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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 전부터 과자 과대 포장 및 높은 가격이 문제가 되어왔다.


이번에는 국내 과자업체의 과대 포장에 대해 알아보기로.


스낵류의 질소까지 다루면 너무 시간이 많이 소요되므로 여기선 완충재, 개별포장, 박스포장 등에 대해서만 살펴보겠다.



과자 7개 샀는데 2만 5천원 나옴 ㅋ



다 깠는데 내용물은 저것 뿐.




완충방지를 위해 완충재를 써야 한다는 업체 관계자.




깨지는건 매 한가지.






초콜릿에 카카오버터를 별로 넣지 않고 팜유 등의 저렴한 유지를 많이 사용한다는 사실.



외국인들에게 국내과자를 줘서 반응을 살펴봤다.



이에 반해 수입과자, 해외과자들은..





과자 가격 인상후엔 매출액이 많이 떨어졌다고 한다.



만원으로 살 수 있는 한국과자 vs 수입과자










이건 뭐 마술하는것도 아니고... 상자 속에 상자 속에 매우 작은 봉지과자 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그냥 덤으로. ㅋㅋㅋㅋㅋ



과대 포장 순위.


1위부터 5위까지!





그럼 이에 대한 업체 관계자들의 주옥같은 명언들을 살펴보겠다.








[과자는 일종의 오락활동이기 때문에 양이 중요하지 않다]



[유통되는 과정에서 중력에 의해 과자가 아래로 내려가기 때문에 양이 작아보이는 것]



[과대포장이라고만 몰아가면 개발 의욕이 떨어져요.]



[포장 기술 역시 발전을 하고 있는건데]




ㅋㅋㅋㅋㅋ




아 좀 호흡좀 가다듬고.


후우..



과자 업체들의 반응이 너무 재미있는 것 같다. ㅎㅎㅎ


다음은 덤으로, 


최근에 즉석식품에 대한 말도 많아져서 그에 대한 정보도 모아봤다.






참고로 위 뉴스에 즉석식품이 출연하게 된 계기를 만들어준 제품들.


실제로 위 뉴스에서 다루고 있는 제품들이다.




ㅋㅋㅋㅋㅋㅋㅋ




갈비탕? ㄴㄴ 갈비 씻은 물.







그럼 이제 이에 대한 업체 관계자의 말을 들어보시죠.







소비자의 선택이잖아요


내용을 열어보면 '이만큼 들어가 있네' 판단하시고 비싸다 그러면 안 사시면 되잖아요




아니 이게 말이야 방구야?

사기 전에 열어서 볼 수 있게 해주면 되겠네.

by 카멜리온 2014. 8. 2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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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초코송이가 있다면, 일본에는 키노코노야마가 있다!

 

버섯산.

 

메이지에서 나오는 제품인데, 일본과자인데다가 유명제품이다보니 여러가지 맛이 꾸준히 나온다.

 

이번에 볼 녀석은... 가을제품인, 군밤맛.

 

게다가, 커다란 크기라고 써져있당. 기존보다 큰 초코 버섯이 들어있을거임.

 

 

뒷면의 설명.

 

군밤의 고급스런 단맛과 고소한 풍미를, 우유느낌의 초콜릿과 조화시켰습니다.

 

가을의 맛을 즐길 수 있는 키노코노야마를 드셔보세요.

 

 

군밤맛의 초콜릿과 밀크초콜릿 두개의 층으로 되어있다.

 

 

영양성분표.

 

270kcal.

 

 

열어봤는데.

 

음???

 

내가 생각하던 것과 전혀 다른 광경이 펼쳐졌다.

 

낱개...포장이라니 --;

 

초코송이가 낱개포장이라니!!!

 

이게 무슨소리요!!! 메이지양반!

 

 

 

전부 꺼내서 수를 세어봤는데,

 

.....

 

8개???

 

초코송이가 8개??

 

낱개포장된 초코송이가 8개??

 

 

 

 

1개 뜯어서 상자에 넣어봤는데 ㅋㅋㅋㅋㅋ

 

어째 요새 고르는 일본과자마다 죄다 과대포장이냐.

 

 

모양은 분명 설명대로 밀크초콜릿과 군밤맛 초콜릿의 이중구조.

 

크기는, 분명 기존 키노코노야마보단 컸다.

 

근데, 엄청 큰건 아니고, 음. 전체길이는 후시딘 길이보단 짧고, 버섯대가리는 말린 무화과보다 조금 작은 크기.

 

 

먹어봤음.

 

오.. 군밤맛 진짜 난다. ㅋㅋㅋㅋ

 

근데,

 

단지 그게 끝임.

 

과자는 똑같이 바삭한 보통 과자고.. 밀크초콜릿은, 달달하고 향 강한 군밤맛 초콜릿의 맛에 묻혀서

 

존재감 제로.

 

군밤맛이 강했다. ㅋㅋ

 

아 근데 8개는 너무했다 메이지

 

첨에 보고 '이게 뭐지' 했다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쫌 아니지.

 

포장만 보고 속는건 참 easy.

 

호갱짓했구나 생각하니 목메이지.

 

내가 산게 과잔지 질손지 헤메이지.

 

다 먹고 씁쓸하게 한까치 담밸피지.

 

이딴걸 쓰고 있는 난 지금 제정신인지.

 

 

by 카멜리온 2014. 4. 1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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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 맨 처음에 왔을 때,

 

각종 과자들도 크게크게 상자에 넣어서 큰 사이즈로 판다거나(예를 들면 초코파이 36개들이 상자라든지)

 

씨리얼도 500g 이상씩, 그리고 개포대처럼 크게크게 판다거나 하는 게 없어서,

 

한국이나 중국이랑은 다르게 일본은 과대포장이 없구나. 라고 생각했었다.

 

실제로도 포키(일본 빼빼로)를 먹든, 캬라멜콘과자를 먹든 한국과는 달리 내용물도 실해서 만족하는 편이 많았다.

 

하지만 알고보니, 일본도 질소를 팔고 과자를 서비스로 주는 경우가 많더라.

 

가장 대표적인 회사는 후지야가 있다.

 

 

사실 뭐 후지야는 과자를 전문으로 파는 회사가 아니고 캔디나 초콜렛 류를 전문으로 파는 회사라서

 

과자류는 딱히 보기가 힘든데, 내가 이제까지 먹었던 후지야의 많은 과자들이 과대포장이 쩔었다. 개객기들.

 

후지야 다음으로는 롯데가 좀 과대포장이 있는 제품이 좀 보였다.

 

일단 이 과자는 처음 먹어보는데 이것도 질소 80%의 스멜이 팍팍 풍겨서 사진을 찍어보기로 했다.

 

이 과자는 한국의 엄마손파이와 거의 똑같은 과자. 엄마손파이처럼 일본에서도 인지도가 꽤 있는 과자다.

 

호무파이(홈파이).

 

호무라는 호무호무해.

 

 

봉지를 까보니, 파이가 2개씩 들어있는 봉지가 총 9개 들어있다.

 

근데 겉 포장봉지의 1/3정도 들어있나?

 

 

꺼내서 찬찬히 진열해보니 이런 느낌.

 

뭐야. 저 정도면 질소 어쩌구 할 게 없잖아? 적당히 잘 들어있구만 뭘.

 

이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사실 저거 9봉지가 전부 밑면 1줄이내에 다 들어간다.

 

좀 더 보기 쉽게 과자 속봉지를 벗겨서 확인해 보자면,

 

 

자. 이게 1봉지에 들어있는 2장의 호무파이.

저렇게 9세트가 들어있는 거임.

 

정면에서 보면 이런 모습. ㅋㅋㅋ

 

즉 9세트(18장)의 과자가 전부 맨 밑면에 차곡차곡 들어간다.

 

이렇게 들어가서 확인해보면 겉 포장봉지의 1/6도 채우지 못함. ㅋㅋㅋㅋ

 

사실 이것보다 더 쩌는게 많았는데 후지야랑 롯데 제품 중에.

 

나중에 먹게 되면 꼭 사진찍어놔야지.

 

일본이라고 뭐 다를거 없어 ㅅㅂ 상술이야 만국공통이여

by 카멜리온 2012. 10. 1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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