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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손의 차갑게 먹는 말차 크림 단팥빵.

 

일본어로는 히야시떼타베루맛챠크리-무앙팡.

 

이름 참 길구만.

 

이것도 거의 매년 여름마다 나오는 스위츠..로 분류되는 빵인데.

 

차갑게 먹는 크림빵과 페어를 이루고 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차갑게 먹는 크림빵과 페어를 이루는건 '차갑게 먹는 크림 단팥빵'


이건 빵생지에도, 크림에도 말차를 넣은 '차갑게 먹는 말차 크림 단팥빵'.


근데 이번년도에는 차갑게 먹는 크림 단팥빵이 안나오고, 이 차갑게 먹는 말차 크림 단팥빵만 나온 것 같으니


요 둘을 기본으로 쳐야 할 듯.

 

근데, 작년에는 차갑게 먹는 촉촉한 멜론빵이라는 것도 나왔었는데,

 

이게 참.. 매대 진열 기간이 짧은 듯 싶다.

 

작년에 일본 갔을 때도, 차갑게 먹는 크림 단팥빵, 차갑게 먹는 크림빵 밖에 보질 못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저 둘밖에 보지 못했다.

 

로손... ㅠㅠ

 

근데 정작 이 둘도 찾기가 힘듬;;

 

이번 여행 때는 로손과 패밀리마트 점포를 가장 많이 방문했었는데,

 

로손은 22군데를 방문했는데 이 차갑게 먹는 말차 크림 단팥빵이 있었던 곳은 고작 6군데.

 

차갑게 먹는 크림빵은 4군데 뿐이었다.

 

작년엔 일부러 안사먹었는데 이번엔 먹어봐야겠다.

 

 

설명을 보면, 10도 이하에서 보존해주세요.

생것(아마도 생크림 말하는 듯)이니까 가급적 빨리 드시기 바랍니다.

제품에 있는 구멍은 크림 주입을 위해 생긴 것입니다.

 

정도가 써져있다.

 

즉, 칠링 스위트 코너에서 팔고있는 이것은, 휘핑크림이 아닌 생크림이 들어간 빵!

 

 

 

이런 사이즈와 포맷의 스위츠가 같이 진열되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스위츠려나.. 하고 생각해봤지만, 명칭이 과자빵으로 되어있었다.

 

아 그렇지. 이건 빵이지. 같이 진열되어있는 다른애들은 기케익이나.. 슈나.. 떡이니까.

 

그리고 야마자키에서 만든거였다.

 

로손이 야마자키쪽이니까..

 

원재료명을 보면, 단팥앙금이 가장 많고, 그 다음에 밀가루, 그 다음에 생크림, 그 다음에 휘핑크림순이었다.

 

휘핑크림은 뭐여. 생크림이랑 섞은건가???

 

 

영양성분표.

 

크기가 작다보니 칼로리도 낮은 편이다.

 

 

두둥.

 

녹차색의 단팥빵 등장.

 

 

밑면.

 

색 변화가 거의 없게끔 구워냈다.

 

 

반으로 갈라봤는데

 

오오.. 맞아 이거 말차크림이었지.

 

단팥빵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반으로 갈랐을 때, 흰색 크림과 단팥앙금이 들어있을거라 생각하고 있었다.

 

반으로 갈라보니 녹차색의 말차크림과 단팥앙금이 가득! 들어있었다.

 

 

빵은 꽤 촉촉해보이는 타입.

 

어쨌든 필링이 많아서 좋네.

 

이런 스위츠같은 빵은 필링양이 생명이니까 당연한 걸지도.

 

 

바로 한입 먹어봤는데

 

오.. 매우 촉촉해서 쫄깃쫄깃하다.

 

빵 자체는 거의 단 맛이 없었다.

 

근데 녹차맛도 그닥 느껴지지 않았다 --;

 

그보다 대박인건 역시 말차크림과 단팥앙금!

 

둘의 조화는 역시 최고! 말차하면 단팥이고, 단팥하면 말차지. 최고의 궁합이다.

 

 

 

 

말차크림은 일단 시원해서, 신선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좋았고,

 

말차 특유의 씁쓸한 맛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생크림의 부드럽고 고소한 유지방의 맛이 합쳐져서

 

기막힌 맛을 연출했다. 그리고 그리 달지 않았던게 큰 장점.

 

일본 말차크림은 지나치게 단 경우가 많은데, 이건 적당한 감미였다.

 

또한 단팥앙금 역시 지나치게 달지 않아서 좋았다.

 

크림과 단팥의 단 맛이 담백한 빵생지와 조화되어 딱 적당한 단맛으로 재탄생!

 

식감도 좋고 맛도 좋았다. 으으.. 역시 대단하군..

 

 

가장 좋은 건 역시 필링이 듬뿍 들어있다는 것.

 

필링이 지나치게 달았으면 문제가 되겠지만 부담되지 않는 맛이기에 과유불급이 아닌, 다다익선이 되는 것이었다.

 

 

식감은 쫄깃쫄깃 촉촉한 빵

 

부드럽고 시원한 말차크림

 

쯔부앙이라서 중간중간 통단팥의 식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되직한 단팥앙금

 

셋다 최고였다.

 

다음에 가면 꼭 또 사먹을 듯..!

 

근데 이거 먹고 차갑게 먹는 크림빵은 별로 안땡기더라.

 

그건 단팥앙금도 없을테고, 말차맛도 안날테니...

 

그냥 차갑게 한 크림빵이잖아.

 

어쨌든 차갑게 먹는 말차 크림 단팥빵.. 최고!!

 

 

by 카멜리온 2014. 8. 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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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한큐백화점 데파치카에 입점해있는 수십개의 부스중,

 

내 눈에 띈 슈크림 전문점.

 

이런 곳이 있었구낭.

 

바로.. 크렘 드 라 크렘이라고 하는 곳이었다.

 

교토에 본점이 있는 듯.

 

교토발 슈크림 전문점 크레-무 데 라 크레-무의 쿠키슈크림!

 

커스터드

 

캬라멜

 

말차

 

초콜릿

 

딸기

 

계절한정맛 - 캬라멜애플(판매종료)

 

 

 

요게 초콜릿맛.

 

 

요건 딸기맛

 

 

요건 커스터드.

 

 

요건 말차.

 

 

요건 캬라멜

 

 

 

슈크림은 안먹지만..

 

멜론빵을 닮은!!

 

쿠키 슈크림은!!

 

먹어줄테야 먹어줄테다.

 

그래서 구매한 크렘 드 라 크렘의 쿠키슈크림!

 

 

봉투 고급스럽다.

 

 

안에 열어보니 이쁜 박스와 설명서가.

 

 

슈크림 전문점 크렘 드 라 크렘은 창업 140여년인,

 

교토에서 구움과자장인의 기술을 계승하는 (주)이시다노포가 프로듀스한 브랜드.

 

나머진 귀찮으니까 패스.

 

가장 아래쪽의 가게이름 크렘 드 라 크렘의 유래에 대해서만 간단히 보자면..

 

슈크림을 프랑스어로 '슈 아라 크렘'이라고 부르는데,

 

그 '크렘'을 사용한 관용구로 '크렘 드 라 크렘'이란게 있다고 한다.

 

'최고'나 '제일'이라고 하는 의미의 말이라고 함.

 

가장 사랑받는 슈크림 전문점이고싶은 염원을 담아서 이런 이름을 짓게 되었다고.

 

 

내가 산건..

 

캬라멜과 말차!

 

딸기는 뭔가 색이 별로라서 안샀고

 

커스터드는 기본이라 안샀고 초코는 별로 안좋아함.

 

그래서 말차!!!

 

그리고.. 외관이 눈에 띄는 캬라멜!!!

 

을 구매.

 

 

일단 캬라멜부터 먹어볼까?

 

쿠키부분에 붙어있는 이건...

 

딱보니 헤이즐넛이구만.

 

헤이즐넛 향 진짜 싫어하는데..

 

어느정도였냐면.

 

 내가 싫어하는 Top5안에 드는게 헤이즐넛이었음.

 

근데, 구운 헤이즐넛 먹어보곤

 

우와 맛있다!!

 

이랬다능

 

어쩄든, 캬라멜맛에는 헤이즐넛이 붙어있소.

 

 

한입 베묵.

 

음음..

 

슈가 파삭하네.

 

아니, 슈가 파삭한건 아니고.. 쿠키가 바삭하구만.

 

속에는

 

아주 슈원한 크림들이 들어있었슈.

 

하나는.. 생크림일거고

 

하나는 캬라멜크림.

 

크림?

 

크림맞겠지.

 

맛?

 

 

 

 

 

 

 

 

 

 

 

 

 

 

 

 

 

 

엄청 맛있다!! ㅎㅎ 

 

일단 크림이 시원하니

 

거기서 먹고들어가고.

 

생크림은 부드러우면서 유지방의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캬라멜크림은..

 

엄청 달콤한 그런 캬라멜맛이 아니었음.

 

그냥.. 캬라멜맛이 조금 느껴지는, 살짝 걸쭉한 식감의 달콤한 시럽풍 크림이었음.

 

 

순식간에 넝마가 된 캬라멜슈.

 

쿠키는 그냥 보통 쿠키였다. 바삭한 식감에 조금 달콤한?

 

슈 자체는 단 맛이 거의 안나다보니.. 단맛을 가진 쿠키가 붙음으로써, 전체적으로 단맛을 올려줌.

 

물론 슈나 쿠키보다는 크림들이 더욱 달콤했기에

 

쿠키와 슈는 뭐, 그냥 식감적으로만 포인트가 되는 느낌이었다.

 

어쨌든, 캬라멜맛 존맛임.

 

 

다음으로는 요 말차맛!

 

말차라.. 말차 맛있지.

 

이것도 맛있을듯.

 

 

한입 먹어봤는데

 

오오오..

 

말차의 씁쓸한 맛. ㄷㄷㄷ

 

생크림은 단데, 말차크림이!! 씁쓸하다.

 

말차는 씁쓸한 맛이 강하다보니 대부분 설탕을 듬뿎듬뿎넣어서 아주 달콤한 말차맛을 만드는게 일반적인데,

 

이건... 말차의 씁쓸한 맛이 강함!

 

아 물론 단맛이 나긴 난다.

 

근데 씁쓸한맛이 더 강함.

 

훨씬 강함.

 

아니, 걍 전체적으로 맛이 강함.

 

 

말차크림..

 

말차크림이 참 많이도 들어있다. 허나 이게 내 스타일이 아닌게...

 

 

말차의 비린내? 풋내?

 

그게 좀 강했다.

 

씁쓸한 맛만 강한게 아니라, 비릿함이 입안에 감돔. 으으.

 

 

물론 기본적으로 쿠키슈인데다가, 생크림도 들어있고

 

말차크림도 단맛이 어느정도 있어서 나쁘진 않았는데,

 

조금 그랬음. 내가 예상했던 말차맛과는 사뭇 달랐다.

 

개인적으론 캬라멜 쿠키슈가 더 맛있었다!!

 

슈크림 전문점 크렘 드 라 크렘의 쿠키슈크림~~ 캬라멜~~ 말차~~

 

괜찮긴했지만 먹을거리 천국인 일본에서 뭐, 다음에 또 먹을 일은 없겠지.

 

by 카멜리온 2014. 2. 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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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에 있는 마인츠돔에 갔다.

 

마인츠돔은 은근히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 프랜차이즈..같은 느낌의 베이커리인데,

 

카페베네가 올해 2월쯤인가에 인수한 걸로 알고 있다.

 

그런데 최근.. 반년만에 다시 매각을 추진중에 있다.

 

이유는 동반성장위원회의 규제로 인해

 

제과제빵업계에서의 대기업 계열 베이커리의 신점 출점이 까다로워져서 그런 것이 아닐까 추측중.

 

 

 

내가 오늘 여길 온 이유는??

 

바로 요놈!

 

말차크림빵을 사기 위해서다 ㅎㅎ

 

유기농 밀가루로 만든 말차크림빵.

 

말차의 진한 풍미가 살아있는 달콤한 크림빵.

 

그런데 가격이 조금 센

 

2800원!!!

 

이제까지 내가 먹어온 멜론빵 중 가장 비쌌던 건 에릭케제르의 '빵에크럼블'로, 2800원이었는데,

 

그거와 동일한 가격이다!

 

2500원 멜론빵들을 먹을 때만 해도

 

'이보다 비싼 멜론빵은 없을겨'라고 생각했건만..

 

여의도의 에릭케제르와, 강남의 마인츠돔은 가격부터가 다르구만.

 

 

아 그래도 아직 삼처넌 넘어간 멜론빵은 없네.

 

 

아 물론 내게 멜론빵 가격은 큰 상관없다. 바로 구매.

 

그런데 마인츠돔.. 에어컨이 너무 약하게 틀어놔서 그런지 실내가 너무 더웠다..

 

그리고 베이커리 내부에 이트인공간이 있긴 했는데, 조금 좁은 편.

 

테이블 2개 정도와.. 1인용 테이블로 5인석 정도?

 

그나마 테이블 2개는 사람들이 이미 차지하고 있었고.

 

 

 

아 어쨌든 본론으로 돌아가서,

 

말차크림빵은 요로코롬 생겼다.

 

위에 격자무늬같은건 없고, 그냥 자연스러운 크랙.

 

꽤나 바삭바삭해보이는 진한 말차색 쿠키가 빵을 덮고 있었고,

 

빵 크기는 보통 과자빵 크기와 비슷하거나, 약간 더 큰 크기였다.

 

 

설탕같은건 안뿌려져있고,

 

쿠키에서는 말차냄새가 강하게 풍겨져나온다. 

 

 

밑면.

 

빵은 좀 기름진 것 같다.

 

쿠키생지는 역시나 바삭바삭 꽤 맘에 드는 질감임.

 

 

반으로 갈라봤는데,

 

크림 많이 들었네~

 

 

쿠키생지와 거의 동일한 색의 크림이 내부에 두껍게 들어있었다.

 

 

빵 윗면이 너무 얇아서 주저앉을 정도인데,

 

포앙할 때 빵 아래쪽이 두꺼워지고 위 쪽이 얇아져서 이런 상황.

 

물론 조금 발효를 덜 시키거나 쿠키가 얇다거나, 아니면 반대로 매우 단단해서 골격형성을 할 수 있다거나

 

혹은 바짝 구워놓으면 이런 상황을 어느 정도 배제할 수 있다.

 

 

쿠키생지는 바삭바삭한 타입이었다.

 

완전 박살나고 가루 떨어지고 난리도 아니었음.

 

 

말차크림으로 보이는 요 녀석은,

 

베이스는 역시 커스터드크림같다.

 

근데 마치.. 도쿄팡야의 말차멜론빵을 떠올리게 하는 비주얼이었다.

 

하긴 한국에서 '녹차'가 아니라 '말차'가 이름에 들어간 멜론빵은 도쿄팡야랑 여기밖에 없는 듯.

 

미루카레나 안스베이커리, 시오코나는 '녹차메론빵'이고, 코트도르는 '녹차크림'이니..

 

아 물론, 이름때문에 비슷하다는 것이 아니라,

 

안에 들어있는 크림 때문에도 비슷한 것 같다.

 

미루카레의 녹차멜론빵은 아무것도 안들어있고,

 

안스베이커리의 녹차멜론빵은 안에 세종류의 당절임 콩이 들어있고,

 

시오코나의 녹차멜론빵은 커스터드크림이 들어있고,

 

코트도르의 '녹차크림'은 그나마 도쿄팡야의 '말차메론빵'이나 마인츠돔의 '말차크림빵'처럼 크림이 들어있긴 한데

 

크기가 달라서 그런지.. 아니면 색이 좀 연해서 그런지.. 말차멜론빵과 말차크림빵과는 느낌이 조금 달랐던 것 같다.

 

쿠키생지 색이나, 크림 색이 말차멜론빵과 말차크림빵은 서로 엄청 비슷했다.

 

이 둘이 단 한가지 다른 점이 있다면, 빵 색이 다르다는 것!

 

도쿄팡야의 말차멜론빵은 빵 색 조차 말차색!!!

 

전부 녹색!!! 쿠키부터 크림부터 빵까지!! 피콜로도아니고!!

 

 

어쨌든 더우니까 빨리 먹고 여길 빠져나갈테야

 

바로 한입

 

오..

 

정말 찐한 말차맛이 혀끝에서부터 입천장 혀아래 잇몸 충치 목젖까지, 지구 7바퀴 반을 42분만에 도는 속도로

 

향긋하게 퍼져나갔다.

 

빵은 완전 폭신폭신하고

 

쿠키는 완전 바삭바삭했으며

 

크림은 완전 촉촉했다.

 

 

물론 쿠키생지는 내 예상대로 엄청 달달했고,

 

크림도 단 맛이 나긴하지만 말차의 씁쓸한 맛이 카쿠시아지처럼 느껴지는 당도였다.

 

빵은 폭신폭신하면서도 어느 정도 탄력성 있었다.

 

 

말차크림.

 

정말 많이 들어있었다.

 

2800원이라는 가격이 납득이 가는 묵직함.

 

아마도 커스터드크림을 베이스로 한듯한 이 말차크림 속에는, 녹색 덩어리가 군데군데 들어있었다.

 

이것은 녹차잎이나 바닐라빈 시드가 아니라 말차가 덩어리진 것으로,

 

말차를 아무리 체를 몇번이고 쳐서 크림에 섞어도, 혹은 처음부터 섞어서 크림을 끓여도

 

저렇게 가루가 덩어리지는 부분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이 정도 수준이면 덩어리 없이 잘 끓였다고 말할 수 있다.

 

 

크림은 식감이 꽤 된 크림이었는데,

 

말차향이 가장 강했고, 씁쓸한 맛을 베이스로 한 단맛이 주를 이뤘다.

 

기름진 맛은 아니었고, 말차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깔끔한 맛이었다.

 

 

 

쿠키생지도 만족스러웠고, 크림도 식감도 맛도 굿. 빵도 폭신폭신 맛있는 타입이었지만,

 

쿠키가 살짝- 달다고 느껴졌기에 조금만 단 맛이 줄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마인츠돔의 말차크림빵.. 또 먹고 싶을 정도로 맛있었던 말차멜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3. 8. 3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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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클K와 상크스에서 새로운 멜론빵을 런칭했다.

 

무지하게 흔한 이름이지만;;

 

'말차 메론빵'


 

 

135엔.

 

 

음.. 뭐라고 읽어야하지.. 우에바야시 슌쇼?

 

여하튼 그러한 이름을 가진 가게에서 감수를 거친 말차 멜론빵.

 

'우지말차를 넣은 비스켓생지를 씌워, 우지말차가 들어간 휘핑크림을 샌드했습니다.'

 

 

우에바야시 슌쇼 본점은 창업 450년의 역사를 가진 우지의 오래된 전통있는 차 가게입니다.

상세한 설명은 홈피를 참고해주세요.

 

라고 써있다.

 

 

빵 명칭이 '우에바야시슌쇼혼텡 감수 말차 메론빵'이구나;;

 

수정!

 

칼로리는 높은 편. 464.

 

파스코에서 만들었다.

 

 

근데 이거 어디서 많이 봤는디.

 

 

 

며칠 전에 먹은 패밀리마트의 '우지말차 메론빵'이랑 똑같이 생겼잖아?

 

2012/06/11 - [빵/日편의점/마트 멜론빵!] - 패밀리마트의 '우지말차 메론빵' ★★★☆

 

그러고보니 패밀리마트의 우지말차 멜론빵도 파스코에서 만든 거였지..

 

파스코 날로먹기 대마왕이네. ㅡㅡ;

 

 

2012/06/03 - [빵/日편의점/마트 멜론빵!] - 패밀리마트의 '쫄깃한 홋카이도 메론빵' ★★★★

 

2012/06/03 - [빵/日편의점/마트 멜론빵!] - 상크스의 '메론크림빵' ★★★★

 

예전에 이 두 개도 각각 패밀리마트랑 상크스에 납품한 파스코 멜론빵이었는데 둘다 똑같았고.. ㅡㅡ

 

 

뭐 어쨌든 상크스의 말차 멜론빵을 살펴보기로 한다.

 

쿠키생지는 두꺼워 보이고, 설탕이 다닥다닥 잘 붙어있다.

 

색은 말차색. 향도 말차향.

 

 

크림은 뭐.. 상상한 대로 들어있구만.

 

 

근데 크림은 연한 말차색이다. 거의 흰색에 가깝다고 해야할까.

 

빵 색은 말차색.

 

 

쿠키 생지는 꽤 두꺼움.

 

와작하거나 바삭한 타입으로 보임. 오오..

 

 

반으로 갈라보니 이런 모양.

 

 

크림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었다;;

 

빵은 촉촉해보이진 않고 거칠고 가벼워보인다.

 

시식..!

 

 

휘핑크림은 보이는 부분에는 많이 들어있고 안 그런 부분에는 아예 없음. ㅡㅡ

 

빵은 생각한대로 촉촉한 느낌은 전혀 없고 부드럽지도 않고 거친 식감.

 

휘핑크림에서는 말차맛을 별로 못 느끼겠고, 빵도 그냥 빵임. 살짝 말차향 나는 것을 제외하고는.

 

대신 쿠키생지가 와작와작 식감이 좋았고 가장 말차맛이 강하게 났다.

 

빵 위쪽 부분 쿠키생지는 바삭바삭한 식감.

 

쿠키생지는 매우 좋았는데 나머지가 FAIL

 

차라리 패밀리마트의 '우지말차 메론빵'이 더 나은 듯.

 

상크스가 최근 연이어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는군.

 

패밀리마트가 상승세.

by 카멜리온 2012. 6. 2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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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도라야끼 꽤나 좋아하는 편 ㅋㅋ

 

사실 핫케이크 두개 사이에 팥앙금 샌드한 것 뿐이잖아!

 

이런 생각이 강하긴 한데, 그래도 뭐 맛있잖아. 뭔가 특별한 느낌이고..

 

 

파스코에서 새로 나온 도라야끼가 있어서 구매해봤다.

 

바로.. 말차 도라야끼.

 

우지말차를 섞어 넣은 도라야끼빵에 토카치산 으깬팥앙금과 우지말차크림을 샌드!

 

사실 특이한 도라야끼는 엄청나게 많지만, 내가 사랑하는 파스코에서 새롭게 출시한거라 구매해준거.

 

 

2개가 들어있는데 1개당 칼로리.

 

원래 이런 녀석들은 개당 200칼로리정도다.

 

지방이 낮은게 눈에 띔.

 

일본 빵은 지방이 아무리 낮아도 1자리수가 되기 힘든데.. 이건 다 합쳐봐야 7.2g. ㅋ

 

 

이렇게 생겼다.

 

직경은 초코파이보다 큼. 음.. 초코파이의 1.3배정도로보면 될 것 같다.

 

 

도라야끼는 말차를 넣어서 녹색을 띄고있다.

 

물론 말차냄새가 강하게 진동함 ;; 오오 맛있겠당.

 

 

내부에는 쯔부앙(통단팥앙금 혹은 으깬팥앙금)이 듬뿍 들어있고, 말차가 들어있는 크림도 들어있다.

 

만족스러울 정도의 양임!

 

 

역시나 말차색을 띄고있는 말차크림.

 

보기만 해도 군침이..

 

 

시식!

 

오오. 도라야끼는 촉촉하고 살짝 쫄깃한 식감. 물론 말차맛이 강하다. 조금 단 맛도 없잖아 있다.

 

그리고 내부의 말차크림은 부드러운 식감이고, 단팥앙금은 달달하면서 팥 씹는 맛이 느껴진다.

 

팥 향도 강하고, 말차 향도 강함. 근데 중요한게 이 둘이 매우 잘 어울린당.

 

 

전체적으로 조금 달달한 맛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단팥앙금도 많이 들어있었고, 크림도 많이 들어있었음.

 

도라야끼가 납작한 빵인 걸 감안하면 저 둘의 비중이 꽤나 크니까 단 맛이 느껴지는 건 당연한 사실!

 

보통 도라야끼도 맛있는데, 역시 파스코에서 만들어서 그런지 이 말차 도라야끼는 특히나 맛있었땅!!

by 카멜리온 2012. 4. 2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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