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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

 

친구랑 네코랑 셋이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 갔다.

 

그 동안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도 막상 못갔었는데 날잡고 가기로 했음.

 

마침 9월 14일부터 11월 11일까지는 '유니버설 서프라이즈 할로윈'기간이당. 올ㅋ

 

근데 오늘도 역시나...

 

생각보다 늦게 나왔다 --;

 

9시쯤에는 도착해줘야하는데 우리는 10시쯤 도착.

 

이미 USJ는 인간들이 바글바글했다. 흐미

 

오늘은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도 아니고 월요일인데 말이지.

 

아, 그나마 이게 금토일보다는 적은 편이려나?

 

월요일에 USJ가기로 정한건 나다.

 

여러모로 따져봤는데 월요일이 가장 좋았었기 때문.

 

이유는 나중에 나옴.

 

 

 

매표소가 한.. 24개정도?? 엄청나게 많았지만 대략 30분정도 기다렸다.

 

가격은 한명당 6400엔이었다. 1일권 기준.

 

2일권은 10900엔, 반일권(오후 3시부터 클로즈까지)은 5200엔, 1.5일권은 8400엔이었다.

 

비싸..

 

그리고 어트랙션을 좀 더 빠르게 이용하고 싶다면!

 

유니버설 익스프레스 패스를 사면 된다.

 

다만 횟수제한이 있다.

 

4개짜리가 있고, 7개짜리가 있는데

 

이걸 이용하면 일반줄이 아니라 익스프레스 줄로 서서 타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가격은 장난 아님;;;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곳.

 

일단 배고파서 뭣좀 먹으러 갔다.

 

지도보면서 가게찾아가는데도 20분걸림 --;;

 

 

할로윈 USJ 한정상품 피자.

 

유령칩이 올라간 단호박&버섯 피자라고 하던가.

 

근데 진짜 존 비쌈 --;

 

저거 한조각당 1400엔정도 했던 것 같다.

 

그리고 광고는 완전 멋지게 해놓는데 실제로 보면 볼품없음.(다른 것들도 전부 마찬가지...)

 

내가 그 돈주고 이걸 사먹어야 돼? 이런 생각 팍팍 든다.

 

그래서 노선 변경해서 그냥 파스타나 먹기로 함.

 

 

 

근데 파스타도 가격이 만만찮았는데

 

완전 양도 적고 맛도 없고 인스턴트 --;; 한 150엔정도 되는 맛이었다. ㅅㅂ

 

근데 사람들이 워낙 많다보니 어떤 가게를 가든 줄이 길게 늘어서있음.

 

역시 먹는 장사를 해야하나?? ㅋㅋㅋㅋ

 

 

친구도 피자세트를 구매했는데 샐러드도 완전 조금 들어있고 가격만 더럽게 비쌌다 --;

 

셋이서 다같이 욕하면서 먹었음.

 

USJ 내부에서 파는 것들은 전부 바가지....

 

USJ 들어가기 전에 주전부리 좀 사가길 적극 권장하는 바이다!!

 

 

 

이국적인 건물들을 잔뜩 세워놨음.

 

밥먹고 나서 처음으로 탄 게 샌프란시스코 에어리어의 '백 투 더 퓨처 더 라이드'였다.

 

우리가 실제로 직접 자동차모양 타임머신을 타고, 타임머신 훔쳐타고 도망친 녀석을 쫓아

 

우주, 공룡시대, 화산, 빙하, 미래도시, 과거도시 등등 가는 내용이었다.

 

줄서서 30분정도 기다린 후에 탔는데

 

맨 처음에 타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진짜 재미있었음.

 

엄청 어렸을 때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에서 봤던 3D 우주여행의 느낌이 났다.

 

근데 어렸을 때보다 더 실감나고 재미있었던 것 같음.

 

친구랑 네코도 대 만족!! 계속 셋이 와 짱이다 쩐다 이러면서 들떴음.

 

 

 

그 다음으로 간게 '쥬라기 공원 더 라이드'

근데 이건....

 

별로였다. ㅋㅋ

 

이것도 대략 3-40분 줄서서 탔는데(우비 필요하다고 하는데 안사도 됨)

 

직접 배를 타고 넓은 쥬라기 공원 세트장을 돌면서 체험하는건데, 넓은 세트장은 꽤 대단하다고 느꼈으나

 

로봇 공룡들이 조금은 허접했고(그래도 꽤 잘 만들었다) 조금 루즈한 감이 없잖아 있었다.

 

그나마 하이라이트는 마지막에 대형 T렉스를 만난 직후에 거의 배가 수직강하하는 것.

 

25.9m!!!

 

후룸라이드 같은거임..

 

그 부분 하나는 스릴넘쳤다.

 

근데 그게 끝임. ㅋㅋㅋㅋ -_-

 

다들 조금 실망한 기색.

 

백 투 더 퓨처가 너무 세긴 셌다. ㅋㅋㅋ

 

 

 

내린 후에 상품관 구경중.

 

 

중간에 공룡이 침도 뱉어서 머리도 젖고

 

마지막에 수직강하 할 때는 배로 물이 들어오기 때문에 바지도 젖었다..

 

 

 

수직강하할 때는 카메라로 사진 찍어줌

 

 

나와서 그냥 다른데로 가고있는데 중간에 공룡 만났다.

 

로봇인데 빠르더라...

 

 

죠스.

 

죠스는 안탔다.

 

딱봐도 쥬라기공원하고 비슷할 것 같아서.. 물튀고..

 

 

그 다음으로 간 곳은 뉴욕에어리어의 '어메이징 어드벤처 오브 스파이더맨 더 라이드'

 

근데 영화 스파이더맨을 생각하고 가면 대략 낭패..

 

우리는 함정에 빠졌다는 사실을 인지못하고 1시간이나 기다렸다.

 

(오후쯤되면 모든 대기시간이 1시간이 넘어감. 인기많은 건 2시간씩.

 

스파이더맨도 원래 1시간 30분이었는데 퍼레이드때문에 사람 좀 없을 때 갔음)

 

 

백 투 더 퓨처는 단지 우리가 타고있는 차량만 움직이는 3D였지만

 

스파이더맨은 타고있는 차량도 움직이면서 열, 냄새, 물, 바람 등을 느낄 수 있는 4D였다.

 

그래서 더욱 기대했음.

 

하지만 현실은...

 

 

'영화 스파이더맨'이 아니라 '만화 스파이더맨'이었다 --;

 

미국에서 80년대에나 방영해줬을법한 약간 구린 느낌의 스파이더맨을 테마로 한 곳이었다.

 

그렇다고 3D화면까지 애니메이션은 아니었고,

 

애니메이션을 3D로 만든 거라 몰입도는 좋았다.

 

악당들이 4-5명 정도 나오는데 전부 만화 스파이더맨에 나오는 녀석들.

 

스토리는 악당들과 우리가 만나게 되어서 이놈저놈한테 막 다굴당하는데 스파이더맨이 전부 막아줌.

 

악당들은 스파이더맨 내비두고 우리만 공격한다. --;; 야이 멍청이들아!!! 스파이더맨을 공격하라고.

 

중간에 스파이더맨도 공격당해서 털리긴 하는데, 중간과정 생략하고 갑자기 스파이더맨이 악당들 전부 잡고서 급 마무리.

 

--;

 

악당들이 우리 공격할 때 막 열기도 느껴지고 물도 튀기고 바람불고 정신없음.

 

백 투 더 퓨처랑 거의 비슷한 느낌이고 재미있긴 했는데

 

친구는 영화 스파이더맨이 아니라 실망.

 

네코는 재밌긴 한데 좀 짧다고 실망.

 

다들 백 투 더 퓨처가 짱이었다고 말함.

 

역시 맨 처음에 탄거라 그런가.. 근데 사실 나도 백 투 더 퓨처가 가장 좋았던 듯. ㅋㅋ

 

 

그리고 카니발 퍼레이드를 봤당.

 

 

귀여운 스누피. ㅋㅋ

 

주먹이 앙증맞다.

 

 

이 할로윈 스폐셜 퍼레이드는 이탈리아의 Masquerade, 미국의 Mar di Gras, 브라질의 Rio de Naneiro Carnival 등등

 

세계의 유명한 카니발 팀들을 모아놓았다고 한다.

 

물론 난 뭐가 뭔지 잘 모름..

 

 

키티

 

 

이쁜 불나방언니들.

 

 

왠지모르게 유세윤이랑 오지명을 떠올리게하는 딱따구리.

 

퍼레이드는 그렇게 길진 않았다.

 

한 자리에 서서 10-20분 정도 보면 다 지나감. 하루에 한번밖에 없는거라 봐두긴 해야겠지.

 

물론 1시간 정도를 계속 USJ를 일정 루트로 행진하기때문에 보려면 계속 볼 수 있다.

 

할로윈이 가깝다고 아이들한테 간식 나눠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었고(그 루트에 꼬마 몇백명이 대기타고 있었음 --;;).

 

 

 

 

배고파진 우리는 뭣좀 먹으러 감.

 

아까부터 사람들이 들고 먹는 이상한 고기가 궁금했었는데

 

찾아보니까 칠면조다리였다.

 

아마 USJ에서 저게 가장 인기가 많은 듯..

 

많이들 들고다님.

 

가격은 개당 790엔!!!! 더럽게 비싸네 --;

 

그래도 한번 먹어보자.

 

 

크기는 꽤 컸다.

 

 

 

그리고 은근히 살도 무지 많았고 맛있었다.

 

짜지도 않고 적당히 기름지고 쫄깃쫄깃.

 

배고파서 그런지 다들 순식간에 먹어치웠음.

 

 

그 다음으로 간 곳은 원더랜드.

 

어린이들이 주로 가는 곳이다.

 

사실 다른 어트랙션을 더 타볼까 생각하기도 했는데

 

슈렉4D어드벤처, 세서미 스트리트 4D 무비 매직, 스페이스 판타지 더 라이드, 터미네이터 2 3D, 죠스, 워터월드 등

 

아직 못 본 인기있는 것들이 많았긴 했는데 죄다 대기시간이 2시간가까이 되고..

 

오후 3시 이후가 되면 '반일권' 입장객들도 늘기 때문에(기존의 입장객들은 왠만하면 클로즈까지 안나가고)

 

대기시간이 무지막지하게 길어진다.

 

그래서 그냥 원더랜드 구경감.

 

 

이 쪽은 아기자기하다. 그리 넓지도 않고.

 

 

 

 

 

 

 

 

 

 

하늘을 나는 스누피..

 

일명 플라잉 스누피.

 

 

 

플라잉 스누피 타려다가 그 옆에 있는 헬로키티 컵케이크 드림을 탔다.

 

컵케이크같이 생긴 놀이기구에 타서 빙글빙글 돌리는 거임..

 

 

이런거 타면 카메라나 핸드폰 꺼내지 말라고 주의받는데

 

괜찮은 것 같아서 사진 찍다가 바로 제지당했다. ㅠㅠ 죄송합니다..

 

 

그리고 이거 탔음.

 

이거 인기 장난 아니라서 1시간정도 기다린 것 같다.

 

 

 

근데 1분정도? 한 6바퀴 돌고나서 끝임 --

 

겁나 짧아... 장난하나..

 

 

어느 덧 밤이 되었고

 

그냥 여기저기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녔다.

 

아직 완전히 밤은 안 되었는데 야경이 이뻤음.

 

 

 

 

 

고독한 남자

 

 

 

 

 

 

 

 

 

쇼핑할 곳이나 음식점이나 선물 파는 곳 무지 많다.

 

쇼핑점은 25개, 음식점은 14개정도 되는 듯.

 

 

 

 

 

 

 

 

 

 

드디어 내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할로윈 호러 나이트' 시작!

 

이건 9월 14일부터 11월 11일 사이의 '금,토,일,월'요일에만 한다. 오후 6시.

 

내가 이거떄문에 월요일에 온거임.

 

뿐만아니라 금,토,일,월은 거의 9시오픈~21시클로즈인데반해

 

화,수,목은 10시오픈~19시30분 클로즈라서 별로 안좋다.

 

그리고 금,토,일,월 중에서는 그나마 월요일이 사람이 가장 적지.

 

 

웰 컴 투 라쿤시티..

 

나 바이오하자드 졸 좋아하는데 ㅋ

 

레지던트 이블도 다 봤는데 ㅋ

 

라쿤시티!!

 

 

낮에는 보통 건물들이었는데도 조명만으로 이렇게 바꿔놓았다.

 

음악도 완전 으스스한, 공포스러운 게 흘러나와서 더욱 긴장하게 만든다.

 

비명소리도 섞여있는 음악.

 

 

꼭대기에 바이오하자드 보스가 싸돌아다닌다.

 

레지던트이블에서는 1 보스.

 

 

 

어떤 언니가 나타나서 총쏘면서 보스랑 싸움.

 

 

또 다른 보스 등장!

 

완벽하게 재현해놨다.

 

 

안에 사람 들어있는데 덩치 무지크다. 2m는 그냥 넘을 듯.

 

 

단골손님 좀비멍멍이도 나타나주시고.

 

 

 

중간중간에 일반 좀비들도 섞여있다.

 

사람들 비명지르고 몰려있는 곳 가면 좀비들 있음.

 

경찰 좀비. 이빨 때우셨네.

 

 

아기좀비 데리고있는 엄마좀비. 이 분 좀 쩌는 듯..

 

 

 

아기 좀비도 포스가 장난 아니었다.

 

 

저 멀리서 혼자 걸어서 모자 좀비쪽으로 온 흑인좀비아저씨.

 

멀리서 올 때 완전 포스 작살이었는데 아무도 안 쳐다보길래 좀비가 아닌가? 이랬다.

 

근데 사람 몰려온 곳 오더니 들고있던 컵으로 울타리 내려치면서 존재감을 과시했음.

 

관심받고 싶었구나.

 

근데 키 컸다. 190정도?

 

 

 

난쟁이인 아기좀비.

 

가끔씩 유모차에서 벗어나서 여자들을 공격했다.

 

인기짱이었음 ㅋㅋㅋ

 

근데 사실 가장 무서웠다;;

 

 

 

 

 

좀비 하나랑 사진 ㅋㅋ

 

 

 

아 그리고 가장 리얼한 좀비아저씨.

 

바로 이분!!

 

 

스킨헤드 백인횽인데 표정 연기 레알 장난 아니었다.

 

들고있는 여자 얼굴 입에서는 막 꿈틀대고..

 

 

입에서 꿈틀대는건 이 백인횽 손임.

 

 

인기절정인 아기좀비

 

 

패스트푸드 알바생 좀비

 

 

안면지퍼 좀비 ㅋㅋ

 

좀비들은 대부분 무릎, 팔꿈치, 손 쪽에 보호대 겸 롤러바퀴를 달고있다.

 

그래서 가끔 일반인들에게 슬라이딩해서 쫘르르륵 소리내면서 미끄러져서 놀래킴.

 

근데 진짜 무섭다 그거 --;

 

 

다른 보스.

 

 

아까 1탄 보스랑 꼭대기에서 싸우던 언니 아직도 싸우고있네.

 

 

이 할로윈 호러 나이트는 바이오하자드 존 뿐 아니라 이것저것 더 많다.

 

추가로 돈을 더 내면 바이오하자드 엄브렐라사 어트랙션, 13일의 금요일 어트랙션, 미이라 2 어트랙션도 이용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이용 가능한 이 '바이오하자드 라쿤시티'는 호러레벨이 1이고,

 

나머지 애들은 4 혹은 5라고 함.

 

근데 돈아까워.. 몇천엔이나 더 줘야한다. 장난하냐.

 

 

친구는 '할리우드 드림 더 라이드'를 혼자 두번이나 탔다.

 

한마디로 롤러코스터인데,

 

싱글로 줄서면 어디든 빨리 들어가서 탈 수 있다.

 

'싱글'은 혼자 온 사람이 따로 줄 서 있다가, 빈 자리가 나게 되면 거기에 타는 시스템으로,

 

빨리빨리 이용하고 싶으면 일행으로 왔어도 싱글로 따로따로 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친구는 2번이나 타고 신나함  ㅋㅋㅋㅋ 1번 타는데 5분도 안기다렸다고 ㅋㅋㅋ

 

 

 

이것저것 선물 쇼핑하고 구매한 다음에 8시 반쯤 되어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을 빠져나왔다.

 

 

바이바이~~

 

그리고 우리는 2시간 타베호다이 가서 미친 듯 고기를 궈워구워구워궈워궈워구웍 먹었음.

 

친구가 고기라면 환장하는 녀석이라 ㅋㅋㅋ

 

 

 

 

 

 

 

 

 

 

여하튼 드디어 가본 USJ!!

 

무지 재밌었다.

 

솔직히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긴거랑 바가지요금이 흠이었지만 나름 괜찮았음. ㅋㅋ

 

나중에 또... 가고 싶지는 않고 도쿄 디즈니랜드나 가보고 싶다. ㅇㅇ

 

 

 

 

 

by 카멜리온 2012. 10. 2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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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한국과 비교해서 꽤나 많은 종류의 과자가 유통된다.

와서 놀란 점은.. 킷캣이나 오레오, 리츠, 다이제 등의

유명 과자류들도 종류가 무지 많다는 것이었다.

그 중에서 오레오랑 리츠를 한번 살펴보기로 하장.


일단 일반적인 오레오.

박스로 된 것 등등 여러가지 사이즈로 팔리고 있다.


오레오 초코렛 바(일본 밤)


오레오 초코렛 바(마카다미아)


오레오 스틱. 바닐라크림.

 

 




오레오 소프트쿠키 샌드. 바닐라 맛.

오레오 소프트쿠키 샌드. 캬라멜 커피 맛.


오레오 소프트쿠키 샌드 미니팩.
우지말차라떼 맛.


오레오 소프트쿠키 샌드 미니팩.
바닐라 맛.




오레오 초코렛 바(농축 밀크 화이트 초코렛 맛) - 미니

오레오 초코렛 바(오리지날) - 미니


오레오 초코렛 바(밀크티 맛) - 미니


오레오 초코렛바(딸기맛) - 미니



오레오 초코렛파이(딸기맛)



오레오 bits 샌드위치(레몬)

오레오 bits 샌드위치(바닐라)


리츠 토스티드 칩스
오레오 씬 크리습

100kcal밖에 안된다고 대놓고 광고.


리츠 bits 샌드위치. 딸기맛.


리츠 bits 샌드위치. 왼쪽부터 치즈/바닐라/리치밀크크림


리츠 리치커스터드샌드

리츠 리치치즈샌드


리츠 까망베르 치즈 샌드.

리츠 모짜렐라 치즈 샌드.

리츠 리치치즈 샌드(리치치즈는 체다치즈 맛임.) 

 




한국에서는 오레오는 4가지 맛정도밖에 못먹어봤었는데

일본에는 여러 종류가 있어서 놀랐음.

by 카멜리온 2012. 3. 2.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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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교는 아침 9시 20분에 수업이 시작된다.

내가 사는 곳에서 대충 얼마가 걸리는지 모르므로 7시 30분에 기상해서 8시 10분에 집을 나왔다.

세키메타카도노역까지 걸어가는데에 정확히 10분 걸렸고,

세키메타카도노역에서 히가시우메다까지는 기다리는 시간 포함해서 18분정도 걸렸다.

그리고 히가시우메다에서 우메다역까지 환승을 위해 걸어가는데에는 4분가량이 소요되었고,

우메다에서 어학교가 있는 신사이바시까지는 8분정도가 걸렸다.

총 40분. 와서 사무실로 가니 일단 첫날이니까 실용A클래스를 들어보고,

좋다싶으면 그 윗반을, 나쁘다싶으면 그 아랫반을 들으라고 했다.

그래서 맨 처음 들어간 실용A클래스는.. 인원은 대충 16명정도. 70%는 한국인, 30%는 중국인.

전부다 나와 비슷한 또래에 남자는 나까지 4명뿐.

반 레벨은 교재와 설명은 어렵지 않았지만, 이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대부분 일본에 온지 반년전후쯤 된 애들이라서

회화가 모두 능숙했다. 그래서 많이 주눅듬. 그리고 반 분위기가 너무 좋지 않았다.

뭔가 엄숙하고 답답한 분위기..

그래서 한시간 끝나고 일단 한단계 아래 수업을 들어가봤다.

한단계 아래 수업은 실용B클래스인데, 인원은 거의 교실이 꽉찰정도. 25명쯤 되는 것 같았다.

특이한건, 실용A클래스와는 달리, 백인도 있고 흑인도 있고 그리고 시끌벅쩍한 분위기였다. 

다들 웃음이 넘치고 ㅋㅋ

한시간 수업 들어봤는데, 교재와 교사의 설명은 실용A클래스처럼 그냥 무난했다. 심지어 회화레벨조차 실용A랑

비슷함. 더 뛰어난 사람도 많고.. A랑 B랑 대체 뭔차이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였다.

어쨌든, B클래스에서 한시간 수업을 듣고, 다시 올라갔더니 조금 높아보이는 분이 오셔서

레벨을 보자면 A클래스 들어가는 것이 나에게는 더 좋을거라고 추천해주셨다.

그 반은 인원이 더 적어서 회화도 많이 할 수 있고, 실용B반보다도 회화에 좀 더 중점을 두는 곳이라고 했다.

조금 회화가 어렵다고 생각해도 어차피 1달만 하는거니까 빡세게 하면 어떻겠냐고 하셨다.

그 말을 들으니 그 말이 옳은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실용 A반은 분위기가.. 뭐랄까.

수능 당일에 언어영역이 겁나 어렵게 나와서 다들 망치고 나서,

'슈벌 수리까지 망치면 *된다!'라는 생각을 가진 상태의 학생들이 한문제라도 더 풀기위해 공부를 하고 있는

수리영역이 시작하기 바로 전의 그런 분위기라고 해야할까.

어쨌든 그래서 3교시째는 다시 A클래스로 가서 들어보고, 4교시쨰는 B클래스에 가서 들어봤다.

근데 나는 B클래스의 분위기가 좋아서 그 쪽으로 가기로 했다.

4교시째에는 B클래스에서 중국인인 진뵤상(주부이고 일본에서3년 삼)과 인도인 죠시상(키가 무지 크고 시커멈.

흑인인줄 알았음)과 일본어로 열심히 대화도 했다.(물론 난 서툴지만..)

B클래스는.. 놀자판의 분위기는 아니지만, 교수도 유머러스하고 수다스럽고 잘 설명해주는데다가

학생들도 몇몇을 제외하고는 활기차고 웃음이 가득했다.

그래서 난 결국 B클래스로 하겠다고 결정을 내렸는데. 막상 기대하고있는 그 선생님에게 바로 말은 못드리고

오늘까지 결정해서 내일 아침에 알려드린다고 말씀드리고 나왔다.



그리고 바로 친구들을 몇명 사귀게 되었다.

그 중 오키누나가 다같이 점심이나 먹으러 가자고, 자기가 쏜다고 하면서 나도 데리고 가주셨다.

다 같이 일본 샤브샤브집에 들어갔는데 일본 도착해서 아직 초코렛과 야끼소바정도밖에 먹지못하고

계속 굶어온 나로써는 완전 신세계였다 --;;

 


이게 1인분.. 일본이다보니 샤브샤브도 전부 각자 알아서 먹는 거였다. 밥은 오카와리(리필)가능.

 


이게 1인분치고 많다 싶었는데, 싱글이 아니라 더블로 시켜주신거였다.

거기에 나마비루(생맥주)도 한잔씩 주시고.

근데 생각보다 가격이 쌌다.

더블이 1048엔정도인가 하고.. 나마비루가 380엔인가 530엔인가.. 아마 380엔이겠지.

물론 내 돈먹고는 절대 못먹을 가격이다 ㄷㄷㄷㄷ

다 합쳐서 한국돈으로 2만원정도인가.

 


보면 바 형식으로 되어있는데 저렇게 고기를 직접 썰고있다.

근데 이쁜 종업원이 없음--

고기도 아주 그냥 입에서 살살 녹고.. 나마비루도 달달하니 더럽게 맛있었다 ㅋㅋㅋㅋ


중간에 오키누나가 일본 처음 왔을 때 많은 도움을 주셨다는 할배가 오셨는데

그 분도 한국분이셨다. 일본에 오래 사셨지만 경상도사투리를 잘 쓰시는 분이셨음.

일본에서는 집 철거라고 해야하나 그런 일을 하신다고 하셨다. 돈은 엄청나게 잘 버시는 분이셨음.

예전에 오키누나가 일본 왔을 때 한달에 생활비로 30만엔(현재 우리나라돈 450만원정도)씩 주셨다고 하니.

어쨌든, 배터지게 고기랑 밥을 잔뜩 먹고서 맛있게 잘 먹었다고 연거푸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렸다.

근데 나와서는 또 맥도날드가서 커피나 마시면서 이야기하자고 다같이 신사이바시 마꾸도로 갔다.

이번에도 오키누나가 아메리카노 한잔씩 사주시고는 일본어와 한국어를 혼용하면서 다섯명이서 수다를 떨었다.

어차피 난 집에가도 할 게 없으니 나에겐 잘된 일.

형들도 둘 다 알바를 안하다보니 친구 안만나면 딱히 할 일이 없다고 한다. ㅋㅋ

그러면서 나에게 먼저 일본에 온 선배로써 이것저것 조언이랑 이야기도 많이 해줬는데 뭐.. 그냥 재밌었다. ㅋㅋ

좀 수다 떨다가 마꾸도에서 나와서 오키누나랑 할배와 헤어지고, 나랑 형들은 신사이바시에서 난바까지 걸어갔다.

충렬이형은 원래 집이 그 쪽방향이고, 병천이형은 완전 정 반대방향인데 우리가 난바쪽으로 간다니까

그냥 자기도 난바에서 지하철 타고 가겠다고.. ㅋㅋ

난 난바 도톤보리에 있는 돈키호테를 가 볼 생각이었다. 자전거나 살까..하고.

지하철요금이 너무 많이 드는데다가, 원래부터 자전거는 반드시 살 생각이었다.

돈키호테가 싸다고 하니 한번 구경도 할 겸 가볼 생각.

도톤보리에서 형들과 헤어지고, 나는 구리코아자씨 옆을 지나서 돈키호테에 들어갔다.

돈키호테에 들어가자마자 맨 처음 발견한 것은?!!







참이슬!

막걸리!

여기서 참이슬은 298엔. 한국돈으로 4400원정도다. 게다가 돈키호테는 정말 싸게 파는 곳이라 할 수 있으니

보통 5000원 이상은 줘야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쏘주님하인듯.

막걸리는 뭐, 더럽게 비싸다 --;;


 


어제 마트에 갔는데, 시리얼이 정말 작은거밖에 없었는데

역시나 돈키호테에서조차 큰 용량은 팔지 않는다. 240g, 380g 등등.. 그나마 큰게 하나 있었는데는

700g짜리가 있었다. 죠리퐁 비슷한 거였음.

근데 그것도 봉다리가 작아서 그런지 커보지이가 않았음.

새삼 한국의 과대포장같은 쓰레기짓이 창피해졌다ㅋㅋㅋㅋㅋㅋㅋ

 


비타민워터가 여기에도 있는데.. 한글로 써져있는게 웃겨서 찍었다.

더위를 먹다? 영양!

 


뭐, 여기서도 바움쿠헨을 파네요. 바움쿠헨도 일본에서는 이제 기본빵의 하나가 되버린듯 --;

 



여긴 팀탐시리즈들.

한국에서는 기껏해야 3-4종류밖에 맛볼 수가 없는데 여기는....!!!!!
(한국에서도 이제 드럭스토어라든지, 백화점 수입코너라든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예전에는 온리 코스트코였었는디)

근데 역시 가격이 후덜덜이다.


 


이건 그냥 여러모로 웃겨서 찍은거..

한국에서도 좋아하는 훈와리메이진도 보이고,

캔디브라, 캔디끈빤쮸 보이고--;

미남이시네요 제주감귤 초코렛도 보인다.


 


한국 상품 도입! 식품도 한류 붐!

 


근데 몇개는 한국제품같아보이지가 않는뎁쇼(...)

그나마 일본에서 좀 널리 퍼져있다고 생각되는게 저 마켓오 리얼브라우니랑 신라면이었다..

리얼브라우니는 봉지과자도 아니고 박스과자인데 질소가 꽤 많은디 일본인들 화 안나려나 몰라..

홍초에는 카라가 모델로 나와있다.

 


여긴 컵라면 코너 중에서도 야끼소바 코너.

내가 어제 다이소에서 105엔 주고 산 야끼소바메이진이 여기서는 99엔!

저게 확실히 싸긴 싼 녀석이었군.

 


이건 메론빵과자랑 단팥빵과자.

무슨 맛일지 궁금하다 --;; 써져있는거 읽어보니 그냥 모양만 메론빵, 단팥빵이고 맛은 칸쵸정도로 생각하면 될 듯..

 


여긴 우마이봉시리즈. 겁나 큰것도 보임 ㅋㅋㅋ

 


기념선물로 인기어요

 


한국 손님들꺼도 대인기!


 


일본여서 인기짱!




아마 여기에서 한국어를 담당하는 직원은

한글의 'ㅔ'를 아직 안배웠나보다.......

 


도쿄 바나나도 아니고 오사카 초코바나나..

 


일본 올 떄 돼지코를 안사왔다면 198엔(3천원정도)을 주고 돼지코를 사야한다.

그보다 한국인도 많을텐데 한국인한테 써달라고 부탁좀 하지;;;;

돈키호테 내에 한글 써져있는거 80%가 조금씩 오자가 있다.

 


이게 내가 사와서 잘 쓰고있는 돼지코.

한국에서는 철물점에가면 개당 500원.

 


생 면 3개에 99엔이면 38엔 주고 사는 동네 대형마트보다도 조금 더 싸잖아?

 


이건 돈키호테에 있던 멜론빵 중 하나.

속이 비어있다고 한다--;

메이플소스가 빵 하부쪽에 스며들어있다고 하는데..

빵 속이 비어있는게 맛음의 비결이라니 그딴게 어딨어;;

나중에 보니 이건 별로 인기가 없는 듯..

똑같은 사이즈에 똑같은 개수로 들어있는 초코칩멜론빵이 더 잘 팔리더라.

 


 


오늘 돈키호테에 간 목적을 드디어 찾았다(돈키호테 구경하느라 자전거는 한참 후에나 발견ㅋㅋ)

가장 싼게 9980엔이다.

나머지는 다 만엔이 넘어감. 살까말까하다가.. 그냥 집에 가기로 했다 --;;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어!


돈키호테를 빠져나와서 난바에서 신사이바시를 지나서 혼마치까지 계속 점포와 사람구경하면서 걸어갔다.

중간에 서점이 있어서 들어가서 조금 보다가, 다시 걸어가는 중에 북오프가 있어서

들어가서 H2 명탐정코난 만화책을1시간정도 읽다가 나왔다.

북오프에서는 회사원, 학생, 주부, 노인 등등 너나할 것 없이 서서 만화책을 열심히 보고 있었다.

근데 서서보니 너무 피곤함.

 


근데 집에 돌아오는 길에 발견한 동네 조금 큰 자전거샵.

가장 싼거 7980엔짜리도 있다.

누가 돈키호테가 가장 싸다고 그랬냐????????


 


이렇게 생겼는데 사려다가 유비아니키(룸메형)한테 물어보기로 결정하고

그냥 집으로 돌아왔다. 어차피 내일도 살 수 있으니.

 


오는 길에 또다른 마트를 들렸다.

여기도 우리집 근처 마트랑 가격이 비슷할까? 해서..

근데 여기가 더 비쌈 --;

일단 바나나도 1개에 128엔, 98엔이고..

 


바나나가 무슨 고기보다 비싸지?

엄청 큰것도 아닌데 6개들이 한다발에 415엔.

 


이건 처음 본 거.

악마의 열매 모양 젤리 ㅋㅋ

 


일본은 마트 등에서 일정 시간이 되면 즉석섭취음식은 할인을 하는데
(물론 한국도 하지만서도)
가게마다 다르지만 보통 7시나 8시 전후가 되면 20% 또는 30% 할인을,

그리고8시 전후나 9시 전후가 되면 반액 할인을 한다.

그래서 가끔 뭔가 먹고 싶어지면 이걸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ㅋㅋ

튀김류부터해서 오꼬노미야끼, 타코야끼, 야끼소바, 고로케, 돈까스, 닭꼬치, 초밥, 회 등등 엄청많음.

 


고로케 하나에 70엔!

반액이니까 35엔!

 


오꼬노미야끼 반액세일해서 150엔도 안되는 가격!

 


이건 그 마트에 있던 멜론빵.

이걸 마지막으로 찍고 다시 집으로 향했다.

그러다가 또다시 발견한 마트.

이번에는 좀 더 집에서 가깝도, 마트도 이제까지 가봤던 마트 2개보다도 조금 더 컸다.

들어갔더니 여기도 신세계였음.

 


일단 바나나 한다발이 무조건 89엔.

갯수는 랜덤이고 대신 크기도 랜덤이다.

물론 갯수와 크기는 서로 반비례한다.

갯수가 많은 건 바나나가 작고.. 이런 식. 그래도 89엔이면 겁나 싼거임. 난 깜짝 놀랐음.ㅋㅋ

 


그 다음에 여기는 씨리얼 종류도 꽤나 많았다. 다른데서는 못봤던 것들도 많았고..

근데 콘푸로스트 395g짜리가 498엔?

 


스폐셜케이 레드가 180g에 398엔?????

 


콘후레이크 180g이 278엔???

다른데는 1g당 1엔정도로 쳤는데 여기는 미칠듯이 비싸다.

 


근데 이걸 보니 모든걸 이해할 수 있었음.

다른 곳에서 켈로그사의 시리얼을 잘 갖다놓지 않는 이유는 경쟁력이 없어서였을거다.

켈로그꺼는 원래 겁나 비싼 듯 싶다.

왜냐면 이것처럼 일본 자체브랜드? 이런 시리얼도 꽤 있는데

가장 싼게 위 사진에 나온 240g에 198엔이다.

이건 먼저 가봤단 다른 곳에서도 흔히 볼 수 있었는데

그런데서는 200엔이 넘었던 것 같다.

 


씨리얼 코너.

꽤나 비싸다.. 양도 적고..

 


이건 그 마트에 있던 빵집의 멜론빵.

 


여기도 즉석섭취식품을 잔뜩 팔고있었다.

위 사진은 오꼬노미야끼, 야끼소바, 오므라이스, 토리야끼만 있는 곳.

 


튀김류는 옆에 또 잔뜩 있었는데 고로케도 무쟈게 싸다.

개당 46엔으로 1개들이부터 5개들이까지 종류별로 있다.

조그마한 돈까스나 각종 튀김류도 많았는데 전부 다른 곳보다 가격이 쌌음. ㅋㅋ

 


다만 오꼬노미야끼는 좀 비싼편이었는데, 그래도 두껍고 꽤 컸다.

이것도 뭐 반액하면 200엔정도면 먹을 수 있겠지..

 



거기 있던 브리오슈 멜론빵. 인기가 없다.

이 마트는 빵들도 싼편이라 100엔이 넘는 걸 보기가 힘들다.

물론 빵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제품이 두자리숫자임 --;;

위 멜론빵은 98엔.

 


페코쨩의 메론빵. 이것도 98엔.

 


브리오슈초코칩 메론빵.

이게 보통 브리오슈메론빵보다도 당연히.. 더 잘팔린다.

 


여긴 식빵조차 98엔.

식빵은 전부 크기가 똑같다. 단지 썰어놓은 두께와 그에 비례해서 식빵 장 수가 조금 달라질 뿐.

싸게 끼니를 때우려면 이 식빵 6매짜리 사서 3끼를 때울 수 있겠다. ㅋㅋㅋ

아 옆에는 88엔짜리 식빵도 있음.

 


계란도 엄청나게 쌌다. 10개에 158엔..

1명당 1판밖에 안되지만서도.. 여기서 사서 계란이나 먹어야겠다.

여하튼 이 마트는 정말 쌌다. 다른 어디보다도..

심지어 돈키호테보다도?

어쨌든 우리집에서 걸어서 8분거리정도니까 자주 애용하게 될 것 같다. ㅋㅋㅋㅋㅋ

 


바로 여기.. 마루토쿠시장이라고 하는 마트.

집에서 걸어서 8분거리. 세키메타카도노역 근처다.

집에 돌아왔는데 집주인인 유카와 상이 계약서를 갖고 방문했다.

유카와 상은 눈작은 강아지처럼 생긴 젊은 여성분이신데

한국에 관심이 많으셔서 한국어도 아주 약간은 할 줄 아신다.

집에 들어올 당시에 한번 뵈었고 어제는 유카와 상이 잔업이 있어서 못뵈었는데

오늘은 둘다 시간이 맞아서 계약체결을 위해 오셨다.

선물로 타코야끼를 사가지고 오셨다

오예 =_=

 


어디껀진 모르겠는데 타코야키 냄새가 풀풀풀풀푸루푸뤂루ㅜ풀푸루푸뤂루

 


유카와 상과 각각 계약서를 나눠 갖고 유카와 상을 배웅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타코야키는 위와 같은 모습. 아직도 뜨끈뜨끈하다.

 


타코야키가 꽤나 커서 한입 가득 들어가는 크기다.

물컹거리면서 문어가 씹히는데 소스맛이 많이나서 달짝시큼짭짤한 맛이었다.

점심 때 샤브샤브랑 밥을  많이 먹어서 하루 종일 배가 안고플 줄 알았는데

역시 하루 한끼로는 부족했나보다.

게다가 마꾸도에서 나온 4시경부터 8시이후까지 계속 걷기만 해서

어느새 배고파져있었다.

그래서 맛있게 냠냠했음.

오늘은 식사다운 식사도 맛있께 먹고,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고

돈키호테랑 북오프도 구경하고 여러 마트도 구경하고

재미있는 하루였다.

단지 3일 내내 계속 걷기만 해서 항상 피곤하다는 것..


by 카멜리온 2011. 11. 3.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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