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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진 일주일 전 쯤의 일이다.

 

모바일을 통해 티스토리 블로그 유입로그를 확인하고 있는데...

 

구글. 정확히는 google.com 으로부터의 유입이 엄청나게 증가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웹 관리자페이지가 아닌 모바일 어플 관리자페이지다보니 유입 시간까지 뜨지는 않지만, 분명 엄청난 접속량이 발생했다는 것을 쉽게 알아차릴 수 있었다. 

 

 

 

 

 

 

 

평소의 유입로그는 이러하다. 모바일 네이버로부터의 유입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상황.

 

 

 

 

 

유입순위를 보니,

 

압도적 1위는 네이버 모바일 검색

 

2위는 카카오톡.  몇번만 떠도 한번에 10만, 7만 이렇게 들어오니 순식간에 2위로 올라가버렸다.

 

3위는 네이버 PC 검색.

 

그 외에 구글코리아, 다음모바일 등이 순위권에 있었는데,

 

문제의 www.google.com 으로부터의 유입은 총 38929회로 9위에 랭크되어 있었다. 

 

 

 

 

 

8일 정도가 지난 현재, 유입로그의 변화 추이를 살펴보니

 

2위 KAKAO TALK 은 399회 증가

 

3위 search.naver.com 은 682회 증가

 

4위 www.google.co.kr 는 1028회 증가

 

5위 m.daum.net 은 75회 증가

 

6위 m.search.daum.net 은 1060회 증가

 

7위 cafeblog.search.naver.com 은 6회 증가

 

그리고...

 

9위와 8위는 순위가 바뀌어버렸다.

 

www.google.com 이 search.daum.net 을 제치고 8위로 올라섰다.

 

www.google.com 은 무려 7311회 증가...!

 

1위인 m.search.naver.com 은 정확한 수치를 웹 관리자페이지에서만 확인할 수 있기에 직접적인 비교가 불가능했다.

 

다만 대략적으로 계산해보니... 네이버 모바일 검색 유입 누적 수치는 8일 전과 비교하여 15000회 정도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왜 갑자기 www.google.com 으로부터의 유입이 증가한 것일까?

 

사실 그 이전에는 거의 google.com 으로부터의 유입은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다.

 

실제로 2017년 9월 7일까지 누적된 유입 수가 고작 3만대였으니...

 

이제까지 구글 검색에서 누락되어있다가 갑자기 노출이 되기 시작한 것 같다. 원인은... 최근 진행되고 있는 '티스토리 개편'과 관계가 깊지 않을까. 정확히는 모르겠지만서도.

 

 

물론 구글com 으로부터의 유입이 안정적이지는 않다.

 

중간중간에 그쪽으로부터의 유입이 갑자기 뚝 끊기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재차 유입이 발생하기 시작하는 시점도 그렇고, 뚝 끊기는 시점도 그렇고 둘 다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제멋대로다.

 

뭐 여하튼 노출되지 않았던 구글에서도 유입이 발생하니 반가울 따름. 그것도 네이버 모바일 검색 유입의 절반 정도나 되는 수치로...

 

 

 

내친 김에 이전에 등록해놓았던 네이버 애널리틱스와 구글 서치콘솔을 확인해보았다. 구글 애널리틱스는 오늘에서야 등록해놓아서 확인이 불가능하니, 이번엔 이 두 녀석만을 보기로 하자.

 

 

 

 

 

 

 

네이버 애널리틱스에 들어가자마자 나오는 방문현황 요약 페이지.

 

방문자수가 몇인지, 방문횟수가 몇인지, 신규 방문자수와 재방문자수는 몇인지, 페이지뷰는 몇인지, 평균 체류시간과 방문당 페이지뷰는 몇인지가 전부 요약되어 나온다.

(*참고로 2017년 9월 8일부터 9월 14일까지의 일주일간으로 통계 범위를 설정하였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네이버 애널리틱스가 수집한 방문자 수치와 티스토리 블로그가 수집한 방문자 수치가 많이 차이난다는 것.

 

네이버 애널리틱스가 수집한 방문자수는 실제보다 적은 수치다.

 

확인해보니, 네이버 애널리틱스에 떠있는 저 방문자 수치는.. 티스토리 자체적으로 수집한 방문자 수치 중 '네이버로부터의 유입 수치'와 어느 정도 비슷한 것으로 밝혀졌다.

 

즉, 구글이나 다음 등으로부터의 방문자는 포함되지 않은 수치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

 

 

 

허나 검색채널별 검색 유입을 보면 네이버 뿐 아니라 구글, 다음, 네이트 등도 떠있는 걸 알 수 있다. 그냥 동일한 봇이 아니라 수치가 다른 것 같다. 나중에 구글 애널리틱스까지 확인해보면 답이 나오겠지.

 

여하튼 유입 검색어 및 인기페이지 등도 요약되어 보여준다.

 

 

 

하나하나 살펴보면, 시간대별 방문 상세정보도 알 수 있다.

 

몇시에 방문자수가 몇인지, 방문횟수와 신규방문자, 재방문자수가 몇인지, 페이지뷰는 몇인지

 

최대방문자수, 최소방문자수, 최대페이지뷰, 최소페이지뷰는 각각 며칠이고 몇시인지...

 

 

방문분석 카테고리에만도 방문현황, 페이지뷰, 시간대별방문분포, 요일별방문분포, 방문체류시간, 방문경로깊이, 방문지역분포 등이 있는데,

 

방문경로깊이를 살펴보면 방문당 평균 페이지뷰를 알 수 있다.

 

블로그에 방문한 사람이 블로그에서 몇 페이지를 보는지를 수치화한 것이다.

 

이 일주일간, 1페이지만 보고 나가는 사람은 9789명으로 가장 많았고, 2-4페이지를 보는 사람은 511명, 5-10페이지를 보고 나가는 사람은 100명, 11-15페이지를 보고 나가는 사람은 19명이었다.

 

21-30페이지를 보고 나가는 사람도 9명이나 되었으며, 51페이지 이상을 보는 사람도 5명이나.... 존재했다.

 

뭐하는 사람들이지.

 

 

TOP 방문지역 분포를 보면

 

서울 강남구와 일본이 공동 1등이었고, 그 다음으로 서울 서초구, 관악구, 송파구, 중구, 경기 성남 분당, 서울 동작구, 미국, 서울 영등포구가 랭크되어 있었다. 

 

전체유입현황 요약을 살펴보면 어떤 방법으로, 그리고 어떤 채널로 많이 들어오는지를 알 수 있다.

 

검색이 가장 높았고(특히 네이버) 다이렉트로 들어오는 사람들도 많았다.

 

 

 

검색유입요약을 보면 검색채널 방문분포를 알 수 있는데 각 검색채널마다 어떤 검색어로 많이 들어오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유입 상세 URL을 살펴보면 네이버 검색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이 50%에 육박했고, 다이렉트로 들어오는 사람이 11.41%였다. 다이렉트로 들어오는 것은 북마크나 즐겨찾기로 들어오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7위에 랭크되어있는 http://camelion.tistory.com/m 은 2.34%였는데 이는 브라우저 주소창에 등록되어있는 것으로 유입되는 경우라고 한다.

 

www.google.com으로부터의 유입이 0.66%로 되어있는 것을 보면 확실히 구글로부터의 유입은 제대로 수집이 되지 않은 듯 하다.

 

인기페이지의 순위도 나와있는데, 각각 페이지의 평균체류시간도 알 수 있었다.

 

여기서 1위인 페이지URL을 클릭하면

 

이런 화면으로 넘어가서 페이지뷰그래프를 보여준다. 일주일간 페이지뷰, 접속시작수, 접속종료수, 반송수가 어떠한지를 그래프로 알 수 있다.

 

 

그리고 실시간분석을 보면, 현재 블로그 방문자수가 몇명이고 어떤 유입검색어로 들어왔고, 어떤 채널로 들어왔고 어떤 페이지를 몇명이서 보고 있는지 등을 알 수 있다.

 

또한 모바일로 접속했는지 PC로 접속했는지 어떤 페이지URL이 인기가 좋은지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인구통계 그래프를 보면, 지난 일주일간의 내 블로그는.. 남자 방문자보다 여자 방문자가 2.5배 이상 많은 걸 알 수 있었다. 나이 분포는 19-24세와 25-29세가 가장 많은 편.

 

 

19-24세의 여자 방문자 수가 가장 많았고, 25-29세의 여자 방문자수가 2위, 30-34세의 여자 방문자수가 3위, 35-39세의 여자 방문자수가 4위에 랭크되었다. 5위는 25-29세의 남자 방문자.

 

 

그 외에도 방문자들이 안드로이드냐 IOS냐 윈도7이냐 윈도 10이냐 등 어떤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있는지

 

Mobile Safari 10, Chrome Mobile 60, IE 11 등 어떤 웹브라우저를 사용하고 있는지,

 

 

 

어떤 화면 해상도를 사용하고 있는지도 알 수 있었다.

 

솔직히 별 관심없어서 네이버 애널리틱스에 등록만해놓고 안봤었는데

 

이렇게 살펴보니... 확인할 수 있는 것들이 매우 많아서 놀라울 따름이었다.

 

 

 

다음으로 가볍게 구글 서치콘솔을 확인해보자.

 

애널리틱스가 아닌 단순한 서치콘솔이라 알 수 있는 것은 적은 편이었다.

 

 

카테고리를 살펴보면

 

검색노출 : 구조화된 데이터, 리치카드, 데이터 하이라이터, HTML 개선, 엑셀러레이티드 모바일 페이지

 

검색트래픽 : 검색 애널리틱스, 사이트로 연결되는 링크, 내부 링크, 직접 조치, 국제 타겟팅, 모바일 사용 편의성

 

Google 색인 : 색인 상태, 차단된 리소스, URL 제거

 

크롤링 : 크롤링 오류, 크롤링 통계, Fetch As Google, robots.txt 테스터, sitemaps, URL 매개변수

 

등이 있다.

 

간단하게 크롤링 오류부터 살펴보면...

 

데스크톱과 모바일에서 각각 '찾을 수 없음', '잘못된 리디렉션', '차단됨' 등의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다.

 

오류페이지의 원인 및 확인된 날짜 등을 알려주어 오류를 쉽게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것이다.

 

그 외에도 일일 크롤링 페이지 수 및 일일 다운로드 크기, 한페이지당 다운로드 소요시간 등의 정보를 알려주고 있으며,

 

 

검색 애널리틱스로 가면

 

클릭수 노출수 CTR 게재 순위 등을

 

검색어, 페이지, 국가, 기기, 검색유형, 날짜 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면 /m/1221라는 페이지는 클릭수가 109회이고 노출수는 1252회이며, CTR은 8.71%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구글 애널리틱스에서는 이걸 바탕으로 해서 네이버 애널리틱스만큼 상세하게 수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구글 유입 방문자 수 증가로 인해 갑작스레 확인해 본, 네이버 애널리틱스와 구글 서치콘솔.

 

구글에 검색 노출이 된 것 같아 기쁘긴한데, 구글로부터의 유입은 어떤 검색어로 들어오는지를 티스토리 자체에서는 알 수 없어 아쉬울 뿐이다.

 

그건 구글애널리틱스를 통해 가능하다고 들었기에..... 나중에 따로 확인하는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by 카멜리온 2017. 9. 15.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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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을 할 때에는, 주의할 사항이 겁나 많다.


특히 (지금의 나처럼) 밀린 글이 엄청나게 많을 때,


최대한 빨리 올리고 싶어도, 그리고, 빨리 올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어도, 절대 조급해하면 안된다.


블로그 자체가 블럭이 되어버리거나, 저품질 블로그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나야 애초부터 애드센스 등의 광고나, 특정 업체로부터의 광고를 통한 수익성 블로그를 할 생각은 없었고,


개인적인 공간 및 정보 수집용으로써 블로그를 운영하려했고, 현재까지도 차질없이 잘 진행되어가고 있다.


그런 용도의 블로그이기에, 댓글이나 방문자수에 연연하지 않고 블로그를 하려고 노력하지만, 


사람 마음이란 참으로 간사해서, 그 상황에 계속 적응하게 되면 점점 욕심이나 불만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래서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데, 방문자 수가 너무 많아도, 너무 적어도 


계획에 차질이 생길 위험이 높아지므로 적정선의 방문자 수 유지가 내게도 중요하다.


포스팅 이야기하다가 갑자기 왠 방문자 수 이야기냐고? 방문자는 결국 글을 보러 들어오기 때문에,


어떤 글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블로그 운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방문자의 수가 결정되기 때문.


포스팅과 방문자 수, 그리고 블로그 블럭 및 저품질블로그는 깊은 연관관계가 있다는 걸 말하고 싶었다.







쓸데없이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본론으로 넘어가도록 하자.


결국 나도 적정한 방문자 수와 지속적인 블로그 운영권을 필요로 한다.


그건 블로그를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블로거에게 방문자 수란, 가장 손쉽게 알 수 있는, 노력에 대한 눈에 보이는 보상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파워블로거라는 명예든, 광고 수익이라는 재물이든, 아니면 자기표출욕구를 충족시키고 얻는 자기 만족이든.


결국 인간은 남에게 자신을 내보이고 싶어하는 존재이니까.


그런데, 도중에 블로그가 블럭되어버리거나 저품질 블로그에 걸리면 명예든, 재물이든, 자기만족이든 어쨌든 자기가 시간과 노력을 들인, 모든 고생이 허사가 되어버리지 않는가.


수시로 모든 블로그 데이터를 백업해놓고 USB 및 N드라이브 등에 올려 불시의 사태에 대비한다해도, 


정작 블로그가 블럭이 되어버리면 복구하기 매우 힘든데다가, 


설사 복구하더라도 블로그 유사문서/중복문서 문제가 필연적으로 생기기떄문에 블럭 자체를 안당하는 편이 좋다.


블로그 경력이 길진 않고, 아는 것도 많이 없지만


나도 이미 티스토리 블로그 블럭 및 네이버 방문자 수 유입감소를 수차례 겪어봤기 때문에, 


허접하게나마 이제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블럭 및 저품질 블로그에 걸리는 이유를 연구, 분석해 보기로 하겠다. 


.....귀찮아서 원래 이런거 하나하나 따지지도 않고, 대충 막 사는 블로그 인생이었지만, 어떡하리? 


막쓰다가 블럭당한 경험이 이미 있으니, 짜증나도 운영진 측을 따라야지 ㅠㅠ






1. 한 분야에 치중해서 올린다.


- 당 블로그가 블럭 및 저품질 블로그가 되었던 건 이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항목을 좀 더 세분화하자면



① 하나의 글에서의 똑같은 키워드의 반복 

 

- 얼마나 반복되어야 문제가 되는지는 알 수 없다. 


한 줄에 몇개, 몇 줄 이내에 몇개 혹은 몇 글자 이내에 동일 키워드 반복 등의 세부적 조건을 알 수 없다는 소리.


이런 블럭 및 저품질 조건들은 추측 및 가설일 뿐이니 수치화 자체가 불가능한 건 당연지사.


어쨌든, 하나의 글에서 똑같은 단어가 연속적으로, 그리고 어느 자주 나열되면 블로그 품질이 저하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단 하나의 글에서 같은 키워드의 반복 몇개만으로는 저품질이 될리는 없지만, 


운이 나쁘면 걸리거나, 혹은 이러한 글이 연속적 혹은 비연속적이라도 누적되면 저품에 걸릴 거라 생각한다.

 

 

②연속된 글에서의 똑같은 키워드의 반복

 

- 이것 또한, 바로 연속되는 글에만 해당되는지, 몇개 이내 라는 조건이 있는지, 전혀 알 수 없다.


허나 내 경험 상, 계속 동일한 소재의 글이 올라올 경우, 동일한 키워드의 반복은 필연적이 되고, 


그건 바로 저품질의 원인이 된다. 한가지 키워드에 대한 고의적 검색 노출 독점을 막겠다는 것.


③잦은 태그의 나열


 - 이건 글 내부가 아닌, 태그에서의 문제인데, 연속적인 글들의 태그가 동일한 태그가 연속적으로 올라온다면, 원인이 될 수 있다. 


한 분야에 치중하게 되면 키워드 및 태그가 반복되어서, 검색엔진 알고리즘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실제로 당 블로그에서 가장 많은 글을 차지하고 있는 한 소재는, 몇년 전에 이미 저품 조건에 걸려있어서 


검색해도 검색결과에서 완전 뒤쪽 구석에서나 발견할 수 있다. 


그때 당시엔 뭐가 이유인지 알지도 못했기에, 이건 계속 그대로 내버려두고 있는 상태. 이미 생명이 다했다. 지금 와선 살릴 수 없어 --; 계속 이 블로그는 저품에 걸려있을 운명인 것이다.




2.글을 자주 수정하거나 삭제하거나 비공개로 돌린다.


- 상기한 당 블로그에서 가장 많은 글을 차지하고 있는 한 소재는, 키워드의 반복 문제도 있었지만, 수시로 공개/비공개로 돌리다보니 저품 조건에 걸렸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인 공간이라 생각하기에 글을 수시로 수정하고, 삭제하고, 비공개로 돌리기도 하고 했는데, 이 모든 행위가 블로그에 타격을 준 것 같다.


정말 개인적인 공간이라 생각한다면 상관없지만, 상위노출이 되고싶다, 수익을 높이고 싶다, 방문자 수를 유지 혹은 상승시키고 싶다. 한다면, 수정/삭제/공개여부에는 가급적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물론 이것 또한 한두번 수정 삭제한다고 바로 저품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RSS에 등록되어있는 따끈따끈한 글일 경우, 수정하거나 삭제하게 되면 


네이버 검색엔진이 개빡쳐서 경고를 줄지도 모른다. 경고 누적이 되면 '저..저품질로 가버렷!'

물론 전부다 내 추측일 뿐이긴 하다만 --;


글 하나를 여러번 수정하거나, 연속적인 글들을 자꾸 수정하게 되는 경우 모두 포함된다.

수정하고 싶다면 RSS에서 글이 빠져나온 후에 하는 걸 추천한다.



3.유사문서/중복문서


 - 넷상에서 자신이 올린 글과 특정 부분이 비슷한 글이 이미 올라와있을 경우, 유사문서/중복문서라고 해서


남의 글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으로 판단되어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내 경우에는 티스토리 예약기능을 몰랐던 과거에, 내가 올렸던 글을 그대로 복사해서 다시 올린 적이 몇번 있었는데, 아예 검색이 되지 않았다. 


이유는, 이미 예전에 올렸던 글이 검색 노출이 되어있었기 때문. 이것도 유사문서/중복문서의 범위가 알고리즘에 적용되어있을테지만 알 수 없다.


이 유사문서/중복문서때문에, 남의 글을 출처를 밝히고 인용하는 글이 많을 시, 자신도 모르게 저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

뉴스 발췌나, 본문 가득한 무분별한 스크랩의 경우도 마찬가지.






일단 당 블로그가 문제가 되었던 경우는 이 3가지 경우가 가장 크게 작용한 것 같다.


블럭이 되었던 경우는 1번의 경우가 가장 컸다. 동일한 키워드 및 태그의 반복.


그래서 현재는 1번의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치중되어있는 한가지 분야에서 벗어나 다른 분야까지 넣되, 

쓸데없는 분야까진 손을 대고있진 않다. 원래부터 이 블로그는 한가지 주제에 대해서만 올릴 생각이었기때문에....(추가 블럭을 막기위해 어쩔 수 없이 들어간 일본과자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을.)

그리고 쓸데없는 태그는 넣지 않고 있다. 태그는 정말 간략하게 넣는 것이 좋은 듯.


2번의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글을 올리고 나서 읽어봤을 때,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어도 기다렸다가 수정하거나, 비공개로 돌린다. 올리기 전에 다시 한번 읽어보고 수정해야할 부분을 수정 후 올리는 것이 백번 낫지만, 워낙 포스팅 시간이 없다보니 퇴고의 시간을 거치지 못하는게 아쉬울 따름.. 속전속결로 막 써 올리는 습관을 고쳐야 하는데...


3번의 경우는 문제되었던 경우가 워낙 적었던 데다가, 블럭이 되지 않는 이상 앞으로 맞닥드릴 이유가 없을 듯 하다.







....





내가 겪은 이 세가지 조건만으로 포스팅이 끝나면 섭하지 않겠는가.


어떤 업계든 파고 들어가면 복잡한 것처럼, 블로그 시장도 정말,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매우 복잡하기에 


저품질 되는 나머지 조건 및, 블로그 지수/ 블로그 최적화에 대해 추가적으로 알아보도록 하자.


이 3가지 이외의 저품질 되는 조건 및 원인에 대해서는 간략하게 몇가지만 써보도록 하겠다. 


알아두어서 나쁠 건 없지. 위 3가지만 주의하다가 다른 조건에 걸려서 낭패볼 수 있으니.ㅇㅇ







4.광고글 혹은 체험단 후기 등 상업성 글이 많이 올라오는 경우.


5.일정기간동안 새로운 글이 올라오지 않는 경우.


6.짧고 성의 없는 글들이 자주 올라오는 경우.


7.검색엔진이 싫어하는 키워드를 자주 올리는 경우.

 : 사람들이 자주 검색하는 키워드가 주로 해당되는 듯 싶다.. 맛집, 여행, 추천 등등


8.욕설, 성적표현 등이 중간 중간 섞여있는 경우.


9.불법이 아니더라도 저작권과 관련해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경우.


10.어뷰징 행위

 : 여러 IP로 블로그 댓글, 추천/공감, 방문자 수, 페이지 노출 수 조작 등을 하는 경우.

 이걸 이용해서 오히려 상대 블로거에게 공격을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해당하는 정보를 올려서 한순간에 방문자 수, 페이지 노출 수를 높이는 경우도 이에 해당.


11.한가지 IP로 많은 블로그 운영하는 경우.


12.위젯을 잔뜩 붙여놓는 경우.


13.하루에 특정 수 이상의 글을 올리는 경우.




 

등등등.. 정말.. 까다롭구나 블로그 너! 이거 원 무서워서 어디 글 쓰겠어?? 부들부들..



이 외에도 겁나게 많지만, 나머지는 블로그 지수/ 블로그 최적화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덧붙이는 게 나을 것 같다.





블로그 지수는 무엇이고, 블로그 최적화란 무엇인가?


블로그 지수는 블로그에 대한 종합적인 점수라고 보면 된다. 다른 말로는 인기도.

블로그의 인기도는 수많은 요소에 의해서 정해진다고 하는데, 간단하게만 봐도 



방문자 수

댓글 수

페이지뷰 수

스크랩 수

북마크 수

방문자 체류시간

신뢰도

블로그 지속기간

질 높은 포스팅 및 질 낮은 포스팅 개수 및 비율 

이웃과의 교류활동


등등등...



어쨌든, 이렇게 블로그 지수가 올라가면 블로그가 최적화가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블로그 최적화가 되면, 어떤 글을 써도 검색시 상위노출이 되는 경우가 많아지므로, 

명예든 이익이든 자기만족이든 블로거는 노력에 따른 결실을 최대한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블로그는 해도해도 끝이 보이지않는 존재. 언제까지 해야될지 아무도 몰라. 그냥 하는겨 블로그는 --;

블로그가 최적화되었고, 연이은 방문자 수 폭발에 보이는 이득 및 보이지 않는 이득을 다 얻으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더라도,


언제 저품질의 수렁으로 빠지게 될지 모르는 법이다.





그래서 블로그 지수와 관련해서 저품질 조건을 또다시 몇개 써보자면, 방문자수.


갑자기 네이버나 다음 메인에 걸렸든지 어쨌든지 해서 방문자수가 폭발했다! 라고 한다면, 


검색엔진 알고리즘에서는 이게 부정적인 방법으로 방문자수를 늘린게 아닌지 확인한다고 한다. 


즉, 눈에 띄면 일단 한번 의심해본다는 소리. 걸리면 터는거고 아니면 마는거고.


덧붙이자면, 블로그 검문은 검색엔진에 의해서만 행해지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 의해서도 행해진다.


포털사이트 사측에서 불시검문으로 블로그를 방문해서, 알고리즘으로는 걸러낼 수 없는 것들을 잡아내기도 한다고...




다음으로 페이지뷰 및 방문자 체류시간.


방문자 체류시간이 짧으면 짧을수록, 저품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왜냐면, 질 좋은 정보글인줄 알고 들어왔다가 


자신의 생각보다 질이 낮은 글이었다, 어뷰징용 낚시성 글이었다 하는 경우에, 방문자들은 금새 나가버리기 때문.


페이지뷰 또한 마찬가지. 방문자와 페이지뷰 수가 동일하다는 것은, 


결국 1회성 방문자의 경우가 많기때문에 질 좋은 블로그가 아니라고 검색엔진이 판단할 수 있는 것이다.




다음으로 이웃과의 교류활동.


이웃과 자주 오고가고, 서로 댓글 및 추천/공감도 날려주면 정말 좋은 블로그라 할 수 있다.


허나 티스토리의 경우엔 모르겠으나, 네이버 블로그의 경우에는 이런 댓글, 추천/공감, 스크랩 수 또한 전부 네이버 검색 결과에 반영된다고... 


여기선 딱히 저품질로 빠지는 조건이 없어보이지만, 상기했다시피 여러 IP로 유사한 댓글 및 광고성 댓글이 많으면 문제가 될거라고 예상한다. 


그리고, 이웃신청을 무분별하게 전부 수락하거나 질 나쁜 블로그(상업성, 광고성 블로그)와 이웃관계가 많아지는 것 또한 문제가 된다고...


즉, 방문자 및 이웃들의 반응도 철저히 지켜본다는 것이다. 즐겨찾기 북마크가 많거나 엮인글이 많거나 추천/동감이 많거나 오래 체류하고 있거나, 다른 글도 보거나 하면 검색엔진이가 '음 좋은 블로그로구만 허헣'이라고 생각한다는거~


뭐 근데 이웃과의 교류활동에서는 난 신경쓸 부분이 전혀 없구나. ㅎㅎㅎㅎ OTL





그외의 저품 조건에는, 가장 처음에 말했던, 1번의 키워드 관련한 조건, 7번의 검색 엔진이 싫어하는 키워드 조건과 겹치는 부분이 많긴한데

제목에 검색 엔진이 싫어하는 문자를 올려도 안된다는 이야기(예를 들면 대괄호[]라든지), 제목이 너무 길어도 문제가 된다는 이야기, 제목이 글 내부에 중복되는 것도 문제가 된다는 이야기 등이 있다.

그 외에도 본문에 삽입되는 이미지 및 동영상, 그리고 검색어의 제목 및 본문에서의 노출 빈도 등등도 전부 연관이 되어있다고 하니.... 글 하나 쓸 때도 잘 써야 하겠다.


복잡하구만 복잡해! 그냥 글만 쓰면 되는 줄 알았는데 피해야할 이런 조건들이 있었을 줄이야!













쌩뚱맞지만 이제 한번 블럭 및 품질이 나빠지는 조건을 전부 종합하여, 결론을 내려보자.


두둥!!


*블로그에서 글을 쓸 때는, 어느 날 갑자기 저품질이 되거나, 블럭당하고 싶지 않다면,


'한가지 주제에 대해서만 쓰지 말고, 한 글에서 특정 단어를 자주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연속되는 글 또한 특정 단어의 반복된 사용을 자제하고, 짧은 글/광고글/체험단 후기/상업성 짙은 글만 쓰지 않도록 하는 한편, 가급적 좋은 정보가 담긴 질 좋은 글을 써야하며, 쓸데없는 태그는 넣지말고, 넷상에 중복되는 문장 및 문단이 없도록 창의적으로 직접 작성하는 편이 좋으며, 스크랩 및 인용, 발췌 등은 가급적 삼가고, 되도록 끊임없이 꾸준히 글을 써주되, 검색엔진이 싫어할만한 키워드나 부호 등을 피하면서 하루에 너무 많은 글을 쓰지 않도록 주의하는 동시에, 욕설 성적표현 및 민감한 사항에 대해서는 글을 삼가고 어뷰징 행위 및 글을 자주 수정/삭제하는 행위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정도로 쓸 수 있을 것 같다. 겨우 한문장밖에 안되네. ㅎㅎ


조금 줄여볼까.



[질좋은 포스팅을 꾸준히 써주자.]





근데 나처럼 한가지 주제로만 쓰면 털린다는거 -.-


그래서 다른 블로거 분들이 이런저런 주제로 글을 쓰는 것이었던것이었던것이었다~~


끗!






ps. 그보다 이 글 또한... 이러한 조건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면서 써보았다. 눈치챈 사람들 있으려나....

동일한 어휘의 잦은 사용 제한, 이미지 등록, 전체적인 글 길이 및 고의적 검색 노출 의도 표출 자제 등등등..

귀찮지만 퇴고할 시간도 없고 이 글이 수정을 필요로 한다면 일주일 후에나 가능할 듯.. --;


여하튼 지금 가장 걱정되는건, 밀려있는 포스팅의 분류가 전부 한정적인데.. 어찌 올린다니. 




by 카멜리온 2014. 8. 1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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