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이번 일본여행에도 스카이트리 소라마치에 갔는데...

 

이곳에서만 한정으로 판매하는 히요코만쥬가 있었다.

 

일명 병아리만쥬... 개인적으로 도쿄바나나, 시로이코이비또와 함께 3대 일본 관광 명물로 손꼽는 제품.

 

4월이었나 그 때는 말차 히요코만쥬가 있어서 구매해왔었는데

 

따로 리뷰 글은 작성하지 않았다. 어딘가에 사진은 있을텐데... 음...

 

 

이름하여.. 히요코 오브 티! HIYOKO OF TEA

 

홍차 히요코라고 부르고 있다. 紅茶ひよこ

 

이전의 말차 히요코 만쥬는 사실 좀 평범한 느낌이었는데

 

홍차 히요코라니... 포장도 더 이쁘고 왠지 맛도 더 좋을 것 같아...!

 

스카이트리 SKYTREE 타운 한정제품인데

 

발견한 곳은 정확하게 말하자면 소라마치 ソラマチ 에 있는 소라노코마치 空の小町 라는 매장.

 

인기 1위에 빛나는 오미야게라고 한다.

 

 

여담이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크리스마스버전 히요코 사브레도 판매하고 있었다.

 

 

그래서 구매해 온 홍차 히요코 만주

 

병아리들이 귀여운 모습으로 홍차를 즐기고 있다.

 

 

자세히 보면..

 

スカイツリータウン限定 스카이트리타운 한정이라고 쓰여있고

 

스카이트리도 포장에 그려져있다.

 

영어로는 TOKYO SKYTREE TOWN KOCHA HIYOKO 라고 적혀있고

 

아래쪽에 보면 香り高き紅茶・和三盆糖仕立て 라고 쓰여있는데..

 

와삼봉 당까지 넣었다고?? 그 귀하고 비싸다는 와삼봉을....

 

그리고 세이론산 차잎으로 만들었다는 것 같다.

 

 

원재료명.

 

백앙금이 가장 많이 들어가고 설탕, 밀가루, 와삼봉당, 물엿, 계란 포도당, 환원물엿, 홍차엑기스가공품 등이 들어간다.

 

이거 한 박스당 히요코만쥬의 개수는 7개.

 

 

 

겉포장을 벗겨내니 나오는 박스.

 

일반 히요코만쥬는 하얀 박스에 병아리가 큼지막하게 그려져있는데 이건 캐릭터는 그려져있진 않아도 전체적으로 고급진 이미지로 만든 느낌이다

 

 

상자 뚜껑을 여니 보이는 모습.

 

 

뭐 이것저것 영어랑 일본어로 적혀있다.

 

 

홍차 히요코 개별 포장 역시 일반 히요코만쥬와는 다르다.

 

스카이트리가 그려져있고.. 이름도 히요코 오브 티

 

 

크기나 포장방식은 일반 히요코 만쥬와 동일.

 

 

생긴 것도 동일하다.

 

 

까무잡잡하지만 매끈하게 윤기나는 피부. 볼륨있고 탱탱해보이는 하체.

 

 

반으로 갈라보았는데

 

앙금 들어있는 것도 일반 히요코와 동일하다. 허나 앙금 색도 조금 다르고, 향도 많이 다르다.

 

일단 앙금 색은 백앙금 색이라기보다는 연갈색? 낙엽같은 색에 가깝다.

 

윗 사진은 밝은 조명으로 인해 조금 연하게 보이는데, 실제로는 저것보다 조금 더 진한 미숫가루, 아니 쥐눈이콩이 추가된 선식에 가까운 색이다.

 

 

향은.. 당연하지만 홍차향이 꽤나 진하다.

 

지나가는 길냥이에게 주면 길냥이가 아! 이거 홍차잖아! 홍차야!라고 외칠 정도의 홍차향.

 

향은 나쁘지 않아서 침샘을 자극한다.

 

 

먹어보았는데

 

음...

 

어...

 

일반 히요코만쥬, 말차 히요코만쥬, 홍차 히요코만쥬

 

세 종류 중 하나를 택하라면...

 

나는 홍차 히요코만쥬를 택할 것 같다.

 

식감은 일반 히요코만쥬와 거의 똑같지만 지나치지 않고 적당히 향긋한 홍차향이 엄청 매력적이다.

 

인공적이지 않고, 엄청나게 많이 단 것도 아니고...

 

물론 누누히 말하지만 다른 녀석들과 큰 차이가 나진 않는다.

 

선호도를 수치로 나타냈을 때,

 

일반 히요코만쥬 8 말차 히요코만쥬 9 홍차 히요코만쥬 10 이 정도의 차이가 아닌,

 

일반 히요코만쥬 85 말차 히요코만쥬 87 홍차 히요코만쥬 89 이 정도 차이라고 해둘까. 

 

초코파이 - 녹차 초코파이 - 바나나 초코파이 이런 관계보다 병아리 만주쪽이 차이가 덜 하다고 느꼈다. 개인적으론.

 

 

스카이트리에 가면 스카이트리 한정이 많긴 한데.... 저번에 올린 도쿄바나나 스카이트리 한정도 그렇고.

 

 

 

 

그런데.. 이 홍차 히요코는 히요코 만쥬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사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은 제품이다.

 

다음에는 어떤 히요코 만쥬가 나올 지 궁금해지네.

 

말차랑 홍차가 나왔으니...

 

호지차맛이나 팥맛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느낌.

by 카멜리온 2017. 12. 27. 17:52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편의점가면 볼 수 있는 삼립의 고구마임당

 

이름 참 귀엽슴당

 

가격이 800원인데, 과거에 이런 비슷한 제품을 꽤 많이 사먹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것 역시 편의점에서 파는 제품이었는데 대략.. 15년 전에 나왔던 제품일 듯..

 

그 제품의 특징은 이 고구마임당보다 더 큰 사이즈였는데 2.5~3배 정도는 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여하튼 한번 꽂혀서 엄청 많이 사먹었던 제품이었는데 가격은 500원 정도 되었던 것 같다.

 

여하튼 맛있었지. ㅇㅇ 진한 고구마 맛의 달달한 만쥬...

 

 

2016년 버전의 고구마 만쥬인 고구마임당은 어떨지 한번 살펴보자.

 

 

영양성분. 이거 하나의 열량은 156kcal.

 

지방은 2.7g 당류는 15g

 

 

두둥. 고구마임당은 이렇게 생겼다.

 

정말 고구마를 떠올리게 하는 색과 외관.

 

크기는 매우 작아서, 한입에도 넣을 수 있는 사이즈다.

 

 

밑면

 

 

단면인데, 생각보다 내부 고구마가 많이 들어있었다는 것에 놀람.

 

게다가 질감 또한 매우 촉촉해보였고, 달콤하니 맛있어보이는 고구마 색이라 저절로 군침이 날 정도였다.

 

 

고구마는 최고죠. 고구마 아이스크림도 맛있고, 고구마 빵도 맛있고, 고구마 케이크도 맛있고, 고구마 피자도 맛있고, 고구마 밥도 맛있고, 고구마 김치도 맛있고, 고구마 돈까스도 맛있고,

 

뭐 안어울리는 게 없는 그 이름, 돈까스. 아니 고구마.

 

 

먹어봤는데

 

뭐, 설명이 필요han.ji?

 

겉의 만쥬피는 살짝 퍽퍽한 식감이 없잖아 있지만 그래도 나름 촉촉한 식감을 보여주었고,

 

내부의 고구마 필링은 매우 달콤달콤 촉촉 부드러웠다.

 

찐 호박 고구마를 짓이겨서 설탕을 추가하고 백앙금을 좀 섞은 그런 맛이다.

 

일반적인 고구마무스보다는 조금 더 수분량이 적은 편, 앙금에 가까운 식감. 

 

 

근데 정말 맛있네.

 

 

너무 작아서 감질맛 나는 녀석인지라 다음에 사게 되면 2개 사야겠다.

 

노린 거겠지?? 이런 상황을..

 

달콤하니 맛있는 간식거리, 삼립의 고구마만쥬 고구마임당이었다.

by 카멜리온 2016. 11. 26. 20:38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샤니에서 나온 카카오톡 빵.

 

그 중.. 초반 멤버 중 하나인,

 

무지 & 콘이 만든 소보루만쥬를

 

계속 먹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먹어보게 되었다! ㅎㅎㅎㅎ

 

 

 

영양성분표.

 

만쥬라 지방과 콜레스테롤 낮은건 알겠는데 당류가 생각보다 높지않네.

 

제품은 작지만 70g이다.

 

 

Muzi & con

 

저 토끼는 사실 단무지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단무지를 키워 무지를 만든, 말없는 정체불명의 악어 콘!

 

음... 무지를 만든 녀석이 콘이구나.

 

콘이 뒤에서 조종하는건가??? 배후세력??

 

근데 악어보다 단무지가 더 크다니.

 

미니어처 악어인가보다.

 

근데 무지 이름은 단무지에서 따왔을텐데 콘은 왜 CON일까?

 

크로커다일... 혹은 엘리게이터... 전혀 접점이 없는데.

 

음....

 

음...

 

콘...

 

옥수수..

 

음....

 

혹시 GON을 보고 만든 캐릭터인가?

 

그래서 CON이라는 이름이 붙었을지도...

 

 

재료.

 

땅콩과 땅콩버터, 합성착향료(피넛츠향)을 보니.. 땅콩맛이 좀 나겠구만.

 

 

두둥.

 

이것이 바로 무지와 콘이 만든 소보루만쥬.

 

콘이 무지를 만들었으니, 콘은 무지도 만들고 소보루만쥬도 만든거네.

 

소보루만쥬와 무지는 같은 레벨인거네.

 

쨌든, 이 만쥬는.. 보통 만쥬보다는 조금 큰 사이즈를 자랑한다.

 

물론, 보통 소보로빵보다는 훨씬 작은 크기라서... 가격이 1000원이면 조금 비싸지않나 생각했었는데

 

가격은 600원!

 

아하. 괜찮네.

 

 

위에는 커다란 소보로가 아닌, 자잘한 소보로가 아주 듬뿍 붙어있다.

 

그리고.. 매우 작은 땅콩분태가 잔뜩 들어있다.

 

이건.. 샤니 땅콩호떡에 넣는 그 땅콩같구만. 사이즈가 딱.

 

 

밑면.

 

띠부띠부씰이 들어있다.

 

이 띠부띠부씰... 라인 자꾸 갈아타면서 꽤나 장수하는구만.

 

치토스 따조도, 죠리퐁 종이스푼도 멸종된 이 마당에.

 

어쨌든, 이걸로.. 소보루만쥬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다.

 

 

밑면.

 

 

띠부띠부씰은 또치닮은 오리가 나왔다.

 

이름은 두배.

 

 

소보루만쥬의 단면.

 

음.. 만쥬가 꽤나 납작한 타입이라,

 

생각보다 속의 백앙금이 적었다고 느꼈다.

 

자를 때의 느낌은..

 

'아아- 꽤나 슈분이 부족한 만쥬로균.' 이라는 생각을 절로 들게 만들정도의 경도를 가지고 있었다.

 

 

 

한입 먹어봤는데

 

땅..땅콩맛이 강하군!!

 

소보로에서도 땅콩맛이 어느정도 느껴지고, 땅콩분태고 존재감있게 씹힌다.

 

향도 땅콩향이 꽤 강함.

 

물론 전체적인 맛은 땅콩맛이 깔려있는, 단맛이 강했다.

 

소보로쪽도 달달하고, 백앙금도 달았다.

 

만쥬도 둘에 좀 밀리긴하지만 달콤한 편임.

 

다만....

 

자를 때 이미 느꼈지만, 수분이 매우 부족하다.

 

만쥬생지가 쫀득하거나 촉촉한 식감이 전혀 없고

 

퍽퍽함.

 

심지어... 백앙금조차 퍽퍽해 --;

 

거의 가루가 되기 직전인 것 같아 백앙금.

 

 

먹을만하긴 했는데 퍽퍽함을 어찌 할 방도가 없었다 --;

 

소보로 부분은 기대이상으로 존재감이 좋았다.

 

솔직히 만쥬나 슈에 붙어있는 소보로는... 조금 허접한 경우가 많아서,

 

이것도 별 기대는 안했었다.  딱 보기에도 두꺼워보이지도 않고...

 

근데 소보로가.. 땅콩맛도 강하고, 만쥬 생지나 백앙금도 수분이 부족한 만큼,

 

이 소보로 또한 매우매우 수분이 부족하다보니 바삭한 식감이 극에 달해있는 상황이었다.

 

거기에 땅콩분태까지 더해져서, 식감 자체는 굿.

 

 

요렇게..

 

땅콩이 듬뿍.

 

소보로도 바삭바삭.

 

중간중간 설탕도 보이는 듯 하다.

 

 

먹다보니 조금 짭잘한 맛이 느껴졌다.

 

소금이 조금은 많이 들어간 것 같다.

 

짠 맛이 단 맛을 부각시켜주는 역할도 하지만서도,

 

이 소보루만쥬같은 경우는, 이렇게 단 맛인데도 그걸 넘어서서 짠 맛이 느껴질 정도니...

 

 

나는 먹는다! 전부! 짜고 달고 퍽퍽하더라도!

 

 

조금 심하게.. 기대 이상으로 수분이 부족해서 좀 놀라긴 했지만,

 

가성비로 보자면 그리 나쁘진 않은 것 같다.

 

물론.. 또 사먹을 것 같진 않다.

 

다름엔 다른 카톡빵을 먹어봐야징!

 

근데 이게 600원이면, 브라우니샌드 그것도 가격이 좀 저렴하려나?

 

다른 카톡빵들은 1000원정도 할 것 같은데..

 

by 카멜리온 2014. 11. 19. 21:08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경기 용인 수지 동천동에 있는 폴인브레드라고 하는 빵집..

 

여기 오는 중

 

음?? 여긴... 설마!!! 라고 느꼈다.

 

왜냐면.. 2011년이었나. 바이크타고 싸돌아댕길때 지나가다가 발견했던 빵집이라 들어갔었던 기억이.

 

최근에 '그 빵집은 어디었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여기가 바로 거기였다. ㅎㅎㅎ

 

2년도 전에 왔을 때보다 주위가 더욱 발달해 있었다.

 

그 때는 그냥 공터만 잔뜩 있었는데. 아직 개발중이라서.

 

그 땐 멜론빵이 없었기에 그냥 나왔었는데 이번에 다시 구경!

 

 

작은 빵집으로, 공방은 다른 곳에 있고 매장만 있는 빵집인데

 

장사는 잘되었다.

 

손님들 꽤 북적북적함.

 

2년전보다... 장사 잘되네여. 몇배나.

 

 

 

천연효모 진열대.

 

꽤 종류가 많았다.

 

 

난 달라.

 

초코빵!

 

 

무화과 쏙쏙

 

 

봉쥬르파리

 

 

포카치아, 치아파타

 

 

우리밀 바게트

 

 

건강한 소세지빵

 

 

더치브레드

 

 

르방레쟝, 이나까

 

 

구르미리스틱, 치즈먹은 혿ㅜ

 

 

에멘탈 치즈 베이글, 예삐.

 

에삐가 아니라 예삐라니.. 프랑스발음으론 예삐든 에삐든 같나 보다.

 

 

까망베르롤

 

 

호밀빵

 

 

브레드비스켓

 

 

 

 

 

펌퍼니클 허니, 잡곡후르츠브레드, 무화과 월넛, 후르츠사워

 

 

오곡찰빵 맘모스 연버터

 

 

내이름은 바통, 쌀치즈

 

 

허니치즈, 쫀득 단호박

 

 

치즈스콘, 옆에있는건 에그베이컨이었던가.. 그런 이름이었다.

 

 

까망베르치즈, 모찌모찌치즈

 

 

프레젠트, 우유한잔.

 

 

가을향기.

 

그 옆에있는건 잘모르겠당.

 

차이가 있다면 고구마와 단호박의 차이.

 

 

바통 카라멜 넛트, 쇼콜라타르트

 

 

내안에 밤있다, 우리밀 바닐라

 

 

메이플 갈릭, 소프트 바게트

 

 

수빈이도 먹는 빵, 커피랑 먹는 빵

 

 

통팥빵, 블랙올리브

 

 

초코 슈크림, 슈크림빵

 

초코슈크림 ㅋㅋ 돼지모양

 

 

카푸치노 크림빵, 소보루빵

 

 

만주, 파이만주, 양갱, 초코칩쿠키

 

 

식빵류..

 

 

 

 

 

만쥬, 파운드류, 카스텔라, 쿠키류, 잼류 등등

 

 

폴인브레드 오너쉐프님의 화려한 경력. ㅎㅎ

 

 

 

얼그레이 초코번

 

 

프로방스의 프로방스

 

 

도너츠, 고로케

 

도우넛과 도넛. ㅋㅋ

 

도너츠나 도우너츠 도나쓰도 있었음 재밌겠네. ㅋㅋㅋ

 

 

신제품 두종류.

 

 

베이컨을 품은 치아파타 궁금한 트위스트

 

 

키리쉬 콘브레드, 고르곤졸라

 

 

색다른 크로와상, 애플파이, 보스톤쏘세지, 아임쏘핫

 

 

 

루가르 치즈 페스츄리, 햄치즈 페스츄리, 햄치즈 토스트

 

 

롤케익과 여러종류 화려한 케이크, 파운드 등이 진열되어 있었다.

 

 

 

마카롱~~

 

 

샌드위치도 5종류나!! ㄷㄷ

 

치아파타, 포카치아, 크로와상, 크림치즈 샌드위치와 터키브레스트.

 

 

 

 

폴인브레드의 비닐쇼핑백.

 

녹색의 투명비닐.

 

 

내가 구매한건... 프레젠트다!

 

팥과 호두가 들어있는 페스츄리..

 

얼그레이 초코번과 요놈 둘 사이에서 고민고민했다능.

 

 

 

프레젠트.

 

2200원.

 

폴인브레드는..

 

가격이 꽤나 비싸다고 느낀 빵집이었다.

 

여기보단 그 옆에 있는 라라뺑이 조금 더 비싼느낌이었지만. ㅋㅋ 여기도 장난아님.

 

이 녀석도.. 크기는 많이 작다.

 

소보로파이라던지, 팡콩파이라던지 파이만쥬라던지

 

이런 단팥앙금이 들어있는 작은 페스츄리같은게 최근에 눈에 자주 띄길래 초이스. ㅋㅋ

 

 

반으로 갈라보니..

 

음?

 

팥과 호두 외에도 떡이..그리고 아몬드크림같은게 들어있는 듯??

 

 

통단팥과 호두를 감싼 찹쌀반죽을 놓고 그 위에 아몬드크림도 올린 후 만든 듯.

 

 

으흠.

 

요거요거..

 

괜찮네.

 

페스츄리는 바삭한 맛이 덜하고 좀 눅눅하지만 속에 들어있는게 괜찮네.

 

 

통단팥은 그리 달지않고 씹는 식감이 좋고,

 

호두야 두말할 것도 없이 고소고소하며 통단팥보다 더더욱 오독거리는 식감. ㅎ

 

찹쌀반죽은 그리 많이 들어있진 않지만 쫄깃한 느낌이 적잖이 느껴지고, 아몬드크림은..

 

별 존재감이 없었다.

 

그냥 시각적으로 '아 있구나' 이런 느낌.

 

진짜로 아몬드크림인지 뭔지도 모르겠고. 그냥 내 추측일뿐. ㅋ

 

 

 

찹쌀반죽과 아몬드크림.

 

 

맛있당.. 달지만 많이 달지 않아.

 

 

페스츄리 부분이 좀더 파삭파삭했으면 좋았을 것 같당.

 

데니쉬 페스츄리가 아니고 퍼프 페스츄리인 것 같은데도 그다지 바삭하지 않다니..

 

 

도심의 공원에서 맛있게 이 프레젠트를 먹고 있는데, 풀숲에서 어떤 녀석이 내 앞으로 튀어나왔다.

 

음?

 

보니까... 조그마한 생쥐.

 

들쥐인듯.

 

먹을걸 찾아서 돌아다니고 있는 것 같다.

 

열심히 코를 움직이며 서서 여기저기 두리번거리고 있다.

 

 

귀엽쥐.

 

빵이 먹고 싶은건쥐?

 

내가 먹던 빵을 던져주니 다른데로 가는 척 하다가.. 재빨리 돌아오고 있는 쥐.

 

 

그리고는 엄청난 속도로 빵을 낚아채갔쥐. ㅋㅋㅋㅋ

 

진짜 속도가 장난아니구만 ㅋㅋㅋ

 

쥐에게 프레젠트를 프레젠트해줬다.

 

좋은 프레젠트가 되었으면 좋겠구만.

 

by 카멜리온 2013. 10. 21. 20:18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몇개월 전에 화과방에서 국진이 붕어빵이라는 제품을 출시했다.

 

일단 맛은 두 종류!

 

팥앙금과 고구마앙금인데,

 

 맛있다고 하길래 나도 한번 구매해봤당.

 

샤니 국진이빵 이후로 김국진의 이름을 건 제품이 나온 것 같네 ㅎㅎ

 

국진이빵 많이 사먹었었는데.

 

정통앙금, 우리쌀, 합성보존류 무첨가라고 되어있다.

 

고구마 11.1% 쌀 4.8% 함유.

 

 

영양성분표

 

260칼로리.

 

앙금이 들어있다보니 당류가 32g

 

지방은 6.5g이다.

 

 

재료.

 

음.. 근데 식품유형이 카스텔라라니!!

 

 

두둥

 

이거시 바로 화과방의 국진이 붕어빵!

 

 

모양보니..

 

한국의 붕어빵 모양이 아니라,

 

일본의 타이야끼같은 모양이다. ㅋㅋ

 

머리가 살짝 위로 향해있고, 꼬리도 위로 향해있는 생동감있는 도미.

 

방금 막 잡힌듯이 몸부림치는 도미.

 

회떠서 초장에 찍어 먹으면 맛있을 듯한 도미.

 

 

반으로 갈라보니

 

우오

 

생각보다 실한 속이다.

 

고구마앙금이 듬뿍 들어있음. ㅎㅎㅎ

 

 

그리고.. 빵은 고구마 껍질색이다.

 

적고구마라고 해야하나.

 

그냥 약간 자주빛.

 

이건 예상 못했네.

 

빵 반죽은 그냥 보통 노란색이나 밝은갈색일거라고 생각했는데.

 

 

근데 지금보니까

 

포장에는 그냥 보통 노란색 반죽인데 --;;

 

 

뭐, 반죽 색은 그렇다치고 일단 먹어봤는데

 

엄청 달아!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사실 반죽 자체는 안단데

 

앙금이 꽤 달았다.

 

그냥 설탕 많이 들어간 앙금이 다 그렇긴하지만..

 

그래도 고구마맛도 진해서 괜춘함.

 

 

빵은 촉촉했다. 앙금도 촉촉했다. ㅎㅎ

 

사실 봉지 안에 방습제가 들어있었음.

 

 

그리고.. 이 국진이 붕어빵이 마음에 드는 이유는!

 

바로...

 

꼬리까지!!!

 

앙금이 듬뿍 들어있다는 거시당

 

ㅋㅋㅋㅋㅋㅋㅋㅋ

 

보통 저 정도 먹어 들어가면 앙금이 3M 귀마개 가로 절단면 정도만큼만 보이게 되는데 

 

3M 귀마개 세로 절단면 2배 정도만큼이나 보이다니!!

 

언빌리버블!

 

 

혹시나 싶어서 한입 더 살짝 베어먹어봤는데

 

역시 고구마 앙금이 꼬리 끝부분까지 잘 들어있었다.

 

 

역시 기계로 뽑아내는거라 앙금양이 장난 아니구만. ㅎㅎ

 

조금 달았지만 꽤나 맛있었던....

 

화과방 국진이 붕어빵 고구마맛이었다.

 

by 카멜리온 2013. 10. 6. 22:21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일본 코치현의 오미야게.

 

료마노코만쥬!

 

료마의 작은 만쥬.

 

료마는, 음..

 

사카모토 료마..

 

이름은 많이 들어봤으니 유명인일텐데,

 

잘 모르겠다;; 누구임.

 

 

바다 저편으로, 꿈을 보고 막부 말기를 부츠로 달려나간다!

 

대충 인터넷으로 찾아보니까,

 

번과 막부에서 벗어나 새로운 일본을 꿈꾸다

"일본을 깨끗이 세탁해야 한다." 막부 타도의 뜻과 포부

도쿠가와 막부의 종말과 새로운 일본의 탄생

'근대 일본의 길을 연'국민적 영웅

 

뭐 대충 큰 타이틀만 봐도 어떤 인물인지 알 것 같다.

 

 

료마의 아내인 '오료'

 

 

사카모토 료마는 시대를 뛰어넘은 상상력과 행동력을 가진 사람이었다.

 

바다 저편으로 꿈을 갖고 있었던 료마는, 번을 나와서 항해술을 습득한다.

 

그 후, 무역회사를 겸한 정치결사인 카메야마샤츄, 해원대를 결성한다.

 

일본을 바꾸겠다는 료마는, 사쓰마-쵸슈동맹을 체결해서

 

대정봉환(막부가 정권을 일왕 조정에 반환하는 것)의 실행에 주력한다.

 

짧은 인생을 마감할 때 까지, 시대를 한발 앞서 나간 료마의 눈은 세계를 바라보고 있었다.

 

 

 

대단한 사람이구나. ㄷㄷ

 

쵸슈가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사쓰마는 내가 가봤던 곳이라 알겠다!

 

카고시마.. 맞겠지?

 

근데 이 오미야게는 코치에서 온거니까 아마 사카모토 료마가 태어난 곳이 코치일듯.

 

 

 

구운과자

 

백앙금, 밀가루, 설탕, 계란, 마가린, 가당연유, 유제품, 팽창제, 향료, 유화제, 착색료, 산화방지제

 

 

총 20개가 들어있다고 함.

 

 

상미기간은 2013년 7월 20일까지.

 

생각보다 길다.. 거의 3개월 되는 듯.

 

졸라 방부제 덩어리인거 아냐? ㄷㄷ

 

 

 

봉지를 깠더니, 요런 만쥬가 등장.

 

다른 그림이 그려진 만쥬가 5종류, 각 4개씩 총 20개가 들어있었다.

 

그리고 방습제 들어있음.

 

 

음...

 

맨 위에는 료마라는 한자가,

 

그 아래는 료마가,

 

그 아래는 부츠가,

 

그 아래는 료마 아내 오료가,

 

그 아래는 항해술을 뜻하는 듯한 키와 료마의 카메야마샤츄 배로 보이는 것이 그려져있음.

 

 

뭐, 겉으로 볼 때도 느끼긴 했지만, 퀄리티가 그리 좋은 건 아닌 듯.

 

만쥬는 내 엄지손가락 정도만했다.

 

말그대로 작은 만쥬.

 

 

속에는 달달한 백앙금이 들어있는데,

 

이거..

 

졸라 퍽퍽해 --;;

 

수분을 완전 다 빼놓은 듯,

 

만쥬피와 백앙금 모두

 

 쩌어기 이집트 구석에 어딘가에 있는 피라미드에서 처박혀있다

 

방금 막 나온 듯한 미이라 귀싸대기 갈겨도 다들 넘어가 줄 정도임.

 

물 주면 왠지 3배로 커질 것 같다.

 

전시에 군대에서 건빵 대신 보급해도 될 것 같다.

 

 

 

맨 처음에 해인줄 알았던 배 조종키.

 

 

뭐, 기대한 것도 없었다보니 실망했다거나 이런 건 없었다. ㅋㅋ

 

그냥 적당히 주전부리로 괜찮았음.

 

다만,

 

내게 물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해준 녀석이었다.

 

 

 

 

by 카멜리온 2013. 6. 14. 17:39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유명한 오미야게 중 하나인 히요코 만쥬.

 

병아리 만쥬인데...

 

백앙금이 들어있는 맛난 만쥬였당.

 

 

2012/02/04 - [일상/먹을거리] - [일본 명물]도쿄 명물 - '히요코 만쥬(병아리 만쥬)'와 '도쿄 바나나'

 

 

 

근데, 한국에서도 비슷한 녀석을 발견!

 

ㅋㅋㅋㅋㅋ

 

비슷하다고 하면 맞으려나.. --;

 

뭐냐하면.....

 

 

 

 

 

 

 

 

 

 

 

 

 

 

 

 

 

PPIOKKO

 

삐오꼬

 

 

 

 

 

 

 

 

이 요상한 이름은 대체 무엇인가...

 

분명 히요꼬에서 따온 건 분명한 것 같은데..

 

ひよこ(히요꼬/히요코)를 단지 ぴよこ(피요꼬/피요코/삐요꼬/삐요코)로 바꾼 듯 하다.

 

삐약삐약 느낌이 나도록 '삐'

 

오꼬노미야끼 먹고 싶게끔 '오꼬'

 

......음?

 

 

 

명과 삐오꼬

 

빵류

 

밀가루 카스타드크림 계란 백설탕 토코페롤 포도당 정제소금 비타민B2 기타

 

 

설명도 써져 있다. 친절하시군여.

 

 

8마리에 2처넌!

 

2마리는 도망쳤다.

 

크기는 호두과자 정도.

 

 

 

.....

 

히요꼬 만쥬를 떠올리고 정말 귀여운 병아리를 떠올렸다만

 

이건...

 

이집트 피라미드 벽화에나 나올 듯한 모습의 새잖아.

 

병아리라기보다는 '고대 오시리스의 천공룡 새끼 7호' 그런 느낌이잖아..

 

 

 

 

그리고 왠지 이놈 닮았다.

 

초능력 쓰겠는데.

 

 

어쨌든 몸을 쪼개보니,

 

부드러운 노란색의 커스터드크림이 쭈욱 하고 늘어나는 것이 보였다.

 

오오.

 

 

생각보다 많이 들었잖아

 

 

 

 

조금 달긴 했지만 먹을만 했다.

 

맛은 뭐, 보통 커스터드가 들어있는 델리만쥬나 붕어빵이랑 별반 다르지 않았다.

 

아니, 커스터드크림 들은 잉어빵과는 조금 맛이 다른가.

 

 

 

델리만쥬처럼 한국에서는 이런 것도 만쥬라고 칭하긴지만

 

밀가루 반죽 틀에 부어서 바로 구워내 파는 거니..

 

만쥬라 보긴 그렇고.. 풀빵.. 이라 해야할 듯.

 

명과 히요꼬 만쥬를 따라 만든(듯한) 명과 삐오꼬.

 

나쁘진 않았다만 두번 다시 사먹진 않을 듯.

 

같은 가격이라면 차라리 똥빵 2개를 사먹을테다!

by 카멜리온 2013. 6. 1. 18:39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뭐 금박이 붙어있는 만쥬라고 받은건데.. 이름이 '황금 갈매기알' ㅋㅋㅋㅋ

 

오슈라는 곳에 황금문화가 있었나보다.

 

오슈황금문화라고 작게 써져있음.

 

 

 

 

재료명에 정말 '금박'이 써있네 헐ㅋ.

 

제조원은 이와테현.

 

이와테현이 '오슈'에 속한다고 함.

 

찾아보니까, 이와테현의 이 '갈매기알(かもめの玉子)'는 꽤 유명한 녀석이었다!

 

일본인이 좋아하는 전국의 오미야게 랭킹에서

 

17위를 차지하고 있었음.

 

 

내부에는 이렇게 포장되어있는 만쥬 하나가 들어있당.

 

 

 

이 마지막 포장을 벗겨내면..

 

 

요렇게 황금 갈매기알이 등장!

 

고마타마고 같은 느낌.

 

일본에 이런 모양 만쥬 은근 많은 듯.

 

 

근데.. '황금'이라고 부르기엔 좀 그렇지 않냐? -_-

 

금가루 갈매기알이라고 부르는게 어떨지.

 

 살짝 간장에 졸여놓은 듯한 색의 이 똥그란 계란이 갈매기알이라니. ㅋ

 

크기는 보통 계란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크다.

 

 

반으로 갈라봤는데.

 

팥앙금이 아니었어!!!!

 

대신 내부에 뭔가 들어있다??

 

 

뭔지 몰라서 재료들을 다시 살펴보니..

 

설탕 백앙금 밀가루 밤 계란 환원물엿 식물유지 마가린 유당 탈지분유 크림 코코아버터 코코아파우더 카카오매스 등등

 

즉, 속에 들어있는 요놈들은.. 정가운데에는 밤.

 

그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노란 크림은 백앙금과 크림, 설탕 등이 주체가 되는 앙금이고,

 

그 크림을 밀가루 물엿 계란 마가린 등을 넣은 만쥬생지가 감싸고 있고,

 

그 생지를 초코로 코팅해놓은 듯.

 

 

아아.. 이해했다.

 

황금 갈매기알이란, 겉에 금박이 붙어서 '황금' 갈매기알인 것이 아니라,

 

속이 황금처럼 전부 노란색이라 그런듯.

 

음... 아닌가? --;

 

원래 알은 노른자 들어있잖아..

 

.....

 

중요한건 그게 아냐! 맛이 중요한 거임. ㅇㅇ 먹어보장

 

 

음.. 밤은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당. 그리고 달다.

 

내부의 크림은 커스터드크림같은 맛. 근데 더 달고 수분이 적다.

 

백앙금과 커스터드크림을 섞어놓은 식감과 맛임.

 

만쥬다보니 전체적으로 아주 달구만 ㅜㅜ

 

근데 내 입에는 잘 맞음. 왜냐면 밤과 커스터드앙금, 겉부분 모두 조화가 좋당.

 

맛이 서로 잘 어울림 ㄷㄷ

 

내부의 밤과 커스터드백앙금은 매우 달지만, 만쥬생지랑 초코부분은 달긴달되 밤/커스터드앙금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달다.

 

 

다 먹고나니 또 먹고 싶어지는 맛이었음.

 

그도 그럴것이, 밤식빵 등에 들어가는 시럽에 담궈놓은 밤이 들어있는데 이거 원래부터 맛있는거고

 

커스터드크림도, 백앙금도 원래부터 맛있는거. ㅎㅎ

 

만쥬 자체랑 초코도 맛있는 거임.

 

근데 이걸 다 합쳐놓으니까 어떻겠음.

 

기가막힌 맛이 나옴 ㅋㅋ

 

먹고나니 더이상 못먹어서 아쉬운 황금 갈매기 알이었당.

by 카멜리온 2013. 3. 13. 10:26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딸기 화이트초코 멜론빵 - 파스코

 

화이트 초코칩을 넣은 비스켓 생지를 씌운 멜론빵에, 딸기소스와 휘핑크림을 샌드.

 

 

파스코에서 만들었다니.. 딸기맛 빵은 별로 안좋아하지만 먹어보고 싶당.

 

 

비스켓샌드 <휘핑크림> - 고베야 : 로손100

 

비스켓 생지를 씌우고, 휘핑크림을 샌드했습니다.

 

 

이미 패밀리마트, 상크스 등등 여기저기서 많이 봐온 작품.

 

고베야인데다가 로손100에서 파는 걸 보니 퀄리티는 기대 안하는 게 좋을 듯.

 

 

가마구이 빵공방 멜론빵 <커스터드크림> - 고베야 : 로손100

 

설명없음..

 

 

고베야에서 만들었다보니 속에 들어있는 크림은 무지 적음. ㅋㅋ

 

 

미피 버터쿠키풍 빵 - 야마자키 : 로손

 

아몬드 페이스트를 넣어서 고소하고, 버터풍미가 진해서 맛있습니다.

 

 

 

옆도 단단한 쿠키, 밑에도 단단한 쿠키.

 

이건 몇개월 전에 야마자키에서 만들어낸 쿠키멜론빵이랑 같은 공정으로 제조한 듯.

 

아몬드만 추가하고.. 칼로리 대충 600가까이 될 듯하다.

 

 

속에는 아무것도 없음.

 

 

치즈멜론빵 - 야마자키

 

치즈풍미의 빵 생지에 치즈를 넣은 촉촉한 쿠키생지를 씌워 구웠습니다.

 

 

치즈맛 멜론빵을 먹어본 적이 없네.. 어떤 치즈냐에 따라 내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멜론 롤 샌드 <마가린> - 야마자키

 

부드러운 프랑스빵 생지에 비스켓 생지를 씌우고, 마가린을 샌드.

 

이것도 자주 본 녀석.

 

 

녹아내리는 메이플 커스터드 - 고베야

 

메이플 맛 필링에 커스터드풍크림을 감쌌습니다.

 

 

 

고베야에서 만든 것 치고는 꽤 독특한 녀석이 나왔다.

 

생지는 페스트리 생지인 것 같고 속에는 커스터드크림과 메이플맛 필링.

 

물론 고베야답게 필링이 적게 들은게 함정.

 

 

흑설탕만쥬풍 미니 멜론 - 후지빵

 

단맛을 적게한 고운 팥앙금을 감싼 흑설탕 만쥬풍 생지에 흑설탕 맛 비스켓생지를 씌웠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미니멜론빵시리즈(후지빵)의 새로운 맛.

 

먹어보고 싶네.

 

 

지양란 계란 보로빵 크림샌드 - 다이이치빵

 

계란보로풍 비스켓생지를 씌우고, 지양란을 사용한 맛있는 커스터드풍 크림을 샌드했습니다.

 

 

보로는 가루같은 녀석을 말하는 걸거임 아마.

 

소보로도 그 보로에 속할 걸.

 

계란보로는 삶은 계란을 가루처럼 만들어서 밥에 뿌려먹는 것일 듯.(정확하지 않음)

 

이건 예전에 먹었던 '리락쿠마의 계란듬뿍브루'랑 비슷한 맛일 것 같다.

 

 

와카야마 귤빵 - 고베야 : 패밀리마트

 

와카야마현산 귤을 사용한 쨈을 감싸고 휘핑크림을 넣었습니다.

 

귤모양 멜론빵.

 

고베야에서 만들었다보니 역시나 쨈은 보이지도 않고, 크림도 거의 빵 전체면적의 1/18정도 들어있는 듯.

 

 

 

메이플 크림 쿠키 - 오이시스

 

깊은 맛이 있는 메이플 크림을 넣고 메이플 맛 비스켓 생지를 올렸습니다.

 

 

이건 10월에도 봤던 녀석인데 안먹어봤던 제품.

 

 

캬라멜 풍 멜론빵 - 야마자키

 

1년 가까이 로손100에서 팔아왔던 무지하게 큰 야마자키의 '버터풍 메론빵'의 새로운 버전인 것 같다.

 

'버터풍 메론빵'도 안먹어봤는데 솔직히 크기만 크고(칼로리도 더럽게 높고) 맛없어보임.

 

 

 

커피 쇼콜라 빵 <카페모카>- 후지빵

 

커피크림과 초콜렛크림을 부드러운 생지에 넣었습니다.

 

 

 

크림 두 종류.

 

 

 

콩고물 멜론빵 - 후지빵(고소한 콩고물 시리즈 중 하나)

 

고소한 콩고물크림을 샌드한 멜론빵입니다.

 

 

농후 초코멜론빵 - 파스코 : 패밀리마트

 

<칸사이지역 한정상품>초코칩과 초코휘핑크림을 샌드한 초코맛 진한 멜론빵입니다.

 

이거 1년전에 내가 먹었던 '초코메론빵(더블초코)'랑 완전 똑같은건데..

 

 

2011/12/26 - [빵/日편의점/마트 멜론빵!] - 패밀리마트의 '초코 메론빵(더블 초코)' ★★☆

 

 

이름만 바뀌었다. 아참, 봉지도 바뀌었다.

 

빵 회사든 과자회사든 편의점이든 1년정도가 지나면 새로 봉지를 바꾸는데,

 

봉지를 리뉴얼함과 동시에 예전에 냈었던 상품을 내는 경우가 많다.

 

시즌마다 낸다고 해야하나. 이것도 그런 제품 중 하나.

 

 

초코크림듬뿍에 판초코 조각이 여러개 들어있는, 비스켓생지에도 초코칩이 들어있다는 초코덕후를 위한 맞춤형 멜론빵.

 

 

생초코멜론빵 - 파스코 : 상크스/서클K

 

위의 제품과 거의 동일한 빵. 내용만 다르다.

 

일본의 빵 회사는 동일한 제품을 조금 다르게 해서 이 편의점, 저 편의점에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내가 있을 때도 여러번 봤음.. 말차멜론빵이라든지, 멜론크림멜론빵이라든지..

 

그렇게 하면 회사에는 이익이지.

 

 

이건 생초코가 들어있다.

 

 

휘핑크림멜론 - 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은 유일하게 지네들이 빵을 만듬.

 

 

멜론빵에 휘핑크림을 샌드.

 

 

우유맛 쿠키멜론빵 - 야마자키(풍미를 ~맛이나 ~풍 두가지로 해석하겠음..)

 

우유맛 멜론빵 밑면까지 쿠키생지로 감싸서 바삭바삭하게 만들어냈습니다.

 

예전에 내가 본 '쿠키메론빵'의 업그레이드 버전. 그냥 우유맛만 추가했을 뿐.

 

 

원통 모양의 멜론빵이 빈틈없이 두꺼운 쿠키생지로 둘러쌓여있다. 칼로리는 500 후반대.

 

 

초코맛 쿠키멜론빵 - 야마자키

 

위와 동.. 초코맛임.

 

 

이거 완전 단단하다. ㅋㅋㅋ

 

 

바삭한 멜론빵 - 야마자키 : 로손

 

이번에 로손에서 프리미엄으로 내놓는 멜론빵.

 

비스켓생지와 빵 생지에 모두 발효버터를 사용해서, 발효버터의 진한 맛과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멜론빵.

 

 

노릇노릇 맛있어보인다..

 

 

촉촉한 멜론빵 - 야마자키 : 로손

 

위의 바삭한 멜론빵과 세트.

 

멜론을 사용한 크림을 멜론과즙을 넣은 빵 생지에 넣고, 멜론 퓨레를 넣어 반죽한 쿠키생지를 덮어 만들어 낸 멜론빵.

 

 

먹어보고 싶다.... 아아아..

 

 

 

딸기우유 멜론빵 - 고베야 : 로손

 

아소소국 져지우유크림을 감싸고 딸기맛 비스켓생지를 씌운 빵에 쿠마모토현산 딸기크림을 주입했다몽.

 

 

 

이거 예전에 내가 먹었던 쿠마모토 멜론빵을 떠오르게 하는 비주얼이네..

 

잘 보면 우유크림 살짝 밑에 보인다. 딸기크림과 색에서 조금 차이가 남.

 

고베야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별로 먹어보고 싶진 않다 --;;

 

2012/02/13 - [빵/日편의점/마트 멜론빵!] - 쿠마모토의 멜론을 사용했다! 고베야의 '쿠마모토 메론빵' ★★

 

 

 

 

 

휘핑크림 멜론 코로네 - 야마자키 : 로손

 

비스켓생지를 씌운 휘핑크림 코로네

 

 

평범.

 

평평한 크림 멜론빵 - 야마자키 : 패밀리마트

 

커스터드 크림을 넣고, 자라메당을 토핑하여 바삭하게 구워낸 평평한 멜론빵.

 

 

 

후라노 멜론빵 - 세븐일레븐

 

설명없음.

by 카멜리온 2013. 1. 18. 16:07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키무치와 나나쨩을 만났는데 선물을 주고 갔다.

 

밀크만쥬.

 

쯔키게쇼라는 곳에서 만들었다.

 

한자를 한국발음으로 읽으면.. 월화장.

 

달의 화장이란 뜻인가.

 

 

 

오. 내가 좋아하는 잉겡콩이 주 원료.

 

 

박스를 열어보니 6개의 밀크만쥬와 설명서가 들어있다.

 

 

2011년에 몬도셀렉션 금상을 수상했다고 함.

 

그.. 그게 뭐야..

 

 

한번 시식해볼까.

 

 

 

밤만쥬 정도의 크기.

 

꽤나 깔끔하고 예쁜 모양.

 

 

시식.

 

일본 화과자는 엄청나게 단데(특히 앙금 들어있으면 그 앙금이 가히 최강의 단 맛을 자랑)

 

이것도 엄청 달거라고 예상하고 먹었는데 생각보다는 달지 않았다.

 

진한 우유? 버터 맛이 나면서 매우 부드러웠고 입 안에서 녹아 사라졌다.

 

맛있었음.

 

 

근데 앙금이 엄청 많이 들어있어서 깜짝 놀랐음.

 

겉의 생지는 거의 만두피같은 느낌인데?

by 카멜리온 2012. 8. 14. 23:54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교토 아라시야마에 갔을 때 오미야게로 샀던 '교토 타느끼 만쥬'

 

 

선물로 줬다가 1개 돌려받아서 한번 먹어보기로 했당 ㅋㅋ

 

 

교토 타느끼의 마을

 

종이로 포장되어있다.

 

 

 

????????????????????????????????

 

 

 

분명 내가 살 때 봤던 표본은 이랑 수염까지 있었는데????????????????????????

 

분명 너구리였었는데????????????

 

뭐지?????????

 

 

이게 뭐냐고

 

너구리 어디갔어??

 

어??

 

야......

 

너구리 어디갔어????????

이 똥 덩어리는 뭐야?????

 

 

 

 

 

 

 

 

 

 

 

 

 

 

 

 

 

 

 

 

 

 

 

 

 

 

 

네. 또 속았습니다.

 

언제나 속는 나지만 일단 먹는 건 멈출 수 없지.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분노를 안주삼아 이 너구리새끼(로 보이지 않는 이상한 만쥬)를 씹어 삼키기로 했다.

 

반으로 갈라보니 백앙금이 들어있었다.

 

 

그래도 앙금 자체는 많이 들어있군.

 

다행이다.

 

먹어봤는데 맛은..

 

분노때문인지는 몰라도 완전 맛없었다.

 

그냥 아무 맛도 안나고 목만 메었다. 아......

 

지금 내 눈에 흐르는 이것은 눈물인가......

 

타느끼인지 개시끼인지 네 자식은 눈이 없으니 눈물도 못흘리겠지?

 

이유없이 농심 너구리에 대한 호감마저 뒤갈아엎어버린 대단하신 교토 너구리 만쥬였다.

 

 

by 카멜리온 2012. 6. 3. 18:20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아는 누나가 히로시마 놀러갔다오면서 오미야게를 사다줬당.

그 유명한 모미지 만쥬!

한국어로 하면 '단풍잎 만쥬'라고 할 수 있겠지.

난 이제까지 모미지만쥬가 교토의 명물인줄 알았었는데 히로시마가 원조란다.

몰랐음.

최근에는 여기저기서 쉽게 모미지 만쥬를 사먹을 수 있지만 역시 오리지날이 짱이겠지.

 

이 히로시마의 모미지만쥬는 [일본인이 좋아하는 전국의 오미야게 랭킹]에서

 

무려 8위를 차지하고 있는 녀석이다. 유명하신 몸임.

 

No.8 もみじ饅頭(広島県)

 




작은 종이가방에 담겨져 있다.


종이가방 바닥을 보니, 원재료와 쇼미기한 제조사 등이 써져있었다.

원재료를 보아하니.. 5가지 맛이로군?

쇼미기한은 꽤 짧았다. 2주도 채 안되었던 걸로 기억.


열어보니 5개가 나란히 들어있었다.


꺼내보니 포장도 각기 달랐음. 맛이 5가지라서.


말차맛 앙금


커스터드크림


초코렛


쯔부앙


코시앙


그 중에서 제일먼저 말차앙금을 먹어보기로 했다.


모미지모양 만쥬가 나옴.

많이 봐왔던 그 모양이다...


반으로 갈라보니 진녹색의 앙금이 가득 들어있었다.


말차향이 풍겨져 나옴!

근데 만쥬지만 밤만쥬나 히요코만쥬의 그런 생지가 아니고, 베이비카스텔라같은 느낌의 살짝 폭신하고 부드러운 생지였다.


그닥 안달고 맛있었음.

만쥬는 화과자다보니 단게 정상인데 말차앙금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안달더라.

특히 히요코만쥬에 비하면 단맛이 거의 없는 수준이라 할 수 있었음 -_-;

카스텔라같은 만쥬생지와 앙금의 비율이 거의 비슷해서 그런가?


다음은 커스터드크림맛.


역시 뭐 겉은 똑같은 모양이고,


갈라보니 노란색 커스터드크림이 나왔당.


일본인들은 커스터드크림 응용하는 걸 참 좋아하는 것 같다.


하지만 맛은..

내가 커스터드크림 좋아하긴 하는데 얘는 만쥬생지랑 맛이 거의 겹친다 해야하나? 그래서 별로 맛있진 않았다.

맛이 거의 비슷한데다가 뭐 달지도 않으니..


이건 초코맛인데 가장 맛없었다.

가장 안어울려!


이건 쯔부앙임. 가장 맛있었음.

얜 좀 달았다.

코시앙은 약간 백앙금이 섞였나 조금 색이 베이지색 비슷한 색이 났다.

근데 역시 만쥬는 팥앙금이 최고인듯.

쯔부앙 > 코시앙 > 맛챠앙 > 커스터드 > 초코

였음!
by 카멜리온 2012. 2. 26. 01:31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어학교에서 가장 먼저 친해진 친구는, 중국인이다.

첫 수업때, 그냥 빈자리 찾아서 앉았는데 중국인 옆이었음..

이 중국인은 일본에서 7년째 살고있다는 4살, 2살의 아들들을 둔 주부시다.

근데 20대 후반정도로 밖에 보이지가 않아서 주부같지 않음(실제나이 불명);;

일본어를 잘해서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하고, 그냥 일본어 실력을 늘리기 위해서 이것저것 대화하기도 한다.

근데 일본과 한국과 중국의 만두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중국에서는 일본의 교자(한국의 만두)처럼 고기가 들어있는 것을 지아오즈(교자)라고 부르고,

빠오즈(포자)라는 이름을 가진 것은 일본의 앙망/니꾸망, 한국의 찐빵(팥이나 고기가 들어있는)이라고 한다.

그리고 중국의 만토우(만두)는 안에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그냥 밀가루빵...

근데 빠오즈랑 지아오즈를 집에서도 만들어먹는다고, 갖다주겠다고 하더니 정말 갖다줬다.


고기가 들은 녀석과 팥이 들은 녀석을 각각 2개씩 받았다.

고기가 들은 녀석은 옥수수껍질 같은거에 감싸져 있었음..


이건 만둔데?

형 그만둔대?

돈키호테?

음.. 일본의 니꾸망과 비슷한 마무리 모양새다. 크기는 내 주먹만하다. 꽤 큼..


으어.. 내가 찍었지만 맛있게 찍질 못해서 혐오스럽게 나왔다.

주면서 말하기를, 고기가 들어있는데, 그냥 고기는 아니고..

돼지 연골(軟骨)가 들어있다고 했다. 뭐, 중국에서는 연골요리가 꽤 많으니..

그렇다고 연골만 들은게 아니고, 연골에 살점이 붙어있어서, 그냥 오독오독씹히는

고기만두라고 생각하면 될 거라고 했다.



정말 연골이 오독오독함 --;;

연골고기덩어리가 크게 한 7덩이는 들어있었던 듯..

조금 느끼하긴 했지만 돼지냄새도 안나고 맛있는 편이었다.

빵 반죽도 쫄깃하니 괜찮고..


이건 팥이 들어있는 만두.

한국의 찐빵이랑 거의 흡사한 생김새다.. 얘는 내 주먹보다는 조금 작다.


안에는 밤이 조금 섞여있는 통단팥이 가득 들어있었다.

일본의 앙꼬처럼 지나치게 달지도 않고 집에서 직접 만든거라서 그런지, 꽤나 맛이 깊었다.

흔치않은 맛임. 솔직히 조금 느끼한 연골고기만두보다는 이녀석이 내 입맛에 맞는 것 같다.

일본에 오니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들 모두 음식 선물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꽤나 많이 얻어먹은듯..

나도 받은 만큼 줘야 할 것 같은데 한국음식은 국물이 많은 음식이 많아서(국, 탕, 찌개, 전골 등)

적당한게 뭐가 있을지..

고기종류는 비싸니, 역시 떡종류가 나을까? 호떡 ㅋㅋ

by 카멜리온 2011. 11. 8. 20:17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