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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쟝베이커리에서 팔고있는 애플멜론빵.

 

2000원.

 

꽤나 알흠다운 모양이 인상적이다.

 

내맘에 쏙드는군.

 

특히 뒷 줄 가운데 녀석과 오른쪽 녀석.

 

 

하나 구입했다.

 

빠리쟝베이커리의 비닐쇼핑백.

 

몰랐는데 동래점과 연산점 두군데가 있는 듯.

 

 

파리쟝 베이커리의 '애플메론빵'!

 

애플멜론빵하면...

 

브레드05가 떠오른다.

 

 

 

2013/03/23 - [빵/韓바삭달콤!] - 사과가 들어있는 멜론빵. 브레드05의 '애플 메론'

 

 

 

개별 빵포장비닐도 괜찮네.

 

 

두ㅡ둥.

 

애플멜론빵 등장이요!

 

2000원이고, 쿠키생지는 살짝 눅눅해보이고

 

격자무늬는  큼직큼직.

 

빵은 묵직한 편이다.

 

 

설탕은 뿌려져있지않고 쿠키색은 연노랑에서 갈색까지의 그라데이션.

 

근데 쿠키생지에서 점백이가 보인다??

 

 

음...

 

이 크기와 색은...

 

게다가 한두개가 아닌걸로 보아..

 

이건 필시 바닐라빈??

 

 

분명 바닐라빈인 것 같다.

 

일본에서도 쿠키생지에 바닐라빈을 넣어서 멜론빵을 만드는 걸 몇번 봤는데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오오.. 이정도로 신경써주고있다니.

 

게다가 보통 멜론빵도 아니고, 애플멜론빵!

 

많이 기대되는데?? 두근두근두근두근두근..

 

 

밑면.

 

깔끔한 마무리.

 

 

드디어 반을 갈라보았다.

 

애플멜론빵이라는 이름답게!

 

속에는 사과다이스가 들어있었다!

 

오오오오..

 

 

외형도 그렇고 단면도 그렇고 브레드05와 많이 비슷한 느낌인데,

 

사과다이스의 색이 조금 차이난다.

 

 

브레드05의 '애플 메론'은 카라멜라이즈 된 설탕에 조린듯한 느낌이 아닌,

 

그냥 설탕물에 재워놓은 듯한 당절임 사과다이스의 느낌인 반면에

 

이 파리쟝베이커리의 '애플메론빵'은, 카라멜라이즈한 설탕에 조린듯한 색과 향이다.

 

 

시나몬이 들어갔을지도 모름.

 

그보다 이 사과다이스에도.. 뭔가 점백이가 보인다??

 

여기에도 바닐라빈을 넣은건가??

 

그건 모르겠음.

 

 

한입 먹어봤는데

 

 

빵이 뻑뻑하다.

 

 

빵은 뻑뻑하고 쿠키는 눅눅하다.

 

다만, 사과다이스는, 겉부분은 무르지만, 중심부분은 아삭아삭 상큼한 맛이 난다. ㅎㅎ

 

그리고 직접 조린건지 그리 달지 않다.

 

시나몬맛은 안나는 걸로 보아 시나몬은 안들어간 듯.

 

 

눅눅한 쿠키. ㅠㅠ

 

하지만.. 아마 원래는 단단할 걸로 예상된다.

 

사실 얘도 하루 지나서.. 쿠키가 습기를 먹었거등 ㅠㅠ

 

오븐샤워시킬까하다가 그냥 먹었다.

 

구매 당일에 먹었으면 쿠키도, 빵도 맛있었을지도.

 

 

쿠키에서는 바닐라 향은 나지 않는다.

 

역시 하루가 지나서일까?

 

분명 저건 바닐라빈인 것 같은데..

 

하루가 지나서 맛과 식감이 상당히 떨어져있었던 건 아쉬웠지만,

 

쿠키에 바닐라빈을 넣는다던지, 멜론빵인데도 사과다이스를 넣는다던지

 

꽤 멜론빵에 애정을 보여줘서 파리쟝베이커리는 내게 좋은 이미지로 남았다. ㅎㅎ

 

물론 애플멜론에 들어가는 사과다이스는, 애플파이라던지 다른 빵들에도 많이 사용하는 사과다이스일거라 추측.

 

다음에 부산가면 꼭 다시 들려서 구매당일에 처묵해봐야징.

 

다른 빵도 사보고. ㅎㅎ

 

빠리쟝베이커리의 '애플메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3. 10. 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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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용과자점 사직점에서 발견한 멜론빵!

 

바로 구매했다.ㅋ

 

 

이흥용과자점의 비닐쇼핑백.

 

행복한 느림보를 슬로건으로.

 

음.

 

근데 여기에는 문현점, 거제현대홈타운점만 써져있네.

 

 

사직점은 최근에 생겼나보다.

 

 

이흥용과자점의 멜론빵. 1800원.

 

비주얼이 작살.

 

 

 

뾰족한 마름모꼴 찐한 격자무늬를 가진 멜론빵이다.

 

쿠키부분은 살짝 멜론빛을 내고있는 걸 보니, 멜론시럽이나 멜론레진이 들어간 듯 보임.

 

빵은.. 크기에 비해서 꽤 가볍다.

 

 

쿠키는 매우 바삭바삭해보인다. ㅎㅎ

 

윗부분은 살짝 황토색으로 변해있다.

 

설탕은 안뿌려져있고, 달콤하고 고소한 스멜~~이 난다.

 

 

밑면.

 

쿠키가 멜론색인걸 확인 가능.

 

 

반으로 잘라봤는데

 

흠...

 

이런 크림색에 빈 공간...

 

이젠 너무 익숙해 ㅠㅠ

 

이번에 구매한 부산 멜론빵들 30%는 이런 느낌인 것 같다.

 

 

형광물질 들어간 듯한 매우 밝은 크림이 있는,

 

아니, 들어있다가 대체 어디로 행방불명된건지. 참.

 

비어있는 공간이 보인다.

 

이래서 가벼웠군.

 

쿠키생지는 두꺼운 편이다.

 

 

빵은 부드러워보임.

 

 

바로 한입 베어먹었는데,

 

오..

 

빵 완전 부드럽다~~

 

쿠키는 완전 바삭바삭바삭 그 자체.

 

 

바삭바삭을 넘어서서 와작와작도 느껴진다.

 

빵은 매우 폭신폭신 부드러웠다.

 

 

크림이 엄청 적은데, 그래도 쿠키부분과 내부 크림부분에서 멜론맛을 느낄 수 있었다.

 

근데 음.. 이 느낌은 일본에서 먹어본 멜론빵 느낌이야!

 

왠지모르게 일본 멜론빵 느낌이 강하다!

 

쿠키부분은 단맛도 적당하다.

 

식감도 좋고 당도도 괜찮고.

 

 

멜론 크림은 이렇게 완전 수분 다 날라가서 쪼그라들어 있었다.

 

개인적으로 바삭바삭한 쿠키와 폭신폭신 부드러운 빵 부분은 매우 맘에 들었는데,

 

크림에서 완전 망함. ㅠㅠ

 

뭐, 식감은 괜찮았던 부산 이흥용과자점의 '메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3. 10. 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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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용과자점 문현본점에 들렸다가

 

문현본점 멜론빵은 저녁 여섯시 반쯤 나오고, 사직점에는 멜론빵이 나와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직점으로 부리나케 달려왔다.

 

사직점은 크다더니... 정말 컸다.

 

 

내부도 넓직넓직. 빵도 종류가 무지 많았음.

 

 

건강빵 진열대.

 

 

쿠키, 파운드, 식빵 진열대

 

 

벽쪽 파운드류, 만쥬류, 카스텔라류, 빵류 진열대

 

 

입구 바로 옆 빵 진열대

 

 

네임택이 안달려있어서 뭔 빵인지는 모르겄다. ㅜㅜ

 

 

아까 문현본점에서 봤던, 카스텔라같은걸 페스츄리로 말아놓은 제품을 발견!

 

시식제품이 있길래 먹어봤는데, 그냥 뭐;

 

 

페스츄리류.

 

트위스트 페스츄리.. 몽블랑.. 페스츄리식빵 정도 될 듯.

 

 

찹쌀도넛

 

 

건강빵 쪽에는, 블루베리 마롱, 무화과빵

 

 

부시맨브레드.

 

이건 초코칩이랑 코코아가 들어갔네.

 

 

노아크랜베리. 리스틱.

 

리스틱도 판다.

 

 

뺑오르방

 

 

이름모를 녀석.

 

 

그리고... 내가 열심히 찾아다녔던 멜론빵 발견!!

 

'바삭한 비슷킷과 향긋한 메론향이 나는 달콤한 제품'

 

올ㅋ

 

오타가 있긴하지만, 멜론향도 나고.. 국산 우유버터를 사용해서 만든 멜론빵이다!

 

가격은 1800원.

 

부산 빵집에서 멜론빵은 보통 2000원의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기에, 조금은 저렴한 느낌이다.

 

 

구운 찰떡

 

 

크림치즈페스츄리

 

찰크림치즈볼

 

 

생도넛과 고로케?

 

 

파이만주

 

 

호박빵과 크로와상

 

 

호두번 모찌모찌

 

 

부메랑, 크로와상 쇼콜라

 

크로와상 쇼콜라에 오렌지필이 들어있네..

 

 

동글동글 바삭바삭, 크로와상 푸룬, 수제미니햄페스츄리, 몽글

 

 

코코넛빵, 호두스콘.

 

이 코코넛빵.. 프럼준에서 먹은 코코넛브리오슈랑 똑같이 생겼네. ㅋ

 

그보다 이 호두스콘, 꽤 먹음직스럽다!!

 

호두도 들어가고 초코칩도 들어간 스콘인듯.

 

 

고로케!

 

아마도 이탈리아 고로케..일듯.

 

 

베리베리 크림치즈, 애플파이

 

 

 

생크림앙팡

 

직접 끓인 달콤한 팥앙금과 부드러운 생크림의 조화로운 맛

 

 

다노와즈 쇼콜라

 

초코칩과 오렌지필.

 

 

페스츄리 꽈배기!

 

그리고 이건... 에멘탈 치즈빵일듯.

 

그 위에는 쿠키슈

 

 

약식빵.

 

싸다!

 

 

립파이.

 

맛나보임.

 

여긴 페스츄리류도 괜찮네.

 

 

파운드류와 롤케익류 쇼케이스

 

 

호박쉬폰, 퐁퐁크림치즈케익 쇼콜라클래식

 

 

학원가기전에 ㅋㅋㅋㅋㅋㅋ

 

학원전 완전 따라한거잖아요 이건.

 

초코하트.

 

 

 

쵸키쵸키

 

많이 보이는 녀석..

 

 

딸기타르트, 조각호두파이.

 

조각호두파이 싸네.

 

 

갈렛드데루와, 프로마즈

 

 

미니치즈케익, 에그타르트

 

 

 

부추빵

 

이건.. 성심당의 판타롱부추빵 느낌.

 

 

호두과자

 

 

 

 

나가사키카스텔라, 오페라

 

 

크림치즈머핀, 초코머핀

 

 

참치빵

 

 

토마토 치즈 난, 피자빵

 

 

커스터드크림빵, 소보로빵

 

 

 

단팥빵

 

 

쏘핫 타바스코피자빵

 

피자빵도 페스츄리라니.

 

 

라즈베리바게트

 

 

오징어먹물빵, 명란바게트

 

 

오렌지브레드, 블랙올리브포카치아

 

 

감자치아바타

 

여기 감자치아바타는..

 

감자 가루가 아니라 깍뚝썰기한 감자다이스를 잔뜩 집어넣어놨음. ㅋㅋㅋ 맛있더라.

 

 

우유다.

 

우유크림을 듬뿍 넣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맛

 

 

까눌레

 

 

바게트에삐, 건포도바게트

 

이거 네임택 위치가 잘못된 것 같지만서도..

 

 

 

 

케익 쇼케이스.

 

 

계산대 앞에 놓여있던 책에 써져있던 내용.

 

비고의 가게..

 

나도 고베에 있는 비고의 가게(비고노미세)에 갔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 '비고'라는 사람이 엄청 유명한 사람이었다. ㄷㄷ

 

위에 써져있는 것처럼 일본에 정통 프랑스 빵을 전파했고,

 

내가 갖고있는 책 여기저기에서 나옴.

 

근데 고베 가게가 본점이라면서..

 

내가 갔던 고베의 비고노미세는 좀 작았었는데.

 

 

이흥용과자점.

 

가격도 비싸지 않고 적정수준-조금 싼 편의 가게면서 퀄리티도 좋고, 인테리어나 빵 종류도 많은,

 

괜찮은 빵집이었다. ㅎㅎㅎ

 

유명한데에는 이유가 있군.

 

by 카멜리온 2013. 10. 1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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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용 과자점 문현본점에 방문했다.

 

다리 아래쪽 비탈진 길에 위치해있는 빵집.

 

 

매장은 그리 넓은 편은 아니었다.

 

하지만 푸근한 느낌.

 

메츠나 옵스나 겐츠랑 비슷한 느낌이다.

 

 

조금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빵은 무지 많았지만 네임택이 안붙어있음.

 

뭔지도 모르고 가격도 몰라 ㅠㅠ

 

 

그래도 일단.. 퀄리티도 괜찮고 맛나보이는 빵들이 대부분이라는 사실이 날 흥분시켰다.

 

 

 

 

 

도너츠, 고로케류.

 

 

과자빵류부터 페스츄리류, 조리빵류 등등 많은 종류가 있었다.

 

건강빵종류는 아직 안보임.

 

 

신기했던 녀석은 요녀석.

 

카스텔라같은걸 페스츄리반죽으로 감싸서 구운 녀석이다.

 

일본에서는 때때로 볼 수 있을 정도의 녀석인데

 

한국에서는 음..

 

쟝블랑제리에서 본 기억뿐이네.

 

그리 흔하진 않은 듯.

 

 

구움과자, 파운드, 머핀, 쉬폰, 쿠키류.

 

 

모카쉬폰 호두쉬폰

 

 

크림치즈머핀 초코머핀

 

 

옵스에서 본 오페라가 요기잉네

 

나가사키카스텔라

 

브라우니

 

크림치즈 초코케익

 

 

크림치즈 홀릭 쇼콜라클래식 생크림카스텔라

 

 

마카롱과 쿠키, 구움과자류가 들어있는 쇼케이스.

 

 

파운드류, 롤케이크, 카스텔라등이 들어있는 쇼케이스.

 

 

홀케익이 들어있는 쇼케이스.

 

멜론빵이 안보이길래 직원분께 물어봤더니

 

멜론빵은 오후 6시 정도에나 나온다고 한다 ㄷㄷ

 

그때도 일하고 있는거임??

 

그래서 혹시 다른 지점도 멜론빵이 늦게나오는지 물어보니까

 

사직점에 전화를 걸어서 직접 확인해주셨다.

 

다행히 이흥용 과자점 사직점에는 멜론빵이 이미 나와있다고 했다.

 

(그 쪽 매장이 훨씬 더 커서 빵 종류도 많고 직원도 많다고 하심.)

 

직원분들도 꽤 친절했고 좋았다. ㅎㅎ

 

시간이 별로 없기에 바로 사직점으로 출발해버려서... 문현점에서는 사진을 제대로 못찍었다는게 아쉽네.

by 카멜리온 2013. 10. 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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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길었던, 코트도르의 마지막 포스팅.

 

그래서 이번엔 코트도르 명함과 팜플렛까지 넣어봤다.

 

 

 

코트도르 마린시티점에서 받은 명함과 팜플렛.

 

 

 

이야

 

메인에 멜론빵이 잔뜩 나와있네

 

 

마린시티점 위치.

 

 

내부엔 뭐.. 볼 건 없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코트도르 광복점!

 

비앤씨 옆에 있는 그 곳!

 

그곳에서 발견한 멜론빵!

 

 

커스터드크림과 버터크림의 멜론빵.

 

이건 참 궁금하군.

 

멜론시럽도 들어있는 걸 보니 더 궁금해진다. 어떻게 조합했을지가.

 

 

 

 

코트도르의 포장지 한결같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신 부산 코트도르 광복점의 멜론빵!

 

두둥.

 

일단 쿠키부터가 멜론색이다.

 

설탕도 듬뿍 뿌려져있다.

 

크기는 보통크기고 그리 묵직하진 않다.

 

안에 크림 들어있는 거 맞아??

 

무늬는 마름모꼴 격자무늬.

 

 

뭔가 다닥다닥 쿠키에 박혀있는데...

 

아마도 과일젤리일 것 같다.

 

지금은 없어진, 건대의 케익하우스 엠마에서 먹었던 멜론빵이 생각나는군.

 

 

2012/12/28 - [빵/韓바삭달콤!] - 서울 케익하우스 엠마의 '메론빵'

 

 

설탕이 듬뿍 뿌려져있는데, 쿠키는.. 그다지 바삭해보이진 않는다.

 

 

밑면.

 

살짝 기름진 과자빵 생지일듯.

 

 

내부에는

 

오오

 

크림이 많이 들어있었다!

 

그렇지만 가벼웠던 이유는.. 비어있는 부분도 컸기때문.

 

 

맛나보이는 살짝 연한 커스터드크림색의 크림.

 

그런데 정말 깔끔한 단면인 것 같다. 좌우대칭도 되고 빵 아래부분 윗부분 두께도 적당하고.

 

 

촉촉해보인다.

 

 

참을 수 없는 단면의 매력에 현혹되어 바로 입질.

 

냠냠

 

 

으음

 

크림...

 

맛있다!!!!

 

 

요거 참 맛있네 어허허

 

그리 안달면서, 커스터드크림의 맛도 은은하게 나면서도 고소하다.

 

커스터드크림 + 버터크림이라 그런지, 식감도 매우 부드러우면서 풍미가 진하다.

 

 

빵은 어느정도 촉촉한 편.

 

맛있다.

 

 

쿠키 부분도 촉촉하다.

 

그냥 이 멜론빵은,

 

전체적으로 촉촉하다.

 

 

멜론향은 쿠키에서 살짝 나는데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 향긋한 멜론향.

 

 

일단 이 크림이 꽤 맘에 들었음.

 

 

젤리는 예상대로 과일젤리였는데, 멜론은 아닌 것 같고, 그냥 흔한 과일젤리 1 그런 느낌.

 

쫄깃하진 않다.

 

그래도 시큼하거나 불량스러운 맛이 나는건 아니라서 거슬리진 않음.

 

전체적으로 괜찮았던 멜론빵이었으나,

 

쿠키가 바삭했으면 더 좋았을거라고 생각하게 된 코트도르 광복점의 '메론빵'이었다.

 

커스터드크림과 버터크림을 블렌드한 크림 또한 독특했다. 크리미비트 느낌이 없잖아 있었지만...

 

by 카멜리온 2013. 9. 2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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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도르 중 신도시점(베니), 마린시티점 다음으로 찾아간 '한국본점'

 

늦게가서 빵이 별로 안남았었지만,

 

멜론빵 발견!!!

 

바로.. '카메론'이다.

 

 

카메론은

 

일본어로 거북이를 뜻하는 '카메'와

 

멜론을 뜻하는 '메론'의 합성어.

 

언어유희라고 할 수 있는데, 일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이름이다.

 

거북이 멜론빵은 흔한 녀석이니깐.

 

근데 국내에서 카메론이라는 이름을 쓰는 곳은 이 코트도르 한국본점이 처음.

 

밀크앤허니도 그냥 거북이멜론빵이라는 이름을 쓰고 있고.

 

 

귀여운 거북이 모양 멜론빵.

 

등딱지에는 희미하게 정사각형 격자무늬가 나있고,

 

설탕은 전혀 뿌려져있지 않다.

 

색은 약간 갈변한 곳이 있음.

 

 

Hey Boy 거북이군.

 

등딱지가 그리 바삭해보이진 않아보이는군.

 

 

근데 진짜 너무너무 귀여워서 바로 먹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카와이한 미소 으앙

 

손도 귀여워

 

뭉툭한게.

 

 

밑면.

 

우윳빛깔 거북이군.

 

 

반으로 갈라봤다.

 

이번엔 세로로 안가르고 가로로.

 

 

내부에는, 흰앙금이 들어있었다.

 

 

근데 백앙금이라고 하기엔 좀.. 색이 회색?틱하고.

 

 

빵결은 좀 거칠어보임. 쿠키부분은 얇아보이고.

 

맛있을까???

 

 

바로 먹어봤는데

 

음...

 

부드러운 백앙금이 입안에 촥촥 감긴다 굿

 

근데 많이 달다

 

백앙금 와이리 달지.

 

 

빵은 쫄깃하고 탄력성있다.

 

내 예상은 빗나갔다. 빵 맛없을 줄 알았는데.

 

 

근데 거북이군이 뱃살이 너무 없어서 내부의 백앙금이 다 삐져나온다.

 

연하게 구우면 이런 단점이 있긴 하지.

 

 

달디 단 백앙금은 많이 들어있어서 그 존재감이 몇배는 더 강하게 느껴졌다.

 

쿠키부분은 전혀 존재감이 없었다.

 

바삭한 식감도 없었고..

 

바삭하기보다는 그냥 조금 단단한 식감이 살짝쿵 느껴지는 정도?

 

그리고 전혀 달지도 않았고.

 

데이지 토토로의 배부분 쿠키와 거의 동일한 레벨인 것 같다.

 

 

나에게 몸을 헌납하고도 즐겁게 웃고있는 거북이군.

 

 

 

거북이군의 이 해맑은 미소를 보고있자니 죄책감이 밀려오는군..

 

 

근데 먹을거임.

 

 

다리부분만 따로 먹어봤는데,

 

살짝 단맛이 도는 과자빵 생지였다.

 

물론 이 귀두(龜頭)도 마찬가지였다.

 

 

백앙금이 미친듯이 달아서 아쉬웠고, 쿠키가 별 존재감이 없어서 아쉬웠던

 

코트도르 한국본점의 멜론빵인 '카메론'이었다.

 

귀엽기는 무지 귀여웠는데 말이지.

 

 

by 카멜리온 2013. 9. 26.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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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도르 중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방문한, 광복점!

 

자갈치시장 옆에 위치하고 있다.

 

이 근처는 사람이 무지 많네  부산 번화가 중 한 곳.

 

골목에 멋진 인테리어의 코트도르가 2층 구조로 위치해있다.

 

 

뭔가 건물이 작아서 일본 느낌

 

부산은 일본이랑 가까워서 이런 건물들이 많은 걸까.

 

 

 

 

코트도르 살롱카페.

 

2층은 카페로 되어있는 것 같다.

 

 

들어서자 보이는 멋진 인테리어.. 마카롱부터 카네이션 케이크까지!

 

 

한국본점과 비슷한 느낌의 인테리어다.

 

건물이 작아보였는데, 실제론 세로로 길쭉한 건물이었다.

 

무지 넓네.

 

 

이른 시간 방문이었는데도 빵은 별로 없어보였다.

 

다품종 소량생산이라 그런가..

 

근데 좀 허전해보임.

 

 

참치 야채 김치 고로케

 

 

크림토스트 호밀 카스타드 카레빵

 

 

크로크무슈 소세지빵 앙금 삼총사

 

 

앙금삼총사는.. 경단같은 느낌

 

팥앙금 흰앙금 완두앙금으로 이루어져있다고 한다.

 

 

 

 

 

괜찮네.

 

 

찹쌀콩떡 에그토스트

 

 

브리오슈

 

 

초코스콘 블루베리스콘

 

 

앙팡

 

 

크랜베리스콘, 치즈스콘

 

 

초코퐁당

 

이거 이쁘다

 

 

 

브레산느

 

 

카스타드 크림빵

 

 

'메론빵'

 

오오!

 

멜론빵!

 

근데 모든 코트도르가 파는 멜론빵이 다르다

 

 

 

카스터드 크림과 버터크림의 메론빵.

 

어머 이건 꼭 사야돼!

 

게다가 멜론시럽도 넣은 듯.

 

 

블루베리 브리오슈, 빵오쇼콜라, 크로와상

 

 

아몬드 크로와상, 코코넛 페스츄리

 

 

뺑오레즌, 고구마페스츄리, 카페페스츄리

 

 

트위스트 버터플라이, 황도페스츄리

 

 

햄페스츄리랑 뺑오뭐시기

 

 

통팥페스츄리, 파인페스츄리

 

 

후르츠페스츄리, 치즈페스츄리, 폼무페스츄리

 

뭔 페스츄리가 이리 많냐

 

파이만 주구장창 만드는 애가 있겠네..

 

 

큐빅시리즈들.

 

카라멜큐빅, 밤크림큐빅

 

 

크림치즈 큐빅

 

 

제과류 진열대

 

 

바게트류

 

 

코트도르!

 

데이지와 코트도르는 역시 캐릭터빵이지

 

여기가 캐릭터빵이 가장 많았다.

 

 

이건 뭣인가

 

개인가?

 

 

쿠마였다.

 

가나슈와 커스터드크림이 들어있다고 함.

 

 

이건 뭐지.. 대머리 아저씨인가?

 

 

물개였다.

 

물개 꼬리좀 제대로 만들어줘요

 

유자앙금이 들어있다고 함.

 

 

음... 안경 쓴 눈사람이랑 감자..?

 

 

호빵맨.

 

팥앙금이 아니라 팡앙금.

 

 

고슴도치.

 

고구마앙금.

 

고슴도치라서 고구마앙금인가보다.

 

 

......

 

토토로는 알겠는데 이건 또 뭐지??

 

빨간코인걸 보니 삐에로?? 루돌프는 아닐테고..

 

 

도라에몽이었다

 

흰앙금.

 

 

토토로는 커스터드크림.

 

베스트 인기짱이라고 함.

 

 

 

 

그리고 마지막... 키티!

 

 

아니 키티도 사실 알아보기 힘들었는데 알아본 척 한거야

 

실제로 알아봤던 건 토토로뿐이었다.

 

키티는 우유크림.

 

 

그리고 토끼모찌는 다 팔렸다.

 

근데 그건 맨 처음에 방문했던 코트도르에서 봤었음.

 

완전 납작한, 토끼모양 화과자처럼 만든 떡.

 

 

산딸기 호두 크림 바게트.

 

신메뉴라서 그런지 엄청 많았다.

 

여기 지점은 번화가에 위치해있어서 그런지 젊은 손님들이 많았다.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빵집으로 볼 수 있는 비앤씨랑 가까움..

 

부산 빵집 코트도르 광복점이었다!

 

by 카멜리온 2013. 9. 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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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도르 한국본점 방문!

 

역에서 꽤 떨어진 아파트의 상가에 있었다..

 

.그래도 근처에 겐츠와 옵스가 있으니 일부러라도 방문하긴 괜찮을 듯.

 

코트도르답게 깔끔한 외관.

 

 

내부는 매우 넓었다!

 

그리고 코트도르 특유의 흰색 인테리어.

 

 

오후 늦게쯤 도착해서 빵은 많이 빠져있었다.

 

 

호빵맨, 초코칩 소보로, 쿠마 가나슈, 버터롤, 카메론

 

으아...

 

설마 카메론이라는 이름을 한국에서도 볼 줄이야!

 

カメロン.

 

거북이(카메) + 멜론(메론)의 합성어다.

 

일본에서 자주 쓰는 거북이모양 멜론빵 이름.

 

 

크림치즈빵, 비엔누아즈

 

 

크랜베리 팥빵, 햄치즈모닝빵

 

 

피넛크림빵, 초코&화이트, 플레인 요거트

 

 

요츠바 모닝빵, 치즈 어니언 베이글, 페이스츄리

 

 

코코 브리오슈, 황 치즈 브래드, 후랑보아즈

 

 

오징어 먹물빵, 쇼콜라 페스츄리, 몽블랑 페이스츄리, 에스 까르고

 

 

 

 

크림치즈 파인애플, 새우 까르보나라

 

 

양파빵

 

 

팡오그린, 모카번

 

둘다 번 종류인 것 같다

 

토핑물을 뿌려 구워낸 제품들.

 

 

감자 하드롤, 보스턴 데니쉬

 

 

담백한 치아바타,

 

 

카레 고로케, 크림치즈 도넛, 베이직 도넛츠

 

 

부산 빵집이라면 꼭 있는 블루베리 식빵

 

 

레몬 케잌

 

 

호두타르트, 쿠루미그로캉

 

쿠루미 그로캉은.. 호두 크로깡.

 

크로깡은 일본에선 많이 보이는 녀석.

 

 

파이만주

 

 

사쿠리스탕!!!

 

사쿠리스탕이야 흔한 녀석이지만 이 이름 자체를 쓰는 곳은 흔치않은데

 

역시 코트도르는 신기한게 많군!

 

 

 

 

병아리 만주를 비롯한 이런저런 쿠키, 파운드, 만주류

 

 

마드레느

 

 

코트도르에 대해 써져있다.

 

 

 

코트도르 한국 본점은 이 두 일본인 쉐프가 이끌어 나가는 것 같다.

 

 

 

 

코트도르의 롤케익들!

 

맛있겠다.

 

커피롤, 쵸코롤, 플레인롤, 코트도르 롤

 

코트도르 롤

 

\

마카롱

 

 

커팅되어있는 녀석들도 있다.

 

 

계산대 쪽에서 입구 쪽 바라본 모습.

 

늦게 가서 빠진 빵들이 많았는데도 제품들이 무지 많았다.

 

신기한 것도 많았고...

 

기대한 만큼 만족했던 코트도르 구경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내가 가본 코트도르 중에서 한국본점이 가장 나았던 것 같다.

 

 

 

여기는 신세계 내에 있는 코트도르 신세계점.

 

백화점 지하 식품관에 입점해있다보니 부스형태로 되어있는데,

 

아쉽게도 빵은 판매하고 있지 않았다..

 

by 카멜리온 2013. 9. 1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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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들린 부산 베이커리 코트도르는.. 코트도르라고 하기엔 뭐한 베니(Benit)라고 하는 빵집.

 

왜 코트도르냐면, 코트도르 계열 빵집이기 때문이당.

 

창에 BENIT BY COTEDOR 라고 적혀있는 것을 볼 수 있음.

 

 

 

내부는 넓은 편이었다. 대신 진열대가 그리 크진 않았다.

 

 

각종 쿠키류와 구움과자 진열대

 

인테리어에 신경 좀 쓴 듯.

 

 

관련 기사

 

 

부산 왠만큼 유명한 베이커리라면 꼭 있는.. 이트인 공간.

 

베니에도 테이블 5개 정도가 준비되어 있었다.

 

 

쿠키류

 

 

쿠키류

 

 

 

매실쩀 밀크쨈 살구쨈 등등

 

 

식빵류

 

 

식빵류

 

 

튀긴 소보로, 카스타드, 우유버터

 

늦게 간 것도 아니었는데 빵이 별로 안남아있었다.

 

원래부터 적게 만드는 건 아닐 것 같은데.. 인기가 많은 빵집일지도?

 

 

흰앙금

 

옛날 팥빵

 

소보루

 

영양빵

 

 

드링크와 각종 롤, 파운드, 치즈케익류도 팔고 있었다.

 

 

크랜베리롤, 아메리칸 파이, 구겔로프, 치즈케익

 

 

마카롱

 

 

롤케이크컷, 플레인 롤케이크

 

맛있겠당...

 

 

코트도르의 유명한 카네이션 케익!

 

근데 그 위에있는 토끼곰같은 케이크는 어디서 많이 봤다 했는데...

 

 

내가 갖고 있던 책에 있던거랑 거의 비슷하네? ㅋㅋㅋ

 

근데 뭐, 이런 모양의 케이크는 뭐 널리고 널렸지..

 

 

류스틱도 팔고 있었다.

 

 

명란 바게트

 

시식 먹어봤는데 좀 별로였다.

 

 

후르츠팡, 올리브

 

 

에멘탈치즈, 캐릭터빵.

 

코트도르 계열답게 캐릭터빵을 팔고 있었음.

 

토토로와 쿠마 두 종류인 것 같은데...

 

잘보면 '쿠마'가 아니라 '푸마'라고 되어있다. ㅋㅋㅋㅋ

 

 

카사바, 하얀크림.

 

 

병아리만주

 

코트도르에서 볼 수 있는 병아리만주

 

 

초코칩쿠키, 소프트쇼콜라, 곰돌이쿠키인데...

 

 

초코칩쿠키는 레알 초코칩쿠키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거 보고 뿜었다. ㅋㅋㅋㅋㅋㅋ

 

초코칩때문에 쿠키가 안보여

 

 

카라멜팝콘, 누가넛츠

 

 

블루베리 브리오슈, 쫀득쫀득 토마토

 

 

몽블랑, 크로와상, 팽드쇼콜라

 

 

코코팡, 치즈바타르

 

 

보스턴소세지, 야채빵

 

 

쇼콜라 까눌래

 

오오... 까눌레인데 초코버전!! 이런건 처음본다.

 

 

그래서 베니에선 이 쇼콜라 까눌래를 구입구입

 

베니의 포장지를 보면..

 

프랑스과자점... 가게 이름도 '베니 바이 코트도르'인듯.

 

 

쇼콜라 까눌래의 밑면.

 

깔끔하진 않고 쩍쩍 갈라져있다.

 

 

옆면.

 

옆면도 꽤 와일드한 느낌.

 

어찌보면 그냥 돌맹이같기도.

 

 

반으로 갈라봤다.

 

보통 까눌레같은 느낌이 아니고...

 

겉의 구워진 껍질, 속의 부드러운 크림 이렇게 나뉘어 있다.

 

보통 까눌레도 경계가 있긴 하되, 바삭한 겉 부분과 촉촉하고 부드러운 속부분인데,

 

이건 겉부분/속부분이라고 구분짓는 것보단, 겉부분/크림부분 이라고 구분지어야 할 것 같음.

 

 

사실 이 속의 부드러운 크림부분은..

 

크림을 따로 넣었다기보다는, 반죽 자체가 덜익어서 생긴 것 같다.

 

까눌레 제조공법상, 액체성질의 반죽을 한번에 틀에 넣어서 구워내기 때문이다.

 

물론, 붕어빵에 앙금 넣는 것처럼 크림을 넣을 수야 있겠지만

 

그렇게 만들진 않았을 것 같음.

 

그냥 틀에 닿아있는 부분은 단단하게 굳고, 내부에 열이 미처 충분히 전달받지 못한 애들은

 

이렇게 촉촉한 크림형태로 되어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먹어봤는데 음...

 

그냥 진한 초코맛임.

 

모양만 까눌레지, 까눌레랑은 전혀 상관 없는 제품같다. ㅋㅋ

 

까눌레하면 역시 럼과 바닐라빈과 계란인데..

 

 

겉부분은 질깃하면서 바삭하고 와작와작 씹힌다.

 

속 부분은 부드럽고 진한 초코커스터드크림같은 느낌.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해보면.. 브라우니 반죽에 계란을 조금 더 넣고 좀 덜익힌 그런 느낌.ㅋ

 

 

까눌레를 기대하며 먹었는데...

 

내가 예상한 그런 맛은 아니었다.

 

아쉽구만.

 

다음부턴 진짜 까눌래 먹을래 쇼콜라 까눌래 안먹을래

 

그래도 특이한 까눌레인, '쇼콜라 까눌래'였다.

 

by 카멜리온 2013. 9. 17.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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