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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는 생각보다 많은 일이 있지는 않았다.

 

다만 육체적인 건강이 가장 좋지 않았던 해였다보니 건강의 중요성을 심각하게 느끼게 되었다.

 

고향을 떠나 타지생활을 한지 10년이 넘어가는데, 젊었을 적에 무리하게 사용했던 모든 것들에 대해 과부하가 누적되다가 마침내 증상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물론 정신적 측면의 건강 역시 절대 간과해서는 안되는 것으로, 정신적인 부분과 육체적인 부분이 서로 영향을 끼치는데 그 영향도가 지대하므로 스트레스를 다스리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멘탈 관리에도 힘써야 한다.

 

양쪽 모두 2017년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제까지의 내 생활패턴과 근무방식에 의해 초래된 문제이므로 조급해하지말고 천천히 조금씩 바꾸며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어쨌든 건강이 최우선! 먹는 것도 중요하고, 잘 자는 것도 중요하고, 무리하게 사용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고, 좋은 생각을 하는 것이 중요!

 

그렇다고 지금 아픈 것이 엄청 심한 건 아니니 엄살부리지는 말고 앞으로 자잘하게라도 아프지 않게 자기 몸관리는 스스로 확실하게 하도록 하자. 아프다고 말하는 것을 듣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있겠는가. 아프다고 말하는 것도 정도가 있지. 이 세상 누구도 건강한 사람을 좋아하지 아픈 사람을 좋아하진 않는다.

 

 

 

당연한 일이지만 2017년에는 좋은 일도 많았고 나쁜 일도 많았으며 계획대로 되는 일도 많았고 계획대로 되지않는 일도 많았다.

 

허나 좋은 것들에는 초점을 맞추지 않은 채, 나쁜 것들만 생각하며 조급해하고, 부정적, 염세적으로만 생각하면 될 일도 안 되는 법.

 

항상 긍정적으로, 높은 자존감을 가지고 즐겁게 살도록 하자.

 

토익점수도 우려하던 것과는 달리 충분하고도 남을 점수를 달성했고, 불안불안하던 티스토리도 살아 돌아왔으며 좋은 사람들과도 만났고, 미루던 인스타그램도 목표만큼 진행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내 일을 자신의 일인 것처럼 적극 도와주시는 가족들과 연인, 친구들. 그리고 그 외의 수많은 분들... 내게는 과분할 정도로 정말 소중한 분들이고, 말로는 다 못 전할 고마움인지라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 채 살고 있다.

 

2017년은 가고 2018년이 곧 찾아온다. 새로운 한 해가 될 2018년. 열심히 해보자.

 

노력은 죽지 않았고, 열정은 식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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