 썼다는 걸 보여주기 위함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


 

살짝 고소한, 독특한 풍미가 나며 분당으로 인해 조금 달콤한 쿠키가 덮여져있고

 

 내부에 당적 콩이 몇알 들어있는 조금은 퍼석한 빵 생지를 가지고 있었던 콩 선라이스였다.

 

유명 빵집 중 하나 답게 선라이즈도 독특하게 만들긴 하는데 개인적인 기호를 고려하지 않았어도 조금 아쉬웠던 제품. 

 

 

*이 글은 2014.08.26 17:12에 비공개로 작성되었으나 RSS 등록을 위하여 날짜 변경/공개하였습니다.


by 카멜리온 2017. 1. 1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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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니시카와빵에서 새로운 멜.. 아니 선라이즈를 출시했다.


이건 니시카와빵을 들이는 마트에서밖에 볼 수 없으므로.. 여행 기간 내내 3번밖에 못봤다. 


그래도 이번에 새로 나온거라 그런지, 니시카와빵 코너가 있는 마트에는 전부 들어와있더라.


이름은 히라야끼선라이즈. 한국말로는 평평하게 구운 선라이즈 정도?


우지말차 앙금이 들어있다고 하네.


 

팥이 들어있는 우지말차앙금을 넣고 말차풍미 비스켓생지를 올려 평평하게 구워냈습니다.


 

영양성분표. 생각보다 지방이 낮군. 당이 꽤 높겠지. 


 

원료명. 말차앙금이 두번째로 많이 들어간다.


 

두둥. 피콜로같은 색의 멜론빵, 아니 선라이즈.


위에 올려진 4개의 팥배기가 앙증맞다.


눌러 구웠기 때문에 피콜로색의 쿠키는 가운데가 갈색.


특별한 무늬는 없고, 설탕도 묻어있지 않다.


냄새는 녹차냄새.


 

쿠키는.. 에.. 이게 바삭할지, 눅눅할지 모르겄다.


 

밑면.

 

 

단면

 

!?

 

말차앙금 완전 쪼금 들었잖아! 뭐여 니시카와.

 

 

빵도.. 딱보니 납작한 멜론빵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뻑뻑한 식감이 느껴지고...

 

쿠키부분은 생각보다 얇아보인다.

 

 

말차앙금에는 팥껍질이 살짝 보이네.

 

 

바로 한입 먹어봤는데,

 

음... 쿠키부분에서 말차맛이 나네.

 

쿠키는 바삭한 타입이 아니라 눅눅한 타입.

 

빵은 퍽퍽하다. 역시는 역시 역시군.

 

 

속에 들어있는 말차앙금은...

 

어라.. 말차맛이 나긴 나는데말이지.

 

말차앙금이라기보다는.. 완두앙금 느낌이야 --;

 

색때문에 그런가??

 

근데 말차맛이 강하다기보다는 괜시리 완두앙금 맛이 강하게 느껴져!!

 

백앙금을 베이스로 한 말차앙금이라 그런것인가.

 

 

근데 겁나 달다.

 

완두 앙금 겁나 달아.

 

내가 이번에 먹은 멜론빵 중에서 두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

 

아 완두앙금이 아니라 말차앙금이지 --;

 

근데 생각보다 앙금은 많이 들어있었다.

 

내가 반으로 자를 때 적게 들어있는 부분을 자른 듯.

 

 

전체적인 평.

 

쿠키 눅눅해서 식감적인 면에서 영향력 없음.

 

빵 퍽퍽해서 맛없음. 맛없는 빵생지같은데 그걸 또 눌러놨으니.

 

완두 아니 말차앙금은 엄청 달다.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었음.

 

근데.. 완두앙금 맛이 나.

 

니시카와빵 ㅠㅠㅠㅠ

 

by 카멜리온 2014. 8. 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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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의 레몬크림빵(휘핑크림)

 

히로시마현산 레몬과즙이 들어간 크림을 사용하고있습니다.

 

 

이거... 마론&마론이랑 똑같은거잖아..

 

근데 이런 시리즈는 항상 ***&***로 하더니, 이번에는 **크림빵으로 바꿨네.

 

 

 

예전 레몬&레몬.

 

동일한 제품이다.

 

 

 

이게 오리지날 마론&마론

 

 

이치고&이치고(딸기&딸기)도 있고.. 그냥 여러가지 맛이 간혹 나왔다 들어감.

 

 

다시 레몬크림빵으로 돌아와서.......

 

빵 속에는 휘핑크림과 레몬크림이 들어있고,

 

빵 위에는 레몬앙금이 뿌려져있는 제품이당.

 

 

동일한 제품인 '멜론크림빵(휘핑크림)'

 

홋카이도산 멜론과즙이 들어간 크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속에는 아카미 멜론크림과 휘핑크림이 들어있고, 위에는 멜론앙금이 올라가있다.

 

 

고베야의 AOP 벨기에산 발효버터 들어간 마가린을 사용한 멜론빵.

 

줄여서 '벨기에산발효버터 멜론빵'

 

근데 결국 마가린이잖아 -_-

 

 

 

 

 

이건 초코칩 들어있는 버전.

 

가나산 카카오매스를 사용.

 

 

 

 

상크스의 콜라보제품.

 

딸기멜ㄹㄴ빵.

 

 

 

빵 자체에도 딸기크림을 롤링해서 접은 듯 하다.

 

 

쿠키생지도 딸기.. 속에 들어있는 크림도 딸기..

 

 

 

후지빵의 시즈오카 크라운 멜론 찜케익

 

시즈오카산 크라운 멜론을 사용한 크림을 넣은 찜케익.

 

내가 진짜 좋아하는 후지빵의 시즈오카 크라운 멜론빵!

 

찜케익 버전이다 ㅎㅎ

 

 

역시 인기가 좋으니 여러 종류로 나오는 거겠지?

 

 

내부에 멜론크림이 들어있음.

 

 

이건 내가 저번에 먹었던 녀석.

 

고베야의 커피멜론빵.

 

 

 

크림은... 고베야답다.

 

 

야마자키의 봉시크 멜론빵.

 

폭신한 멜론빵에 연유크림을 샌드.

 

 

 

 

봉식이가 잘 먹는 멜론빵이라서 봉식 멜론빵.

 

 

야마자키의 오이시사선언

 

부드러운 복숭아빵.

 

계절소재 주간한정.

 

복숭아 들어간 크림 사용.

 

복숭아 풍미의 생지에 복숭아 크림을 넣고 복숭아 휘핑크림을 주입.

 

예전에 먹었던 부드러운 멜론빵의 복숭아버전.

 

 

 

딱 봐도 복숭아 맛이 물씬 날 것 같다. ㄷㄷㄷ

 

 

고베야의 오키나와산 흑당&누치마-스 멜론빵.

 

누치마스는 오키나와의 소금 이름인데, 꽤 유명한 것 같다.

 

오키나와에서 유명한 흑설탕과 누치마스를 이용한 멜론빵이라..

 

설탕+소금의 조합!

 

 

 

내부가 신기하게 생겼다.

 

아마 흑당필링일 듯.

 

 

야마자키의 현미넣은 멜론빵.

 

현미가루가 들어간 비스켓생지를 씌우고 바삭하게 구워내서, 으깬단팥앙금과 휘핑크림을 샌드.

 

 

 

이건 꽤 맛있어보인다...

 

 

니시카와빵의 평평하게 구운 선라이즈(적고구마)

 

과자빵생지에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산 적고구마를 사용한 앙금을 넣고

 

평평하게 구워냈습니다.

 

보기에도 산뜻한 제품입니다.

 

 

 

 

대체 어디가 --;;

 

 

그래도 니시카와빵에서 오랜만에 멜론빵 신제품을 내주었네.

 

그것도 컬뤄풀한 녀석.

 

 

내부에는 적고구마 앙금.

 

 

오이시스의 라메루.

 

크라운멜론크림샌드.

 

멜론과즙 들어간 비스켓생지를 씌우고

 

시즈오카산 크라운 멜론사용한 멜론크림을 샌드.

 

 

 

색깔이 뭔가 맛나보인다

 

 

크림은 ㅋㅋㅋㅋㅋㅋ

 

역시 오이시스.

 

 

그래도 단면보니까 비율도 괜찮고 맛나보임 ㅠㅠ

 

 

패밀리마트의 홋카이도 멜론크림 넣은 평평하게 구운 멜론빵.

 

아 근데 이제보니 이놈은 6월제품이네.

 

6월거에 미처 못 올렸으니 여기에..

 

 

 

홋카이도산 멜론이 들어갔다는 크림은 요만큼 들어있다 --;;

 

 

야마자키의 소금버터맛 멜론빵.

 

로레누암염 61%사용.

 

작년에 봤던 녀석이다. 또 나왔네.

 

 

홋카이도 커스터드휘핑크림 멜론빵.

 

비스켓생지를 씌운 데니쉬생지에, 홋카이도산 우유사용한 커스터드휘핑크림을 주입.

 

 

고베야의 이바라키 멜론 찜빵.

 

작은 찜빵이 3개 들어있는 것 같다.

 

고베야에서 이런거 낸건 처음 보네.

 

by 카멜리온 2013. 9. 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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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카시마야 백화점 1층에 있던 토비라.

 

쿡하우스 계열 빵집이다.

 

근데 이번에 처음 알았다.. 생긴지 별로 안된건가?

 

 

작은 빵집이지만 꽤 특이한 빵들이 많았음. 물론 쿡하우스에서 볼 수 있는 빵들도 많았다.

 

 

토비라 내부

 

 

멜론빵도 여러종류 있고 ㅋ

 

 

도라무쨩 시리즈

 

 

벌집을 형상화한 폭신한 벌꿀슈

 

물론 이름만 슈고 사실은 빵이다.

 

 

토비라의 기본 멜론빵 - 향긋한 멜론빵.

 

쿡하우스 기본 멜론빵과 동일하다.

 

바닐라빈을 넣은 멜론빵임.

 

 

밥빵

 

 

초코크림과 판초코 부숴놓은 것을 듬뿍 넣어놓은 초코프랑스와 쫄깃쫄깃 단팥빵

 

 

여긴 쿡하우스인데, 아까 토비라에서 본 그 멜론빵이당. 기본 멜론빵.

 

 

토비라에서도 봤던 딸기 멜론빵.

 

 

토비라에서 봤던 폭신한 벌꿀슈

 

 

맨 첨에 보고 김치전인줄 알았던 ㅋㅋㅋㅋ

 

피자크리스피

 

 

나루토야의 점보멜론

 

초코칩 박힌건 처음 보는 것 같다.

 

초코칩 안박힌 나루토야의 점보멜론은 엄청 옛날에 보긴 본 것 같은데.

 

 

오랜만에 간 라이프의 '밀가루 고향'

 

크림빵과 북의 단팥빵

 

 

그리고 발렌타인데이라고 나온 데니쉬타르트(초코)

 

데니쉬 생지에 초코크림과 큐브형태 초코를 올린 농후한 맛의 과자빵.

 

 

생초코렛 크로와상

 

초코풍미생지에 생초코렛크림을 채워넣어 구운 크로와상

 

 

쇼콜라 데니쉬

 

초코풍미의 데니쉬생지 위에 초코칩을 올려 구워낸 커다란 과자빵.

 

 

쫄깃한 초코

 

쫄깃쫄깃 식감의 생지에 초코칩을 섞어넣은 초코풍미 찐한 롤빵.

 

 

헨제루에서 만난 초코페어 빵들.

 

초코브레드, 토류후(트뤼프), 3종 쇼콜라

 

 

3종 쇼콜라

 

코코아생지에 밀크, 캬라멜, 화이트 3종류의 초코칩을 넣어 완성!

 

 

밀크 오모찌(쫄깃/떡)빵

 

홋카이도산 우유로 만든 우유크림과 규히(떡)을 넣었다.

 

 

딸기 멜론빵.

 

딸기 크림을 접어 넣은 폭신한 생지와 딸기맛 멜론비스켓으로 완성!

 

딸기 풍미를 확실히 느낄 수 있는 멜론빵.

 

 

딸기 멜론&휘핑크림

 

 

딸기 마카롱

 

이름만 마카롱임.

 

딸기맛 마카롱 생지를 위에 뿌려 구워낸 빵.

 

 

 

 

 

동크의 발렌타인 상품들.

 

 

쇼콜라 마카롱

 

 

코코아 맛의 달달한 생지에 쿠페르츄르 초코, 호두, 오렌지필을 넣어 구워냈음.

 

 

쇼콜라 브레드

 

초코칩과 아몬드를 넣은 코코아맛의 생지를 부드럽게 구워냄.

 

 

동크 새로운 상품..

 

무화과와 마카다미아 데니쉬

 

무화과 콘포트와 로스트한 마카다미아를 넣은 상쾌한 단맛의 데니쉬.

 

 

그 외에 이것저것.

 

요쪽은 데니쉬와 도너츠류

 

 

과자빵류

 

선라이즈와 레몬빵이 보인당.

 

 

리치계 시퐁류

 

 

 

전국 동크 126점 인기빵 순례 9선

 

 

그 중 하나는 바로 이 임금님의 멜론빵.

 

하나미당이라고 하는 깊은맛과 풍미가 강한 설탕을 사용하고, 브리오슈 생지로 만든 리치한 멜론빵.

 

 

르 비앙에서도 초코제품이 많았다. ㄷㄷ

 

아베크 쇼콜라, 아베크 쇼콜라 하프, 브라우니, 쇼콜라 바나나 브레드, 쇼콜라 크로와상(미니)

 

 

쇼콜라 큐브

 

 

우메다 한신본점 한정

 

화이트 도너츠, 쇼콜라 도너츠

 

 

쇼콜라바, 트리플 쇼콜라

 

 

그리고 여긴 폴 보큐즈

 

넛티 쇼콜라 2013, 쇼콜라록

 

 

여긴 한큐백화점이 리뉴얼하면서 새로 들어온 빵집. 블랑제리 un

 

역시나 초코관련 상품이 많다.

 

 

쇼콜라 넛츠(불) 쇼콜라 넛츠(피셀) 쇼콜라 크로와상

 

부-루는 프랑스빵 종류 중 하나인 불이고, 휘세루는 역시나 프랑스빵 종류 중 하나인 피셀인듯.

 

 

쇼콜라 넛츠(피셀) - 벨기에산의 밸런스가 좋은 향을 가진 초콜렛칩과 마카다미아넛츠를 섞어 넣은 생지에, 프랑스산 최고급 봉형태 초콜렛을 감싸 구워낸 빵.

 

쇼콜라 넛츠(불) - 벨기에산 밸런스가 좋은 향기를 가진 초콜렛칩과 마카다미아넛츠를 섞어 넣은 생지에, 프랑스산 산뜻한 단맛의 초콜렛을 감싸 구워낸 빵.

 

쇼콜라 크로와상 - 프랑스산 카카오 풍미가 좋은 최고급 초콜렛을 사용. 이 최고급 초콜렛에 맞도록 크로와상도 보통 크로와상과는 다른 녀석을 쓰고 있어용.

 

 

 

여긴 어디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 쇼콜라페어

 

아몬드 프렛첼, 초코스네이크

 

 

쇼콜라 팬시?

 

 

블루 진이었던가.

 

별다른건 없고 예전에 봤던 쿠마롱이 있길래 찍어줌.

 

코코아를 섞어 넣은 과자빵생지에, 밤 크림이 듬뿍 들어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대인기의 쿠망고가, ??버전이 되어 신등장!

 

한자가 잘 안보인당..

 

 

롯데리아에서 붓세를 팔고 있었다 --;

 

마리스와의 콜라보

 

초코버거...라고 하는데, 결국 붓세잖아.

 

쇼콜라붓세, 말차붓세, 딸기붓세.

 

3개 세트에 500엔 단품 180엔 ㄷㄷ

 

 

한큐백화점의 이루 기오또네라고 하는 빵집.

 

여기서 이번에 코코넛크림 들어간 멜론빵 구매!

 

 

비드프랑스.

 

폭신한 딸기 수플레.(사치노까)

 

딸기풍미의 폭신폭신하고 가벼운 식감의 생지에, 바닐라빈 넣은 커스터드크림과 사치노까종 딸기소스를 넣고,

 

크림치즈를 토핑했습니다.

 

맛있겠다 --;

 

비드프랑스의 ~수플레 시리즈 빵은 일단 죄다 폭신폭신하고 맛나서 실패할 위험도 없는디.

 

 

모카초코 케이크바

 

코코아를 섞어넣은 촉촉한 생지에, 카페모카풍미의 크림과 화이트초코를 넣고, 초콜렛으로 만든 케이크토핑을 올려 바 형태로 구워냈습니다.

 

역시 비드프랑스는 대단해.

 

 

메이플 케이크 롤(하프)

 

메이플 잼을 카스텔라 생지에 샌드해서 말고, 데니쉬생지 속에 넣었습니다.

 

 

두둥

 

데니쉬 생지 속에 메이플 잼으로 둘둘 말린 카스텔라 생지가 들어있는 형태

 

참 대단한 녀석들이야...

 

위에는 아몬드슬라이스와 슈거파우더가 뿌려져있다.

 

 

이건 도구야스지 지나가다가 발견한 거..

 

스미노에구 빵집의 신성 '빵공방 Kenken'

 

꿈의 콜라보가 실현!

 

"막 구운 맛있는 빵'을 꼭 드셔보세요!

 

 

그 속에 있던 거북이빵.

 

 

켄켄의 거북이빵.

 

인기1위. 10개 한정.

 

엄청 귀여워♡

거북이씨 멜론빵♡

그 이름도 '카메론(거북이는 일본어로 카메. 카메+메론 = 카메론)'♡

손발도 맛있어♡

 

 

난바 다카시마야의 폴 보큐즈

 

이번달 신상품.

 

와작한 메이플 멜론도 보인다.

 

그리고 딸기, 후라노멜론, 오렌지 필링을 넣은 작은 멜론빵 세트도 보임.

 

그리고 리스틱이랑 러스크도 신상품.

 

 

딸기 후라노멜론 오렌지 3가지 필링을 넣은 멜론빵 세트.

 

모양도 딸기 멜론 오렌지다.

 

 

와작한 메이플 멜론 2013

 

아 근데 이거 별로다..

 

자라메당이 너무 적잖아 --;;

 

메이플잼을 섞어 넣은 브리오슈 생지에 자라메당 박힌 비스켓생지를 토핑.

 

 

폴보큐즈에서 크로와상풍 토스트 라는 것도 팔고 있었다.

 

 

그리고 신사이바시 다이마루 지하에서 발견한 피이타아팡(피터팬) 베이커즈

 

 

멜론빵도 보이고, 선라이스도 보인다.

 

멜론빵은 참외(럭비공, 아몬드, 오므라이스틀)모양이고 선라이스가 보통의 멜론빵 모양.

 

칸사이!!

 

 

 

 

르비앙이었던 것 같은데. 초코닷찌, 불 쇼콜라

 

 

엄지손가락 공주

 

 

일본 전래동화인듯.

 

 

예전부터 오오 이건 멜론빵이당 하고 느꼈던 폴의

 

'타르트 슈크레'

 

브리오슈 생지에 계란, 설탕, 버터를 토핑해서 구워냄.

 

폴은 정통 프랑스빵 같은걸 파니까 멜론빵같은거 볼 수 없다궁.

 

 

이그렉플러스

 

 

바닐라 쿠키빵

 

셰프의 자신있는 작품인 쿠키빵.

바삭바삭한 바닐라 풍미의 쿠키생지가 맛있엉

 

 

쫄깃멜론, 쫄깃치즈(정확히는 못찌즈(못찌와 치즈를 합쳐놓음)), 쫄깃깨앙금

 

 

쫄깃 멜론.

 

바삭바삭한 바닐라쿠키생지와 쫄깃쫄깃한 생지의 식감을 즐겨보세요!

 

 

난바 쪽의 브레드팩토리.

 

녹아내리는 농후한 생초코퐁듀

 

이거.. 1년전에 본 것 같은데 재탕하네.

 

 

일본에 와서 '소보로'라는 걸 처음으로 봤기 때문에 기억한다. 위에 버터소보로가 올려져있거든. 조금..

 

 

딸기페어라고 이것저것.

 

 

아직도 건재하는 왕녀님의 걸쭉한 멜론, 메이플멜론

 

오랜만에 먹어보고 싶다...

by 카멜리온 2013. 2. 28.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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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멜론빵은 왠만하면 잘 안먹게 되었지만..

 

그래도 먹어보고 싶었던 곳의 기본 멜론빵은 먹어보기로 했다.

 

일단 르 비앙과 동크가 그에 해당함. ㅎㅎ

 

르 비앙의 기본 멜론빵은 저번에 먹어봤으니 이번에는 동크의 기본 멜론빵!

 

 

하지만 이름은 선라이즈.

 

설명은 '모두가 무지 좋아해! 스테디셀러 멜론빵입니다.'

 

 

동크의 선라이즈는 딱 봐도 쿠키생지가 바삭한 타입이다.

 

설탕도 두껍게 쿠키에 잘 묻어있다.

 

 

 

그리고 무늬는 한쪽 방향으로.. 하지만 살짝 방사형으로 4줄.

 

조개껍데기의 줄무늬 같은 느낌이랄까. 한쪽은 이렇게 줄무늬 사이가 좁고,

 

 

한쪽은 이렇게 간격 폭이 넓다.

 

 

매우 달달한 느낌을 주는 오밀조밀한 설탕들..

 

 

빵 밑면.

 

 

빵을 반으로 갈라보았는데,

 

 

폭신폭신한 타입에 순백색의 빵 생지 등장.

 

빵 생지의 비율이 높다보니 쿠키 생지는 상대적으로 꽤 얇아보인다.

 

 

음.. 근데 확실히 두껍진 않은 것 같다. 바삭해보이기는 하는데..

 

 

시식!

 

음... 음...

 

 

빵은 생각보다 부드럽지만은 않았다.

 

살짝은 뻑뻑한 느낌도 듬. 물론 그보다는 부드러운 느낌이 더 강하지만.

 

그리고 빵이 너무 많았다. 확실히..

 

쿠키 생지는 으스러지면서 바삭바삭한 타입으로 달고 고소한 맛.

 

설탕과 버터가 많이 들어간 것 같다.

 

쿠키 생지가 맛이 강하고 빵 생지가 맛이 덜하다보니 쿠키 생지의 임팩트가 더 느껴지긴 했지만

 

그래도... 음.. 보통 맛... 빵이 좀 더 폭신하거나 얇았으면 좋겠다..

 

맛있긴 했음. 하지만 보통! 동크라면 좀 다를 줄 알았는데.

by 카멜리온 2012. 10. 28.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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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빵, 스위츠하면 고베다.

 

그런 고베에서도.. 가장 유명한 베이커리. 이스즈 베이커리.

 

근데 고베에서 조금만 싸 돌아다녀도 이렇게...

 

 

 

여러군데에 분포되어있는 이스즈베이커리를 볼 수 있다.

 

체인점은 아니고 본점분점형식.

 

 

 

 

 

 

 

인기 넘버원이라는 '스카치 에그 카레빵'.

 

 

인기 넘버3라는 '빵 드 크림'

 

 

뭐 이렇게 이런저런 빵을 많이 팔고 있다.

 

 

'크렘 오란제'

 

 

메론빵같은 껍질을 가진 녀석.

 

 

쇼콜라 마카롱이라는 녀석이었다.

 

초코렛으로 잔뜩 이루어진 녀석.

 

 

멜론빵 발견♡

 

 

아 멜론빵이 아니야.

 

선라이즈였다.

 

'미니크리스피 선라이스'.

 

아 근데 선라이스구나. 선라이즈가 아니고.

 

제 2회 빵 그랑프리에서 Grand Prix를 수상했다고 한다.

 

브리오슈 생지에 바삭바삭한 비스켓생지를 씌워 구워낸 빵.

 

 

네 녀석이 멜론빵이구나?

 

 

팥앙금과 휘핑크림이 절묘!

 

'극상의 앙금휘핑'

 

브리오슈 생지에 유기재배 팥으로 만든 앙금과 47%의 유지방 생크림이 들어있다.

 

아주 구체적이군 너네..

 

 

드디어 발견!

 

이게 멜론빵이구나!

 

 

 

아.. 아냐.. 이건 '샹피니옹 선라이스'다.

 

이 녀석에 관한건 바로 다음 글에서 다루기로 하겠으니 패스.

 

 

드디어 찾은 멜론빵.

 

메론맛 생지에 자가제 버터크림이 들어있습니다.

 

 

바로 구매!

 

 

이스즈베이커리의 봉투

 

 

이게 바로 이스즈베이커리의 멜론빵이다!

 

오오오오오

 

하나하나 살펴보자.

 

일단 빵 쿠키부분의 줄무늬는..

 

한 점에서 3갈래로 나뉘어 뻗는 형태.

 

 

겉에는.. 설탕이 뿌려져있지않다.

 

그리고.. 전혀 바삭해 보이지않아;; 촉촉해보여 오히려.

 

이건 쿠키생지가 아니라 빵생지같은데??

 

색은 살짝 멜론색을 띄고 있다.

 

물론 멜론향도 난다.

 

샌드형식이기에 뚜껑을 까봤다.

 

 

오옼

 

ㅋㅋ

 

이게 자가제 버터크림이라는 건가.

 

크림이 아주 듬뿍 들어있다.

 

역시 이름값하는구나 이스즈베이커리!

 

 

자가제 버터크림은... 보통의 휘핑크림이랑은 좀 달랐다.

 

일단 아주 살짝 노란 빛을 띄면서, 조금 더 물기가 많으며 진득하다고 해야할까.

 

 

빵 생지는 매우 부드러워 보였다.

 

그리고 역시나 멜론빛을 띄고 있다.

 

멜론맛 빵 생지니까..

 

 

반으로 뜯어보았는데 크림 대폭발

 

 

빵 두께의 크림의 비율도 내가 아주 좋아하는 비율.

 

 

먹어본 결과...

 

아..

 

이건 대박임.

 

아오 진짜

 

이건..

 

오 시풋..

 

기절할 것 같음

 

쩌네 진짜

 

다른 말이 필요없다.

 

그냥 입에서 빵이 살살 녹는데

 

빵에서는 화학적인 느낌이 아닌, 향긋한 멜론향이 나고,

 

크림은 정말 버터향이 나면서 고소하게 입안에서 부드럽게 퍼지고

 

기가막혔다 진짜

 

쿠키생지가 전혀 임팩트가 없었지만

 

그걸 제쳐두고서라도 크림과 빵이 끝내준다.

 

빵은 촉촉하진 않고 부드러운 편이었는데 입에서 살살 녹고

 

버터크림은 촉촉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을 주면서 고소하고 달짝지근한 맛을 선사해줬다.

 

아 글 쓰는 지금도 침이 나옴

 

정말 평범해보이는, 별거 없는 멜론빵 같은데

 

정말...

 

이스즈베이커리의 위대함을 깨달았다

 

고베가면 이스즈 멜론빵 머겅 두번 머겅

by 카멜리온 2012. 5. 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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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빵과 스위트로 유명한 도시, 고베!

 

고베에서 가장 유명한 베이커리라면 역시 이스즈베이커리.

 

고베에 갔을 때, 이스즈 베이커리에 들렸었는데 꽤 이름있는 녀석을 발견했다.

 

 

바로 이 멜론빵!

 

아니, 여기서는 선라이즈라고 부르니까 바로 이 선라이즈!!

 

이게 왜 유명하냐 하면..

 

 

제 2회 빵 그랑프리 효고에서 Grand Prix상을 수상한 제품이라고 한다.

 

이름은 샹피니온 선라이즈.

 

사실 맨 처음에는 '챰피온(챔피언) 선라이즈'인줄 알았었다.

 

그랑프리에서 좋은 상 받았다고 써놔서 이름을 그렇게 지은 줄 알았지..

 

근데 자세히 보니까 챔피언이 아니고 무슨.. 처음 듣는.. 샹피니온..

 

대체 샹피니온이 뭐지? 하고 검색해봤다.

 

champignon이었다..

샹피뇽. 버섯이란 뜻.

 

프랑스 빵 중에 버섯처럼 생긴 빵이 있는데, 이름이 샹피뇽이다.

 

근데 그거랑은 상관 없는 듯. 얘도 그냥 버섯처럼 생겨서 샹피뇽인 것 같다.

 

설명에는 '브리오슈 생지에 바삭바삭한 비스켓 생지를 올려서 구웠습니다'라는, 어느 멜론빵에서나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그런 문구.

 

브리오슈생지로 멜론빵 만드는 것 정도는 이제는 전혀 특별한 것이 아니게 되어서.

 

어쨌든, 살펴보기로 하자.

 

 

노란 빛의, 머핀같은 모양의 멜론빵이다. 아니, 선라이즈다.

 

 

 

 

쿠키생지에는 설탕같은건 뿌려져 있지 않고,

 

쿠키생지는 촉촉해보이진 않지만 그렇다고 바삭해보이지도 않는다.

 

으스러지는 식감일 듯..

 

무늬는 그냥 자연스러운 크랙.

 

 

근데 이런 종류의 멜론빵은 윗 대가리 부분만 쿠키생지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빵은 특이하게도 거의 빵 전체 부분이 쿠키생지로 뒤덮여있다.

 

쿠키생지라기보다는, 토핑을 뿌려서 구워낸 느낌..

 

반을 갈라보자.

 

 

안에는 당연히 아무 것도 없다.

 

근데 여전히 노란 빛의 생지. 이런 노란빛의 생지를 만들려면.. 계란과 유지가 무지 많이 들어갔을 듯. ㄷㄷㄷㄷ

 

브리오슈를 뛰어넘어서 거의 팡도르 급이다.

 

생지에서는 맛있는 냄새가 난다. 뭔가 계란과 버터의 중간냄새?

 

 

 

빵 생지는 부드러워 보인다. 발효도 잘 된 것 같고..

 

다만 그다지 촉촉해보이진 않음.

 

바로 먹어봤다.

 

 

아..

 

이건.. 저 기공 보임?

 

이거 진짜 솜사탕 같음.

 

베어 먹는 느낌도 안나고 입에서도 살살 녹아 사라짐

 

난 내 이가 사라진 줄 알았다;; 왜 씹는데 씹히지가 않냐!!!!!

 

맛은 살짝 계란향이 감돌고 단 맛은 아주 살짝 나는데도 엄청나게 맛있다!!

 

브리오슈 생지로 만든 멜론빵 많이 먹어봤는데 이건 차원이 다르다. 이게 진짜 브리오슈인가!!!

 

 

 

솔직히 별 기대 안하고 먹었다.

 

안에 뭐 들어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멜론빵이라 생각해서..

 

단지, 상 받은 상품이라고 하길래 그냥 사본 것 뿐이지.

 

근데 이건 내 상상을 130%뛰어넘는 맛이다!

 

브리오슈가 왜 리치한 제품인지, 이 샹피뇽 선라이즈를 먹고나서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

 

하긴 그 정도의 재료가 들어가는데 맛이 없으면 안되지.

 

 

빵 부분은 거의 시퐁케이크 뺨 후려칠 정도의 부드러움이었고,

 

중요한 건 쿠키생지인데,

 

쿠키생지는 으스러지는 식감도 아니었다. 그냥 눅눅한 타입?의 쿠키아닌 빵의 느낌이었다.

 

빵이랑 거의 구분이 안될 정도였는데, 빵보다는 20%정도 더 질기고(질기다고 해도 빵에 비해서 그렇다는 거임.)

 

맛은 빵맛이랑 거의 비슷한데, 빵맛보다는 50%더 진해서 쿠키부분도 맛있긴 맛있었다.

 

다만 이런 식감은 쿠키생지라고 하질 못하겠음;;

 

그냥 브리오슈 생지가 구워질 때, 가장 열을 많이 받고, 수분이 가장 많이 날라가서 좀 더 질겨진 빵 겉부분이라는 생각이..

 

그래도 진짜 맛있었다.

 

샹피니온 선라이즈보다 챰피온 선라이즈라는 이름을 붙여도 될 듯.

 

아 진짜 맛을 글로 설명할 수 없다는 게 안타까울 따름이다.

 

정말 잘 만드는 곳에서 팡도르를 먹으면 이런 식감과 맛이 나올지도?

by 카멜리온 2012. 5. 3.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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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코라는, 오사카에서는 한군데? 두군데 정도 본 마트가 있다.

 

비싼 편인데다가 일찍 문 닫아서 왠만하면 잘 안가는데 정말 오랜만에!

 

거의 한 3개월만에? 지나가다가 들렸는데 메인에 멜론빵이 뙇!

 

그것도 오리지날 멜론빵!

 

 

프레스코 창업 20주년 기념!

 

쿄-후- 메론.

 

교토풍 멜론빵이란 뜻일거다 아마..

 

속에는 백앙금이 들어있고, 생긴건 딱 오리지날 메론빵의 모양.

 

어떻게 보면 선라이즈 모양이라고 할 수도 있겠고..

 

 

백앙금 들어있는 멜론빵과

 

단팥앙금이 들어있는 말차맛 멜론빵 두가지를 팔고 있었다.

 

120엔.

 

 

바로 구매해서 찬찬히 살펴보기로 했다.

 

 

아몬드 모양.

 

오므라이스 틀 모양.

 

참외 모양.

 

럭비공 모양.

 

뭐, 부르는 건 여러가지지만 대충 그런 모양이다. 타원형.

 

 

쿠키에는 설탕같은 건 뿌려져 있지 않지만 꽤나 단단해 보인다.

 

격자무늬가 아닌, 줄무늬 모양이 눈에 띈다.

 

색은.. 갈색.

 

향은 그냥 살짝 단 빵 냄새가 남.

 

 

아랫 면은 그냥 이렇게 생겼음.

 

 

반으로 갈라보았더니 네모낳게 백앙금이 들어 있었다.

 

 

음.. 근데 빵에 비하면 양이 적어보이는 것 같은데.. 허나 두께가 어느 정도 되니까 많아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쿠키는 뭐, 두께가 있는 편이긴 한데 처음 봤을 때랑은 다르게 단단하진 않았다.

 

으스러지는 편도 아니고.. 촉촉한 편..?

 

빵은 뻑뻑해보인다.

 

 

먹었는데.. 빵은 역시나 뻑뻑했다.

 

쿠키생지에서는 거의 아무 맛도 나지 않았다. 달진 않고 살짝 계란향정도?

 

두껍고 살짝 으스러지는 식감.

 

그나마 백앙금이 시원하면서도 촉촉하고 살짝 달아서 가장 임팩트있었다.

 

하지만 뻑뻑한 빵의 비율이 높다보니 전체적으로는 맛있지 않았다.

 

 

다음으로 교토풍 말차 메론.

 

 

역시나 럭비공모양.

 

하지만 내게는 이제 오므라이스틀 모양으로 보이지.

 

말차색 진한 쿠키생지.

 

 

뭔가 네녀석도 단단해보이긴한데.. 와작한 식감은 아닐 것 같다.

 

 

반으로 갈라보니, 확연히 구분되는 쿠키생지와 빵생지.

 

그리고.. 듬뿍 들어있는 팥앙금.

 

 

쿠키생지는 꽤 두꺼워보인다.

 

팥앙금은 쯔부앙인데 백앙금만큼 혹은 그보다 조금 더 많이 들어있는 느낌.

 

빵은 여전히 뻑뻑해 보인다.

 

 

쿠키생지는 으스러지는 식감이 강하다.

 

말차맛이 어느정도 있는 편.

 

팥 앙금은 촉촉하고 달달했다.

 

빵은.. 여전히 뻑뻑해.. 촉촉하지도, 쫄깃하지도, 부드럽지도 않은 단지 뻑뻑한 맛.

 

그래도 네녀석은 쿠키생지와 팥앙금이 어느 정도 살렸다.

 

나한테는 오리지널 교토풍 메론보다는 이 말차 교토풍 메론이 더 맛있었음.

 

말차향이 나는 두꺼운 쿠키생지와 달달하고 촉촉한 쯔부앙의 조화.

by 카멜리온 2012. 4. 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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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시스의 기본 멜론빵.

 

'선라이즈'

 

선라이즈와 멜론빵의 관계는... 설명하기 귀찮으므로 패스.

 

 

 

 

홋카이도산 생크림을 배합한 마가린을 사용한 비스켓생지를 씌워서 구워냈슈.

 

아니 마가린따위를 사용하지 말고 버터를 써달라고.

 

 

근데 이녀석들.. 쇼트닝은 안쓰고 정말 버터와 가공유지를 쓰고 있다.

 

가공유지가 마가린일 것 같지만.

 

 

선라이즈는 이렇게 생겼습죠. 넵.

 

중요한건 봉지 뜯자마자 엄청난 버터냄새가 풀풀풀풀

 

 

딱히 무늬는 없지만, 설탕은 뿌려져 있다.

 

솔직히 오이시스는 빵 퀄리티도 뛰어난 편도 아니고,

 

이 선라이즈는 특히 68엔 주고(게다가 할인도 아니고 제 값으로. 물론 업무슈퍼에서 사서 원래 쌌지만)

 

산거라서, 퀄리티는 기대하지 않았다.

 

 

뒷 모습.

 

 

손으로 잡고 반 갈라보았다.

 

 

음..

 

순백색의 빵 생지.

 

버터향이 무지 많이 나는데 그건 다 쿠키생지에서 나는 건가?

 

발효 상태는 나쁘진 않지만 그리 촉촉해보이진 않는다.

 

 

 

 

근데 먹었더니 촉촉함.

 

빵도, 쿠키도 촉촉함.

 


빵이 꽤나 부드러워서 살짝 줄어든다.

 

그래도 빵이 조금 덜 두꺼웠으면 하는 바람이 있음.

 

빵은 부드럽고 촉촉, 쿠키도 촉촉.

 

쿠키는 조금은 단맛이 느껴지는 편이고, 버터향이 많이 난다.

 

저가형 제품이었지만 기대 이상의 맛을 보여주었음!

 

by 카멜리온 2012. 3. 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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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쿄바시 데파치카(백화점 지하 식품관)에 들어가자 마자 나오는 베이커리가 하나 있다.

장사도 무지 잘되고 빵 종류도 어느정도 되는 베이커리인데,

이름은.. 마리 캐서린? 일본식으로는 '마리- 카토리-누'라고 되어있는 듯.

체인점인가? 체인점이겠지? 아직 일본의 체인베이커리를 전부 알고있진 않아서..;;

어쨌든 Marie Catherine paris 라는 빵집에 갔다.




사진에 찍힌 것의 2배정도의 빵이 점내에 있다.

그리 규모는 엄청 크진 않지만 보통 이상 사이즈는 가는 듯.


이 곳에서 발견한 멜론빵.

이 아니라 선라이즈!

내가 인터넷에서 일본어 문서로 두 번, 한국저자가 쓴 책에서 한 번, 일본책에서 두 번이나 본 '멜론빵 이야기'가 있는데

아직 블로그에 다 올리지 못했다.

멜론빵에 대해서 조금만 파고들어가면 언제든지 들을 수 있는 이야기라 여기저기서 많이 들을 수 있을 것이다.

2011/09/06 - [빵/빵을 연구하자!] - 멜론빵과 선라이즈 첫번째이야기

멜론빵과 선라이즈 이야기 빨리 끝내야 하는데;;;





어쨌든 이 매장에서는 둥근 모양의 빵을 '선라이즈'로 칭하고 있다.


그리고 카운터 뒤에 붙어있는 안내판에는 정해진 시간에만 나오는 '시간 한정 빵'이 붙어있었는데,

'선라이즈'가 아닌 '멜론빵'이 18시에 구워져 나온다고 한다.

여기선 럭비공(아몬드, 참외)모양을 '멜론빵'이라고 부르고 있다.

프랑스 요리에 사용되는 발효버터를 가볍게 구워서 마지막에 바른, 향기좋은 멜론빵.

로스트아몬드가 들어있다고 한다.

한번 먹어보고 싶은 제품이다.


실제 사진.


그리고....

한쪽에 모여있는 인기상품들.

인기 1위는 '콘빵(옥수수빵)'


인기 2위는 '나루토킨토키(?) 프랑스 빵'

나루토킨토키는 아마 고구마 종류 중 하나의 이름일거다.

쌀-고시히카리/고구마-나루토킨토키 대충 이런 느낌?

근데 나루토킨토키라고 읽는건지는 모르겠음.

어쨌든, 고구마가 들어간 프랑스 빵이라고 한다. 1/2로도 판매중.


인기 3위는..

응?

호떡처럼 생긴 이건 뭐지?

'오독오독 메론빵'

멜론빵인데 처음보는 모양이다.


오독오독한 설탕의 식감과 가염버터가 여운을 남기는, 평평하게 구운 멜론빵.

저 커다란 알갱이가 설탕이란 소리인가 보다.

안에는 아무것도 안들어 있는 것 같은데, 오.. 먹어보고 싶다 이거

뭔가 오랜만에 특이하게 생긴 멜론빵을 봤다.

근데 이 '오독오독 메론빵'은..


또다른 유명 체인베이커리인 'Johan(조안)'에서도 팔고 있다고 한다.


이름까지 똑같아;;

한국이든 일본이든 좋은 상품 나오면 다 따라하다보니 뭐....

원조가 누군지도 알 수 없게 되는 세태.


또 다른 유명 체인점인 'DONQ(동크)'에도 있다고 하는 오독오독 멜론빵.

가격은 다 똑같이 168엔인 듯;;

조안과 동크 오사카 지점 정보

둘다 우메다에 있다.

 
阪急百貨店 堺北花田店1F 
TEL: 072-250-6178

阪急百貨店 堺北花田店

堺市北区東浅香山町4丁1-12
TEL: 072-240-7710



JOHAN PARIS

JR大阪三越伊勢丹店 地下2階
TEL: 06-6485-7667

JR大阪三越伊勢丹
大阪市北区梅田3-1-3
TEL: 06-6457-1111



17시 30분정도 되자, 빵을 놓는 자리에 이렇게 안내판을 갖다놨다.

이 선반으로 18시가 되면 저 멜론빵이 나온다는 소리임.

이것도 사먹고 싶었지만 안샀음..


그 곳에 있던 카레빵.

튀기지않고 구운 카레빵이다.


이건 '바삭바삭 구운 양파 카레'라고 하는 카레빵.

양파카레빵에 치즈를 뿌리고, 바삭바삭하게 구워낸 제품.

납작하고, 뭔가 바삭해보이는(계란프라이같은)것이 붙어있다. 아마 치즈가 녹아서 구워진 후 굳은 거겠지.

이 쿄바시 데파치카에는 베이커리가 두군데 있었는데,

나머지 한군데는 안쪽에 있어서 그런지 장사도 잘 안되고, 메론빵도 평범한거 한종류밖에 없었다.

나중에 다시 꼭 가야겠당.

요즘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고 파네토네랑 슈톨렌, 구겔호프 등을 메인으로 내세워서 팔고 있더라.
by 카멜리온 2011. 12. 3.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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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11回

 メロンパンとサンライズ(その1)


こういうやつです

 バングラデシュ人のオーナーシェフ、ジャラルさんが築地でやっている店に行って来た。バングラの家庭料理を食べさせる店なのだが、なんだか知らないけれど、これが実にうまいのである。ジャラルさんは世界20数カ国を回ってきた人で、遍歴の末にたどりついた結論は「バングラの味と日本人の味覚は最も近い」ということだった。なるほど、別に醤油や味噌を使っているわけでもないのに、違和感もなく舌になじむ味である。
 
 방글라데시 사람인 오너쉐프, 쟈랄 씨가 築地에서 하고있는 가게에 갔다왔다. 방글라데시의 가정요리를 파는 가게지만, 뭔진 몰라도, 정말 맛있었다. 쟈랄 씨는 세계20개국을 돌아다닌 사람으로, 여행의 끝에 내린 결론은, '방글라데시의 맛과 일본인의 미각은 매우 가깝다' 라는 것이었다. 확실히, 그다지 간장이나 된장을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위화감이 없는, 꽤나 혀에 익숙한 맛이었다.

 母国から取り寄せた数多くの香辛料を巧みに使って複雑な味を描く。インドほど辛くはなく、といって甘過ぎもしない。日本人が安心して食べられる品々である。

모국에서 가져온 수많은 향신료를 잘 사용해서 복잡한 맛을 낸다. 인도음식만큼 맵지도 않고, 너무 달지도 않다. 일본인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것들이다.

 
この店を紹介しようと思ったのには別の理由がある。バングラというと大方の日本人には途上国のイメージが強いが、ジャラルさんに言わせれば「日本の方が貧しい」のだそうだ。食の世界が貧しいと彼は繰り返す。バングラでは自分たちが丹精した食べ物を、自分の手でこしらえた香辛料を使って料理する。ただそれだけ。ただそれだけのために膨大な時間と労力が注がれる。経済発展の観点からみれば「貧しい」のかも知れないが、バングラに暮らす人々は「豊かだ」と思っている。スローフードなどという言葉が成立しえないほどスローな世界だという。だからジャラルさんは「バングラデシュという国は発展しない方がいいんです」と言う。

이 가게를 소개하고자 생각한 것에는 따로 이유가 있다. 방글라데시라는 나라는 일본인에게는 개발도상국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쟈랄 씨에게 물어보니, '일본 쪽이 가난하다'라고 한다. '음식의 세계가 가난하다'라고 그는 반복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자신들이 정성들인 음식을, 자신의 손으로 만든 향신료를 사용해서 요리한다. 오직 그것뿐, 오직 그것 때문에 방대한 시간과 노력이 들어간다. 경제발전의 관점에서 보면, 방글라데시는 '가난하다'일지도 모르겠지만, 방글라데시에서 지낸 사람들은 '풍족하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슬로우푸드 등이라는 단어가 성립할 수 없을 정도로 원래 느린 세계라고 말한다. 그러니까 쟈랄 씨는 '방글라데시는 발전하지 않은 편이 낫습니다.'라고 말한다.

 この店は天然素材を使っている。ちょっと甘い料理があったので「砂糖ですか?」と聞いたら、彼は冷蔵庫からステンレスのバットを取り出してきた。バターのような物が入っている。「牛乳を煮詰めて作るんです。甘みが出ます」「自分で作ったんですか」「もちろんです」
 
이 가게는 천연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조금 단 요리가 있었기때문에 '설탕입니까?'라고 물었더니, 그는 냉장고에서 스뎅그릇을 가져왔다. 버터같은 것이 들어있었다. '우유를 졸여서 만든겁니다. 단맛이 나죠.' '스스로 만든 겁니까?'
'물론이죠.'


左の人が言い出しっぺ

 
この店は女優の三林京子さんに教えてもらった。ジャラルさんの話に耳を傾けていた彼女がこんなことを言った。
 
이 가게는 여배우인 三林京子 씨로부터 알게되었다. 쟈랄 씨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있던 그녀가 이렇게 말했다.

「ねえジャラルさん。ここで日本の食卓を考える会をやりたいんだけど」

'저기요. 쟈랄 씨. 여기에서 일본 식탁을 생각하는 모임을 하고 싶은데요.'

「ええ、うちはいいですよ」

'아. 좋습니다.'

 というわけで、三林京子さんをコーディネーターとして「日本の食卓を考える会」を開くことになった。

라고 한 것으로, 三林京子 씨를 코디네이터로서 '일본의 식탁을 생각하는 모임'을 열게 되었다.

(応募は終了しました)


さて本題、本題。
자아, 그럼. 본격적인 주제

ご意見 先日「メロンパンの素」というものを見かけたのですが、それがどこだったか全く覚えがなく謎に包まれたままです。どこの製品でどこに行ったら買えるのでしょうか(三林京子さん)

의견 :
전날 '멜론빵의 내용물'이라고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만, 그것이 어디였는지 전혀 기억나지 않아서 수수께끼에 쌓인 채 그대로입니다. 어디 제품이고, 어디에 가야 살 수 있을까요?

 (三林京子 씨)


野瀬註 あれー、バングラ関連でスローフード方面に行ってらっしゃるのかと思っていたら、今度は突然「メロンパンの素」ですか。水でこねてチンしたらメロンパンの出来上がり、みたいなもの? それともバターロールのようなパンに振りかけるとメロンパンに早変わり? 皆さんの中にご存じの方がいらっしゃったら教えてください。

어라;;; 방글라데시 관련(화제)에서 슬로우푸드 방면(화제)으로  갔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멜론빵의 내용물'입니까?  물로 반죽하고 전자렌지를 돌렸더니 멜론빵님의 등장! 같은 건가요? 그렇지 않으면 버터롤같은 빵을 5단합체시켰더니 멜론빵으로 급변신! 같은 거여? 여러분 중에 알고 계신 분이 계신다면 가르쳐주세요.(-_-)(_ _)(-_-)꾸벅


東京で見つけた各種メロンパン

ご意見 この度、お題が“サンライズvsメロンパン”ということで、パン食人生35年の私にとって願ってもない初投稿のチャンスがやって参りました。
 まず、(前回文末に掲げた)京都「進々堂」の物件は私の常識および形状から判断すると、両方“サンライズ(あんこなし)”です。サンライズとメロンパンが同形であってはなりません、たとえ着色されていようとも。だって、クリームパン、あんパン、ジャムパンだって形は違うし、間違って買って帰った時のショックは計り知れません。
私の中の正統“サンライズ”とは円形、クリーム色、表面は筋の入ったビスケット生地に砂糖をまぶし、中には何も入れません。また“メロンパン”とは楕円形、クリーム色(メロン色ではありません)、同じく筋の入ったビスケット生地ですが、砂糖なし。そして中には必須“白こしあん”……決してコーヒーゼリー、納豆、マヨネーズなどを注入してはなりません。
 さて、どちらが優勢かというのは非常に難しいですが、町のパン屋さんにおいては、昔から根強くふんばる“サンライズ”、スーパー、コンビニにおいては白あん入り“メロンパン”ではないでしょうか。ちなみに私は、“メロンパン”をオーブンで温め、外側をカリカリに、ホット白あんをふぅふぅしながら食べるのが好きです(パリ在住神戸生まれ浦島太郎さん)

의견 :
이번에 제목이 '선라이즈VS멜론빵'라니, 빵식 인생 35년의 저에게 있어서 더 바랄 것 없는 첫 투고의 찬스가 왔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저번 회 글 마지막에 내걸었던) 교토'신신당'의 물건은 제 상식 및 형상에서 판단하자면, 양쪽 모두 '선라이즈(앙금 없음)'입니다. 선라이즈와 멜론빵이 같은 모양이어서는 안됩니다. (뭔소린지 모르겠네?) 왜냐면, 크림빵, 단팥빵, 잼빵도 모두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절대 잘못 사갈리가 없죠. 즉, 멜론빵과 선라이즈도 같은 모양이면 안되요.
 제가 생각하는 정통 '선라이즈'는 원형, 크림색, 표면은 줄무늬 비스켓생지에 설탕을 뿌리고, 속에는 아무 것도 들어가지 않아야해요. 또한, '멜론빵'은 타원형, 크림색(멜론색이 아닙니다.), 똑같이 줄무늬가 들어간 비스켓생지입니다만, 설탕은 없어요.
그리고 속에는 필수로 '백앙금'... 절대 커피젤, 낫토, 마요네즈 따위를 넣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어느쪽이 우세한가라는 것은 정말 어렵지만요, 마을 빵집에 있어서는, 옛날부터 뿌리깊게 버틴 '선라이즈'가 우세하고, 슈퍼, 편의점에 있어서는 백앙금이 들어간 '멜론빵'이 우세하지않을까요? 덧붙여서 저는 '멜론빵'을 오븐에 따뜻하게 해서, 겉부분은 바삭바삭, 속의 뜨거운 백앙금은 후우후우 불어가며 먹는 것이 좋습니다.흐흐...

 (파리거주 고베태생 우라시마 타로 씨)



野瀬註 進々堂でメロンパンとサンライズを買ったときに、お店の若い女性に聞きました。「メロンパンとサンライズの違いは何ですか」「メロン果汁が入ったのがメロンパンで、入っていないのがサンライズです」。ということだったのですが、どちらもあんこは入っていませんでした。ところが京都のコンビニに売っていたメロンパンはメロンの香りが全くしませんでした。色も黄色。それならサンライズではないかと思ったのでした。
 
신신당에서 멜론빵과 선라이즈를 샀을 때, 가게의 젊은 여직원에게 물었습니다.
'멜론빵과 선라이즈의 차이는 뭘까요?' 라고. 그러자 여직원이 제게 한 대답은
'멜론과즙이 들어있는 것이 멜론빵이고, 들어있지 않은 것이 선라이즈입니다.'
였습니다. 그리고 어느 쪽도 앙금은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교토의 편의점에서 산 멜론빵은 멜론향이 전혀 나지않았습니다.  색도 노란색이었구요. 그렇기에 그건 멜론빵이 아니라 선라이즈가 아닐까 생각했었습니다.

 ところが、浦島太郎さんによると両者はそもそも形が違うということです。浦島さんのメールに出てきた神戸新聞のHPから「ひょうごを食べる」を開き「メロンパン」の記事を読んでみました。記事の中で老舗パン店のご主人はこう言います。「神戸では2種類あって、一般に知られるメロンパンはサンライズのことですわ」。え、どういうこと? 出だしで「?」が増殖しました。じっくり読むと、こういうことのようです。神戸本来のメロンパンは、ラグビーボールを半分に切ったようなだ円形で、白あんが詰まっている。だ円形になったのはマクワウリにヒントを得たかららしい。そして白あんは果肉に見立てたもの。一方、サンライズの形はこの記事に出てきませんが多分円形です。「違うのは表面の模様。数本の線が放射状に伸び、日の出に似ているため、店によって英語の『サンライズ』を使う」とのことです。

그런데, 우라시마 타로 씨에 의하면 멜론빵과 선라이즈는 원래 모양이 다르다는 거군요. 우라시마 타로 씨의 메일에 나온 고베신문의 HP에서 '효고를 먹는다'를 열어 '멜론빵'의 기사를 읽어봤습니다. 기사에서 老舗빵집의 주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고베에서는 2종류가 있고, 일반적으로 알려진 멜론빵은 선라이즈예요.'
아니 의사양반 이게 무슨소리야.. 내가 고자라니! 젠장 뭔소린지 못알아듣겠어요. 그래서 다시 찬찬히 읽어보니 이런 말인것 같습니다. 고베에서 원래 멜론빵은 럭비볼을 절반으로 자른듯한 타원형이고, 백앙금이 들어있습니다. 타원형이 된 것은 참외에서 힌트를 얻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백앙금은 과육을 나타낸 거구요.
한편, 선라이즈의 형태는 이 기사에 나오지는 않지만, 대부분 원형입니다. '다른 점은 표면의 무늬다. 몇개의 선이 방사형으로 펼쳐져 있고, 일출과 비슷한 모양이라서 가게에서는 영어'sunrise'를 사용한다.'라고 합니다.

ご意見 確かに前回の写真のとおりです。両方あります。進々堂に限らず、小売店の袋入りだけでなく街の焼きたてパン屋さんでも両方あるように思います。さらに白あん入りのメロンパンがあります。形からして違いまして、アメフトのボールを横長になるよう半分に切った形で、(うーん、チキンライスとかたまにそんな形でぬかれてません?)上のビスケット生地が写真のものと比べて無いか薄いかで、中に白あんがつまってます。ずしっ、と結構な重さに感じます。
 小さいころ、メロンパンには上の2種あって、混乱したので母に聞いたところ「両方ともメロンパン」と言われ、納得しなかった覚えがあります。今は大人になったのでそれなりに過ごしています。(native関西人さん)

의견 :
확실히 저번 회의 사진대로네요. 양쪽(멜론빵과 선라이즈)  둘다 있습니다. 신신당뿐 아니라 슈퍼의 봉지빵이나 윈도우 베이커리에서도 양쪽 모두 있다고 생각합니다. 형태부터 달라서, 럭비공을 확장시켜 절반으로 자른듯한 모양으로, 위에는 비스켓생지가 사진의 그것보다 얇거나 혹은 아예 없거나 하고, 속에는 백앙금이 들어있습니다. 묵직한 느낌이네요.
 어렸을 때, 멜론빵이 2종류가 있어서 혼란스러웠기에 어머니께 물어봤었는데, '양쪽 모두 멜론빵이야'라고 하셔서, 납득하지 못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어른이 되었기때문에 그냥 그렇게 꼴리는대로 살고 있습니다.

(본토사람 관서인 씨)

野瀬註 関西には、だ円形白あん入りのメロンパンと呼ばれているパンがある。まずこれは確定です。それとは別にサンライズという、あんこなしのものもある。これも確定としましょう。もう1通、関西からのメールが来ています。

'관서지방에는, 타원형에 백앙금이 들어있는, 멜론빵이라고 불리고 있는 빵이 있다.'
우선 이것은 확정이네요. '그것과는 별개로 선라이즈라고 불리는, 앙금이 없는 것도 있다.' 이것도 확정으로 합시다. 벌써 관서지방으로부터 메일이 한 통 도착해있네요.

ご意見 写真の左のパンは、まぎれもなくサンライズです。関西のメロンパンはラグビーボールのような、中に白あんの入ったもの。でも、最近あんまり見ません。多分うちの娘らは知らないと思います。いつのころからか、サンライズ仕様のパンの外袋に「メロンパン」と書いてあるパンが出回り、あのラグビーボール型が姿を消したような気がします。最近のメロンパンはまさしくサンライズ形で、メロンクリームやメロン果汁が入ったものが出回ってますね。その上、バナナやイチゴ味まで出てる。(これもメロンパンて言うか?)
 そういえば、前にテレビで、大阪の移動製造販売のメロンパンやさんを紹介してました。オーブンまで積んで、その場で焼いて売るんですが、(しかもメロンパンのみ、サンライズ形の)。この無駄のないピンポイント販売、けっこう人気で売れてるそうです(大阪生まれ、滋賀県在住うずら40代♀さん)

의견 :
사진에서 왼쪽의 빵은 분명 선라이즈입니다. 관서지방의 멜론 빵은 럭비공같은 형태에 안에 백앙금이 들어간 거예요. 그렇지만 최근엔 별로 찾아보기 힘드네요. 아마 우리집 딸새끼들은 모를거라고 생각합니다. 언제부터인지, 선라이즈 모양이지만, 빵봉지에 '멜론빵'이라고 써 있는 빵이 나돌아다녀서 그 럭비공 모양이 자취를 감춘 것 같습니다. 최근의 멜론빵은 모두 선라이즈 모양으로, 멜론 크림이나 멜론 과즙이 들어간 것이 나도네요. 게다가, 바나나맛이나 딸기맛까지 나오고 있습니다.(아니;; 멜론빵인데 바나나맛이나 딸기맛이면.. 이걸 멜론빵이라고 할 수 있는겨?)
 
그러고 보니, 전에 텔레비전에서 트럭에서 이동하면서 만들어 파는 오사카의 멜론빵전문점을  방송한 적이 있었습니다. 오븐까지 가지고 다니며 그 자리에서 구워 팝니다만(그것도 선라이즈형태의 멜론빵만을). 쓸데없는 비용이 들지않고, 중심지에서의 집중판매, 꽤 성황인 것 같습니다.

(오사카출생, 시가현 거주 메추라기 40대 여자 씨)


野瀬註 これでまた少しすっきりしました。あくまで本来のメロンパンはだ円形で白あん入り。ところが丸型あんなしのサンライズもメロンパンと呼ばれるようになって混乱が生じているというわけです。
 繰り返して整理します。メロンパンとサンライズは違うもの。ふたつを区別して売っている店もあるけれど、サンライズをメロンパンとして売っている店もある。だから関西の人もサンライズって要するにメロンパンやないか、と思ってしまう。このほか進々堂のように、丸くて白あんが入っていないサンライズ型のものでもメロン果汁を加えているからメロンパンと呼ぶ店もある……と言ってしまっていいのか。

이제 조금 확실해 졌네요. 어디까지나 원래, 멜론빵은 타원형이고, 백앙금이 들어있는 것이라는 거죠. 그런데 둥근 형태의 앙금없는 선라이즈도 멜론빵으로 불리게 되어서 혼란이 생겨버렸다는 것 입니다.
 다시 한번 정리합니다. 헷갈리지말고 잘 알아먹으셈요. 멜론빵과 선라이즈는 다른 것입니다. 둘을 구별해서 팔고 있는 가게도 있지만, 선라이즈를 멜론빵으로 팔고 있는 가게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관서지방 사람도 '선라이즈가 멜론빵이 아닌가', 라고 생각하는 것일 수 있죠.  그 외에 신신당처럼, 둥근 형태에 백앙금이 들어있지 않은 선라이즈 형태의 빵도 멜론 과즙을 첨가하였기 때문에 멜론빵이라고 부르는 가게도 있다......라고 말하는게 괜찮을까...-_-

ご意見 サンライズとメロンパンは同じものの呼び名が違うのではなく、別のものです。両者同じように外側にクッキーっぽい生地をかぶせ、デコボコをつけて焼いた丸い菓子パンですが、最大の違いはメロンの香料が入っているか否かです。(緑色をつけてあるか否かより、香料のほうが重要な要素です)。普通のカステラ風のだ円形のパン(メロン香料無し)に白あんが入ったものをメロンパンだと思っている人もいます(私の母61歳は、大人になるまでそれがメロンパンだと思っていたそうです)。
 私は、関東はメロンパン、関西はサンライズではないと考えます。子供のころから、よく食べていた「メロンパン」という名前のものを、メロンパンだと考えるようにな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ということは、パン屋さんのネーミング次第ということになるでしょうか(広島市在住36歳主婦さん)

의견 :
선라이즈와 멜론빵은 동일한 것을 다르게 부르는 이름이 아니라, 각각 별개의 것입니다. 양쪽 모두 똑같이 겉부분에 쿠키같은 생지를 씌우고, 울퉁불퉁하게 구워낸 둥근 과자빵인데요, 가장 큰 차이라면 멜론 향료가 들어있느냐 없느냐입니다. (녹색이냐 아니냐보다, 향료쪽이 중요한 요소입니다.) 보통의 카스텔라풍의 타원형 빵(멜론향료없음)에 백앙금이 들어있는 것을 멜론빵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61세이신 제 어머니는, 어른이 될 때 까지 그것이 멜론빵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저는, 관동지방은 멜론빵, 관서지방은 선라이즈라고 생각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자주 먹었던 '멜론빵'이라는 것을, 멜론빵이라고 생각하도록 된 게 아닐까요.
 즉, 빵집이 그 빵에 어떤 이름을 붙이는지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히로시마시 거주 36세 주부 씨)


野瀬註 お母さんは、だ円形白あん入り派だったわけですね。そしてご本人は香料説。さあ、わからなくなってきました。もうひとつわからなくなるメールもいただいています。

어머니께서는 '타원형에 백앙금 들어감'쪽이시라는 거군요. 그리고 본인께서는 향료설. 자,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네.ㅎㅎ 그리고, 한 층 더 알 수 없게 될 메일을 받아버렸어요.

ご意見 広島県呉市での呼び名はメロンパンでもサンライズでもありません。ずばり、コッペパンです。もちろん、メロンパンやサンライズとの呼び名をされているという認識はあったのですが、あくまでコッペパンはあの丸くて網目がついていて、てっぺんが甘いパン以外の何ものでもないとずっと信じていたのです。つい最近まで。
 ちなみに、呉市にはメロンパンという名前のパン屋があり、そこで販売されているメロンパンはラグビーボールの形をした中に半透明のあんが入ったパンのことです。つまり、メロンパンのコッペパンとか、メロンパンのメロンパン、などという分かりにくい呼び方をされるのです(広島のしろさん)

히로시마현 呉시에서의 명칭은 멜론빵도, 선라이즈도 아닙니다. 정확히 콧페빵입니다. 물론, 멜론빵이나 선라이즈라는 명칭을 하고 있다는 인식은 있었지만,  어디까지나 콧페빵은 그 둥글고, 그물코같은 줄무늬가 그어져있고, 윗부분이 단 빵이라고 계속 믿어왔습니다.  바로 최근까지도요.
 덧붙여서, 呉시에서는 [멜론빵]이라는 이름의 빵집이 있는데, 그곳에서 판매되고있는 멜론빵은 럭비공 모양을 하고 있고, 속에는 불투명한 앙금이 들어있는 빵입니다. 즉, [멜론빵]의 콧페빵이라든지, [멜론빵]의 멜론빵 따위의 알아듣기 힘든, 부르는 방법이 되버립니다. -_-;;;

(히로시마의 시로 씨)

野瀬註 コッペパンが乱入してきました。呉市のパン屋さん「メロンパン」にはラグビーボール型白あんいりのメロンパンのほかに、ほかの地方でサンライズともメロンパンとも呼ばれるコッペパンがあり、呉市民のみなさんは「それがどうかしたの?」と思っておられるわけです。整理にはもう少し時間が必要のようです。ところで、広島市在住36歳主婦さんは「岡山木村屋のメロンパン(あんこ、クリーム入らず)こそ神髄を究めた逸品」とイチオシです。岡山や呉など瀬戸内海沿岸にはメロンパンの名店が集まっているのかも知れません。

콧페빵이 돌연 난입해 왔습니다.  呉시의 빵집 [멜론빵]에는 럭비공 모양에 백앙금이 들어있는 멜론빵 외에, 다른 지방에서 선라이즈라고도 멜론빵이라고도 불리는 콧페빵이 있고, 呉시민 모두는 '그것이 어때서?'라고 생각하게 되는거네요. 정리하기까지 조금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히로시마시 거주 36세 주부 씨께서는 '오카야마 키무라야의 멜론빵 (앙금, 크림 들어있지않은)이야말로 신의 한수를 보여주는 최고의 멜론빵'이라고 강력추천하셨습니다. 맛없으면 죽여버릴꺼야. 오카야마나 呉등 세토우치 바다 연안에는 멜론빵으로 유명한 가게가 모여있을지도 모르겠네요.

 関西のだ円形白あん入りメロンパンの画像をどなたか送っていただけないだろうか。
実は私も見たことがないし、東京では入手不可能のようなので。

관서지방의 타원형에 백앙금이 들어간 멜론빵을 어느분께서 보내주셨으면 하는데..
실제로 나도 본 적도 없고, 도쿄에서는 찾아내기도 불가능하고 말이죠..

 続けて関東地方からのメール。これまで紹介した西の方からのメールと比べて読んでいただきたい。

이어서 관동지방에서의 메일! 이제까지 소개한 관서지방에서의 메일과 비교해서 읽어주셨으면 합니당.


京都の「進々堂」で売っているサンライズ(左)とメロンパン
교토의 '신신당'에서 팔고 있는
선라이즈(왼쪽)과 멜론빵(오른쪽)

ご意見 写真の物体ですが、私の周りでは左側の黄色いモノが「メロンパン」です。緑色のものは見たことありません。あんこは入っていませんが、ときたまレーズンが練りこまれたものには出くわします。たいてい、表面にはグラニュー糖がまぶしてあります。「サンライズ」というのは初耳です。神戸のパン屋でもメロンパンだったような記憶があるのですが(今村@柏市在住さん)

의견 :
사진의 빵들 말입니다만, 제가 사는 곳에서는 좌측의 노란색 빵이 '멜론빵'이예요. 녹색 빵은 본 적이 없어요. 앙금은 들어있지 않지만 가끔 건포도가 반죽에 들어있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대부분 표면에는 설탕이 뿌려져있습니다. '선라이즈'라는 명칭은 처음 듣는데요? 고베의 빵집에서도 멜론빵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마무라@柏시 거주 씨)
 

ご意見 メロンパンとサンライズですが、後者の名を初めて知りました。私の“メロンパン”は白いパンの上部を、メロン風味の黄色の皮(でよいのでしょうか?)が覆い、底部は香ばしく焼き色のついたものです。黄色い皮は指で押さえるとちょっと溶けてくるもので、上あごにペッタりとついてくるのがいいですね。あくまでメロン風味。メロンクリームなぞ入っていないものがメロンパンの原点のように思えます
(東京在住/Yanmoさん)

의견 :
멜론빵과 선라이즈.. 선라이즈라는 이름은 처음으로 알게 됐네요. 제가 생각하는 '멜론빵'은 하얀빵의 윗부분을 멜론풍미의 노란색 껍질로 덮어서 아랫부분은 향이 나게 구운 색이 있는 것입니다. 노란색의 껍질은 손가락으로 만져보면 조금 녹아있는 듯한 느낌으로, 윗이빨에 찰싹 붙는 느낌이 좋네요. 그리고 멜론 풍미에 관해서입니다만, 멜론크림 따위가 들어있지 않은 것이 정통 멜론빵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쿄거주/Yanmo 씨)
  

]ご意見 千葉ではあの写真の黄色い方がメロンパンです。緑色の物も最近見かけますが、メロンパンと言えば黄色くて砂糖がまぶしてあって、メロンのように筋がついてるパンです。あんこは入ってないです(猫さん)

의견 :
치바에서는 저 사진의 노란색 빵 쪽이 멜론빵이다냥. 녹색 빵도 최근 볼 수 있게 되었지만 역시 멜론빵이라고 한다면 노란색에 설탕이 뿌려져있고, 멜론같은 줄무늬가 있는 빵이다냥. 앙금은 들어있지 않다냥.

(야옹이 씨)
 

ご意見 写真のパンはメロンパンと呼びます。でも正確には私のなかで、メロンパンとちょっと違う。左の黄色パンは高級メロンの編み地模様でないですし、右のパンは色が黄色くないのでメロンパンイメージと少し違う。関西でサンライズを買ったことありますが、サンライズになると編み目模様でなく、日の出をイメージするような線になりますね。
 私がよく買う昔ながらのパン屋さんでは、メロンパンにカスタードクリームがはさまれています。あんこ好きとしては、小豆あんでできたら粒あんを入れてほしいなあ(福島のテレジアさん)

의견 :
사진의 빵은 멜론빵이예요. 근데 제가 생각하는 멜론빵과는 조금 다른데요?
왼쪽의 노란색 빵은 머스크멜론의 줄무늬모양이 아니고, 오른쪽 빵은 노란색이 아니라서 멜론빵의 이미지와 조금씩 다르네요. 관서지방에서 선라이즈를 산 적이 있었는데, 선라이즈는 그물모양 무늬가 아니고, 일출을 이미지한 선의 형태였어요. 제가 자주 가는 전통적인 옛날 빵집에서는, 멜론빵에 커스타드크림이 들어가 있어요. 앙금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는 팥앙금을 넣어서 만들었다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후쿠시마의 테레지아 씨) 

野瀬註 東日本でサンライズという呼び名が知られていないことがよくわかります。だ円形あんこ入りの物件も、今のところ目撃情報はありません。というよりサンライズ型で網の目模様がついたものがメロンパンと認識されているということのようです。コッペパンという呼び方もありません。テレジアさんは「メロンパンに粒あんを入れてくれ」なんて言ってますが、とりあえずあんパンで我慢してください。

동쪽 일본에서는 선라이즈라는 이름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타원형에 앙금들어간 빵도, 현재까지는 목격정보가 없습니다. 그것보다 선라이즈형태에 그물모양 줄무늬가 있는 것이 멜론빵이라고 인식되고 있는 것 같네요. 콧페빵이라는 명칭도 없습니다. 테레지아 씨는 '멜론빵에 팥앙금을 넣어서 만들어 줘!'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만... 우선 단팥빵으로 만족하길 바랍니다.

ここでデスク乱入 メロンパンには、どうもうさんくさいところがあります。高級品だったマスクメロンの威を借りて、実力以上に大きな顔をしてきた気配がある。でも、このごろ関東では、生き残りに必死みたいです。うちの近くのパン屋には、普通のメロンパンのほかに、メロン果汁入り「スペシャルメロン」と生クリーム入り「ニューメロン」があります。「この際、何でも入れてみよう。どれか当たるだろう」と思っているんですよ、きっと。

여기에서 데스크 난입!
멜론빵에는 아무래도 미심쩍은 부분이 있습니다. 고급품인 머스크멜론의 유명세를 빌려서, 실제보다 거만하게 시대를 살아온 기색이 있어요. 그런데 요즘 관동지방에서는 살아남기위해 필사적인 것 같습니다. 저희 집 주위의 빵집에서는 보통 멜론빵 외에, 멜론과즙을 넣은 '스폐셜 멜론'과 생크림을 넣은 '뉴 멜론'이 있습니다. '이제 뭐라도 넣어보자. 뭔가 어울리는 게 있겠지 뭐' 라고 생각하고 있는 걸꺼예요 분명. 

野瀬 もっとすごいメロンパン情報が来てるけど、来週まで教えてあげない。

더 대단한 멜론빵 정보가 오고 있지만요 다음 주 까지 가르쳐 주지 않을꺼임


 メキシコ方面にもメロンパンそっくりの物件があるという。
멕시코 방면에서도 멜론빵과 쏙 닮은 것이 있다고 하네요.

 

ご意見 メキシコ国境の隣にある米国カリフォルニア州サンディエゴ市に住んでいるのですが、メキシコ系ベーカリーでメロンパンそっくりなのをよく見ます。Conchas(コンチャス)という名前で売られてます。Conchasは「貝」という意味らしいです。レシピをウェブサーチした限りではパンの中は何も入ってなくて、パンの上に砂糖がのっている普通のメロンパンと同じようなものらしい。このウェブサイトの下のほうにConchasの写真があります(サイトはこちら

저는 멕시코 국경 옆의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시에 살고 있는데요, 멕시코계통의 베이커리에서 멜론빵 비슷한 걸 자주 봅니다. 콘챠스라고 하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어요. 콘챠스는 '조개'라는 의미입니다. 레시피를 웹서치한 바로는 빵 속에는 아무것도 들어있지않고, 빵 위에 설탕이 뿌려져있는 보통의 멜론빵과 똑같은 것 같아요. 이 웹사이트에 콘챠스의 사진이 있습니다. (사이트는 이쪽)

 メキシコの「貝」がなぜ日本では「メロン」なのか。線の引き方がメロンパンとConchasで違いますね。でも、「サンライズ」の方は、貝らしい模様になっているようですね。ルーツはラテンなんでしょうか。
 近所のスーパーで売っているのを見かけたので、久しぶりに買ってみました。楕円形で、線の引き方が「あわび」を思わせるものでした。それ以外はメロンパンとそっくり。味はメロンパンのあのフルーティーな風味が欠けている以外は、メロンパンとほぼ同じです(齋藤さん)

멕시코의 '조개'가 왜 일본에서는 멜론일까요. 쿠키부분의 선 모양에서 멜론빵과 콘챠스는 다르네요. 그나마 '선라이즈'쪽은 조개모양의 선인 것 같습니다. 루트는 라틴계였을까요?
근처의 슈퍼에서 팔고있는 것을 발견해서 오랜만에 사봤습니다. 타원형이고, 선 모양이 '전복'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걸 제외하고는 멜론빵과 똑 닮았어요. 맛은 멜론빵 특유의 그 프루티한 풍미가 없는 것 빼고는 멜론빵과 거의 똑같습니다. (사이토 씨)

野瀬註 メキシコ方面には日本のメロンパンそっくりの「あわびパン」がある。へー、へー、へー。30へーぐらいでしょうか。齋藤さんにはおわかりにならないかも知れませんが、いま日本のテレビで人気の番組を真似してみました。「広島の呉市ではメロンパンをコッペパンと呼ぶ」というので応募したら採用される……かも。

멕시코 방면에는 일본의 멜론빵과 똑 닮은 '조개빵'이 있다. 헤에- 헤에- 헤에- 30헤에 정도입니까. 아, 사이토씨는 이해하기 어려우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일본의 인기있는 방송에 나오는 걸 따라해보았습니다. [히로시마의 呉시에서는 멜론빵을 콧페빵이라고 부른다]라고 하니까 응모한다면 채용될지도 모르겠네요.


 이하 생략

by 카멜리온 2011. 9. 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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