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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오르방에서 구매한 '용한이가 만든 새우 바게뜨'

 

네임택에는 새우 바게뜨라고 쓰여 있었으니 새우 바게뜨로 칭하도록 하겠다.

 

예전에 다른 곳에서 사먹었던 새우 바게뜨가 꽤나 맛있었기에, 이것도 왠지 맛있을 것 같아서 구매.

 

 

투명한 포장이 아니었던지라 어떤 비주얼일지 예상치 못했다.

 

쨌든, 종이 포장을 뜯으니 이런 외관.

 

크기는 엄청 큰 건 아니고 바타르 정도의 사이즈.

 

 

바게뜨는 칼집이 들어가 있고, 겉면에는 요렇게 작은 건새우들이 들어있는 토핑물이 발라져있다.

 

구워진 상태를 보니 우선 빵을 먼저 구워낸 후, 식은 뒤에 칼집을 넣고 칼집 사이사이에도 뭔가를 채워넣고

 

위에도 토핑물을 바른 후에 오븐샤워를 시켜준 듯 하다.

 

 

칼집 단면에는 뭐가 있을까 하고 열어봤는데

 

두둥.

 

마요네즈인듯.

 

아마 마요네즈말고도 토핑물도 바르긴 했겠지?

 

 

먹어봤는데 빵은 생각보다 많이 부드러운 편이다.

 

일반 바게트 생지라고는 해도, 스팀을 쐈다고는 해도 속과 겉의 토핑물로 인해 촉촉해진 느낌.

 

먹자마자 입 안에 새우향이 가득 들어찼고 건새우의 빠작빠작 씹히는 맛이 이를 통해 온 몸에 전해졌다.

 

적당한 짠 맛과 새우 풍미가 괜찮네.

 

다만 마요네즈가 많이 발라져있어서인지 몇 조각 먹고나니 금새 느끼해졌다.

 

예전에 먹었던 서현 앙토낭카렘의 새우바게트보다는 조금 임팩트가 약한 듯.

 

그래도 솔찮이 괜찮은 맛이었다. 또 사먹지는 않겠다만.

 

뺑오르방의 새우 바게뜨였다.

by 카멜리온 2016. 7. 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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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빵집인 레시피 과자점에 오랜만에 방문.

 

조리빵이 매우 많아서.. 조리빵 그닥 안좋아하는데도 조리빵이 땡기더라. 가격도 저렴하고. ㅇㅇ

 

그래서 하나 사봤다.

 

바로.. 이 쉬림프 페파로니!

 

이름그대로 새우와 페페로니가 올려진 조리빵.

 

다른 조리빵들은 베이스 소스 두세종류를 듬뿍듬뿍 뿌려놨는데,

 

너무 많이씩 뿌려놔서 맛이 비슷할 거 같기에 그나마 데리야끼소스로 보이는 녀석이 별로 안뿌려진

 

이녀석을 샀다.

 

 

두둥.

 

들어간 구성을 보자면.. 잘게 다진 파가 매우 많이 들어가있고, 방울토마토 슬라이스 된것도 몇개 올라가있고,

 

칵테일새우도 몇개 올라가있당.

 

물론 페페로니도 두장 보임!

 

소스는 머스터드소스와 데리야끼소스로 보이는 두 종류가 지그재그로 뿌려져있음.

 

파는 마요네즈와 버무려서 넣었을 거 같은데. 파 뿐만아니라 당근도 보이고, 아마.. 양파도 들어있는 듯하다.

 

 

어쨌든 풍족한 구성..

 

보기만해도 군침이 돈다. 배고플 땐 조리빵만한게 없지.

 

 

바로 한입 먹어봤는데

 

빵은 빵가루를 묻혀서 오븐에 구워낸, 기름기가 거의 없는 생지였고,

 

아삭아삭 씹히는 당근과 양파가 식감이 좋았다.

 

이와 더불어, 듬뿍 들어있는 파는 달짝지근한 맛을 내며 씹히는 맛도 좋았다. 양이 딱 적당한 듯.

 

그리고.. 크기가 작은데다가 세마리밖에 없어서 아쉬웠던 새우는, 우려와는 달리

 

입안에서 씹자마자 탱글, 하게 퐉 터지면서 채소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바다의 맛을 내며, 그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중간중간 올려진 방울토마토 슬라이스는

 

오븐속에서 구워져서 수분이 많이 날라간상태였으나, 토마토 본연의 맛은 오히려 더더욱 배가 되어

 

토핑과 소스가 많아 자칫 느끼할 수 있었던 제품에 상큼함을 부여해주었다.

 

 

 

 

토핑 자체는 조금 느끼할 수 있었으나.. 머스터드 소스와 데리야끼소스가 그렇게 많이 뿌려져있지 않아서 천만 다행이었고,

 

살짝 매콤한 페페로니가 토마토와 함께 느끼함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주었다.

 

맛있었음..

 

레시피과자점은 조리빵 맛있는듯.. 종류도 많고. 비주얼도 훌륭하고. ㅎㅎ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웠던 쉬림프 페파로니였으나, 작은 새우 3마리와 페페로니 2장은 좀 아쉬웠던 것 같다.

 

대신 채소류가 많아서 식감은 기똥참. 그 부분은 괜찮았고. ㅋㅋ 토마토도 좋았다.

 

 

 

by 카멜리온 2014. 7. 2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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