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밀크앤허니.

 

이마트 내에 있다.

 

최근 생기는 이마트에는 데이앤데이보다는 이 밀크앤허니가 생기는 듯 하다.

 

데이앤데이보다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된 느낌의 빵집이다.

 

 

밀크앤허니에서 엄선했다는 재료,

 

이지니버터, 유기농 우유, 마더도우

 

 

독특한 빵이 많다.

 

무슬린M

 

 

피칸몽키M

 

건포도브리오쉬M

 

 

브리오쉬쇼콜라링, 찹쌀모카브레드M, 뺑오프로마쥬M

 

 

그리고 꽤 광고중인 우유한잔 밀크로프, 쇼콜라데니쉬롤

 

음.. 몇년 전 일본에서 히트친 상품들을 따라한 제품들이 많이 보인다.

 

밀크로프도 그렇고 쇼콜라데니쉬롤도 그렇고.

 

 

녹차호박M, 구겔호프M

 

 

어니언치즈크림M

 

 

쫄깃소보루M 초콜렛소보루

 

 

쫀득찰소보루M 브리오쉬쇼콜라M 달콤크림빵M

 

 

 

웰빙사워도우M 까망브레드M

 

 

마더도우사워 호밀헤즐넛브레드M 반달치즈브레드 담백한베이글M 등등

 

 

맘모스(실제 이름은 맘모스M)

 

내가 찾던 멜론빵은 이미 다 떨어져서 구매할 수 없었다.

 

일요일 오후 늦게 가서 대부분의 빵들이 이미 품절..

 

 

우유랑 꿀

 

 

 

 

 

 

내가 찾는 빵이 없긴했다만 왠지 이 맘모스빵이 맘에 들었다.

 

왜 둥근 맘모스빵은 안만들까?라고 항상 생각하던 나였는데

 

이거시 바로 둥근 맘모스빵!!

 

그래서 쫄깃소보루M이랑 초콜렛소보루가 아닌 이 맘모스빵을 구매했다.

 

 

다른 빵도 샀지만 그건 중요치않음..

 

이 맘모스M을 사면서 물어봤다.

 

빵 이름 뒤의 M은 뭐죠?

 

그러자 나이 좀 많은 점원이 하는 말.

 

'밀크앤허니에서만 붙이는 제품명입니다.'

 

뭔소린가 했는데 그냥 다른 가게랑 차별화 및 특이함을 주기위해서 M을 붙이는 듯 했다.

 

사이즈 그런게 아님. ㅋ

 

그냥 쓸데없는거임.

 

 

 

어쨌든,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 맘모스M은, 꽤 두껍다.

 

모양은 타원형으로 큰 기존의 맘모스빵이 아니지만, 두께와 그 외 특징은 전부 기존의 맘모스빵과 동일한 것 같다.

 

가격은 2000원.

 

이 정도 크기의 소보로빵이 1000원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크림도 들어있고 하니까 나름 실속있는 가격이다.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잘 생각해보면 보통 빵집에서 기존의 큰 맘모스빵은 최소 2000원에서 최대 3500원정도는 함.

 

그걸 생각해보면 절대 싼 건 아니다. 기존의 맘모스빵의 절반정도의 크기니까.

 

 

근데 소보로는 빼곡히 잘 붙어있음.

 

허나 파리바게뜨의 소보로빵처럼 빠삭빠삭한 그런 소보로처럼은 안보이고 고슬고슬해보이는 소보로다.

 

살짝 습기를 머금었을 듯한 소보로.

 

 

내부를 열어봤는데..

 

진한 보라색의 블루베리쩀이 들어있었다.

 

당연히 딸기쨈 혹은 딸기쨈+크림의 조합이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이걸 보고 일단은 감격.

 

딸기쨈보다 블루베리쨈이 훨 비쌀뿐더러, 뭔가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제품이란 인식을 받았기때문에.

 

가장 중요한건 내가 블루베리, 블루베리쨈 좋아함.

 

 

반으로 잘랐는데 쨈도 적지않게 잘 들어있는 것 같다.

 

 

빵은 꽤 두꺼움..

 

 

자.. 시식!

 

 

시식 평.

 

빵이 무지 퍽퍽하다.

 

그러면서 너무 두껍다. 

 

근데 그런 두껍고 퍽퍽한 빵이 2개가 붙어있어서 2배로 퍽퍽하고 너무 두꺼워서 먹기 불편하다.

 

그 다음, 소보로.

 

소보로는 고소한 맛이 아예 안느껴지고 눅눅하다. 바삭한 식감도 아예 없음.

 

그리고 소보로가 너무 잘 떨어짐.

 

그 다음, 블루베리쨈.

 

블루베리쨈은 단맛보다 신맛이 무지 강했다.

 

내가 시큼한 맛은 별로 안좋아함. 개인적으로 딸기쩀보다 블루베리쨈을 훨씬 더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여기 들어있는 블루베리쨈은 진짜 별로였다.

 

생크림도 넣었으면 쨈의 맛을 좀 중화시켜줬을지도 모름..

 

근데 단맛이 너무 부족했다.

 

빵 자체도 아예 단맛이 없고, 소보로도 고소한 맛이랑 단 맛이 안느껴지는데 쨈은 신맛이 강함.

 

ㅋㅋㅋ

 

서로 조화가 안되고 따로 논다. 전체적으로 시큼한 블루베리쨈맛.

  

빵 두께를 조금 줄이거나 좀 더 부드럽게 만들거나, 소보로를 더 고소하고 바삭하게 만들면 좋을 듯.

 

글고 블루베리에 좀 더 단맛을 넣었으면 좋겠다. 아니면 크림도 넣든지..

 

 

너무 두꺼워서 한 면씩 떼먹어야 했다.

 

빵은 기공이 괜찮아보이지만 수분이 무지 부족해서 아쉽...ㅠㅠ

 

정말 오랜만에 이런 퍽퍽한 빵 먹는 것 같네 ㅋㅋㅋㅋㅋㅋ


by 카멜리온 2013. 1. 6. 12:53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오사카 신사이바시에 있는 달로와요에 갔다.

 

일본에 있는 달로와요는 처음이군.

 

근데 엄청나게 럭셔리한 분위기라 깜짝 놀랐음;;

 

촬영금지라서 후라노 메론빵이라는 녀석만 사가지고 돌아왔당.

 

가격은 189엔!! ㅡㅡ

 

 

달로와요.

 

일본에서는 다로와이요라고 함.

 

 

빵 2개 샀는데 이런 3중으로 포장 해줬다..

 

개별비닐 포장, 종이봉투 포장, 비닐봉지 포장

 

럭셔리한 곳은 다르구나

 

 

이게 바로 그 '후라노 메론빵'

 

빵 크기는 작은 편이다. 거짓말 안보태고 내가 한입에 넣어서 먹을 수 있음.

 

초코파이보다 조금 작으려나? 대충 비슷한 크기?

 

하지만 무게는 묵직했다.

 

 

모양이 조금 특이하다.

 

달로와요.

 

그래서 별 모양인가??? ㅋㅋㅋ

 

뭔가 귀엽고 앙증맞음 ㅋㅋ

 

 

쿠키 생지는 바삭해보이진 않고 눅눅한 타입인 듯. 살짝 두껍고.

 

설탕같은건 뿌려져있지 않았다.

 

여기저기 크랙이 보임.

 

색은 매우 연한 멜론색.

 

 

뒤집어보니.. 아랫 쪽도 전부 쿠키생지로 덮여있었다.

 

 

갈라보니

 

ㅡㅡ

 

멜론크림 완전 적음;;

 

빵 자체도 엄청 작은데 이건 너무하지 않냐?

 

 

빵 생지는 음.. 부드러워 보이진 않는다.

 

쿠키 생지는 바닥까지 감싸고 있어서 좋긴 한데.. 얇지도 않고..

 

근데 멜론크림이 적으면 말짱 꽝이라고.

 

 

그래도 뭔가 색은 이쁘다.

 

 

먹어봤는데..

 

이런 대 반전이!!

 

단면에는 멜론크림이 엄청 적어보였는데

 

멜론크림이..

 

가득 들어있다?

 

한입 먹었는데

 

입안에서 느껴지는 이것은 멜론크림의 맛!

 

게다가 많아!

 

 

 

먹어도 먹어도 멜론크림이 빵 끝부분까지 듬뿍듬뿍 들어있다.

 

오오.. 촉촉하고 향긋한 멜론크림이 끊임없이 입속을 헤집고 다니고 있어!

 

 

다른 한 쪽도 이렇게..

 

빵의 끝의 끝까지 멜론크림이 들어있었다.

 

 

멜론크림이 제품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듯.

 

정말 많이 들어있었다.

 

그것도 무지 맛있는 멜론크림이었음.

 

대만족!

 

전체적인 평은, 멜론크림은 만족 200%

 

전체적으로 단 맛을 절제한, 정말 맛있는 멜론빵이었다.

 

하지만..

 

빵 생지가 매우 퍽퍽했다;;

 

멜론크림이 촉촉해서 그나마 보완이 되었는데, 상쇄까지는 할 수 없을 레벨이었다.

 

일부러 그렇게 만들었을거야라고 생각도 해봤지만, 납득할 수 없을 정도의 맛이었음..

 

쿠키 생지는 달지않고 빵 생지와 더불어 퍽퍽한 식감을 담당했다.

 

빵 생지랑 별로 분간을 할 수 없었음.

 

쿠키생지가 빵 전부를 빈틈없이 덮고 있다는 점이나, 멜론크림이 빵의 모든 부분까지 균등하게 많이 들어있다는 점이

 

정말 대단한 멜론빵이라는 생각을 들게 했다.

 

하지만 50%정도에 해당하는 빵생지와 쿠키생지가 그리 마음에 들지 않았음..

 

분명 맛있었던 멜론빵인데 퍽퍽한 식감이 에러였다. ㅠ_ㅠ

 

by 카멜리온 2012. 6. 24. 11:00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