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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목동역에서... 가장 많이 밥 먹으러 간 곳이라면 바로 이 곳이 아닐까.

 

바로... 연어&멘 이라고 하는 곳.

 

목동역 3번 출구에서 2분도 채 걸리지 않는 곳 2층에 위치해있다.

 

미니스탑 편의점 윗 층.

 

이자까야 느낌이기도 하고, 실제로 안주와 술도 많이 취급하고 있다.

 

2층이다보니 좌석도 적지는 않은 편.

 

테이블도 있고 창가 쪽에는 혼자 혹은 두 명이서 나란히 앉을 수 있는 카운터석도 네다섯자리 있다. 주방 앞 쪽에도 카운터석이 있긴 하나, 앉을 수는 없는 듯 하다.

 

뭔가 이런저런 집기 도구 들이 놓여져있는 느낌.

 

 

연어앤멘의 메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생연어덮밥

 

생연어 아부리덮밥

 

생연어 뱃살덮밥

 

이꾸라동(연어알덮밥)

 

이꾸라우니동

 

여기서 이꾸라동과 이꾸라우니동은 먹어보진 않았지만 생연어덮밥과 생연어아부리덮밥, 생연어뱃살덮밥은 먹어봤는데

 

음... 연어 좋아하는사람들에게 강추하는 제품.

 

이 가게는 매형과도 두세번 오고 친구들 놀러오면 데리고 가는 곳이기도 한데

 

홍대에서 여기저기 음식점 탐방하는 여자애 한 명도 여기 먹어보더니

 

자기가 먹어 본 연어덮밥집 중 가장 맛있다고 극찬했다.

 

 

가게 이름이 연어&멘이다보니 연어메뉴가 시그니처. 메인제품. 절품인 곳.

 

 

왕새우튀김덮밥, 연어스테이크덮밥, 가츠동, 마구로동도 있는데

 

여기서는 마구로동빼고 다 먹어봤는데 다 맛있었다...

 

특히 연어스테이크덮밥이..... 맛있다.

 

크림소스인데, 일반적인 크림소스도 아니고 바질크림소스고 조화도 좋았다. 연어 스테이크가 좀 잘 부서지는 것이 단점이지만.

 

 

그리고 연어 가라아게동, 오야코동, 챠슈동, 규동, 카라이부타동도 판매하고 있는데

 

솔직히 연어덮밥도 팔고 라멘도 팔고 이것저것 팔고 있는 곳에서... 오야코동 챠슈동 규동 카라이부타동은 잘 고르지 않게 되다보니

 

여기서는 연어 카라아게동만 먹어봤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맛도 좋은 가성비 끝판왕, 연어 카라아게동.

 

 

라멘도 파는데 도쿠베츠 쇼유라멘 챠슈만 한 번 먹어봄.

 

나쁘진 않았지만 이 곳에서는 역시 연어 메뉴를 먹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초밥도 파니까 참고...

 

초밥은 시켜본 적이 없네.

 

그 외에도 안주류로 가츠나베, 모둠사시미(20p)

 

카라이짬뽕, 모듬가츠, 생연어타타끼샐러드가 있고

 

사이드메뉴로 생연어 스테이크, 게살크림 고로케, 생연어 샐러드, 야채 고로케, 수제연어 크림고로케, 생연어 사시미, 왕새우튀김, 타코와사비 등이 있다.

 

 

 

혼자서 밤에 먹으러 왔을 때 주문한 생연어 뱃살 덮밥 8500원.

 

한정수량 판매라고 하는데 밤에 갔는데도 주문이 가능해서 다행이었다.

 

 

 

 

연어&멘의 연어는 정말 맛있어...

 

때깔봐....

 

 

밥에는 후리카케가 뿌려져있다.

 

 

음 그런데....

 

오늘은 밥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

 

밥을 제대로 못 만들었는지, 아니면 밥이 부족해서 냉동밥을 뎁혀서 준건지는 모르겠지만

 

완전 떡져있고 맛이 없다;; 찐밥 같은 맛인데 식감도 별로이고,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좀 오래된 느낌의 밥맛이 난다.

 

그리고 밥에 뿌려주는 돈부리 소스는 원래 제품 다 완성한 후에 그릇 가생이에다가 마무리 식으로 한번 휙 둘러주는 것 같기는 한데, 밥이 맛이 없다보니까 소스의 힘을 빌려야 하는 상황인데도 소스가 묻어있지 않은 밥이 70%가량이라 먹기가 힘들었다. 밥에 소스만 전체적으로 잘 스며들어 있었어도 밥 맛없는거 괜찮게 먹었을 것 같은데.

 

 

여하튼 이 날은 연어&멘 실패. 다른 날들은 다 맛있었는데 왜 하필 사진찍으러 온 날에 요래 나온 건지...

 

 

 

그리고 이건 생연어 아부리덮밥 2번째로 먹었을 때.

 

난 사실 이걸 가장 좋아한다.

 

아부리 류를 좋아해서.... 살짝 토치로 굽고, 야끼메가 생긴 애들이 참 좋은 것 같아.

 

날 것을 막 좋아하는 편이 아닌지라 '1%라도 익어있다!' 라는 것이 있다면 그걸 더 선호.

 

 

언제나 같이 나오는 유자 단무지.

 

 

미소시루

 

먹은 적은 많지만 찍은 사진은 이렇게 아부리덮밥이랑 뱃살덮밥 뿐.

 

 

 

여하튼 목동역에서 일본음식점을 찾는다면, 나는 연어&멘을 추천하고 싶다.

 

여러 번 갔지만 실망했던 적은 딱 사진 찍으러 간 날 나온 저 뱃살덮밥의 밥. 저 밥 한 번만 실망했고 나머지는 맛있게 먹었다.

 

돈부리도 맛있고, 일본라멘도 괜찮은 것 같고...

 

특히 연어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강력 추천. 연어는.... 완전 존맛탱. ㅎㅎ

 

목동역 맛집, 연어&멘이었다.

 

 

 

카멜리온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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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멜리온 2018. 11. 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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