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이전에 먹었던 CU 편의점 띵작 모찌롤.

 

그 이후로도 엄청 많은 종류들이 나왔다.

 

수박맛도 멜론맛 직전에 나왔고, 모찌모찌롤도 맨 처음에 나온 그린티와 티라미수맛 빼고서도

 

플레인맛이나 딸기맛 초코맛 등등 4-5종류 나왔고,

 

여러가지 맛이 믹스된 시리즈인 '믹스'도 최소 2종류 이상 나왔던 걸로 기억한다.

 

그런데 다른 것들은 전부 필요없고 내 관심사는 오직 멜론맛...!!

 

멜론맛 모찌롤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씨유에 갔는데, 다행히 바로 발견할 수 있었다.

 

 

 

두둥

 

이것이 바로 CU 띵작 한정수량판매 쫀득 멜론 롤케익.

 

모찌롤에서 이름이 바뀌었는데, 역시... 현재 일본과 관계가 매우 안 좋다보니 일본어가 들어가면 제품 판매량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없지 않기에

 

쫄깃하다라는 뜻인 모찌 대신 쫀득을 사용한 것 같다.

 

이 쫀득 멜론 롤케익을 구매할 때 다른 제품들도 확인해보니 전부 이름이 바뀌었는데, 이전에 먹었던 '모찌모찌롤'은 '쫀득찰떡롤'로 이름이 바뀌어 있었다.

 

모찌모찌롤 에서 앞의 모찌는 '쫄깃하다'라는 뜻의 모찌, 뒤의 모찌는 '떡'이라는 뜻의 모찌였구나.

 

 

 

멜론 롤케익을 구매할 때 옆에 있던 '메론 크림 가득 컵케익'도 구매했는데

 

CU에서 보이기 시작한 걸 떠올려보면... '메론 크림 가득 컵케익'이 3주 정도 더 빨리 출시된 걸로 기억한다.

 

저런 스위츠는 별로 안 좋아하는 종류라 계속 구매할 생각도 안 하고 있었는데, 멜론 롤케익이랑 그냥 세트로 구매.

 

 

 

어쨌든 이번에 살펴 볼 녀석은 이 CU 띵작 쫀득 멜론 롤케익

 

재미있는 것은... 아까 말했듯이 모찌모찌롤은 쫀득찰떡롤로 이름이 바뀌었는데, 모찌롤은 이름이 그대로라는 것이다.

 

물론 이 쫀득 멜론 롤케익은 이제 막 나온 신제품이라서 모찌롤이라는 이름을 벗어난 상태지만

 

다른 제품들은 쫀득 롤케익으로 이름을 바꾸지 않는 걸 보면... 아직 미리 만들어 둔 제품 라벨 소진을 다 못했다든지, 아니면 그냥 모찌롤이라는 이름을 그대로 밀 생각이든지 그러겠지.

 

쫀득멜론롤케익의 경우를 보면 아마 전자일 가능성이 높긴 하지만......

 

 

 

 

 

어쨌든 결론은, [멜론 모찌롤]이란 건 없고 [쫀득 멜론 롤케익]이라는 것만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건 한정수량판매라고!

 

수박맛과 함께 여름에만 판매할 예정인 것 같다.

 

 

제품명은 쫀득멜론롤케익

 

이것 역시 '메론롤' 99.99% 일본산이다.

 

헌데 제품명에는 멜론이라고 써놓고서 왜 원재료명에는 '메론롤'이라고 써놓았을까. 

 

나머지는 멜론시럽 멜론주스 멜론향이라고 써놓았으니, 멜론롤이라고만 써놓으면 완벽할텐데.

 

 

 

 

 

다른 CU 모찌롤과 마찬가지로 5조각이 들어있다.

 

 

 

사진이 좀 이상하게 찍혔는데, 색은 연한 멜론색 그 자체.

 

메로나의 멜론색보다는 좀 덜 밝고 덜 쨍한, 연한 녹차라떼같은 색이다.

 

 

그리고 크림 또한 연한 멜론색.

 

제품 냄새도 멜론 냄새가 난다. 진한 느낌은 아니지만 청량감을 주는 냄새.

 

 

롤 시트는 역시나 얇은 편이고, 폭신하고 부드럽다기보다는 촉촉하고 쫄깃해 보이는 타입이다.

 

시트 색은 그래도 먹음직스러운데, 크림 색은 음... 조금 인공적인 느낌이 많이 든다.

 

 

대망의 시식!

 

롤 시트 부분은... 확실히 좀 축축한 감이 없잖아 있다.

 

예전 다른 모찌롤들과 마찬가지로 부드럽거나 폭신하진 않은데, 그렇다고 쫄깃하다...라고 말하기도 좀 애매한 식감.

 

멜론크림은 그래도 많이 느끼하지 않고 나름 부드럽게 입에서 녹는다.

 

그런데... 멜론맛이 그리 강하지 않아.

 

정~말 집중해야 좀 느껴지는 정도.

 

 

그래도 뭐 나쁘진 않지만 한정 수량 판매인 멜론 롤케익인 것 치고는, 멜론맛이 많이 부족하지 않나 싶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같이 구매한 '메론크림가득 컵케익'보다는 5배는 더 나은 듯.

 

이 띵작 쫀득 멜론 롤케익은... 한 번 먹은 걸로 족하다. 장점이라면 멜론맛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충분히 먹을 수 있을 거라는 것??? ㅎㅎ

 

CU 편의점의 띵작 쫀득 멜론 롤케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9. 8. 19. 22:42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