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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동백에 2호점까지 있는 뺑 오 르방.

 

2011년에 두어번 갔었는데, 그 이후로 가본 적이 없당.

 

근데 최근에 3호점, 해피수지점이 용인 수지에 오픈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보기로 했다.

 

근데 원래부터 뺑 오 르방이었나??  드 르방이었던 것 같은데..

 

그래서 전혀 관계없는 이매에 있는 블랑제리 드 르방이랑 헷갈리고 말이지.

 

 

뺑 오 르방 해피 수지점은 이렇게 건물 하나를 통째로 사용하고 있다.

 

노란색의 크고 이쁜 가게!

 

 

 

 

 

뒷 모습.

 

야외에서 즐길 수 있게 야외테이블도 많이 마련되어있다.

 

다만 비때문에 현재는 아무도 없음. ㅋ

 

 

문으로 들어서니 넓직한 가게 전경이 펼쳐짐.

 

오오.. 짱이잖아?

 

신나서 바로 빵 구경 시작.

 

 

인기쟁이 찹쌀페스츄리.

 

바삭한 페스츄리에 쫄깃한 찹쌀과 견과류가 들어있어요.

 

페스츄리 + 찹쌀 + 견과류 + 소보로 정도의 조합인 듯.

 

이정도는 요새 흔한 제품이니까 패스.

 

포장 스티커에 르방의 인기쟁이라고 써져있다. ㅎㅎ

 

 

잡곡 찹쌀이

 

곡물(보리 호밀 귀리 통밀 해바라기)가 들어간 반죽에 찹쌀이 들어있어요.

 

이것도 뭐 좀 자주 보이는 빵.

 

오타가 하나 있다면, 통밀이 통말로 되어있다는 것. ㅎㅎ

 

 

몽블랑.

 

 

에멘탈치즈빵

 

 

엘리파이.

 

흔히 엘리게이터라고 부르는 그 녀석.

 

초코렛도 뿌려져있다.

 

스티커에 울퉁불퉁 엘리파이 라고 적혀있는 듯.

 

 

소보루페스츄리

 

 

우유크림바게뜨는 아직 안나왔음. 빵이 안식었나보다. ㅎㅎ

 

 

치아바타 빌리지의 주민들.

 

어니언치아바타

 

올리브치아바타

 

 

롤치즈치아바타

 

시금치치아바타

 

 

달콤한 머랭비스켓과 함께 빵속에 들어있는 크림치즈가 정말 잘 어울려요.

 

라고 하는 커다랗고 둥근 빵 U.F.O

 

스티커에 진짜 U.F.O가 그려져있다.

 

 

뺑 오 르방의 장점이라면,

 

특이하고 도전적인 신제품이 자주자주 출시된다는 것, 재미있게 이름을 짓는다는 것,

 

각 제품 선전 문구도 만들고, 스티커 등으로 포인트를 주어 이쁘게 포장 한다는 것 등이 있다.

 

그래서 더 유명하고 마음에 드는 빵집. ㅎㅎ

 

각 제품마다 포장에 쓰여있는 선전 문구 등을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다.

 

 

찰식빵.

 

호두가 들어있어서 씹는 맛도 있고 고소하고, 타피오카전분도 들어있어서 쫄깃한 식빵.

 

 

인기제품 치즈 앙 소보로!

 

소보루빵에 크림치즈와 팥이 들어있어요.

 

이 포장은 흡사 성심당의 튀김소보로같군.

 

 

우리밀愛우리밤

 

우리밀과 우리밤을 넣어 만든 밤빵.

 

 

인기제품 팥빵

 

2개씩 들어있다.

 

 

소보로, 크림빵. 역시나 2개씩.

 

 

모닝빵, 햄롤빵

 

 

찹쌀떡,

 

요런 쵸코스콘 먹어봤니?

 

생크림으로 반죽하고 초코칩이 들어간 티타임의 필수 아이템!

 

근데 쵸코스콘 아직 안나온 듯. ㅠㅠ

 

 

인기제품 "아! 맛있다" 호두앙금파이.

 

삼총사 파이.

 

 

호두앙금파이 요렇게 생겼음.

 

요 녀석도 인기제품이라 그런지 포장이 살아있네~

 

 

베이컨 크림치즈, 밀크프랑스

 

 

착한 쵸코빵

 

달지않은 초코반죽에 호두가 씹혀 맛있어요.

 

시식제품 먹어보니 확실히 그다지 달지 않았다.

 

 

진희를 닮은 단호박 크림치즈

 

신제품. 담백 쫄깃한 반죽에 직접 삶은 단호박과 크림치즈의 어울림을 즐길 수 있어요.

 

진희는 누구지? 직원이름인가.

 

 

블루베리 크림치즈

 

버터롤반죽에 블루베리 필링과 크림치즈가 들어있어요.

 

 

감동스러운 양파치즈빵

 

 

헤이즐넛 크림치즈

 

 

쫄깃한 찹쌀바게뜨

 

 

진한쵸코브라우니

 

 

팥카스테라

 

뺑 오 르방의 최고 인기상품인 녀석이다. 달걀흰자와 팥으로 만든 부드러운 카스텔라.

 

문구가 '떡이니? 카스테라니?'인데 그 정도로 묵직하면서도 독특한 식감을 자랑한다고 ㅎㅎㅎ

 

한번 먹어보고 싶다. ㅎㅎㅎ

 

나중에 꼭 사먹어봐야지!!!

 

이 제품때문인지는 몰라도, 덕분에 용인쪽 빵집에서는 팥 카스텔라를 흔히 볼 수 있다.

 

이매의 블랑제리 드 르방도 그렇고, 시오코나도 그렇고..

 

 

엔젤 카스테라

 

 

엔젤동생 카스테라

 

엔젤 카스테라는 흰자로만 만든 녀석이라면, 이 녀석은 계란(노른자+흰자)을 이용하여 만든 녀석.

 

난백, 난황, 전란이라는 용어는 흰자, 노른자, 계란 으로 바꾸어 말하기로 정해져있다.

 

나도 그걸 따라야겠지.

 

근데 설명판에 오타! '입니니다.' ㅋㅋㅋ

 

 

아직 안나온 쇼콜라클래식,

 

치즈 카스테라.

 

 

 

역시나 아직 안보이는 크림치즈 머핀, 쵸코칩 머핀.

 

 

컵 카스테라

 

설명 : 우유에 콕 찍어드세요.

 

굿. ㅋㅋㅋ 카스테라랑 식빵은 우유에 축축하게 찍어먹어줘야 제 맛이제~~

 

 

식빵, 쨈 코너.

 

 

쿠키 전병 코너.

 

 

쿠키쿠키 러스크

 

 

만들어진지 별로 안되어서 그런지 인테리어 짱 이쁨. ㅋㅋ

 

물론 만들어진지 오래된 본점, 2호점도 인테리어 잘 되어있다.

 

 

호두야.

 

호두의 고소함이 느껴지는 카스테라.

 

 

호두파운드, 레몬파운드

 

 

우리밀카스테라

 

콜롬비아 원당이 들어갔넹.

 

 

쵸코머핀. 3개들이.

 

 

인기제품 바닐라 쵸코롤.

 

바닐라와 쵸코카스테라를 동시에 즐기세요~~

 

이거 꽤 땡기는 녀석이었다.

 

나중에 한번 사먹어봐야지.

 

 

부드러운 쵸코세상.

 

초코칩과 산딸기가 들어있다 함.

 

 

산딸기 돌돌.

 

산딸기와 버터크림이 말려있다고 함.

 

 

 

마들렌, 휘낭시에 등.

 

엄마! 나 배고파!

 

꿀 버터 레몬즙을 넣어 만든 촉촉한 아이들 간식입니다.

 

셋다 비슷한 제품.

 

특히 '엄마! 나 배고파!' 는 옵스의 '학원전'과 비슷한 느낌이다. 제품 이미지나 모양 등이..

 

 

 

 

 

 

 

 

 

 

 

 

 

 

 

 

 

 

 

 

 

 

U.F.O

 

근데 보통 U.F.O 빵은 이렇게 안생기고 모자.. 혹은 진짜 UFO처럼 생겼는데.

 

얘는 그냥 둥근 빵 모양이다.

 

 

3300원.

 

빵 자체는 크다. 중형빵.

 

근데 무게는 더럽게 가볍다 --;

 

봉지를 뙇 집어들었는데 무슨 솜사탕 들어있는 줄 알았다.

 

엄청 폭신폭신한 식감의 빵이 예상됨.

 

 

위에는 머랭비스켓이 올라가 있다고 하는데, 골고루 덮여있는게 아니구마..

 

 

머랭비스켓이 올라가있긴 한데, 이렇게 무지 얇다.

 

이건 비스켓이 아니여.

 

그냥 엄청 묽은 머랭반죽을 붓으로 살짝 바른 느낌인데? ㅡㅡ

 

물론 머랭반죽 올리면 거의 대부분 이렇게 얇게 구워지긴 하는데, 이건 얇아도 너무 얇은 듯 ㄷㄷ

 

내가 본 머랭 올려 구운 애들 중(머랭이 부가 아니라 주가 되는 제품 중) 가장 얇은 것 같다.

 

 

물론 가장자리에는 흘러내린 머랭반죽이 두껍게 굳어있는 부분이 있다.

 

근데 이것도 얼마 안됨.

 

 

밑면.

 

빵이 가벼워보인다. ㅋㅋㅋ

 

 

반으로 갈라보았음.

 

크림치즈가 들어있다!

 

오오... 진짜 가볍길래 크림치즈도 엄청 조금 들어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이 정도면 그래도 적지는 않은 듯 싶다.

 

 

빵은 폭신폭신 부드러워보임.

 

 

크림치즈는 살짝 노란빛을 띠고있다.

 

수분이 많이 날라가서 살짝 된 느낌.

 

 

드디어 대망의 시식!!

 

한입 베어물었는데

 

맛있다..

 

 

빵은 폭신폭신해서 쫙쫙 쭈그러드는데, 위의 머랭반죽이 있는 부분은 살짝 쫄깃한 느낌이 난다.

 

머랭비스켓은 바삭한 식감은 전혀 없고, 그냥 달콤한 맛을 주는 역할.

 

그리고... 미친듯이 끈적거리는 역할.

 

 

 

크림치즌 그럭저럭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크림치즈도 아니었고, 싫어하는 크림치즈도 아니었음.

 

그냥 딱 보통맛 크림치즈.

 

나쁘진 않았다. 감동할만한 맛도 아니었지만.

 

빵은 폭신폭신하다보니 요렇게 많이 찌그러든다.

 

전체적으론 맛남 ㅎㅎ 크림치즈가 들어있고 살짝 달콤한 머랭비스켓이 올라가있는 폭신폭신한 빵인데

 

맛이 없을리는 없지. ㅇㅇ

 

 

요렇게 꽤 폭신폭신하기때문에 빵이 그토록 가벼웠던 거시었다.

 

순식간에(보통때도 순식간에 먹어치우지만 그보다 2배 더 빨리)먹어해치울 정도로,

 

위에서 말했던대로 뭔가 솜사탕먹는 느낌.

 

근데 머랭반죽은 머랭반죽 특유의 그 비린내가 강하게 느껴져서 좀 별로였다.

 

 

그리고 이 빵의 나쁜 점을 꼽으라면

 

 

 

 

 

 

 

 

 

 

 

 

더럽게 끈적거린다!

 

 

 

 

머랭비스켓 듬뿍 올린 빵들의 대부분은 이런 단점을 갖고있는데,

 

진짜 미친듯이 끈적거림.

 

이 U.F.O 빵 다먹고 난 후의 내 손 상태가 어땠냐면,

 

33도 날씨 속에 놀이동산 놀러가서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샀는데 전화받느라 못먹고

 

손에 들고있다가 더운 날씨때문에, 주르륵 주르륵 소프트아이스크림이 죄다 손에 녹아내린 상태에서,

 

물티슈가 없다보니 그냥  벤치에 앉아서 가방에 너무 오랫동안 넣어가지고 다녀서 완전 다 박살난

 

농심 조청유과를, 녹은 아이스크림 묻은 그 손으로 봉지째 먹고 있는데

 

지나가던 꼬맹이가 쪼그마한 노란 요구르트를 들고 뛰어가다 자빠져서 내 손 위에 또 끼얹은 상태로 2분 지난 상태?

 

여튼 미친듯 답이 안나오는 상황이었다. ㅡㅡ 아오

 

뺑 오 르방.. 좋은 이미지였는데 U.F.O 때문에 조금 실망함.

by 카멜리온 2013. 8. 1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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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에서 가장 유명한 빵집이라고하면 역시 쌀람베이커리.

 

이슬람사원인가 그 옆쪽에도 쌀람베이커리가 있는데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아마 이전한 것 같다.

 

거기는 문이 닫혀있었으니.

 

내가 간 쌀람베이커리는 타코벨 삼거리에서 한강진 역쪽으로 한블럭 더 가면 나오는 비탈길 초입에 있는 곳. 

 

 

 

근데 맨 첨에 들어갔을 때는 다른 빵집들처럼 보통 빵들을 팔고 있길래 놀랐다.

 

뭐여... 특이한거 많이 판다고 들었는데 보통빵이잖여?

 

소보로파이, 크림빵, 크림빵.

 

아 근데 이제보니 크림빵이 두개네.

 

하나는 휘핑크림이고 하나는 버터크림 혹은 땅콩크림일듯. 아니면 커스터드크림.

 

 

단팥빵, 완두빵, 소보루빵.

 

 

그 외에도 이렇게 보통 빵집에서 파는 쇼콜라 클래식, 미니파운드, 콘브레드, 구겔호프

 

밑에는 15세기빵 크림빵 갈비빵 같은 덩어리빵들도 팔고있고..

 

 

식빵들

 

 

요 쪽은 모닝빵 바게뜨 등등

 

 

요 쪽은 각종 쿠키 및 코요타, 말굽파이, 츄러스 등등

 

뭐야!!

 

보통 빵집이잖아!!!

 

 

 

 

 

 

 

 

 

 

 

 

 

 

 

 

 

 

 

 

 

 

 

 

 

 

 

 

 

 

 

 

라고 생각하고 가운데로 눈길을 돌린 그 순간.

 

 

???

 

 

?????????????????

 

 

처음보는... 요상한 녀석들이 잔뜩 있어...

 

젤린 보카쉬, 제위즐 바클라와, 샤라이 샤르마, 쵸코 쇼비에트, 와르바트 로즈, 투룸바 등등 이름도 첨 듣네.

 

 

쇠까레빠레 터키쿠키

 

 

진열대 밑에는 더 특이한 녀석들이 잔뜩 있었다.

 

그레이바, 아싸툴로즈, 아싸베 등등

 

 

아싸울 푼득 피스톡 아빗 무카사라트 피스톡 바클라바 마몰 조즐헤넷 등등

 

 

레와니

 

 

바클라와 세트, 바클라바 믹스 등 세트메뉴도 있었다.

 

 

술탄 불불

 

다들 무슨 페스츄리 계열인가?? 그보다 가격이 후덜더러더덜

 

 

호두 바클라와

 

요것도 신기하게 생겼다.

 

요놈도 페스츄리계열인듯... 저거 한조각에 3500원.

 

그래도 요놈은 좀 큰편이다. 다른애들은 쪼만한데도 오처넌 ㄷㄷㄷ

 

 

여러가지 파운드, 롤케이크, 카스테라 등도 팔고 있었고, 빵 사이에도 앙금이 들어있는 맘모스빵도 팔고있었음.

 

 

재미있는 것은 피자빵은 세종류인데 크기도 크고 여러가지 맛이 있다는 것이다.

 

양고기피자, 치킨피자, 찰치즈 치킨빵 등등

 

 

그리고 똥모양으로 생긴 로시에라는 녀석도 있었음. ㅋㅋㅋ

 

사실 메인 진열대에 있는 특이한 녀석들을 사고 싶었는데 이걸 고르게 되었다.....

 

 

똥모양 쿠키!!!

 

색깔을 보니 머랭쿠키인 것 같다.

 

무지 가벼웡

 

똥냄새는 안난다.

 

 

햇빛에 비추니 사막 한가운데서 바짝바짝 원형보존된 상태로 말라버린 똥같다.

 

 

가볍게 가르려고 했는데 파삭 하고 부숴짐 --

 

속에는 뭔지 모를 견과류 분태가 들어있었고, 내부는 덜 말라서 촉촉 쫄깃한 느낌이었다.

 

 

 

얘랑 좀 비슷한 느낌이다.

 

계란 흰자랑 설탕으로 머랭 만들고 그 속에 견과류 넣었단 공통점밖에 없지만

 

비슷하다고 해줘...

 

 

먹어봤는데

 

음.. 견과류는 그리 고소하진 않았고 그냥 씹는 식감이 좋을 뿐.

 

맛은 예상한 정도로 엄청나게 달진 않았다.

 

그냥 뭐 이냥저냥 신기한 맛임.

 

근데 크기가 크다보니 먹다보면 금방 질린다. ㄷㄷ

 

마카롱 크기가 작은 이유는 이런데에 있겄지.

 

다음에 가면 꼭 특이한 녀석들로 먹어봐야겠당. ㅋ

by 카멜리온 2013. 5. 14.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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