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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이태원에 있었다는 마얘 서래마을에 카페거리에 볼일이 있어 간김에 마얘가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다.

 

아마.. 리틀앤머치와 마얘와 듀자미가 수요미식회에 등장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래서 꽤 손님이 많다고 한다.

 

방송에 출연한지 한달은 넘게 지나서인지 줄서있는 손님은 없었고 제품도 빠진 것 없이 많았지만 내부의 그 많은 테이블이 꽉 차있어서 잠시 웨이팅 해야 했다.

 

수요미식회 말고 테이스티로드에도 나온 디저트샵이라고.

 

 

마얘의 스위츠들. 이 사진에 나온 것보다 더 많고 패스츄리도 몇종류 판매하고 있다.

 

 

마카롱

 

 

내가 고른 제품은 이 고소해

 

헤이즐넛 다쿠아즈, 둘쎄 크림, 둘쎼 무스가 어우러진 고소하고 부드러운 케익

 

가격은 7천원

 

 

아리가 고른 제품은 이 딱뜨 씨트홍 베흐

 

라임 크림, 라임 시럽을 적신 아몬드 비스킷, 이탈리안 머랭의 상큼한 레몬 타르트.

 

가격은 7500원.

 

 

아메리카노와 두 제품을 받고 테이블에 앉았다.

 

 

어쩌다보니 이탈리안 머랭을 올린 제품을 고르게 되었는데 맛에는 많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하나는 고소한 타입, 하나는 새콤한 타입이니까.

 

 

이것이 바로 딱뜨 씨트홍 베흐.

 

가운데에 들어있는 것은 라임 시럽을 친 아몬드비스킷으로, 촉촉한 와중에 고소하고 바삭한 아몬드비스킷의 식감과 맛이 살아있었다.

 

속에는 라임크림과 레몬크림 둘 다 들어있는 듯 한데 라임맛이 생각보다 강했지만 먹을만 했다. 라임이나 자몽, 패션후르츠 등을 싫어하는데 이건 레몬타르트를 표방하는 제품이다보니 괜찮은 편.

 

 

고소해는 둘쎄 크림과 둘쎄 무스 밑에 헤이즐넛 다쿠아즈가 있었는데

 

확실히 헤이즐넛 맛이 강한 제품이었다. 전체적으로는 꽤 부드러웠지만 이름처럼 고소한 맛 일색...

 

절반 정도 먹으니 고소하다기보다는 달고 느끼하게 되어버렸지만.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타르트 시트론이 더 입에 맞았다.

 

이런 스위츠 류의 완성은 역시 씰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마얘는 씰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케익과 스위츠 그 자체의 비주얼만으로 승부하는 곳이었고, 그런 부분이 생각보다 마음에 들었다.

 

서울 방배 서래 카페거리의 유명 디저트 카페, 마얘였다.

by 카멜리온 2017. 2. 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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