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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발견한 공원 잔디밭 위의 비둘기 무리들.

 

전부 배깔고 앉아서 쉬고 있다.

 

사실 난 비둘기들에게 감사하고 있다.

 

현재, 우리가 도시에 살면서 주위에서 볼 수 있는 인간 외의 야생동물ㅡ벌레빼고ㅡ이 얼마나 될까.

 

개나 고양이, 참새, 비둘기, 까치 정도가 있을텐데ㅡ더 자세히 보자면 두더지, 뱀, 닭, 토끼, 까마귀, 고라니, 왜가리, 딱새, 오리, 쥐, 박새 개구리 등등 수없이 많겠지만 매일 발견할 수 있을 정도로 흔한 녀석들은 저렇게 다섯 종이 아닐까 싶다ㅡ 그 중 까치나 참새는 가까이 다가가면 내 외모에 위협을 느껴서인지 재빠르게 도망가기 바쁘고... 개나 고양이는 야생이 아닌 반려견 반려묘로도 쉽게 접할 수 있는데다가 같은 포유류라 뭔가 친숙하고...

 

나와 다른 종인 조류인데다가 관찰할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 가도 도망가지 않는 녀석은 비둘기 뿐이지 않은가.

 

어떻게 보면 개나 고양이 다음으로 인간에게 가장 잘 적응한, 친숙한 동물은 비둘기가 아닌가 싶다.

 

인간이 가까이 다가가도 푸더더덕 날아가기는 커녕 2.5배 빨라진 걸음걸이로 엉덩이랑 뒤통수 보여주기 바쁜 새새끼...

 

요즘들어 뭔가 더 친근해졌다. 비둘기 녀석들...

 

 

비둘기 구경하다가 들어간 카카오프렌즈 스토어에서, 복숭아케이크, 복숭아에이드 등 신제품이 몇가지 나왔길래 뭘 먹을까 하다가...

 

라이언 얼굴 모양의 라이언 프라페가 나왔다고 해서!!

 

한번 주문해보았다.

 

두둥.

 

저 위에 있는건 라이언 얼굴모양 아이스크림인데, 프라페 자체가 망고맛이고 저 아이스크림도 망고맛이다.

 

그런데... 이게.. 그냥 비주얼만 좋게 만든 음료인 줄 알았는데 맛이... 완전 딱 내 취향이었다. ㅎㅎ

 

망고 음료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지나치게 달거나, 조금 시큼한 맛이 있거나 해서였다. 주로 전자의 경우일 때가 많지만.

 

그런데 이 라이언 망고 프라페는 단 맛이 딱 적당하고 망고맛도 진해서 먹자마자 '맛있다!'라고 외칠 정도.

 

 

 

 

물론 이 라이언 프라페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지만 그래도 내가 먹은 망고 음료 중에서는 가장 맛있게 먹었다고 말할 수 있다.

 

어느 정도냐면.. 만약에 또 카카오프렌즈 스토어 가서 라이언 카페 가게 되면... 또 주문할 의향이 있을 정도!

 

맛있어서 추천드립니다. 네.

 

 

또 지나가다 발견한 비둘기들.

 

필드 여기저기에 있는 비선공 몬스터 같다.

 

이렇게도 쉽게 관찰할 수 있을 줄이야. 귀여운 녀석들..

 

 

관찰당하는게 부담스러웠는지 한 녀석이 고개를 돌려 쳐다봤다.

 

그래서 쉬는거 더이상 방해 안하고 사라져줌.

 

 

이건 잠실 롯데월드-롯데백화점 근처에 있는 파스퇴릐 디저트샵에서 먹은 파스퇴르 소프트아이스크림.

 

개인적으로 한국에도 이런 식으로, 맛있는 진한 유지방 맛의 소프트 아이스크림들이 많이 생겨서 너무 좋다.

 

작년인가 재작년에 백미당에서도 먹고, 폴바셋에서도 먹고...

 

그 외에 이런저런 프리미엄급 소프트 아이스크림 파는 곳이 많아서 행복하다. ㅎㅎ

 

이 파스퇴르 매장은 처음 봐서 바로 사먹어봤는데

 

가격은 조금 나가는 편. 3500원.

 

우유맛 아이스크림과 요거트맛 아이스크림 두 종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콘이냐 종이컵이냐도 고를 수 있는데 나는 우유맛, 아리는 요거트맛을 골랐다.

 

두 종류 모두 맛있었는데 역시 뭔가 유지방이 진하게 느껴지는게... 당류 뿐 아니라 생크림도 더해진 우유 아이스크림인 것 같다.

 

 

백미당은 남양입니다!

 

우리 모두 파스퇴르를 먹어보아요!

 

아니면 폴바셋 상하목장 아이스크림~~

 

 

그리고 본격적인 뮤지컬 리뷰...

 

바로, 시라노 되시겠다.

 

2017년 7월 25일 화요일, 서울 역삼역에 있는 GS 타워에 가서 LG 아트센터로 향하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찾아 헤맸다.

 

미스도를 지나 발견한 통로. LG 아트센터 전용 엘리베이터라고 쓰여있네.

 

 

가까이 가서 보니 이렇게 뮤지컬 시라노 포스터가...

 

옆의 통로로 들어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니 예매소가 나왔다.

 

 

거의 1시간 반 정도 일찍 와버려서 구경 중.

 

뮤지컬 시라노의 주인공인 시라노는 홍광호, 김동완, 류정한이 교대해가며 분한다.

 

또다른 주연인 록산은 최현주와 린아가 교대해가며 분하고, 크리스티앙 역할은 임병근과 서경수가 번갈아가며 맡는다.

 

그 7명의 출연진이 윗 사진에 나와있다.

 

 

 

 

이 곳이 바로 예매소.

 

신분증과 예매번호(티켓번호)가 필요한데 신분증 검사가 그리 엄격하진 않다.

 

 

내가 도착해있을 때에도 이미 2-30명의 사람들이 뮤지컬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역시나. 일본 아주머니-할머니들이 몇분 계셨다.

 

어떤 뮤지컬을 보러가도 일본 아주머니-할머니들이 계시는군. 홍광호의 팬일지... 아니면 그냥 뮤지컬을 좋아하시는 분들일지...

 

 

뮤지컬 시작 40분 전의 상황.

 

1시간 반 전일 때와는 다르게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아져서 꽤나 시끄러웠다.

 

오랜만의 쉬는 날이라 여기저기 볼일을 본 뒤 빵 책 2권을 도서관에서 빌려 들고 있던 상황이었던지라, 앉아서 읽고 있었는데 집중력이 흐트러질 정도로 시끄러워진 로비.

 

 

 

이 뮤지컬은 그래도 남성 관객들이 생각 외로 많았다.

 

여성 관객 비율이 85% 정도였고 남성 관객 비율이 15% 정도.

 

내가 볼 때의 배우 캐스팅은

 

시라노 - 홍광호

 

록산 - 린아

 

크리스티앙 - 서경수

 

드기슈 - 주종혁

 

르브레 - 김대종

 

이었다.

 

전에 봤던 '홍광호의' 다른 뮤지컬들인 데스노트, 노트르담드파리, 미스터마우스 중 노트르담드파리 정도로 남성 관객이 나-름 많은 편. 

 

 

 

우리가 본 자리는 VIP석으로, 1층 6열 가운데였다.

 

이 LG 아트센터는 처음 와봤는데 어..

 

여기도 대학로의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처럼 무대 규모가 그리 크진 않았다.

 

역시 큰 건 성남아트센터나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이 더 크구나..

 

관객석은 3층까지 있는 것 같긴한데 무대 자체가 세로로 그리 넓지 않은 느낌. 윗 사진에 나온 것이 무대의 전부라고 보면 된다.

 

물론 그런만큼 거의 모든 자리에서 뮤지컬을 관람하기 좋을 것 같다.

 

윗 사진은 6열의 가운데에 앉아서 사진기를 정수리 높이까지 들어 카메라 각도도 15도 정도 위쪽으로 기울여 찍은 것으로, 6열은 무대 바닥까지 아주 잘 보이고 배우들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만족스러운 위치다.

 

 

 

 

참고로 나랑 아리가 티켓 예매할 때 둘 다 성공을 했는데

 

나는 3열 가운데 두자리, 아리는 6열 가운데 두자리였다.

 

내가 고른 곳은 VIP석은 아니고 그보다 한단계 아래급이었고, 아리가 고른 곳은 VIP석.

 

당연히 더 앞쪽이면서 좀 더 저렴한 3열에서 보려고 했으나, 1-4열이 VIP석이 아닌 이유는 단차가 없어서라고 한다. 그래서 결국 6열을 선택.

 

실제로 가서 보니 확실히.. 1-4열은 단차가 없었고 5열부터 단차가 생겼는데(윗윗사진 참고), 1-4열에 앉아서 봐도 전혀 무리는 없을 듯 하나 앉은 키가 작은 사람이라면 올려다봐야해서 목이 조금은 아플지도 모르겠다.

 

허나 다음에 예매한다면 1-4열로 골라도 될 정도로 엄청 큰 차이는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각 단차는 계단 하나 차이니까 20cm가 채 되지 않을 것이다. 10-17cm 정도의 차이?

 

물론 6열에서는 큰 무리가 없이 만족스럽게 관람할 수 있었다.

 

뮤지컬은 8시에 시작해서 9시 30분에 1부 끝. 20분간 쉬다가 9시 50분부터 10시 50분까지 2부 공연.

 

총 170분간 진행되었다.

 

 

뮤지컬 전반적인 내용에 관해서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 말하지 않겠으나, 이번에도 몇마디만 남겨보자면

 

홍광호씨.. 데스노트때는 라이토라서 멋졌는데 노트르담드파리에서는 꼽추, 미스터마우스에서는 바보, 여기서는 코큰 추남으로 나오는건가??

 

다쳤던 다리는 괜찮은 듯. 결혼하고 나서 더욱 열일 하시는 듯.

 

 

크리스티앙 역인 서경수씨. 키도 크고 어깨도 넓고 얼굴도 작고 아주 훈훈했다.

 

 

츤츤거리는 연대장 백작. 아니 나중엔 공작.

 

 

중대장님에게 좀 더 대사를 주세요.

 

 

빵아저씨 나오니까 좋았다. 바게트와 파이 등을 비롯해서 이런저런 빵들.. ㅎㅎ

 

 

이상, 역삼역 GS 타워의 LG 아트센터에서 감상한 뮤지컬 시라노 리뷰였다.

 

 

by 카멜리온 2017. 7. 27.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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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에 있는 카카오프렌즈샵.

 

아니.. 카카오프렌즈 스토어였나. 매번 헷갈리네. 여하튼 내가 가장 많이 간 카카오 프렌즈 샵은 아마 강남점일 듯 하다.

 

홍대점, CGV 용산점, 현대백화점 신촌점, 명동 신세계면세점, CGV 압구정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한번 방문,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4번 방문, 잠실 롯데월드몰점은 두번 방문, 코엑스몰점은 세번 방문...

 

강남점은 현재까지 6번은 들어간 듯 싶다. 요 앞을 자주 지나다니다보니 간혹 심심할 때마다 들어가는 알라딘 중고서점같은 곳.... 

 

원래 이 자리에 파리크라상이 있었을 때에도 심심할 때마다 파리크라상 제품 보러 들어가곤 했지.

 

여하튼 내게는 접근성이 가장 좋은 카카오프렌즈샵이다. 

 

이에 반해 라인프렌즈스토어는 가로수길점과 부산 광복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일본 하라주쿠에 있는 매장밖에 못가봤다. 이태원에 있는 엄청 큰 라인프렌즈스토어는 지나가다 우와- 하며 보기만 했을 뿐...

 

어쨌든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카카오프렌즈샵 홍대점과 강남점의 3층에는 라이언카페 RYAN CAFE가 있는데 이런저런 스위츠를 판매하고 있다. 

 

 

캐롯케이크, 복숭아케이크, 자몽케이크

 

가격은 각 6000원씩

 

 

라이언 초코 컵케익, 어피치 딸기 컵케익

 

 

그리고 무지 유자 컵케익

 

무지 유자 컵케익은 아리가 집으로 사들고와서 바로 먹어치워버렸지.

 

 

어피치 라즈베리 마카롱

 

 

라이언 초코 마카롱, 무지 바나나 마카롱.

 

무지 바나나 마카롱은 무지 유자 컵케익과 같이 먹은 녀석.

 

마카롱 애들은 가격이 3000원이다.

 

 

 

 

라이언 카페는 라이언이 주 테마다보니 각 테이블마다 라이언 무드등이 하나씩 구비되어있고 벽에도 라이언 관련 그림들이 잔뜩 걸려져있다.

 

 

그리고 이렇게 거대한 라이언 피규어도 준비되어 있다능...

 

 

 

먹을 녀석은 라이언 초코 컵케익과 로투스 프라페.

 

강남점에는 오레오 프라페, 로투스 프라페, 누텔라 프라페. 이렇게 삼대장이 준비되어있는데 오레오랑 누텔라는 나름 흔하니까 로투스로!!(왜인지 모르겠지만 홍대점에는 로투스 프라페가 안보이더라)

 

그나마 최근에 로투스를 사용한 제품인 로투스 비스코프 도넛을 크리스피 크림에서 판매하고 있긴 하던데 이 당시만 해도 로투스 2차가공 제품을 보기 어려웠다는 사실.

 

 

귀여운 라이언 컵케익.

 

살짝 처진 송충이 눈썹이 인상적이다.

 

 

뭐.. 그냥 초코 컵케익 그 자체다.

 

세 종류의 컵케익을 모두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무지 유자 컵케익이 내 입에 가장 잘 맞는 것 같다.

 

어차피 전부 단 컵케익인데 유자의 새콤상콤한 맛이 나는게 그나마 더 낫다고 느껴서 그런 것이고.... 결코 무지에 대한 편애가 아니라는!

by 카멜리온 2017. 2. 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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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전, CU 편의점에서 새로 나온 카카오톡 빵, 카카오프렌즈 빵을 발견하였다.

 

이름하여.. 튜브의 '메론'먹고 오리발.

 

아니... 내 눈을 의심.

 

멜론이라니..!! 멜론빵인건가???

 

하나있던거 바로 사들고 왔다.

 

작은 봉지 부스럭거리니까 슈가가 자기 간식인줄 알고 급 관심을...

 

 

튜브가 오리발 들고 있는 그림이 그려진 작은 포장의 제품으로, 롯데의 '파인애플츄'때문에

 

이 제품 또한 멜론빵류라 판단하고 바로 들고왔는데 이름을 잘보니...

 

 

melon taste mooncake

 

'메론맛 월병'

 

중국어와 일본어로도 써있는데 뭔가 표기가 좀 이상한 것 같지만 그냥 넘어가도록 하자.

 

 

어쨌든 이 제품의 정체는 튜브 '메론빵'이 아니라 '메론맛 월병'이었던 것.

 

그런데 왜 하필 멜론이지???

 

재료를 보면 '메론앙금(백앙금에 메론레진을 섞었을 뿐)'이 들어있는데 이런 식이면 다른 어떤 과일로 해도 괜찮았을텐데 말이다.

 

멜론이 나온 마당에 바나나나 딸기같은 흔한 과일보다는... 레몬이나 유자같은 것도 괜찮았을 법 싶은데..

 

어쨌든 멜론으로 만들어주면 나야 좋지.

 

 

월병 모양은 튜브 얼굴! ㅎㅎㅎ 엄청 귀엽다.

 

이렇게 이목구비가 선명하고 명암효과도 기가 막힌 얼굴이라니..

 

싱크로율 100%!

 

퀄리티가 좋네.

 

 

 

반으로 갈라봤다.

 

 

먹어봤는데....

 

만쥬와 비슷한 월병의 식감.

 

속의 앙금은 정말 멜론맛이 강하게 나는 멜론색의 강낭콩앙금이었고, 많이 달지는 않았다.

 

앙금도 많이 들어있는 편.

 

 

맛없지는 않은데 뭔가 많이... 애매한 느낌. ㅎㅎ 아무리 멜론을 좋아하는 나라고 해도 또 사먹을 일은 없을 듯 하다...

 

카카오빵 신제품, 튜브의 ' 메론빵 ', 아니, '메론먹고 오리발'이었다.

 

멜론먹인 오리 먹는 느낌을 느끼고 싶다면 이 제품, 추천하는 바이다. 물론 난 한번으로 족하지만.

by 카멜리온 2017. 1. 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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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마트에 갔는데

 

첵스 초코 쿠키앤크림을 할인판매하고 있었다.

 

이거 나온 건 저번에 봤었는데 중요한 건, 라인프렌즈 브라운이랑 샐리 얼굴이 크게 그려져 있는 패키지의 첵스가 몇몇 보였다는 것.

 

보니까.. 기존 첵스 초코 쿠키앤크림말고 이렇게 라인프렌즈 피규어가 들어있는 첵스 초코 쿠키앤크림이 새로 들어온 것이었다.

 

아직은 다른 시리얼은 이 피규어 행사를 하지 않았고, 오로지 초코첵스 쿠키앤크림맛만!!

 

게다가 할인행사 30% 중이라 590g에 5580원!!

(원래 가격이 7980원인가.. 그랬던 것 같다.)

 

할인 행사도 이거랑 콘푸라이트만 하고 있었으니.. 안 살리 없지.

 

바로 라인프렌즈 피규어 들어있다는 초코첵스 쿠앤크를 하나 장바구니에 담았다.

 

 

쿠키앤크림첵스 20% - 화이트컴파운드

 

당연히 화이트초코는 아니고 코코아버터가 일절 들어가지 않은 화이트 컴파운드.

 

 

첵스초코와 달콤한 쿠키앤 크림의 환상적인 조화!

 

[고소한 쿠키파우더를 맛있게 뿌리고, 화이트 크림으로 코팅하면 완성!]

 

여기도 화이트 초코라고 써놓지 않고 화이트 크림이라고 잘 써놓았네.

 

해태 포키도 그렇고 켈로그 시리얼도 그렇고.. 화이트 초코라고 써놓지 않는군. 문제될 수도 있으니.

 

 

박스 뒤에는 이런 그림이.. ㅋㅋ

 

저 네가지 캐릭터의 피규어 중 하나가 랜덤으로 들어있다고 한다.

 

나는.. 아는게 샐리랑 브라운밖에 없는데..

 

저 대머리만 아니었음 좋겠어. 개구리까진 괜찮아.

 

제발..

 

 

 

 

 

제발.!!!!

 

 

 

 

 

 

 

두둥

 

 

나왓!!

 

 

 

 

 

 

브라운이다..

 

사실 샐리도 크게 생관없었지만 가장 좋은건 역시 곰탱이 브라운이지!!

 

가장 괜찮은게 나와서 너무 기분이 좋네 ㅎㅎ

 

 

두둥

 

 

그리고 첵스 초코 쿠키앤크림...

 

사실 난 포장박스의 이미지용 사진을 제대로 안보고 피규어 들어있다하고 할인도 하길래 산건데..

 

전부 쿠키앤크림 첵스가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 ㅡ.ㅡ;

 

오레오오즈 마쉬멜로처럼 중간중간 몇개 들어있는게 끝이었다. 나머지는 그냥 일본 초코첵스. ㅠㅠ

 

뒤늦게 읽은거긴 하지만 원재료명 및 함량에 쿠키앤 크림 첵스가 20% 들어있다고 하니까 딱 20% 들어있겠지 뭐.

 

 

먹어봤는데

 

오오.. 달아.. 그냥 초코첵스도 단데 이건 300%정도 더 달다.

 

그리고 일반 초코첵스에 비해 묵직하고, 바삭하다기보다는 우직우직한 식감이다.

 

그런데 코팅되어있는 화이트크림이 맛있긴하네.

 

 

브라운 피규어는 이만한 크기.

 

사온 20% 세일하고 있던 파스퇴르 후레쉬 우유와 함께 먹었는데..

 

 파스퇴르 우유 맛이 완전 일반우유처럼 되어버렸다.

 

예전의 그 고소하고 진한 맛이 없어 ㅡㅡ;

 

그래서 라벨을 살펴봤는데 여전히 63도에서 30분간 저온살균방식 사용하고 지방도 4g이나 되는데 왜 이런 맛이지..

 

여하튼 몇년 만에 먹어보는 파스퇴르 우유인데 나 국딩 저학년 때 충격을 줬던 그 엄청난 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몇년 전 먹었을 때까지만해도 옛 맛 그대로였는데 말이지..

 

 

 

아 그리고 우유에 타먹어본 첵스초코 쿠키앤크림에 대해 말해보자면,

 

 

화이트컴파운드로 코팅된 화이트크림 첵스는 우유에 오래 들어있어도 불지 않는다.

 

만약 조금이라도 구멍이 뚫려있으면 그 첵스 과자 자체는 눅눅해지겠지만(화이트컴파운드의 식감은 변함없음) 

 

빈틈없이 코팅된 녀석들은 기존의 우직우직한 식감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오히려.. 차가운 우유에 넣으면 화이트 컴파운드의 유지때문에 식감이 그지같이 되어버림. 마치 크레용같은?

 

여하튼 우유에 타먹기에는 조금 별로였다.

 

나는 우유에 타먹을 때는 바삭파가 아닌, 바삭+눅눅을 선호함과 동시에 눅눅파라서 말이지.

 

바삭은 어차피 그냥 막 손으로 집어먹을 때 충분히 느끼기 때문에 질리니까 우유랑 먹을 때 만큼은 부드럽게 먹어주자- 라는 주의.

 

 

음.. 그런데 590g 역시 적네..

 

손으로 마구 집어먹다보니까 순식간에 다 사라졌어..

 

화이트 크림 첵스는 맛있어서 안골라먹고 아껴먹었는데 생각보다 별로 없네. 쳇. 20%라니..

 

 

 

라인 프렌즈 피규어가 들어있는 켈로그 씨리얼, 첵스 초코 쿠키앤 크림이었다.

 

by 카멜리온 2016. 10. 2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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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카카오프렌즈랑 라인프렌즈가 서로 누가 더 많은 굿즈를 내나 경쟁하고 있는 듯 하다.

 

그래서.. 어쩌다보니 지금 집에도 카카오프렌즈랑 라인프렌즈 애들이 몇개씩 보이는 상황.

 

 

라인프렌즈의 브라운 손난로와 카카오프렌즈의 무지&콘 피규어 및 컵피규어

 

 

카카오프렌즈의 무지와 어피치 베개

 

 

무지&콘의 머그잔

 

 

판교 현백 오픈했을 때 거기 카카오프렌즈샵에서 받은 무지 풍선!

 

반년 가까이 지났는데도 아직 탱탱한 피부를 자랑 중 ㅡㅡ;

 

 

화장실로 가면, 이마트 갔을 때 구매한 2080 카카오프렌즈 치약들이..

 

 

치약 하나 뜯어서 쓰고있다.

 

옆에는 라인프렌즈 코니 미샤 클렌징폼.

 

이 외에도 브라운 신발이랑 카카오프렌즈 부채들, 무지앤콘 젤리 등이 있다.

 

생활공간이 알게모르게 얘네들한테 잠식되어가는 느낌.


by 카멜리온 2016. 3. 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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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내가 나름 좋아하는 GS25 편의점의 PB인 그랑스위트(Grand sweet).


이번에 아티쉐리(Artisserie)로 브랜드명이 바뀌나보다. 


대부분의 GS25의 빵들이 아티쉐리로 변경되어있었다.


위 두 제품을 살펴보면 칼로리까지 동일한 제품임을 알 수 있다. 제조원도 동일.


그랑스위트에서 아티쉐리로 바뀌면서 사라진 빵들도 있고, 새로 생긴 빵들도 있다.



편의점 PB빵 중에서는 가장 많은 종류를 자랑하는 듯 하다.


요렇게 단팥듬뿍빵, NEW땅콩샌드도 있고



애플베리 더블잼빵.




카스타드 듬뿍빵.



이건 아직 그랑스위트지만.. 그랑스위트의 바나나크림빵은 처음봐서...



애플송송 소보로패스트리



촉촉한 스위트 고구마.



빵속까지 크런치 듬뿍빵.


빵 속에도 소보로가 들어있다는건가?? 



다음으로 볼 녀석은 샤니/삼립의 '과일이 상큼상큼해' 시리즈.


이건 머핀이 크랜베리해.



이건 패스츄리가 살구살구해.



이건 치즈로 사과사과해.



이것도 최근에 포장디자인이 바뀐 듯 하다.


가격 와.. 장난없네.


500원이었던게 6년전쯤이었던거같은데. 1년에 100원씩 오르는 느낌.




이건 요거트로 블루베리해.


과일이 상큼상큼해는 이 4가지 외에도 '롤케익이 딸기딸기해'였나.. 한 종류 더있는데 볼 수가 없었다.



다음은 샤니/삼립의 카카오프렌즈 빵!


맨 첨에 보고 이제 하다하다 별거 다 만드는구만. 카카오톡 빵이라니..라고 생각했는데


보다보니 끄..끌려. 생각만큼 인기도 좋더라.


4인방인 TUBE튜브의 우리동네 땅콩꿀호떡, APEACH아피치의 피치피치해, 


MUZI&GON무지앤콘이 만든 소보루만쥬, NEO네오의 초코롤케익


여담이지만 '과일이 상큼상큼해' 시리즈의 히든멤버가 'APEACH의 피치피치해'가 아닐지.



그리고 그 이후에 나온 애들.


JAY-G제이쥐의 디스코치즈스틱.



MUZI&CON무지앤콘의 리얼 브라우니샌드.


브라우니라서 유통기한이 긴게 특징.



FRODO의 밤알송송패스츄리.


이건 배고플때 먹어봤는데 꽤나 달아서 난감... 밤다이스가 들어있지만 앙금형태로 들어있는게 더 많았던 것 같다.


요새는 송송 이란 단어가 유행인가? 이 포스팅에만 해도 ~송송 이라는 이름의 빵이 3종류나 되니...




그리고 요새는 또 편의점 상품들이 거대화되는게 추세인 것 같다.


뭐, PB의 장점이라면 저렴한 가격도 있지만 수요에 맞게 크기변경이 좀 더 유동적이다 라는 것도 있으니.


GS25의 '위대한'시리즈는 올해 여름에 2종류의 빵도 출시했는데, 그 중 하나가 윗사진에 나온 '위대한 크림 단팥빵'


120G에 460kcal인, 보통 단팥크림빵과 비교했을 시 33%가량 증대된 스펙을 자랑한다. 물론 가격은 거의 비슷함.


이 외에도 위대한 단팥빵도 판매하고 있다.


CU의 자이언트 시리즈와 GS25의 위대한 시리즈는 언제봐도 놀라운 가성비를 자랑.



세븐일레븐의 PB인 'THE 커진'의 경우에도 빵 2종류를 볼 수 있었다.


THE커진 단팥이랑 크림빵.


기존 제품보다 중량을 30% UP했다고 한다.



THE커진 땅콩크림 소보로



이에 질세라 샤니/삼립의 경쟁사인 KIRIN에서도 커다란 소보로크림빵을 출시.


더욱커진 소보로&크림빵.


근데 이건 정말 장난아니다;;;



이 빵의 경우는 무려 670kcal를 자랑!!


빵 무게도 150G이나 나간다.


실제로 엄청 묵직함. 한국에서도 개당 600kcal가 넘는 봉지빵이 등장하기 시작했다니.. ㄷㄷ


무서운 걸 만들어냈구나 기린~


근데 이거 찾기가 더럽게 힘들다.


실제로 이거 딱 한번 보고 더이상 볼 수 없었음. --;




기린의 기본 소보로빵인 이 해피소보로의 중량, 칼로리와 비교하면 위 제품의 위엄을 새삼 느낄 수 있다.


90g에 363kcal.


그래도 이것도 꽤 상당하네. 보통은 80에 330정도 할 듯 싶은데.



보네스뻬의 초코송송 소보로.


샤니/삼립의 초코소보로가 워낙 별로라서 그런지, 다른 초코소보로를 보면 눈이 간다.



롯데의 프리미엄초코칩소보로.



삼립의 경성 소보루 크림치즈빵, 경성 소보루단팥빵.


이 외에도 경성 대추단팥빵이라는 애도 있다고 하는데 발견할 수 없음.



내가 자주 먹었던 샤니/삼립의 막걸리로 발효시킨 카스타드 소보루.


개인적으로 이 시리즈(카스타드 소보루, 크림 소보루, 단팥크림빵, 단팥빵, 슈크림 단팥) 중에서는


카스타드 소보루랑 단팥크림빵이 가장 괜찮은 것 같다.


그 옆의 샤니/삼립의 초코칩 소보루빵은...


초중고딩때는 많이 먹었는데 점점 모양도 그렇고 소보로양도 그렇고 답이 없어서 안먹게 된 녀석.


저걸 먹을 바에는 기린의 초코소보로 먹는게 훨씬 낫더라. 



그리고 코알라가 양산빵부문에서 철수하고나서, 샤니/삼립과 기린(롯데/보네스뻬)뿐인 양산빵 시장에, 


간혹 새로운 회사가 등장했다가 사라지곤 했는데, 이번엔 부성 베이커리 라는 곳을 발견.


소보루, 완두앙금 소보루





시나몬롤, 빵케익.


생각보다 신기한 제품들을 파는군..



빵케익의 경우는 빵 속에 케익이 들어있다.


일본에서야 흔히 볼 수 있지만 국내에선 좀처럼 보기 힘든 녀석.



카스테라.



다음은 샤니의 '이달의 상품' 시리즈.


이건 매달 바뀌는건가? 라고 생각했는데 몇개월간 유지되는 걸 보니... 몇개월마다 바뀔 듯 싶다.


현재는 4종류인 것 같다.


동글동글 치즈볼, 밀크스틱팡, 한아름 땅콩 소보루.


이 세가지 모두 어디선가 본 듯한 제품들.


그렇다.


'이달의 상품'이란 말 그대로, 기존의 제품 중 몇가지를 뽑아(선정 기준은 모름) 저렇게 대량묶음으로 판매하는 느낌.



4종류라며 나머지 한 종류는 뭐여?



나머지 한 녀석은 놀랍게도.. 이 메론 카스타드 빵이다.


기존에 판매하고 있지 않은 제품.


엄청 먹어보고 싶은 녀석이긴 하나, 딱 봐도 커스터드크림에 멜론색/향/맛을 내는 레진이나 농축액을 섞었겠지.



기존에 판매하고 있는 커스터드 크림빵을 만들어내는 기계에서 만든 듯 모양도 크기도 동일하다.



보름달과 더불어 국내에서 유명한 바로 그 빵.


삼립의 크림빵.


51주년이라고 하는데 초코크림빵이 몇개월 전에 출시되었다.


맛있을까?


오리지날 크림빵은 살짝 오렌지의 시큼한 맛이 느껴지는 그 크림이 매력적이었는데 말이지.



샤니의 쫀득한 쑥페스츄리.


독특한 제품.


먹어보고 싶은데 찾기 어렵다. 딱 한번 보고 빠이짜이찌엔.



기린의 크림애크림. 땅콩&화이트.


빵 두 군데에 수평으로 칼집을 내서 각기 다른 크림을 넣은 제품.


일본 양산빵 시장에서는 흔한데 국내에서는 음.. 처음 아닐까?


간혹 편의점 가면 있었던 것 같긴 했지만서도.



샤니의 쫀쫀한 아몬드군.


예전에 나왔던 초코 슈퍼문과 비슷한 유형의 제품.


크기는 더 작지만 아몬드가 추가됨.



이제 델리만쥬를 편의점에서도 판다. 주로 미니스탑.



고려당에서 제품을 다 내놨네.


갈릭러스크.



이건 그냥 기존 제품인데 내가 좋아하는거라 올림.


기린의 딸기품은 아모르, 초코품은 아모르.


붓세타입의 빵인데 꽤나 맛있다.


많이 먹었는데 요샌 안먹네.




by 카멜리온 2014. 8. 2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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