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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대 신촌의 유명 빵집, 디어브레드.

 

작년에는 고대 안암의 디어브레드에서 후랑보아즈를 샀었다.

 

 

 

사실 다른거 고르려고 했는데.. 다 맛있어 보이긴 했지만 딱히 땡기는 애가 없었다.

 

그래서.. 이미 두 번이나 먹어봤지만, 정~~말 맛있게 먹은 후랑보아즈를 또! 구매 ㅡ.ㅡ; 토마토 포카치아랑 함께.

 

음... 내가 먹어본 빵을 세번째로 또 구매하는건 대단한건데 말이지.

 

그 정도로 대단한 디어브레드의 후랑보아즈.

 

 

 

후랑보아즈.

 

크랜베리 바통 형태의 외관.

 

면적은 디어브레드의 치아바타/포카치아보다는 살짝 작지만, 무게는 약간 더 묵직한 느낌적인 느낌.

 

 

밑면

 

 

오늘 요 녀석은 요래 자를꺼야.

 

단면샷.

 

속에 들어있는 크랜베리와 롤치즈가 적나라하게 보인다.

 

 

쫄깃해보이는 속결과 크고 작은 기공.

 

그리고 라즈베리가 들어가서 핑크빛인 빵 반죽.

 

 

이렇게 잘라서인지, 예전보다 크랜베리와 롤치즈가 더 많이 들어있는 것 같다.

 

 

먹어봤는데

 

역시~~ 쫄깃쫄깃해.

 

디어브레드의 빵들. 특히 수분량이 많은 하드빵들의 식감은 너무 좋다.

 

크랜베리의 새콤달콤한 맛.

 

그리고 그러한 맛을 중간중간 중화시켜주며 고소한 맛을 더해주는 롤치즈.

 

그리고 씨가 팍팍 터지며 상큼한 맛을 보여주는 반죽 속의 라즈베리.

 

여전히 맛있구나.

 

다만....

 

이미 두어번이나 먹어본데다가, 높은 기대치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전에 먹었을 때보다는 임팩트가 덜했다.

 

크랜베리가 많은 듯?? 기분탓인지 이전보다 좀 지나치게 시큼하네.

 

사실 신 맛을 그리 좋아하진 않아서 말이지..

 

달콤한 맛이 강한 라즈베리쨈이야 좋아하지만 라즈베리와 크랜베리 자체는 그리 선호하진 않거든.

 

그래도 이전보다 맛이 덜했다는 것이지, 맛있게 먹었다!

 

디어브레드의 후랑보아즈였다~

 

 

 

 

by 카멜리온 2016. 8. 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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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역에서, 그리고 이대에서 멀지 않은 디어 브레드dear bread

 

밀리오레 근처에 있다.

 

이대 신촌 말고 고대 안암에 가도 디어 브레드를 만날 수 있다.

 

 

 

토마토 포카치아.

 

다른 애들은 치아바타라는 이름이지만 시금치랑 토마토는 포카치아.

 

왠지 맛있어보여서 구매했다.

 

크기는 일반 치아바타.

 

납작하면서 직사각 반듯한 것이 특징.

 

보통 이런 형태지만 치아바타도 빵집들마다 각양각색이니깐.

 

색은...

 

 빨갛게 익은 색이 토마토가 들어간 걸 증명해~

 

 

 

 

단면...이지만 애들이 너무 중력에 몸을 맡기는 걸 좋아해서 자꾸 눈을 깔더라.

 

그래서 단면샷이 아닌 눈깐샷.

 

그래도 저 벌집같은 큼직큼직한 기공이 잘 보인다.

 

 

아차차 밑면을 안찍었네.

 

밑면은 요랬다.

 

가운데에 따로 반죽이 하나 있던데, 성형 시 무게 맞추려고 잘라넣은 반죽이겠군.

 

제품 특성상 덧가루를 많이 사용할 수 밖에 없으므로 밑면의 덧가루는 쩔수쩔수 어쩔 수..

 

 

먹어봤는데

 

역시.. 디어브레드군.

 

촉촉쫄깃쫄깃 정말 맛있다.

 

그다지 시큼하지 않고 그 특유의 토마토 풍미와 함께 살짝 짭짤한 느낌.

 

그리고 토마토 풍미보다 더욱 강한 향이 느껴졌는데

 

이건.. 바질?

 

뭔가 바질스러운 녀석이 느껴졌다. 실제로 들어갔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토마토만으로는 절대 이런 맛이 안나올 듯. 뭐.. 토마토하면 바질이죠.

 

그런데 토마토랑 바질로 예상되는 이 재료의 조합. 역시 괜찮네.

 

조금 짭짤한 맛이 있지만 꽤 맛있었다.

 

맛은 적당히 만족, 식감은 대만족.

 

요 녀석을 택하길 잘했군.

 

아니, 다른거 택했어도 어차피 성공이었으려나?

 

이원일 셰프의 빵집으로 유명한, 디어브레드였다.

 

by 카멜리온 2016. 8. 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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