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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cu에서는 '크림 가득 메론빵(크림 메론빵)''을 판매하고 있고, 세븐일레븐에서는 '메론빵'을 판매하고 있다.

 

이미 두 제품 모두 막 나온 시점에 사먹어봤지만 세븐일레븐의 멜론빵이 리뉴얼되었길래 재차 구매해보았다.

 

 

 

 

이게 새로 바뀐 세븐일레븐 - 고려당의 멜론빵.

 

포장비닐이 대체적으로 멜론멜론한 색으로 바뀌어 멜론빵 이미지에 더 잘어울리는 느낌이고, 반투명한 비닐이라 며칠 지나 눅눅해진 멜론빵피가 소비자의 눈에 그대로 노출되지 않게끔하여 비주얼이 소비자의 선택에 저해되지 않게끔 하였으며 전면부에는 멜론빵 이미지사진을 올려놓아 소비자에게 제품의 매력을 한번에 어필할 수 있도록 바뀌었다.

 

예전 포장은 딱딱한 느낌이 강했던 반면 이번 포장은 조금은 부드러워졌다. 색도 들어가고 폰트도 조금 더 나아지고 사진도 있는 등 디자인 자체가 많이 나아진 상황.

 

 

뒷면

 

그런데 영양성분표를 보니 이전 제품과 동일하다. 아마 그대로 가져다 쓴 것 같은데 그렇다면 포장은 바뀌었어도 내용물은 동일하다는 이야기가 된다.

 

원재료명을 보면 이전 것과 많이 다르긴 하지만, 재료는 동일해도 단지 표기법을 달리했을 가능성이 있으니 그냥 조용히 넘어가기로 하자.

 

 

이번에 새로 바뀐(?) 고려당의 멜론빵.

 

영양성분표는 동일하다해도 분명 예전 멜론빵과는 외관상 어느 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크기와 중량은 비슷하나, 전에는 잘 안보이던 정사각형 격자무늬가 거의 선명하게 찍혀있고

 

쿠키가 더욱 바삭해보이는 질감을 가지게 되었다.

 

 

한가운데가 살짝 들어가있다는 점만은 동일.

 

허나 아무리 봐도 동일한 생산시설에서 만들기만 했을 뿐인 '다른 제품'으로 보이는데...

 

 

밑면

 

이전 제품과 달리 멜론피가 빵과 잘 구분된다.

 

멜론귀부분도 꽤 두껍게 형성된 듯 하다.

 

 

단면.

 

이전 제품과 비교했을 떄, 바뀐 점을 몇개 살펴볼 수 있다.

 

 

우선 내부 크림의 색과 질감.

 

이전 제품의 크림이 아이보리색의 매우 단단한 질감이었다면, 이 제품의 크림은 더 수율이 높아보이는 촉촉한 멜론색의 크림이다.

 

그리고 빵 자체의 색.

 

빵 생지가 예전에는 일반 빵색(물론 멜론레진을 넣었을 것 같지만 멜론색을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이었지만 이 제품은 연한 멜론색을 띠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위에서 말한 쿠키까지도 차이를 보이는 등, 쿠키/빵/크림이라는 제품을 구성하는 세 부분이 모두 달라졌다고 판단된다.

 

 

바로 먹어봤는데

 

차이점 한가지 더.

 

이전에 먹었던 그 멜론빵과는 달리 빵도 훨씬 더 부드러워졌다.

 

쿠키는 말할 것도 없이 바삭바삭.

 

 

크림은 그 떄에 비하면 200% 이상 맛있어졌다. 촉촉하며 부드러워진 식감이나, 멜론풍미나 훨씬 낫네.

 

빵의 저 인공적인 밝은 멜론색이 계속 거슬리긴하나 먹기에는 큰 지장이 없다.

 

 

물론 빵 식감이 더 나아졌다는 것은 이전 제품과 비교했을 때에 한정될 뿐, 여전히 공산품의 한계가 느껴진다.

 

이전 제품이 조금 심하긴 했지...

 

 

그리고 이번 멜론빵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바로 이 멜론빵껍데기 귀부분인데, 바삭바삭함이 그대로 살아있으며, 생각보다 많이 형성되어 오랫동안 즐길 수 있었다.

 

쿠키는 확실히 바삭하며 달콤해져서 이제는 정말 '메론빵'이라는 이름을 붙여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가 되었다.

 

센스좋은 제품들을 많이 출시하고 있는 고려당. 6개월도 안되는 사이에 문제점들을 개선/보완한 멜론빵을 내놓았다는 점에 박수를 쳐주고 싶다.

by 카멜리온 2017. 1. 1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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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27일. 자주 가는 근처 파리바게뜨에 갔다.


근데 들어가자마자 살짝 이상한 기운을 감지.


뭔..뭔가가 있어!!


잘 살펴보니... 신제품이 나와있었다.


분명 26일까지도 없던건데?? 오늘 나온 신제품인가봐!


그 신제품은 바로... 바로....


제목으로 인해 이미 그 정체는 다 까발려졌지만 일단 좀 멋있게 등장시켜주자면...





두둥. 바로 멜론빵!!


이름은 '메론크림빵'

 


감동.


나 일본가있을 때 파바에서 적색과육 멜론크림 들어있는 멜론빵 팔았었는데


내가 돌아와보니 절판....


근데 다시!! 2년여만에 재등장 한 것이다.


가격은 1500원. 괜찮네.


설명을 보니 '적메론 카스타드크림과 생크림이 어우러져 누구나 좋아하는 바삭한 메론빵.'


크림도 두종류나 들어간거야?


거기다 옛날 그 멜론빵처럼 적색과육 멜론크림!


두 특징 모두 일본 멜론빵 스타일이구만. 기대된다.



바로 사가지고 왔다.


파바가 신제품으로 멜론빵을 출시한 날 바로 먹게 되다니 감격이군.



두둥.


빵 크기는 보통 멜론빵 크기라 보면 될 것 같다.


절대 작진 않음.


쿠키색은 조금 연한 녹색 멜론색이고, 정사각형 격자무늬.


무게는 가볍진 않은 편이다. 나름 묵직.



쿠키에는 설탕이 듬뿍 묻어있고, 빵은 갈색.


햇빛으로 인해 색이 조금 붉게 나왔는데, 실제론 갈색이다.


냄새는 멜론냄새와 고소하고 달콤한 냄새가 풍긴다.



밑면.


아랫면 정 중앙에 크림 주입구멍이 있다.


밑면 좀 진하게 구웠네.



반으로 갈라봤는데


우와


크림 완전 듬뿍 들어있어.


정말 바람직한 단면 비주얼의 멜론크림빵이다.


크림은 설명대로 두 종류의 크림이 들어있었는데



단면을 보면, 아래에는 생크림으로 보이는 흰색 크림,


위에는 적색멜론크림으로 보이는 적색멜론색 크림.


근데, 국내에서 레드멜론을 재배해 판매하고 있음에도


아직까진 국내에서는 멜론하면 연두색 이미지가 강하다보니 


이 적색멜론색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그리 많지 않았다.


그래서 옛날에 출시했던 파바의 이 적색멜론크림이 들어가있던 멜론빵에 대해


예상 외로 안좋은 평이 많았지.


나야 적색멜론크림에 익숙해서 그 정도로 불호가 많을 줄은 전혀 상상도 못했지.


그런데 이번에도 일단은 적색멜론크림.


소비자들이 어떻게든 레드멜론색에 익숙하게 만들기 위한 속셈...은 없겠구나. 


파바가 '멜론은 적색이라구!'라는 걸 소비자들에게 학습시켜서 얻는 이득이 뭔지 당장 떠오르지 않으니.


그래도 골드키위나 자색고구마의 경우처럼, 한국 소비자들도 레드멜론에 금새 적응하리라 생각한다.



어쨌든, 크림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있소만. 과연 맛은 어떨지.



먹어봤는데

 


빵 무지 부드럽네.


일단 크림들때문에 보냉팩 위에 진열되어있었는데, 그래서인지는 모르겠지만 빵이 촉촉하고 부드러웠다.


반대로 쿠키는 바삭바삭. 단단함. 굿굿.


크림은 조금밖에 못먹었는데도 불구하고 강한 멜론맛이 입안에 퍼진다.



크림 겁나 많아.


적멜론 커스터드크림은 조금 쫄깃한 느낌이 나는, 찐득거리는 식감에


맛있는 멜론맛이 강한, 조금은 달다싶은 정도의 크림이었다.


근데 생크림.. 생크림이 맞는지 모르겠다.


분명 부드럽고 달콤하고 맛없진 않았지만


시원한 상태의 크림이었음에도 그다지 고소한 유지방의 맛! 같은게 별로 느껴지진 않았다.


 심하게 미끌거리진 않지만, 분명 미끌거리는 맛도 있고, 뽀글거리는 식감도 느껴지는걸 보아하니..


100% 동물성은 아니고, 휘핑크림을 일정량 섞었을 것이 분명하다고 본다.

 

아니, 오히려 휘핑크림이 생크림보다 많이 들어있을 가능성이 높을 듯.. --;



그래도 크림이 듬뿍 들어있되, 심하게 느끼하진 않으니 좋네.


단점은 달다는 것!


쿠키는 바삭바삭해서 좋았지만 달달~~하고


멜론 크림도 달달~~하고


그냥 크림도 달달~~하고.




그래도 식감 면에선 최고였다.


쿠키는 바삭바삭 와작와작


빵은 촉촉 보들보들


멜론크림은 쫄깃쫄깃


생크림은 부드러움~



게다가 이렇게 멜론빵의 가장 맛있는 부분인 쿠키 귀부분도 많이 있었고 말이지. ㅎㅎ


정말.. 만족스러운 멜론빵이었다.


일단 국내에서 이렇게 적색멜론크림+생크림의 조합을 가진 멜론빵은 처음 본데다가


쿠키와 빵 등도 만족스러웠고, 크림도 듬뿍듬뿍.


가격까지 저렴해요 또.


1500원이라니.


이게 말이나 됩니까 이게.


이건 2500원에 팔아도 먹을 듯 싶은데 난.


역시 대기업이라 가능한 클라스의 멜론빵인듯. 크-



마지막까지도 날 만족시켜주는 파리바게뜨의 멜론크림빵.


멜론빵 귀부분도 최고였다.




너무 맛있어서 출시 다음날도 또 사먹음.


이번엔 다른 파바.




역시 매장마다 제빵기사가 다르다보니 격자무늬가 다르다.


뭐, 이것도 나쁘진 않지만 역시 멜론빵이면 빤듯빤듯한 격자무늬지.





내가 어제 갔던 파바만 크림이 많이 들어있었을지도 몰라. 라고 생각하며


일부러 다른 파바 멜론빵을 산거였는데...


매뉴얼대로 크림 잘 넣었나보다 양쪽 파바 제빵기사 모두.


크림이 아주 이것도 기가 막히네.








 멜론크림빵 짱.




매우 맛있다.


또 먹어도 환상적이다...


파바는 뭐 원래 빵 퀄리티가 높긴 한데 아무리 그래도 이 정도의 퀄리티라니..


요새도 파바 빵들 이것저것 많이 사먹고 있는데


지금 워낙 글 올려야 할 게 많이 밀려있어서 일부러 사진도 안찍고 그냥 막 먹지만


이것만은 꼭 올려야 할 것 같아서 먹고 싶은 욕구 참아가며 포스팅.


그 정도로 맛있었음. 으으..


아니.. 이건 멜론빵이니까 맛이 있든 없든 무조건 사진 찍었겠지만서도.



어쨌든, 최근까지도 자주 사먹고 있는 파리바게트의 멜론크림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4. 10. 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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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찾아갔던 서울 방배동의 빵집, '행복의 집'

 

그 때는 원하던 빵이 잠시 생산 중단되었다는 이야기를 점원에게 듣고,

 

앙치즈 크림빵이라고 하는 제품으로 만족하고 나와야했습니다.

 

 

 

 

그로부터 1년 6개월이 지나고나서, 오랜만에 다시 방문해보았습니다.

 


 

새로 나온 빵들도 몇몇 보이더군요. 특히 하드빵쪽 라인의 전력증강이 눈에 띄었습니다.

 

다만 이른 시간에 간 것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메인 진열대에는 예전보다 적은 종류의 제품들이 있었습니다.

 

아직 진열 안된 것으로 보이는 진열대는, 주로 쿠키나 파운드 류인 비(非)빵 품목들 자리였습니다.

 

예전에 방문했을 때에는 못봤던 빵 몇개를 살펴보자면,

 

에멘탈 in Black

 

 특이하게 생긴 빵인데요, 아마도 먹물을 넣은 빵 속에 에멘탈치즈가 듬뿍 들어있을거라 봅니다.

 

위에만 발라져있는건 아니겠죠. ㅎㅎ


 

그리고 최고 인기쟁이라는 스티커가 붙어있는 밤빵.

 

이름도 단순한 밤빵.

 

가격이 매우 저렴해서 놀랐습니다. 2200원!!

 

크기가 그리 작은 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게다가 인기가 좋은 밤식빵 류임에도 저렴한 가격이었습니다.

 

위에는 아몬드 슬라이스도 듬뿍 붙어있네요.

 

예전에 방문했을 때도 느꼈지만,

 

행복의 집은 저렴한 빵들은 정말 저렴하고, 비싼 빵들은 정말 비싼 것 같습니다.

 

이러한 밤빵이나


 

이런 야채야 같은 경우는 매우 저렴하다는 생각이 들었죠.

 

속에 야채가 듬뿍 들어있는 반으로 접힌 빵으로,

 

속에 내용물을 넣은 후에 살짝 구워내는 타입인 것 같습니다.

 

빵 생지는 하드빵 계열의 생지로 보였습니다. 부드러워보이진 않고 겉부분이 꽤나 단단해보였거든요. 흰색계통에..

 

 


 

그리고, 이번에는 제가 원하던 빵이 나와있었습니다.

 

원래 이름이 이 이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보는 순간, 꽤나 특이한 이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정 메론'?

 

제품에 진정이라는 단어를 쓰는 경우를 거의 못봤는데... 뭔 뜻이지?

 

가장 먼저 떠오르는건 역시 '진정한 모습'의 '진정'이 떠오르는데.. 그 다음으론 '흥분을 가라앉히고 진정해라'의 '진정'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검색하면 '진정'이 15개나 뜹니다.

 

아마 가장 먼저 떠올린 그 '진정'이 맞겠죠.

 

[眞情]

 

보통은 형용사 형태로 '진정한'으로 많이 사용하는데 한자어만을 사용한 것이 특이합니다.

 

빵 설명에 써있듯, 100% 멜론 퓨레로 끓인 크림을 넣었기에, '진정 메론'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 같습니다.

 

가격은 2200원. 크기가 꽤 작지만 이 행복의 집의 특징은, 과자빵류가 비싸다는 것이지요.

 

이미 행복의 집의 다른 과자빵 애들을 살펴보고 왔던 터라 그리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도 않았습니다.

 

바로 구매 ㄱㄱ

 

행복의 집의 비닐 쇼핑백.




 

빵은 꽤 작은 편입니다. 보통 과자빵보다 살짝 작다고 보시면 됩니다. 성인 여자 주먹정도의 크기.

 

무게는 속에 필링이 들어있기에 완전 가볍지는 않은, 적당한 무게입니다.

 

쿠키 색은 멜론 색인데, 오래 구웠는지 갈색의 그라데이션이 생겨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쿠키는 단단해보이지 않는군요. 살짝 촉촉한 느낌입니다.

 

설탕은 묻어있지 않고, 특별한 무늬는 없는 것 같습니다만


 

자세히 보면 쿠키에 마름모꼴 격자무늬를 준 흔적이 보입니다.

 

근데 넣어준 무늬 깊이가 약했는지 매우 희미해져버렸네요.


 

밑면. 쿠키가 꽤 기름진 것 같습니다.


 

반으로 갈라봤습니다.

 

100% 멜론퓨레를 넣고 끓였다는 그 크림이 등장했네요.

 

생각보다 크림이 많이 들어있어서 저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허허헣


 

빵은 꽤 폭신폭신 부드러울 것 같습니다. 쿠키생지는 보통 두께인데, 역시나 단단한 식감을 기대하긴 힘들 것 같군요.


 

크림은 멜론 색이고.. 수분이 조금 날라가서인지 되직한 편입니다.

 

그보다 정말 많이도 들었군요. 배고픈데 빨리 우걱우걱 먹고 싶네요.


 

바로 한입 먹어봤는데... 빵은 꽤 식감이 좋았습니다.

 

폭신 부드러운 타입이라기보다는 살짝 탄력성이 있는 부드러운 타입이었습니다.

 

크림은.. 멜론맛이 꽤 강합니다. 기본 베이스는 커스터드 크림인 것 같군요.

 

 유제품 혹은 계란의 맛이 미미하게 느껴집니다.

 

꽤 촉촉해서 좋네요. 단 맛이 살짝 강한 느낌이지만 빵과 잘 어울립니다.


 

쿠키는 전혀 단단하지 않았고, 식감이 빵과 비슷할 정도였지만,

 

얇지는 않은 두께로 달콤하고 고소한 쿠키의 맛을 진하게 주고 있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영향력입니다.

 

멜론맛도 나는 듯 하지만 크림의 멜론맛이 워낙 강하기 때문에


 

이렇게 쿠키만 따로 떼서 먹어봤는데 멜론맛. 나네요.

 

가장자리 부분은 꽤나 많이 촉촉한 쿠키였습니다.


 

가장 만족스러웠던건 역시 크림.

 

빵 식감과 맛도 괜찮았고 쿠키의 맛도 괜찮았습니다.

 

다만 크림의 양이 많은 만큼 단맛을 조금 줄였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네요. 쿠키는 적당한 단맛이었지만, 크림은 제게는 살짝 달았습니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기때문에 단맛을 어디에 맞출지는 꽤 고민거리가 되지요.

 

그리고 하나 더... 크림 색이 너무 지나치게 밝은 연두색인 것 같습니다. 말차정도의 짙은 녹색계통의 크림은 괜찮은데

 

언제나 이렇게 밝은 느낌의 녹색, 적색의 크림들은 아주 조금이나마 거부감이 드네요. 맛있긴하지만요!

맨날 반말로 쓰다가 존댓말로 써봤는데 정신이 멍해지네요. 다시 반말투로 자유롭게 써야겠습니다.

by 카멜리온 2014. 9. 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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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빵의 미니 멜론빵 시리즈.


후라노 멜론빵이 보여서 사봤다.


이건 이번 여행 내내 딱 2번 봤던.. 희긔한 녀석.


그도 그럴 것이, 후지빵의 미니 멜론빵 시리즈는 요렇게 허접한 포장으로 안되어있는데!!


게다가 3개들이라니..


 

 

2013/02/18 - [빵/日편의점/마트!] - 후지빵의 '후라노 메론빵' ★★☆

 


이름이 동일한데, 이번에 포스팅 하는 녀석은 바로 이 후라노 멜론빵의 미니버전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2012/07/13 - [빵/日편의점/마트!] - 후지빵의 '쪼맨한 메이플 메론빵' ★★★★☆


 

가장 기본적인 미니 멜론빵 시리즈. 4개가 들어있다.이에 반해 이번 후라노 멜론빵은 3개!


 

2012/02/17 - [빵/日편의점/마트!] - 보기보다 괜찮았던 후지빵의 '초코메론빵' ★★★☆

 


 

이건 특이하게도 2개가 들어있던 멜론빵.


후지빵은 미니 멜론빵 시리즈를 참 좋아하는 듯. 내가 본것만해도 7종류는 될거다.



 


후라노멜론 100%라고 써져있는 멜론과즙이 눈에 띄는군.

 


1개당 영양성분표.

 


두둥.


미니 멜론빵 시리즈와 거의 비슷하게 생겼지만, 뭔가 살짝 큰 것 같기도 하고..


3개들이라서 그런가?



쿠키는 매우 바삭해보인다. 그리고 설탕이 많이 묻어있음.


쿠키 색은 멜론색인데, 멜론향이 찐하게 난다.

 


쿠키가 얇진 않을 듯??


게다가 눅눅해진 곳 하나 없는 이 바삭한 자태란!

 


밑면.

 


단면샷.


후라노 멜론빵 답게, 속에는 적색과육멜론색을 띄고 있는 크림이 들어있었다.


크림은 구워져서 완전 찐득한 타입의, 수분이 거의 없는 앙금레벨의 질감으로 보인다.

 


후지빵의 기존의 미니 멜론빵 시리즈와 이 미니 후라노 멜론빵과의 차이점이라면,


속에 빈 공간이 없다는 것.


물론 미니 멜론빵 시리즈라고 해서 전부 빈 공간이 있는건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빈 공간이 있다.


그리고 항상 그 공간이 맛있는 비결이라고 떠들어대지... --

 


어쨌든, 바로 먹어봤는데


으음.. 빵은 좀 뻑뻑한 감이 없잖아 있다.


근데, 빵이 작다보니 쿠키생지와 빵생지와 멜론크림의 비율이 환상적임. ㅋㅋㅋ


빵 비율이 적어서 그런지 멜론맛을 강렬하게 느낄 수 있다.

 


멜론 크림도 식감이나 맛이나 괜찮은 편이었다.


진한 맛인데다가, 인공적인 맛이 거의 안나서 내 스타일.

 


게다가 빵 크기에 비해 크림도 많이 들어있었고. ㅇㅇ


쿠키생지는 바삭바삭하면서, 두꺼워서 와작와작함까지 느낄 수 있는 레벨이었다.


괜찮네. 후지빵.


솔직히 포장비닐이 허접해서 조금 기대는 안했었는데, 맛있었다.



 

by 카멜리온 2014. 8. 1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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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빵의 레몬빵.

 

초여름한정.

 

레몬빵은 자주 보는녀석.


 

야마자키의 레몬과즙 넣은 멜론빵.

 

미에현산 메이야레몬과즙을 사용.


 

오오 이거 오랜만에 나왔네!!

 

고베야의 5종 후르츠 in 멜론빵.

 

망고 사과 건포도 바나나잼 크랜베리가 들어있는 멜론빵.

 

아직까지 못먹어본 녀석이건만 이번에 올만에 재출시되었군.


 

로손의 믹스후르츠 멜론빵샌드.

 

파인애플 크림.

 

ㄷㄷ 이건 처음본다.

 

믹스후르츠를 비스켓생지에 섞고, 과즙들어간 파인애플크림을 샌드한 멜론빵.


 

파스코의 휘핑크림멜론 -후라노멜론-

 

이 시리즈 후라노멜론은 못먹어봤는데.


 

로손의 소금캬라멜 케이크데니쉬.

 

케이크데니쉬 멜론빵은 많이 먹어봤는데 소금캬라멜은 처음!


 

야마자키의 마카롱풍빵 커스터드&휘핑크림.


 

이스즈베이커리의 가리쿠로멜론빵을.... 양산형으로 발매!!

 

 

2014/02/14 - [빵/日베이커리!] - 일본 고베 이스즈베이커리의 최강의 멜론빵!!!!! '농후 가리쿠로 메론빵' ★★★★★★

 

 

 

야마자키!!

 

이거 꼭 사먹고싶다!!!


 

패밀리마트의 말차초코칩멜론빵(말차휘핑크림)

 

맛나보이네.



 

이건 큐슈에서만 볼 수 있겠구만..

 

예전에 큐슈에서 먹었던 후랑소아의 다른 제품.

 

소금바닐라멜론빵.

 

2012/12/15 - [빵/日편의점/마트!] - 후랑소아의 '아몬드 메론빵' ★★★☆


 

야마자키의 소금버터멜론빵.


 

야마자키의 소금버터풍미멜론빵.



 

세븐일레븐의 구운캬라멜&휘핑크림.


 

아 이건 멜론빵이 아닌데 --; 내가 좋아하는 우사기노홉뻬 바나나&휘핑크림맛이 나왔길래 넣어봤다. ㅋㅋ



 

SKE48멤버 콜라보제품.

 

말차쿠키슈.


 

마..맛있겠군..



 

야마자키의 데니쉬멜론빵.



 

패밀리마트의 쫄깃한 홋카이도 멜론빵.

 

이런건 흔히 봐왔던거니 패스.


 

야마자키의 초코바나나풍미 멜론빵.

 

이게 심히 궁금한데... 7월 초에 발매된건데 은근 물량이 안풀렸나 리뷰가 거의 없다 --;

 

딱봐도 칸사이 한정제품일것같은데.



 

구운버터멜론빵.


 

후지빵의 흑당 멜론빵.


 

후지빵의 쪼매난 멜론빵 시리즈가 레몬빵으로 재탄생!

 

초여름한정. 쪼매난 레몬빵.



 

멜론 크로와상. 이바라키산 멜론퓨레를 사용했다고.


 

큐슈의 제빵회사인 료유의 '그리운 맛 메론'


 

고베야의 이바라키 안데스 멜론빵.


 

멜론풍미 비스켓생지, 이바라키산 안데스멜론의 멜론맛 크림.

 

그리고... 대망의...

 

로손의 '차갑게 먹는 촉촉한 멜론빵!!'

 

 

 

작년에는 딱 여름한정으로만 나왔더라.

 

차갑게 먹는 단팥빵, 차갑게 먹는 크림빵은 겨울까지도 팔았는데 이것만!!

 

이번에도 똑같음.

 

차갑게 먹는 단팥빵과 차갑게 먹는 크림빵은 이미 출시되어서 절찬리에 판매중인데

 

차갑게 먹는 촉촉한 멜론빵은 안나왔음.

 

근데,

 

 

 

 

내가 우연히 7월 12일에 발견한 기사인데,

 

로손에서 유바리 멜론 스위츠 시리즈를 3종 출시한다고 하는데,

 

7월 15일에는 유바리멜론샌드(가장 왼쪽)

 

7월 29일에는 녹아내리는 멜론푸딩(유바리멜론 토핑), 차갑게 먹는 촉촉한 멜론빵(유바리멜론크림)을 출시한다고 한다.

 

즉, 차갑게 먹는 촉촉한 멜론빵은 7월 29일에나 나온다는 소리!!

 

 

근데, 그 다음날 기사를 보니까...

 

 

 

바로 다음날 기사인데도, 전혀 다른 이야기가 실려있는...

 

차갑게 먹는 스위츠 시리즈 제 4탄으로서, 차갑게 먹는 촉촉한 멜론빵을 7월 16일부터 발매한다고 한다.

 

7월 29일 아니었어??????????

 

아 근데 생각해보니까 조금 다를지도 모르겠다.

 

위의 기사는 '유바리 멜론크림을 사용한 차갑게 먹는 촉촉한 멜론빵'이고,

 

이 기사에 실려있는건 단지 '차갑게 먹는 촉촉한 멜론빵'이니까.

 

정확히는, 후라노산 멜론과즙이 들어간 크림과 순생크림을 사용한 차갑게 먹는 촉촉한 멜론빵.

 

유바리멜론이나 후라노산 멜론이나 그게 그거지만 여하튼

 

16일에 발매된다고 함. 근데 아직도 리뷰가 하나도 없는걸보면 20일 현재까지도 안나온 것일까?

 

여하튼 가장 먹어보고 싶은 녀석... 맛있겠다.....


 



by 카멜리온 2014. 7. 2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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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 두군데밖에 본 적 없는, 호쿠오.

 

이쁘면서 맛있는 멜론빵을 파는 곳이라, 기억에 남는 베이커리다.

 

이번에 간 곳은 텐진바시스지 쇼텡가이에 있는 호쿠오!

 

 

그냥 이뻐서 찍은 애들.

 

라즈베리 데니쉬

 

딸기데니쉬

 

 

그리고!!!

 

못보던 녀석 발견!!

 

후라노멜론이라고 하는 녀석이다.

 

휘핑크림, 멜론크림, 커스터드크림 세가지가 들어있다고??!!!

 

진짜 보자마자 바로 집게랑 쟁반 들고와서 구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쿠오 포장비닐백.

 

깔끔.

 

 

호쿠오의 후라노멜론.

 

가격은 189엔.

 

멜론향이 풀풀난다.

 

크기는 그다지 크지 않음.

 

내 주먹정도?

 

위에는 연레몬색의 쿠키가 덮여있음.

 

특정 무늬는 없당.

 

 

설탕도 안뿌려져있는듯.

 

그냥 쿠키 자체의 당이 빛나는 느낌이다.

 

쿠키는 바삭과 촉촉의 경계에 있는덧. ㅇㅇ

 

 

종이를 떼어내니

 

뭔가 음 어색한데??

 

 

 

 

 

빵은 살짝 기름진 느낌인걸보니.. 보통 과자빵생지라기보다는 브리오슈생지일 것 같다.

 

 

한입 베어먹었음!

 

오오..오오오오...

 

후라노멜론.

 

짱 맛있다.. ㄷㄷ

 

일단 빵이 엄청 부드럽다.

 

역시 브리오슈인듯.

 

 

가장 위쪽에는 휘핑크림이 주입되어있는데 부드러운 딱 보통 휘핑크림.

 

그 아래에는 오렌지색의 멜론크림이 들어있다.

 

멜론크림에서는 달콤한 멜론맛이 듬뿍!!

 

쿠키생지는 바삭한 타입은 아니고, 역시나 촉촉하지도 바삭하지도 않은 보통 타입이었다.

 

 

 

그리고..

 

먹어들어가다보니 휘핑크림과 멜론크림 밑에 커스터드크림이!

 

세 크림의 조화!

 

전체적으로 매우 부드러운 빵!

 

쿠키도 식감이 부드러운 편이지, 빵도 매우 부드러운 편이지,

 

크림 세종류는...

 

날이 춥다보니 크림들이 약간 되직해져있긴 한데

 

그래도 부드러운 식감인 듯.

 

개인적으로는 매우 만족스러운 빵이었다!

 

멜론크림만 들어있으면 분명 심심했을텐데, 휘핑크림과 커스터드크림까지!!

 

아쉬운점이 하나 있다면 쿠키부분?

 

빵과 크림은 괜찮았다. 크림들도 양이 적당하니 조화도 잘되었고.

 

이상, 세종류 크림이 들어있는 멜론빵, HOKUO의 후라노 멜론이었다!

 

 

 

by 카멜리온 2014. 2. 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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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마트에서 단 한번 본, 폭신한 콧페 -홋카이도멜론크림-

 

98엔.

 

편의점에서 볼 수 있는  PB 빵 가격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이라 볼 수 있는 가격이네.

 

 

폭신한 빵생지에, 홋카이도 멜론퓨레를 넣은 멜론크림을 샌드했습니다.

 

 

쿠키생지따위 없는 보통 콧페빵이다보니 칼로리는 낮음.

 

파스코에서 만든 빵이다.

 

 

열자마자 퍼지는 향긋한 멜론냄새.

 

길쭉하고 가볍고 부드러운 콧페빵을 꺼내어 사진을 찍는다.

 

딱봐도 멜론색인 빵.

 

 

밑면.

 

 

뚜껑을 까봤는데

 

멜론크림이 완전 쪼금 들어있다. --

 

좀 많이 넣어주.

 

 

근데 크림 뭔가..

 

광택이 쩔면서.. 맛있어보이는데?? 색도 그렇고... 묽기도 그렇고..

 

 

바로 한입 냠 해줬는데

 

음..

 

음...

 

이..이거!!

 

엄청 맛있다!!

 

일단 빵이 엄청 부드럽다.

 

말그대로 훈와리 콧페!

 

촉촉하면서도 엄청 부드러워서 식감이.. 정말 대 만족!!

 

진짜 짱인데??

 

 

그러면서 크림도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

 

게다가.. 크림조차 엄청 맛있다!

 

고급스러운 맛이랄까.

 

멜론맛도 은은하면서 적당히 달고 맛있다.

 

 

와.. 빵과 크림만으로 날 이렇게까지 만족시키는 빵이라니.

 

진짜 이건.. 98엔이 놀라울 정도의 맛이다.

 

 

빵은 정말 마음에 쏙 들고, 크림도 짱..

 

쿠키가 있었으면 오히려 이 심플하고 단순한 맛이 방해받았을지도.

 

어쨌든, 내가 먹었던 콧페빵중 가장 맛있었던, 패밀리마트의 폭신한콧페-홋카이도멜론크림-이었다!!

 

와.. 또 먹고싶다..

 

 

 

by 카멜리온 2014. 1. 2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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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노에 갔을 때였나..

 

지하 식품관에서 발견한 처음보는 멜론빵!

 

멜론의 요정 되시겠다.

 

멜론향이 입안가득 퍼지는 멜론과즙크림을 넣은 멜론빵.

 

 

깔끔해보여서 구매.

 

 

약간 작은데다가, 촉촉한 멜론빵 타입이다보니 칼로리는 낮은편인 304.

 

 

두둥.

 

도자기를 연상케하는 매끈한 쿠키를 가진 멜론의 요정.

 

 

연한 멜론색에, 무늬는 없고 설탕도 없고 바삭해보이지도 않는 촉촉한 타입의 쿠키생지.

 

 

밑면.

 

적당하게 구워진 아랫면.

 

쿠키생지도 깔끔하게 잘 씌워놓았당.

 

 

반으로 갈라봤는데,, 적육멜론색상의 멜론크림이 듬뿍! 들어있음! 우옹!! 짱짱!!

 

 

 

 

크림은 꽤나 되직하고.. 멜론향이 강하다.

 

 

먹어봤는데.

 

음....

 

쿠키는 일단 촉촉함.

 

식감이 빵이랑 별 차이가 안남.

 

빵은 폭신한 타입이긴한데, 약간 퍽퍽하다. 수분 부족.

 

 

크림은 되직한 식감을 넘어서서 약간 쫄깃한 식감이 느껴질 정도.

 

맛은 상큼한 맛이 강하다. 그다지 달진 않네.

 

쿠키도 거의 아무맛도 안나고, 빵도 살짝 단맛만 나는 정도라서

 

전체적으로 달지않은 멜론빵이다.

 

 

 

개인적으로는 쿠키생지도, 빵도, 크림도 별로 맘에 안든다.

 

 

크림에서는 멜론맛이 나긴나되, 감미보다는 산미가 조금 더 강한 편.

 

빵은 조금 더 부드러웠으면 좋겠고.. 쿠키는 뭐, 맛이 약함.

 

멜론의 요정씨는 아쉽게도 나랑은 안맞네! 흑..

by 카멜리온 2014. 1. 2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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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주갔었던 맥스밸류 이온의 베이커리, 브레드팩토리! 빵공장! 팡코죠!

 

내가 좋아하는 왕녀님의 사르르 멜론빵을 파는 곳!

 

 

2011/12/05 - [빵/日베이커리!] - 일본 'Bread factory'의 '왕녀님의 사르르 메론' ★★★★★

 

2011/12/18 - [빵/日베이커리!] - 일본 'Bread factory'의 '카메론쨩'★☆ /'메이플 메론' ★★★★

 

2011/12/28 - [빵/日베이커리!] - 일본 'Bread factory'의 '스위트포테이토 메론' ★★★★☆

 

2012/03/12 - [빵/日베이커리!] - 녹차의 향이 살아있는 Bread factory의 '화사한 우지킨토키' ★★☆

2012/09/06 - [빵/日베이커리!] - Bread factory의 '군고구마 빵' ★★★★☆

 

 

그런데 이번에... 새로운 멜론빵이 나왔다는 소식을 접했음!

 

그리고.. 직접 만나볼 수 있었다...!

 

 

 

그 이름하여, 왕님의 머스크멜론빵!

 

왕님은 좀 그러니까, 임금님의 머스크멜론빵이라 부르자.

 

왕녀님의 사르르 멜론빵이랑 비슷한 포장에 담겨있는데..

 

이쪽이 좀 더 허접해보이는디.

 

얇은 종이고.

 

색도 별로고;;

 

 

게다가 비주얼도...

 

왕녀님의 사르르 멜론빵보다 별로임. ㅡㅡ

 

격자무늬는 꽤 조밀조밀한 마름모꼴 격자무늬.

 

쿠키색은.. 연한 멜론색!

 

멜론 속살색이라 하면 되겄다. ㅎ

 

 

빵 크기는 보통 과자빵크기정도고,

 

쿠키 위에는 설탕같은건 전혀 뿌려져있지않았다.

 

쿠키는 단단해보임!

 

냄새는 멜론향이 강하게 난다.

 

 

밑면.

 

쿠키생지도 그리 이쁘게 덮혀있지도 않았다.

 

그리고.. 내부에 크림을 주입한 주입구멍이 보인다.

 

 

반으로 싹둑!

 

 

머스크멜론크림으로 보이는 크림은, 약간 불투명하며, 흰색과 연녹색 중간정도 되는 색이었다.

 

 

왠지 시원한 맛이 날것같음.

 

 

먹어봤는데

 

음.

 

음.

 

쿠키는 확실히 바삭바삭.

 

빵은.. 수분이 어느정도 있으면서 부드러운 편이다.

 

 

크림은..

 

뭔가 애매한 맛..

 

멜론맛이긴한데, 조금 신맛이 나는, 그런 멜론맛이다.

 

골드키위를 먹다가 보통 키위를 먹었을 때 느낄 수 있는 그런 신맛.

 

물론 가장 주가 되는 맛은 달달한 맛인데 생각했던거랑은 좀 달랐다.

 

 

꽤나 걸쭉해서.. 요렇게 뚝뚝 흘러내림.

 

크림이 많이 들어있는 건 좋긴하다만, 내가 좋아하는 멜론크림이 아냐....

 

 

쿠키는 바삭하고 좋았는데,

 

음..

 

뭔가 좀 별로였다.

 

왕녀님의 사르르 멜론빵이 워낙 임팩트가 강했어서

 

여기에도 쓸데없이 기대를 한게 잘못인것 같다.

 

근데.. 이 멜론빵이 왕녀님 멜론빵보다 여러모로 다 별로야 ㅡㅡ

 

비주얼도 그렇고, 맛도 그렇고..

 

임금 버려 왕녀님 짱짱!

 

그런 의미에서 왕녀님의 사르르 멜론빵 오랜만에 먹어보고싶네.

 

지금 먹으면 예전에 느꼈던 그 맛은 안나오겠지만서도. ㅎㅎ

 

 

 

by 카멜리온 2013. 11. 2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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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앤허니는 신상품을 자주 내서 좋다.

 

이번에 갔더니 '메론크림번' '크림번' '딸기크림번'이 있었는데

 

처음 보는 녀석들인데다가 가격도 싸고 하니 구매 ㄱㄱ

 

 

밀크앤허니에 가면 매번 빵만 봤었는데, 이번에는 쇼케이스를 살펴봤다.

 

오오 카스텔라 7500원!

 

흑미팥롤케익 8500원!

 

싸네.

 

 

 

호두타르트 19000.

 

이것도 꽤 싼편이네.

 

보통 호두파이랑 같은 크기인데 이 가격이라니.

 

 

 

 

그 외에는 뭐 이런저런 케익들이 있었다.

 

 

일단 크림번을 먹어보기로 했음.

 

밀크앤허니의 크림번.

 

1000원.

 

크기는 매우 작다.

 

다이제보다 10%정도 더 큰 직경.

 

크기도 작고, 가볍다.

 

이름이 크림번인데, 대체 어떤 크림이 들어있을지가 궁금하네.

 

커스터드크림일 가능성이 높긴헌데.. 장담할 수 없다.

 

커스터드크림이 들어있으면 슈크림번이라는 이름이,

 

크림치즈가 들어있으면 크림치즈번이라는 이름이 붙었을테니.

 

 

일단은 번이라 그런지, 겉의 쿠키부분은 쿠키생지가 아니라 토핑물을 올려 구워낸 듯하다.

 

슈거파우더가 뿌려져있고, 자연스러운 크랙이 형성되어있다.

 

색은 연노란색.

 

 

밑면.

 

 

 

 

반으로 갈라봤다.

 

..........

 

이름이 분명 '크림'번이었는데

 

크림 어딨냐.

 

 

ㅋㅋㅋㅋㅋ

 

이거.. 혹시 크림?

 

내 손톱보다도 조금 들어있다. --

 

흰색 크림.

 

아 눈나빠서그런가 보이지도 않네.

 

 

한입 베어먹어봤는데.

 

음..

 

일단 크림이 없음.

 

빵은.. 폭신한 타입인데 어느정도 탄력성이 있다.

 

토핑쿠키부분은 바삭하진 않고 질깃한 느낌.

 

빵은 그다지 달지 않고, 토핑쿠키부분은 조금 달다.

 

슈거파우더도 뿌려져있으니..

 

뭐, 이렇다할 맛은 없다.

 

그냥 유지와 계란, 설탕, 밀가루가 들어간 지극히 평범한 맛.

 

 

 

 

 

 

 

토핑물이 흘러내려 철판에 닿아 구워진 이 귀부분은 맛이 응축되어있어서 맛남. ㅎㅎ

 

저 부분은 조금 더 질깃질깃하다.

 

 

크림 부분을 먹어봤는데.

 

음........

 

커스터드크림이 아냐;;

 

이건... 그냥 버터크림같다.

 

근데 설탕이 제대로 녹지 않은 것 같다. 막 설탕 덩어리가 아슥아슥 씹힘.

 

 

중요한건 크림은... 정말 단면에 보이는 그만큼이 끝이었다 --;

 

무슨 맛인지 맛보는 사이에 전부 녹아 사라져버릴 정도의, 내 위 앞니 정도의 양이었다.

 

이름 고쳐

 

뭐가 크림번이냐.

 

 

다음으로 볼 녀석들은 딸기크림번과 멜론크림번.

 

요녀석들도 1000원씩.

 

물론 크기는....

 

 

요만함.

 

이렇게 보니 좀 커보이네. 음..

 

그냥, 요새 나오는 작은 호빵.. 그런 사이즈임.

 

 

딸기크림번.

 

겉부분 토핑물은 진한 핑크색.

 

슈거파우더가 뿌려져있다.

 

딸기냄새가 진동한다.

 

색소와 향료를 듬뿍 넣은...

 

 

 

밑면.

 

요녀석은 크림 많이 들어있으려나? 하고 반으로 갈라봤는데.

 

 

ㅋㅋㅋㅋ

 

 

 

아 그래도 크림번보단 낫네.

 

속에 들어있는 크림도 핑크색이었다.

 

 

 

빵은, 역시나 폭신하면서 탄력있는 빵.

 

살짝 달면서 기름진걸보니 과자빵생지일듯.

 

 

 

 

토핑쿠키부분은 역시나 질깃질깃했다.

 

전체적으로 딸기맛이 나고,

 

크림은....

 

크림번에 들어있는 그 크림에 색과 향만 더한거였다.

 

설탕이 아슥아슥 씹히면서... 입에 미끌미끌 남는 그런 크림.

 

 

꽤나 되직함.

 

기름덩어리크림.

 

 

요 녀석도 가장 아래쪽 토핑쿠키부분이 몰려있는 부분이 그나마 맛나네.

 

 

 

마지막으로, 내가 좋아하는!!

 

멜론크림번.

 

언제나 멜론맛은 마지막이다.

 

좋아하는 걸 마지막에 먹는 타입이니.

 

 

요녀석도 크기와 무게와 토핑쿠키는 이전 녀석들과 동일하므로, 설명 생략.

 

멜론향이 난다.

 

색은... 녹차색?

 

 

밑면.

 

 

크림. ㅎㅎㅎ

 

아 진짜 크림좀 많이 넣어주자.

 

빵도 작아죽겠는데 크림양은 저게 뭐니

 

라면 끓일 때 라면스프랑 면 꺼내고, 라면봉다리 속에 남아있는 면 부스러기 2개정도 양이네.

 

 

크림은 역시나 멜론색이다.

 

 

 

 

설명 생략.

 

크림번과 멜론크림번과 딸기크림번의 차이는...

 

색과 향의 차이일 뿐.

 

맛은 동일. ㅡㅡ

 

또 쓰려니 귀찮다.

 

그래도...

 

데이앤데이에서 팔던 오렌지, 바나나, 멜론맛 크림빵인, 삼색크림빵 애들보단 맛있었다.

 

걔네는 진짜 최악이었지

 

 얘네는, 차라리 크기를 좀 크게 하고, 크림을 많이 넣어주면 좋겠다.

 

물론 가격도 그에 맞게 좀 올리고. 1500정도로..

 

단지, 커피번도 팔고있고, 거북이멜론빵에 가재빵 등도 팔고있기에

 

이미지가 조금 겹치는 제품이다보니, 향료와 색소로 종류만 다르게해서,

 

크기를 작게하고, 싸게싸게 팔려는 의도의 제품인것 같지만서도.

 

여튼, 나는 두번은 사먹지 않을, 밀크앤허니의 크림번, 멜론크림번, 딸기크림번이었다.

 

밀크앤허니.. 싸면서 빵도 괜찮긴 한데 이번엔 좀 실망.

 

by 카멜리온 2013. 11. 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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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내에 있는 베이커리 데이앤데이(day and day)

 

요새는 밀크앤허니에 밀려서 은근히 보기 힘들다 ㄷㄷ

 

홈플러스 아티제블랑제리는 '아티제'로, 홈플 뿐 아니라 여기저기서 럭셔리하게 만나볼 수 있고,

 

롯데마트 보네스뻬도 여기저기서 럭셔리하게 만나볼 수 있는데

 

데이앤데이 지못미 ㅠ

 

어쨌든, 데이앤데이에서 아주 가끔 빵을 사먹었는데

 

이번에 오랜만에 들림.

 

데이앤데이에는 일단, 위 사진처럼 베이글이 많당.

 

 

그리고.. 카스텔라브레드.

 

위에 부드러운 카스텔라반죽을 올려 구워낸 제품.

 

어떻게보면 번..같기도 하고,

 

내 기준으로 보면 멜론빵류라고 볼 수 있네.

 

 

초코모카빵

 

어허

 

사실, 일본에 흔한 멜론빵이 한국에 없는 이유는..

 

소보로빵이 그 위치를 대신하고 있는데다가,

 

모카빵이 존재하기때문인데,

 

그래서 난 소보로빵과 모카빵은 멜론빵에 넣지는 않는다.

 

다만 멜론빵류로 칠 뿐...

 

일본에서는 소보로빵과 모카빵, 번을 보기가 힘듬.

 

번은 좀 대중적이라기보다는 최근에 들어온(이라고 해도 벌써 몇년이나 흘렀지만) 외국태생 제품이니 제외하고,

 

소보로빵, 모카빵, 맘모스 정도는 한국적인 빵이라고 해도 될 것 같다.

 

물론 유래를 찾아 올라가면 거의 다 일본에서 넘어왔고..

 

또 거슬러 올라가면 스트로이젤, 모카쿠헨 등등 독일 태생이라든지 하니까 애매한 감이 많지만,

 

일단 난 그렇게 해두고 싶다.

 

어쨌든, 모카빵에 변화를 준 초코모카빵.

 

 

빅 크림치즈브레드.

 

요놈도 위에 머랭반죽같은 걸 올려서 구워낸 제품이다.

 

데이앤데이.. 멜론빵류 좋아하는구나?

 

 

그리고.. 이번에 발견한 삼색크림빵!!!!

 

오옼!!!

 

짱이다!!

 

한국에서 이런걸 보게 될 줄이야!!

 

가격이 쪼까 쎄지만 바로 장바구니. ㄱㄱ

 

 

데이앤데이는 정말 쿠키생지든 토핑물계 쿠키반죽이든 올려구워내는 걸 좋아하는 듯 ㅋ

 

모카번과 갈릭번도 팔고있다.

 

사실 저 갈릭번은...

 

거의 일년 전부터 계속 눈에 봐두고 있는 녀석인데

 

계속 못먹고 있네 ㅠㅠ

 

아마 올해 내로 포스팅하긴 할거임.

 

 

모카소보루크림빵.

 

모카빵 + 소보로빵 + 크림빵이올시다.

 

 

갈릭소보루찰파이

 

얘네 소보로도 좀 좋아하는듯.

 

 

커스터드롤

 

맛있겠당.

 

 

블루베리카스텔라

 

으어

 

 

블루베리크림브레드

 

 

롤롤베이글치즈스틱(양파)

 

아 이거 요새 데이앤데이에서 1위하고있는 제품인데.

 

어니언베이글치즈스틱이었나.

 

어쨌든 한달 전쯤에 먹었었는데 맛있었다.

 

빵은 쫄깃쫄깃 치즈도 쫄깃쫄깃

 

기름기는 기름기름.

 

 

카스텔라빵.

 

데이앤데이는... 모카빵, 소보로, 번 등등 멜론빵류랑 카스텔라가루 묻힌 종류를 많이 좋아하는 것 같다.

 

 

행사중. 쿠키.

 

 

행사중. 파이.

 

그리고 사진은 제대로 못찍었지만,

 

무지 맛나보이는 소보루트위스트라던지, 연유크림빵 등등 많은 제품들이 있다.

 

 

롤케익은 아티제블랑제리가 그나마 여러종류 팔고 괜찮은 편인데,

 

이제는 데이앤데이도 짱짱인듯. ㅋ

 

치즈맛, 녹차맛, 딸기맛, 블루베리맛 롤케익이 준비되어있다.

 

3개 세트(3개 선택)는 9천원임. 올ㅋ

 

맛있어보인당....

 

 

뭐 어쨌든 난 이 삼색크림빵을 잡수실거임.

 

4800원.

 

1개당 1600원꼴이다. ㄷㄷ

 

크기는 작은데.

 

 

물어보니 이 녀석은...

 

오렌지 맛이란다. ㅋㅋㅋ

 

 

끈적거리는 오렌지색 토핑물 쿠키가 올라가있음.

 

 

요런애들 짱나는데.

 

먹다보면 완전 다 묻어 손에 끈적끈적학 짱나게 사진기에도 다묻 완전 짜증나 이런거 아오 끈적거려 물티슈필요해

 

 

뒤집어보니 하얀 밑면 등장.

 

빵은 전부 머핀처럼 생겼다.

 

버섯처럼 생겼다고 하는게 더 정확한 표현이겠지.

 

자.

 

삼색크림빵 중 오렌지크림빵!!

 

과연 크림이 얼마나 들었을까??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굳구구두구두구

 

기대하면서 반으로 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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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jwy?

 

 

 

 

 

 

 

 

 

 

당황했다.

 

날 당황케하다니.

 

자르고 한 4초간 이 빵새끼를 가만히 쳐다보고만 있었다.

 

 

 

에이

 

설마

 

설마 지금 보이는 이 크림이 전부일라고.

 

한입 베어먹어봤다.

 

 

 

 

단면은 날 놀라게하기위한 이벤트였을 뿐이었군!

 

오렌지착색료 듬뿍 오렌지착향료 듬뿍의 팜유 크림이 들어있었다.

 

입에서 오물오물 맛과 식감을 느껴보는데...

 

 

이거...

 

 

맛없다.... 대단하다..

 

 

빵은 엄청난 기름덩어리다.

 

브리오슈같은 느낌의 빵을 만들고 싶어한 것 같은데

 

완전 기름기에 쩔어있는 그런 빵이고,

 

크림도... 완전 미끌미끌 입에 미끌거리는 느낌이 심하게 남는 그런 저가형 크림이었다 ㅡㅡ

 

오렌지향도 맛깔나는 그런 오렌지향이 아니고... 불량식품 느낌.

 

 

구라안치고,

 

내가 빵남기는 그런 사람이 아닌데,

 

진짜 그런 사람 아닌데,

 

 

 

남김.

 

남김.

 

먹다 남김.

 

 

일단 샀으니 끝장은 봐야제

 

다음은 바나나크림빵.

 

위에는.. 진한 노란색의 토핑이 뿌려져서 구워져있다.

 

 

끈적거리는 토핑물 쿠키.

 

 

밑면.

 

 

반을 갈라봤는데

 

이번엔 내가 잘 갈랐다. 굿.

 

 

노란색의 크림.

 

물론 바나나향이 나는데.. 심상찮다. ㅋㅋㅋ

 

 

 

 

매우 촉촉해보이는 빵결.

 

저게 다 기름에 쩔어있어서 저럼.

 

 

먹어봤는데

 

 

 

ㅋㅋ

 

역시나 빵 식감은 부드럽고 촉촉하긴 하되

 

매우 느끼하고 기름지고 미끌거리는 식감이 입에 남는다. 크림이 아니라 빵이.

 

크림은 바나나향이 나는데

 

불량식품의 느낌.

 

음 뭐랄까.

 

조금 퀄리티가 나아진 요즘 시대의 아폴로가 아니고..

 

90년대 초반의 아폴로를 10봉지 까서

 

하나하나 짜내서 모아놓은 다음에 조금 녹여서 살짝 묽게 하고, 바나나향 첨가해서 먹는 그런 느낌의 크림이다.

 

 

 

그리고 대망의.... 멜론크림빵!

 

사실 이녀석을 보고 고른건데 말이지.

 

 

다른 녀석들과 마찬가지로 끈적거려보이는 멜론색 토핑물을 올려구웠다.

 

근데 이건 멜론색이라기보다는 녹차같네.

 

멜론냄새는 별로 안나는 것 같고,

 

설탕 안뿌려져있고 무늬 없음.

 

 

밑면.

 

오렌지크림빵의 찌꺼기가 붙어있다.

 

 

단면.

 

오 멜론색 크림.

 

 

빵은 지금 사진으로 보기만해도 토나올 것 같다...

 

저 빵 진짜 최악이었어..

 

내가 근래 2년간 먹은 빵 생지중 가장 최악인 것 같았다.

 

팜유덩어리 빵생지.. 유지가 많이 들어갔다고 부드러운 것도 아니었다.

 

결이 거칠었음.

 

 

 

여하튼 이 놈도 한번 먹어봤는데

 

아 역시나 빵은 힘들다.

 

씹을 때마다 빵에서 기름이 쫙쫙 나오는 느낌이야...

 

 

크림은 멜론향이 난다.

 

개인적으로는 오렌지나 바나나보다는 멜론크림빵이 가장 나은 것 같다.

 

사실 오렌지는 그다지 내가 안좋아하는 거고

 

바나나는 빵으로 만들면 좀..

 

멜론은 그나마 내가 멜덕이라 많이 접해볼 수 있어서 적응된 듯.

 

 

그렇지만,

 

크림도 너무 미끌미끌거리는 식감에 맛도 별로고..

 

여하튼 최악이었다.

 

데이앤데이..

 

괜찮게 보고있었는데

 

나한테 이런걸 먹게하다니!!

 

데이앤데이에 데여서 이에 분노! 데이앤데이에 대한 이미지 하락.

 

내가 간 매장만 이런건 아니겠지???? ㅡㅡ

 

 

by 카멜리온 2013. 10. 1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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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용과자점 사직점에서 발견한 멜론빵!

 

바로 구매했다.ㅋ

 

 

이흥용과자점의 비닐쇼핑백.

 

행복한 느림보를 슬로건으로.

 

음.

 

근데 여기에는 문현점, 거제현대홈타운점만 써져있네.

 

 

사직점은 최근에 생겼나보다.

 

 

이흥용과자점의 멜론빵. 1800원.

 

비주얼이 작살.

 

 

 

뾰족한 마름모꼴 찐한 격자무늬를 가진 멜론빵이다.

 

쿠키부분은 살짝 멜론빛을 내고있는 걸 보니, 멜론시럽이나 멜론레진이 들어간 듯 보임.

 

빵은.. 크기에 비해서 꽤 가볍다.

 

 

쿠키는 매우 바삭바삭해보인다. ㅎㅎ

 

윗부분은 살짝 황토색으로 변해있다.

 

설탕은 안뿌려져있고, 달콤하고 고소한 스멜~~이 난다.

 

 

밑면.

 

쿠키가 멜론색인걸 확인 가능.

 

 

반으로 잘라봤는데

 

흠...

 

이런 크림색에 빈 공간...

 

이젠 너무 익숙해 ㅠㅠ

 

이번에 구매한 부산 멜론빵들 30%는 이런 느낌인 것 같다.

 

 

형광물질 들어간 듯한 매우 밝은 크림이 있는,

 

아니, 들어있다가 대체 어디로 행방불명된건지. 참.

 

비어있는 공간이 보인다.

 

이래서 가벼웠군.

 

쿠키생지는 두꺼운 편이다.

 

 

빵은 부드러워보임.

 

 

바로 한입 베어먹었는데,

 

오..

 

빵 완전 부드럽다~~

 

쿠키는 완전 바삭바삭바삭 그 자체.

 

 

바삭바삭을 넘어서서 와작와작도 느껴진다.

 

빵은 매우 폭신폭신 부드러웠다.

 

 

크림이 엄청 적은데, 그래도 쿠키부분과 내부 크림부분에서 멜론맛을 느낄 수 있었다.

 

근데 음.. 이 느낌은 일본에서 먹어본 멜론빵 느낌이야!

 

왠지모르게 일본 멜론빵 느낌이 강하다!

 

쿠키부분은 단맛도 적당하다.

 

식감도 좋고 당도도 괜찮고.

 

 

멜론 크림은 이렇게 완전 수분 다 날라가서 쪼그라들어 있었다.

 

개인적으로 바삭바삭한 쿠키와 폭신폭신 부드러운 빵 부분은 매우 맘에 들었는데,

 

크림에서 완전 망함. ㅠㅠ

 

뭐, 식감은 괜찮았던 부산 이흥용과자점의 '메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3. 10. 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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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나가 발견한 태극당과자점.

 

Since 1979

 

부산에는 정말 빵집이 많구나!

 

태극당은 꽤 익숙한 이름이라 들어가봤다.

 

 

내부는 꽤 넓었다.

 

느낌은 보통 동네빵집인데, 깔끔한 인테리어가 괜찮았다.

 

 

돌다가... 멜론빵 발견!

 

2000원이다.

 

멜론빵이 2개 남았나보네.. 하고 하나를 딱 집어들었는데

 

 

뒤에 있는건 다른 빵이었다.

 

마지막 하나 내꺼!

 

 

소보로빵, 단팥빵, 완두앙금빵 등 과자빵 진열대

 

 

크림빵, 커스터드크림빵 등등

 

 

태극당 과자점.

 

다른 태극당과는 상관없는 듯 하다.

 

 

태극당 과자점의 '메론빵'

 

2000원이다.

 

부산의 멜론빵들은 거의다 2000원이다.

 

옵스만 매우 싼 가격이었지..

 

 

태극당 과자점의 멜론빵은...

 

무지크다!!

 

그리고.. 그 크기에 걸맞는 묵직함이 뽀인트!!

 

외관도 시원시원하니 매우 맘에 든다!

 

격자무늬는 커다란 마름모꼴이고,

 

쿠키부분은 바삭바삭하면서도 달콤해보인다.

 

 

쿠키 두꺼워 보임.

 

설탕은 안뿌려져있다.

 

색은 황토색?

 

 

밑면.

 

쿠키생지를 감싼 것 같은데.. 조금 흘러내려 퍼지는 쿠키생지인 것 같다.

 

아니면 쿠키반죽시 설탕입자가 너무 남아있었다든지..

 

 

그래서 아래부분을 보면 쿠키가 흘러내려 굳은 두꺼~~운 부분을 발견할 수 있다.

 

 

반으로 갈라봤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 단면

 

빵이 살-짝 멜론색.

 

 

안엔 커스터드크림이 듬뿍 들어있었다.

 

 

근데 조금 분리된 느낌의 크림.

 

 

빵은 촉촉해보이고, 쿠키는 두껍다.

 

 

바로 먹어봤다.

 

음...

 

일단 쿠키부분이 와작와작하니 씹힌다.

 

커스터드 크림은 꽤 몽글몽글한데,

 

좀 기름지다..

 

유지가 많이 들어간 느낌이네.

 

 

빵은 탄력성있고 쫄깃했다.

 

연한 멜론색인데, 멜론향은 그리 나지 않는다.

 

빵색이 녹색이 아니었으면 멜론향이 나네 라는 것도 못 알아챘을정도.

 

 

기름진 커스터드크림.

 

기름지다보니 느끼하지만 달진 않다.

 

 

그리고 상태가 좋은 크림이 아니라서..

 

이렇게 뚝뚝 떨어짐.

 

몽글몽글 분리된 느낌으로..

 

 

그나마 가장 마음에 드는건 이 쿠키부분이었다.

 

쿠키가 완전 대박이라고 할 수 있었음.

 

진짜 엄청나게 와작와작와작와작와작와작와작와작와작와작오자가와작와작와작와작와작와작와작왖과아좌와작와작와작와작와작와작와작왖고아ㅏㅈ고앚ㄱ왖가와작와좍왖가와작와작왖가오자가와작와작

 

식감이 장난 아니었는데..

 

근데..

 

달다...

 

설탕이 많이 들어갔나 달다..

 

크기도 큼직하고 모양도 괜찮고 쿠키의 식감까지는 완전 내 스타일이었는데,

 

빵 색이나.. 크림이나.. 쿠키의 단맛은 아쉬웠던, 부산 태극당의 '메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3. 10. 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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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명품빵집 중 한 곳인 파티세리 곽에 갔다.

 

이 곳은.. 교통편은 그리 좋지 않았다.

 

그래도 옵스 신도시점에서 가까운 편이라, 같이 들린다면 괜찮을 듯.

 

꽤 괜찮은 빵집이었는데, 카운터에 있는 아줌마가 너무 무뚝뚝하고 불친절했다. -_-

 

직원이 3명? 4명정도 있었는데, 나머지는 젊은 여성들이었는데

 

그 아줌마만 유독 항상 화난 표정으로, 짜증난다는 식으로 접객을 하였다.

 

나 말고 다른 손님도 두 명 더 있었는데 그들에게도 퉁명스럽게 대하는 걸 보면, 원래부터 그런 성격인 것 같았다.

 

시식도 많고 괜찮은 빵들도 있고 좋았건만 서비스품질이 별로라서

 

이번 부산 빵투어에서 가장 나쁜 이미지로 남게 된 빵집이다.

 

 

 

파티세리 곽의 멜론빵.

 

'메론빵'이라는 이름이고, 2000원이다.

 

 

크기는 작은 편.

 

무늬는 마름모..같은 격자무늬이고,

 

쿠키생지 위에는 설탕이 듬뿍 뿌려져있다.

 

쿠키 색은 살짝 연갈색 그라데이션.

 

 

쿠키생지는 뭐, 바삭해보인다.

 

 

밑면.

 

쿠키생지로 잘 감싸주었음.

 

 

내부를 보았는데,

 

멜론색 크림이 들어있었다!

 

멜론레진이 들어갔다고 하던데, 크림에 넣었구나.

 

 

근데 크림이... 없는디여.

 

크림이 유체이탈한듯.

 

 

 

싱크대 배수구에 끼어있는 물때처럼 바닥에 살짝 깔려있는 저거시 크림인듯..

 

크림 색은 멜론..색이라기보다는 음.. 골드키위같은 색이다!

 

 

뭔 맛인지 궁금하니까 먹어보자.

 

음...

 

쿠키생지는 바삭바삭하다.

 

내부의 멜론색 크림은,

 

양이 적어서 그런지... 아니면 원래 그런지...

 

멜론맛이 거의 안난다.

 

 

완~~~전 살짝 나는 수준이다.

 

멜론과 홍시와 망고와 레몬을 동시에 먹었을 때,

 

느낄 수 있는 멜론의 맛 정도?

 

옆집 수병이가 메로나 먹은 후에

 

빙그레 바나나 우유와 피자빵까지 먹고나서

 

나에게 말을 걸었을 때,

 

느낄 수 있는 메로나의 냄새 정도?

 

 

 

쿠키생지는 바삭바삭하면서, 설탕이 듬뿍 묻어있어서 그런지 달았다.

 

보통 멜론빵보다 좀 더 단 쿠키.

 

 

내부의 멜론크림.

 

 

 

빵 부분은 촉촉하면서 탄력성이 좋았다.

 

씹는 맛이 괜찮았음.

 

 

바삭바삭한 쿠키, 탄력있는 빵까지는 괜찮았다만

 

멜론크림이 조금 아쉽!

 

그리고.. 파티세리 곽은 서비스도 아쉽!

by 카멜리온 2013. 10. 1.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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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의 레몬크림빵(휘핑크림)

 

히로시마현산 레몬과즙이 들어간 크림을 사용하고있습니다.

 

 

이거... 마론&마론이랑 똑같은거잖아..

 

근데 이런 시리즈는 항상 ***&***로 하더니, 이번에는 **크림빵으로 바꿨네.

 

 

 

예전 레몬&레몬.

 

동일한 제품이다.

 

 

 

이게 오리지날 마론&마론

 

 

이치고&이치고(딸기&딸기)도 있고.. 그냥 여러가지 맛이 간혹 나왔다 들어감.

 

 

다시 레몬크림빵으로 돌아와서.......

 

빵 속에는 휘핑크림과 레몬크림이 들어있고,

 

빵 위에는 레몬앙금이 뿌려져있는 제품이당.

 

 

동일한 제품인 '멜론크림빵(휘핑크림)'

 

홋카이도산 멜론과즙이 들어간 크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속에는 아카미 멜론크림과 휘핑크림이 들어있고, 위에는 멜론앙금이 올라가있다.

 

 

고베야의 AOP 벨기에산 발효버터 들어간 마가린을 사용한 멜론빵.

 

줄여서 '벨기에산발효버터 멜론빵'

 

근데 결국 마가린이잖아 -_-

 

 

 

 

 

이건 초코칩 들어있는 버전.

 

가나산 카카오매스를 사용.

 

 

 

 

상크스의 콜라보제품.

 

딸기멜ㄹㄴ빵.

 

 

 

빵 자체에도 딸기크림을 롤링해서 접은 듯 하다.

 

 

쿠키생지도 딸기.. 속에 들어있는 크림도 딸기..

 

 

 

후지빵의 시즈오카 크라운 멜론 찜케익

 

시즈오카산 크라운 멜론을 사용한 크림을 넣은 찜케익.

 

내가 진짜 좋아하는 후지빵의 시즈오카 크라운 멜론빵!

 

찜케익 버전이다 ㅎㅎ

 

 

역시 인기가 좋으니 여러 종류로 나오는 거겠지?

 

 

내부에 멜론크림이 들어있음.

 

 

이건 내가 저번에 먹었던 녀석.

 

고베야의 커피멜론빵.

 

 

 

크림은... 고베야답다.

 

 

야마자키의 봉시크 멜론빵.

 

폭신한 멜론빵에 연유크림을 샌드.

 

 

 

 

봉식이가 잘 먹는 멜론빵이라서 봉식 멜론빵.

 

 

야마자키의 오이시사선언

 

부드러운 복숭아빵.

 

계절소재 주간한정.

 

복숭아 들어간 크림 사용.

 

복숭아 풍미의 생지에 복숭아 크림을 넣고 복숭아 휘핑크림을 주입.

 

예전에 먹었던 부드러운 멜론빵의 복숭아버전.

 

 

 

딱 봐도 복숭아 맛이 물씬 날 것 같다. ㄷㄷㄷ

 

 

고베야의 오키나와산 흑당&누치마-스 멜론빵.

 

누치마스는 오키나와의 소금 이름인데, 꽤 유명한 것 같다.

 

오키나와에서 유명한 흑설탕과 누치마스를 이용한 멜론빵이라..

 

설탕+소금의 조합!

 

 

 

내부가 신기하게 생겼다.

 

아마 흑당필링일 듯.

 

 

야마자키의 현미넣은 멜론빵.

 

현미가루가 들어간 비스켓생지를 씌우고 바삭하게 구워내서, 으깬단팥앙금과 휘핑크림을 샌드.

 

 

 

이건 꽤 맛있어보인다...

 

 

니시카와빵의 평평하게 구운 선라이즈(적고구마)

 

과자빵생지에 오키나와현 미야코지마산 적고구마를 사용한 앙금을 넣고

 

평평하게 구워냈습니다.

 

보기에도 산뜻한 제품입니다.

 

 

 

 

대체 어디가 --;;

 

 

그래도 니시카와빵에서 오랜만에 멜론빵 신제품을 내주었네.

 

그것도 컬뤄풀한 녀석.

 

 

내부에는 적고구마 앙금.

 

 

오이시스의 라메루.

 

크라운멜론크림샌드.

 

멜론과즙 들어간 비스켓생지를 씌우고

 

시즈오카산 크라운 멜론사용한 멜론크림을 샌드.

 

 

 

색깔이 뭔가 맛나보인다

 

 

크림은 ㅋㅋㅋㅋㅋㅋ

 

역시 오이시스.

 

 

그래도 단면보니까 비율도 괜찮고 맛나보임 ㅠㅠ

 

 

패밀리마트의 홋카이도 멜론크림 넣은 평평하게 구운 멜론빵.

 

아 근데 이제보니 이놈은 6월제품이네.

 

6월거에 미처 못 올렸으니 여기에..

 

 

 

홋카이도산 멜론이 들어갔다는 크림은 요만큼 들어있다 --;;

 

 

야마자키의 소금버터맛 멜론빵.

 

로레누암염 61%사용.

 

작년에 봤던 녀석이다. 또 나왔네.

 

 

홋카이도 커스터드휘핑크림 멜론빵.

 

비스켓생지를 씌운 데니쉬생지에, 홋카이도산 우유사용한 커스터드휘핑크림을 주입.

 

 

고베야의 이바라키 멜론 찜빵.

 

작은 찜빵이 3개 들어있는 것 같다.

 

고베야에서 이런거 낸건 처음 보네.

 

by 카멜리온 2013. 9. 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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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코의 휘핑크림멜론빵 시리즈.

 

새로운 녀석.

 

바로... 후라노멜론!

 

멜론풍미 비스켓 생지를 토핑. 후라노산 멜론을 사용한 휘핑크림이 들어있다고 함.

 

파스코가 만든 이 휘핑크림멜론빵 시리즈는 나름 괜찮은 편이지.

 

고베야랑은 차원이 다름.

 

그리고 매우 공장느낌 풀풀나는 야마자키랑 달리, 친근하고.. 왠지 맛나보이는 느낌.

 

게다가 이번에는 디자인부터 더욱 맛나보인다!!

 

멜론사진을 넣고, 붉은과육멜론의 색을 이미지하다니.

 

 

대략 400칼로리.

 

 

멜론휘핑크림, 멜론과즙 등은 써있지만 후라노산이라곤 안적혀있다.

 

 

멜론빵 등장!

 

오오.. 맛나보인다..

 

시간이 좀 지나서 겉이 약간 촉촉하게 젖어버렸지만,

 

마름모꼴의 격자무늬에, 똥그래서 귀여운 빵 모양에, 우유를 탄듯이 부드러운 느낌의 멜론색에, 풀풀 풍기는 멜론향!

 

 

그리고 가장자리는 여전히 바삭한 쿠키생지를 유지하고 있다.

 

설탕도 잘 묻어있음.

 

 

밑면.

 

 

반으로 갈라파고스.

 

 

으아... 기가막히다..

 

역시 파스코는 짱이라능.

 

이 엄청난 크림을 보라능.

 

색감도 내가 좋아하는 색이다.

 

쿠키생지도, 크림도 파스코는 내 취향을 너무 잘 아는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살짝 묽은 편이지만, 매우 부드러운 느낌의 촉촉한 멜론향 듬뿍나는 멜론휘핑크림.

 

붉은과육멜론색이지만, 이 놈도 우유를 탄듯 부드러운 색감이 너무너무 맘에 든다.

 

 

한입 베어먹었는데,

 

크림이 많이 들어있다보니 폭발. 오오오오오

 

음.. 근데 이거 어디서 많이 먹어본 맛인데???????

 

매우 낯익은 느낌.. 게다가 매우 그리운 느낌...

 

열심히 생각하다가 드디어 깨달았다.

 

이 멜론빵의 맛은...

 

 

2011/08/12 - [빵/韓바삭달콤!] - 한국의 봉지 멜론빵은 이게 최고였다. 샤니의 '메론빵'

 

바로.. 엄청 옛날에 한국에서 팔았던 샤니의 멜론빵!

 

그 맛이랑 흡사했다.

 

어째서 이 멜론빵만 샤니 멜론빵을 떠올리게 했는지(심지어 샤니 멜론빵은 크림도 안들었는데.)

 

전혀 알 수 없지만, 어쨌든 맛이 비슷했다.

 

 

한입 더 베어먹었더니 크림이 아예 빵에서 떨어지려함.

 

이걸 떨굴 순 없지 ㅋㅋㅋㅋ

 

바로 입으로 폭풍 흡입. ㅋㅋㅋㅋ

 

아아.. 멜론휘핑크림 진짜 맛있다.

 

적당한 달기, 매우 부드러운 식감, 달콤하고 향긋한 멜론맛.

 

바로 먹지 않고 비오는 날 길가다가 실수로 밟은 지렁이의 지랄발광댄스처럼,

 

입 속에서 혀로 크림을 강약중강약패턴으로 파워풀하게 농락해가며 녹여먹어줘야 할 정도.

 

바로 먹으면 아쉬움.

 

아, 물론 한번에 많이 먹으면 좀 느끼하긴 느끼하다.

 

빵은 폭신하면서도, 살짝 탄력성이 있는 타입이었다.

 

크림과 쿠키생지의 단 맛을 완화시켜주고, 어느정도 쫄깃하게 씹는 식감을 줌.

 

쿠키생지는 멜론맛이 나되, 좀 달았다.

 

가장자리는 바삭바삭, 중앙부분은 촉촉눅눅한 상태.

 

바삭바삭한 부분이 더 좋은 듯. 역시.

 

빵과 크림과 쿠키생지의 조화가 좋다.

 

 

 

쿠키생지.

 

쿠키생지도, 빵도, 멜론크림도 마음에 들었다.

 

일단 비주얼에서 먹고 들어가고,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니 더더욱 만족스러운 듯.

 

 

물론 쿠키 귀부분은 와작와작 맛남. ㅋ

 

 

진짜 맛있다맛있다하면서 순식간에 해치워버린 파스코의 휘핑크림멜론빵 - 후라노멜론이었다.

 

아 진짜 이런게 멜론빵이지. 졸 맛남.

 

하나 더 먹고 싶을 정도. ㄷㄷ

 

by 카멜리온 2013. 7. 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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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손에서 팔고있는 미노리 베이커리

 

'메론과즙이 들어간 촉촉한 메론빵'

 

근데 많이 본 녀석인데??

 

참고로 이 녀석 비슷한 '바삭바삭한 메론빵'도 있었음...

 

이렇게 세트로 자주 나오는데... 그렇게 자주 출시하는 그 회사는....

 

 

야마자키!

 

역시나 야마자키였군.

 

자꾸 이름만 바꿔서 낼거냐 니네들 --;

 

작년 크리스마스때 먹은 녀석이랑 똑같잖아.

 

2012/12/27 - [빵/日편의점/마트!] - 로손의 '촉촉한 메론빵' ★★

 

 

칼로리는 259.

 

 

겉모습. 촉촉한 쿠키생지가 덮여있다.

 

녹색에, 설탕은 묻어있지 않고, 무늬도 없다.

 

멜론빵 자체가 크기도 살짝 작은 편이다.

 

냄새는 향긋한 멜론향.

 

 

 

 

밑면.

 

역시 아직 이 촉촉한 쿠키생지 덮는 건 어렵나보구나 야마자키.

 

 

반으로 갈라보았다.

 

흰색의 크림이 등장!

 

 

근데 좀 적게 들어있음.

 

예전 그 녀석 맞는 듯 --

 

 

이걸로 뭐하라고.

 

 

단면에 보이는 것이 전부라 해도 좋을 만큼, 내부에 멜론크림은 무지 적었다.

 

근데 빵 자체가 작은 편인데다가, 조금 촉촉했고,

 

쿠키생지도 촉촉하다보니 크림이 적어도 목이 메이거나 하진 않았음.

 

노린건가?

 

 

냠냠 냠냠

 

그래도 향긋한 멜론향때문에 먹을만하네.

 

빵도 녹색이긴 한데, 빵 자체에서는 단 맛도, 멜론맛도 안난다.

 

멜론향이 살짝 나는 것 같긴 함.

 

 

촉촉한 쿠키생지는 요렇게 종이처럼 접힘.

 

쿠키생지는 살짝 쫄깃한 식감으로, 빵의 식감과는 조금 다른 느낌을 주었다.

 

 

 

아 그래도 요쪽은 크림이 좀 많이 들어있었던 듯.

 

마지막에 한입에 넣고 쩝쩝 꿀꺽.

 

뭐 이전에 몇번 먹었던 멜론빵이라.. 별 다를 건 없었다.

 

멜론과즙도 흔한 재료가 되어서 별로 좋아할만한 일도 아니고.

 

다만, 이전에 먹었던 녀석은 휘핑크림과 멜론크림이 들어있었던 것 같은데, 요녀석은..

 

분명 휘핑크림 주입구도 있고, 휘핑크림도 재료에 써져있는데, 휘핑크림과 멜론크림이 섞여있는 상태였다.

 

그것만 좀 달랐던 것 같음.

 

근데 일부러 섞어서 넣었다기 보다는, 내부에서 지들끼리 섞인 것 같다.

 

왜냐면 미리 멜론크림이 들어있어야, 내부에 공간이 생기고, 그 공간으로 휘핑크림을 주입할 수 있으니까..

 

뭐 어쨌든, 나에게 '어! 이거 왠지 어디서 먹어본 것 같애' 기시감..이라기보다는 기미감을 느끼게 해준

 

로손-야마자키의 '메론과즙이 들어간 촉촉한 메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3. 6. 3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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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에서 나온 촉촉한 멜론빵 - 멜론크림 & 멜론휘핑크림(후라노산 멜론이 들어간 크림 사용)

 

 

홋카이도 시리즈 8번째 아이템!

 

홋카이도를 맛보다 - 후라노산 멜론이 들어간 크림 사용

 

 

홋카이도 후라노산 멜론 퓨레가 들어간 크림을 넣은, 촉촉한 식감의 멜론빵입니다.

 

오오.. 오랜만에 멜론이 더블로 들어간 멜론빵을 먹겠군!

 

 

촉촉한 멜론빵이라서 그런가 수분이 많은 크림이 차지하는 부분이 많아서 그런가 칼로리는 낮은편이다.

 

 

 

멜론빵의 모습!

 

색깔은 베이지색이다.

 

이렇게 무늬없는 멜론빵, 그리고 촉촉한 멜론빵은 초록색인 경우가 많은데 이건 왠일로 베이지색이래.

 

꼭대기에는 멜론휘핑크림을 주입한 구녕이 보인다.

 

 

쿠키에는 설탕은 안뿌려져있고, 촉촉한 타입으로 보인다.

 

냄새는 강렬한 멜론냄새!!

 

 

밑면. 야마자키니까 괜찮게 한듯.

 

그나마 얘네도 촉촉한 타입의 멜론빵은 쿠키생지 마감처리가 단단한 쿠키생지의 멜론빵만큼 완벽하진 못하다.

 

 

반으로 갈라봤더니

 

살구색의 멜론크림이 보인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크림이 두 종류가 보이는데

 

위가 크림느낌의 멜론휘핑크림이고 아래가 약간 젤 느낌의 멜론크림이다.

 

색이 비슷해서 알아보기 힘들지만 질감이 다르다.

 

 

요 쪽도 멜론휘핑크림과 멜론크림!

 

 

쿠키는 촉촉한 타입답게 그리 두껍지 않고, 잘린 단면도 촉촉하게 습기를 머금은 모습이다.

 

 

크림 단면.

 

가까이서 보니 이제야 좀 차이가 느껴지는 듯.

 

 

 

그래서 더이상 참지 못하고 입질.

 

빵은.. 조금 퍼석한 느낌인데, 크림이 맛있다.

 

멜론향이 풍부하게 퍼지면서 촉촉하게 입안을 적시는 감미롭고 부드러운 멜론 휘핑크림과

 

입에 착 달라붙으면서도 쫄깃함이 느껴지고 멜론이 찐~~하게 농축되어있는 맛의 멜론 크림의 조화.

 

라고는 써놨지만 그냥 예전에 사 먹은 멜론 스프레드 그런 맛이다. --

 

그래도 난 맛있었음. 맛있으면 장땡이지.

 

 

물론 크림은 이빠이 들어있어서 만족스러웠다.

 

어렸을 때 수영장에서 물에 들어가기 전에 준비운동으로 다같이 국민체조를 하게 되었는데,

 

동갑내기인, 5살 위 일진도 감당해낼 수 있을 정도로 덩치 큰 저도비만의 여자애가

 

어울리지 않게 트윈테일을 하고 핑크빛 프릴이 달린 수영복을 입고서,

 

 오른쪽에 있는 주근깨 많고 왜소한 다른 여자애랑 뭐가 그리 좋은지 쑥덕쑥덕 떠들다가 깔깔 웃기도하며

 

내 반대편에서 몸을 풀고 있었다.

 

 그 존재만으로도 정면을 바라보며 운동하기 벅찼으나,

 

그 애가 옆구리운동 할 때마다 옆구리 살이 뿔룩 뿔룩 뿔룩

 

갈비뼈와 비키니 수영복 사이로 8cm정도의 두께로 삐져나오는 대 참사를 목격.

 

내 이 두 눈으로 똑!똑!히!.  아주 똑!똑!히! 목격.

 

어린 마음에 엄청난 충격을 받아 뇌리에 각인되어버린 그 비주얼을 떠올리게 하는,

 

한입 베어불면 빵 사이로 뿔룩 뿔룩 삐져나오는 멜론크림과 멜론휘핑크림.....

 

먹으면서 기분나쁘다.

 

색도 묘하게 닮았어...

 

 

 

여하튼 맛있다.

 

아래쪽의 멜론크림과 위쪽의 멜론휘핑크림의 식감은 확실히 구별되서 더 맛있는 것 같다.

 

물론 맛은 구별이 안된다........

 

 

쿠키생지는 뭐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고, 빵은 조금 퍼석했으나 크림들이 많이 들어있어서 상쇄될 정도.

 

어느정도 밸런스 맞고 괜찮았다.

 

 

by 카멜리온 2013. 5. 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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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오코나의 유명 제품 중 하나인 포테이토 치아바타.

 

말 그대로 감자가 들어간 치아바타다!

 

가격은 좀 비싼 3500원! 두둥!

 

 

좀 질척거리는 치아바타 생지 특성상, 덧가루가 겉에 많이 묻어있다.

 

손가락으로 눌러봤을 때의 촉감은, 거칠거칠하되 딱딱하진 않고 질기고 조금 말랑말랑하다.

 

 

냄새는 그냥 빵 특유의 맛있는 냄새!

 

 

밑면. 밑면도 덧가루가 이빠이데스네.

 

 

반으로 갈라보았다.

 

 

생각보다 기공은 크진 않고 조밀했다.

 

다만 속결은 꽤 촉촉했고, 탄력이 좋았음.

 

톰보지우개 같은 느낌.

 

 

찢으면 이런 결이 생긴다.

 

부드러운 결은 아니지만, 신장성과 탄력성이 느껴지는 촉촉한 속결.

 

 

 

으앙앙아아아!!

 

맛있겠다!! 완전 쫄깃하겠다!!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어서 바로 처묵처묵.

 

 

오...

 

진짜 맛있다...

 

치아바타니까 담백한 맛을 예상했는데, 조금 달달했다.

 

치아바타인데도 설탕이 들어간 듯???

 

아니면 단지 감자의 당분만으로 이런 맛이 나오는 건가??

 

예상대로 쫄귓쫄귓한 탄력성 좋은 식감에, 촉촉했음. 하아아..

 

크러스트는 전혀 단단하지 않았다. 그냥 살짝 질긴 빵껍질임.

 

딱 내가 생각하는 치아바타임.

 

최근 먹었던 베이커스필드의 치아바타는 별로였고, 브레드05앙버터의 치아바타는 너무 딱딱했었다.

 

최근 집에서, 과자빵은 손이 너무 가서 조금 쉬고있고,

 

주로 시간이 짧은 제과류나, 과자빵 다음으로 내가 좋아하는 버터/계란/설탕 안들어가는 건강빵을 만들고 있는데,

 

내가 만들면 왜 이런 맛이 안나오는지....

 

 

먹다가 갑자기 후라노멜론크림이 생각나서, 한번 발라먹어보기로 했다.

 

사실 계란 버터 설탕 많이 들어간 빵에는 발라먹기 좀 그러니까, 치아바타 산 김에 발라먹어봅세!

 

 

원재료는.. 식용유지. 설탕. 포도당. 유당. 후라노멜론과즙파우더, 탈지분유, 분말물엿, 유화제, 향료, 파프리카색소, 산미료 등등.

 

몸에 안좋은 것 투성이네 ㄷㄷ 그래도 조금 발라먹어보자.

 

 

 

후라노 멜론크림

 

이.. 이거....

 

......

 

 

..

 

.....

 

......................

 

....

 

 

 

 

 

 

 

 

....

 

 

 

 

레알 짱짱맨이네

 

완전 맛있음. 오 진짜 멜론맛이 쏼아있네~

 

 

여하튼 시오코나의 포테이토 치아바타.

 

완전 맛있었다.

 

단맛이 생각보다 많이 느껴져서 조금 놀라긴 했지만, 완전 미미한 수준.

 

 

이거..

 

예전에 일본에서 먹었던 포르치니의 쫄깃쫄깃빵이랑 비슷한 느낌이야.

 

 

2012/05/03 - [빵/맛있는 빵들!] - 빠네 포르치니의 '쫄깃쫄깃빵'

 

 

쫄깃한 감자의 힘이 대단한 듯 ㅇㅇ

 

찹쌀 타피오카 저리 가라 할 정도네

 

조금 비쌌지만 딱 내가 원하던 그 치아바타의 맛이었당!

 

by 카멜리온 2013. 4. 17.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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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야쯔컴퍼니에서 나온 '델리 베이커리 메론빵맛'

 

나도 처음 본 과자인데, 일본 패밀리마트에서 떨이로 팔고 있었다.

 

그 패밀리마트를 제외한 그 어떤 곳에서도(다른 패밀리마트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이한 과자.. 할인가 50엔.

 

오야쯔 컴퍼니는 우마이봉처럼 국내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과자가 되어버린,

'베이비스타 라멘'과자를 제조하는 회사다.

 

이름처럼 이 외에도 여러가지 과자를 파는데, 가장 대표적인 것은 역시 이 베이비스타 라멘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예전에도 포스팅한 기억이 있는

 

'프랑스빵 공방'이라는 과자도 팔고 있는데 바게뜨같은 느낌의 빵을 감자칩처럼 매우 얇게 잘라서  만든 과자다.

 

무지 맛있지.

 

이 '델리 베이커리 메론빵맛'과자도 그 프랑스빵 공방과 제조공법은 똑같은 것 같다.

 

 

 

홋카이도산 붉은 과육 멜론 크림 사용

 

지금은 안나오지만 2011~2012년경에 파리바게뜨에서 크림이 들어있는 멜론빵을 판매했었다.

 

그 때, 내부에 들어있는 크림은 적색계통이었는데(정확히는 주황색 정도의 크림이었다)

 

적육 멜론을 접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그 크림에 대해 한결같이 경악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에서는 멜론하면 역시.. '녹색'이기때문에.

 

하지만 현재는 국내에서도 붉은 과육의 멜론이 재배,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강원도 쪽에서..

 

이름이 뭐였지.. 레드 머스크 멜론이었나.

 

적육 멜론이 조금 더 비싸지만, 멜론 특유의 비린내가 적고, 당도는 더 높다고 한다.

 

마트가면 가끔 발견할 수 있다. 외관은 보통 머스크 멜론처럼 껍질에 그물이 있는 네트멜론.

 

비네트 멜론 중에서는 적육 멜론은 아마 없었던 것 같다.

 

일본에서는 적육 멜론도 흔하기 때문에 문제없었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시기상조였던 것 같다.

 

 

오야쯔 컴퍼니 멜론빵 이동식 차량.

 

저거 실제로 있는 건가?

 

 

오야쯔컴퍼니 본사는 미에현에 있었다.

 

재료는 밀가루, 마가린, 설탕, 멜론빵 풍미 파우더, 홋카이도산 멜론 크림, 식염, 이스트 정도..

 

멜론빵 풍미 파우더는 대체 뭐지 --;;

 

 

델리베이커리는, 이동식 판매가게를 이미지한 '딜리버리'와

 

맛있음을 뜻하는 '딜리셔스'와 빵의 '베이커리'를 짜맞춘 오야쯔컴퍼니의 새로운 브랜드입니다.

 

길가나 역앞 등에서 볼 수 있는 이동식 판매가게의 세계관을 이미지하고 있습니다.

 

 

 

홋카이도산 붉은 과육 멜론 크림을 섞어 넣은 한입 사이즈의 빵 칩에

 

멜론빵의 특징인 '그라뉴당(설탕)'을 뿌려 구워냈습니다.

 

달~~콤한 맛과 바삭바삭한 식감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영양성분표는

 

1봉지에 197kcal, 탄수화물 25.8 단백질 3.8 지방 8.7

 

 

개봉!!!

 

열자마자 찐하고 달콤한 멜론냄새와 고소하고 느끼한 버터냄새가 봉인해제!

 

 

40g.. 요만큼 들었음.

 

 

말 그대로 빵칩이다.

 

빵을 칩으로 만든 제품.

 

 

색은 살짝 적색을 띈다.

 

적육 멜론을 떠올리게 하기 위해서 색소 사용.

 

겉에는 설탕이 듬뿍 묻어있었다.

 

시식 평

 

1 바삭바삭 무지 맛있음.

 

2 달달한 맛도, 멜론맛도 좋지만, 그보다 과자가 아니라 빵이라는 이유 때문에 더 맛있는 것 같다.

 

3 식감은 매우 얇게 만든 러스크라고 보면 될 듯 싶다.

 

4 멜론맛이 찐하고 달콤해서 맛있고, 생각외로 전혀 기름지지 않아서 더 좋았다.

 

5 원래부터 '프랑스빵공방'과자는 논후라이, 즉 튀기지 않는 과자다.

 

이것도 그 부류니까... 아마도 안튀겼을 것 같네. 러스크처럼 그냥 오븐에 오래 굽지 않았을까?

 

 

 

순식간에 다 먹어버리고 입맛다시고 있는 나를 발견.

 

한 봉지 더 있지만 이건 킵... ㅎㅎ

by 카멜리온 2013. 4. 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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