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우사기노홉뼤! 세번째 녀석!

 

이번에는.. 나도 처음보는 녀석이다.

 

가을 한정 정도로 나온 것 같은데..

 

가을 한정 제품으로 자주 보이는 고구마&마가린 콤비다.

 

물론 난 처음에 보고서 의아해했음.

 

고구마와 마가린이 잘 어울리나..???

 

근데 뭐 얘들은 그렇게 많이 만드니 잘 어울리나보지 뭐.

 

포장이 이쁘다.

 

자색고구마인듯.

 

 

재료명.

 

고구마앙금에는 백앙금, 설탕, 고구마페이스트, 물엿, 한천이 들어감.

 

 

1개당 칼로리.

 

 

두둥.

 

자색의 도라야끼 2개가 들어있다.

 

우왕 색감 이쁘네

 

완전 기대기대해가면서 한번 샌드되어있는 녀석은 분리해서 속을 봤다.

 

 

 

 

 

 

 

 

...........

 

 

 

 

10원짜리 동전 하나와 마가린이 들어있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을 목격하고서

 

살포시 뚜껑을 덮고 반으로 갈랐다.

 

 

쫄깃해보이는 자색 빵 사이에, 그나마 두께감은 있어서 다행인 고구마앙금과 마가린이 살짝 보인다.

 

 

바로 냠냠해봤는데

 

음.

 

빵은 계속 똑같은 말 쓰기 귀찮다.

 

촉촉 쫄깃. 단맛 전혀 없음. 살짝 밀가루 냄새가 남. 끝.

 

근데.. 이거 기대 많이 했는데

 

고구마앙금과 마가린.. 생각보다 별로였다.

 

이전에 먹은 커스터드크림&휘핑크림이나 팥앙금&휘핑크림에 못미치는 수준이었다.

 

 

일단 고구마앙금이 그리 달지도 않고 양도 적어서 빵맛에 묻힌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거의 달지 않았다.

 

마가린도... 버터랑은 다르게 향이 강하다거나 하진 않다보니까

 

그냥 미끈미끈한 식감만 주는 역할정도.

 

버터처럼 '고소하다!'이런 느낌이 없음.

 

 

전체적으로 좀 많이 심심한 맛의 빵이었다.

 

역시 좀 달달해야 맛있다고 느끼는 듯..

 

고구마앙금이 좀더 많이 들어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

 

다음엔 500원짜리 동전크기로 부탁한다 파스코.

 

 

by 카멜리온 2013. 12. 10. 22:13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파스코에서 나온 코페릿치 - 호두&단팥앙금/마가린

 

 

30% 할인하는 녀석을 샀다!

 

사실.. 내가 포스팅 안해도 가끔 삘 꽂히면 몇번이고 막 사먹는 녀석들이 꽤 많이 있는데

 

이 녀석도 그 중 하나였다.

 

근데 산 김에 포스팅하려함.

 

사실 삘 꽂힌 애들은 포스팅을 잘 못하는 이유가..

 

사자마자! 바로! 먹어버리기 때문에..

 

참을 수 없어... ㅎㅎ

 

 

생각보다 높은 칼로리와 지방.. 사실 뭐 빵이 큰 편이긴 하니까.

 

 

 

짜잔~~

 

호두가 잔뜩 박혀있는 프랑스 빵!

 

보기에는 호두가 박힌 하드계열의 고소한 프랑스빵같지만,

 

 

사실 하드계열도 아니고, 안에는 이렇게 단팥앙금과 버터들어간 마가린크림이 샌드되어있는 녀석이다.

 

근데 내가 호두들어간 프랑스빵을 좋아하는데 이건 그런 특징도 조금이나마 갖고 있고,

 

거기에 꽤나 좋은 조합인 단팥앙금&마가린콤비가 샌드되어있어서 더 맛있는 녀석이다.

 

 

촉촉촉촉 단팥앙금과 마가린크림.

 

솔직히 마가린크림은 진짜 안좋아하는데.. 이건 맛있다...

 

근데 버터가 비싸니까 잘 안쓰고 마가린이나 쇼트닝 쓰는 건 잘 알겠는데

 

'버터 들어간 마가린'은 대체 뭐 어쩌라고;;

 

버터면 버터고 마가린이면 마가린이지..

 

버터향을 가진 마가린을 넣었다는 걸 말하고 싶었나. 버터랑 마가린의 향 차이는 꽤 극심하니까.

 

그런데 보통, 마가린은 버터향이 첨가된 상태로 판매되는 게 대부분인데..

 

 

빵 자체는 아주 살짝 질긴 감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부드럽다.

 

빵 두께에 비해 샌드되어있는 앙금과 크림양이 많아서 맛 비율도 좋다.

 

오독오독 씹히는 고소한 호두도 맛있음!

 

빵 생지는 프랑스빵 용 밀가루를 사용해서 그런가 완전 흰 색은 아니고 살짝 회색빛.

 

그런데 T55같은 걸 사용했다면 베이지색 쪽이 나야 정상인데 회색빛이라니.. 호두가 들어가서 저런 색이 날지도 모르겠다.

 

호두가 들어간 빵 반죽은 색이 회색빛이 도는 경우가 많으니까.

 

허나 겉에 크러스트가 단단하게 형성되지 않았고(단단하게 형성되었다고 해도 비닐포장 유통판매에 30% 세일이었으니 눅눅해졌을 수도 있지만)

 

내부 속결으로 보나 식감으로 보나 일반적인 저율배합 프랑스빵 생지는 아니고 설탕(분유도 약간?)이 들어간 프랑스빵 느낌이다.

 

이름이 '코페 릿치'인 것 처럼, 빵이 코페빵과 프랑스빵의 중간 타입.

 

어쨌든 이거 꽤 맛있었다.

by 카멜리온 2012. 7. 12. 16:48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