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즐거운 추억들!
111227 오사카부 사츠키산 야경
카멜리온
2011. 12. 28. 00:31
망년회시즌에 일본친구들을 만났다.
밤 11시인데도 내게 오사카 야경을 보여주겠다고 오사카에서 차를 타고 30분정도 걸리는 사츠키 산으로 데리고 가주었다.
리더 앗쨩, 공주님 미키쨩, 내숭쟁이 하루쨩, 바보 탓쨩 그리고 키무치와 나나쨩, 나 까지 총 7명이서 갔다.
오사카에서 좀 많이 떨어진 곳이라서 야경이 제대로 안보였지만 그래도 꽤 아름다웠다.
중요한건 오오 이런 십장생같은. 군대 생각 날 정도로 엄청 추움.
'난 안추워. 군대에서는 보통 영하 10도고 최고 25도까지 내려가거든'이라고 큰소리 쳐놨는데(아 근데 사실임)
산으로 들어가니 졸라 추웠다 ㄷㄷ
사츠키산에서 단체사진!
나나쨩이 이 사진이 심령사진이랬는데..
리더를 집에 돌려보내고 나머지 6명이서 키무치가 추천하는 라멘가게에 갔다.
24시간 하는 가게.
항상 싱글벙글인 키무치 ㅋ
바보 탓쨩.
최근에 7살 연하의 여자친구가 생겼다고..
영어에 능통한 내숭쟁이 하루쨩과
간호사지만 성격도, 외모도 공주님인 미키쨩.
즐거운 연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