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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해가 밝았네요.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마다 잘 되시고, 항상 건강하고 무탈하시길 바랍니다.

 

 

12월에 워낙 바빴어서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2018년이 끝나버렸네요...

 

블로그에 쓰고 싶은 말들도 많고, 쓸 소재들도 엄청 많은데 쓰지 못하고 있어서 슬플 따름입니다...

 

심지어 방문자 수 400만명 넘었는데 블로그에는 관련글을 쓰지도 못하고 그냥 넘어갔네요.

 

지금 이 글에도 뭔가 쓰고 싶은 것은 많지만 주절주절 쓰기는 좀 그렇고... 간략하게 적어보자면,

 

 

 

작년 2018년, 처음으로 가게 오픈하고 나서 만들고 싶은 멜론빵들 많이 만들어보고... 생각보다 많은 분들께서 사랑해주셔서 정말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직접 경영하는 것은 처음이다보니 신경쓸 것도 무척이나 많고 시간적, 체력적으로도 힘들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제가 하고 싶었던 일이고,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만들다보니 정말 보람찬 한 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사업이라는 것을 우습게 보고 시작한 것이 아니기에, 최소 2년은 고생할 생각은 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오히려.... 경험이 없어서 부족했던 저와 카멜리온 빵집을 사랑해주신 분들께 한없이 감사의 말씀을 드릴 뿐입니다. 저의 장점 중 하나인 열정과 끈기, 노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나머지 이야기들은 차차... 조금씩 쓸 시간이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가게 오픈 준비과정이나... 과거에 일했던 많은 빵집들에 대한 이야기, 빵 업계의 고충, 그 외 개인적인 이야기 등 쓰고 싶은 것들이 많은데 계속 시간이 안 되네요.

 

즐거운 2019년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y 카멜리온 2019. 1. 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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