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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쉐이크.


일본어로 막꾸 쉐이꾸 


오예


멜론맛이 나왔다!!


나온지 별로 안되었는지 큼지막하니 붙어있었다.



새로 나온 버거는 왼쪽에 있는 하바네로토마토와 모짜렐라&바질.


그리고 맥쉐이크 멜론과 같이 있는 애들은.. 맥플로트 망고맛, 맥플러리 블루베리오레오맛.

 


마침 쉬고 싶은 타이밍이었으므로, 뭐나 먹고 가기로 했다.


맥쉐이크 멜론은 당근 먹을거고.


음.. 버거는.. 내가 버거를 별로 안좋아해서 말이지...


예전에 어쩔 수 없이 오게 되었을 때 자주 먹던거나 먹어야겠네.


뭐냐면.. 바로 100엔짜리!!!


한국에는 없어서 너무 슬픈.. 100막꾸 시리즈!


종류는, 햄버거, 치킨크리스피버거가 있고, 주문안해봐서 뭔지 모르는 소프트트위스트, 로스트커피 스몰, 핫 애플파이


이렇게 5종류가 각 100엔이다. ㄷㄷ

 


치킨크리스피. 이름만 들어도 두근두근하게 만드는 이 녀석이 100엔.


맥도날드 오면 절반정도는 이 녀석을 먹었던 것 같은데.. 먹을만 하다.


가격이 너무 싼게 괜히 걸릴 뿐.--;이경우는 고양이가 아닌 비둘기?


주문한 맥쉐이크 멜론과 치킨크리스피.


이렇게 해서 224엔.

 

 

맥쉐이크는 어떻게 생겼을까.. 하고 뚜껑을 열어 확인해봤는데,


그냥 보통 밀크쉐이크색인데?? 맛도 그렇고..


 

근데 빨대로 휘휘 저으니까 속에 있던 멜론 페이스트같은게 쉐이크와 섞이더라.


그래서 멜론색을 띠고.. 맛도 멜론맛!!


먹을만하네. 멜론맛 와 같은 느낌.


 

요건 치킨크리스피.


자주먹었지만 내가 빵 이외에는 워낙 사진같은걸 잘 안찍다보니.. 처음 올리는 듯 싶다.


100엔에 걸맞는 크기지만, 그리 작은 것도 아니다. 일본 버거가 원래 사이즈가 작은편이라.


내용물은.. 양상추와 치킨까스같은거. 그리고 소스.


그 외에는 없음 --;


 

튀김치킨패티는 크기가 빵보다 큼.


 

맛은.. 그냥 딱 빵 사이에 치킨까스랑 양상추 껴넣은 맛이다.


소스는 케요네즈 류인데, 당연한거겠지만 이게 매장마다, 그리고 제조자마다 뿌려주는 양차이가 상당하다.


소스맛이 강하지가 않고, 데리야끼소스같은것도 아니라서 튀김치킨패티의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편이다.


근데.. 좀 짬. 후추 맛도 강하다.


그리고 좀 퍽퍽한 느낌도 있다.


그래도 돈없고 배고플 땐 이거만한게 없다고 생각함. ㅋㅋ


사실 오늘은 이거 먹을 생각이 없었는데,


맥쉐이크 멜론이 궁금하기도 했고, 맥도날드서 디카와 폰 충전할 시간동안 먹으려고 같이 주문하게 됨.


by 카멜리온 2014. 8. 2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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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맥도날드에서는 일정 시기가 되면 '쯔키미버거'라는 것을 출시한다.

 

쯔키미(月見)란, 이전에 몇번 설명한 적이 있지만, 한자 그대로 '달맞이'이다.

 

올해 9월 30일. 한국에서는 추석이었던 그 날, 보름달이 떴다. 이 날이 일본에서는 쥬고야(十五夜)라고 하는 날로,

 

달맞이를 하는 날이다. 그래서 이 즈음해서 쯔키미 관련 상품들도 많이 나온다.

 

물론 이 맥도날드의 쯔키미버거도 그러하다.

 

9월 중순쯤 팔기 시작했다.

 

하지만 모든 쯔키미 상품들이 이 시즌에만 파는 건 아니라는 것.

 

쯔키미소바, 쯔키미덮밥 등등의 음식들은 평소에도 여기저기서 잘 팔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동그란 계란 노른자가 들어있으면 쯔키미라고 하는 이름을 붙여서 팔기 때문이다.

 

그게 보름달을 상징하니깐. 물론 날계란수준 혹은 반숙정도인 계란프라이가 들어간 음식도 마찬가지.

 

 

본론으로 돌아가서, 맥도날드의 쯔키미버거에 대해 보도록 하자.

 

쯔키미버거는 그냥 평범한 햄버거 같은데, 가격은 그리 싸지 않다...

 

종류는 올해 3종류가 출시되었고 각각 '쯔키미버거' '치즈 쯔키미' '대 쯔키미버거' 이란 이름이다.

 

쯔키미버거는 기본이고, 치즈 쯔키미는 치즈가 들어간 것, 대 쯔키미버거는 고기패티가 기본 쯔키미버거보다 큰 버거다.

 

맛있을까?

 

치즈 쯔키미를 주문해봤다.

 

 

보통의 햄버거 빵(물론 안 쪽은 구워진)에 머핀에 들어갈법한 두툼한 계란프라이(노른자 들어있음)에 치즈, 패티

 

이게 끝.

 

채소도 없고... 

 

한국 길거리 토스트가게에서 사 먹을 수 있는 보통 그런 구성(계란+치즈+햄)인데 채소가 없다!

 

 

물론 뭐 먹을만 하다.

 

근데 맛이 강한 소스도 안들어 있고 그냥 두툼한 계란에 햄에 빵.. 치즈는 치즈 쯔키미이니까 들어가있는 거고.

 

담백한 맛이 강하다. 평범한 맛.

 

그런데 일본 사람들은 이 쯔키미 버거를 좋아한다고 함.

 

흐음... 가격만 싸면 좋겠건만.

 

개인적으로는 이걸 먹을 바에는 100엔, 120엔짜리 저가형 버거시리즈를 먹겠다...

 

크리스피 치킨버거나 베이컨페퍼버거였나? 그런거 싸고 맛있는데.

 

쯔키미버거는 단품으로 360엔정도? 치즈 쯔키미는 380인가 400정도는 한 것 같았음. -_- 어쨌든 300~400엔대.

by 카멜리온 2012. 10. 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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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에는 맥도날드 햄버거를 많이 먹은 것 같다.

 

10번 정도 간 듯..

 

햄버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지만,

 

가게되면 먹긴한다.

 

하지만 세트는 안시키고 무조건 단품 주문.

 

콜라랑 감자튀김은 햄버거보다 더 안좋아해서..

 

 

이건 이번 달에 새로나온 'Le grand Tomato'

 

 

버터로 지글지글 고소하게 구운 치아바타같은 살짝 쫄깃한 빵에,

 

토마토와 커다란 패티가 들어있다.

 

르 그랑 토마토라는 이름을 가졌으면서 토마토가 너무 작은것 같지않냐?

 

그래도 빵과 패티가 짭쪼름하면서 맛있었다.

 

근데 소스가 별로 없는 건지 패티 먹을 때 좀 퍽퍽함.

 

 

난 치킨을 무지 좋아해서 햄버거도 치킨버거를 주로 사먹는다.

 

이건 '빅 치킨버거'.

 

맛있어서 이것만 4번은 사먹은 듯.

 

 

치즈와 채소와 함께 두툼한 치킨패티가 들어있다.

 

 

마.. 마시쩡!

 

쥬시한 치킨이 기가 막힌다 ㅠㅠ

 

빅 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있을 정도로 치킨패티가 크당.

 

그리고 치즈가 노란색 치즈가 아닌 흰색 치즈.

 

 

 

이건 네코가 사먹는 걸 봐서 나중에 한번 주문해 본 '더블 치즈버거'.

 

 

패티 2개와 치즈 2장이 들어있고 피클과 양파와 소스가 들어있다.

 

역시 양상추가 없으니 좀 심심하네..

 

나한테는 좀 느끼했다.

 

패티는 1장만 넣어줘..

 

 

그리고 사진은 안 찍었지만 100엔짜리 '크리스피 치킨'이라는 치킨버거를 자주 사먹었다.

 

가격은 싸면서 먹을만 함.

 

크지 않아서 양도 나한테 적당하고.

 

빵은 엄청 많이 먹어도 배가 안부른데 햄버거는 1개만 먹어도 배부르다.

 

항상 과자빵계만 먹다가 가끔 조리빵계가 먹고싶어질 때는 맥도날드가서 '크리스피 치킨'을 사서 먹으면 딱 좋음.

by 카멜리온 2012. 8. 2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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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와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 중 하나가 바로 마츠야다.

마츠야는.. 요시노야, 스키야와 함께 일본의 3대 덮밥체인전문점의 선두주자이다.

사실 내게있어서는 요시노야가 가장 원조같은 느낌이긴 한데.

마츠야를 더 좋아하는 이유는 마츠야는 미소시루(된장국)이 딸려나온다.

마츠야는 이번이 3번째로 간건데, 1번째랑 2번째 갔을 때는 규동(가장 싼 메뉴. 250엔)을 먹었다가

이번에는 뭔가 색다른게 먹고 싶어져서 320엔짜리!! 이상한 돈부리를 골랐다.

자세한 이름은 잘 모름;; 나도 표 뽑고서 주고나서 뭐가 나올까 궁금해할 정도였음.

그래서 나온 녀석이 바로 이녀석.

 


일단 파 썰어놓은게 잔뜩 올라가있고, 그 위에도 뭔가가 있다.. 뻘건거..

뭐지? 하고 먹어보니 이건.. 배추김치?

그냥 배추김치도 아니고 음.. 약간 볶음김치풍의 음식이었다.

그리고 파 밑에는 규동에 들어가는 소고기와 양파들이 들어있었음.

즉, 이 돈부리는 보통규동 + 파 + 볶은김치 이런 구조임.

단지 보통 규동보다 고기가 조금 덜 들어간 느낌이 살짝 들었고 김치는 차가웠다.(김치는 원래 차가운가? 아무리 그래도 토핑인데..)

그래도 보통 규동보다 70엔 더 주고 먹은 거였는데, 나름 제값은 한 것 같음.

양도 보기보다 많았고 뭐, 맛있게 잘 먹었응께.


그리고 일본의 패스트푸드점 중에 롯데리아를 처음으로 가봤다.

아직 KFC랑 마꾸도나루도랑 모스버거는 가보질 못함..

롯데리아가 그나마 쌀 줄 알고 갔는데 아니었음...

신메뉴세트를 시켰는데 이름하여 '토리텐버거(순살닭고기튀김 버거)'

가격은 650엔 -_-

보통 식사가격이긴한데.. 한끼식사로 300엔이상 잘 안쓰는 나에게는 사치스런 식사가격이다.

 


세트구성은 한국과 같음.

다른점은 케첩이 기본구성이 아님..

여기서 케첩을 달라고 하면 피자헛가서 케첩을 달라는 것과 같은 느낌..

따로 조그마한 그릇에 케첩을 담아서 준다고 한다.

 


가장 놀란 점은 햄버거가 무지하게 작다는 거였다.

슈퍼에서 파는 햄버거들도 크기가 작아서 놀랐는데,

실제로 패스트푸드점의 햄버거들도 크기가.. 높이도 그렇고 폭도 그렇고 작음.

거짓말안보태고 내 주먹만한 크기임. 컴퓨터 마우스같은 크기랄까.

 


열어봤더니 이런 카라아게(순살 닭고기 튀김) 몇개와 함께 샐러드, 그리고 이상한 소스가 들어있었다.

맛은...

아마 두 번 다시는 사먹지 않을 맛.

 

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 젠장.

소스의 맛이 강했는데, 이 소스의 맛을.. 말로 형용하기가 어려움..

그냥 한마디로 겁나 병*같음.

by 카멜리온 2011. 11. 17.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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