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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포키 프리미엄 버전! 와고코로.和ごころ

 

꽤나 큰 사이즈다.

 

일단은.. 이 두가지 맛밖에 보질 못했는데. 이게 전부겠지?

 

 

 

하나는 말차맛.

 

하나는 팥맛이다.

 

맛차와 아즈키.

 

빼빼로 말차맛과 팥맛을.. 먹게 될 날이 올지 궁금해지는군.

 

4개 포장씩 들어있다고 하는데, 상자 높이를 보면 알겠지만 꽤나 큼.

 

 

뒷면.

 

우지말차를 사용한 말차맛과, 홋카이도 팥을 사용한 팥맛.

 

말차맛은 말차프렛첼 + 말차쿠키크런치 + 밀크초콜릿

 

팥맛은 팥프렛첼 + 팥쿠키크런치 + 밀크초콜릿

 

 

요로코롬 4봉지씩 들어있다.

 

 

두둥.

 

 

1봉지당 6개씩 들어있으므로.. 한 상자당 24개씩!!

 

일반 포키도 아니고, 크런치 포키다보니 개당 차지하는 공간이 큰 편.

 

왼쪽은 말차맛 포키. 오른쪽은 팥맛 포키.

 

 

프렛첼 뿐 아니라, 쿠키크런치 조차도 말차색, 팥색임을 알 수 있다.

 

 

먹어봤는데

 

오오..

 

완전 바삭바삭해.

 

쿠키크런치의 바삭함은 정말 엄청나다.

 

쿠키크런치가 들어있는 포키의 식감은 언제나 놀라울 따름.

 

그러면서 말차맛과 팥맛이 꽤나 강하다.

 

매우 강해.

 

밀크초콜릿은 들러리여.

 

말차맛은.. 초코와 꽤 잘어울리는 강렬한 말차맛.

 

팥맛은.. 팥빙수를 떠올리게하는 팥맛이다.

 

아니.. 팥빙수보다 이거는 마치.. 비비빅같은 맛이여.

 

빅비비빅같은 맛.

 

개인적으로 나는 말차맛이 더 맛있었는데, 아리는 팥맛이 더 맛있다고.

 

팥맛은 내게는 조금 달고 느끼한 맛이라 선뜻 손이 가지 않았다.

 

말차는 그래도 이런 제품으로 많이 접해봤기때문인지 내 입에 꽤 잘 맞는 듯.

 

먹다보니 8봉지 모두 사라짐. ㅋㅋㅋ

 

맛있었던 일본 빼빼로, 포키 와고코로의 우지말차 쿠키크런치, 홋카이도팥 쿠키크런치였다.

by 카멜리온 2015. 10. 2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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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칩 열풍이 여전히 거세다.

 

물론 허니버터칩 물량은 시중에 많이 풀린 상태.

 

그리고, 일본의 허니버터칩인, 가루비 포테토칩 시아와세버터는 더 쉽게 구할 수 있다.

 

나도 2월에 일본갔을 때, 3개 사왔는데

 

언제부터인가 우리나라에서도 수입과자할인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더라. ㅡ.ㅡ

 

2000-3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그래서, 난 허니버터칩이 아닌, 자가비로 비교를 하기로.

 

왜냐면, 자가비도 한국 일본 모두 허니버터칩 맛이 있기 때문.

 


 

해태-가루비의 자가비 허니버터칩 맛. 바로.. '자가비 허니마일드'

 


 

그리고 일본 가루비의  포테토칩 시아와세버터의 자가비 버전. 바로, '자가비 시아와세 버터'

 

'시아와세버터~' 가 아니라, 걍 '시아와세버터'. ㅇㅇ

 

일본어에서의 버터는 원래 저 '~'까지 포함하므로...


 

자가비 허니마일드

 

90g에 600kcal.

 

감자는 미국산. 허니버터맛 시즈닝 4%-아카시아꿀 0.008%, 고메버터 0.01% --;; 

 


 

제조원은 해태가루비. 판매원은 해태제과식품 

 


 

일본 가루비의 자가비 시아와세버터

 

정확히는 쟈가비지만.. 그냥 자가비 ㄱㄱ

 

38g에 220kcal

 

치즈파우더, 버터파우더, 파슬리, 벌꿀 파우더 4가지가 눈에 띈다. 저 4가지가 있어야 '시아와세버터'맛이거든. 

 


 

여기에도 설명 써있네.

 

4가지 소재로 시아와세(행복한) 기분!

 

버터, 벌꿀, 파슬리, 치즈. 4가지 맛을 베이스로, 부드럽게 달콤한, 먹어도 먹어도 또 먹고 싶은 맛을 만들어 냈습니다. 


 

자가비 시아와세 버터는 기간한정 제품이다. 


 

한국의 자가비 허니마일드는, 이 제품으로 사면 요렇게 5봉지가 들어있다.

 

한국의 자가비 허니마일드는.. 자가비 캐릭터가 꿀벌 복장을 하고 있어서 귀엽다. ㅎㅎ 



 

시아와세버터 자가비 

 


 

허니마일드 자가비 

 



왼쪽은 한국의 자가비 허니마일드.

 

오른쪽은 일본의 자가비 시아와세버터.

 

일단, 색의 차이가 뚜렷하다. 시아와세버터 쪽이 더 진한 편.

 

허니마일드는 색이 연하면서, 파슬리가 듬뿍 묻어있다. 


그리고.. 두께도 미약하게나마, 시아와세버터 쪽이 조금 더 두껍다.

 

 

먹어봤는데..

 

식감은, 시아와세버터 쪽이 조금 더 단단했지만, 빠삭빠삭한 식감은 허니마일드 쪽이 더 강했다.

 

에.. 그러니까.. 시아와세버터 쪽은 감자의 식감이 조금 남아있는, 단단한 식감이었고,

 

허니마일드 쪽은 감자의 식감이라기보다 인공적인 감자과자의 식감. 물론 '상대적'으로.

 

맛은, 시아와세버터는 '상대적으로' 맛이 조금 연했다. 허니마일드는 시즈닝이 많이 묻어있어서인지 꽤 맛이 강한 편.


 

 

즉, 시아와세버터는 '자가비'라는 제품에 초점을 맞춘, 감자의 식감에 더 가깝고, 맛도 그리 강하지 않은 자가비였고,

 

허니마일드는 '허니버터칩'이라는 제품에 초점을 맞춘 듯, 감자를 통째로 과자로 만든 자가비 특유의 식감이 '상대적으로' 약했을 뿐더러, 허니버터 시즈닝이 듬뿍 묻어있어 맛이 대체적으로 강한 자가비였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고, 호불호가 다르므로 둘 중 하나를 딱 골라 추천하고 싶진 않다.

 

둘다 맛있었다고 해둘까.

 

......상기한 리뷰에서, 어휘 선택도 그렇고, 뉘앙스도 그렇고, 어느 한 쪽에 마음이 치우쳐져있는 것 같은건 기분 탓.

 

 

허니버터칩맛 자가비, 한국의 허니마일드 자가비, 일본의 시아와세버터 자가비였다.

 
by 카멜리온 2015. 8. 2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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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몽떼에서 먹은 또다른 녀석.

 

 

그거슨 바로...

 

돔 드 뽐므!

 

럼주에 졸인 사과를 듬뿍 넣고 소보루를 풍성히 올려 구운 이색적인 사과 타르트.

 

 

고른 이유라고 한다면...

 

그냥, 소보로가 올라가 있는데다가,

 

아 근데 이런 경우는 소보로나 스트로이젤보다는 크럼블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더 많지 않나.

 

어쨌든, 고른 이유는... 소보로에다가 타르트라서?

 

타르트에 관심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적은 편도 아니라서. ㅋ

 

 

맛있겠다아앙

 

소보로 위에는 화이트 초콜릿...은 아닌 것 같고 혼당이 뿌려져있음.

 

크기는 음... 몽쉘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지만, 무게는 매우! 묵직하다.

 

 

소보로는 촉촉해보이지만 왠지 맛나보임.

 

 

반으로 뙇!! 갈라보니!!

 

럼주에 절였다는 사과가 듬뿍듬뿍 들어있었다.

 

 

 

 

 

타르트지는 꽤나 얇았음.

 

게다가 사과필링때문에.. 꽤나 축축해져있어서 바삭한 식감은 나지 않을 것 같다.

 

 

소보로는 꽤나 두꺼운 층을 형성하고 있었다.

 

그래! 이정도는 되어야 소보로를 올렸다고 말할 수 있는거징.

 

 

사과다이스는 당절임이면서도 럼주절임.

 

근데 럼주 향이 강하지 않았다.

 

 

먹어봤는데

 

아....

 

일단 첫 식감은 소보로의 으스러지면서 와작와작한 식감.

 

겉부분은 분명 눅눅해지긴 했는데, 소보로 덩어리 하나하나가 꽤나 커다랗기 때문에

 

가장 안쪽에는 바삭한 핵이 그대로 들어있어서 식감이 좋았다.

 

와작와작!

 

맛은 고소하면서 달콤달콤.

 

그 다음 식감으로는 사과의 아삭아삭함.

 

사과는 만든지 별로 안된건지, 아삭아삭함이 살아있는 부위가 꽤 컸다.

 

오래 재워두면 속까지 물렁물렁해지는데, 이건 물렁물렁함이 거의 안느껴질 정도.

 

맛은 상큼하면서 달콤.

 

럼주의 맛은 거의 안났다. 음... 내가 아는 럼주랑 좀 다른 럼주인가.

 

 

 

타르트지는 역시나 눅눅했다.

 

바삭한 식감은 전혀 느낄 수 없었음.

 

그래도 소보로의 식감과 맛, 사과의 식감과 양이 날 만족시켰다. ㅋ

 

소보로가 가장 짱이었어!! 오오오

 

괜찮네. 맛있네.

 

돔 드 뽐므.

 

가격은 5000원이지만 그 가격에 걸맞는 맛이었다고 감히 말해보겠다. ㅎㅎ

 

by 카멜리온 2014. 6. 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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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에서 나온 과자? 초콜릿?

 

호로호로네 돌체.

 

녹아내리는 레즌 화이트.

 

처음 보는건데, 신기해서 사봤다.

 

 

 

 

한입사이즈 돌체.

 

녹아내리는 레즌 화이트 신등장!

 

새콤달콤한 건포도와 크리미한 화이트 초코를 호로호로한 구움과자로 부드럽게 감쌌다.

 

 

초콜릿과자구나.

 

영양성분표를 보니 312kcal

 

 

 

 

상자를 여니.. 개별포장된 호로호로네 돌체가 잔뜩 들어있었다!

 

오오 상자가 넘칠정도로 꽉차있는 과자라니!

 

 

녹아내리는 쇼콜라를 살짝 감싸서 구워낸 호로호로네 쇼콜라가 한층 진화한 '한입 돌체'타입이 신등장.

 

건포도를 고급스럽게 넣은 본격적인 양과자의 맛을 가볍게 즐길 수 있습니당.

 

기분좋은 여유로운 한 때, 드셔주시기 바랍니당.

 

 

 

들어있는 애들을 꺼내보니...

 

8개?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사온 일본과자들 전부 과대포장. ㅋㅋㅋㅋㅋ

 

 

게다가 안에 들어있는애는 엄청 작다!!

 

오징어땅콩보다도 작다!

 

너무 작아서 '헐 이거 과대포장이잖아'

 

3번 중얼거리면서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기 위해, 원래 박스에 포장을 깐 호로호로네 돌체를 넣어봤다.

 

 

내부가 어두워서 플래쉬 터뜨려서 찍은 사진.

 

 

ㅋㅋㅋㅋ

 

저거 8개가 끝이다.

 

 

그래도 뭐 이제 과대포장으로 까는 것도 지겹고..

 

먹어보기나 하자.

 

과자. 먹으려고 산거잖아.

 

뭔가 럭셔리한 이름과는 달리 이거.. 꽤 허접해 보이는데.

 

그냥 오징어땅콩 및 홈런볼 정도로 보이는 녀석.

 

 

반으로 베어 물어서 단면을 봤는데,

 

과자 속에는!

 

화이트 초콜릿과 건포도 한알이 통째로 들어있었다.

 

 

맛있는데??

 

식감도 특이하고.

 

 

일단 가장 겉부분 과자는 바삭하면서, 고소하고.. 달달하다.

 

그리고 분당이 뿌려져있는것같지도 않은데, 시원한 맛이 남.

 

속의 화이트 초콜릿은 조금 느끼하지만, 달달하면서 화이트 초코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초코맛이 난다.

 

그리고 가운데의 건포도는...

 

음.. 이상하게 말이지.

 

건포도는 그냥 먹으면 완전 쉣인데,

 

이렇게 초콜릿에 박힌 건포도는.. 고급스러워져 --;;

 

같은 맛인데도!

 

살짝 산미가 느껴지면서 쫄깃한 식감을 주는 건포도는 화이트 초콜릿, 쿠키와 생각보다 잘 어울렸다.

 

맛있었음.

 

양은 엄청 적었지만, -_-

 

생각보다 맛있게 먹었던, 특이한 식감의 호로호로네 돌체 - 녹아내리는 레즌 화이트-였다.

 

by 카멜리온 2014. 5. 3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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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 있는 폴앤폴리나.

 

우와 여기도 진짜 오랜만에 오네.

 

 

 

폴앤폴리나 팜플렛.

 

 

 

폴앤폴리나에서 파는 제품들.

 

바게트, 화이트바게트, 깜빠뉴

 

 

폴앤폴리나식빵, 치아바타, 화이트치아바타

 

 

허브, 블랙올리브, 브레첼, 버터 브레첼

 

 

플레인 스콘, 크랜베리 스콘, 크로와상, 빵 오 쇼콜라.

 

나는 이중에서.....

 

오늘은 너로 정했다! 화이트 바게트!

 

 

폴앤폴리나의 비닐쇼핑백.

 

 

두둥!

 

이거시 바로 폴폴의 화이트 바게트!

 

반띵짜리!

 

화이트바게트에 대해 추천을 많이 받았던지라 고르게 되었다.

 

보통 바게트와 다른, 흰색 바게트...

 

과연 어떤 녀석일까??

 

 

칼집은 길게 하나 준 것 같다. 하지만 터지는건 불규칙적으로.

 

 

기공.

 

속결도 매우 희다.

 

 

먹어봤는데

 

와...

 

짱이다..

 

식감은 꽤나 쫄깃쫄깃.

 

그러면서 촉촉하다.

 

보통 바게트라면 크러스트가 완전 딱딱할텐데

 

이건 크러스트도 부드러움.

 

크러스트라고 부르기도 뭐하네.

 

맛은

 

담백하다.

 

하지만 소금이 들어가있다보니 짭짤한 맛이 확연히 느껴진다. 어.. 내 입에는 일반 바게트보다도 조금 더 짭짤한 느낌인데...

 

보통 하얗고 말랑한 치아바타나 이런 화이트 바게트나, 하얀 단과자빵 같은 흰 빵들은 일본에서 만들어낸 제품들이라고 한다.

 

사실 프랑스에는 하얀 바게트가 없고, 이탈리아에도 하얗고 말랑한 치아바타가 없다고.

 

빵을 주식으로 하는 유럽쪽 외국인들에게 하얀색 빵이란 '제대로 구워지지 않은' 제품이라는 것.

 

익지않았다고 생각해서 꺼려한다는 것이다.

 

 

이 폴폴 화이트 바게트의 경우는, 음... 생지 자체가 수분율이 좀 높은 것 같다. 볼륨이 엄청 좋은 건 아니기도 하고 크럼의 쫄깃함, 촉촉함이나 기공을 보면..

 

조금 짭짤하긴 했지만 맛있었다.

 

특이한 걸 좋아하는 나다보니. 평범한 바게트가 아니라서 더 맛있다고 느낀거겠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정말 맛있었다.

 

폴폴의 명성에 걸맞는.. 뛰어난 맛이었어..

 

 

순백색의 겉모습처럼, 다른 재료에 방해받지 않는,

 

담백하면서도 씹을수록 고소한 빵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화이트 바게트.

 

폴폴 또 가야겠다.

 

생각날 것 같아.

by 카멜리온 2014. 5. 3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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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출시되기 힘든 초콜릿, 메이지의 가루보 초콜릿의 미니버전이 나왔다.

 

얘도 참 버라이어티하게 나오다보니 이름만 빌렸지, 다른 초콜릿같음.

 

오리지날과 비교하면 이 미니도... 전혀 다르게 생겼고말이지.

 

이번에 볼 녀석은 계절한정인 밤맛이다.

 

 

나츠메우인장?

 

요즘 하는 애니인것 같은데.. 원래 애니같은거 안좋아하니 패스.

 

캠페인이라고 하는데 관심없으니 패스.

 

 

포장박스 뒷면.

 

가루보 미니 부드러운 마론맛은,

 

카카오의 맛은 깊되, 식감은 가벼움.

구움과자에 초코를 쭈압!하고 스며들게 한, 계절한정의 향 농후한 밤맛 초콜릿으로 감싼 신기한 식감.

 

이라고 한다.

 

영양성분표를 보면 한 박스당 394kcal.

 

 

박스를 열었더니, 구린 느낌은 아닌 속포장이 등장.

 

 

포장을 뜯었더니, 새끼손가락 2개마디정도의 길이와 두께의 가루보 미니 마론맛이 가득 들어있다.

 

색은 밤색..이긴 한데 조금 밝지않나 라는 느낌이.

 

향은 뭐, 열자마자 매우 달달한 밤냄새가 풀풀 흘러나왔다.

 

 

먹어봤는데

 

오독, 하는 느낌으로 초콜릿이 부러짐.

 

음....

 

일단... 속 초콜릿의 식감은 단단하되,

 

초콜릿을 스며들게한, 일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특이한 식감의 초코과자같은 느낌이긴한데,

 

그보다는 초콜릿에 더더욱 가까웠다.

 

가루보 오리지날과 비교하면, 오리지날 쪽이 더 초코과자에 가까운 느낌.

 

이건 거의 초콜릿?

 

 

겉을 둘러싸고 있는 밤색 초콜릿은 확실히 밤맛이 진했다.

 

근데, 그냥 이 초콜릿은, 밤맛이 나며 조금 바스러지는 과자느낌이 나는 초콜릿.

 

단지 그 정도의 느낌일뿐, 그 외에 별 특이한건 못느꼈다.

 

기대 이하로, 평범했음. ㅇㅇ

 

 

 

by 카멜리온 2014. 5. 2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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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 포르치니는 크기는 작지만 개성있는 제품들을 참 많이 팔고 있다.

 

한쪽 진열대에서는 베이글들이 자리 잡고 있었는데,

 

이 베이글은 전부 홋카이도산 밀 베이글 이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었고,

 

여러 종류의 맛이 구비되어 있었음.

 

플레인, 깨, 키나코, 검은콩 등등

 

내가 좋아하는 키나코 맛도 있길래! 사봤음. 바로. 당장.

 

설명으로는'속에는 고구마와 밤이 들어있어요!'라고 써져있다.

 

오...

 

단순 키나코뿐 아니라, 고구마랑 밤까지!!!

 

기대기대. ㅋㅋㅋ

 

가격은 137엔.

 

크기에 비해서 조금 가격이 나가지만,

 

사실... 한국빵들이랑 비교하면 오히려 일본 빵들이 저렴한 느낌이다.

 

일본 빵은 300엔 넘어가는 애들이 별로 없거든.

 

한국은 조금만 커도 바로 3-4000원 넘어가고. ㅋㅋ

 

 

파네 포르치니~~ 마음에 드는 빵집.

 

자주 못간게 후회되는 빵집.

 

 

아침에 사놓고 하루종일 싸돌아다녀서 완전 습을 먹어 상태가 좀 안좋아졌지만,

 

파네 포르치니의 키나코 베이글!

 

 

생지에는 검은깨도 들어있다.

 

겉에는 키나코가 묻어있고. 두껍게.

 

 

갈라보니..

 

안에는 정말 고구마와 밤같은게 들어있었다.

 

이거 베이글 엄청 작은데,

 

발효 전이면 또 반죽도 엄청 작을 텐데, 만들기 짱났겠다.

 

 

맛있어보임. 으.. 이게 겨우 137엔이라니!!

 

 

시식 평,

 

아.. 역시 파네포르치니는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네. 그래서 키나코. ....

 

일단 베이글 생지다보니까 조금 단단하되, 크러스트까지 단단하진 않고, 질깃한 식감이 지배적이다.

 

내부는 촉촉한 편이었고, 부드럽진 않았지만 씹는 맛이 좋았다.

 

그러면서 씹을 수록 느껴지는 검은깨의 고소한 맛과 키나코의 구수하고 달콤한 풍미가 인상적이었고,

 

내부에 들어있는, 꽤나 달콤한 밤다이스와 고구마다이스는  단맛이 전혀 안나는 베이글 생지와 잘 어울렸다.

 

크기가 작은데다가 내부에는 밤다이스 고구마다이스가 들어있었기에, 베이글 생지는 양이 적은 편이었기에

 

전체적으로 달콤한 느낌이었다.

 

즉, 베이글이긴하지만, 빵 생지 대비 달콤한 밤다이스와 고구마 다이스의 비율이 높았고, 키나코까지 묻어있어서

 

달달한 타입의 제품이었다는 것.

 

 

진짜 맛있었다.

 

하나의 베이글을 만들더라도.. 검은깨 키나코 밤다이스 고구마다이스를 넣어 특색을 주는

 

젊은 제빵사들이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는 파네 포르치니.

 

인기가 좋은 빵집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by 카멜리온 2014. 5. 2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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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 과자는 아니고 아이스크림인데

 

바밤바 아이스샌드. 올ㅋ

 

 

맛동산 클래식.

 

맛동산도 가끔가다 먹으면 겁나 맛남. ㅋㅋ

 

 

팜 온더 로드

 

아몬드수레, 호두바스켓

 

 

농심의 아이스콘. 얼려먹는 스낵!

 

옛날에 이런 타입의 과자 먹어본 듯 한데...

 

 

농심 입친구.

 

생감자 스틱.

 

눈을 감자랑 비슷할 것 같다.

 

아니면 쟈가비.

 

 

롯데 빼빼로 스키니.

 

이건... ㅋㅋㅋ 아무리 봐도 포키 극세를 의식하고 만든거.

 

 

크라운 빅파이 애플 오렌지.

 

빅파이는 역시 딸기인데 --;

 

by 카멜리온 2014. 5. 2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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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칸쵸같은 과자 중 하나인 푹카!

 

사실 푸까라고 읽고 싶은데.. 그게 더 어울릴 것 같은데..

 

하지만 표기에 맞춰서 푹카로..

 

푹카는 보통 칸쵸보다는 조금 기름지고 더욱 바삭한 과자인데

 

이번에 나온 녀석은 바나나오레맛!

 

바나나오레맛 과자라니... 궁금하다!

 

 

푹카는 한가지 모양의 과자가 아니라 여러가지 모양의 과자인데,

 

이렇게 8종류가 들어있다.

 

각각 이름도 있음.ㅋ

 

피노 와레노 못찌 레나 노즈 훠스 덱키 레시

 

푹카의 모양은 모두 9종류인데, 모든 종류가 들어있지 않은 경우도 있다고 써져있음.

 

9종류??

 

나머지 한종류는??

 

그건 첫번째 사진에 있는 '푹카 알'이당.

 

성게같은 모양.

 

 

영양성분표.

 

 

뒷면에는 이런게..

 

푹카의 친구를 소개.

 

이번에는 레시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는데,

 

레시는 언제나 이쁘고 고져스한 여자애라고 함.

 

매일 운동을 하면서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1.레시는 고져스한 여자.

 

2.고져스한 밥.

 

3.고져스한 빽.

 

4.고져스한 운동! ㅋㅋ

 

 

메이지꺼임.

 

 

와작와작함 속에 쵸코가 듬뿍!

 

 

내부 포장에는 이런게 있었다.

 

마치... 칸쵸의 틀린그림찾기가 떠오르는 그림이로군..

 

푹카 알을 찾아보자! 3번째 시리즈!

 

 

내부 포장지는 금색.

 

 

두둥.

 

바나나오레맛 뿍카다.

 

보통 뿍카와는 달리 색이 초코색.

 

열자마자 달콤한 바나나냄새가 풀풀 풍겨나온다.

 

 

하나 먹어봤는데

 

와작! 소리를 내며 부서지는 과자 속에 흰색계통 초콜릿이 들어있었다.

 

맛은...

 

바나나맛.

 

바나나오레맛이 뭔진 모르겠고 그냥 바나나맛 나는 과자다....

 

그리고.. 달아!

 

홈플 익스프레스에 20시 40분쯤 갔더니 50% 할인하고 있길래 일단 사놓았는데

 

11일동안 까먹고 구석에 방치해놓았다가 발견한,

 

이거 못먹는거 아냐? 음쓰통에 넣어야 할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이 90%드는,

 

시꺼멓게 변해버린 흐물흐물의 상징 그 자체인 바나나 하나를

 

손에 바나나 당 칠갑을 해가며 부들부들 껍질을 간신히 벗겼더니 그 속에서 나오는

 

슈거포인트가 몸 전체에 도배된 시꺼먼 흑바나나를 한입에 쏙 먹는 그런 맛?

 

매우 단 바나나 맛이다.

 

 

식감은 와작와작하니 좋았음.

 

근데. 바나나오레맛... 바나나맛은 이런 과자랑 안어울리는 것 같다.

 

농심 바나나킥과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에 몇십년동안 길들여졌기 때문이리라.

 

이상,

 

나나쨩과 타쿠야의 결혼 기념, 바나나오레맛 푹까였다.

 

by 카멜리온 2014. 5. 6.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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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성심당!

 

원래 잘 안들렸었는데 타의에 의해 들리는 경우가 많아진 성심당.

 

이번엔 조금 일찍 가봤다. 음... 몇시 오픈인지는 모르겠으나 내가 갔을 때가.. 오전 11시정도였음.

 

근데 이 시간에 가니깐.

 

 

그 손님으로 바글바글거리던 성심당은 온데간데없고

 

손님은 나뿐.

 

올ㅋ

 

뭐지.

 

 

어서와. 시식없는 성심당은 처음이지?

 

아직 손님들의 러쉬가 없어서 그런지 시식이 하나도 없음.

 

성심당하면 시식인디!!

 

아 물론 난 어차피 빵만 바로 사서 출발해야되서 시식없어도 괜....괜ㅊ.....괜.......괜찮을리가. 

 

 

 

야끼소바 샌드위치.

 

예전에 왔을 때는 1개 남아있길래 별로 안만드나보다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요렇게 잔뜩!

 

나도 야끼소바 만들어서 치아바타에 샌드해먹고 그러는데

 

맛남.

 

근데 이거 가격 좀 비싼것 같다.

 

구성이 실하다면 괜찮은 가격이겠지만.. 안떙김.

 

 

성심당의 크로와상이당.

 

 

성심당의 건강빵 코너당.

 

 

 

 

그리고 두둥.

 

이번에 처음 본(?) 밤 고구마 브레드.

 

크기는 그리 크지 않은 편인데 가격은 2800원.

 

근데... 맛나보인다.

 

밤과 고구마가 들어갔다니.

 

 

성심당에 왔으면 빼먹지 말아야 할...

 

튀김소보로 코너!

 

보통은 여기 산더미같이 쌓여있는데 아직.. 만들기 시작한지 별로 안되었나 그닥 없넹.

 

 

열심히 튀겨지고 있는 튀소들.

 

 

튀소는 사람이 직접 성형까지 해서 흰색인 상태로 저 터널식 오븐? 터널식 튀김기? 같은 거에 놓여지는데,

 

그러면 튀소가 갈색이 되어서 등장! 두둥.

 

 

 

일단 기계에서 나온 튀소는 튀김기 포지션의 직원분이 정리하신다.

 

저걸 튀김기에 넣고 튀기는지, 아니면 바로 판매하는지는 모르겠다.

 

튀김기만으로는 물량 공급이 부족해서 저 기계를 이용해서 튀소를 추가적으로 만드는지(그러면 아마 터널식 튀김기가 되겠지)

 

튀기기 전 단계에 구워야해서 저 기계를 이용하는지(그러면 아마 터널식 오븐이 되겠지) 모르니깐.

 

 

이번에 산건 요렇게.

 

예전에 먹었던 팡오레도 하나 구매.

 

 

두둥.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 밤 고구마 브레드.

 

 

검은깨가 다닥다닥 박혀있는 노릇한 소보로가 얹어져있는 빵이다.

 

 

사실은 이건 거의 한 덩어리라 소보로라 하긴 애매하지만, 그렇다고 쿠키생지라 할 수도 없고...

 

오돌토돌한 느낌이 소보로랑 닮아서 소보로라 칭하겠음.

 

그보다 소보로가 꽤나 광택이 도는게, 달달할 것 같다.

 

갈라진 소보로 사이로는 빵의 속살과 밤, 고구마 필링이 살짝쿵 보인다.

 

마치, 산지 8개월 밖에 되지 않았는데 많이 신어서 그런지 새끼발가락 쪽에 살짝 구멍이 난, 귀여운 불독이 그려진 흰색 1000원짜리 양말을 신었더니

 

새끼발가락 쪽 작은 구멍사이로, 아주 유심-히 관찰해야만 보이는 새끼발가락 발톱같은 느낌.

 

아니, 지금 생각해보니까 필링이 그것보단 좀 더 잘 보이는 것 같은데?

 

엄지발가락 발톱으로 정정.

 

 

반으로 갈라봤다.

 

오옷! 필링이 한쪽 끝부터 다른 쪽 끝까지 완전 가득! 들어있었다.

 

다만 포앙 후 성형시의 문제인지는 몰라도 빵 가운데 부분의 필링 위치가 그닥...

 

 

그래도 가장자리쪽은 필링이 듬뿍 들어있네. 맛있보이는 호박고구마색의 앙금.

 

 

바로 한입 먹어봤다.

 

 

오오오

 

오오오오!!

 

맛있다!

 

맛이 강렬한건 아닌데

 

적당한 단맛이 괜춚-함.

 

위의 소보로는 꽤나 단단한 식감이었다.

 

역시 당에 의한 광택이 보일 정도로 구워진 녀석이라 그런지 와작와작한 식감의 소보로.

 

근데 보통의 소보로보단 덜 달았다. 그리 두껍지도 않은 의외성도 보이고.

 

 

내부의 필링은 고구마맛이 강했다.

 

근데 심하게 달짝지근한 고구마앙금은 아니었고 은은한 단맛과 적당히 부드러운 고구마맛이 느껴지는 고구마앙금이었다.

 

그렇다면 여기서 드는 의문 하나.

 

 이 제품의 이름은 밤 고구마 브레드.

 

.....대체

 

밤...은 어디있는거지???

 

소보로에 들었거나 아니면 앙금에 들었거나 둘중 하나인데.

 

소보로도 보통 소보로랑 다른 느낌이라 소보로에 들어간것도 같고..

 

앙금도 고구마맛이 그리 강하지 않은걸로 봐선 앙금에 들어간것도 같고..

 

에라이

 

모르겠다. ㅋㅋ

 

중요한건 밤맛은 그다지 느껴지진 않는다는거.

 

고구마맛이 많이 느껴진다.

 

고구마 브레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

 

아!

 

문득 깨달았다.

 

밤 고구마 브레드가 아니라, 밤고구마 브레드가 아닐까?

 

호박고구마가 아닌 밤고구마를 사용한 빵.

 

.....

 

제품 설명을 보니 이 밤고구마설은 바로 기각.

 

 

어찌되었든, 결론은 이 빵. 맛있다~~라는 거.

 

빵도 촉촉하고 부드러운 타입인데다가 그리 두껍지 않아서 소보로, 앙금, 빵의 비율이 괜찮았음.

 

앙금은 아까 말했던 것처럼 고구마맛이 조금 약하게 나는데, 이게 밤이 섞여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음.

 

근데 심하게 단게 아니라서 난 좋았다. 고구마 앙금.

 

소보로는 와작와작하고 검은깨때문에 고소고소했는데

 

뭔가... 달랐음. 시럽을 발라서 구워서 단단해진 그런 식감?

 

밤다이스가 갈려서 들어가있을지도 모르겠다.

 

밤 다이스는 당적제품이니까 말여.

 

 

고구마앙금.

 

호박고구마가 생각나는 질감과 색.

 

 

빠삭빠삭. 얇은데도 단단한 소보로.

 

보면 알겠지만 느낌이 조금 다름.

 

그래서 맛과 식감도 다름.

 

 

 

 

가장자리에는 앙금이 많이 들어있었다.

 

뭐, 꽤나 맛있었던.. 성심당의 밤 고구마 브레드였다.

 

역시 성심당 크라스구만!

 

by 카멜리온 2014. 4. 2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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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의 크런치 웨이퍼.

 

밀키멜론맛.

 

나온지는 좀 된 녀석같은데 난 최근에 봤다. --;

 

멜론맛이라니!

 

내가 그냥 넘어갈 수야 없지.

 

바로 구매.

 

 

잘보면.. 웨이퍼 속의 크림도 멜론색.

 

그보다 밀키멜론맛이라니..

 

카스타드 밀키멜론맛이 떠오르잖아.

 

아마 같은 재료를 썼을 것 같지만.

 

 

한입에 먹기 편한 바삭한 식감의 크런치 웨이퍼.

 

하나씩 뽑아 먹는 재미.

 

부스러기가 적어 깔끔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영양성분표.

 

22g밖에 안되고, 120kcal밖에 안됨.

 

그냥, 무지 작다.

 

이거 하나에 500원이었던가...

 

 

포장을 뜯으면 많이 본듯한 웨이퍼 한봉지가 나온다.

 

과대포장은 아니군. ㅋ

 

 

뜯어서 내용물 확인!

 

근데.. 확실히 양이 적다.

 

 

크림은 연한 멜론색.

 

총 8개가 들어있고, 크림은 2층구조인 듯.

 

근데 이 웨이퍼.

 

크기가.

 

 

작아!

 

심히 작다!

 

면봉보다 짧아!

 

한입거리도 안돼!

 

한입에 먹기편한 사이즈라더니

 

웨이퍼 한개가 아니라

 

이거 한봉 한입에 다 들어가겠는데?

 

 

 

맛은 뭐,

 

달콤함.

 

식감은 바삭바삭.

 

그리고 멜론향이 살짝 남.

 

 

크림을 좀더 자세히 보기 위해 열어봤는데

 

연한 멜론색 맞네.

 

근데 니네 분명 부스러기가 적어 깔끔하게 드실 수 있다 그랬잖아.

 

...........

 

내가 깔끔하게 못먹는거냐??

 

깔끔은 개뿔, 웨이퍼 하면 역시 부스러기지! 암!

 

 

 

by 카멜리온 2014. 4. 2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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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시스의 커스터데니쉬멜론.

 

예전에 먹어본 녀석임. 오이시스 스테디셀러인 녀석인데, 해가 바뀌어서 포장 디자인도 바뀌었길래 걍 찍어봄.

 

 

야마자키의 프레미엄 멜론빵.

 

 

후지빵의 버터레즌멜론빵.

 

겨울의 홋카이도 시리즈.

 

 

야마자키의 쯔부쯔부이치고 멜론빵.

 

딸기멜론빵임.

 

딸기 시리즈 중 하나.

 

 

교토 MOULIN의 멜론의 요정.

 

 

교토풍 멜론.

 

고급스런 단맛의 백앙금을 넣은 가장 인기있는 원조 멜론빵.

 

 

BAKERICH의 프레미엄 딸기멜론.

 

전에 먹었던 프레미엄 멜론빵의 딸기버전.

 

 

야마자키의 2색 멜론빵.

 

플레인&코코아

 

 

로손100에서 발견한 멜론휘핑크림샌드(초코)

 

 

패밀리마트의 폭신한콧페-홋카이도멜론크림

 

존맛이었지....

 

 

패밀리마트의 바삭식감샌드 초코.

 

그리고 오른쪽에 있는건 2년전에 먹었던 마가린 멜론.

 

 

 

2012/02/13 - [빵/日편의점/마트!] - 패밀리마트의 롱 셀러 멜론빵 '마가린 메론' ★★★★

 

 

파스코의 에스프레소 초코 멜론빵.

 

딱 1년전에 먹었던 녀석이네. 이 시즌에만 나오는 듯.

 

포장은 바뀌었지만.

 

 

2013/02/20 - [빵/日편의점/마트!] - 파스코의 '에스프레소 초코 메론빵' ★★★★

 

 

 

본식 멜론빵 초코버전.

 

 

1월에 갔을 때는 마트나 편의점을 별로 안갔어서 새로 발견한게 이것뿐...ㅠ

 

by 카멜리온 2014. 4. 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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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어밀크 멜론형빵에 이어서, 퓨어스트로베리 멜론형빵을 보도록 하겠스트로베리.

 

 

몽블랑제의 퓨어스트로베리 멜론형빵.

 

 

무려... 당류가공품(딸기농축액;국산)이 들어간다. ㅋ

 

그보다 왜 '퓨어'를 붙였을까?

 

갑자기 궁금해졌네.

 

 

두둥.

 

이거시 바로 퓨어스트로베리 멜론형빵.

 

이름 너무 길어 임마.

 

퓨스빵이라고 줄여서 부르기로.

 

 

쿠키는, 퓨어밀크 멜론형빵과 마찬가지로

 

아 너도 이름 넘 길다. 줄여서 퓨밀빵으로 하자.

 

쿠키는, 퓨밀빵과 마찬가지로,

 

또렷한 마름모꼴무늬에, 설탕이 안뿌려져있고, 바삭해보이진않고 어느정도 기름진 그런 쿠키다.

 

다른 것이 하나 있다면?

 

색.

 

진분홍색의 쿠키임.

 

 

밑면.

 

역시나 기름진 느낌.

 

 

단면인데..

 

퓨밀빵과 색만 다르지 거의 동일하다.

 

 

빵은 딱 봐도 살짝 기름져서 촉촉한 식감일 것 같고,

 

크림은 음...

 

커스터드크림에 딸기레진 넣은거 같은데.

 

 

한입 먹어봤음.

 

쿠키랑 빵은 뭐, 퓨밀빵과 동일.

 

다만 딸기향이 강하다!!

 

퓨스의 스는 딸기의 스.

 

ㅇㅇ

 

 

빵은 촉촉하고, 퓨밀빵처럼 얘도 전체적으로 그리 달진 않았다.

 

크림은 많이 들어있고, 쿠키나 빵이 촉촉한 편이라 퍽퍽하거나 목마르거나 하진 않았다.

 

쿠키는 바삭하지 않고 눅눅한 느낌.

 

 

크림은 딸기맛이 나서.. 커스터드크림인지 어떤지 모르겠다.

 

근데 뭐 질감으로 볼때, 커스터드크림인 것 같음. 아마.

 

딸기향은 인공적인 느낌이 심하진 않았다.

 

불량식품같은 느낌이 안났음.

 

그렇다고 엄청 맛있는 그런 딸기맛은 아니었다.

 

그냥 평타치는 딸기맛.

 

퓨밀빵과 퓨스빵 둘 중 하나 고르라면...

 

글쎄..

 

둘다 거기서 거기인것 같다.

 

근데 생각보다는 퓨스빵이 괜찮긴했음.

 

딱 보고, 맛없는 딸기맛 멜론빵 이런 이미지였는데,

 

예상했던 것보단 딸기맛이 나쁘진 않았다.

 

 

몽블랑제의 퓨어스트로베리 멜론형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4. 4. 18.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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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손의 초코멜론스틱빵.

 

 

야마자키의 멜론데니쉬.

 

미니 멜론데니쉬가 3개 들어있는거.

 

 

내가 좋아하는!! 후지빵의 크라운 멜론빵이 판매중이었다.

 

역시 매년 나오긴 하는군.

 

 

이건 뭐 자주 봤던거니까 패스.

 

 

이하동문.

 

 

 

 

 

 

메르헨해트(커스터드크림)

 

포푸라에서 본 녀석.

 

한마디로.. 커스터드가 들어있는 모자빵이다.

 

 

패밀리마트에서 본 커스터드크림빵.

 

요것도 커스터드가 들어있는 모자빵.

 

 

야마자키의 오이시사선언.

 

스위트크림빵.

 

얘도 크림이 들어있다고 함.

 

아마.. 세 종류 모두 야마자키에서 제조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따끈따끈 가마다시야끼이모.

 

군고구마형 멜론빵.

 

 

패밀리마트의 휘핑크림 멜론빵 아직도 파네.

 

내가 초반에 무지 많이 먹었던거..

 

 

 

세븐일레븐의 향긋한 멜론빵.

 

요새 편의점에서 특이한 멜론빵 보기가 힘드네.

 

 

야마자키의 딸기맛 멜론빵샌드(밀크크림)

 

이건 포스팅한 제품.

 

 

 

후지빵의 더블멜론롤.

 

 

로손의 바삭한 멜론빵, 촉촉한 멜론빵.

 

아직도 팔고있구나.

 

 

패밀리마트의 비스킷초코 데니쉬.

 

 

패밀리마트의 바삭한 식감 샌드 초코.

 

요것도 포스팅 한녀석.

 

정작 1월에 갔을 때 사먹은거지만.

 

 

로손의 밀기울 촉촉한 멜론빵.

 

요것도 포스팅한거.

 

 

야마자키의 멜론빵.

 

유통기한이 긴 녀석이다.

 

옛날부터 봐온 시리즈이긴한데, 멜론빵은 처음 봄.

 

게다가 이 시리즈... 찾아보기 정말 힘들다 --;

 

 

야마자키의 버터맛 멜론빵.

 

칼피스 주식회사의 버터 사용.

 

걍 보통 멜론빵같아서 안사먹었는데,

 

먹어볼걸...

 

 

벨기에산 발효버터 멜론빵.

 

 

BAKERICH의 프리미엄 멜론빵.

 

포스팅한거.

 

 

파스코의 마카롱 식감 휘핑크림 샌드.

 

포스팅했음.

 

 

고베야의 폭신한 마카롱 -초코-

 

 

데일리에서는 이번에 멜론빵을 밀고있는듯.

 

근데 예전처럼 조금 특이한 멜론빵이 없네..

 

커피휘핑크림 멜론빵이 그나마 눈에 띄지만... 패스.

 

 

이번에 발견한 멜론빵 쿠키.

 

 

이것도 무지 무지 많이 돌아다니다가 딱 한군데서 발견한 멜론빵풍 링.

 

오오....!

 

 

야마자키의 슈&초코멜론빵.

 

포스팅한건데... 11월에 사먹은 마트/편의점 멜론빵들 중에서 가장 맛있었음!!

 

by 카멜리온 2014. 4. 16.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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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일학년이 끝나고 입대전까지 피자헛알바를 했었다.

근데... 손목을 너무 무리하게 많이 써서 오른손에 건초염이 발병했다.

 

힘줄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막에 염증이 생긴걸 건초염이라고 함.

근데 이게 엄청 심해져서...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조금만 움직여도 손목쪽에 찢어지는 듯한 통증이 느껴졌다.


그 어떤 파스를 붙여도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차도 없이 입대를 하게 되었고,

입대전 2주

입대후 훈련소 한달

후반기교육 한달

두달하고도 2주내내 손목에 파스를 붙이고 살았는데 오히려 점점 심해졌다.

훈련받을 때 정말 힘들었다. 자꾸 손을 쓰게 되니까 통증도 심해지고, 밤에는 통증때문에 못자는 날도 있었다.

근데,

후반기교육을 마치고 자대배치전에 부모님과 면회를 가질 수 있었는데

그 때 어머니께서 사다주신 파스가 바로 요 다나펜.

처음보는거였는데 사다주신 거니까 그냥 붙여봤다.

오오오 후끈후끈

장난아닌데??

왠지 좋은거 같아서 다나펜을 일주일 쉬지않고 하루에 1회씩 갈아줘가며 손목에 붙였는데

정말.

레알.

거짓멀같이 건초염이 싹 나았다.

자대배치받고나서 일주일만에!!

그 어떤 파스를 붙여도 안낫던게.. ㄷㄷㄷㄷㄷ

 

어머니께서 아들을 위해 엄청 좋은 파스를 구해 오신듯.

 

감동 감동..

 

덕분에 나는 무사히 군생활을 마칠 수 있었다. ㅎㅎㅎ

 




근데 최근에 일을 무리하게 해서 올해 3월초부터 몇년만에 건초염이 도져서

 

볼타렌도 발라보고 이런저런 파스를 붙여봤는데

점점 더 통증만 심해질뿐 나아지지 않았다.

 

게다가 이번에는 왼손 오른손 양쪽 모두!

 

그러자 머리 한구석에서 슬금슬금 떠오르는 그 파스.

 

그래서 본가 갔을 때 어머니께 여쭤봤다.

 

그 때 그 파스 어디서 샀었는지를. 이름도 기억 안나는 그 파스.

 

 

'어머니, 그 때 있잖아요. 군대에서 저 주려고 사오신 파스. 그거 어디서 산건지 기억하세요?'

 

어머니께서 주방에서 검은콩을 조리다가 내 얼굴을 살짝 응시한 후 말씀하셨다.

 

'걍 트레이더스 가서 산건디?'

 

 

...

 

난 이제까지 나를 위해서 엄청 좋다는 파스를 구해서 가져오신 줄 알았는데

 

그냥 집 바로 옆에 있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들어서있는 약국에서 사들고 오신거였다.

 

 

그 때가 거의 7-8년 전인데, 트레이더스는 그대로 남아있지만, 약국이 그 약국 그대로인지도 모르겠고,

 

그 약국 그대로라고 해도, 아직도 그 제약회사 파스를 들이고 있는지 알 수 없었지만

 

지금으로썬 트레이더스 약국에 가서 확인하는 수 밖에 없었다.

 

지금은 이사했기에 좀 멀리 떨어져있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가서 약국에 들어서서 말했다.

 

 

'파스 여기 있는거 전부 좀 보여주실 수 있나요?  제가 찾는 파스를 여기서 팔았었거든요. 이름은 모르구요.'

 

'아~~ 파스가 좀 많은데. 어떻게 생긴거죠? 큰거? 작은거?'

 

'기억은 잘 안나는데 직사각형이었고 그리 크진 않았어요.'

 

'어디다 붙이시게요?'

 

'그.. 제가 예전에 건초염 걸렸었는데 그 파스 붙여서 나았거든요. 7-8년 전이긴 한데 여기서 구매했었어요.

 

지금 또 손목에 건초염 걸려서.. 붙이려구요.'

 

 

약국아저씨의 표정이 미묘하게 살짝 변하는걸 느꼈다.

 

 

'파스만으로 나을리가 없는데...'

 

 

그렇게 말하면서 아저씨는 몸을 숙여서 테이블 아래쪽을 뒤적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내 일어서더니 파스 두세종류를 테이블 위에 올려 펼쳐보였다.

 

 

'어때요?'

 

 

내가 찾는건 없었다. 이름 뿐 아니라 파스 봉지조차도 기억이 안나는데, 보고서 과연 내가 알아챌 수 있을까.

 

봉지 디자인이 바뀌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아니, 7-8년 전이니까 바뀌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음.. 얘넨 아닌 것 같은데.. 다른건 없나요?'

 

 

아저씨는 꺼내보인 파스 세네개를 말없이 집어넣고 다른 파스 두종류를 양손으로 꺼내서 테이블 위에 올렸다.

 

어?

 

뭔가 익숙한 이름인데..

 

다나펜...

 

디자인은 분명 바뀌었지만! 왠지 이거 맞는거 같아!!

 

 

'아..아저씨. 이거 같아요. 이거. 이거 주세요. 3개, 아니 4개 주세요.'

 

 

6장 들이인데 3000원.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니었지만 건초염이 나을거라는 기대감을 품고 일단 구매했다.

 

예전에도 이거 절반씩 잘라썼으니까 4개면 일단 한달 정도는 쓸 수 있으리라.

 

왼손은 아직 통증이 덜하니까 기존에 잔뜩 사두었던 이런저런 파스를 쓰고, 오른손에 다나펜을 집중적으로 붙이면 되겠지.

 

아저씨는 건초염때문에 고생한다는 내 이야기를 듣고 측은해진건지 어떤건진 모르겠지만 12000원이 아니라 10000원에 주셨다.

 

 

그리고 현재...

 

다나펜을 붙이기 시작한지 2주가 다되어가지만

 

통증완화만 해줄 뿐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조금씩 더 심해지는 것 같다.

 

하긴 계속 무리해서 손목을 쓸 수 밖에 없으니...

 

깜빡하고 너무 피곤해서 파스 붙이는걸 까먹고 잔 날이 하루 있었는데,

 

아침에 일어났을 때 양손 모두 쓸 수가 없을 정도였다. 진짜 드럽게 아프더라.

 

소염이 되지않고 진통효과만 되는 듯... 통증완화만으로 간신히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

 

다나펜.. 분명 이거 맞는데, 이상하게.. 예전보다도 뜨거운 느낌이 덜한것 같기도 하고.

 

어쨌든 빨리 건초염이 나았으면 좋겠다.

 

지금은 똥닦는것도 힘들만큼 아파. 왼손으로 닦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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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멜리온 2014. 4. 1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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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코나 빵 중 요런 녀석이 있다.

 

슈브레드.

 

얼.

 

컴백한 빵!

 

없어졌다가 다시 나온 빵이다.

 

왜 없어졌었냐면...

 

그 이유는 조금 있다가!! ㅋㅋ

 

 

 

슈브레드.

 

이름이 왜 슈브레드일까?

 

 

슈브레드는 요렇게 생겼다.

 

둥근 빵 위에 토핑물계 쿠키가 덮여있고, 거기에 땅콩분태가 조금씩 박혀있고,

 

위에는 분당이 뿌려져있음. ㅇㅇ

 

색은 그라데이션 갈색.

 

크기는

 

33살먹은 딸을 데려가준 사위가, 토요일 저녁에 오랜만에 서울에서 딸자식이랑 함께,

 

오른손에는 선물용 제주 한라봉 1박스

 

왼손에는 정관장 홍삼 엑기스 120포들이 박스를 들고 방문해서

 

다같이 집에서 저녁식사를 하는데 안사람이 자꾸 씀바귀무침 맛있다고~ 사위 많~이 먹으라고 그쪽으로 그릇 갖다놓고

 

곤드레나물 맛있다고~ 사위 많~이 먹으라고 그쪽으로 그릇 갖다놓으며

 

우리 사위는 밥도 잘먹어~ 이뻐죽겠어~ 하며 해맑게 웃으며 사위가 이미 한그릇 뚝딱한 빈 밥그릇을 들더니

 

압력밥솥 뚜껑을 열고 다시 한번 수북~히 밥을 머슴밥으로 한가득 퍼주기에,

 

아이구 이양반아 억지로 멕이지 말어 알아서 먹게 놔둬 쫌 이라 말하며

 

밥그릇을 뺏어들었는데,

 

슈브레드가 요 머슴밥 정도 크기는 되는 것 같더라.

 

 

 

 

 

 

 

 

 

 

 

 

그렇다더라.

 

 

 

토핑물계 쿠키는 뿌려서 구운거.

 

번처럼 생각하면 된다.

 

그.. 일명 모자빵 혹은 UFO빵 처럼,

 

빵 주위에 흘러내린 토핑물계 쿠키 구워진게 뽀인트. ㅋㅋ

 

이게 이게 맛있는겨. 이게 없으면 안되는겨. 이게.

 

 

슈브레드는 반으로 갈라져있다.

 

크림 주입식이 아니고, 충전식도 아니고,

 

샌드식인데,

 

그래서 뚜껑을 열어보니,

 

오오

 

커스터드크림이 듬뿍듬뿍!

 

이제야 알았다.

 

이래서 슈브레드구낭.

 

커스터드크림(일반적으로 슈크림으로 알려진)이 듬뿍 들어있으니까말여.

 

한마디로, 슈크림빵이네.

 

근데, 정확히 말하자면 슈빵이지.

 

우리가 아는 그.. 홈런볼 같은 디저트인 슈는

 

원래 이름이 '슈'이고,

 

일반적으로 비어있는 그 안에 커스터드크림(크렘 파티시에르) 혹은 크렘 디플로매트같은걸 넣는데,

 

그런 경우는 슈 아라 크렘이라고 부르게 된다.

 

근데 일본에서 이걸 슈크렘이라고 부르다가.. 크림과 크렘을 혼동해서

 

어느 순간부터 슈크림이라고 부르게 되었고,

 

일본의 영향을 무척 많이 받은 한국의 빵 업계 또한, 이 와전된 말이 깊이 파고들었으리라.

 

아. 뭔진 모르겠지만 이거 맛있네.

 

이름이 슈크림이라고?

 

여기에 들어가있는 크림이 슈크림이구나.

 

..

 

그러다보니 한국의 빵집에서는 커스터드크림을 넣은 빵이, '슈크림빵'이라는 이름이 붙은 경우가 대다수.

 

 

아 근데, 방금전에 내가 '정확히 말하자면 슈빵이지'라고 했는데

 

그건 취..취소.

 

정말로, 정확하게 하자면 커스터드크림빵 혹은 슈아라크렘빵 정도가 괜찮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의견.

 

근데 뭔가 이름 기니까

 

걍 슈빵으로 하자. ㄱㄱ

 

아 근데 슈빵은  ㅋㅋ

 

뭔가, 뭔가 말이지.

 

 

 

 

 

이미지 졸 없어보이자네.

 

어감도 뭔가 이상해. ㅋㅋ

 

이런 슈빵.

 

문화사대주의는 아니지만 영어로 하면 괜찮지 않을까?

 

빵은 결국 서양거고. 슈도 서양에서 넘어온 거잖어.

 

그러니까!

 

영어로 이름을 붙이자.

 

그래서 슈빵 -> 슈브레드.

 

이래서 슈브레드가 되었을거라고 감히 추측해본다.

 

슈브레드 이름 지은 사람이 이 글을 보면

 

 

 

 

 

'......................아니, 이게 뭔 개소리여?' 할지도 모르겠네.

 

 

어쨌든,

 

이 슈브레드는...

 

정말...

 

커스터드크림이 듬뿍!! 들었다.

 

장난 아님.

 

커스터드크림 두께가 빅맥 패티두께보다 두꺼운 것 같어.

 

바닐라빈도 아주 그냥 듬뿍 들어있어 아.

 

아..

 

쩌네.

 

쩔어.

 

커스터드크림은 꽤나 되직한 편이었다.

 

 

 

 

요건 토핑물계 쿠키 꼬다리 부분.

 

겁나 맛있당.

 

달당. ㅎㅎㅎ

 

 

베어먹은 단면.

 

오오...

 

진짜 맛있다.

 

진짜.. 장난아니고

 

빵은 완전 폭신폭신하고, 커스터드크림은 달달하면서도 무지하게 맛있는 커스터드크림임.

 

빵은 완전 폭신폭신 부드럽고, 럭셔리한 맛이다.

 

필시, 보통 과자빵생지가 아니라 브리오슈생지임에 틀림없어.

 

 

그리고 위의 토핑물계 쿠키도 완전 맛있음.

 

얇았지만,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퐉! 느껴진다.

 

커스터드크림의 단 맛과는 다른 단 맛임.

 

뿌려진 분당으로 인해서, 시원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한층 더해졌다.

 

그리고, 가끔씩 씹히는 땅콩분태가 포인트!!

 

부드럽기만 한 빵부분과 크림부분의 식감 중간중간에 오독 오독 땅콩이 씹히면서

 

고소한맛이 입안에서 강약중약약으로 원투펀치를 날리니 황홀 그 자체.

 

땅콩분태를 위에 뿌리는 빵은 생각보다 별로 없는데,

 

호두나 아몬드같은애들말고 이따금은 말이지, 땅콩도 나쁘진 않은 것 같네.

 

라는 생각을 하게 해줬다.

 

아 근데 진짜 커스터드크림 짱짱맨

 

브리오슈 생지 짱짱맨.

 

이건 진짜 최강이다.

 

그 맛있는 시오코나 빵들 중에서, 맛있기로 세손가락안에 꼽을 수 있음.

 

 

진짜 맛있었당.

 

매우 만족스러운 빵. ㅇㅇ

 

가격이 좀 비싼게 흠... 2900원이라니!!

 

시즌아웃 후에 복귀하더니 몸값만 겁나 올랐어. 흑흑

 

그래도 커스터드크림 빵 2개 사먹을바에는 돈 조금 더 보태서 요거 사먹겠당.

 

아, 그리고 단점이 가격 말고 하나 더 있다면,

 

맨 처음에 말했던 그거임. 없어졌다가 다시 나왔다는 이유.

 

커스터드크림을 넣는 빵인데, 오븐을 통하지도 않고,

 

빵을 갈라서 커스터드크림을 샌드하는 타입이다보니,

 

크림이.. 금새 상할 우려가 있음. ㅇㅇ

 

빵이다보니 냉장보관하기도 그렇고, 실온에 두고 팔아야하는데,

 

우유 달걀 버터가 들어가는 커스터드크림이다보니, 기온이 조금 높다싶으면 바로 변질됨.

 

그래서 여름에는 팔지 않는 빵이다.

 

 

어쨌든,

 

무지 맛있었던... 입안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듯한,

 

빵이지만 디저트같은 황홀감을 주는,

 

슈빵, 아니, 슈브레드였다!

 

 

 

by 카멜리온 2014. 4. 12.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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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아간 하얀풍차 제과점.

 

망포역에 있는 곳으로 갔다.

 

역시 여기가 가장 괜찮은 듯. 역에서도 가깝고. ㅎㅎ

 

 

천연발효빵 코너.

 

괜찮은 제품 한가득이었다!

 

오오...

 

 

수많은 제품 중 눈길 가는 애들만.

 

이건..

 

피스타치오 라오네즈?

 

신기하네.

 

 

속에는 크림치즈를 넣고, 위에는 마카롱생지를 뿌린, 크림치즈 마카롱.

 

 

 

그리고 하얀풍차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치즈바게트!

 

예전에 두번정도 사먹었었는데 포스팅은 읎음.

 

나중에 꼭! 올려야징.

 

 

치즈바게트 - 황치즈 분말 특유의 맛과 향이 진한 바게트로, 많은 인기가 있다.

 

하루 다섯번 나오는 인기 Top 제품입니다.

 

반말과 존댓말을 병용하는 패기!

 

 

흰색 바게트랑 쌀바게트.

 

쌀바게트도 먹었었는데 맛있었음.

 

스테디셀러라고 함.

 

 

 

 

케익들.

 

케익은 뭐..

 

 

그리고, 오늘 볼! 피칸엘리게이터.

 

'견과류가 잔뜩 들어간 특이한 파이로 다른곳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맛이 납니다.'

 

2700원.

 

사실 이 엘리게이터라는 제품은.. 은근 많이 볼 수 있지.

 

주로 피칸이 올라가있고 말이지.

 

 

 

 

몽블랑

 

'이런 페스츄리 빵맛은 잘 찾을 수 없어요.'

 

근데 이것도.. 유명한 베이커리가면 많이 보이는데..

 

5000원!

 

 

 

하얀풍차 제과점의 비닐쇼핑백.

 

 

두둥.

 

몽블랑과 피칸엘리게이터!

 

 

몽블랑은.. 페스츄리 생지를 살짝 둥글게 말아서 둥근 틀에 세워 넣은 후에 구워낸 것 같다.

 

위에는 피스타치오 다진게 올라가있는 것 같음.

 

 

겉에는 계란물을 발랐는지 색도 좋고 광택이 ㅎㄷㄷ

 

물론 몽블랑이니 시럽도 발랐겠지만.

 

아 그리고 페스츄리 결은 그리 많진 않았다.

 

 

반으로 갈라봤다.

 

 

 

 

오오

 

단면을 보니..

 

당연하지만서도.. 데니쉬 페스츄리.

 

 

먹어봤는데

 

 

먹자마자

 

헐소리 나온다

 

 

몽블랑은 몽블몽블해

 

비몽사몽 제정신 못차리게 만드는 맛이다.

 

완전 부드러워

 

그러면서도 촉촉하고.. 입에서 살살녹아.

 

그리고.... 달콤해!

 

대다나다

 

이런 맛....

 

대다나다

 

와..

 

 

 

속결 완전 부드러워 ㅠㅠ

 

보들보들 부드러운 몽블랑!

 

 

진짜 맛있었다.

 

식감과 맛 모두 훌륭 그 자체.

 

몽블랑 파는 곳은 많은데, 솔직히 실패하기 어려운 제품..(커다란 데니쉬 페스츄리 + 달콤한 시럽)인데

 

그래도 맛있다!

 

 

산 모양이라 이름이 몽블랑일까?

 

몽블랑하면 역시 밤올려진 케익이 생각나는데..

 

어쨌든, 촉촉하면서 달콤하며 부드럽고 맛있었던 하얀풍차의 몽블랑이었다.

 

 

다음으로 피칸엘리게이터!

 

피칸이 올라가있는 페스츄리.

 

납작한 페스츄리.

 

얘는 몽블랑과는 달리 퍼프 페스츄리인 것 같다.

 

구멍을 뚫어서 페스츄리가 제대로 부풀지않게 한듯.

 

여기저기서 많이 봐왔던 제품인데.. 먹어보는건 처음이다!

 

 

위에는 살구쨈같은게 발라져있고,

 

페스츄리 사이사이에는

 

음...

 

이 맛은...

 

시나몬?

 

시나몬같은 맛이 난다.

 

페스츄리 사이사이에 시나몬과 설탕같은게 들어가있는 듯.

 

 

밑면인데 페스츄리라서그런지 살짝 기름지다.

 

 

근데 이거 식감은 그닥이네..

 

페스츄리라고해서 바삭한 식감 그런거 없고

 

조금 눅눅한? 그런 식감임.

 

물론 여러겹이기때문에 단순히 눅눅한 식감은 아니고,

 

분명 하나인데 여러번 눅눅한 식감. 그런 식감.

 

 

피칸은 고소하고 맛있다.

 

아 근데 이건 좀 달다.

 

일단 위에 발려진 쨈도 달고,

 

페스츄리 사이사이에 들어있는 시나몬설탕같은것도 달다.

 

달아.

 

몽블랑은 적당히 달아서 좋았는데.

 

은은한 단맛.

 

어쨌든, 몽블랑은 성공! 피칸엘리게이터는 아쉽..

 

경기도 수원 하얀풍차 제과점의 페스츄리 두종류, 몽블랑과 피칸엘리게이터였다.

 

by 카멜리온 2014. 4. 1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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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는 칸쵸와 비슷한 과자가 많다.

 

그 중에서도... 가장 비슷한건 바로 요놈이 아닐까싶다.

 

이름부터 비슷함.

 

바로.

 

모리나가의 '팍쿤쵸'!

 

아 근디 예전부터 느낀건데, 팍쿤쵸라는 이름...

 

너무 이상해.

 

뭔뜻이지? 뭘 뜻하는거야? 대체.

 

쵸는 왠지 쵸코의 쵸 같은데.

 

흠흠

 

어쨌든 이번에 볼 팍쿤쵸는, 겨울의 느낌이 물씬 나는,

 

쵸코타마 팍쿤쵸 <딸기 초코퐁듀> 되시겠다.

 

미키와 미니가 딸기를 들고있고, 그걸 밀크초코와 화이트초코로 코팅하는 듯한 이미지를 보여주고있음.

 

 

'쵸코타마 팍쿤쵸'라는 이름에 있는 '쵸코타마'는, 

 

초콜릿으로 코팅된 팍쿤쵸라서 붙은 것 같다.

 

그냥 팍쿤쵸는 한국의 칸쵸랑 외관상 거의 비슷함.

 

'쵸코타마 팍쿤쵸'는 초콜릿으로 코팅된 칸쵸라고 보면 된다.

 

'초코볼 칸쵸' 이런 느낌?

 

위 사진을 보면 딸기크림 초콜릿을 넣은 과자를 밀크초코와 화이트초코로 코팅했다는 걸 알 수 있음. 

 

 

아랫면.

 

미키와 미니. 귀엽네.

 

 

밑면.

 

1상자당 칼로리는 225kcal

 

 

윗면.

 

디자인 이쁘다.

 

여기도 미키와 미니. ㅎㅎ

 

'초콜릿 속에 팍쿤쵸가 숨어있어요!'

 

 

옆면.

 

밀크초코와 화이트초코에 딸기를..

 

 

재미있는 점은, 여는 곳을 열면, 이렇게 미키와 미니 표정이 바뀐다는 것.

 

끼워넣는 곳이라고 친절하게 설명도 해줌.

 

상자만으로도 참 즐겁게해준다. 모리나가.

 

 

내부 포장.

 

일본 과자답게 내부 포장은 별로인데

 

자! 이제 초콜릿으로 코팅된 팍쿤쵸를 보도록 하자!!

 

개봉!!!

 

 

 

 

 

 

 

 

 

 

 

 

 

 

 

 

 

 

 

 

 

 

 

 

 

?

 

 

 

 

 

 

뭐여.

 

 

 

 

12개???

 

칸쵸 12개???

 

 

 

 

 

 

 

 

 

 

 

 

 

 

 

 

 

 

응?

 

 

 

 

 

 

 

 

 

 

 

 

 

 

 

 

 

 

뭐여.

 

 

 

 

 

 

 

 

 

 

 

 

 

 

 

 

 

 

 

뭐시여.

 

 

 

 

걍 닥치고 먹어봤음.

 

음...

 

딸기크림 들어있다더니 확실히 딸기향이 나는 뭔가가 들어있었다.

 

단단한걸 보니.. 크림은 아닌 것 같고 초콜릿?

 

과자는 칸쵸랑 똑같음.

 

초코코팅이 되어있어서 크기는 살짝 컸고, 초코맛이 강했다.

 

아 근데 생각보다 별로임.

 

코팅된 밀크초코와 내부의 딸기초코가 은근 안어울림. --

 

 

 

화이트초코로 코팅된건 그나마 낫네.

 

밀크초코로 코팅된 것보단 맛있음.

 

근데.... 아무리 그래도... 6개씩 2종류로 총 12개 들어있는건 너무했다.

 

 

포장과의 사투에서 모든 힘을 쏟아낸 모리나가는,

 

제품갯수조정에 거짓말처럼 실패하고 말았다.

 

 

아 근데 하트모양이 들어있다는 이야기는 전혀 못들었는데,

 

하트 모양 쵸코타마 팍쿤쵸도 있네.

 

단순한 우연인지, 아니면 모리나가가 의도한건지 모르겠음.

 

어쨌든...

 

포장에선 120% 만족했건만, 정작 제품에선 실망만 안겨준(맛은 ㅍㅌㅊ지만 갯수가...)

 

일본의 칸쵸, 모리나가의 팍쿤쵸였다.

 

by 카멜리온 2014. 4. 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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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 새로나왔다기보다는 내가 처음 본 애들.

 

요새 슈퍼같은데 안가지 좀 되었다보니. --;

 

실제로는 나온지  좀 된 애들도 많다.

 

 

 

칸쵸 파인애플맛.

 

아임파인애플.

 

롯데의.. 롯데샌드 파인애플맛에 쓰는 재료를 고대로 쓸것같은 느낌. ㅋㅋㅋ

 

 

롯데의 포테라.

 

포테토크림파스타스낵.

 

 

감자고래밥은 예전부터 보긴했는데 이번에 처음 올려봄. 피자맛!

 

 

크런키화이트쿠키는 언제나온거지 --; 처음본다.

 

 

내가 이번 겨울에 자주 먹었던 크런키 블랙쿠키바.

 

그 옆에 있는 건 오리지날 크런키 초코바.

 

삼진의 엑스파이브의 기술을 고대로 쓰는듯.

 

아마 삼진이 제조원.

 

 

롯데의 크런치 웨이퍼. 멜론맛.

 

무려! 멜론맛!

 

얘도 나온지는 좀 된거같은데 난 처음봤다!!

 

롯데 카스타드 밀키멜론맛, 롯데 칸쵸의 멜론이 두근두근 등등

 

그런데에 쓰던 재료와 동일한 재료를 쓸 것 같은 기분. ㅋㅋ

 

 

 

 

롯데의 갸또 듀 쇼콜라떼.

 

갸또 새로운 버전인... 초콜릿을 코팅한 제품.

 

 

국내에서 샌드형 쿠키인 오레오 이외에 처음으로 나온 포맷의 제품.

 

바로.. 오레오 웨하스스틱!

 

나중에 사묵어봐야겠다.

 

 

쁘띠첼 푸딩.. 새로 생크림커스터드맛이 나왔음.

 

총 4종류로 증강!

 

기존의 초콜릿맛 푸딩이랑.. 뭐였지? 커스터드맛 푸딩이었나.

 

그것까지 합치면 6종류!

 

 

빙그레의 뽀로로 가면무도회. 감자그라탕맛

 

스낵이 뽀로로 애들 얼굴모양이네.

 

 

요새는 기린이나 삼립/샤니빵을 안먹다보니 뭐가 새로나오고 했는지 모르겠다.

 

2011년 빵폭식 할때는 그렇게나 많이 처먹고했었는데말이지.

 

기린은.. 잠시 허접했던 포장디자인을 버리고, 다시 괜찮은? 샤니/삼립 저리가라 할 정도로 괜찮은 퀄리티의

 

포장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는 듯.

 

사과쨈 에클레어.

 

근데 이건 에클레어라기보다는 걍 도넛이라 하는게 낫지않을까..

 

 

메이플 시럽 페이스트리.

 

 

고소한 땅콩샌드.

 

요거 귀엽네. ㅎㅎㅎㅎ

 

 

이건 샤니꺼.

 

피넛 초코번.

 

이거 먹어보고싶다.

 

 

기린의 딸기케익 치즈케익 오렌지케익 카스텔라 애들도 전부 포장디자인이 바뀌었다.

 

내가 좋아하던 모카케익은 안보이네.

 

 

기린 소보로빵.

 

 

기린의 달콤한 땅콩소보로.

 

소보로에 혼당을 뿌려놨음.

 

 

기린의 팥크림빵, 왕단팥빵.

 

 

샤니의 실키피넛빵.

 

오... 실키시리즈 4번째 녀석인듯.

 

가장 첫번째녀석이 맛있었는데.. 단팥앙금과 마가린들어있던 녀석.

 

두번째 녀석은 딸기잼과 마가린.

 

세번째 녀석은 초코스프레드와 마가린.

 

네번째 녀석은 요 피넛스프레드와 마가린이 들어있는 실키피넛빵.

 

 

샤니의 프랑수아 소프트.

 

연유크림이 들어있는 커다란 부드러운 빵.

 

이건 꼭 일본 봉지빵 느낌이네.. 크기도 그렇고 모양도 그렇고 포장도 그렇고.

 

이 외에도 새로 많이 나왔을 것 같은데 담에 내려가면 더 찾아봐야겠다!

 

by 카멜리온 2014. 4. 8.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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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방문한 분당 서현에 있는 베이커리, 앙토낭 카렘.

 

예전에 방문했을 때랑 느낌이 사뭇 다른데??

 

 

인도를 점령하고 있는 가게 앞 구조물이 특징.

 

 

 

 

앙토낭 카렘

 

프랑스 과자의 창시자.

 

양과자 세계사라는 책을 읽으면 꽤 자주 거론되는 사람.

 

대단한 인물이다.

 

근데 가게이름으로 사람이름을 붙이는건 참 드문데 말이지.

 

 

역시 유명한 곳이다보니 손님이 많은 편이었다.

 

허나 개인적으론 퀄리티가 대단하다거나 특이하다고 생각되는 그런 빵은 없었음.

 

 

 

신제품이라고 시식빵을 잘라주는데

 

마카롱 번이라고 하는 녀석이었당.

 

안엔 블루베리 필링이 들어있는, 매우 부드러운 빵에, 마카롱 생지를 뿌려서 구워낸 녀석.

 

 

앙토낭 카렘은 역시 마늘바게트가 유명하지!!

 

그래서인지 마늘소프트라는 것도 팔고 있었다.

 

저건 부드러운 빵일듯.

 

 

근데 같이간 일행이 '여긴 역시 새우바게트지'라고 하길래

 

새우바게트 하나 샀음.

 

맛있으려나.

 

 

오징어 먹물 바게트

 

 

양파빵.

 

요것도 하나 샀다.

 

 

감자바게트, 후랑크덕.

 

은근 조리빵이 많은 것 같다. 여기.

 

 

앙토낭카렘의 비닐쇼핑백.

 

 

새우바게트다!

 

새우바게트 파는 곳 생각보다 많은데, 실제로 먹어본건 처음임.

 

앙토낭카렘의 새우바게트가 첫경험이라니, 으앙앙아!

 

먹어본 평은...

 

오 쩐다 맛있네!!

 

일단 이건 조리빵이다.

 

왜냐면...

 

단면의 저 노란부분은 소스이기때문.

 

머스터드소스맛이 나는데 조금 맛이 다른걸 보니 다른걸 섞었을지도 모르겠다.

 

소스가 발린부분은 꽤 기름진 편.

 

빵은 딱딱하지않고 부드럽다.

 

그리고

 

 

이름값함.

 

새우가 여기저기 다닥다닥 붙어있는데

 

맛있네!

 

비리지않고, 음... 새우깡같은 맛있는 새우맛? 그런 느낌.

 

엄청 맛있었다. 또 먹고싶을 정도.

 

 

양파빵.

 

조리빵 별로 안좋아하는 나니까 나 혼자갔었으면 분명 안샀을텐데...

 

역시 사람들 기호는 다 다른듯.

 

어쨌든, 양파빵 단면은!

 

맛있어보이네.

 

 

보니까 양파와 햄이 듬뿍듬뿍 들어있다.

 

매우 얇~~게 빵생지를 밀어편다음에

 

그 위에 양파와 소스 후추 햄등을 치덕치덕 넓게 잘 펼친 후 돌돌 말아서

 

틀에 넣어서 구워낸 듯한 단면이다.

 

 

먹어봤는데

 

오오...

 

앙토낭카렘짱짱이네

 

다 맛있어!

 

대단하다!!

 

양파빵도 엄청 맛있었다.

 

일단 아삭아삭하면서 달달한 맛을 내는 신선한 양파가 듬뿍 들어있어서 좋았고,

 

햄도 싸구려 맛이 나지도 않고, 질기지도 않은, 베이컨 느낌의 맛있는 햄이었다.

 

여러겹으로 되어있어서그런지 전체적인 식감도 좋았다.

 

매우 얇은 빵 사이에 햄과 양파등을 끼워넣어 만든 5단 샌드위치를 먹는 식감?

 

진짜...

 

맛있었다.

 

 

'양파빵은 이렇게 만들어야 하는구나'

 

'또 가서 사먹고 싶네.'

 

'역시 유명한 빵집은 다르구나.'

 

'보기엔 별로였지만 무지 맛있구나.'

 

라는걸 깨달았음.

by 카멜리온 2014. 3. 30.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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