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여의도 브레드 피트에 갔다.

 

저번에 왔을 때는 휴무일이었는데 오늘은 열려있네! 오예!

 

가게는 꽤 작은 편이었다.

 

아줌마들 서있는 곳.. 진열대 앞 딱 저기 서서 구매하는게 끝.

 

팔고있는 제품들도 종류가 그리 많진 않았음.

 

근데 퀄리티 좋고.. 분위기도 좋았다.

 

 

내가 산건 우유크림빵.

 

별로 땡기는 게 없었던 관계로 요새 여기저기서 흔히 볼 수 있는 우유크림빵을 먹어보기로 했다.

 

이런 종이 봉투에 담아줌.

 

 

여의도 브레드랩에 있던 우유크림빵.

 

브레드랩 인기 1위의 우유크림빵!

 

근데 브레드피트의 우유크림빵과 95%정도 동일하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브레드랩은 브레드피트의 유기헌대표가 독립적으로 나와 문을 연 곳이니깐.

 

실제로 브레드피트와 브레드랩의 제품은 동일한 제품이 매우 많았다.

 

유명한 비스킷슈조차 동일하고, 크림빵도 동일.

 

다만 브레드랩이 제품 종류가 2배정도 더 많고, 가격도 조금 더 싼편이었다.

 

이 우유크림빵도 브레드피트에서는 1700원. 브레드랩에서는 1500원.

 

크림빵 시리즈 종류도 브레드랩이 몇 종류 더 많았다.

 

 

잡설은 이정도로 하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브레드피트의 우유크림빵을 살펴보자!

 

봉지에 브레드피트 스티커를 붙여서 포인트를 주었다.

 

 

사자마자 찍은거라 전혀 찌그러짐 없이 뽀송뽀송 새하얀 우유크림빵.

 

크기는 뭐, 어디서나 흔히 볼 수 있는 그 우유크림빵 크기다. 작고 앙증맞은 크기.

 

모닝빵보다 살짝 더 큰 크기.

 

 

 

 

바로 먹어봤는데

 

우왕 한입 깨물자마자 속에서 묽은 편의 크림이 입 속에 쭈왁~~

 

보니까 이렇게 바닐라빈이 듬뿍 들어있는 크림이 새하얀 빵 속에 가득 들어있었다!

 

우유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화이트 커스터드크림.

 

크림은 보기엔 뭉글거리는 느낌이지만 입 안에서는 그냥 보통 크림식감이다.

 

 

 

쫄깃쫄깃한 흰색 빵 속에 하얀 우유크림!

 

근데 난 우유크림빵은 잘 안맞나벼.

 

우유는 좋아하는데 이건 좀 느끼한 맛이었다;; 그래서 먹고나서 이유없이 늬글거림.

 

왠만한 크림빵 열몇개도 거뜬히 소화해내는데 흠..

 

요상한 크림빵에 적응된 상태서 좋은걸 먹어서 그런가 보다.

 

여의도 브레드 피트의 우유크림빵이었당.

 

by 카멜리온 2013. 7. 28. 23:35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서울에 있는 유명 빵집 중 방문은 했되 구매한 적은 없는 가게 사진 방출!

 

 

김영모 제과점 반포점.

 

여기는 두 번 방문했었는데 한번도 사본 적이 없다..

 

와 근데 진짜 가격 비싸더라. ㄷㄷㄷ 

 

 

구반포역에서 내방역 가는 중에 나오는 생크림케잌타운.

  

 

역시나 구반포에서 내방역 방향쪽에 있는 리블랑제. 건강빵 위주라 패스.

 

 

나폴레옹 과자점 방배점.

 

옛날에 대치동에 있는 나폴레옹 과자점에서 구매했던 크림치즈 멜론빵을 발견할 수 없었다.

 

여기 방문 후 한달 후 쯤 대치동에 있는 나폴레옹 과자점 갔는데 크림치즈 멜론빵 여전히 팔고 있었음.

 

즉 방배점 나폴레옹에서만 멜론빵 안 파는 듯.

 

 

가다가 발견한 빵굼터.

 

빵굼터 진짜 오랜만이다. ㅠㅠ

 

옛날엔 빵굼터빵 자주 사먹었었는데...

 

요즘엔 보기 힘든 빵굼터...

 

내방역 쪽에 있는 빵굼터였다.

 

 

 

가또 마들렌. 내방역 옆.

 

손님이 들어와도 인사도 안하고 지들끼리 웃고 떠드는 지점. ㅋㅋㅋㅋㅋ

 

물론 그럴수록 나는 좋음.

 

어차피 안사고 나가거든. 아주 대놓고 나가기 편하다.

 

 

여기까지가 고속터미널역-구반포-신반포-내방 빵탐방 제품 안 산 곳 가게 사진.

 

아예 사진도 안 찍은 곳은 마인츠돔, 본누벨, 달로와요, 딘앤델루카, 신라명과, 파리크라상, 르뱅, 연제과, 브레댄코.

 

제품 구매한 곳은 베이커스필드, 박종근과자점, 행복의 집.

 

 

 김영모 과자점 도곡점.

 

정말 오랜만에 들렸는데 땡기는 게 없었다.

 

 

대치동 나폴레옹.

 

엄청 옛날에 여기서 크림치즈 멜론빵을 샀었지!

 

몇년 지난 지금, 아직도 있을까해서 와봤다.

 

 

아직 오후 2시쯤이었는데도 빵들 대부분이 품절...

 

크림치즈 멜론빵도 품절 ㅡㅡ

 

뭐 어쨌든 아직도 계속 팔고있다는 거 확인했으니 ㅇㅋ

 

 

롯데백화점 강남점 지하식품관 본누벨

 

여기저기 백화점 지하 식품관에 본누벨이 많이 들어섰는데 포숑이나 베즐리 등과는 다른 느낌이다보니 찍어봤당.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식품관에는 본누벨 있긴하되 

 

빵 한 10종류정도만 팔고 있는 완전 작은 부스 하나만 있었는데.

 

 

서울 선릉에 있는 소보로빵집.

 

토요일에 방문했는데 쉬는 날이었다 ㅡㅡ

 

뭐지???

 

원래 토요일이 휴무일인가? ㅠㅠ

 

 

특이하게 건물 3층에 위치한 빵집.

 

빵집은 작다.

 

 

그래도 저 안쪽 공방까지 포함하면 12평은 그냥 넘을만한 면적.

 

나중에 꼭 다시 가봐야겠다.

 

여기까지가 도곡-대치-한티-선릉-삼성 빵탐방 제품 안산 곳 사진.

 

아예 사진도 안찍은 곳은 아티제, 파리크라상, 에삐과자점, 밀베이커리, 신명제과.

 

제품 구매한 곳은 씨티베이커리뿐. ㄷㄷ

 

 

이건 분당 쪽 지하철 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즉석빵집.

 

 

근데 즉석빵집이라고 해도 쌀효모빵이라고 한다. 장사 잘됨. ㅇㅇ

 

 

쟝블랑제리 갈 때 들렸던 를리지외즈.

 

원래 멜론빵을 팔던 곳이었다.

 

근데 이제 멜론빵 안나온다고 하심 ㅠㅠ

 

구반포-내방에 있던 행복의 집도 이제 더이상 멜론빵 안나온다고 하는 등 멜론빵을 없앤 곳이 몇몇 있다..

 

 

미금에 있는 즉석빵집 인디오븐.

 

 

즉석빵집도 최근 약간씩 레벨이 나뉘는 느낌인데,

 

정말 딱 기본 빵들..

 

소보로빵, 팥앙금빵, 슈크림빵, 크림빵, 완두앙금빵 등 과자빵과

 

 꽈배기도넛, 찹쌀도넛, 생도넛, 깨찰도넛 등 도넛류와

 

식빵류, 그리고 맘모스 모카빵 등등 기본빵만 막 만들어 파는 곳이 있는가 하면

(시장빵집들이 주로 이에 해당됨. 그 중 이지바이가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잘 해놓은 대표적인 곳.)

 

핫브레드는 이지바이보다는 조금 더 발전한 느낌이고,

 

인디오븐이나 잇브레드 등은 또 더욱 발전한 즉석빵집의 느낌이다.

 

즉석빵집으로 분류해야 할지, 프랜차이즈 베이커리로 분류해야 할지 애매한 상황이 됨.

 

인디오븐이나 잇브레드정도만 되도 적은 수의 제빵기사들이 막 제품을 만들어 내서

 

좁은 점포에서 팔아서 인건비와 임대료 및 인테리어비, 포장비 등을 최대한 낮춰서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되,

 

제품 퀄리티도 그리 떨어지지 않는(대신 제품이 엄청나게 싼건 아님. 엄청 싼 미끼상품이 몇 있을 뿐.)수준이다.

 

잇브레드와 인디오븐은 개인빵집 느낌이 강하다. 가서 보면 땡기는 제품들도 많고. 바리에이션도 폭넓고.

 

여러종류의 케이크, 롤케이크도 파는 곳도 많으니.

 

 

여하튼 잇브레드는 대전에 있는 지점에서 사먹어봤는데 대 만족이었고,

 

여기 인디오븐도 괜찮은 제품들이 많았었다. 사진 않았지만.

 

 

라뜰리에 과자점.

 

늦게가서 빵도 별로 없었고.. 멜론빵 안파니까 아무것도 구매 안함.

 

다음에 한번 더 가봐야겠다.

 

 

여의도 브레드랩 쉬는 날 ㅡㅡ;

 

 

여의도 폴앤폴리나도 쉬는날 ㅡㅡ;

 

 

여의도 브레드피트도 쉬는 날 ㅡㅡ;;

 

이 날 재수 없었음.

 

 

보네스뻬 이렇게 건물로 되어있는 건 처음봤다.

 

항상 롯데마트나 롯데백화점에 있는 것만 봤었는디...

 

아니면 슈퍼에서 파는 봉지빵. ㅋㅋ

 

근데 들어가봤는데 땡기는 건 없었다.

 

 

서울 강동구 천호의 율베이커리.

 

작은 빵집이었는데 땡기는 제품이 없었다. ㅠㅠ

 

 

수원의 유명 빵집.

 

하얀풍차 제과점.

 

내가 간 곳은.. 역시나 내가 식욕을 자극하는 녀석이 없었다.

 

하얀풍차는 나중에 더 가봐야지.

 

 

 

경기도 성남 이매에 있는 블랑제리 드 르방.

 

여기도 3번정도 방문했지만 땡기는 건 없었다.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 르 알래스카.

 

뭔가 분위기도 좋은 유명한 빵집인데, 역시나 땡기는 게 없었던 관계로 패스.

 

이 날은 뺑드빱바랑 도쿄팡야에서만 구매.

 

 

서울 홍대의 우스블랑.

 

여기가 본점은 아니고 2호점 정도 되었던 걸로 기억한다.

 

페스츄리류가 많았던 기억.

 

분위기 괜찮.

 

 

홍대의 퍼블리크.

 

무지 유명한 빵집이지..

 

2번 방문했는데 하루는 휴무일 하루는 빵 대부분 품 to the 절... ㅠㅠ

 

 

 

by 카멜리온 2013. 7. 23. 21:20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여의도에 있는 브레드랩에 2차 방문.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휴무일이었다 OTL

 

 

브레드랩~ 오늘은 열었구낭.

 

 

 

방부제 개량제 유화제 등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는다는 브레드 랩.

 

 

 

영업시간. 일요일과 공휴일엔 쉰다.

 

 

 

제품은 그리 많은 편은 아니었다.

 

베이커리 카페의 느낌.

 

비스코티 모닝롤 어니언치즈

 

 

블랙 올리브, 초코 코로네

 

 

 

미숫가루 크림빵, 녹차 크림빵, 홍차 크림빵, 딸기우유 크림빵

 

 

 

우유크림빵, 커스타드 크림빵.

 

우유크림빵이 인기 1위인듯.

 

 

 

가나슈샌드, 콘스콘, 통감자, 브루

 

 

 

블루베리 데니쉬, 녹차 데니쉬, 시나몬 레즌

 

 

 

밤식빵, 갈릭토스트, 푸딩타르트

 

 

 

빵 오 쇼콜라 크로와상

 

 

 

고구마 치아바타, 할라피뇨 치아바타, 치아바타

 

치아바타는 다른 가게들과 비교하면 무척 싼편이다. ㄷㄷ

 

사실 뭐 재료자체가 종류도 적고, 수분도 많고 기공도 큰 빵이니..

 

 

만주, 치즈통밀바게트

 

 

 

드링크

 

 

 

그리고 샌드위치류와 슈크림도 팔고 있다.

 

 

 

 

브레드랩에 있는 바게트 그림.. 근데 아래쪽에 잘 보니까

 

 

 

오오.. 오월의 종에서 선물한 듯싶다.

 

 

 

내가 고른건 홍차크림빵.

 

 

 

반죽에 홍차잎가루가 보인다.

 

빵은 살짝 어두운 흰색 계통이고, 크기는 꽤 작은 편.

 

가격은 1600원.

 

쫄깃해보이는 빵이당.

 

 

밑면

 

 

반으로 갈라보니, 몽실몽실한 된 크림이 듬뿍! 들어있었다!

 

 

 

 

크림 색은 밀크티 색.

 

부드러운 연한 갈색이라고 해야하나.

 

냄새는 향긋한 홍차향이 난다.

 

 

크림이라기보다 거의 푸딩에 가까운 수준 ㅋㅋ

 

수분을 많이 날린 커스터드크림같은 느낌.

 

 

대망의 시식!

 

음..

 

빵은 쫄깃쫄깃한 식감에, 단 맛이 거의 없었다.

 

단 맛 말고도 아무 맛도 안남.

 

크림에서 나는지 빵에서 나는지는 모르겠지만 홍차향이 강하게 느껴진다.

 

유나이티드 킹덤 빅토리아 왕조 시대의 홍차밭에서 홍차잎을 한잎한잎 따고 있는 내 모습이 떠오를 정도.

 

 

홍차크림은 지나치게 달았지만 식감은 좋았다.

 

입안에서 몽글몽글.

 

근데 빵의 식감과 조화되지는 않았음.

 

따로 노는 느낌. 차라리 부드러운 타입의 크림이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그리고 빵을 조금 오랫동안 구운 것 같다.

 

갈변되지 않고, 쫄깃쫄깃한 빵을 만들기 위해 저온에서 구웠을 텐데,

 

빵 가장 겉부분이 수분이 많이 부족해서 질기다는 느낌이 들었다.

 

보통의 쫄깃쫄깃한 빵의 '쫄깃쫄깃'이 아닌, '찔깃찔깃'한 식감.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홍차크림이 덜 달았으면 좋겠다.

 

빵 자체가 전혀 달지 않지만, 꽤나 단 크림이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있다보니 단 맛이 강하게 느껴졌다.

 

크림이 지금의 3/5정도였다면 전체적으로 딱 좋은 단 맛이었을 지도.

 

여의도의 브레드 랩이었다.

by 카멜리온 2013. 7. 1. 12:08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