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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버터랑 비슷해서 찍은 녀석.

.....앙금은 안들어있지만말이다.


프레쉬 버터

비스켓생지의 단맛과 가염버터의 짠맛이 절묘한 하모니.



텐진바시스지였나.. 지나가다가 바깥에 케익 쇼케이스가 있길래 찍은 녀석들.


사실 내가 스위츠나 케익류는 전혀 관심이 없었지만


직접 만들게되고나서는 조금이나마 관심이 생겨서..

 

 

기간한정 마론 시퐁케익



호박 타르트


 

초코바나나 롤케익


후르츠 롤케익


 

딸기 쇼트케익


이런 모양의 딸기 쇼트케익은 첨보네 --;


 

한큐백화점 베이커리 이벤트 부스.


이번에는!!


타카라즈카의 팡네루가!!!


오오... 팡네루 진짜 유명한데.


직접 몇군데 가보기도 했고 빵도 먹어봤던 곳.



2012/10/30 - [빵/日베이커리!] - 10월에 돌아다닌 베이커리 및 멜론빵.


2012/10/09 - [빵/日베이커리!] - [타카라즈키] 팡네루의 '메론빵' ★★★★


2012/02/06 - [빵/맛있는 빵들!] - 단골손님께서 사다주신 타카라즈카(宝塚)의 'Pannell(판네루)' 빵들



 

아주 줄이 길다.


식빵만 파는데도.


 

안데르센의 도깨비에 금방망이 빵.


퀄리티 좋네. ㄷ


 

말 크림빵.


코코아쿠키생지와 화이트페이스트, 건포도로 표정을 그려낸 크림이 들어있는 간지빵.


간지는 당신이 지금 떠올리고있는 그 간지가 아니고, 십이간지할때 그 간지.ㅋㅋㅋ


 


후르츠와 넛츠 숙성빵.


비싸다! 1개에 1575엔!


일본빵들은.. 가격이 극과 극인게 특징이다.


한국에서는 오육천원 할듯한 방들도 3-400엔정도에 그치는 경우가 많은,


저렴한 빵들은 저렴한 반면,


비싼건 터무니없이 비쌈. 막 1000, 2000엔 넘어가니까..


 

내가 좋아하는 케니히스 크로네 한신백화점 부스.


쿠키슈크림인데, 한신백화점 한정상품이라고 한다.


커스터드, 초코, 말차 세종류가 있고 개당 105엔!


역시 케니히스크로네는 명성 치고는 가격이 저렴저렴해.


 

커스터드


 

초코


 

말차


 

 

 

그리고.. 데카크로!


이전까진 없던 녀석인데 이번에 새로 나온것 같다.


 

크로네의 큰 케익!


데카크로! 998엔!


슈 인지 퍼프 페스츄리인지로 까놀로 형태의 돌돌말린 커다란 제품을 만들어 낸 뒤에, 속에 커스터드크림과 생크림을 듬뿍 넣은 녀석 같다.


맛이 상상되긴하지만 맛있을 것 같아..


 

앙팡의 앙팡치즈케익.


 

마법의 레스토랑에서 방송되었다고 함.


 

한신백화점이든 한큐백화점이든 다이마루든 스위츠샵이 겁나 많은데


개인적으로 스위츠는 그닥 안좋아해서 맘에 드는 것만 딱딱 찍는다.


내 맘에 드는거 => 주로 캐릭터. ㅋㅋㅋ


여기도 항상 캐릭터 케익을 진열해놓는 곳인데 이번에는 이런 애들로 구성.


....이번엔 좀 별로네.


 

오렌지제누.


통째로 두껍게 썬 오렌지를 촉촉하고 폭신한 버터케익에 올려 상큼한 맛으로 구워낸 제품.


 

210엔.


 

녹아내리는 몽블랑.


퍼먹는 몽블랑인 것 같다.


 

녹아내리는 시부스트.


퍼먹는 시부스트 크림인듯.


 

그리고 여기는 책에서 봤던 곳이네!


오사카 브라더즈. 개성있는 제품들이 많다고 하는 곳이다.


오사카 푸딩바움쿠헨.


 

생 뷰르레 바움쿠헨.


 

큐브 슈 크림 안이라는 제품인데 속에 들어있는 필링도 전부 다르고, 위의 모양도 다르다.


최근에 한국에서도 백화점 지하 식품관에서 이렇게 큐브모양 제품만 전문적으로 파는 부스 본 것 같은데.. 삼성 현백이었나.


 

눈사람빵.


 

 

 

갈레트 데 루와!


완전 비싸다 ㄷㄷ 2940엔.


모양은 완전 이쁘네 ㅠ


 

조각으로도 팜.


워낙 유명한 제품이고 이 시즌에 유행하는 녀석이라곤 해도 넘 비싸네..


생각해보면 아몬드크림파이인디.


 

개운간지파이 마~군.


벨기에산 초콜릿을 사용.


퀄리티 있어서 좋긴한데 눈이...


눈이...초점이 없어!



갈레트 데 루와 써져있네. 


홀사이즈는 행운의 한알(이탈리아산 밤알)이 들어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옆에 보면... 갈레트 데 루와라면 빠질 수 없는 그것!!


훼브에 대해서 설명이 써져있는데,


....여기에도 정말 들어있는건가? 

 

 

각종 훼브와 왕관.


 

동크의 까눌레.


 

동크의 캬라멜바나누


폭신한 생지에 바나나와 캬라멜크림을 넣음.


 

땡그란 삐쨩.


 

아 이제 곧 절분이구나.


에호마키롤이 여기저기 보였다.


이번 방향은 동북동!


 

단스마르셰


오랜만이네. 가게 인테리어가 바뀌었다.


쇼케이스를 아예 없애버리고 넓게 꾸며놨는데, 손님이 직접 빵 하나하나를 가까이서 보기가 쉬워졌다. 굿.


 

구운버터 멜론빵.


패밀리워커 멜론빵부문에서 금상을 따냈다고 한다.


 

 

하나남았던 홍차크림빵.


맘에 들었는데....... 이미 홍차크림빵 두종류 정도 사놓은 상태라 다음기회에;.


 

애니멀멜론빵.


궁금한게 저 팬더랑 코알라모양은 어디서 만들어져서 유통되는것일까?


거의 모든 빵집이 동일하다. 저 팬더랑 코알라모양..



 

간사이테레비에 소개되었다는 베스트원! 검은콩 즈쿠시.


 

팡오레장 이쁘네. 결도 살아있고.. 색도 좋고..

 

 

텐진바시스지의 베이글 전문점.


두종류 사먹어봤다.


 

실론 티&브레드.


 

천사의 홍차앙금빵.


이거 맛있었는데.


 

 

하나남았던 말차멜론빵도 겟!


이건 별로였다. ㅡㅡ


 

일본은 이런 커피가게가 참 많은 것 같다.


근데 커피가게라고 커피만 파는게 아니고... 음식이나 디저트도 파는 경우가 대부분.


 

호쿠오. 나한테 좋은 이미지인 호쿠오.


 

맛있었던 후라노멜론.





텐진바시스지의 SAINT ETOILE


 

여긴 특이한 멜론빵을 절대 안만든다.--


이번에도 보통멜론빵밖에 없어서 환상의 크림빵이나 샀음. 


 

텐진바시스지 로쿠초메의 유명 파티스리.


알숑.


 

스위츠를 전문으로 파는데, 요렇게 페스츄리류나 까눌레도 팔고 있긴하다.


쇼숑오 폼므 완전 이뻐. 모양.. 와...


 

아베노에서 우연히 발견한 하트브레드 앤티크.


이 유명한 곳이 오사카에도 있었단말여???!!


하고 있었는데 너무 늦게가서 빵이 거의 없었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오사카에서는 유일하게 하트브레드앤티크 지점 있는데가 여기뿐!


아니, 칸사이 전부 해도 딱 세군데 뿐인데, 나머지 두군데는 와카야마라든지 뭐시기라든지..해서


오사카부, 교토부, 나라, 고베 다 합쳐도 여기밖에 지점이 없는 것 같다.


....하긴 나 아베노는 한두번밖에 안온데다가 별로 돌아다니지도 않았지.


아베노에 이번에 하루카스도 오픈해서 괜찮은 빵집 엄청 많을 것 같은데..


 

쑥베이글.


속에는 휘핑크림 단팥앙금.


 

파 베이글.


파도 들어가고 파 기름도 들어감.



 

이건...


 

떡과 우지말차 초코링.


떡, 화이트초코칩, 카노코콩, 우지말차 등이 들어간 데니쉬 페스츄리 초코링!


역시 하트브레드 앤티크 하면 초코링이지.


초코링의 원조!


 

곧 발렌타인데이라고 초콜릿 파는 곳이 많았다.


 

 

으어 스누피.


 

 

 

신사이바시의 파블로 치즈 타르트.


유명한 곳.


빨간 오븐이 인상적이었다.


 

레어로 먹을거냐 미디엄으로 먹을거냐. 고르면 됨.


내가 골랐던건 레어.


 

포숑의 쇼숑 오 폼므.


내가 만드는 거랑 완전 모양 똑같은데????????


찍는 틀이라던지, 부풀어오르는 위치라던지, 나뭇잎 모양 칼집이라던지, 크기도 똑같고.ㄷㄷ


뭐, 쇼숑오폼므도 모양이 정형화되어있긴 하다만, 이건 느낌까지 완전 흡사해서 놀랐음.


 

까눌레


 

까눌레~


 

오랜만에 간 리락쿠마 스토어.


 

 

 

 

비드프랑스.


이번에도 수플레 시리즈 나왔구나.


폭신한 딸기수플레(사치노카)


딸기맛 폭신한 생지에 사치노카딸기 소스, 바닐라빈 커스터드크림이 속에 들어있고,


크림치즈를 위에 올려 구워낸 녀석.


 

카페쇼콜라.


블랙코코아가 들어간 폭신한 생지 속에 생크림과 커버쳐초콜릿이 들어간 커피크림을 넣고


위에 초콜릿코팅을 한 후 아몬드슬라이스를 뿌림.


 

라세누.


휘핑크림과 커스터드크림을 넣은 크로와상.


 

쇼콜라 라세누.


이건 초코크림과 휘핑크림일듯.


 

바통 드 누가


 

데파치카의 유하임.


바움쿠헨을 조각으로 하나하나 잘라내고 있다.


 

주문받는 즉시 잘라내는데, 초코맛 4조각에 플레인맛 4조각 세트인듯.


무게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 듯 하다.


역시 일본.. 정신을 집중해서 하나하나 정성들인 손놀림으로 신중하게 잘라내는 모습..


 

딘앤델루카의


화이트롤, 앙버터 토스트!


앙버터 오랜만이네 ㅋ


 

고베 후게츠도 본점의 콘벨사시옹!


오사카에서는 콘벨사시옹 보기가 참 힘들었었는데 여기서 보게되네.


고프레 전문점에서 왜 콘벨사시옹을 파는진 모르겠지만.. 그보다 큰사이즈에 가격이 ㅎㄷㄷ


 

 

뒤쪽 쇼케이스에는 이런저런 조각케익들이 많았다.


신기한 비주얼의 타르트 타탱도 있었고..


 

오렌지 상기누라는 오렌지/쇼콜라 무스케익.


 

오.. 그 유명한 크렘 당쥬까지 있었다.


앙쥬 지방의 크림! 레어타입 치즈케익에 자가제 프랑보와즈잼을 곁들인제품.


 


 

한큐백화점 스위트바의,


도지마롤로 유명한 몽쉘(한국에선 몽슈슈. 일본에서도 원래는 몽슈슈였다.)의 도지마소프트크림!


 

이거 진짜 맛있었는데 아..


사람들 줄서서 먹고. ㄷㄷ


 

 

언제나 그자리를 지키고 있는 런치팩부스.



 

고베 델리카페의 티라미스풍 빵.


 

흑돼지 피로시키


 

첼키? 첨보는 애들이네.


 

브레드팩토리의 말빵


 

또 까눌레~ 까눌레는 틀이 최소 3종류는 있는데, 일본이나 한국에서는 거의 동일한 한종류만 사용하는 듯.


 

한큐백화점의,교토발 슈크림전문점, 크렘 드 라 크렘.


 

 

 

 

 

여기서 두종류 사먹었었는데, 맛있었다..


말차보단 캬라멜 굿.


 

유명한 파스텔의 푸딩!

 

 

코펜하베스트.


체인점이긴한데 은근 보기가 어렵다.. 쇼콜라 바게트 하나 사묵음.

 

 

리쿠로오지상 난바본점.


가장 사람이 많은 곳. 위치가 위치다보니..


 

자주 사먹었던 곳인데 이번에도 하나 구매! 


파블로 치즈타르트와 같이 맛있게 리쿠로오지상 치즈케익 냠냠.

by 카멜리온 2014. 7. 1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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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에서 유명한 파블로 치즈타르트.

 

치즈케익인줄 알았는데 치즈타르트였다!

 

사실..

 

리쿠로오지상은 네다섯번 먹어봤지만서도

 

이건 이제껏 먹어본 적이 읎었음. ㅠㅠ

 

항상 사람들이 길게 줄서있는 곳인데, 줄서기도 귀찮았고해서.

 

 

이 파블로 치즈타르트는 굽기정도에 따른 두 종류를 판매하고 있다.

 

바로.. 레어와 미디엄.

 

레어는 흘러내리는.. 녹아내리는 그런 식감이고.

 

미디엄은 부드러움과 걸쭉함 양쪽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식감이라고 한다.

 

가격은 780엔!

 

생각보단 저렴한 가격?

 

1000엔 넘어갈 줄 알았는디. 헤헤.

 

 

 

 

구매.

 

파블로의 마크는 이쁜듯하면서도 조잡. ㅋㅋㅋ

 

 

 

파블로 치즈타르트 상자.

 

생각보다는 작았다.

 

하긴 가격이 그리 비싼게 아니니깐.

 

 

 

아....

 

레어로 사왔는데.

 

들고서 계속 싸돌아다녔더니

 

좀 모양이 망가짐.ㅋ

 

어쩔수 없지.

 

맛은 괜찮을거임. ㅇㅇ

 

 

샛노랗고 맨들맨들한 타르트 위쪽에 선명하게 찍혀있는 파블로 마크.

 

더욱 먹음직스러워보인다.

 

 

바로 먹어봤는데.

 

으으으...

 

으으으으으으으!!!!!!!!!!!!!!!!!!!!!!!!!!!!!!!!!!!!!!!

 

짱인듯.

 

레알 짱인듯.

 

리쿠로오지상 치즈케익과 비교하면...

 

아니, 각각 장단점이 있어서 어느쪽이 더 맛있다 하기는 좀 그런데..

 

좀 그런데..

 

좀 그렇지만..

 

그래도 왠지 난 이게 더 맛있는듯? ㅋ

 

 

뭔 맛이냐면.

 

진한 치즈맛은 아니지만, 리쿠로오지상 치즈케익보다는 분명, 맛이 더 확실하다.

 

진하다기보다는.. 또렷한 맛이라고 해야하나? 어쨌든 먹는 순간 맛이 뙇! 느껴짐.

 

치즈는 어떤 치즈맛이냐면,

 

그냥 달콤하고 고소한 크림치즈같은 맛이 강함.

 

시원한 맛도 나고 ㅇㅇ

 

시큼한 맛은 거의 안나고 달콤고소시원.

 

근데 레어라서 그런지 엄청 흘러내려서 먹기 불편했다.

 

다음에는 꼭 미디엄으로 먹어야겠다 ㅠ

 

후루룩 후루룩 빨아들여서 먹어야하는 아파레이유.

 

 

 

 

일단 아파레이유는 엄청 부드럽고 맛있었음.

 

박스는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서 놀랐지만,

 

막상 먹어보니, 박스크기에 비해 치즈타르트가 생각보다 커서 또 놀랐음.ㅋㅋㅋㅋ 뭐 어쩌라는건지. ㅋㅋㅋ

 

타르트지는 엄청 두꺼운 편은 아니었고, 바삭바삭 잘 으스러지는 파트 브리제같은 거였다.

 

파블로 치즈타르트.

 

먹어봐야징 먹어봐야징 하다가 드디어 먹게 되었는데.

 

또 먹고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맛의, 가격조차 착한 치즈타르트였다.

 

역시 사람들이 줄서서 먹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니께 ㅎㅎ

 

다음에 반드시! 또! 먹을테야!!

 

by 카멜리온 2014. 2. 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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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칸사이 리쿠로오지상 치즈케키.

한국의 검은아저씨(블랙엉클) 치즈케이크를 먹어본 사람들은..

바로 이! 샤니의 'Mr.쉐프의 치즈케익'를 보면



어머나 씨풋 이게 뭐지? 하게 될지도.

한번 사먹어 봤다.

천원...

크기에 비해서는 싼편이당.

피카츄의 촉촉한 치즈케이크가 현재 900원인 것을 감안하면 크기만으론 일단 가성비 좋아보임.



리쿠로나 검은아저씨처럼 할아방구가 찍혀있다.

먹어봄.

..
.....

리쿠로나 검은아저씨 먹어본 사람들은 이걸 절대 먹지 않길 적극 권장하는 바임 ㅡㅡ

이건.. 치즈맛도 별로 안나고 촉촉하지도 않고 그냥 크림치즈향 좀 나는 단 찜케이크임 ㄷㄷ

하긴 천원짜리에 뭘 바라겠느냐만은..

기대않고 먹었는데도 첫입 맛봤을 때 강아지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였다.

 

식감부터가 아사다 마오 트리플악셀하는 느낌

 

by 카멜리온 2013. 3. 16.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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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 왔지만 이제까지 리쿠로오지상 치즈케이크를 먹어본 적이 없었다.

 

오사카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엄청나게 유명한 치즈케이크. 그것이 바로 리쿠로오지상!

 

한국에 있는 검은아저씨 치즈케이크(블랙엉클)랑 비슷한데..

 

같은 브랜드인지는 잘 모르겠고, 누군가가 따라한거라면 아마 리쿠로오지상이 원조일 듯.

 

 

난바 본점.

 

여기는 매우 작은 점포인데도 언제나 사람들이 길게 줄서있다.

 

리쿠로오지상 치즈케이크는 몇십년? 혹은 십여년 지난 지금까지도 변함없이 계속 588엔의 가격을 고수하고 있다고 한다.

 

크기도 크고 엄청나게 맛있는데다가 가격까지 싸다!

 

이게 바로 인기의 비결인가.

 

네코가 난바 간 김에 사다줬당.

 

 

리쿠로오지상 치즈케이크 종이백.

 

 

 

리쿠로오지상가게. 막 구워낸 치즈케이크

 

보존방법 : 요냉장(10도이하)

 

어디어디에 가게가 있는지 간단한 지도가 그려져있다.

 

그리고 언제나 싱글벙글 웃고있는 리쿠로오지상의 얼굴이 큼지막하게 뙇!

 

 

 

유통기한은 판매일 포함해서 3일간(요냉장)

 

 

측면에는 치즈케이크를 따뜻하게 먹는 방법에 대해서 쓰여있다.

 

 

 

다른 쪽에는 리쿠로오지상에 대해서 설명을 해놓았다.

 

 

 

일단 바로 먹을게 아니라서 바로 냉장고에 처박처박

 

 

먹으려고 꺼낸 리쿠로오지상 케이크.

 

음.. 상태가 마이 안좋아지셨네요 할아버지;;

 

 

사실 네코가 방금 막 구워진 따끈따끈한 치즈케이크 두개를 사왔는데,

 

하나는 가게에서 먹었었다.

 

따뜻할 때 먹은 리쿠로오지상 케이크.

 

원래 이렇게 생겼음.

 

지름이 대충 28cm정도 될 것 같고, 높이는 9cm정도 될 듯.

 

여하튼 되게 크당.

 

참고로 따뜻할 때 먹은 리쿠로오지상의 맛은..

 

먹자마자 '와! 무지 맛있다'라고 감탄이 저절로 나올 정도의 맛이었다.

 

정말 보들보들하고 폭신폭신한 수플레 치즈케이크.

 

식감이 정말 불가사의했다. 완전 부드러워.. 입에서 알아서 사라진다.. 지나치게 부드러워 이건!

 

아무 맛도 안났다면 분명 전혀 먹는 느낌을 못 받았을 거야!

 

고소하면서도 상큼한 크림치즈맛이 부드럽게 입안을 유린했고, 부드러운 계란 맛이 후속타를 날렸다.

 

계랸향이 비릴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고 은은한 계랸향과 크림치즈맛이 환상적으로 어우러졌다.

 

내 생애 이렇게 맛있는 케이크를 먹은 건 처음이야! 라는 느낌.

 

근데 진짜 구라안치고 더럽게 맛있었다. 문화충격.

 

너무 맛있어서 혼자 저거 하나 다먹고 싶었음. 진짜..!

 

다만, 치즈맛이 찐한 꾸덕꾸덕한 뉴욕치즈케이크가 아니라,

 

치즈케이크맛이 연한, 부들부들 녹아내리는 수플레치즈케이크다.

 

뉴욕치즈케이크 쪽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안맞을 수 있음.

 

 

 

리쿠로오지상 치즈케이크는 밑에 건포도가 깔려있다.

 

 

차갑게 만든 리쿠로 치즈케이크는 이런 단면을 갖고 있습죠.

 

무지 부드러워서 입 안에서 사르르 녹아 사라짐.

 

 

역시 치즈케이크는 치즈케이크다보니, 차갑게 하니까 뭔가 폭신하다기보다는 맛이 농축되어있는 것처럼 변했다.

 

 

포크로 살짝 찍었더니 똑 떨어져나옴.

 

 

차갑게 만든 리쿠로오지상 치즈케이크를 먹고 난 후의 나의 평은..

 

'리쿠로오지상 치즈케이크는 반드시 따뜻하게 해서 먹자!'

 

따뜻하게 해서 먹은게 10배는 더 맛있었어 ㅠㅠ

 

차갑게 해서 먹으니까 따뜻하게 해서 먹었을 때의 그 문화충격적인 맛이 안나옴;;

 

원래부터 치즈맛이 연하다보니 차갑게하면 그 맛이 더 연해지는 건 당연하긴 한데.. 그래도 차이가 심했다.

 

리쿠로오지상을 따뜻하게 해서 먹어야, 부드럽고 폭신한 식감과 은은한 치즈맛, 계란맛이 최고의 상태가 되는 듯.

 

오사카에 간다면 꼭 리쿠로오지상을 먹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단, 따뜻하게 해서 먹길..:)

by 카멜리온 2012. 6. 6. 20:52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오사카에는 리쿠로오지상이라는 유명한 치즈케이크 가게가 있다.

아마도 본점은 난바에 있는 그 곳인 것 같은데.. 워낙 유명하다보니 항상 사람들이 줄서있다.

치즈케이크 가격은 옛날 가격 그대로 588엔이라는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

크기에 비하면 엄청나게 저렴하다.(단순히 크기와 그 유명함으로만 보면 1200엔 이상은 할 것 같은 크기)

오사카에서 이제까지 리쿠로오지상 가게를 3군데인가 4군데를 봤는데,

난바에 있는 가게와, 우메다 다이마루 데파치카였나.. 여하튼 어디 데파치카에서 본 기억이 있고,

또 한군데는 우리집 주위다.

왜 이런 외딴 곳에 가게를 만들어놨는지는 알 수 없는데

(왜냐면 진짜 외딴 곳이다. 그나마 텐진바시스지 7쵸메랑 가깝긴 한데, 그래도 꽤나 떨어져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다니긴 하는지 의심가는 정도임. 아마 거의 동네주민들만 올거라 생각..)

매번 앞만 지나다니다가, 한번 들어가보기로 했다.



by 카멜리온 2012. 2. 4.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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