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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 50분에 기상해서 5시 30분에 건강랜드(켕코란도)를 나왔다.

 

시즈오카는 오늘도 맑을 것 같은 느낌!

 

 

어제 블루베리사장님이 주신 여러가지 스위츠가 들어있는 세트랑, 진짜 와라비로 만든 와라비모찌를 차 안에서 냠냠하고 출발.

 

아침부터 스위츠 정돈 먹어줘야지.

 

 

8시까지 렌트카를 반납해야해서 엄청난 질주.

 

저 멀리 후지산이 보인다.

 

오늘도 구름이랑 함께구나.

 

 

지나가다 들린 나카이 SA

 

 

일본의 편의점은 언제나... 빵 코너가 무시무시한 규모지. ㅇㅇ

 

 

패밀리마트에는 이번에.. 내가 먹고 싶은 멜론빵 하나가 보이고,

 

예전에 먹어봤던 멜론빵 두 개가 보인다.

 

나중에 꼭 사먹어야지.

 

 

 

 

시즈오카는 분명 맑았고, 계속 맑을 예정이었는데,

 

도쿄에 가까워질 수록, 점점 구름이 많아지더니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도쿄는 계속 태풍의 영향권. ㅠㅠ

 

오늘 하루 종일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고.

 

 

도쿄 니시카사이에 도착해서 차량을 반납하고, 나는 친구들과 헤어진 후에 단독 여행모드로 들어갔다.

 

정확히는 빵탐방모드라고 해야겠지. ㅋㅋ

 

니시카사이 역 개찰구 내에 있는 빵집인 카페 덴마크.

 

단마크라고 읽는 줄 알았는데...

 

비드프랑스같은 빵집으로, 도쿄에는 나름 많은 편이라고 한다.

 

 

카페 덴마크의 멜론빵.

 

헤이즐넛이 들어간 멜론빵.

 

사먹진 않았다.

 

 

시부야로 향하는 도중 발견한 고베야 레스토랑.

 

아침 9시 반 정도였음에도 손님이 많았다.

 

 

살펴봤는데..

 

오잉??

 

멜론빵 겁나 많아!! ㅋㅋㅋㅋ 굿.

 

이 제품은.. '메로크로와상'이라고 해서, 멜론빵과 크로와상을 접목한 제품.

 

하이브릿도스이-츠.

 

하이브리드 스위츠. ㅋㅋ

 

뭐, 이런 제품 몇번 봤으니까... 딱히 떙기진... 음.. 근데 가격이 저렴하네

 

180엔.

 

 

아와지시마 조염 카라멜멜론빵.

 

아와지시마의 조염과 캬라멜이 들어간 멜론빵.

 

조염으로 만든 캬라멜인가 싶었는데, 설명을 보니 '조염이 카라멜의 맛을 끌어낸다'라고 써져있으니.. 따로 들어갔을지도. ㅇㅇ

 

이거 좀 땡기네.

 

그리고 그 옆에는 초코멜론빵인데.. 코코아를 넣은과자빵생지에 초코칩 비스켓을 올림.

 

흔한 녀석이지만 빵이 초코로 되어있는거다보니 조금 레어. 

 

 

그리고 4번쨰!

 

스페셜 멜론.

 

멜론과즙을 섞어넣은 과자빵생지에 멜론풍미 비스켓을 씌움.

 

이건 이름때문에 사먹고 싶기 했는데, 은근 평범한 것 같아서 패스.

 

다 사고 싶었지만, 내 위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두 종류만 샀다.

 

 

 

가을 제품들.

 

 

바움쿠헨들.

 

둥근 형태가 아니야

 

 

지나가다 들린 어느 빵집.

 

펌킨 큐브.

 

할로윈시즌 신제품인듯.

 

 

흑당 앙금빵.

 

 

멜론빵

 

 

지나가다 발견한 BURDIGALA EXPRESS라는 빵집.

 

 

신기한게 많았다.

 

 

눈에 띄는건 데니쉬 시리즈.

 

요렇게 과일 등을 올린거나..

 

 

조리빵 형태로 만든 것들.

 

 

크로와상인데 이런저런 변화를 준 애들 등등.

 

 

카망베르 치즈가 통째로 들어간 콘프레. ㄷㄷ

 

 

보늬밤을 위에 올린 밤 크로와상 다망드.

 

 

이 르뻉이라는 곳도 괜찮은 제품들이 있었다.

 

 

'밤과 에스프레소와 화이트초콜릿'이라고 하는 빵. 밤 모양.

 

 

 

쿠마모토산 일본밤 파이.

 

 

 

애플파이 크로와상.

 

 

 

소금 캬라멜 크로와상도 보인다.

 

두 크로와상 모두 비주얼이...

 

내가 왜 안사먹었을꼬.. ㅡ.ㅡ

 

 

쿠마모토산 일본밤 파이 옆에는, 마론크림빵.

 

가을이라고 밤 제품이 많네.

 

 

그리고.. 시부야에서 꼭 가려고 했던 곳.

 

도쿄에서 스콘으로 유명한... 퀴뇽!! QUIGNON!! キィニョン!!

 

시오**와 **모리.

 

그리고 그 외 국내의 많은 빵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버터가 아닌 생크림을 사용하고 있는 스콘 레시피들.

 

그것들의 근간이 되는 것이 바로 이 퀴뇽의 스콘 레시피라 할 수 있으리라.

 

물론 여기가 퀴뇽 본점인 것은 아니지만 이번 여행은 시간이 부족해서 시부야, 신주쿠, 이케부쿠로 가는게 고작일 것 같으니..

 

이 퀴뇽 밖에 못 들릴 것 같다.

 

계획에 있었더 요코하마(앙팡만 뮤지엄), 키치쵸지, 우에노, 후지코후지오뮤지엄 등등은 다음 기회에...

 

 

퀴뇽 전 점 포함해서 하루에 3000개가 팔린다는 스콘!

 

전 매장이라고 해도 많지 않은 걸로 알고 있다. 3군데였던가...

 

 

 

스위트 포테토 스콘이 인기 1위.

 

단호박 스콘도 있다.

 

근데.. 여기 스콘은 비싸네.

 

일본 빵들 가격보면 한국 빵집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 느끼게 되는데,

 

이번 여행에서 유일하다시피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싸다 느낀게 이 퀴뇽의 스콘들.

 

한국에선 2000원 전후인데 여긴 평균 2300원 정도인 듯.

 

 

생크림으로 만든 코코넛밀크코로네

 

 

 

마블초코 스콘, 메이플 스콘

 

 

그나마 저렴한건 이 플레인스콘과 홍차스콘.

 

 

퀴뇽의 멜론빵

 

모양 이쁘네.

 

너도 일단은 다음기회에..

 

 

초코 바나나 스콘.

 

 

 

이요깡 스콘

 

 

 

 

 

시부야점 한정 패키지인, 스콘 기프트 팩.

 

 

역시 일본!

 

뭐든지 러스크로 만드는군.

 

스콘 러스크.

 

 

 

 

 

시부야에서 이런저런 가게들을 구경하고,

 

다음에 도착한 곳은 신주쿠

 

신주쿠에서는.. 바로 곤트란쉐리에 도쿄로 향했다.

 

한국에 들어온지 1년 조금 넘는 사이에 세력을 확장하여 많은 점포를 가지고 있는 곤트란쉐리에.

 

도쿄의 곤트란쉐리에는 어떤지 봐야겠네.

 

 

 

빵멜론.

 

크로와상 생지에 바닐라 듬뿍 들어간 사브레생지..

 

대단하군.

 

이런 제품 파바의 달콤한 바닐라마을, 라 디망슈의 바닐라 멜론빵과 닮았어.

 

어쩄든, 국내의 곤트란쉐리에에 없는 제품. 멜론빵.

 

 

 

물론, 지금도 팔고있을진 모르겠지만, 국내 곤트란쉐리에 1호점인 서래 카페거리에 있는 곤트란쉐리에에서 사먹은 멜론빵이 있지만서도,

 

일본 곤트란쉐리에 도쿄의 '빵메론'과는 포맷이 좀 다르다.

 

 

 

빵오쇼콜라

 

국내 곤트란쉐리에보다 싸다!!!

 

국내 곤트란쉐리에가.. 서래에서 봤을 때는 2800원인가 그랬고, 다른 곳들은 3100원이었던거 같은데.

 

 

크로와상도 싸다. 180엔?

 

한국에선.. 2600원-2800원이었던 듯.

 

 

퀴니 아망.

 

한국에선 퀸 아망이지.

 

240엔밖에 안한다. ㅡ.ㅡ;

 

 

몽블랑

 

 

호박&버섯 카레빵.

 

 

 

한국에선 못봤던 큐브빵.

 

 

크로와상 오 자망드.

 

 

단호박데니쉬

 

 

 

말차스콘도 보이는데, 한국보다 싸군...

 

230엔이다.

 

 

다른 빵집.

 

 

 

지나가다 발견한 파블로.

 

파블로 진짜 사업확장 많이 했더라.

 

편의점에도 제품 내고있고..

 

오사카에도 이곳저곳 매장 많이 늘어나더니, 도쿄에도 많이 보임. ㅡ.ㅡ;

 

 

전에 엄청 맛있게 먹었던, 세상에서 두번째로 맛있는 갓 구운 멜론빵 아이스.

 

시부야점.

 

 

 

 

근데 여긴 최악이었다.

 

글을 따로 써놨지만...

 

 

 

폼파도르

 

 

멜론빵.

 

 

포숑.

 

 

 

 

형형색색 귀엽고 화려한 크로와상 티그레 시리즈.

 

신기해서 크로와상 티그레 아라 피스타슈를 구매해봤다.

by 카멜리온 2015. 10. 1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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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9월 7일. 일끝나고 친구랑, 그 친구의 친구랑 셋이 함께 일본 도쿄행 비행기로 몸을 실었다.

 

나는 ANA, 친구들은 아시아나. 내가 15분 뒤 출발이었는데도 먼저 도착. ㅡ.ㅡ;

 

 

하네다공항에서 리무진버스로 바로 니시카사이로 ㄱㄱ

 

며칠 전부터 일기예보를 확인했지만, 여행내내 비가 온다는 사실은 변치 않았다. 허허.

 

 

막차를 타고 니시카사이西葛西역에 도착했다.

 

니시카사이는 친구의 홈그라운드와 같은 곳.

 

마치 내게 있어서의 오사카 노다野田와 같은 곳이로군.

 

 

미리 예약해둔 덕분에 조식까지 포함되어있고, 꽤나 큰데도 불구하고 3700엔에 머물게 된 호텔.

 

밤 12시의 비가 잠시 멈춘 일본 도쿄 니시카사이의 밤거리.

 

니시카사이는 도쿄 외곽 지역의 조용한 보통 동네였다.

 

 

야식으로 라멘을 먹으러 갔다

 

돈코츠라멘과 스타동이 그렇게 맛있다고.

 

 

콧테리쿠로다루마こってり黒ダルマ(850엔) 라멘 3개와, 네기스타메시ねぎすためし 중짜(780엔)와 소짜(680) 하나씩.

 

 

 

 

 

 

 

 

 

 

 

라멘과 스타메시 둘 다 맛있는 편이었지만... 내게는 너무나도 짰다.

 

면은 내가 조금 단단하게 달라곤 했지만, 보통으로 달라고 할걸 그랬다. 생 밀가루 맛이 약간 느껴질 정도.

 

챠슈와 아지타마는 정말 맛있었고, 스타메시도 소스부분을 좀 털어내고 먹으면 파와 고기와 밥의 조화가 굿..

 

 

일단 자기 전에 니시카사이의 돈키호테 구경.

 

조용한 동네인데도 역에서 많이 떨어진 썡뚱맞은 곳에 돈키호테가 있었다. ㅡㅡ; ㅋㅋ

 

이번 여행에서 느낀거라면.. 도쿄는 가는 곳마다 돈키호테가 있었다는 것.

 

오사카는 많아야 8개 정도 있었던 것 같은데..

 

 

기간한정 칼피스 멜론 발견.

 

 

ㅋㅋㅋ

 

 

패밀리마트의 멜론빵들.

 

 

새로나온 패밀리마트의 멜론빵같은 빵.

 

이건 꼭 먹어봐야겠어!

 

 

이번 여행 목적 중 하나인, 야마자키의 '멜론빵 껍데기, 구워냈습니다.'의 홋카이도산 적과육 멜론과즙 들어간 멜론 풍미 페이스트를 사용한 버전.

 

다행히 아직 팔고 있었네.

 

 

상크스였던가. 멜론크로와상.

 

 

멜론 바움쿠헨.

 

 

야식 먹고 돈키호테 구경하고 놀다가 호텔로 돌아와서, 자기 전에 각각 푸딩 한 개씩 먹고 바로 잤다.

 

내가 고른건 모리나가의 구운 푸딩.

 

 

 

다음 날, 비가 여전히 많이 내렸다.

 

긴자를 돌아다니다가, 오픈시간에 맞춰서 토이 파크에 ㄱㄱ

 

5층 정도였던가 그랬는데 각종 피규어, 인형, 장난감, 장식품, 생활용품 등이 있던 곳.

 

돈키호테나 아키하바라만큼 재미있게 구경할 수 있다.

 

 

 

 

 

 

 

 

 

여기서 발견한 카멜레온 지갑. 두둥.

 

 

 

 

 

 

 

 

 

토이파크 나와서 지나가다가 긴자의 고급스러운 안경점에서 발견한 안경닦이 카멜레온. 두둥.

 

 

 

그리고 긴자의 유니클로는... 매우 컸다.

 

여기가 전세계에서 가장 크다고 하던데.

 

13층정도의 건물을 다 쓰고 있음. ㄷㄷ

 

 

 

 

 

 

 

 

고릴라가 있는 뒷골목.

 

 

 

꼭 가봐야하는 키무라야 총본점도 지나고,

 

 

프랑탕백화점으로 왔다.

 

이 곳에 안젤리나(ANGELINA)가 있기 때문.

 

여기는 투고 부스.

 

한층 더 올라가면 안젤리나 카페가 있다.

 

여기서 중식을 해결하기로.  

 

 

런치메뉴.

 

친구들은 '푸아그라와 때깔좋은 채소의 서양풍 샐러드 덮밥'을 골랐고,

 

나는 보들걸쭉 계란 오무라이스를 골랐다.

 

이유는.. 나는 케찹+밥의 조합을 매우 싫어하다보니 오므라이스도 좋아하지 않는데,

 

여기 메뉴판을 보니 데미그라스 소스 오므라이스라고 하길래 한번 골라봄.

 

맛있는 오므라이스일지도 몰라. 라는 기대심.

 

그보다 맨 아래에 있는 문구가 눈에 띄었다.

 

'본관 지하 2층의 '비고노미세'의 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라고??

 

안그래도 긴자에 가면 비고노미세도 들리려고 했는데, 바로 이 프랑탕 백화점 지하 2층에 있었구나.

 

지도 상으로는 프랑탕 백화점 옆이었는데..

 

어쨌든 럭키.

 

 

그리고 가장 위쪽에 있는 문구도 주목할 만 하다.

 

런치메뉴를 고르고, 플러스 378엔으로 몽블랑 데미사이즈를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안젤리나하면 몽블랑이지.

 

몽블랑은 현재 기본 몽블랑 810엔, 데미사이즈 몽블랑 486엔, 적고구마 몽블랑 486엔, 쿠로미쯔키나코몽블랑(검정꿀 콩가루 몽블랑) 508엔

 

이 준비되어있다.

 

쿠로미쯔키나코몽블랑이 떙겼는데, 저건 런치메뉴 + 378엔에는 해당되지 않다보니 그냥 따로 주문했다.

 

친구들은 각각 몽블랑 데미사이즈, 적고구마 몽블랑을 주문.

 

 

푸아그라와 때깔좋은 채소의 서양풍 샐러드 덮밥(발아현미ver)

 

 

보들걸쭉 계란 오무라이스(데미그라스)

 

 

 

함정이 있었다!!!!

 

밥 자체를 토마토소스에 볶은거였어!!

 

젠장...

 

그래도 계란이랑 데미그라스소스가 맛있었으니 만족.

 

아 케찹밥 젠장..

 

 

밥 먹고 후식으로는 몽블랑!

 

쿠로미쯔키나코몽블랑(黒蜜きな粉モンブラン)

 

그리고 홍차.

 

 

 

 

베니이모 몽블랑(紅芋モンブラン)과 함께.

 

 

이건 친구가 이미 부숴버린 일반 몽블랑 데미사이즈.

 

 

 

 

속에 쿠로미쯔가???!!!

 

 

뚝뚝 흐르는, 매우 많이 들어있는 쿠로미쯔.

 

 

이 몽블랑의 특징이라면,

 

속에 크림은 유지방이 50%이상 되는 엄청난 크림을 사용하고 있고,

 

'뭔가'를 넣어서 습을 먹지않는 머랭을 층층이 넣었다는 것.

 

그래서 머랭은 파삭파삭 엄청난 식감을 보여줬고, 달달했다.

 

아 근데 나한테 너무 달다.

 

머랭도 미친듯이 달고, 밤 크림도 너무 달아.

 

가장 달았던 건 쿠로미쯔. ㅡㅡ

 

그나마 내부의 유크림은 많이 안단 편이었다.

 

자세한 평은 나중에 따로.

 

 

캐셔 옆에 있던 안젤리나의 쇼케이스.

 

 

안젤리나를 나와서 지하 2층의 비고노미세를 구경

 

 

 

 

 

프랑탕 백화점을 나와서 들린 곳은, 긴자의 키르훼봉!

 

글쎄, 일본 스위츠 중 한국사람들한테 널리 알려진 거라면

 

키르훼봉, 파블로, 하브스, 몽슈슈 정도이지 않을까.

 

파블로는 생긴지 별로 안되었는데도 엄청난 확장과 마케팅으로 엄청난 인지도를...ㄷㄷ

 

 

키르훼봉은 타르트 전문점으로, 엄청나게 많은 타르트를 자랑.

 

내부 사진은 찍을 수 없었다.

 

 

안먹고 가면 섭하기에, 제철 머스캣타르트와 베리타르트를 시켰다.

 

이름 기억 안나 ㅡㅡ;

 

여하튼 저 머스캣은 씨가 없고 매우 달콤한 청포도라고 했고,

 

베리타르트는 가장 기본적인 키르훼봉 타르트라고.

 

 

 

 

 

존맛...

 

키르훼봉이야말로, 이제까지 먹었던 것들 중에 가장 내 입에 딱 맞았다.

 

라멘과 스타메시는 좀 짰고, 오므라이스는 케찹.....

 

몽블랑은 너무 달았고 그랬는데

 

얘네는 뭐 지적할 거 하나 없이 맛있었다.

 

타르트지도 완전 바삭하고 그 위에 살짝 발려진 크림과 유크림 모두 존맛.

 

제철이 아닌 딸기조차 맛있다니..

 

 

 

가격만 사악했을 뿐. ㅋㅋ

 

 

다시 긴자역으로 향한다.

 

비는 그칠 생각을 하지 않는다.

 

과거, 일본에 살 때 어디 놀러갈 때도 그렇고, 잠깐 잠깐 일본 여행갈 때도 그렇고

 

운이 좋아서인지, 비 온 경우가 10%정도 밖에 되지 않았는데

 

이번엔 맑은 여행은 힘들구나.

 

신발과 옷도 젖고, 우산도 들어야하고 해서 상대적으로 많이 돌아다니기 힘든 거 빼고는

 

비와 함께 하는 여행도 나쁘지 않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본다.

 

 

긴자역으로 향하면서 키무라야로 ㄱㄱ

 

저 멀리 키무라야 간판이 보인다.

 

 

 

단팥빵을 최초로 만들어낸 곳이다보니, 여러 종류의 앙금빵이 준비되어 있었다.

 

 

 

 

 

 

 

주종멜론빵.

 

 

 

가을한정, 단호박앙버터

 

 

키무라야에서 가장 인기라는, 앙버터.

 

키무라야에서 빵을 산 뒤, 우리는 아사쿠사로 향했다.

 

by 카멜리온 2015. 9. 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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