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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정말 만나고 싶은 제품이 하나 있었다.

 

2011년에 알게 된 '화전목장 花畑牧場 hanabatakebokujo'이란 곳의 제품.

 

사실 몇년 전 도쿄에 갔을 떄  화전목장의 빵을 먹어보고자 도쿄 롯본기점의 정보를 찾아봤지만, 최신 정보를 찾을 수 없어서 더 자세히 알아보니.. 폐점...해버렸다는 이야기!

 

그렇다면 이젠 화전목장을 만나려면 홋카이도로 직접 가는 수 밖에 없나... 라고 생각을 하던 찰나!

 

일본 전국 편의점에서 화전목장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입수.

 

것도.... 엄청나게 놀라운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바로...

 

 

 

이 '화전목장 메론빵 키슈' 되시겠다.

 

화전목장은 사실 생캬라멜로 유명한 곳이고, 그 외엔 스위츠 요구르트 베이컨 치즈 등을 파는 곳이라 멜론빵을 다루지 않는데

 

갑자기 낸 제품. 왜 멜론빵요?

 

것도 일반 멜론빵도 아닌.. 키슈를 판매하고 있었고 그걸 칠링스위츠로 판매중.

 

 北海道 十勝 花畑牧場 멜론빵 키슈

 

머스크 멜론.

 

아마.. 홋카이도가 후라노 멜론이나 유바리 멜론으로 유명하니까 이런 제품을 낸 것 같다.

 

소비세 포함 200엔도 하지 않는 가격.

 

물론 크기는 좀 작은 편이다.

 

 

 

 

멜론빵 키슈 외에도 이런 제품을 딱 한군데에서 보긴 했다.

 

아이스크림인데, 화전목장의 '카타라나 유바리 멜론'이라는 제품.

 

사진은 찍었는데 나중에 사야지~ 했다가 까먹은 비운의 제품.

 

 

소니엔젤 카멜레온과 함께하는 화전목장 멜론빵 키슈.

 

포장도 매우 멜론멜론스러운데, 흡사 야마자키의 '멜론빵 껍질, 구워버렸습니다'를 보는 것 같다.

 

 

뒷면

 

 

꽤나 특이한 모양의... 멜론빵 키슈.

 

아니. 이건 이미 키슈지, 멜론빵이라는 단어가 이름에 들어가도 됩니까?

 

음... 생각해보니 멜론빵을 단순히 '빵'으로 보지말고 하나의 '제품'으로 보고 수식어로 사용했다는건데, 그렇게 생각하니 나름 괜찮네.

 

 

 

 

반으로 갈라보았다.

 

내부에는... 적육멜론 레드멜론이 아닌, 머스크멜론의 필링이 듬뿍!

 

그런데 여기서 생긴 또다른 궁금증 하나.

 

이건 키슈라기보다는 타르트 아닌가;;

 

내가 알고있는 키슈 quiche 는 내부에 들어가는게 계란이 메인이고.. 그 외에 베이컨이나 감자 버섯 브로콜리 시금치 양파 토마토 연어 등등의 재료가 들어가는,

 

달콤한 스위츠라기보다는 약간 요리 쪽에 가까운 녀석인데 말이다.

 

물론 엄밀히 말하면 키슈도 타르트에 속하는 것인데,

 

그렇다보니 더더욱 이건 '키슈'보다는 '타르트'라고 불러야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일반적인 타르트지 위에 아몬드크림같은 필링이 들어있고, 그 위에 머스크멜론 크림이 들어있다.

 

그리고 그것들 전부를 멜론빵 껍데기 같은, 멜론빵 피ㅡ쿠키생지가 덮고 있다.

 

 

먹어보았는데

 

음...

 

음......

 

냉장제품이라 그런지.. 그리고 멜론크림 바로 위에 쿠키를 덮어놔서인지...

 

맨 위의 쿠키는 매우 눅눅하다. 식감도 별로고 특별한 맛도 없어..

 

파트 수크레같은 타르트지와 비슷한 수준.

 

안의 멜론크림은 되직한 편이라 식감이 꽤 쫄깃했으며, 달콤하지만 약간의 산미도 있는 멜론 풍미를 보유하고 있었다.

 

그 아래 두 녀석은 모두 쿠키생지처럼 눅눅한 타입....

 

먹고나서 느낀거라면...

 

그냥 별 특별한 것 없는 제품이었다는 것. 어찌보면 그냥 편의점 에그타르트같은거 사먹는게 더 나을 수도 있다는 결론이다.

 

멜론 풍미가 엄청 놀라울 정도로 맛있는 것도 아니고.. 식감은 전체적으로 눅눅한 편이고... 조화도 잘 안되는 것 같고... 달콤한 맛도 뭔가 어중간하고...

 

기대하던 화전목장 花畑牧場 의 제품이었는데, 게다가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타입의 '키슈+멜론빵'이라는 녀석이었는데

 

기대한만큼의 맛은 아니었다. 아쉬운 제품.

 

홋카이도의 유명 브랜드, 화전목장-하나바타케보쿠죠의 '메론빵 키슈'였다.

 

 

 

by 카멜리온 2017. 9. 1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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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포스팅했던 쿨~ 녹차 브레드인데..

 

아직 여러매장에서 팔고있긴 한데, 이렇게 아예 격자무늬가 없는 경우도 있더라.

 

여기 파바 제빵기사가 메뉴얼대로 안한듯.

 

 

 

 


 

이 매장은 무늬가 또 조금 달랐당.

 

넓직 넓직하게..

 

이건 도쿄팡야 스타일인데.


 

파바의 새로운 제품 중 하나.

 

바나나 한송이라는 녀석인데.. 크림같은건 안들어있는 것 같고, 저렴한 가격의 제품이다.

 

겉에 머랭느낌의 토핑물이 뿌려져서 구워졌고, 그 위에 분당이 뿌려져있는듯?

 

바나나 모양이고, 바나나향이 나는 것 같다.


 

이번 여름에 인기가 좋았던 쿨데니쉬와 마운틴슈크림.

 

둘다 데니쉬 페스츄리 제품.


 

모든 매장에 있진 않았는데, 파바 특정 매장에서 발견한 모카 소보루빵.

 

크기는 보통 소보로빵과 동일한데 가격은 2배!!


 

생크림 소보루빵과 쿨레몬크림소보루빵.

 

쿨레몬크림소보루빵은 먹어보고 싶었는데.. 결국 레몬페이스트 넣은 크림 샌드했겠지 뭐.-_-


 

파바의 쿨레몬크림 소보루빵이 파리크라상에서는

 

'소보로, 레몬크림을 물다'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더 비쌀 것 같다만... 파리크라상이니깐.


 

그 외에도 우리 땅콩으로 만든 소보루빵이라는 것도 파리크라상에서 팔리고 있고..  2500원!

 

우리 땅콩, 우리 단팥으로 만든 단팥 소보루 빵이란 것도 27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야!! 소보로빵이 2500원들이 넘어가!


 

여름에만 반짝 나타나는 하와이언 페스트리

 

이쁘네. 뽜인애뽈에 토치질도 해놓고...

 

4100원!


 

크라상 위에 과자를 덮어덮어.

 

결국 크로와상 다망드인가.


 

검은 포카차에 빨간 토마토 하얀치즈

 

주홍 포카차에 노란 감자 하얀 치즈

 

초록 포카차에 연두 아보카도 분홍 베이컨

 

화려하다.. 맛있겠다..



키슈도 판다.

 

햄 끼쉬, 참치&토마토 끼쉬


 

베네치아의 블루베리보트

 

 

역시 파리크라상은 퀄리티가 끝내주는구만...


 

다음은 신세계백화점 빵집인 더 메나쥬리.

 

쫌 오래된 사진이긴 한데...

 

'품격있는 단팥빵'시리즈들.

 

밀크버터 단팥빵, 명가 단팥빵, 크림치즈빵


 

개성넘치는 단팥빵들이다.

 

근데 메나쥬리빵이 파리크라상이랑 맞먹을 정도로 비싸다보니.. 가격들이 후덜덜..

 

크기는 오히려 보통 단팥빵보다 작은 느낌인데도..

 

 

이야! 단팥빵들이 2500원들이 넘어가!

 

 

 

같은 계열인 이마트 밀크앤허니에서는 팥앙금을 얼마나 늘렸다더라...

 

어쨌든 기억은 잘 안나는데 포앙하는 팥중량을 일정량 늘린, 그래서 크기도 큰!

 

 프리미엄 왕 단팥빵! 1900원!

 


 

더메나쥬리 갈 때마다 항상 보게되는, 먹어보고 싶지만 입맛만 다시게하는 녀석.

 

모카앤초코렛


 

이것도 꽤 된 사진인데.. 홈플러스 빵집인 몽블랑제.

 

여름에 생크림모카번 블루베리생크림번 초코생크림번 세 종류가 나왔다.

 

생크림 모카번은 원래 있는거구나.

 

맛있겠다! 역시 홈플빵집(구 아티제블랑제리, 현 몽블랑제)은 멜론빵류를 많이 만들어내는구만!

 

하고 빵 보러갔는데


 

.... 생각했던거랑 많이 달라서... 패스.

 

근데 이거 금방 사라졌다..


 

위 애들 금방 사라지고 생긴게 바로 이 쿨브레드 두 종류.

 

생크림찹쌀떡, 그린티슈크림.

 

이건 여름내내 팔았던 것 같다.

 

 

 

다른 몽블랑제에 갔는데, 이번 신제품은.. 우유크림빵과 모카크림소보로.(지금은 또 다른걸로 바뀌었다)

 

근데 모카크림소보로는 안파나.. 여기저기 갈 때마다 저거 없음.

 

 

그보다 이 건포도치즈브레드..

 

 

초코크림빵...

 

이 두녀석은 위에 토핑물계 쿠키가 있어서 왠지 땡기는걸.

 

 

그리고 2011년 초에, 하도 할인을 해대서 엄청엄청 많이 사먹었던 시나몬 롤빵.

 

저거 무지 맛있는디. ㅋㅋ

 

앤티앤스프레즐같은 겉은 조금 단단하지만 속은 나름 부드러운 빵에, 시나몬설탕이 말려 들어있고,

 

위에는 소보로계 쿠키가 올라가서 구워진 녀석.

 

예전엔 크기도 엄청 컸었다. -_-

 

근데 여긴 아직도 아티제블랑제리 포장비닐쓴다.

 

 

그리고.. 대전 정성을 다하는 베이커리.

 

'거북이' 빵이 사라지고 '메론빵'이 생겼다.

 

결국 귀두하고 사지를 만드는게 귀치않았나 봄.

 

초코송이는 아직 건재.

 

 

 

이게 '메론빵' 프로토타입인 '거북이'와 초코송이 초기버전.

 

 

그리고 올만에 이마트빵집인 밀크앤허니갔는데,

 

거북이멜론빵...

 

자꾸 머리가 커져만간다?????

 

가장 오른쪽 녀석 보면 머리크기하고 몸크기하고 거의 비슷해졌어.

 

 

델리만쥬 포장된거 미니스탑에서 파는걸 봤었는데, 이젠 씨유CU에서도 델리만쥬를 판다.

 

10개에 2000원. 오오.

 

즉석피자도 나름 괜찮다던데.

 

 

그리고 CU의 아티세리 그 때 올리고 못올린 빵들.

 

역시 종류 참 많다니까.

 

얘네는 예전애들 그대로다. 초코가득 초코크림크런치와 크림치즈 커피번.

 

 

먹어보고 싶은 크런치초코롤 페스트리, 동글동글 모닝점보.

 

 

그리고 샤니 카카오톡 빵.

 

새로운 녀석 발견.

 

NEO의 뱅글뱅글 시나몬롤.

 

천연발효종을 넣었다고 여기저기 써있던데....

 

 

 

맛나보이는 샤니의 조리빵들.

 

오른쪽 녀석은 먹어봤는데 왼쪽녀석은 아직 못먹어봤다..

 

 

기린의 처음보는 빵들.

 

밀크롤롤 치즈롤롤 러블리치즈머핀 러블리초코머핀 크림애크림(딸기&화이트맛)

 

 

 

샤니에서 나온 넛츠타르트, 스트로우베리타르트.

 

이제 타르트도 파네..

 

 

르 알래스카의 찹쌀소보루.

 

팥배기 완두 호두 찹쌀이 들어간 소보로빵이라니!!!!

 

다음에 꼭 먹어봐야겠네.

 

 

전에 찍었던 녀석이지만 그거 화질이 안좋았어서..

 

슈보루.

 

초코칩이 박혀있는데다가 속에는 초코커스터드크림이 들어있다고.

 

알래스카크로아상.

 

기본 크로와상..같은 이름인데, 혼당과 아몬드라니.

 

 

 

블루베리소보루.

 

걍 블루베리잼 들어있는 미니식빵같은거에 소보루토핑이 올라간듯.


by 카멜리온 2014. 9. 2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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