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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대형마트에 갔는데 매우.. 매우 익숙한 시선이 느껴졌다.

 

그 시선이 느껴지는 쪽을 휙 바라보니

 

......!

 

노오란 뭔가를 본 난, 10대 시절로 회귀한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이건....

 

 

아기과자 베베?

 

 

 

아-기꺼야 아기꺼~

 

어른들은

 

안 돼요~

 

아-기꺼야 아기꺼~

 

어른들은 안 돼~ 안 돼~~

 

 

CM송이 뇌내에 자동재생이 됨과 동시에, 나는 무의식적으로 노오란 상자로 한 걸음, 한 걸음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런데 가까이서 보니까 좀 다른데??

 

아기과자 베베가 아니고

 

돌아온 배배

 

음...

 

처음엔 짝퉁인가 싶었지만 분명 디자인은 거-의, 95% 이상 비슷...

 

그리고 아기과자 베베, 오리온 제품으로 알고 있는데, 이것 역시 오리온꺼고..

 

일단 따라쟁이 롯데꺼가 아닌 걸 보니 분명 진짜 아기과자 베베인 것 같다.

 

 

 

보자마자 바로 구매했다.

 

진짜 아기과자 베베가 맞다면, 정말 부드럽고 달콤한 그 분유맛 쿠키일 것이 분명해....!

 

입에 10초 정도만 물고 있으면 사르르 녹아내리는 그 쿠키!

 

 

오리온 돌아온 배배

 

왜 베베가 아니고 배배인지는 잘 모르겠다. 내 기억이 잘못되었나 싶어서 검색해보니 분명 이전에는 '베베'로 출시했었다.

 

 

제품명은... 단순하게 배배

 

[돌아온 배배]도 아니고 그냥 [배배]

 

아기과자라는 타이틀에도 불구하고 버터가 아닌 식물성유지를 사용하고 있다.

 

허나, 이제는 제품 케이스 그 어디에서도 아기과자라는 문구가 보이지 않으니 전혀 문제 없다.

 

이건 아기과자 베베가 아니고 돌아온 배배니까.

 

전지분유는 프랑스산이고 계란은 국산이다.

 

 

 

케이스 다른 면.

 

 

 

 

프랑스산 전지분유 6.69%가 함유되어있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유제품이란 것이 참 비싸다보니, 아이스크림이나 과자, 그리고 가공우유 등에서는 버터든 분유든 생크림이든 우유든 원가절감차원에서는 사용하기 힘든 것이 사실인데

 

전지분유를 6.69%나 넣었다는 것은 확실히.... 생색낼만 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소비자들에게는 '프랑스산'이라는 걸 더 어필하고자 했겠지만.

 

 

 

 

 

배배의 뜻이 상자 아래쪽에 적혀있었다.

 

배배는 감칠맛이 있게 달다 라는 의미의 사투리라고 한다.

 

처음 듣는 말이긴 한데 사투리라니까 잘 모를 수 밖에...

 

 

 

[베베]는 아기과자라는 타이틀을 들고나왔던 만큼, 분명 베이비와 연관이 있었을 법한 이름이었는데,

 

[배배]역시 [베베]의 뒤를 잇는, 아니 리뉴얼만 되었지 아예 똑같은 제품이라고 치면 이것 역시 '아기'와 관련된 뭔가 그런 이름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는데

 

사투리라고 설명하는 이 문구 하나로, 그런 일말의 가능성조차 지워버렸다.

 

시대가 20년 전인 1990년대와는 많이 달라져서...  아기과자라는 타이틀을 함부로 붙이면 문제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생각했을까.

 

하긴 요새는 '진짜' 아기용 과자들을 많이 파니까.

 

 

여하튼 아기과자 베베는 2019년이 되어, 아기와는 아무 관계가 없는 돌아온 배배가 되었다. 그냥 일반과자라고 보면 될 듯 싶다.

 

 

돌아온 배배는 두 봉지 낱개포장이 되어있는데

 

1190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을 감안하면... 나쁘진 않은 것 같다.

 

한 봉지당 40g이고 한 봉지당 이 정도의 양이 들어있다.

 

 

기억은 잘 안나지만 대충 옛날의 아기과자 베베와 비슷한 모양과 크기인 듯 싶다.

 

좀 더 모양도 이쁘고 색도 옅었던 것 같았는데 추억보정이겠지.

 

지금이 더 기술력이 좋을테니....? 아마....??

 

 

먹어보았는데

 

날이 추워서 그런지, 아니면 사회에 찌들고 늙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의 아기과자 베베처럼 부드럽게 사르르 바로 녹아내리진 않았다.

 

뭔가.... 아기과자 베베 하면 말이지.

 

다른 과자들이랑은 다르게 말이지.

 

 

 

그...

 

자극적이지 않고

 

입에 넣으면 부우우우드럽게 녹아내리면서

 

은은하게 감미롭고

 

순수한 느낌의 우유 맛

 

그런 이미지인데 말이지.

 

 

 

지금은 그냥 음...

 

평범한 분유쿠키라고 해야할까...

 

그런데 원래 이런 맛이었던 것 같기도 하다.

 

20년이 지나는 동안 내 뇌와 혀가 많은 경험을 쌓아, 그 때 그 시절의 그것들과는 많이 달라서...

 

맛과 식감이 변했다고 느끼는 것이 아닐까...

 

 

 

참고로 봉지를 열면 이 정도 들어있다.

 

봉지의 절반 정도 들어있는 수준.

 

그리고 우유랑 먹어봤는데

 

 

역시 우유랑 먹으니 최고네

 

입에서 완-전 부드럽게 녹아 사라진다.

 

다이제든 사브레든 오레오든... 어떤 쿠키든 우유랑 먹으면 맛있기야 한데

 

그래도 이 베베가 우유와 조합이 가장 좋은 느낌이다.

 

 

 

아기과자 베베는 아니고 이제는 돌아온 배배지만

 

그래도 꽤 괜찮게 먹었다. 재출시이긴 재출시인데 초코틴틴같은 사례가 아니라 천만다행. ㅎㅎ

by 카멜리온 2019. 11. 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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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나 GS, 세븐일레븐 등의 편의점, 이마트나 홈플러스 등의 대형마트에 가면 보이는...

 

몬스터 칙촉!

 

처음에 인스타에서 봤을 때 놀랐다. 아니 뭐야 뭐 이렇게 커!

 

어렸을 적에 할머니댁 놀러가면, 할 것도 없고 심심하다보니 슈퍼에 30분 걸어가서 쇼핑하곤 했는데

 

그 때 사오는 과자 중 좋아하는 과자 베스트 3 안에 드는 제품이 칙촉이었기에 이런 거대한 칙촉을 보고 새삼 놀랐다.

 

헌데 말이지.... 어렸을 때 이후로는 칙촉을 사 먹은 일이 거-의 없었기에 몰랐는데, 칙촉 만드는 곳이 '롯데'였구나....

 

칙촉보다는 오리온 초코칩 쿠키를 조금 더 좋아했지만 옛날 사브레나 옛날 빠다코코낫 포장과 마찬가지로 그 골뎅바지같은 종이포장 되어있을 때가 좋았지, 지금 포장 보면 한숨만.

 

여하튼 칙촉도 어렸을 적에 비해 현재는 맛이 많이 없어졌을 것 같긴한데, 이 거대한 몬스터 칙촉은 좀 다르지 않을까?

 

딱 한 개로 진검승부하는 제품이잖아.

 

맛은 두 가지가 있다. 몬스터 칙촉 쇼콜라, 몬스터 칙촉 티라미수.

 

 

 

몬스터 칙촉 티라미수부터 살펴보자.

 

[바닥에 초코코팅이!]

 

밀크초콜릿 17%와 준초콜릿 9%(락토산크림치즈 분말 함유)와 커피가 들어갔다고.

 

 

더 크고 진해진 디저트 쿠키

 

 

 

재료를 살펴보면, 만드는 곳이 롯데제과가 아니다. 국제제과라는 곳.

 

롯데는 하청넣고 유통과 판매를 담당하는 듯.

 

재료를 보니

 

밀가루, 마가린(가공유지 + 식물성유지), 밀크초콜릿, 준초콜릿

 

이 들어갔다고 한다.

 

 

요렇게 생겼다.

 

음... 사진과 조금 다르지만 이 정도는 허용범위.

 

열자마자 커피향이 은근 강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만져보니... 내가 아는... 칙촉이랑은 좀 다른 질감인데??

 

촉촉한 초코칩에 더 가까워.

 

촉촉해.

 

칙촉은 초코칩이 덩어리째로 막 들어있고 울퉁불퉁하지만 촉촉한 편은 아니라구.

 

칙촉의 촉이 촉촉하다라는 의미였던 것 같긴한데, 촉촉한 초코칩에 비할 바가 아니었던 걸로 기억.

 

 

위에는 어... 저걸 뭔 초콜릿이라고 불러야하나. 화이트 초콜릿처럼 생겼지만 분명 재료에는 밀크초콜릿이 있었고 화이트초콜릿이 없었거늘!

 

다시 원재료명을 살펴보니

 

준초콜릿이 '설탕 가공유지 혼합분유 유당 코코아버터'로 만들어져 있었다.

 

코코아매스나 코코아파우더가 안 들어간 걸로 보아... 이게 저 하얀 초콜릿이구나.

 

가공유지가 들어갔지만 그래도 코코아버터 함량을 충족해서 준초콜릿 급으로 올리긴 했네.

 

 

밑면

 

바닥에 초코코팅이 있다더니 정말이었다.

 

몬스터 칙촉은 일반 칙촉과... 빈츠 혹은 다이제 초코를 합친 그런 느낌? ㅎㅎ

 

그러고보니 이 초콜릿이 밀크초콜릿이겠구나. 아니면 쿠키 실물에서는 안 보이지만 포장 제품 이미지에서 보이는 초코칩이 밀크초콜릿일 수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준초콜릿보다는 밀크초콜릿 함량이 더 높다고 나와있으니 밑바닥에 찍는 초콜릿이 밀크초콜릿일 것 같긴 하다.

 

위의 초코칩은 [코코아분말]이 들어간다는 '당류가공품'일 가능성이 높고.

 

 

몬스터 칙촉 티라미수의 크기는 이 정도.

 

일반적인 카드보다 더 크다.

 

지름은 카드의 폭과 비슷.

 

 

먹어봤는데

 

음...

 

쿠키 자체는 많이 안 단데, 밑의 초코가 쵸큼 단 편. 그리고.... 중간 중간 저 하얀 초코칩이 겁나게! 엄청 달아!

 

식감은... 몬스터 칙촉 티라미수는.... 부드럽다.

 

이건 칙촉이 아니고 그냥 별개의 제품인데??

 

그리고 맛은 티라미수라기보다는 어.... 커피맛....이 나긴 하는데 커피맛이라고 하기도 뭐하고.

 

그런데 솔직히 맛있긴 하다. 사람들이 초코칩쿠키에 환장하는 이유가 왜 있겠어. 간식거리에 제격. 다만 좀 많이 달다는 것이 흠. 일반 칙촉보다 단 것 같아.

 

다만 개인적으로... 식감은 좀 바삭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준초콜릿도 많이 들어있고 괜찮네.

 

그런데 칙촉의 느낌이 전혀 안 살아. 이유가 뭘까....

 

 

 

 

다음으로 살펴 볼 녀석은 몬스터 칙촉 쇼콜라

 

기존 칙촉에 더 가까울 것 같은 포장과 제품명을 보여주고 있다.

 

이 제품 역시 [바닥에 초코코팅이!]가 쓰여 있는데

 

밀크초콜릿 17%에 초콜릿도 17%가 들어갔다고.

 

이번엔 준초콜릿이 아닌데? 게다가 함량도 높아.

 

 

더 크고 진해진 디저트 쿠키!

 

이 설명만 봐도, 이건 기존 칙촉의 상위호환으로 만든 제품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이것 역시 롯데제과가 만드는 것이 아니고 국제제과에서 제조.

 

원재료명을 보면... 밀가루 밀크초콜릿 초콜릿1 마가린 ....... 과.채가공품, ....... 초콜릿2, 등등이 들어있다.

 

특이한 것이, 아까 몬스터 칙촉 티라미수에는 보이지 않았던 과.가공품이 보인다는 것.

 

초콜릿1은 가공유지가 첨가되지 않고 코코아매스, 코코아버터로 이뤄져 있어서 질도 좋다. 물론 표기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가공유지가 극소량 첨가되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이 정도면 뭐.

 

 

몬스터 칙촉 쇼콜라의 비주얼.

 

칙촉 그 자체인데... 커!

 

큰 칙촉이야.

 

 

얘도 카드 너비와 같은 직경을 보여주고 있다.

 

 

바닥은 역시나 초코 코팅

 

 

먹어보았는데

 

어....??

 

아까 몬스터 칙촉 티라미수는 걍 칙촉이 아닌 별개의 제품 느낌이었는데

 

이건... 칙촉이잖아??

 

맛도, 식감도 칙촉이다.

 

일단 촉촉함이 덜하고 좀 바삭바삭한 그런 식감도 칙촉과 동일하고

 

입에서 우물우물할 때 미세-하게 느껴-지는 아삭아삭거리는 작은 무언가!

 

이 무언가는 필시 과.채가공품일지어다.

 

아마도 코코넛가루같은데, 이 아삭아삭 씹히는 섬유질 같은 무언가가 칙촉의 아이덴티티라고 한다면 아이덴티티.

 

이게 없어서 몬스터 칙촉 티라미수가 전혀 다른 제품으로 느껴진 거였어.

 

모든 실마리가 풀렸어. 좋아.

 

 

 

 

 

아주 좋아.

 

 

 

맛에 대하여는 따로 적을 만한 것이 없다.

 

바닥이 초코코팅이 되어서 좀 더 단 칙촉.

 

물론 지금은 아마 한 입에 넣을 수 있을 듯한 일반 칙촉에 비해서 꽤 크기 때문에,

 

여러 번 베어먹어야 한다는 것이 차이점이면서, 몬스터 칙촉만의 즐거움이 아닐까.

 

 

맛있긴 한데 달다...

 

개인적으로는 음... 이거 3개 먹는 것보다는 다이제 초코 하나 먹는 것이 더 좋을 것 같긴 하다. 걘 적당히 달면서 통밀이라 더 뭔가.. 더... 아.. 그.... 아... 여하튼. 네. 맛나거든요. 네.

 

군대에서 당 보충을 책임져주었던 삼대장. 칸쵸 트윅스 다이제.

 

만약 몬스터 칙촉 니가 그 때 세상에 나와있었더라면 4대장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말이지.

 

롯데 몬스터 칙촉 쇼콜라, 롯데 몬스터 칙촉 티라미수 리뷰였다.

 

티라미수와 쇼콜라 둘은 식감도 촉촉함도 맛도 많이 차이나니 비교해가면서 먹어도 괜찮을 듯 싶다.

 

 

 

 

 

카멜리온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목동 멜론빵 전문점 카멜리온

인스타그램에도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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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멜리온 2018. 11. 2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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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에서 빵을 제조해 공급 판매하는 료유빵 リョーユーパン

 

과거에 큐슈여행 할 때에나 작년에 후쿠오카 왔을 때에도 봤었는데 역시나 미야자키에서도 만나볼 수 있었다.

 

이 제품은 쿠키 아몬드 샌드 cookie almond sand 라고 하는 멜론빵.

 

이번 달의 추천제품이라고 하는데, 왠지 모양이... 데니쉬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설명이 아래쪽 잘 안 보이는 곳에 있었는데

 

읽어보니

 

'데니쉬 생지에 쿠키생지를 씌우고 아몬드 풍미 크림을 샌드했습니다.'라고 되어있다.

 

역시 이 네모난 형태에 단면의 세로로 길쭉한 기공의 정체는 데니쉬였어.

 

 

포장지 뒷면

 

영양성분표와 재료가 보인다.

 

 

쿠키 아몬드 샌드 등장.

 

열자마자 쿠키 냄새와 마가린 냄새, 아몬드 냄새가 뒤섞인 냄새가 확 풍겨져 나왔다.

 

쿠키는 뭔가 계란이 많이 들어간 듯한 느낌의 색과 질감.

 

빵 모양은 네모난 형태인데 쿠키에는 특별한 무늬는 없었다.

 

 

쿠키에는 그라뉴당이 묻어있는 듯 한데, 바삭해 보이는 것 같기도...

 

 

밑면

 

데니쉬 특유의 질감.

 

커다란 데니쉬 반죽에 커다란 쿠키 반죽을 씌우고 발효과정을 거쳐 네모 형태로 재단하여 구워낸 것 같다.

 

 

내부의 아몬드 크림

 

음...

 

기계로 만드는 거다보니 제대로 안 펼쳐졌나보다.

 

료유빵의 기술력은 아직 야마자키나 파스코 급이 아니군.

 

아몬드 크림은 땅콩 버터같은 색인데 크림이다보니 조금은 더 부드러운 질감으로 보인다. 물론 아몬드다보니까 땅콩버터보다는 더 내 취향일 듯 하지만.

 

 

따로 아몬드조각 같은 것은 없고 온리 크림

 

 

 

반으로 잘라봤는데

 

그래도 제품 전체적으로 보면 크림이 적게 들어있는 것은 아니다.

 

단면을 보니, 쿠키는 두꺼운 편이나 생각보다는 바삭할 것 같지 않은 느낌.

 

 

 

데니쉬는 결이 좀 크고 떡진 느낌이지만 부드러워보이기는 한다. 마가린 냄새가 좀 나는 것 빼고는 괜찮. 사실 아몬드크림 냄새가 마가린 냄새를 가려 줄 정도라...

 

 

한 입 베어물었다.

 

쿠키는... 바삭하지 않았다. 그냥 뭔가 폭신한 그런 느낌?? 쿠키가 폭신하다니..

 

마치 붓세나 다쿠아즈를 먹을 때의 그런 식감이야. 사아알짝 바삭하지만 폭신한 식감. 쿠키에 계란이 좀 들어가긴 한 것 같다.

 

데니쉬는 결이 크고 기공도 큼직큼직 하다보니 베어먹을 때에는 푹신한 식감이었으나 막상 씹어보니 살짝 질깃한 결의 식감이 느껴질 정도.

 

 

쿠키에서도 아몬드 맛이 느껴지는 것 같긴 하나 미약한 수준이었고, 크림이 역시 아몬드 맛이 많이 나는 편이었다. 땅콩버터랑 맛 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 다는 것이 특징. 아몬드 프랄린같은 맛을 기대했는데...

 

솔직히 이 제품은 데니쉬 + 폭신한 쿠키라서 바삭한 식감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 제품이었다.

 

아몬드 크림이 촉촉하고 단데, 조금만 덜 달았으면 하는 작은 바람도....

 

미야자키에서 만난 료유빵의 쿠키 아몬드 샌드였다.

by 카멜리온 2018. 11. 2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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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타르트 만들고 있습니다.

 

과자같은 파트 수크레로 만든 타르트가 아닌, 페스츄리같은 파트 브리제로 만든 타르트입니다.

 

파이지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무랑 그 다망드라고... 저번에도 올렸던 아몬드 머랭쿠키입니다.

 

단 맛을 많이 줄이고 쪼개지는 것 없게끔 만들어봤어요.

 

원래 그 캐러멜라이즈되는 그 쪼개지는 부분이 포인트이긴한데 이것도 이것대로 괜찮은 것 같습니다.

 

 

식감은.... 오리지날 버전과 비슷하지만 왠지 이게 더 파삭파삭한 느낌입니다.

 

솜사탕이랑 비슷하다고도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다 구워진 에그타르트.

 

역시 맛있는 것 같아요~~

 

생크림과 우유, 달걀, 설탕으로 만들었으니 맛없기... 힘들겠죠.

 

 

치아바타입니다.

 

풍선처럼 나왔어요~

 

 

 

그리고 이번에 구운 쿠키입니다.

 

쿠키틀 수집이 취미라서 많은 쿠키틀을 가지고 있는데 역시 이... 다람쥐가 귀여운 것 같아요.

 

 

쿠키 이름은 아몬드람쥐입니다.

 

5월에는 카네이션을 들고 있다거나 한 제품으로 만들 예정이에요~

 

 

저번주와 이번주에도 멀리서 찾아와주신 분들이 많으셨는데... 가장 멀리서 오신 분은 무려.. 충북...!!

 

그런 기대에 보답하고 싶은데 맛이 괜찮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열심히.. 만들어야겠습니다.

 

찾아와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by 카멜리온 2018. 4. 2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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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손에서 한창 인기몰이중인 고디바와의 콜라보 제품 두 종류와 하겐다즈 기간한정 두 종류를 가져왔다.

 

 

로손의 우치카페 스위츠 UCHI CAFE SWEETS 와 고디바 GODIVA 콜라보제품!

 

쇼콜라 쿠키 샌드 (오렌지필)

 

크기는 작은데 가격은 역시 엄청나다.. 370엔!!

 

 

포장을 열어보니 초콜릿에 금 스프레이까지 뿌려놓은 비주얼... 일본 편의점 디저트 클라스 엄청나네요

 

 밑에 고급스러운 종이까지 깔아놓고해서 꽤나 럭셔리하게 만들어놓았다.

 

 

또 다른 콜라보 제품인 농후 쇼콜라 케익 濃厚ショコラケーキ 과 함께.

 

농후 쇼콜라 케익은... 내가 흔들고 다녀서인지 좀 상태가 좋지 않지만...

 

 

고디바 로손 합작, 쇼콜라 쿠키 샌드를 반으로 갈라보았다.

 

위 아래 쿠키가 꽤나 단단해서 칼로 써는데에 힘이 상당히 많이 들어갔다.

 

 

가운데의 필링이 좀 두꺼운 팀탐 느낌도 나는데...

 

그도 그럴 것이 위 아래에 초코 쿠키. 그 사이에 가나슈같은 초코 필링. 그것들을 초코로 코팅.

 

엥 그거 완전 팀탐 아니냐? 

 

 

먹어보았는데

 

아.. 팀탐과는 차원이 다른 녀석이었다.

 

위의 쿠키는 매우 단단해서 와작와작한 식감이었는데, 진한 초코쿠키맛을 보여주었다.

 

속에 들어있는 가나슈같은 건 냉장보관때문인지 시원한 청량감을 주는데 이것 역시 찐한 초코맛이다. 헌데 오렌지필이 들어있어서인지 오렌지 맛도 살짝 나는데 이게 꽤 잘 어울린다.

 

겉의 초코코팅 역시 진한 초코맛.

 

전체적으로 진한 초코맛의 제품인데 물론... 달다. 달지 않은 초코맛이 아니야.

 

그래도 농후 쇼콜라 케이크와 비교하면 이 쇼콜라 쿠키 샌드가 덜 단 편이다.

 

필링과 초코코팅이 단 것이지 쿠키는 그리 달지 않으니까, 전부 다 엄청나게 단 농후 쇼콜라 케이크보다는 당연히 덜 달다고 느낄 수 밖에 없었다.

 

거기에 오렌지 맛도 느껴지고.

 

 

제품 크기는 작았지만 고디바 초콜릿을 콜라보한 만큼... 질 높은 맛을 보여주었다. 역시 로손...! 일본 편의점 디저트는 달라도 참 많이 다르다는 걸 또 한번 보여주는구나...

 

by 카멜리온 2018. 1. 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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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에서 나온 멜론빵껍데기 구워버렸습니다.

 

3탄이 출시되었다.

 

사실 3탄은 2016년인 작년에 출시되었으나 하나만 사왔던지라... 리뷰를 남기진 못했다.

 

대신 2개 사온 캐러멜 풍미 호두 버전은 먹어보고 글을 남길 수 있었지.

 

 

 

1탄은 그냥 쿠키 모양 그대로,

 

2탄은 멜론빵 격자무늬를 넣은 버전.

 

3탄은 와플무늬를 넣은 버전이다. 그 외의 차이는... 없다고 봐도 무방할 듯.

 

 

 

 

영양 성분표와 원재료명

 

 

이번에 사온 녀석은.. 와플 무늬가 제대로 찍혀있지 않은 것 같다.

 

± 이거 하나 찍혀있는 것 같은데??

 

야마자키답잖게 제품 퀄이 좋지 않네.

 

 

항상 칼로 잘라 썰어 단면을 살펴봤지만 이번엔 쿠키처럼 손으로 쪼개보았다.

 

1탄과 2탄과 거의 동일한 두께.

 

 

먹어봤는데

 

그 맛 그대로였다.

 

버터링과 계란과자를 합쳐놓고 설탕을 묻혀놓은 느낌.

 

가장자리는 단단하고 아작아작하되 가운데로 갈 수록 조금씩 눅진해지는 느낌. 물론 전체적으로는 단단한 식감이지만서도.

 

이전 버전들과는 달리 '발효버터'를 넣었다고 포장 전면부에 큼지막하게 써놓았다보니

 

기분탓인지는 몰라도 버터풍미가 조금 더 진한 것 같긴하다.

 

물론 계란과자 특유의 그 맛 또한 강해서... 버터풍미에 전혀 밀리지 않고 있다.

 

버터링과 계란과자를 합친듯한 멜론빵의 멜론피를 맛보고 싶다면 이 제품.. 추천.

 

그나저나 2탄에서 멈출 줄 알았는데 3탄까지 나오다니..

 

.......4탄도 나오는 건 아니겠지??

 

에이~ 설마~~

 

by 카멜리온 2017. 5. 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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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오 말차맛이 있길래 바로 샀다.

 

그런데 알고보니 이거 한국에서도 팔고 있다고...

 

저렴하게 산걸로 만족해야하겠지.

 

오레오 크림샌드쿠키

 

말차크림 맛.

 

オレオクリームクッキー

 

抹茶クリーム

 

 

고다와리 말차

 

여러가지 방법으로 오레오를 먹으며 즐겨봅시다!

 

twist! scoop! dunk!

 

 

명칭 : 쿠키

 

야마자키 나비스코 주식회사에서 제조

 

9개의 오레오가 한 팩씩 해서 총 두 팩 들어있다고 한다.

 

 

내부 포장.

 

외부 포장 마음에 들었는데 내부 포장도 괜찮네.

 

 

말차 오레오.

 

열자마자 오레오 냄새랑 말차 냄새가 섞여서 퐝퐝 풍긴다.

 

정갈하게 들어있는 오레오.

 

 

 

내부의 말차 크림은 요런 색이었다.

 

엄청 진한 녹색은 아니고 은은한 풀색의 느낌.

 

 

두 손을 모아 양 손 엄지검지중지 총 여섯 손가락을 이용하여 가볍게 쥐고 와삭. 한입씩 먹기 시작.

 

맛은.. 쿠키와 함께 먹으면 그냥 오레오 맛.

 

말차맛이 아주 조-금 느껴지는 그런 평범한 오레오 맛이다.

 

대신 크림만 따로 먹어보면 말차향이 뭐.. 엄청 적지는 않다. 단지 오레오 초코쿠키에 묻힐 정도의 약한 말차 풍미를 가진 크림일 뿐.

 

오리지널 오레오랑 큰 차이를 느끼긴 힘든 것 같다.

 

초코크림이나 땅콩크림, 딸기크림이나 골든오레오 이런 것보다는 더 내 입에 맞기는 하는데

 

생각보다는 조금 아쉬웠던 맛이었다.

 

 

 

by 카멜리온 2016. 11. 27.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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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랬던가. 하늘은 높고 사람은 마비된다~

 

포켓몬에서 중독, 화상, 수면, 혼란과 거의 동급으로 싫어했던 상태이상이 마비였는데...

 

뭐 어쨌든, 가을이라 위가 마비되어서인지 자꾸 마구 집어넣게 된다. 군것질이 두세배 늘었다. 하하.

 

오늘은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단종되었다가 부활한 오레오오즈가 몇 주 전부터 이마트에서 유통 판매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떠올리곤

 

'그래 오랜만에 한국 특산물 오레오오즈나 먹으며 미쿡인들의 부러움이나 사야겠군'

 

하고 이마트에 오레오오즈를 사기위해 행차하였으나... 행사 특가라고 붙여놓고 500g에 7500원이 넘어가는게 말이 되시는지.^^ 100g당 1500원이 넘어가더라.

 

켈로그 포스트 시리얼 중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예토전생 오레오오즈 되시겠다.

 

그래서 전에 먹고 싶었던 이마트 노브랜드 까까들을 사왔다.

 

'그래서'라는 접속사가 왜 들어갔는지 의구심을 품게 될 정도로 이들과 오레오오즈간의 연관성은 제로에 가깝지만.. 그냥 샀어.

 

오레오오즈 먹는거 보고 너무 부러워서 직구사이트 뒤적뒤적할 미쿡인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오레오오즈는 오늘 먹지 않기로.

 

 

 

내가 산 것들은 요렇게 세가지.

 

노브랜드 초코칩쿠키, 노브랜드 초코링 시리얼, 노브랜드 핫베이컨칩.

 

초코칩쿠키는 저 통에 그려진 초코칩쿠키 이미지가 맛나보여서 샀고, 초코링 시리얼은.... 시리얼이 떙겨서... 그래서... 산거야...

 

 

저얼-대 오레오오즈랑 비슷하게 생겨서 이걸 산게 아냐.

 

오레오오즈에 그렇게까지 집착하지 않아... 난 미련하게 뭔가에 미련두지 않아.

 

근데 얘는 570g에 3980원(소근) 오레오오즈는 500g에 7550원.

 

 

 

초코링 시리얼.

 

제조원이 씨알로였다. 호오.. 씨알로면 믿고 먹을 수 있겠네. 씨알로를 처음 안게 2010년인가..

 

일하던 곳에서 사용하던 씨리얼이 씨알로 제품들로 죄다 교체되었는데, 맛도 괜찮고 패키지 퀄도 좋아서 좋은 이미지로 남아있다.

 

그 이후로 많은 씨리얼들을 제조 유통하고 규모가 제법 커진 걸로 기억.

 

초코링은 생각보다 크기가 작았다.

 

어떻게 보면... 오레오오즈만해.

 

아니, 내가 오레오오즈를 못사서 자꾸 언급하는게 아냐. 미련 없다구.

 

시식하고 있길래 종이컵에 담겨있는 오레오오즈 8알 정도를 입에 탁! 털어 우걱우걱 씹어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이 별로였더라구. 마시멜로가 없었어서 그랬나.

 

아니 오레오오즈가 중요한게 아냐. 지금.

 

 

초코칩쿠키.

 

속에... 이렇게 은색포장으로 낱개포장되어있을 줄은 몰랐다.

 

 

한 포장당 4개의 쿠키가 들어있는데 크기가 꽤 작은 편.

 

칙촉 떠올리면 안되고... 그. 오리온 미니 초코칩쿠키 그것보다 약간 더 큰 크기라고 보면 된다.

 

먹어봤는데

 

.....

 

처음 한개 먹자마자 뱉음.

 

진짜 맛없다 ㅡ.ㅡ;

 

쿠키가 짜!

 

인도네시아 OEM 제품이긴 한데, 정말.. 저렴하고 맛없는 그런 수입과자의 맛을 고대-로 구현해냈다.

 

이렇게 맛없는 초코칩쿠키는 정말 오랜만인걸? 정신이 번쩍 들게 해주네.

 

일단 뚜껑 덮어서 저 멀리 치워놨는데..

 

음...

 

이걸 어떻게 처분해야 할까.

 

아마 난 이걸 더 이상 먹지 못할 것 같아.

 

충격으로 손이 덜덜 떨리는 상황에서 핫베이컨칩을 뜯었는데

 

이건 제조원이 청우식품이다

 

청우면 음. 괜찮겠네. 나름 역사가 길어서 인지도도 꽤 괜찮은 업체이고, 최근 들어서 더더욱 이름을 알리고 있는 곳이니.

 

핫베이컨칩은 괜찮았다. 스모키베이컨칩과 달리 매콤한 맛이 가미되어있는데, 나쁘지 않음.

 

 

정신을 차려보니 초코링 시리얼이랑 핫베이컨칩을 각각 절반 정도 먹었네.

 

역시 마비의 계절이야.

 

오레오오즈 아니 초코링 시리얼은 괜찮았다. 남은 절반은 우유 사다가 타먹어봐야겠네.

 

핫베이컨칩도 괜찮음.

 

노브랜드 초코칩쿠키는 노답 초코칩쿠키.

by 카멜리온 2016. 9. 2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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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과자 오레오.

 

오레오 씬즈oreo thins다.

 

두가지 맛을 봤는데.. 이 티라미수랑 바닐라무스.

 

난 티라미수 구매!

 

 

제조원 : 미가방 유한회사

 

유통전문판매원 : 동서식품 주식회사

 

오레오 및 본 제품의 디자인은 몬델리즈 인터내셔널 그룹의 상표이며 라이선스 하에 사용됩니다.

 

 

총 2개 봉지가 들어있다.

 

 

확실히..

 

씬즈라는 이름에 걸맞게 확실히..

 

얇다.

 

과자가 얇아.

 

쿠키 자체가 오리지날보다 많이 얇은 것 같아!

 

적응안되는데? ㅋㅋ

 

생긴건 똑같다. 직경도 동일한 것 같고..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음. 괜찮음. 쿠키가 파삭- 하고 바로 부서진다.

 

얇지만 단단해. 원래 두께의 쿠키와 비교하자면 씹는 맛이 조금 덜하긴 하다. 중량이 상대적으로 낮으니 어쩔 수 없겠지만서도...

 

맛은.. 티라미수맛이 난다. 정확히는.. 커피맛이 살짝 난다고 해야할까.

 

바닐라무스는 어떤 맛일지 궁금하네.

 

오레오씬즈는 디저트.. 것도 스위츠 게열 맛으로 많이 만드는구만.

 

티라미수와 바닐라무스라니.

 

이후에는 크렘브류레맛이나 레드벨벳맛 이런거 나올지도.

 

 

by 카멜리온 2016. 2. 2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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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 제빵에서 출시한 멜론빵 껍데기 구워버렸습니다.

 

약칭 멜구.

 

이번에도.. 새로운 버전이 나왔다. ㅡ.ㅡ;

 

언제까지 나올거냐...

 

 

 

이제까지 나온건

 

멜구, 멜구 초코칩버전, 멜구 적멜론버전

 

총 3가지.

 

그런데...


 

두둥.

 

이것이 바로 이번에 나온, 멜구 4번째 시리즈인, 멜론빵 껍데기 구워버렸습니다. 2탄이다.

 

줄여서 멜구2

 

생긴건 오리지널 멜구랑 동일한데... 위에 격자무늬가 있는 것만 다른 것 같음.

 

 

 

 

뒷면.

 

재료도.. 대충 비슷한 것 같은디. 믹쿠스코.

 

 

집에 예전에 먹었던 오리지널 멜구 봉투가 있어서 비교해보기로.

 

오리지널 멜구는 2014년 12월 5일까지의 소비기간을 가지고 있었고, 이번 멜구2는 2016년 1월 22일까지의 소비기간을 가지고 있다.

 

해가 2번이나 바뀌었네.

 

 

어쨌든, 포장지를 비교해보니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

 

글자가 약간 더 커지고, 노란띠가 금색띠로 바뀌고 더 두꺼워지고, 야마자키 로고 위치가 조금 변경된 것 뿐.

 

 

 

왜 같은 사진이 두 장 반복되냐고??

 

 

같은 사진이 아니다.

 

멜구2를 멜구 오리지널 포장지에 넣은거임.

 

잘보면 포장이 다르다.

 

두 포장지 너무 똑같이 생겼어!

 

어쨌든, 두 사진을 비교해보면.. 멜구와 멜구2의 포장지 뒷 배경무늬도 다르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아 그리고 귀찮아서 안올렸는데.. 멜구와 멜구2의 영양성분과 칼로리, 재료명이 미묘하게 다르다.

 

별로 궁금해할 사람은 없을 것 같기에 사진은 패스.

 

 

두둥.

 

이것이 멜구2

 

오리지널 멜구와는 다르게 격자무늬가 특징이다.

 

멜론빵 껍데기답군. 멜론빵 껍데기다워.

 

 

이전에 먹어본 멜구시리즈들과 마찬가지로.. 설탕이 묻어있고. 아니, 이건 설탕이 '박혀있다'고 하는게 나을 정도네.

 

어쨌든 설탕이 많이 첨가되어있고.. 꽤나 단단해보인다.

 

차이점이 있다면, 이게 더 많이 구워진 것 같아.

 

가장자리가 색이 꽤나 변해있어.

 

 

밑면.

 

밑면 색도 얘가 더 진한 것 같아. 오래 구운거 맞는 듯. ㅇㅇ

 

 

먹어봤는데

 

음...

 

오리지널 멜구..같은 맛인데, 어.. 맛은 비슷한데.. 뭔가 미묘하게 달라.

 

 

일단 이거.

 

식감이 차이난다.

 

오리지널 멜구는 겉은 좀 와작해도 속은 눅눅한... 가운데 두꺼운 부분은 안익은 듯한 그런 식감이었는데

 

이건 죄다 와작와작해.

 

아마 오리지널 멜구의 단점을 보완한 거겠지.

 

그러니까 '멜구 2탄'이라는 이름으로 자신만만하게 나온거고.

 

 

 

가운데 부분이 눅눅하지 않은 이유는..

 

가장자리와 밑면 색이 진해질 정도로 오래 구운 것도 영향이 있는 것 같고,

 

격자무늬를 찍음으로 인해.. 멜구 가운데가 두께도 얇아지고, 내부까지도 열 전달이 잘 되어 더 단단하게 구워진 것 같다 

 

 

한입 한입 먹을 때마다 와작와작 괜찮네.

 

전에 먹었던 그 맛.

 

버터링과 계란과자를 섞어놓은 듯한 그런 맛.

 

 

맛있게 먹었다.

 

멜론빵 껍데기 구워버렸습니다 2탄.

 

여기서 끝이겠지??

 

이젠 그만 좀 내라 ㅡㅡ;

 

맛있긴 한데.... 좀... 정도껏 하자.

by 카멜리온 2016. 2. 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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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적인 인기를 끈지 일년이 지난, 야마자키의 멜론빵 껍데기 구워버렸습니다.

 

 

 

 

야마자키의 멜구는 세번째 버전이 출시되었다.

 

오리지날과 초코칩에 이은, 홋카이도산 적과육멜론과즙 넣은 멜론풍미 페이스트 사용한 멜구!

 

이름 겁나 기네 ㄷㄷ

 

그래서 전면부에는 적과육 멜론이 그려져있다능.

 

 

뒷면.

 

멜론풍미 페이스트와 착색료가 보이는군.

 

 

색은 적과육 멜론을 떠올리게 하는 색.

 

주황색이라고 보면 되겠지.

 

냄새는.. 열자마자 강하게 풍겨져 나오는 멜론향.

 

오리지날은 연노란색 쿠키색에, 그냥 쿠키냄새밖에 안나는데 말이지.

 

나머지.. 크기나 질감이나 무게나 두께 등은 기존 제품들과 동일하므로 패스.

 

 

단면.

 

이번에도 톱칼로 20초가량 미친듯이 썰어댔다.

 

단단함이 매력적인 멜구.

 

 

먹어봤는데,

 

식감은.. 전에 먹었던 오리지날과 마찬가지로,

 

가장자리는 와작와작 단단한 식감이지만, 중앙부분으로 갈 수록 조금 눅눅함이 섞인 듯한 식감.

 

맛은 달콤한 멜론 맛이 강하다. 조금 단 편이긴 하지만 괜찮네.

 

예전에 오리지날을 먹어봤기 때문에, 기대감이 낮은 편이었던지라, 생각외로 괜찮았던 것 같다.

 

아니.. 이게 더 맛있는 것 같기도. 멜론 맛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고 잘 어울려.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

 

일본 야마자키의 멜론빵 껍데기 구워버렸습니다.(メロンパンの皮、焼いちゃいました。) -홋카이도산 적과육멜론 과즙 넣은 멜론 풍미 페이스트 사용- 이었다.

by 카멜리온 2015. 10. 2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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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에 기간한정 포키, 스누피가 사랑하는 커피 쿠키 크런치맛에 대해 살펴봤었다.

 

 

 

 

이번에 만나볼 녀석은.. 다른 버전.

 

스누피가 사랑하는 쿠키 크런치.

 

기간한정이라는 이름은 안 붙었지만, 이번에 처음 발견한 걸로 보아, 잠깐 나왔다 들어가는 녀석일 것이라 추측.

 

그런데 전에 먹었던 녀석의 오리지날 버전인 듯한 느낌(쿠키 크런치 -> 커피 쿠키 크런치)이 있다보니

 

일반적으로 팔고 있는 제품이지않을까.. 라는 생각 또한 드는 건... ㅡ.ㅡ;

 

 

포키를 들고있는 스누피와, 프릿츠를 들고있는 우드스탁.

 

 

 

한정 스누피 스탬프. 총 8종을 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상자를 열어보니 이렇게 세 봉투의 포키가 들어있다.

 

한 봉투당 네봉씩! 총 열 두봉의 포키.

 

예전 커피쿠키크런치랑 똑같네. ㅎㅎ

 

봉투를 자세히 보면.. 쿠키를 들고있는 스누피, 꿈 속에서 쿠키를 보고 있는 스누피.

 

깨알같다. ㅋㅋ

 

 

매우 광택이 나는 초콜릿이, 쿠키크런치가 묻은 포키에 코팅되어있다.

 

초콜릿 색은 밀크처럼 연갈색.

 

 

먹어봤는데..

 

역시 바삭바삭!!

 

크런치는 여전히 매우 바삭바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 이런 식감이 바로 '바삭 바삭'이라는 의성어에 어울리는 식감이지!

 

 

솔직히 전에 먹었던 커피쿠키크런치 포키랑 식감이나 맛이나 큰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여전히.. 클래스가 다른 식감과 맛을 보여준 구리코의 포키.

 

쿠키도 매우 바삭, 프렛첼 부분도 매우 바삭한 식감.

 

전에, 어떤 포키였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크런치 포키를 먹고, 뒤이서 바로 쿠앤크 빼빼로를 먹어본 적이 있는데,

 

빼빼로의 쿠키도, 프렛첼도 너무 눅눅하고 맛도 떨어지는게 확실히 느껴졌다는 사실.

 

내가 좋아하는 스누피 콜라보레이션 포키.

 

맛있었다.

 

또 만날 수 있으려나?

 

by 카멜리온 2015. 8. 1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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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허니버터칩이 엄청난 인기를 구가했었다면, 일본에서는 바로 요 녀석이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바로.. 멜론빵 껍데기, 구워버렸습니다. 라고 하는 제품.

 

.メロンパンの皮 焼いちゃいました。

 

몇번이나 말했던 녀석이니 자세한 설명은 패스...

 

 

 

 

 

오늘은 바로 요 녀석에 대해서 써보겠다.

 

아, 최근에는 야마자키가 아닌, 후지빵이었나.. 여하튼 다른 제빵회사에서도

 

'메론빵 껍질(メロンパンの皮)'이라는, 이것과 거의 동일한 제품을 팔기 시작했는데,

 

3가지 맛이 있다. 오리지날, 초코칩, 메이플.

 

그런데 고베야나 파스코가 아니라 후지빵에서 먼저 선수를 친게 신기할 따름.

 

어쨌든,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이 '메론빵 껍데기, 구워버렸습니다.'(이하 멜구)의 포장은 꽤나 심플하다.

 

이름부터 명사가 아닌, 하나의 문장으로 되어있는 것에 주목할 만 하다.

 

국내에서는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라는 제품이 떠오르는군. 2006년즈음에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멜구의 영양성분표.

 

야마자키의 기본 멜론빵에 사용되는 쿠키생지일텐데, 빵을 제외하고서 요정도의 칼로리구나.

 

그러면 빵은 보통 150kcal정도가 될 듯.

 

 

영양성분표를 보면, 믹스분(밀가루, 설탕, 쇼트닝, 탈지분유, 과당, 소금)이라는 특이한 모듈이 들어가있다.

 

이런 표기는 처음 보네. ㅋㅋ

 

그 다음으로 많이 들어가는 것은, 계란, 설탕, 식물성유지, 가당연유, 버터 순

 

어쨌든 한번 멜구를 만나보실까!!

 

 

멜구는 요런 형태.

 

열자마자 쿠키의 냄새가 강하게 풍긴다.

 

똥그란 원형 스타일.

 

꽤나 단단하다.

 

일본애들 말마따나, 아니 사실 그냥 멜론빵이랑 관계짓지않고 생각해보면, 보통의 '쿠키'나 마찬가지지...

 

 

멜구 위에는 요렇게 엄청나게 많은 설탕이 듬뿍 붙어있다.

 

오메... 멜론빵하면 아낌없는 설탕코팅 쿠키이긴하지만, 한국인 정서에는 좀 안맞는 것 같어야.

 

츄러스나 꽈배기도넛에서나 볼 수 있는 비주얼이구만.

 

 

그보다 생각 한 것 이상으로 두께가 상당해서 놀랐다.

 

멜론빵 위에 덮을 때를 생각해보면 두께가 기껏해야 5mm전후쯤 될 것 같은데, 이건 가장 두꺼운 부분이 1cm는 넘어갈 듯.

 

이렇게 보면 잘 모르겠지만, 단면으로 보면 생각보다 두께가 좀 되는 쿠키.

 

 

밑면.

 

밑면은 꽤 진하게 구워져있다. 그래서인지 더더욱 고소한 냄새가 난다.

 

 

단면.

 

꽤 단단해서 자르는데 애 좀 먹었다. ㅡㅡ

 

20초동안 사정없이 칼질한듯.

 

 

단면을 보면 알겠지만 단단한데다가, 두껍다!

 

생각한 것 이상이야!

 

 

깜빡 잊고 크기 비교를 안했는데, 크기는 이 정도다.

 

패밀리마트에서 파는 그랑스위트 초코칩 쿠키랑 엇비슷한 크기.

 

 

더이상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한입 베어먹어봤다.

 

우직..

 

단단하긴 하지만, 바삭한 식감은 아니었다.

 

두께가 있어서 그러리라.

 

그것은 쿠키라고 하기엔 너무 컸고,

 

두꺼웠으며,

 

안쪽은 눅눅했다.

 

 

식감은, 단단함 그 자체가 아니라, 단단함과 눅눅함이 공존하는 식감.

 

베어 먹을 때도, 경쾌하게 빠삭 뿌러지는 것이 아닌,

 

우드득.

 

깔끔하지 않게, 여러번에 걸쳐 본체로부터 차례차례 조금씩 떼어져 나오는 그런 식감이다.

 

씹어 먹을 때도 마찬가지, 입 속에서는 바삭바삭 아작아작 오독오독과 같은 식감이 아닌,

 

그직그직.

 

단단하되 뭔가 수분이 느껴지는 식감. 

 

그래서인지 입자는 말라비틀어진 작은 입자가 아닌

 

조금씩 뭉쳐있는 커다란 입자.  

 

식감만으로 보면, 멜론빵의 그것이라고 하기엔 거리가 멀었다.

 

상당히 멀었다.

 

 

허나, 맛은 분명 멜론빵 껍데기 그 자체였다.

 

그 맛이, 빵부분이 없다보니. 그리고 두껍게 이뤄져있다보니 3배, 아니 4배는 강렬하게 느껴진다.

 

그런데 어디서 많이 느껴본 맛인데???

 

눈을 감고 묵묵하게 저작운동을 하며 미뢰에 온 정신을 집중시켰다.

 

그래...

 

이 맛은 그거다!

 

계란과자의 맛에 가깝다!

 

계란 특유의 맛이 매우 강하고, 그를 고소한 버터맛이 서포트해주고 있다.

 

생각해보니, 이 제품 자체가 모양도 그렇고.. 커다란 계란과자와 비슷한 느낌이다. ㅋㅋ

 

아 그리고 계란과자만이라고 하기 보다는.. 조금 약한 버터링의 맛도 살짝 섞인 느낌?

 

계란과자와 버터링을 합쳐놓은 맛이다.

 

물론 식감은 계란과자나 버터링과는 다르다.

 

몇번이나 언급했다시피, 분명, 눅눅한건 아니고 단단하긴 하지만, 눅눅함이 살짝 느껴지는 그런 식감.

 

 

 

이 눅눅함이라는게, 당연한 소리지만 쿠키가 두꺼운 부분에 근접할 수록 더욱 커졌다.

 

그리고 그것은 수분이 아니고 유분인 것 같다.

 

씹을 때마다 아주 미세하게 기름기가 느껴지니...

 

설탕은 식감면에서 아슥아슥거리는 효과를 주었고, 제품 자체를 더 달게 해주긴 했지만,

 

뭔가 큰 존재감은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멜론빵엔 항상 설탕이 묻어있어서 이젠 너무 익숙해져버린듯 --;

 

뭐, 어느 정도 맛있을 거라는 기대는 하고 있었지만, 딱 그 기대에 맞는 정도의 맛이었다.

 

괜찮긴 한데... 역시 빵과 먹으면 한층 더 맛이 좋을 것 같다. ㅎㅎㅎ

 

 

by 카멜리온 2014. 12. 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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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데이구나!

 

아.. 한창 재미있을 때인데 거긴.

 

그보다 작년 이맘때 열심히 만들던게 생각났네.

 

빼빼로!!!

 

사이즈 4종류인데 종류당 200-300개씩은 만든 것 같다.

 

이건 가장 짧은 버전이고, 긴건 이것보다 1.5배 더 김.

 

 

그리고.. 그 이전에 할로윈을 위해 만들던건

 

 

호박 아이싱쿠키를 비롯해서 유령쿠키, 해골쿠키 등등!

 

너무 재밌었는데.

 

 

애들이랑 할로윈 파티 정돈 해줘야지. ㅇㅇ

 

아쉽게도 난 일이 좀 있어서 밤 늦게에나 참석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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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멜리온 2014. 10. 3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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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효고현 아시야에 있는 포슈 드 레브.

 

수많은 스위츠샵이 포진해있는 아시야에서도 손꼽히는 제과점으로,

 

재팬 케이크쇼 도쿄에서 1위를 수상한, 전국구급의 유명 가게다.

 

이 곳은 와삼봉 링 사브레라는 쿠키가 꽤 유명하다.

일본의 고급 설탕 중 하나인, 와삼봉이라는 당을 넣은 링 모양의 쿠키로.

 

나도 몇번이나 들어본 적있다. 와삼봉..

 

예전에 와삼봉 넣은 멜론빵도 있었지. 우메다 한신백화점 데파치카에.

 

 

이 매장 금방 사라져버렸지만.


 

어쨌든 구매했다. 와삼봉 링 사브레.

 

나름 고급스러운 포장이다.

 

엄청나게 작은데 이거 하나가 160엔! ㄷㄷㄷ

 

아 근데 한국도 쿠키 가격 겁나 비싸잖아. 작은거 하나에 2000원 넘어가는게 태반인데.

 

160엔이면 유명세에 비해 저렴한 편이네.

 

8개들이 세트, 16개들이 세트가 있는데, 8개들이 세트는 1380엔. 박스값때문에 100엔이 더 비싸진 것 같다.

 

선물용으로 천엔내고 6개 샀는데 하나만 살짝 맛을 볼까.

 

얼마나 맛있길래 유명한건지....


 

원재료는 밀가루, 버터, 아몬드, 마카다미아, 설탕, 와삼봉, 콘스타치, 소금.


 

두둥.

 

요렇게 생겼다.

 

크기는... 두꺼운 반지 느낌? 다쓴 두루마리 휴지 심보다 지름이 조금 더 크다.

 

겉에 묻어있는건 살짝 먹어봤는데 분당인 것 같구만.


 

음... 과연 어떤 맛일지...


 

한입 베어물자마자, 뭔가 생각할 겨를없이 순식간에 두군데가 파삭파삭 끊어졌다.

 

입에 물린 부분을 손으로 잡고 한번 더 뚝 끊어서 내려놓은 후 먹으며 찬찬히 관찰하기 시작했다.

 

입안에 들어간 와삼봉 링 사브레는, 사브레라는 이름 답게 모래알처럼 바스러진다.

 

매우 와작와작한 식감이 매력적이네. 씹을 때마다 느껴지는 경쾌한 소리가 좋다.

 

높은 비율의 버터와 설탕의 조합. 쿠키 반죽을 치는 정도가 매우 좋은 것 같다.

 

최고의 제품인데 당연히 최상의 상태로 내놨을 터.


 

쿠키 자체의 바스러짐도 매력적이지만, 중간중간에 적당한 크기로 들어있는 아몬드와 마카다미아의 식감도 좋다.

 

오독오독한 식감에, 씹으면 씹을 수록 느껴지는 견과류 특유의 고소함.

 

사브레 자체의 맛은 꽤나 깊고 고급스러운 단 맛이 주를 이루고,

 

쿠키 자체도 버터때문인지 고소함이 상당히 느껴질 정도.

 

입안에 들어가면 순식간에 쫘-아악 퍼지는 와삼봉의 단 맛 위에, 견과류의 고소함이 조화롭다.

 

이 은은하면서도 존재감넘치는 와삼봉의 고급스러운 단 맛은,

 

마치 결혼식날 웨딩드레스를 입고 면사포를 쓴, 23세의 당차고 아름다운 여장교 새색시가 사뿐사뿐 걸어가고 있는 느낌이다.

 

아몬드와 마카다미아가 잔뜩 핀 새하얀 부케를 들고.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있는 제품 중 절반은 내가 직접 먹어봤을 때

 

'이게 왜 인기가 있지??'라는 생각이 드는,

 

 보통 혹은 불호에 속할 정도로 내 입맛에 안맞는 경우가 있고,

 

나머지 절반은 '인기있는 이유를 알겠구만'의 반응을 이끌어 낼 정도로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하는데,

 

이 제품은 당연히 후자에 속했다.

 

작은 사브레 하나도 최고의 재료와 최상의 비율과 공정으로 소비자 누구나가 만족할 정도로 뛰어난 제품을 만들어내는 것.

 

그게 이 포슈 드 레브가 유명해진 이유이고, 이 와삼봉 링 사브레가 유명해진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by 카멜리온 2014. 9. 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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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마트의 바삭한식감샌드 초코!

 

요녀석도 한번정도 봤나? 보자마자 바로 궄맼.

 

 

바삭한 비스켓생지를 올려 구워낸 데니쉬에 초코크림을 샌드.

 

116엔.

 

 

데니쉬생지에 쿠키까지 있다보니 칼로리는 꽤 높당.

 

파스코에서 만듦.

 

 

두둥.

 

로손100에서 구매한 녀석이랑 비슷한 녀석인데,

 

크기는 살짝 더 작지만 더 단단하고 거친 느낌이다.

 

 

쿠키도 매우 두껍고 엄청 바삭해보이는게 특징.

 

설탕도 듬뿍 묻어있어서 달아보인다.

 

무늬는 없음.

 

 

내부의 초코크림은....

 

뭐, 이제는 이런 크림양에도 익숙해질만도 되었지.

 

 

크림은 연한 초코색.

 

 

이건 로손에서 구매한 하나의 빵을 갈라서 크림을 샌드한 그 녀석과 달리,

 

두개의 빵 사이에 크림을 넣어 샌드해놓은 제품이었다.

 

 

한입 베어먹었는데.

 

으억.

 

엄청 바삭해

 

아니, 엄청 와작와작해.

 

장난아닌데??? ㅋㅋㅋㅋㅋ

 

 

 

 

데니쉬생지는 바삭바삭까지는 아니었지만, 결이 살아있어서 어느정도 보통 빵과는 다른 식감을 주었고,

 

살짝 기름진 맛도 났다.

 

물론 버터의 고소한 맛이라기보다는 마가린의 맛..

 

 

쿠키는 완전 와작와작와작.

 

두꺼우면서도 엄청 단단함. ㅋㅋㅋㅋ

 

맛있긴 맛있네.

 

크림은 부드럽고 연한 초코맛이 나고, 쿠키는 엄청 달면서 진한 초코맛이 났다.

 

쿠키의 맛과 식감이 강한 제품임.

 

개인적으론 로손에서 샀던 멜론휘핑샌드(초코)보다는 2배는 맛있는 듯.

 

그건 좀 별로였지. ㅇㅇ

 

근데 사실 이것도 내 취향은 아니었다.

 

데니쉬에다가.. 진한 초코맛 쿠키...

 

내가 좋아하는 것들과는 조금 거리가 먼 애들이니.

 

그래도 이름값하는 녀석이었다. ㅋㅋ

 

바삭한 식감 샌드 초코!

 

by 카멜리온 2014. 1. 29.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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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구리코사의 포키 팬더.

 

쿠키앤크림맛의 포키다.

 

이번 포키팬더는 혀를 내밀고 있는 레어 포키팬더! ㅋㅋ

 

아무리 찾아봐도 하트눈이랑 선글라스는 안보이더라. 요거 하나 건짐. ㄷㄷ

 

옆에는 한국 롯데사의 빼빼로 화이트쿠키맛.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그 녀석이다.

 

둘을 비교해보고싶었는데..

 

요렇게 기회가 찾아왔다! ㅋㅋㅋㅋ

 

각설하고, 바로 비교 고고싱.

 

겉 포장박스는.. 롯데 빼빼로가 훨씬 크다.

 

사실 포키팬더는 원래부터 좀 작은 사이즈다.

 

보통 포키보다도 작음.ㅇㅇ 그나마 지금 저 사이즈가 최근에 조금 더 커진 사이즈임.

 

 

내부 포장지 모습.

 

포키팬더... 귀엽네. ㅋㅋㅋ

 

빼빼로는 심플하다.

 

 

근데.. 안에 들어있는 양은. ㄷㄷ

 

포키팬더가 더 많다!

 

포키팬더는 19개.(보통 빼빼로가.. 19개 들어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빼빼로 화이트쿠키맛은 9개.

 

물론 빼빼로 화이트쿠키맛이 두께가 더 두꺼운것같긴하지만, 포장박스 대비 양으로 보면 포키팬더 굿잡.

 

과대포장 ㄴㄴ.

 

아 물론 빼빼로가 과대포장이란 소린 아님.

 

여기선 포키팬더가 너무 심했음. 이건 뭐 거의 다이제급이네.

 

 

비교.

 

포키팬더는.. 크림초코부분 대비 쿠키양이 매우 적다.

 

쿠키 알갱이가 작으면서.. 적게 들어있음.

 

이에 반해 빼빼로 쿠키앤크림맛은 쿠키 알갱이도 큼직큼직하고, 많이 붙어있다.

 

화이트초코는 조금 얇아보이지만 괜찮은 정도.

 

쿠키색은 포키팬더는 검정색에 가깝고, 빼빼로는 갈색에 가깝다.

 

크림초코랑 화이트초코는 색이 비슷하네.

 

 

또 다른 차이점이라면, 포키팬더는 과자부분(프렛첼)에 코코아파우더가 들어가서 초코색을 띠고 있다는 것.

 

과자 자체에도 특성을 부여해놓았다.

 

 

길이는 거의 비슷함.

 

초코부분은 포키팬더가 더 길다.

 

 

단면은..

 

포키팬더는 아까 말했던 것처럼 초코색의 과자.

 

빼빼로는 보통 빼빼로 과자.

 

과자 두께는 빼뺴로가 조금 더 두껍다.

 

초코 코팅부분도 빼빼로가 기분상? 조금 더 두꺼운 느낌.

 

 

가장 중요한 맛은..

 

둘다 매력적인 맛이다.

 

포키팬더는 좀 달면서, 부드러운 크림맛?이 강한 반면,

 

빼빼로 화이트쿠키맛은 쿠키맛이 상대적으로 더 강했다. 느끼한 건 빼뺴로 화이트쿠키쪽이 더?

 

그래도 화이트초코도 괜찮은 편..

 

그런데 포키팬더는 과자 자체가 초코과자라서인지 전체적으로 꽤 독특한 맛이 났다.

 

뭐라 해야할까.. 크림초코부분은 매우 달면서 진한 크림맛이 나는데, 과자는 오독오독한 식감에 은은한 초코맛.

 

빼빼로 화이트쿠키맛도 조금 달고 쿠키가 눅눅하긴 하지만 나름 맛있긴한데, 독특한 맛에서는 포키팬더를 못따라가는 것 같다.

 

상대적으로 더 달긴하지만 양도 많고 맛있는 포키팬더가 조금 더 괜찮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결론! 땅땅! ㅎㅎㅎ

 

by 카멜리온 2014. 1. 2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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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우에서 나온 초코밍!

 

이마트에서 파는 녀석인데,

 

계속 사묵어야지 사묵어야지 하다가 드뎌 사먹게 되었다!

 

멜론빵처럼 격자무늬가 있는 녀석.

 

때마침 1+1 세일중이었는데, 요거 하나 남았었다.

 

970원.

 

 

 

영양성분표.

 

 

애매하게.. 5개가 들어있다.

 

그래도 포장 이쁘네.

 

 

아 근데

 

완전 작음

 

뭐여 이거

 

 

박스에 올려놓아보니

 

요만함.

 

이거 과대포장아님??????????????????

 

 

설마 착시인가?? 싶어서

 

옆으로 쪼끔 옮겨봤는데도 여전히 작다.

 

 

 

 

겉보기에는

 

조금 조악한.. 마가렛트.

 

조금 까무잡잡한 마가렛트.

 

 

근데 밑에 초콜릿이 묻어있다능!

 

근데 손에 완전 잘녹는, LTE급으로 개빨리 녹아버리는 초콜릿이라능.

 

 

뭔가 다이제.. 혹은 빈츠랑 마가렛트를 합쳐놓은 듯한 비주얼의 요놈을..

 

잡숴볼까??

 

 

음..

 

이.. 이건!!!

 

눅눅하고 초코맛 조금 나는 마가렛트다.

 

마가렛트여.

 

마가렛트여 이건.

 

마가렛트 맛이난다고!

 

살짝 땅콩맛이 나는 그거.

 

근데 식감은 더 안좋은거 같다.

 

뭔가 조금 덩어리가 씹히기도 하고.. 식감이 균일하지 않다.

 

초코맛과 위의 쿠키부분 맛은... 서로 잘 안어울린다.

 

마가렛트 초코맘 먹었을 때보다 별로라니....

 

 

쿠키는 부드럽긴 한데, 눅눅하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듯.

 

으엉.

 

 

 

 

멜론빵처럼 격자무늬가 있어서 그런지 포장지에도 격자무늬.

 

별로 기대안하고 먹긴 했는데, 딱 생각했던 대로의 맛인것 같다.

 

마가렛트 맛을 재현한 부드러운 땅콩/버터맛 쿠키에 초콜릿을 묻힌. 그런 맛.

 

by 카멜리온 2013. 10. 3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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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서 새로운 맛 빼빼로가 나왔다!

 

저번에는 하미멜론맛을 먹었는데 이번에는 화이트쿠키 빼빼로.

 

근데 생긴게 이래서 그런지 쿠키앤크림맛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있는 듯. ㅋㅋ 

 

 

이제 물량이 풀려서,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매가 가능.

 

 

 

화이트쿠키맛.

 

쿠키칩 18%

 

한 박스에 165칼로리.

 

빼빼로에서 이런 맛을 출시하다니!! 감격스럽군..

 

역시 빼빼로데이에 대비해서 포석을 깔아놓는 거겠지.

 

 

하미멜론맛은 중국에서 만든 녀석이었는데, 화이트쿠키 빼빼로는 국내제조인 것 같다.

 

 

 

 

 

 

박스를 열어보니 흰색 봉지 하나가 나왔다.

 

 

 


두둥

 

드디어 화이트쿠키 빼빼로와 접면!!

 

음...

 

하미멜론 빼빼로가 19개 들어있어서 이것도 그 정도 들어있으려나 생각했는데

 

이 녀석은 9개 들어있다.

 

9를 좋아하는구나 롯데.

 

 

 

물론... 빼빼로는 엄청 두껍다.

 

화이트초콜릿 코팅도 보통 빼빼로의 초콜릿 코팅보다도 2배 이상은 두꺼운데다가, 쿠키칩도 듬뿍 박혀있어서

 

더더욱 두껍게 느껴진다.

 

 

 

레알 화이트초콜릿은 아니지만 맛나보인당... 역시 쿠키앤크림은 비주얼부터 짱짱인듯.

 

 

요 두꺼운 화이트쿠키 빼빼로를 한입

 

 

 

초콜릿 코팅 두께를 가늠할 수 있다.

 

진짜 두꺼움. ㅎㅎ 그래서 초콜릿코팅이 얇은 보통 빼빼로들보다, 화이트초콜릿 맛을 상대적으로 진하게 잘 느낄 수 있다.

 

물론 입안 가득 씹히는 쿠키칩도 맛남. 허나 조금 눅눅한데??

 

 

물론 먹다보면 느끼해지는건 하미멜론맛과 똑같은 듯.

 

먹다보니 느끼느끼. 조금 단 것 같기도 하고..

 

 

 

먹다가..

 

같이 있던 일본 구리코의 '포키 크러쉬 - 기간한정 : 스누피가 좋아하는 커피쿠키크런치' 와 비교해보기로 했음.

 

포키 쿠키앤크림맛은, 이전에도 두세번 포스팅했던 포키판다.

 

 

2012/07/09 - [일상/먹을거리] - [일본 과자]쿠키&크림맛 빼빼로, 구리코의 '포키 판다'

 

 

이 포키는 내가 아끼는 건데, 이번 기회에 먹어보기로.

 

결국은 이 포키도 쿠키칩이 들어있는 거니깐.

 

 

이 녀석은 3개로 개별포장이 되어있다.

 

한 포장당 4개씩.. 총 12개가 들어있음.

  

 

크기를 비교해봤는데,

 

역시 화이트쿠키 빼빼로가 두껍긴 두꺼운듯. ㅋㅋ

 

그리고 길이도 화이트쿠키 빼빼로가 더 길다.

 

 

포키의 커피쿠키 크런치는 더 작다.

 

그냥 아몬드나 땅콩 쪼가리 붙여놓은 느낌.

  

 

 

초콜릿 코팅은 화이트쿠키 빼빼로보다 얇음.

 

근데..

 

쿠키칩이 완전 바삭바삭 맛있다.

 

첨가물을 많이 넣어서 그렇게 만든거겠지만 진짜 바삭바삭 맛있었음.

 

커피맛은 은은하게 풍겨졌고.. 쿠키칩에서 커피향이 난다기보다는, 초콜릿에서 나는 느낌이었다.

 

개인적으론, 3개 정도까지 먹을 때는 화이트쿠키 빼빼로가 더 맛났고,

 

그 이상 갯수로 먹을 때는 포키 커피쿠키크런치가 더 맛있었다.

 

식감은 커피쿠키크런치가 더 좋았음.

 

빼빼로 화이트쿠키는, 기존의 빼뺴로에 비해 초코가 두꺼운데다가, 비주얼도 알흠다워서 나에게 만족감을 준 것에 의의를.

 

 

 

 

 

 

by 카멜리온 2013. 10. 1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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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용과자점 사직점에서 발견한 멜론빵!

 

바로 구매했다.ㅋ

 

 

이흥용과자점의 비닐쇼핑백.

 

행복한 느림보를 슬로건으로.

 

음.

 

근데 여기에는 문현점, 거제현대홈타운점만 써져있네.

 

 

사직점은 최근에 생겼나보다.

 

 

이흥용과자점의 멜론빵. 1800원.

 

비주얼이 작살.

 

 

 

뾰족한 마름모꼴 찐한 격자무늬를 가진 멜론빵이다.

 

쿠키부분은 살짝 멜론빛을 내고있는 걸 보니, 멜론시럽이나 멜론레진이 들어간 듯 보임.

 

빵은.. 크기에 비해서 꽤 가볍다.

 

 

쿠키는 매우 바삭바삭해보인다. ㅎㅎ

 

윗부분은 살짝 황토색으로 변해있다.

 

설탕은 안뿌려져있고, 달콤하고 고소한 스멜~~이 난다.

 

 

밑면.

 

쿠키가 멜론색인걸 확인 가능.

 

 

반으로 잘라봤는데

 

흠...

 

이런 크림색에 빈 공간...

 

이젠 너무 익숙해 ㅠㅠ

 

이번에 구매한 부산 멜론빵들 30%는 이런 느낌인 것 같다.

 

 

형광물질 들어간 듯한 매우 밝은 크림이 있는,

 

아니, 들어있다가 대체 어디로 행방불명된건지. 참.

 

비어있는 공간이 보인다.

 

이래서 가벼웠군.

 

쿠키생지는 두꺼운 편이다.

 

 

빵은 부드러워보임.

 

 

바로 한입 베어먹었는데,

 

오..

 

빵 완전 부드럽다~~

 

쿠키는 완전 바삭바삭바삭 그 자체.

 

 

바삭바삭을 넘어서서 와작와작도 느껴진다.

 

빵은 매우 폭신폭신 부드러웠다.

 

 

크림이 엄청 적은데, 그래도 쿠키부분과 내부 크림부분에서 멜론맛을 느낄 수 있었다.

 

근데 음.. 이 느낌은 일본에서 먹어본 멜론빵 느낌이야!

 

왠지모르게 일본 멜론빵 느낌이 강하다!

 

쿠키부분은 단맛도 적당하다.

 

식감도 좋고 당도도 괜찮고.

 

 

멜론 크림은 이렇게 완전 수분 다 날라가서 쪼그라들어 있었다.

 

개인적으로 바삭바삭한 쿠키와 폭신폭신 부드러운 빵 부분은 매우 맘에 들었는데,

 

크림에서 완전 망함. ㅠㅠ

 

뭐, 식감은 괜찮았던 부산 이흥용과자점의 '메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3. 10. 1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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