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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아간 구미동 오리역 파티슬리 애나스.

 

 

여전한 제품 라인업을 보여주고 있었다.

 

 

 

 

 

 

맛있는 크림치즈 모찌도 잔뜩 팔고 있었고..

 

예전에 배달일 할 때 가끔 이거 사서 먹으면서 배달했는디. ㅋㅋ

 

 

 

인기제품 터틀파이도 있음.

 

이건 안먹어봤다.

 

페스츄리류 안좋아하니..

 

 

 

 

 

 

 

 

 

 

크레존도 아직 팔고 있고 크림치즈 바게트도 아직 있네.

 

흑미 블루베리는 못보던 녀석같다.

 

 

치즈 브리오쉬도 처음 보는 듯.

 

 

 

그리고 예전에 와서 보긴 했지만 안먹어봤던.. '치아바타'가 아직 있네?

 

 

이름은 치아바타지만, 보통 치아바타가 아니고

 

우유버터와 통팥앙금이 샌드되어있는 치아바타다.

 

앙버터 치아바타로 보면 될 듯.

 

유산균 + 통밀이라고 써있는데.. 통밀도 들어가나보다.

 

 

크림치즈 모닝빵.

 

요 녀석도 처음보는 것 같은데...

 

애나스 빵들은 주의깊게 본 적이 없었으니까.

 

 

 

 

가끔 사먹었던 보헤미안

 

 

맛있어서 자주 사먹었던 초코 슈크림

 

 

팥빵은 묵직해야한다.

 

묵직하고 맛있는 애나스 주력상품 '팥빵'

 

 

부드러운 빵과 크림이 일품인 부메랑.

 

 

 

왕소보루지만. 그리 크진 않은 왕소보루.

 

 

 

 

 

초콜렛도 여러종류 팔고 있는데 오늘은 아직 진열이 안된건지, 새로 만드는 중인건지 텅 비어있었다.

 

 

공방은 근처 어딘가에 따로 있음.

 

 

 

 

초코파이. ㅋ

 

 

 

샌드위치는 모닝, 크로와상, 천연빵, 롤, 계란 햄 샌드위치로 총 5종류.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직접 만드는 천연아이스크림도 365일 판매중.

 

 

 

이번에 구매한 치아바타.

 

예전에 처음 봤을 때부터 무지 먹어보고 싶었던 녀석이다.

 

비주얼에 반했지.

 

큼직하고 맛깔나보임. ㅜ

 

 

파티슬리 애나스의 '치아바타'

 

3500원이다.

 

매우 묵직한 것이 특징이고, 크기도 큰 편이다.

 

겉에는 덧가루가 묻어있음.

 

빵은 정사각형이 될랑말랑하는 사각형.

 

 

밑면.

 

밑면도 노릇노릇 잘 구워져있다.

 

깨끗하네.

 

 

뚜껑을 열어봤는데.

 

두둥

 

 

 

 

 

 

두둥

 

통팥앙금이었네.

 

아 그러고보니 통팥앙금이라고 써져있었던가.

 

통팥앙금이 아주 듬뿍듬뿍!!!!!

 

들어있었다.

 

너무 많이 들어있다고 느껴질 정도.

 

 

그리고 뚜껑부분에는 새하얀 우유버터가 붙어있음.

 

솔직히..

 

뚜껑까고나서..

 

버터가 안보여서 좀 실망했음.

 

근데 뚜껑에 버터가 붙어있는 걸 발견.

 

통팥 위에 바르면 힘드니까 뚜껑쪽에 발라놓은 거겠지.

 

근데 뚜껑에 붙어있는거 보니까 우유버터가 생각보다 적어보여서 더 실망했음.

 

 

 

뭐 어쨌든, 배고프니까 빨리 먹어야징!

 

하면서 뚜껑을 덮고 슬라이스!

 

 

근데 단면을 보니까, 생각보다 우유버터가 많이 들어있다?????

 

ㄷㄷㄷㄷ

 

치아바타는 매우 촉촉한 타입이다.

 

수분 많은 쫄깃 촉촉 치아바타임.

 

 

두둥.

 

빵도 이렇게 촉촉하고 기공도 조밀조밀하다보니

 

빵 자체가 무지하게 묵직할 수 밖에 없었던 거시다.

 

어쨌든, 단면 비주얼은 환상!

 

 

 

한입 먹어봤는데, 우유버터가 쭉 삐져나옴.

 

통팥앙금도 쭉 삐져나옴. ㄷㄷ

 

 

처음 먹자마자 탄성을 내질렀다.

 

우오오오오오 맛있다!!

 

치아바타 맛있다!!

 

진짜 맛있다!!

 

 

빵은 쫄깃쫄깃하지만, 질긴 정도까진 아니라서 딱 좋은 식감이었다.

 

통팥앙금은 오독오독(까지는 아니고, 조금 물컹하지만)씹는 맛이 있었고,

 

우유버터는 매우 부드럽고 풍미가 좋았음!

 

전체적으로 매우 촉초촉초곷고촉촉촉촉초고촉고촉촉촉한 제품!

 

 

비주얼도 내 스타일이고, 맛도 짱짱이었다.

 

근데 이거..

 

너무 커.

 

 

그리고

 

반 정도 까지 먹었을 때는 분명 '진짜 맛있다! 우왕 짱이다! 이럴수가 이럴수가'

 

남발하면서 먹었는데

 

 

절반 이상부터 물리기 시작.

 

이럴수가.

 

 

먹다보니 너무 달다고 느꼈다.

 

팥앙금이 너무 많은 듯.

 

 

통밀이 들어갔는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는데,

 

일단 확실한 건,

 

통팥앙금 짱 많이 들었음.

 

우유버터도 꽤 들었음.

 

빵이 묵직하고 커서 좋은데

 

쫌.

 

크다.

 

 

커서 그런지 먹다보니 질리는 빵이었음 --;

 

과유불급이로구나!

 

그보다 내 식욕이 충족되서 그런건가.

 

절반만 먹으면 맛있는,

 

경기 성남 오리역에 있는 파티슬리 애나스의 '치아바타'였다.

 

by 카멜리온 2013. 10. 27.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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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주가던 빵집 중 하나, 파티스리 애나스.

이 근처에서는 꽤나 유명한 빵집이다.

파티스리라는 이름이 붙어있을 정도로, 제과 쪽이 많이 판매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물론 나는 주로 빵을 먹었지만..

가격은 꽤나 비싼 편.ㅠㅠ

빵의 퀄리티(맛/식감과 완성도 및 제품의 균일성)와 레벨(희소성, 독창성)은 높은 편이지만 그래도 가격이 비싸다....


파티스리 애나스의 가게 외부 모습.

그리 크진 않지만 인기있는 빵집답게 손님들이 끊임없이 드나든다.


주방이 가게 안에 없어서(근처에 있는 공장에서 만든, 따끈따끈한 빵을 들어서 가져온다.)

내부로 들어서면 가게 공간 100%가 판매를 위해 사용되고 있어서 꽤 넓다.

들어서면 가운데에는 빵이 진열되어 있고,

왼쪽에는 제과류와 케이크 및 샌드위치 류를 판매하고 있다.


오른쪽에는 곡물빵 및 파운드, 시폰케이크 등이 진열되어 있고,

카운터에서는 수제 초콜렛을 판매하고 있다.


제과류. 이 뿐 아니라, 케이크 냉장실 위에도 많이 있다.


곡물빵 및 시폰케이크, 카스텔라, 파운드 류.


언제왔다갔는지 모르겠는데 조권과 윤두준 싸인이 걸려있더라.


가운데에는 빵이 진열되어있다.

가격은 비싸지만 정말 하나같이 맛있는 빵들이다.


카운터 밑에 진열되어 판매되고 있는 초콜렛들.


이게 이번에 새로 나왔다고 해서 사본 크랜베리크림치즈 라는 빵이다.

겉에는 번처럼 비스켓을 짜서 구워서 바삭하게 만든 느낌.

 

모양이... 토핑물까지 뿌린 다음에 가위로 빵 윗부분 중앙을 자르고 구워낸 것 같다.

반으로 갈라보았다.


으음.. 빵이 매-우 부드럽긴 한데..

뭔가 크림치즈랑 크랜베리가 내 생각과는 조금 다른 비주얼.


그렇게 많이 들어있지 않은 크랜베리와 크림치즈.

빵은 매우 부드러워서 맛있었지만 크랜베리와 크림치즈 양에 조금 실망을 했다.

왜냐면 크지도, 작지도 않은 보통 크기였는데 그에 비해서는 가격이 꽤나 비싼 녀석이었기 때문..

파티스리 애나스에서는 맛있는 빵이 많지만, 이번에는 실패한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파티스리 애나스에서 추천하는 빵은,

버터크림과 커스터드크림, 생크림 세가지를 섞어 만든 크림을 채워넣은 부메랑이라는 빵.

매우 부드럽고 뛰어난 크림맛을 볼 수 있다.

그리고, 히트상품인 크림치즈모찌.

크기에 비해서 비싼 편이지만,

보통 제과점의 크림치즈모찌보다는 맛을 보증할 수 있다.


순백색에 쫄깃하면서 가득들어있는 크림치즈...

그리고, 단팥빵.

이건 진짜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단팥빵일듯.

타 지역에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는 이 단팥빵은 엄청난 묵직함을 자랑한다.

크기는 CD정도로, 꽤나 큰데, 두께도 두껍고 무엇보다도 안의 팥앙금이 진짜 작살나게 많다.

빵이라는게 겉에 살짝 4mm정도로 둘러싸고 있을 뿐이다.

그리고 단팥에 호두가 잔뜩 들어있어서 씹는 맛도 좋다.

진짜 한번 먹으면 깜짝 놀랄 단팥빵.

다만.. 맛있어서 계속 먹긴 했지만, 먹다보니

'이건 단팥빵을 먹는게 아니라 그냥 단팥앙금을 먹는거잖아?'라는 느낌이 들어서

안먹게 되어버렸다.

그 외에도, 기본적이면서도 뛰어난 맛을 보여주는 빵들, 특이한 빵들이 많다.

근처에 갈 일이 있으신 분은 한번 방문해 봐도 좋을 듯!
by 카멜리온 2011. 9. 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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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공부하고 있는 동네.

내가 일하고 있는 동네.

그리고 내가 살고 있는 동네.

그다지 오래되지 않은 동네라서 그런지 멋진 장소가 많은 것 같다.

지나가다가도 일상에서 벗어난, 그런 풍경을 보고 멍하니 있을 때도 많았다.

이국적인 느낌. 낯선 세상.

내가 사는 곳이지만 가끔 놀라게 하는 곳.

그 중, 좋아하는 곳을 몇군데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하지만 역시 바람을 맞으며, 자연과 하나되어 느끼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



탄천.

거의 모든 도심의 하천들이 좋은 쉼터가 되어주지만,

탄천은 특히 도심과 잘 어우러져 있는 것 같다.




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시원한 바람을 가르면서,

탄천을 뛰며 땀흘리는 것은 그 어떤 운동보다 최고인 것 같다.

 


역시 아파트보다는 저층 주택단지들이 더 보기 좋다고 생각.


산 속에 숨어있는 골안사.

아파트 22층에 올라갔더니 보였다. 위치는 알고 있었는데 직접 본 건 처음이었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는 아파트가 매우 많지만, 조금이나마 주택단지도 있다.

그런 주택단지에는 정말 특이하고 개성넘치는 집들이 많은데, 이것도 그 중 하나.



이렇게, 한옥도 몇채 있고..


사진으로 보니 웅장함이 떨어지지만, 정말 크고 위압적인 외관을 지닌 빌라였다.


그냥 동네 공원에 놓여있는 사과.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조형물.


고가도로 밑에 그려져 있는 벽화.

원래 없었는데 작년에 세 분 정도 오셔서 이렇게 멋진 그림을 완성하고 가셨다.



탄천에 있는 작은 섬.

징검다리를 건너가야 갈 수 있는 곳인데..

올해 여름 계속된 폭우로 많이 손실되어있다.


평화로운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



주택사이의 작은 언덕길.



멀리 가지 않아도

이렇게 좋은 곳들을

일상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할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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