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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서 돌아다니다가 뭐 먹을까~~ 하다가 떠오른게 라멘!

 

검색해보니 유명한 곳이 여기라더라.

 

멘야산다이메.

 

면가게 삼대째.

 

 

 

찾기는 나름 쉬웠다. ㅎㅎ

 

근데 모든 스탭이 일본사람같았다.

 

주문 받는 언니도 일본사람이었고, 주방에서 일하던 남자 두명도 일본사람..

 

왠지 한국어 잘할 것 같음.

 

 

가격표.

 

그냥 라멘이랑 매운 라멘 두 종류만 파는 것...같지만!!

 

 

다른 메뉴판에는 요렇게,

 

여러 종류 라멘이 있다.

 

 

 

사실 난 별로 배가 고프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라멘을 시킴.

 

챠슈 추가했던가.

 

챠슈는 뭐, 어디나 토치로 지지는구나.

 

바로 앞에서 토치로 지짐.

 

그리고 곧 나온 라멘.

 

 

국물은 뿌옇고 기름이 둥둥. 

 

돈코츠가 베이스가 되는 듯.

 

개인적으론 쇼유나 시오를 더 좋아하지만 어쩔 수 없지.

 

같이 간 애는 쿠로라멘을 시켰는데

 

 

면은 쫄깃하고 탱탱하니 맛있었다.

 

국물은 조금 짜고 느끼했지만 먹을만은 했다.

 

배가 고팠더라면 환장하고 먹었을텐데 말이지. ㅠㅠ

 

챠슈는 얇은 편이었는데 음... 기가막힌 맛..까지는 아니었다.

 

챠슈 맛있는데는 엄청 맛있는데. ㅠㅠ 배가 불러서 그랬나?

 

 

근데 한국인 입맛에 맞춰 맛을 변형했다거나 한 느낌은 아니었다.

 

느끼함을 좀 줄였을지도 모르겠지만서도 ㅡ.ㅡ

 

'일본인이 맛있다고 느끼는 라멘이라면 한국인들도 맛있다고 느낄거야! 필시!'

 

이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지않을까 라는 생각이.

 

ㅇㅇ

 

일본 느낌 물씬 나는 라멘!

 

본고장 라멘의 맛이었다.

 

일본 라멘의 맛을 느끼고 싶다면 홍대 멘야산다이메 추천!

 

 

 

by 카멜리온 2014. 6.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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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옆에 있는 이화당에 갔다.

 

최근에 멜론빵으로 텔레비전에 나왔던 곳.

 

원래부터 알고는 있던 곳이었는데, 벼르고 벼르다가 드디어 가게 되었다.

 

 

내부모습.

 

꽤 오래된 빵집같네 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간판에 since 1979라고 써져있었다.

 

오랫동안 이 자리를 지켜온 것인가.

 

 

슈크림 도너츠.

 

커스터드크림을 도너츠에 넣는 곳은 생각 외로 찾기 어려운데.

 

 

플로랑탱.

 

근데, 쿠키 플로랑탱이 아니고, 파운드케익같은 플로랑탱이라서 신기했다.

 

 

그리고... 멜론빵 발견!!

 

연두색 혹은 갈색까지 색이 날 때까지 구워버린 멜론빵 위에는 분당이 뿌려져있다.

 

아 참고로 그 옆에 있는 녀석은 미니 슈톨렌이라는 제품이었는데,

 

진짜 슈톨렌은 아니고, 빵처럼 만든 슈톨렌이었다.

 

그래서 가격도 저렴한 2000원.

 

물어보니까 견과류와 드라이후르츠 등이 들어가있다고.

 

무슨 맛일까 궁금했지만 왠지... 실패할 확률이 높을 것 같아서 멜론빵만 구매했다.

 

 

빵카에 놓여져 진열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멜론빵들.

 

멜론빵 많이 만드네 이화당.

 

 

제과점 이화당.

 

이화여대 후문 앞

 

 

 

멜론빵.

 

1500원.

 

크기는 보통 단과자빵 크기.

 

격자무늬는 정사각형인데 그리 진하지 않다.

 

위에는 설탕이 아닌 분당이 뿌려져있고

 

쿠키는 단단한 타입으로 보임.

 

연두색인데 윗부분은 조금 갈색으로 변해있는 곳도 있다.

 

 

근데 분당 너무 대충 뿌린 느낌이야.

 

분당은 뭐든지 맛있어보이게하는 마법의 가루인데,

 

이건 너무 떡져있어서 오히려 맛없어 보인다.

 

분당이라기보다 전분같은 느낌. ㅡㅡ

 

 

밑면.

 

쿠키 바삭해보이구마.

 

 

단면.

 

빵이 크기에 비해 꽤 무게가 나가는 편이라서

 

속에 뭐 들어있을라나 라는 기대를 했었는데

 

아무것도 안들어있었음.

 

그랬음.

 

 

 

빵은 뭐 별거 없어보인다.

 

부드러울 것 같다.

 

쿠키생지는.. 자를 때 보니까 완전 단단하더라.

 

마구마구 바스러짐. 두께는 보통 두께.

 

 

단단한 쿠키.

 

맛있을지 어떨지.

 

 

먹어봤다. 이화당의 멜론빵!

 

냠냠

 

음음

 

으음...

 

보기엔 별거 없어보이는 멜론빵인데....

 

묵직한 맛이다.

 

식감이... 쫀득쫀득해.

 

빵 자체가 수분이 많고 탄력성이 좋다.

 

꽤 밀도가 높은 듯한 빵.

 

 

그러면서 쿠키는 완전 바삭바삭했다.

 

눅눅한 부분이 하나도 없고 완전 바삭바삭 와작와작.

 

이제껏 국내에서 먹어본 멜론빵 중에서 식감이 가히 독특한 멜론빵이었다.

 

보통 멜론빵은

 

쿠키생지는 바삭하되 얇은? 그런 느낌이 대다수였고,

 

빵은 그냥 폭신폭신 보들보들 가벼운 식감이었는데

 

이건 쿠키생지는 두껍지는 않지만 무슨 삐콤씨랑 구충제 씹어먹는 느낌의 200% 와작와작한 식감에

 

빵은 묵직묵직 쫄깃쫄깃.

 

외관은 평범한 편이었으나, 식감은 꽤나 신기한 녀석이었다.

 

맛은 뭐, 그냥 쿠키는 달달한 편. 분당때문에.

 

식감도 마음에 들고, 맛도 나쁘지 않았지만, 

 

단 하나의 단점이 존재했으니....

 

그거슨 바로 쿠키랑 빵이랑 그리 조화롭지 못하다는 거.

 

뭔가 따로 논다.

 

쿠키가 워낙 단단해서 분리되서 그런가.

 

차라리 빵은 폭신한 편이었으면 좋았을지도.

 

어쨌든, 맛은 나름 괜찮았던, 이화당의 '메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4. 6. 2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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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에서 나온 호로호로-네 돌체.

 

저번에는 건포도가 통째로 들어가있는 레즌 화이트를 살펴봤었다.

 

 

2014/05/31 - [일상/먹을거리] - [일본과자]메이지의 호로호로네 돌체 -녹아내리는 레즌 화이트-

 

 

이번에 볼 녀석은!

 

이름부터 달콤달콤 새콤새콤 맛있을 듯한!!

 

녹아내리는 꿀절임 사과!

 

허허

 

꿀절임 사과!!

 

 

고급스러운 패키지

 

 

꿀에 재운 사과와 부드러운 초코를 호로호로한 구움과자로 부드럽게 감쌌습니다.

 

프루티하면서도 확실한 깊은 맛이 있는, 고급스러운 양과자 쇼콜라의 맛을 느껴보세용.

 

 

한상자 영양성분표.

 

 

꿀절음 사과가 3번째로 많이 들어간다.

 

 

개봉하면 이런 모습.

 

뭐, 예전에 봤었기에 낯익네.

 

 

 

역시나 레즌 화이트와 동일하게 8개가 들어있었다. ㅎㅎㅎ

 

적어!!!

 

적다!!!

 

꼭 우리나라 과자들을 보는 느낌이군.

 

그 있잖아 왜.

 

의사U라던지 시장O라던지 말여.

 

일본도 별 다를게 없어. 진짜.

 

 

녹아내리는 꿀절임 사과 호로호로네 돌체는 이렇게 생겼다.

 

홈런볼보다는 묵직한 느낌에, 왠지모르게 오징어 땅콩도 떠올리게 하는 외관.

 

크기는 작다.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라는 속담에 나오는 방울보다 조금 더 작은 사이즈.

 

 

먹어봤는데

 

음...

 

달콤한 사과 맛이 난다.

 

꿀맛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사과가 달달함.

 

딱 사과맛 나는데, 이게 이게.

 

달어.

 

막 달어.

 

뭔 느낌인지 전해지면 좋겠구만.

 

그냥 달어.

 

단 사과맛이야.

 

초코맛도 나긴 하는데 생각보다 사과랑 잘 어울렸다.

 

근데 초코맛보다는 겉부분의 과자가 더 맛있었음.

 

바삭..하면서도 으스러지는 식감인데

 

까끌까끌한 가루같은게 묻어있지만 고소하고 달콤함.

 

으음... 달콤함보다는 고소한 맛이 더 강한 편.

 

안에 들어있는 달콤한 사과맛이랑 잘 어울렸다.

 

개인적으로는 레즌 화이트보다는 이 꿀절임 사과가 더 맛있었당.

 

양에 대한 개념이 안드로메다에 있는, 박스 무게가 전체 무게의 1/3을 차지하는

 

고갱님의 손 관절을 배려한 가볍디 가벼운 과자였지만

 

맛은 좋았다는 사실.

 

 

 

by 카멜리온 2014. 6. 19.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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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창동에 있는 우스블랑.

 

유명한 빵집.

 

홍대 우스블랑은 효창 우스블랑이랑 다시 합친다고 한다...

 

그래서 이 효창 우스블랑도 7월까지는 내부공사를 들어간다고.

 

 

오후에 가서 그런지 빵은 거의 없었다..-_-

 

 

몽블랑 하나 남았길래 바로 담았음. ㅋㅋ

 

맛있어보이는 페스츄리였기에.

 

위에는 밤크림이 올라가있고, 밤크림 속에는 통밤, 아래에는 바삭바삭 페스츄리.

 

페스츄리 속에는 바닐라크림!

 

가격은 2900원.

 

 

르 알래스카 출신인 백곰 쉐프님의 가게라서 그런지,

 

티북처럼 보이는 페스츄리 녀석도 보임.

 

이름은 달랐다.

 

 

거의 모든 페스츄리들이 맛있어보였는데, 유독 크로와상만.... 별로였음.

 

 

오오오

 

오오오

 

 

 

 

 

과자빵 종류들도 있었다.

 

건강빵 코너?

 

 

치즈바게트, 크림치즈를 사랑한 베이컨.

 

퀄리티 좋다 으앙

 

 

그리고 각종 음료와, 차, 샌드위치, 팥빙수, 커피 등도 팔고 있었다.

 

 

 

두둥.

 

요 녀석이 내가 고른 몽블랑.

 

밤 페스츄리다.

 

일본 사람들이 환장해 마지않는 몽블랑.

 

데코스노우를 뿌려서 더더욱 돋보이는 페스츄리 결이 내 눈을 자극했다.

 

 

반으로 갈랐는데.

 

두둥.

 

보늬밤이 통째로 하나 들어있음. ㅋ

 

그리고 페스츄리 속에는 정말 바닐라 크림이!

 

 

아몬드크림같은 질감의 바닐라 크림.

 

페스츄리 결은 바삭바삭해보인다.

 

데니쉬일텐데.. 아마 바짝 구워서 그런 듯.

 

 

먹어봤는데

 

아...

 

짱이다...

 

내가 좋아하는, 아니, 빵이나 스위츠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분명 다들 좋아할거라 생각하는,

 

달코오옴한 마론 크림이 향긋하게 입안에 부드럽게 퍼지면서 엔돌핀을 퐉퐉 분비시켰다.

 

그리고 그 안의 통 보늬밤은 당적제품이다보니 더더욱 달콤했음.

 

부드럽지만 크림보단 단단했기에, 식감의 포인트도 주었고.

 

그리고 페스츄리는 완전 바삭바삭바삭했다.

 

근데 속의 바닐라 크림은 생각보단 달지 않았다.

 

아몬드크림같은 질감이라 그 정도의 당도를 생각했는데, 그냥 조금만 달콤한 수준이었다.

 

여하튼 페스츄리부분도 짱이었다... 바삭바삭 살짝쿵 달콤달콤.

 

 

2900원이라는 가격이 아쉽지 않은, 정말 맛있는 페스츄리, 몽블랑이었으나

 

단 한가지 단점이 있었다면...

 

겉부분중 아래쪽 부근에서 조금 탄 맛이 났다.

 

나도 페스츄리는 고온에서 유지팽창을 팍! 시켜버리기 때문에 꽤나 고온에서 굽는데,

 

정말 잘 만든 페스츄리는 구워지는 중에 왠만해서 바깥으로 유지가 새어나오지 않아 괜찮지만

 

종종 고온의 오븐 내에서 페스츄리 아랫부분이, 새어나온 유지에 의해 튀겨지는 수준으로 타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새어나온 유지에 의해 아랫부분이 탄 것 같진 않고... 패스츄리의 맛과 식감을 위해

 

 아주 아슬아슬할 정도까지 바싹 구워서 옆부분의 결에서 살짝 탄 맛이 나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20초 정도만 덜 구웠으면 괜찮았을 것 같다.

 

프랑스에서는 바게트든 크로와상이든 한국보다는 훨씬 진하게 구워낸다고는 하지만

 

역시 내 입맛은 이보다는 조금 덜한게 좋아...

 

 

여하튼, 그 점을 감안하고서도 매우 맛있었던...페스츄리였다. ㅠㅠ 최고.

 

by 카멜리온 2014. 6. 1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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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주 올리는 키노코노야마(버섯산)과 거의 동일한 제품.

 

자매품? ㅋ

 

메이지에서 나온, 타케노코노사토(죽순마을)다.

 

버섯산(일본의 초코송이)과 모양만 다를 뿐, 거의 비슷한 과자.

 

이번에 메이플 맛이 있길래 구매해봤당.

 

 

바삭바삭한 쿠키를 메이플맛 초콜릿으로 덮은 죽순.

 

 

내부 포장.

 

여전히 세피아를 느끼게 해주는 색이로군.

 

 

두둥.

 

20개가 좀 넘는 죽순이가 들어있었다.

 

열자마자 메이플시럽 냄새!

 

초콜릿은 쿠키보다도 색이 연한 연노란색.

 

 

죽순처럼 생겼음.

 

대체... 죽순 모양으로 만들 생각은 누가 한거야? --; 왜 하필 죽순이지?

 

버섯모양으로 한 것도 특이하다만 죽순 쪽이 더 특이해. ㅋㅋㅋ

 

맛은...

 

그냥 초코맛이 아니라 메이플맛이 나는 초코송이같다.

 

바삭바삭한 식감에 메이플 맛.

 

그냥 그게 끝.

 

맛있었다. 한국 초코송이보다 좀 더 달긴했다만.

 

by 카멜리온 2014. 6. 1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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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호 베이커리에서 발견한 특이한 빵 하나.

 

 

그거슨 바로 카스타드 팥빵이라고 하는 녀석.

 

음...

 

휘핑크림과 팥앙금이 같이 들어있는 빵은 종종 볼 수 있지만서도

 

한국에선 팥앙금과 커스터드가 같이 들은 경우는 그리 흔치않지.

 

샤니에서 나온 단팥슈크림빵이 있는데 흔치 않다고?? 라고 할 수 있겠지만,

 

내가 방문했던 국내 빵집 중에서

 

'단팥빵 모양인데 속에 커스터드크림과 팥앙금이 같이 들어있는' 경우는 5군데도 없었던 것 같다. ㅇㅇ

 

 

 

어쨌든 그래서 사봤다!

 

1600원이면 가격도 적당하고

 

보통 단팥빵과는 달리 흰색의 쫄깃해보이는 빵이니께.

 

크기는 보통 단과자빵 크기 혹은 살짝 작은 편이다.

 

위에는 검은깨가 뿌려져있음.

 

 

밑면.

 

크림 주입구가 없는걸보니까 성형시 팥앙금과 커스터드크림을 모두 포앙한듯.

 

 

반으로 갈라봤는데, 커스터드크림과 팥앙금이 들어있다.

 

 

근데 커스터드크림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묽은 타입이었다.

 

 바닐라빈도 콕콕 들어가있는 바닐라향 물씬 풍기는 맛나는 커스터드크림.

 

 

사진으로 느껴지는 묽묽한 크림.

 

맛은...

 

단팥앙금은 보통 단팥앙금의 당도였다.

 

꽤 달달한..

 

수분은 조금 적은 타입.

 

커스터드크림은.. 수분이 많아서 부드러운 식감이었는데, 맛은 그리 임팩트 있진 않았다.

 

단팥앙금에 묻히는 그런 맛.

 

달긴 한데 단팥앙금이 더 달아.

 

느끼하진 않아서 좋네.

 

그리고, 빵은 엄청 쫄깃쫄깃할 줄 알았는데, 부드러운 식감이 더 강한, 아주 살짝만 쫄깃한 타입이었다.

 

전체적으로 보면 괜찮았다. 속에 팥앙금과 커스터드크림도 많이 들어있는 편이었고,

 

빵이나 크림이나 팥앙금이나 딱히 나쁘진 않았고.

 

단점이라면 조금은 작은 크기와,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켜주진 못한 맛?

 

결론. 가성비는 뭐 괜찮은 것 같지만 다시 사먹을 정도까지는 아닌 빵.

 

다음에 미즈호베이커리 가게 되면... 야끼소바빵을 비롯해서 다른 빵들 도전해봐야겠다.

 

 

 

by 카멜리온 2014. 6. 1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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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유원지역에서 도보로 5분정도 걸리는, 정통 프랑스 베이커리를 자처하는 라몽떼.

 

 

이 곳에는 슈 디아망이라는 쿠키 슈가 있다.

 

총 6가지.

 

오렌지, 피스타치오

 

 

사과, 초콜릿, 딸기

 

 

카시스.

 

아 에끌레어도 보이네.

 

근데 에끌레어나 슈는... 개인적으로는.... 내 타입은 전혀 아니었다.

 

 

그리고 라몽떼에는 요 두 녀석이 있음.

 

포레 누아와 판타지아.

 

 

 

슈 디아망은 두 종류를 골랐는데, 사과와 오렌지!

 

분명 사과와 딸기를 고를 생각이었던 것 같은데 주문 잘못한 듯 --;

 

뭐 어때.

 

그보다, 가격은 개당 1300원인데, 비싼건지 싼건지 감을 못잡겠다.

 

크기는 엄청 작은데도 1000원을 넘어가니까 분명 비싼 것 같기도 한데,

 

1500원을 넘어가지 않아서 싼거 같기도 하고 말이지.

 

그냥 보통 가격이라고 생각하기로. ㅋㅋ

 

 

밑면.

 

크림 주입구가 보인다.

 

크림이 꽤나 되직한 타입인 듯 싶다.

 

 

사과 슈 디아망 단면.

 

오오.. 근데 내가 생각했던 거랑 전혀 다른 단면이잖아!!

 

완전 크림으로 꽉차있는 슈였다.

 

단면보고 만족 만족. ㅋㅋ

 

크렘 파티시에르에는 바닐라빈이 콕콕.

 

 

오렌지 슈 디아망 단면.

 

요놈도 마찬가지!

 

되직한 크림!

 

굿굿.

 

 

다만, 둘을 비교해보면, 오렌지맛 커스터드크림 색이 더 진하다.

 

아마 오렌지 퓨레를 넣어서 그렇겠지.

 

사과보단 오렌지가 색이 더 진하니깐.

 

 

 

 

바로 먹어보자.

 

 

음음....

 

오렌지맛 슈 디아망은... 정말로 오렌지맛이 난다.

 

커스터드크림에서 느껴지는 시큼한 오렌지맛.

 

커스터드크림은 시원하면서 달달한 맛이었고, 부드럽기보다는 그닥 풀어지지않은 몽글거리는 커스터드크림의 식감이었다.

 

시큼하긴해도 기본적으로 커스터드크림이 베이스니깐 맛있었다.

 

 

사과맛 슈 디아망에서는...

 

당연한 소리지만 사과맛이 났다. ㅋㅋㅋ

 

근데 아 개인적으로 이 녹색 쿠키 별로여.

 

색소 짱짱이네. 인공적인 느낌 짱짱 --

 

사과맛도 맛있긴 했다. 상큼한 사과맛의 커스터드크림.

 

오렌지보다는 사과가 커스터드크림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맛만으로 둘 중 하나를 택하라면, 난 사과맛!

 

맛있었던, 쁘띠 슈 아라 크렘, 라몽떼의 슈 디아망이었다.

 

by 카멜리온 2014. 6. 1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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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여 이거

 

뭐여???

 

 

거미?가 아니라 게?

 

 

울진 대게빵이었다. 헐 ㅋㅋㅋㅋㅋ

 

통팥앙금, 완두앙금 두가지 맛이있다.

 

이런거 처음봤네! ㅋㅋㅋㅋ

 

 

근데 날 놀라게 한건...

 

대게빵에는 대게가 들어있대.

 

헐 --; 뭐여

 

말이 안돼.

 

빵에 대게가 어찌 들어가있지?

 

 

궁금해서 한번 사봤다.

 

1개당 2000원.

 

으음....

 

대게살이 들어있으려나... 상상이 안되는데 --;

 

 

몸통에는 내장과 살과 알대신 단팥이 드듬뿍 들어있구려.

 

아직까지도 대게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한입 베어먹었다.

 

!!!!??

 

 

 

 

짱이다...

 

대게 맛이나!!

 

빵에서.. 대게 맛이 되게 마니 나!!

 

되게 맛있다곤 할 순 없지만 대게 맛이 나!!

 

 

와.. 신기한 느낌.

 

붕어빵 같은 풀빵 반죽인데...

 

대게 맛이 나다니.

 

대게향을 첨가한게 아니라면, 대게 간거를 반죽에 넣었을 것 같다.

 

근데.. 막상 생각해보니까 별로네 --; 대게를 통째로 갈아서 넣었다면... 상상해보니 좀 그런데? 되게 좀 그러네?

 

 

어쨌든 팥앙금은 뒷전이고

 

대게 맛때문에,

 

먹자마자 느껴지는 대게향 때문에, 말문이 턱 막혀서, 말없이 웃기만 했다. 허허허

 

허허허헣허허ㅎ헣

 

 

대게 몸통 다 먹었다.

 

 

다리쪽에는 견과류가 들어있당.

 

파는 분께 이미 들었지!!

 

몸통에는 단팥앙금,

 

다리쪽에는 견과류!

 

견과류는 호두... 해바라기씨 이런게 들어있었다.

 

물론 다리쪽에서도 대게맛이 디게디게디게 많이 났다.

 

대게 하니까 신구아저씨가 생각났다.

 

 

니들이 게-맛을 알어?

 

네.

 

 견과류도 많이 들었고, 크기도 큼직할뿐더러,

 

울진 앞바다를 떠올리게 하는 고급스런 대게의 향미가 입맛을 돋구는,

 

2000원이지만 뭐, 한번정돈 먹을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는

 

울진 대게빵을 먹어서 압니다.

 

빵이지만 게맛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주던데?

 

 

 

by 카멜리온 2014. 6. 1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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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몽떼에서 먹은 또다른 녀석.

 

 

그거슨 바로...

 

돔 드 뽐므!

 

럼주에 졸인 사과를 듬뿍 넣고 소보루를 풍성히 올려 구운 이색적인 사과 타르트.

 

 

고른 이유라고 한다면...

 

그냥, 소보로가 올라가 있는데다가,

 

아 근데 이런 경우는 소보로나 스트로이젤보다는 크럼블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더 많지 않나.

 

어쨌든, 고른 이유는... 소보로에다가 타르트라서?

 

타르트에 관심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적은 편도 아니라서. ㅋ

 

 

맛있겠다아앙

 

소보로 위에는 화이트 초콜릿...은 아닌 것 같고 혼당이 뿌려져있음.

 

크기는 음... 몽쉘보다 조금 더 큰 사이즈지만, 무게는 매우! 묵직하다.

 

 

소보로는 촉촉해보이지만 왠지 맛나보임.

 

 

반으로 뙇!! 갈라보니!!

 

럼주에 절였다는 사과가 듬뿍듬뿍 들어있었다.

 

 

 

 

 

타르트지는 꽤나 얇았음.

 

게다가 사과필링때문에.. 꽤나 축축해져있어서 바삭한 식감은 나지 않을 것 같다.

 

 

소보로는 꽤나 두꺼운 층을 형성하고 있었다.

 

그래! 이정도는 되어야 소보로를 올렸다고 말할 수 있는거징.

 

 

사과다이스는 당절임이면서도 럼주절임.

 

근데 럼주 향이 강하지 않았다.

 

 

먹어봤는데

 

아....

 

일단 첫 식감은 소보로의 으스러지면서 와작와작한 식감.

 

겉부분은 분명 눅눅해지긴 했는데, 소보로 덩어리 하나하나가 꽤나 커다랗기 때문에

 

가장 안쪽에는 바삭한 핵이 그대로 들어있어서 식감이 좋았다.

 

와작와작!

 

맛은 고소하면서 달콤달콤.

 

그 다음 식감으로는 사과의 아삭아삭함.

 

사과는 만든지 별로 안된건지, 아삭아삭함이 살아있는 부위가 꽤 컸다.

 

오래 재워두면 속까지 물렁물렁해지는데, 이건 물렁물렁함이 거의 안느껴질 정도.

 

맛은 상큼하면서 달콤.

 

럼주의 맛은 거의 안났다. 음... 내가 아는 럼주랑 좀 다른 럼주인가.

 

 

 

타르트지는 역시나 눅눅했다.

 

바삭한 식감은 전혀 느낄 수 없었음.

 

그래도 소보로의 식감과 맛, 사과의 식감과 양이 날 만족시켰다. ㅋ

 

소보로가 가장 짱이었어!! 오오오

 

괜찮네. 맛있네.

 

돔 드 뽐므.

 

가격은 5000원이지만 그 가격에 걸맞는 맛이었다고 감히 말해보겠다. ㅎㅎ

 

by 카멜리온 2014. 6. 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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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코의 우지 말차 멜론빵.

 

 

 

뭐, 매년 볼 정도로 흔한 녀석.

 

 

2012/03/12 - [빵/日편의점/마트!] - [우지말차 시리즈]파스코의 '말차밀크 메론빵' ★★★★

 

 

 

야마자키의 봉식 멜론빵 - 카페라떼-

 

 

2014/01/31 - [빵/日편의점/마트!] - 야마자키의 '봉식(Bon chic) 메론빵(초코)' ★★★☆

 

 

 

카페라떼 버전 나옴.

 

 

봉식 멜론빵 -생 캬라멜-

 

 

 

이거 시리즈로 계속 낼 생각이냐 야마자키?

 

 

후지빵의 키나코(콩가루)멜론빵.

 

인절미에 쓰는 콩고물.. 콩가루를 넣은 멜론빵.

 

속에는 쯔부앙(통팥앙금)이 샌드 되어있다.

 

 

 

쿠키가 키나코 쿠키인가보다.

 

 

위의 키나코 멜론빵과 시리즈라서 같이 올렸음. ㅋ

 

후지빵의 말차단팥의 휘핑크림빵.

 

 

일단 위에는 팥배기와 말차 쿠키반죽이 뿌려져있었고

 

 

속에는 말차휘핑크림과 단팥앙금이.

 

 

요놈도 같은 시리즈.

 

후지빵의 딸기휘핑크림 데니쉬.

 

연유앙금 샌드.

 

 

데니쉬 페스츄리.. 이상한 모양이네 -_-

 

 

생지는 딸기맛이 나는 것 같다. 색이 딸기색이야.

 

속에 들어있는건 연유앙금(이게 대체 뭐지)과 휘핑크림?

 

 

야마자키의 '와작와작 메론 케이크 데니쉬'

 

오오 예전에 이런거 먹어봤는데 참 맛있었지!

 

 

2012/08/07 - [빵/日편의점/마트!] - 고베야의 '케이크 메론' ★★★★

 

2012/02/27 - [빵/日편의점/마트!] - 케이크와 데니쉬와 멜론빵의 합체! 로손의 '메론 케이크 데니쉬' ★★★★☆

 

 

자라메당.

 

 

속에는 스폰지케익이 샌드!

 

 

후지빵의 그래놀라 쿠키빵.

 

 

이건 4개도, 5개도 아니고, 3개가 들어있다...

 

비싸다고 양 줄인거냐.

 

 

 

속에는 건포도랑... 뭔가가 들어있네.

 

 

야마자키의 휘핑크림 멜론빵.

 

 

 

 

윗 녀석 초코버전.

 

초코 휘핑크림 초코멜론빵

 

 

 

 

 

 

고베야의 '아몬드 메론빵'

 

 

관서지방 원조 멜론빵처럼 생긴 외관.

 

 

속에는..

 

 

아몬드 부서진것도 들어있고, 아몬드로 만든 크림이 들어있음.

 

크렘 다망드인 아몬드크림이 아니라, 아몬드로 만든 식물성 크림.

 

코코넛크림 그런 느낌.

 

 

 

쿱스 코베의 고베 하이칼라 멜론빵 -밀크크림-

 

 

원조 멜론빵의 외관.

 

쿠키로 안덮여있다.

 

 

 

차가워도 맛있는 휘핑크림 멜론빵.

 

어디건지는 모르겠음.

 

 

상크스, 서클K와 시즈오카 현립 하마마쯔 공업 고등학교 공동개발

 

'笑♪ 딸기멜론빵'

 

 

로손의 홋카이도산 밀 밀가루 사용 '퓨어 멜론빵'

 

 

그냥 평범한 보통 멜론빵이자네.

 

 

오 이거 오랜만이네

 

코모의 '메론 코마치(작은마을)'

 

파네토네종을 사용해서 상미기간이 무척이나 긴 제품이다.

 

 

2012/08/23 - [빵/日편의점/마트!] - COMO의 '홋카이도 후라노 메론 작은마을' ★★

 

 

 

 

후지빵의 져지우유 멜론빵.

 

히루젠 져지 우유 썼네.

 

 

 

 

 

큐슈에서 먹었던 빵 다른 버전이네!

 

료유빵의 '쿠키생지가 맛있는 초코칩 메론빵'

 

 

2012/10/16 - [빵/日편의점/마트!] - 료유빵의 '쿠키생지가 맛있는 메론빵' ★★★

 

 

계속 보고싶었던 그 녀석이다.

 

로손 한정!

 

아이보(상봉) 홍차 멜론빵!

 

 

 

 

홍차크림과 휘핑크림!!

 

으아 맛있겠다.

 

외관은 이거랑 똑같은데 말이지.

 

 

2012/07/25 - [빵/日편의점/마트!] - 로손의 '홍차 쿠키빵' ★★☆

 

 

 

 

야마자키의 과즙들어간 촉촉한 멜론빵-휘핑크림-

 

 

 

패밀리마트의 홋카이도 멜론빵 -멜론크림&휘핑크림-

 

 

 

서클K 상크스의 수량한정, 궁극의 멜론빵.

 

 

 

평범해보이는데... 어떤 맛일까.

 

 

 

서클K 상크스의 커스터드 무스 멜론빵.

 

쿠키생지에 레몬필과 레몬 과즙이 들어가있다고 한당.

 

 

 

 

속에는 커스터드 크림.

 

 

서클K 상크스의 '쫄깃 머스크 메론빵'

 

얘 또 나왔네.

 

 

2012/04/29 - [빵/日편의점/마트!] - 상크스의 '쫄깃 머스크 메론빵' ★★☆

 

 

 



파스코의 요구르트 멜론빵.



고베야의 시즈오카산 크라운멜론&휘핑크림


헐..


시즈오카 크라운 멜론빵 휘핑크림버전이 나왔나?? 싶었는데


고베야꺼네 --


그리고 잘 생각해보니까 후지빵의 시즈오카 크라운 멜론빵은 원래 크림 들어있고말이지.



고베야의 판초코멜론.

 

 

패밀리마트의 홋카이도 멜론빵-멜론크림&휘핑크림-

 

패밀리마트의 폭신한 멜론&휘핑크림

 

 

녹차색이 아닌, 멜론색.

 

 

멜론크림과 휘핑크림!

 

 

이건 쿠키생지는 없고, 빵 색이 살짝 연두빛이 나는 멜론빵!

 

이름처럼 폭신폭신한 타입인듯.

 

 

크림 ㄷㄷ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건 예전에 패밀리마트에서 냈던 애랑 거의 비슷하구만.

 

이번에 패밀리마트에서 멜론빵 4종류 한번에 출시한것도 그 때랑 비슷하고.. 그 땐 한번에 6종류인가 나왔었지만.

 

 

2012/06/11 - [빵/日편의점/마트!] - 패밀리마트의 '폭신한 메론 휘핑' ★★★★☆

 

 

 

재미있는건, 홋카이도 멜론빵-멜론크림&휘핑크림- 파스코에서 만들어서 패밀리마트에 납품하는거고,

 

 

폭신한 멜론&휘핑크림은 고베야에서 만들어서 납품.

 

고베야, 이번건 생각보다 괜찮네??

 

 

 

패밀리마트의 뜯어먹는 멜론크림빵 -멜론크림&휘핑크림-

 

패밀리마트의 멜론휘핑크림 데니쉬

 

 

멜론 휘핑크림 데니쉬는 말그대로 데니쉬 페스츄리 위에 멜론 쿠키생지를 올리고,

 

속에는 멜론 휘핑크림!

 

 

엥... 멜론 휘핑크림 뿐 아니라, 멜론크림도 들어있었다. ㄷㄷ

 

근데 맛나보이네.

 

 

뜯어먹는 멜론크림빵은 쫄깃해보인다.

 

 

속에는 멜론크림과 휘핑크림.

 

 

멜론휘핑크림 데니쉬는 고베야에서 만든거고,

 

뜯어먹는 멜론크림빵 -멜론크림&휘핑크림-은 야마자키에서 만든거!

 

 

 

야마자키의 우즈마키 데니쉬 -멜론크림&밀크크림-

 

기간한정!

 

 

우즈마키라고 해놓고서... 모양은 우즈마키가 아니잖아.

 

 

속에는 멜론크림과 밀크크림.

 

 

고베야의 홋카이도 유바리멜론빵.

 

 

 

역시 고베야..

 

단면샷은 언제나 동일하군.

 

 

윗 녀석과 같은 시리즈라 올림.

 

홋카이도 호박푸딩 데니쉬

 

 

 

 

홋카이도 우유휘핑크림&생캬라멜

 

 

 

 

이건 멜론빵은 아니지만, 그냥 눈에 띈 녀석이라..

 

왓상보-라고 하는 녀석인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크로와상을 봉 형태로 만든 녀석.

 

 

꼬여있네.

 

 

그리고 속에는 아몬드 풍미의 케익이 들어있다. 헐ㅋ

 

 

야마자키의 슈&데니쉬

 

요녀석도 눈에 띄어서.

 

 

데니쉬 페스츄리 위에 슈 생지를 뿌리고

 

 

구워낸 뒤에, 갈라서 속에 벨기에 초코크림과 휘핑크림을 샌드.

 

 

by 카멜리온 2014. 6. 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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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섬유원지 역에 있는 유명한 베이커리.

 

라몽떼!

 

드디어 방문해봤다.

 

 

라몽떼.

 

LA MONTEE

 

 

 

 

 

예전에는 매장과 공방이 같이 있었던 것 같은데

 

최근에는 분리된 듯 싶다.

 

 

월 수 금에는 우유식빵과 쇼콜라 브리오쉬.

 

화 목 토에는 밤식빵과 호두호밀식빵이 나옴.

 

 

먹고 갈 수 있는 이트인공간도 마련되어있고,

 

음료도 수십가지 판매하고 있다.

 

 

 

건강빵 진열대.

 

 

브레산

 

한국에서 브레산 파는 곳은 처음 본 듯..

 

기욤이나 폴에서 봤던 것 같기도 하지만 기억이 가물가물..

 

루스틱 쎄레알.

 

 

쇼콜라 오렌지 깡빠뉴

 

치즈 깡빠뉴

 

 

초코칩과 오렌지필의 조화는 은근 좋은 것 같다.

 

 

쇼콜라 코코

 

칼집 이쁘네

 

 

캐러멜 구겔호프

 

 

무화과 산딸기 스콘

 

더블 초콜릿 스콘

 

 

무화과 산딸기 스콘 신기하네

 

 

생크림 스콘

 

메이플 스콘

 

 

 

치아바타

 

 

꺄늘레 보르들레

 

 

텅텅 빈 진열대들... ㅠㅠ

 

지금 남아 있는 빵들은 30%도 안된다고 한다. 흑흑

 

 

사과파이

 

 

아몬드 파이

 

 

빵 드 라몽떼

 

통밀이 80% 이상!!

 

 

밤 식빵

 

가격이 후덜덜해서 살펴보니까..

 

호밀과 통밀이 들어간데다가 밤 다이스가 아닌, 보늬밤을 넣은 밤 식빵이라고 한다.

 

그럼 비쌀만 하네!

 

 

크로와상, 단과자빵 진열대, 쇼케이스.

 

 

국내산 팥으로 만든 단팥빵

 

 

월넛 크림치즈 빵

 

 

산딸기 크루아상

 

 

아몬드 크루아상

 

아몬드 빵 오 쇼콜라

 

종류 더 많을 텐데 남아있는게 이것들 밖에...

 

 

밀푀유 카시스

 

티라미수

 

 

갸토 쇼콜라

 

레몬 타르트

 

 

자몽 양배 타르트

 

살구 타르트

 

 

돔 드 뽐므

 

견과류 타르트

 

 

쇼콜라 타르트

 

 

주문한건!!

 

산딸기 크루아상과 돔 드 뽐므와 슈 2개!

 

 

커팅해주신 산딸기 크루아상.

 

역시 페스츄리 하나 잡숴봐야제-

 

보기엔 보통 크로와상 다망드인데...

 

 

크로와상 위에 아몬드크림이 뿌려져있고, 그 위에 또 분당이 뿌려져있다.

 

 

단면.

 

오오..

 

속에는 산딸기같은게 들어있어! 색이 핑크색이야!

 

 

먹어봤는데.

 

산딸기 크루아상 속은 쫄깃하면서 맛있었다.

 

내가 아는 그런 크로와상이랑 식감이 다르잖아?

 

 

맛은 산딸기 맛이 생각보다 많이 났다.

 

그리고 조금은 달짝지근한 편.

 

느끼하진 않고, 겉은 바삭, 속은 쫄깃촉촉했는데, 내 마음에 쏙 드는 맛과 식감이었다.

 

시큼한거 안좋아하는데, 여기 들어간 산딸기도 시큼한 맛은 꽤나 적었고 말이지. ㅇㅇ

 

나중에 알고보니 위에 뿌린 아몬드크림도 산딸기아몬드크림이라고.

 

그런거 아예 생각도 못해봤네...

 

아몬드크림에 산딸기 퓨레같은걸 섞었을듯.

 

그보다 더 궁금한건, 크로와상 속에 들어있는 산딸기부분.

 

반죽 자체에 산딸기의 맛과 색과 향이 배어있는데,

 

크로와상 제조공법상 끝 부분 반죽만 산딸기반죽일리는 없을테고,

 

말기 전에 뭔가 넣고 말아서 그게 반죽에 배었을 것 같은데

 

정확히 어떻게 했는지가 궁금하다. 으으.

 

어쨌든

 

보통 크로와상 다망드와는 다른

 

라몽떼의 산딸기 크루아상이었다!

 

다음엔 다른 크로와상 먹어야징~~~

 

by 카멜리온 2014. 6. 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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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하토의 카라멜콘.

 

여러가지 맛이 나오고 들어가고 하는 토하토의 베스트 셀러.

 

이번에 볼 녀석은... 카라멜콘이지만 이름이 카라멜콘이 아닌 녀석이다!

 

바로.. 카나에루콘!

 

caramel corn이 아니라

 

canael corn

 

ㅋㅋㅋ

 

카나에루는 일본어인데, 이루어주다 라는 뜻이다.

 

저 신사에 합격 소원을 빌면 이루어준대.

 

이런 느낌임.

 

카라메루콘 -> 카나에루콘.

 

다쟈레.


 

그래서인지 이번 카라멜콘 캐릭터는 고양이다.

 

맛은... 으음... 시아와세 탑푸링 맛??

 

이게 뭔 뜻인진 잘 모르겠는데

 

내 추측이라면..

 

행복 듬뿍 = 시아와세 탑푸리

 

푸딩 = 푸링

 

즉, 시아와세 탑푸링 이란건

 

시아와세 탑푸리 + 푸링의 합성어라고 보면 될 듯 싶다.

 

그냥 뭐 토하토에서 만들어낸 조어지.

 

그냥 푸딩맛이라고 하기보다는

 

'행복 가득 푸딩맛'

 

이게 훨씬 낫잖아.

 

과자 이름도 카나에루콘이니깐.


 

뒷면을 보니 설명이..

 

마네키네코가 된 카라멜콘, 그 이름도 카나에루콘.


 

푸딩맛이란까 한번 재료명을 살펴봤는데,

 

뭐,,, 없네. 걍 향료로 푸딩맛을 냈을것 같음.


 

1봉지당 영양성분표.


 

같은 카나에루콘이지만, 빨간 봉지는

 

행복 가득 푸딩맛이 아니다.

 

이건 오리지날 카라멜콘과 동일한 맛.

 

로스트 땅콩도 똑같이 들어있다고 한다.



 

오리지날쪽이 중량과 칼로리가 더 높았다.

 

어쨌든, 이번에 볼 녀석은 바로 이 행복가득푸딩맛의 카나에루콘.

 

벚꽃을 머리에 꽂고있는 베이지색?의 마네키네코가 귀엽다. ㅎ


 

[합격. 5각의 별이 들어있을지도?!]

 

과자 속에 일반적인 모양이 아닌, 저런 별모양의 카라멜콘이 들어있을수도 있다고 한다.

 

저게 나오면 운이 좋다고 해야할지.. 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고 해야할지.. 어쨌든 좋다고 함.

 

내 추측으로는... 100% 들어있다고 본다. ㅋㅋㅋㅋㅋㅋ

 

합격에 민감한 상황인데 안들어있으면 어떡해. ㅋㅋㅋ





 

개봉했더니 두둥

 

카라멜콘 등장!

 

근데 냄새가 다르다! 카라멜콘의 그 냄새가 아냐!

 

뭔가 더 달달하고 느끼한 것 같은 스멜~

 

그리고 딱 봐도 별이 몇개 뒹굴고 있구마.

 

별모양 카나에루콘.


 

먹어봤는데..

 

음...

 

푸딩맛 아닌데????

 

이런게 푸딩맛인가 --;

 

식감은 바삭바삭 카라멜콘의 그것과 동일했지만

 

맛은.. 카라멜콘과 사뭇 달랐다.

 

달기는 더 단데.

 

아아. 아니다 아니다, 일본 카라멜콘은 겁나 다니까.. 오리지날 카라멜콘과 거의 동급인 감미.

 

근데 맛은 별 특징이 없었다.

 

오히려 내 입에는 오리지날 카라멜콘이 더 맛있는 것 같음...

 

이건 냄새처럼 뭔가 느끼함도 더 빨리 느껴지고말이지.

 

그냥 달기만 한, 뭔 맛인지 알 수 없는 과자였다 --;

 

그래도 일본 수험생들에게 많이 팔렸을 거야.

 

상술이기는 해도, 누군가에게 긍정적인 효과나 영향을 주었다면 괜찮다고 생각한다. ㅇㅇ


by 카멜리온 2014. 6. 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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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몹시에서 사온 오렌지 캬라멜 초콜릿 케이크.

 

갸또 오 쇼콜라! 퐁당 쇼콜라!

 

1층에서 구매할 수 있다.

 

2층은 카페.

 

테이크 아웃은 500원씩인가 더 쌌던걸로 기억! 그래서 이거 원래 5500원인데, 5000원에 구매.

 

근데 포장 상자는 몹시의 몹시도 끝장나는 인테리어에 비해서는 조금 단순했다.

 

아무 것도 적혀져있지 않은 흰색의 작은 손잡이 상자.

 

 

어쨌든 열어보니!

 

두둥.

 

매우 작은 머그잔 정도 크기의 초콜릿 케이크.

 

내가 산건 오렌지 캬라멜인데

 

이걸 사게 된 이유는, 그 때 내가 오렌지 캬라멜의 까탈레나를 듣고 있었기 때문에!

 

ㅋㅋㅋㅋㅋㅋㅋ

 

춤추우느은~~ 자근 까탈레나!

 

 

작지만 비싼 가격. ㅇㅇ

 

위에 올려진건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쫀득하게 졸인 오렌지.

 

 

반으로 갈라봤당.

 

오오.. 속에도 들어있어!

 

라고 말하고 싶지만, 자를 때 칼에 딸려서 속까지 들어가 묻은 오렌지임.

 

 

보기만해도 쫀득쫀득 맛나보이는 초콜릿 케이크다.

 

브라우니같은 식감이 예쌍되는군.

 

 

먹어봤음.

 

ㅇㅇㅇㅇ

 

맛있다.

 

이건 '바로 구운 초콜릿 케이크'보다는 덜 단 것 같다.

 

차갑게 먹어서 그렇게 느끼는 걸지도.

 

식감은 예쌍했던대로, 쫀득쫀득하다.

 

맛있당.

 

바로 구운 초콜릿 케이크는 너무 달았는데

 

이건 딱 좋음.

 

게다가 위에 올려진 오렌지도 새콤달콤해서 초콜릿케이크와 어울렸다.

 

신맛 별로 안좋아하지만 졸여서 그런지 졸인 오렌지 자체의 단맛이 신맛과 거의 동급이었고,

 

 초콜릿케이크의 비중이 높다보니 신맛이 많이 상쇄되었기 때문에, 내게는 딱 좋았다. ㅎㅎ

 

바로 구운 초콜릿 케이크는 너무 달아서 별로였지만

 

이건 ㅇㅋ

 

성공.

 

크기가 너무 작은게 흠이었지만서도. ㅠㅠ

 

by 카멜리온 2014. 6. 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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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폴앤폴리나에서 화이트바게트와 함께 사온, 버터 브레첼.

 

아아 브레첼류 생각보다 음청 맛나길래 바로 구매해버렸다.

 

레트로오븐의 라우겐크로와상.. 짱짱이었지.

 

 

종이사이로 빼꼼 삐져나와있는 버터 브레첼.

 

라우겐 용액... 다른말로는 가성소다액, 그리고 양잿물이었나?에 담궜다 뺀 브레첼류 특유의 질감과 색이 보인다.

 

주로 프레첼..로 불리지만 나는 브레첼로 부르기로 정했다.

 

왜냐면, 실장님께 들었는데 브레첼은 독일식, 프레첼은 미국식이라고.

 

관심이 없어서 몰랐던... 브레첼이 독일이 원조라고들 하니. ㅇㅇ

 

폴앤폴리나에서도 버터 프레첼이 아니라 버터 브레첼이라고 부르니까 걍 브레첼로 ㄱㄱ

 

 

종이를 벗겨내니

 

두둥!!

 

칼집 벌어진게 환상적인 브레첼 등장!

 

 

그리고 커다란 소금덩어리들도 군데군데 붙어있다.

 

브레첼의 특징 중 하나.

 

 

그리고!

 

반 갈라져있는걸 열어보니!

 

이름에 걸맞게, 버터가 샌드되어 있었다.

 

근데 빈틈이 너무 많다 --

 

일자로 쭉 샌드해주면 안되나여.

 

 

버터는.. 더우니까 녹을랑말랑하고있는 노오란 발효버터.

 

살짝 먹어보니까 무염버터인 것 같다.

 

 

단면.

 

브레첼류 특유의 속결이다.

 

아아.. 저거 진짜..

 

뭔가 쫀득하면서도 기가막히게 맛있는데...

 

 

참지 못하고 바로 시식!!

 

 

이야..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뭔가 중요한 것을 보호하고 있는 듯, 단단해보이는 브레첼.

 

내 입안에 들어가는 순간 느꼈다.

 

철벽방어로 보이는 외관은 ,

 

그것은, 겨우 2mm정도의 껍질에 불과.

 

질깃하면서도 단단하지만 얇디얇은

 

구리빛의 얇은 막을 뚫어내고 돌파한 치아들은

 

촉촉하면서도 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인 크럼의 영역을 침범하게 되는데,

 

담백하면서도,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물씬 풍기는 속결에,

 

혀는 흥분하여 앞니 송곳니 어금니 다 꺼지라하고 홀로 빵 맛을 탐닉하기 시작했다.

 

단맛은 거의 안나지만, 중간중간 소금알갱이가 바다의 맛을 임팩트있게 폭발시켰고

 

그로 인해 브레첼 생지 본연의 맛이 더더욱 부각되었다.

 

하지만 가장 압권인건 바로 샌드되어있는 버터.

 

곡물의 고소함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이 다른, 레벨이 다른

 

고소-한 유지방의 맛으로 미뢰를 농락하기 시작했고,

 

그것은 브레첼 생지와 조화되어 최고의 식감과 맛을, 정신을 못차리고 있는 후두엽에 또렷히 각인시켰다.

 

버터 브레첼이란 바로 이런거야 라고.

 

그렇게 버터 브레첼의 향연은 당분간 계속 되었다.

 

정말 맛있었다. 폴앤폴리나의 버터 브레첼!

 

 

 

 

 

by 카멜리온 2014. 6. 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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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멜하면 유명한, 마망갸또에 갔다왔다.

 

신사동 가로수길에 있는게 유명한데,

 

오오

 

홍대에도 생겼음.

 

오오

 

 

 

마망갸또하면 역시 이거지!

 

카라멜 롤 케이크!

 

카라멜 덕후를 위한!!!!!!!!

 

올 카라멜 롤 케이크!

 

보기만해도 카라멜냄새 ㄷㄷ

 

6처넌.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당근케이크.

 

당근케이크는 사실 시나몬맛으로 먹는 느낌인데.. 오늘 땡기길래 구매.

 

당근당근

 

발음도 귀여운 당근당근

 

糖根이겠지? 한자어인데도 뭔가 귀여워.

 

 

두둥.

 

당근케이크와 카라멜 롤 케이크 등장.

 

 

 

당근케익님하는

 

4단이었고, 치즈 프로스팅이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었다.

 

그러면서 시트 사이사이에는 당근 쪼가리와 피칸 쪼가리가 듬뿍 들어있어서

 

아작아작 씹는 맛도 좋았다.

 

전체적인 맛으로는, 시나몬향이 강함.

 

시트는 매우매우매우 촉촉했다.

 

역시 당케 굿.

 

치즈 프로스팅의 시원 고소한 맛에 부드러운 식감, 시트는 매우 촉촉하면서도 달콤하고 시나몬 향이 듬뿍,

 

거기에 당근과 피칸의 아작한 식감.

 

...

그냥 글로만 읽으면 그다지 맛있을것 같지 않아보이는 조합이지만

 

맛있다.

 

진짜임. 맛있어.

 

당근이 포인트여. 당근이.

 

당근맛은 안난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식감이 좋아. ㅇㅇ

 

 

 

 

그리고 카라멜 롤 케이크!

 

카라멜 크림을 카라멜이 들어간 시트로 돌돌 말아낸 후에 카라멜 글라사쥬를 씌운 녀석인 것 같은데

 

레알 맛남.

 

생각보다 달지도 않았다.

 

속의 카라멜 크림은 신선하면서도 부드러운 유지방 맛 일색이었고,

 

시트는 촉촉하고 부드러웠다.

 

크림이 많이 말려있어서 흡족스러웠ㅋ고,

 

역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가장 겉부분의 카라멜 글라사쥬.

 

광택때문에 비주얼면으로도 훌륭했고, 생 카라멜 먹는 느낌을 주기때문에 입에 넣자마자 눈이 사르르 감기면서

 

저절로 입에서 흘러나오는 그 대사.

 

 

'우으앙 쯔앙쯔앙미엔'

 

 

정말 맛있었다.

 

초콜릿이나 카라멜을 그닥 안좋아하는 나라서 겨우 저정도의 리액션밖에 안나왔는데,

 

카라멜 덕후가 먹는다면,

 

'오-....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어'

 

라는 대사를 날릴지도.

 

.....아니면 말고.

 

 

by 카멜리온 2014. 6. 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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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에서 나온 과자? 초콜릿?

 

호로호로네 돌체.

 

녹아내리는 레즌 화이트.

 

처음 보는건데, 신기해서 사봤다.

 

 

 

 

한입사이즈 돌체.

 

녹아내리는 레즌 화이트 신등장!

 

새콤달콤한 건포도와 크리미한 화이트 초코를 호로호로한 구움과자로 부드럽게 감쌌다.

 

 

초콜릿과자구나.

 

영양성분표를 보니 312kcal

 

 

 

 

상자를 여니.. 개별포장된 호로호로네 돌체가 잔뜩 들어있었다!

 

오오 상자가 넘칠정도로 꽉차있는 과자라니!

 

 

녹아내리는 쇼콜라를 살짝 감싸서 구워낸 호로호로네 쇼콜라가 한층 진화한 '한입 돌체'타입이 신등장.

 

건포도를 고급스럽게 넣은 본격적인 양과자의 맛을 가볍게 즐길 수 있습니당.

 

기분좋은 여유로운 한 때, 드셔주시기 바랍니당.

 

 

 

들어있는 애들을 꺼내보니...

 

8개?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사온 일본과자들 전부 과대포장. ㅋㅋㅋㅋㅋ

 

 

게다가 안에 들어있는애는 엄청 작다!!

 

오징어땅콩보다도 작다!

 

너무 작아서 '헐 이거 과대포장이잖아'

 

3번 중얼거리면서 직접 눈으로 확인해보기 위해, 원래 박스에 포장을 깐 호로호로네 돌체를 넣어봤다.

 

 

내부가 어두워서 플래쉬 터뜨려서 찍은 사진.

 

 

ㅋㅋㅋㅋ

 

저거 8개가 끝이다.

 

 

그래도 뭐 이제 과대포장으로 까는 것도 지겹고..

 

먹어보기나 하자.

 

과자. 먹으려고 산거잖아.

 

뭔가 럭셔리한 이름과는 달리 이거.. 꽤 허접해 보이는데.

 

그냥 오징어땅콩 및 홈런볼 정도로 보이는 녀석.

 

 

반으로 베어 물어서 단면을 봤는데,

 

과자 속에는!

 

화이트 초콜릿과 건포도 한알이 통째로 들어있었다.

 

 

맛있는데??

 

식감도 특이하고.

 

 

일단 가장 겉부분 과자는 바삭하면서, 고소하고.. 달달하다.

 

그리고 분당이 뿌려져있는것같지도 않은데, 시원한 맛이 남.

 

속의 화이트 초콜릿은 조금 느끼하지만, 달달하면서 화이트 초코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초코맛이 난다.

 

그리고 가운데의 건포도는...

 

음.. 이상하게 말이지.

 

건포도는 그냥 먹으면 완전 쉣인데,

 

이렇게 초콜릿에 박힌 건포도는.. 고급스러워져 --;;

 

같은 맛인데도!

 

살짝 산미가 느껴지면서 쫄깃한 식감을 주는 건포도는 화이트 초콜릿, 쿠키와 생각보다 잘 어울렸다.

 

맛있었음.

 

양은 엄청 적었지만, -_-

 

생각보다 맛있게 먹었던, 특이한 식감의 호로호로네 돌체 - 녹아내리는 레즌 화이트-였다.

 

by 카멜리온 2014. 5. 3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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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 있는 폴앤폴리나.

 

우와 여기도 진짜 오랜만에 오네.

 

 

 

폴앤폴리나 팜플렛.

 

 

 

폴앤폴리나에서 파는 제품들.

 

바게트, 화이트바게트, 깜빠뉴

 

 

폴앤폴리나식빵, 치아바타, 화이트치아바타

 

 

허브, 블랙올리브, 브레첼, 버터 브레첼

 

 

플레인 스콘, 크랜베리 스콘, 크로와상, 빵 오 쇼콜라.

 

나는 이중에서.....

 

오늘은 너로 정했다! 화이트 바게트!

 

 

폴앤폴리나의 비닐쇼핑백.

 

 

두둥!

 

이거시 바로 폴폴의 화이트 바게트!

 

반띵짜리!

 

화이트바게트에 대해 추천을 많이 받았던지라 고르게 되었다.

 

보통 바게트와 다른, 흰색 바게트...

 

과연 어떤 녀석일까??

 

 

칼집은 길게 하나 준 것 같다. 하지만 터지는건 불규칙적으로.

 

 

기공.

 

속결도 매우 희다.

 

 

먹어봤는데

 

와...

 

짱이다..

 

식감은 꽤나 쫄깃쫄깃.

 

그러면서 촉촉하다.

 

보통 바게트라면 크러스트가 완전 딱딱할텐데

 

이건 크러스트도 부드러움.

 

크러스트라고 부르기도 뭐하네.

 

맛은

 

담백하다.

 

하지만 소금이 들어가있다보니 짭짤한 맛이 확연히 느껴진다. 어.. 내 입에는 일반 바게트보다도 조금 더 짭짤한 느낌인데...

 

보통 하얗고 말랑한 치아바타나 이런 화이트 바게트나, 하얀 단과자빵 같은 흰 빵들은 일본에서 만들어낸 제품들이라고 한다.

 

사실 프랑스에는 하얀 바게트가 없고, 이탈리아에도 하얗고 말랑한 치아바타가 없다고.

 

빵을 주식으로 하는 유럽쪽 외국인들에게 하얀색 빵이란 '제대로 구워지지 않은' 제품이라는 것.

 

익지않았다고 생각해서 꺼려한다는 것이다.

 

 

이 폴폴 화이트 바게트의 경우는, 음... 생지 자체가 수분율이 좀 높은 것 같다. 볼륨이 엄청 좋은 건 아니기도 하고 크럼의 쫄깃함, 촉촉함이나 기공을 보면..

 

조금 짭짤하긴 했지만 맛있었다.

 

특이한 걸 좋아하는 나다보니. 평범한 바게트가 아니라서 더 맛있다고 느낀거겠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정말 맛있었다.

 

폴폴의 명성에 걸맞는.. 뛰어난 맛이었어..

 

 

순백색의 겉모습처럼, 다른 재료에 방해받지 않는,

 

담백하면서도 씹을수록 고소한 빵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화이트 바게트.

 

폴폴 또 가야겠다.

 

생각날 것 같아.

by 카멜리온 2014. 5. 3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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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여만에 찾아간 뚜레쥬르 특정 지점.

 

예전에 포스팅했던 크림을 넣은 초코소보로를 아직도 팔고있었다! ㄷㄷ

 

다른 곳 뚜레쥬르에선 못본 것 같은데..

 

 

 

 

최근에 포스팅했던 초코송송 딸기모자 여기서도 발견. ㅎ

 

 

그리고... 뭔가 치즈 제품이 많았다.

 

요새 치즈 페어인듯.

 

바삭바삭 리얼치즈랑 더 치즈.

 

 

치즈 크로크무슈

 

 

자연치즈로 만든 빵속에 순치즈

 

자연치즈로 만든 동글동글 순치즈

 

 

쫄깃한 치즈도넛

 

 

근데... 잘 보니까

 

이 뚜레쥬르 매장에는...

 

조리빵류가 무척이나 많은 듯 하다 --;;

 

일단 피자바게트 치즈바게트 갈릭바게트는 기본이고

 

 

각종 도넛과 각종 고로케

 

 

피자빵애들

 

 

소세지빵 피자빵 등

 

 

전 제품의 40%는 조리빵인듯했다.

 

그리고 그외 40%는 과자빵.

 

 

어쨌든 이번에 고른 녀석은!

 

왠지 맛있어보여서 구매한

 

'바삭바삭 리얼치즈'

 

바삭바삭하대서 구매해봄.

 

그보다...

 

빵에 꽂혀있던 'CHEESE'

 

이게 무척이나 맘에 들었었는데

 

포장을 풀러보니..

 

두둥

 

없었다.

 

아.....

 

 

 

회수해서 또 쓰는거냐?

 

그렇겠지? 당연히.

 

 

어쨌든 바삭바삭 리얼치즈의 겉면은

 

찐~~한 체다치즈의 색이고...

 

 

밑면을 보니 =_-

 

좀 탔네요.

 

치즈라 더 주의했어야했는데.

 

 

어찌되었든 반을 갈라보았는데,

 

텅 비어있는...... 단면샷 등장.

 

..... 일단 이 단면을 보고 기대감 대폭 하락.

 

 

뭐 들어있긴 한겨??

 

치즈가 들어있긴하겠다만, 완전 쪼금 들어있네.

 

 

먹어봤음.

 

먹어봤는데 으음...

 

치즈맛 별로 안난다;;

 

바삭바삭 리얼치즈라면서

 

치즈맛이 별로 안나!

 

그나마 식감은 좀 바삭바삭하다.

 

윗부분이.

 

 

 

 

설명을 보면, 빵은 브리오슈 반죽이고,

 

위에 올려진 치즈는 파마산 치즈.

 

속에 들어있는 치즈는 자연치즈라는데,

 

음..

 

안에 들어있는애 뭔맛인지 잘 모르겠엉.

 

진한 우유맛...같은거 안나고, 치즈맛도 잘 안나고...

 

오히려 빵 위에 토핑되어 구워져있는 파마산 치즈 쪽 맛이 강하게 느껴진다.

 

내부의 치즈는 촉촉한 편이었지만, 양이 정말.. 적었다.

 

밑바닥에 3mm정도 깔려있는 느낌.

 

 

빵은 브리오슈라면서 좀 퍽퍽한 맛이 강했다.

 

부드럽다는 인상을 받지 못했음.

 

빵은 솔까말. 별로.

 

 

 

 

내부의 치즈도 별 존재감이 없어서 슬펐다...

 

차라리 크림치즈라도 넣어줘...

 

이름이 바삭바삭 리얼치즈니까

 

이 치즈는 정말 리얼치즈일텐데,

 

난 입이 싸구려라그런지 리얼치즈 별로 뭐 잘 모르겠슈.

 

사실 이 녀석은, 예전에 먹어보려다가 못먹어본 파파로티의 치즈번이 떠올라서 구매해서 먹어본건데

 

음.. 내 마음속의 뚜레쥬르 이미지만 안좋아졌네.

 

어쨌든, 파마산 치즈의 향이 가득하고, 바삭바삭한 식감도 느낄 수 있되,

 

자연치즈는 생각보다 별로였던, 뚜레쥬르의 바삭바삭 리얼치즈였다.

 

by 카멜리온 2014. 5. 30.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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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의 유명한 스위츠샵.


몹시(MOBSSIE)에 갔다.


내가 자주 지나다니던 길에 있었다. --; 난 왜 처음봤지.

 


몹시는, 갸또 오 쇼콜라.


즉.. 초코 케익으로 유명한 곳이다.


초코 케익으로 유명한 이유는... 이 곳이 초코 케익 전문점이기 때문.


초코 케익만 팜.


몰랐어 --;

 

클래식, 크랜베리, 아몬드 쿠키, 럼 블루베리, 오렌지 캬라멜 4종류의 초콜릿 케익과,


바로 구운 초콜릿 케익이 있다.


기본은 기본 사이즈.


플러스는 1.5배 사이즈라고 함.

 

 


음료쪽도 초콜릿이 절반이구나.

 


주문한건..


바로 구운 초콜릿 케이크 플러스.


7300원.


아 나 초콜릿 별로 안좋아하는데....

 


 


10여분만에 나온 녀석인데, 매우매우 뜨거웠다.


주문 받는 즉시 만들기에 오븐에서 막 나온 상태.


겉 부분은 케익처럼 구워져있었고,


속 부분은 요렇게 흘러내리는 반죽 상태였다.


쪼코 반죽.

 

 


먹어봤는데...


달아!!


초콜릿이 당연히 달겠지.


근데.. 이런 건 뭔가 단맛을 절제하고, 어른스러운 씁쓸한 맛이 좀 느껴질 줄 알았단 말여.

 


달아서 물이 벌컥벌컥 들어간다.

 


몹시... 몹시도 달달한 초콜릿 케익이었다.


내가 개인적으로 초콜릿을 안좋아해서... 내 취향은 아니었단게 아쉬울 따름.


근데 몹시 인테리어 끝장나더라.


유명한 이유가 있겠지.


제품도 제품이지만 인테리어가.


으엉.

 

by 카멜리온 2014. 5. 2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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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논현에 있는 유명한 베이커리, 레트로오븐.

 

저번에 한번 갔었고 이번이 두번째 방문!

 

 

2014/03/21 - [빵/맛있는 빵들!] - 서울 논현 레트로오븐의 '라우겐 크로와상'

 

 

 

레트로오븐의 특징은,

 

폴앤폴리나와 비슷하다.

 

오직 빵 종류만 파는데다가, 그 종류도 10개가 조금 넘는 정도.

 

즉, 소품종 생산판매다.

 

내가 생각하는 다량생산의 기준엔 도달하지 못하므로 걍 소품종 생산판매. ㅇㅇ

 

전문성이 느껴지고,

 

그만큼 제품의 퀄리티가 매우 좋다!

 

레트로오븐 짱짱!!

 

특이한건 매장 벽면에 이렇게 제품 모형이 전시되어있다.

 

 

그리고 레트로 오븐의 뜻과, 빵 보관하는 방법, 빵을 따뜻하게 먹는 방법 등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진열대.

 

내가 갔을 때는 이렇게

 

시골식빵, 올리브식빵, 그레미엄, 잡곡식빵, 차바타, 올리브빵, 허브빵

 

 

그리고, 브레첼과 초콜릿 크로와상을 팔고 있었다.

 

라우겐 크로와상 없네??!!

 

진열되어있던건 내 바로 앞 손님들이 다 구매해갔고, 빵카에 꽂혀있었는데

 

아직 진열이 안되었을 뿐이다.

 

근데 저번에 라우겐 크로와상 먹었으니까 오늘은 다른걸 먹을거야.

 

 

전시용 빵들.

 

결국, 내가 레트로오븐에서 구매한건, 초콜릿 크로와상.

 

나 뻉오쇼콜라 좋아하거든. ㅇㅇ

 

게다가... 초콜릿 크로와상과 버터 크로와상은 주중에 딱 화요일에만 판매하다보니

 

이런 기회를 놓칠수야 없지! 헤헤

 

내가 갔던 날이 화요일이었다. ㅋ

 

일부러 화요일에 갔음.

 

 

그담에, 조금 걸어가면 도쿄팡야 본점에 도착할 수 있다.

 

 

2014/03/29 - [빵/맛있는 빵들!] - 도쿄팡야(Tokyo panya)의 '호두미소빵'

 

2014/03/27 - [빵/맛있는 빵들!] - 귀여운 사자모양 빵!! 도쿄팡야(Tokyo Panya)의 '사자랑 초코랑'

 

2011/07/26 - [빵/韓바삭달콤!] - 비교체험! 한국의 멜론빵![나폴레옹/미루카레/도쿄팡야/시오코나/뽀르뚜아/뚜레쥬르]

 

본점은 거의 38개월만의 방문.

 

근데 그 때랑 많이 다르네.

 

그 땐 도쿄팡야가 이 본점밖에 없었고.. 일하고 있던 사람도 후지와라 야스마? 그 일본인 오너쉐프랑,

 

뚱한 20대 중반정도로 보이는 한국 여자 직원밖에 없었는데.

 

게다가 오픈키친이었고... 꽤나 조악했었다.

 

아니 뭐 지금도 이 매장 자체는 좁고 그다지 좋아보이진 않음.

 

근데 주방을 벽으로 막아버렸고, 내부에 시설이 더 들어차있었다.

 

일하는 사람도 3-5명 정도로 보이고..

 

아 근데 이번엔 살게 없어서 걍 나왔다. 가로수길 도쿄팡야가도 살 수 있으니. ㅇㅇ

 

거기 가서 사야징!

 

근데.

 

.....

 

나중에 가로수길 도쿄팡야까지 걸어갔는데 거긴 휴무일이었다는 슬픈 이야기...

 

 

지나가다가 들린 빠삐뚜엡.

 

예전부터 알고있던 곳이었는데 처음 방문해봤다.

 

근데 땡기는게 없어서 패스.

 

 

가로수길에 도착해서 간 곳은, 이사한 뺑드빱빠.

 

계속 못가봐서... 드디어 가봄.

 

두둥.

 

훨씬 넓어졌네.

 

빵 퀄리티는 아직도 기가막히는 구만.

 

땡기는 빵이 꽤 많았다..... 근데 참았음.

 

손님은 적었다. 예전보다.'

 

평일이라 그렇겠지.

 

 

 

2013/01/27 - [빵/韓바삭달콤!] - 서울 뺑드빱바의 '난 있지... 속은 부드럽고, 겉은 바삭해'

 

 

그리고!!

 

가로수길 올 때마다 자주 가지만!

 

한번도 사먹어 본적이 없는 르 알래스카.

 

유명한 유명한 유명한 빵집.

 

아오 빵들 퀄리티 죽이네.

 

직원도 겁나 많고. ㅋ

 

분위기도 좋네.

 

이건 크로와상 위에 혼당뿌리고 아몬드 올린 듯.

 

크로와상 결 무지 좋군.

 

 

 

이름이. 알래스카 크로와상이었다.

 

가격은 3400!!

 

ㄷㄷ

 

그 옆에 애는 슈보루.

 

꽤나 땡겼던 애인데.. 결국 안삼.

 

 

그리고 여기도 뺑오쇼콜라가 있는데

 

이름은 초코 패스츄리.

 

3200원.

 

그 옆의 소보로빵의 이름은 크런치브라운.

 

2200원!! ㄷㄷ

 

 

레드빈이라고 하는,

 

단팥빵.

 

2300원!

 

 

티북이라고 하는 페스츄리와 플라린이라고 하는 페스츄리.

 

아 르 알래스카 패스츄리 기가 막히네 진짜. 캬

 

 

갈레트.

 

 

바닐라 페스츄리

 

 

그 옆에 있는 압구정 현백 지하식품관에도 르 알래스카가 있었다.

 

 

 

 

초코바스.

 

 

애플 파니에.

 

사과와 커스터드의 조화라니. 좋지. ㅇㅇ

 

 

초코 페스츄리랑 플라린.

 

 

크로와상.

 

 

티북과 갈레트

 

 

페스츄리 넛.

 

 

두둥

 

오늘 구매한

 

레트로오븐의 초콜릿 크로와상과 르 알래스카의 초코 패스츄리.

 

근데 이 두 종이봉투.. 완전 똑같은디??

 

같은거 쓰나보다.

 

 

자 그래서 오늘은, 초콜릿이 들어간 크로와상들을 비교해볼거예요.

 

가장 왼쪽은 시오코나의 뺑오쇼콜라. 2800원.

 

가운데는 레트로오븐의 초콜릿 크로와상. 3800원.

 

가장 오른쪽은 르 알래스카의 초코 패스츄리. 3200원.

 

각각 다른이름으로 부르면 너무 귀찮으니까 각 이름에서 한글자씩 따서 '오크츄'라고 부르기로 합시다.

 

'오와리'가 괜찮을까도 생각해봤지만 역시 츄의 매력을 버릴 수 없어.

 

 

셋다 결이 기가 막힘.

 

시오코나-르알래스카-레트로오븐.

 

재미있는 점은, 시오코나와 르 알래스카의 오크츄는 마는 방식이 동일하다는 것.

 

대부분은 레트로오븐식으로 만다. 오히려 시오코나와 르 알래스카처럼 마는 경우가 드뭄.

 

역시 두 가게의 오너쉐프가 친한 사이라서 그런가.

 

비단 마는 방법 뿐 아니라, 크기나, 위에 뿌려진 아몬드 슬라이스를 봐도

 

두 오크츄는 거의 동일한 느낌이다.

 

재단할 때 사이즈도 비슷할 것 같음.

 

혹시 모르지. 반죽 배합이나 결 수도 동일할지도...

 

 

사이즈만 놓고보면 가장 비싼 레트로오븐의 오크츄가 가장 크다.

 

사진으로 보면 셋다 비슷비슷해보이지만

 

레트로오븐의 크기를 1로 두면, 르 알래스카는 0.85, 시오코나는 0.8정도 된다.

 

물론 크기차이는 공정 상 재료배합율, 접는 횟수와 층, 재단 수치 등은 각 매장 모든 동 제품이 동일하다 해도,

 

굽는 사람에 따른 발효점의 차이와 습도와 오븐 온도 및 상태에 따른 유지팽창 등 수많은 변수들이 존재하여 조금씩 오차가 발생하므로

 

약간씩의 크기 차이에는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한다. 과발효냐 저발효냐, 발효시/소성시 유지가 새었느냐 등이 관건이겠지.

 

 

단면샷.

 

시오코나 르 알래스카 레트로오븐.

 

 

크로와상답게, 겉은 바삭, 속은 폭신 보들한 느낌이다.

 

속에 들어가는 초콜릿은 코코아매스 함량이 무지 높은 편이라 형체를 유지하는게 특징.

 

세 빵집 모두 같은 초코스틱을 쓸 것 같다.ㅋㅋ

 

 

르 알래스카의 오크츄도 맛나보임.

 

 

오오 레트로오븐것도...

 

세군데 모두 퀄리티가 끝내주는 곳이다보니 흠잡을 곳이 없다...

 

 

먹어봤당. 시오코나의 뺑오쇼콜라.

 

음음.

 

겉은 파사삭

 

속은 폭신폭신

 

살짝 버터리한 느낌이 있을거라 예상했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

 

속이 촉촉하게 유지에 젖어있지 않고, 깔끔한 맛이었다.

 

초콜릿은 찐한 초코맛.

 

역시 잘 어울리는구만.

 

 

르 알래스카의 초코 패스츄리.

 

이녀석도 겉은 바삭! 속은 폭신폭신

 

다만 시오코나의 오크츄보다는 겉의 바삭한 식감이 덜 했다.

 

시오코나의 오크츄는 조금 빠싹 구운 느낌이고, 르 알래스카의 오크츄는 그보단 덜 구운 느낌.

 

물론 얘도 환상적인 맛이었다...

 

 

화요일에만 판매하고 가격도 3800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의 레트로오븐의 초콜릿 크로와상.

 

얘는 다른 두 녀석들보다 두께도 두껍고 크기도 크다보니

 

부드러운 식감이 더 강했다.

 

내부 부분이 더 많을 수 밖에 없으니 당연한거겠지.

 

레트로오븐의 초콜릿 크로와상도 끝장나게 맛있었다.

 

와... 크로와상과 초콜릿의 조화는 장난 아닌듯.

 

 

왼쪽은 시오코나 가운데는 레트로오븐 오른쪽은 르 알래스카.

 

셋다 페스츄리 생지 자체의 맛은 거의 비슷했다.

 

단지 시오코나와 르 알래스카는 거의 동일한 느낌이었고, 레트로오븐은 아주 살~짝 더 느끼했다.

 

그래도 초콜릿의 단맛이 확! 포인트가 되니까 기가 막힘.

 

폴앤폴리나 빵오쇼콜라도 결 장난 아니던데 여기 없어서 아쉽네..

 

빵집 돌아다니면서, 페스츄리 결 안좋은곳도 무지 많이 봤지만,

 

유명한 곳들은 대부분 결이 끝장나게 좋아서.. 한번 죄다 모아서 먹어보고 싶긴 하다. ㅎㅎ

 

무리인건 알지만서도. ㅡㅡ

 

이상, 페스츄리 결이 환상적이었던 레트로오븐, 르 알래스카, 시오코나의 제품 비교였다.

by 카멜리온 2014. 5. 28. 2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