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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군자동에 있는, 생활의 달인에 2번이나 출연한 빵집. 초이고야 Choi Goya

 

디어브레드, 브레드숨, 돌돌베이커리, 브레드덕 등 가고 싶었던 빵집 중 하나. 드디어 다녀왔다.

 

군자역에서 7분 정도의 거리 뒷골목 도로변에 위치해있는 빵집인데 금새 찾을 수 있었다.

 

초이고야 내부 모습

 

 

남은 빵이 없으면 어쩌지?라는 걱정을 할 정도의 오후 시간대에 갔는데 다행히 빵은 아직 많이 남아있었다.

아직 안나온 빵들도 있는 걸 보니 오히려 일찍 온 느낌..

 

아직 안나온 빵들도 있다보니 빵 종류는 그리 많다고 느끼진 못했다.

 

위에서 보이는 것처럼 단팥빵, 유자앙금빵, 블루베리 크림치즈, 크림치즈베이컨, 에그마요 등의 단과자빵과

 

프레즐, 매콤소세지

 

 

프레즐은 정말 예술적이었다... 광택도 멋지고 칼집도, 성형도 끝내주고 발효 정도나 구운 정도까지도 내 스타일인 듯.

 

 

스콘은 총 4종류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통밀 호두 스콘, 녹차 스콘 외 2종이었다.

 

인기가 좋은 듯 개수가 꽤 많네.

 

 

하드계열 빵은 고르곤졸라, 바게트 대/소,

 

 

크랜베리 크림치즈, 호두 바게트, 초코 넛스틱, 레이즌 캄파뉴 정도 있었고

 

 

 

올리브 치즈, 바질 바게트, 프렌치 토스트, 치즈 바게트 등도 판매하고 있었다. 이 외에 앙버터나 버터프레즐, 식빵 몇종류 정도 판매 중.

 

그리고 오븐에서 정말 커다란 호밀빵을 굽고 있었던 걸 보았는데... 호밀함량이 엄청 높아보였다. 통밀빵 아니고 호밀빵 맞겠지?? 여하튼 굽는 중이라 그건 이름은 알 수 없었다.

 

 

딱히 떙기는 빵은 없었어서 실패하기 힘든 앙버터를 구매해보았다.

 

 

 

앙버터.

 

크기는 210mm 삼선 슬리퍼랑 비슷한 사이즈. 내 핸드폰보다 약간 더 큰 느낌이다.

 

겉이 단단한, 이탈리아 현지 스타일의 치아바타를 앙버터 빵으로 사용한 것 같다.

 

 

뚜껑을 열어보았는데

 

 

치아바타 내부 기공.

 

이건 그리 중요하지 않다. 식감이 어떤지, 다른 재료와의 조합이 어떤지가 더 중요하지

 

 

팥앙금이 빈틈없이 빵끝부분까지 아주 잘 펴발라져있어서 만족스러웠고, 버터 역시 각 조각마다 균일한 양이 들어있는게 마음에 들었다.

 

 

단면.

 

심지어 단팥앙금 양도 실하다. 빵의 단면을 보면 역시 치아바타는 치아바타인지, 수분율이 어느 정도 높은 편 같고, 기공은 좀 작아도 잘 구워져 빛나는 기공막이 형성된 모습이 보인다.

 

다만 크럼비율이 그리 많지 않으니 내부가 쫄깃할 것 같진 않다. 크러스트도 살짝 두꺼운 편이고.

 

 

바로 먹어보았는데

 

빵이 단단한 편이다보니 내부의 팥앙금과 버터가 이렇게 양 옆으로 쭈우욱 하고 삐져나온다.

 

버터는 역시 무염버터였고 팥앙금은 적당한 달달함 그리고 씹는 맛이 어느정도 남아있는 쯔부앙 타입.

 

치아바타는 겉부분의 굽기 정도도 매우 좋았고, 내부는 확실히 촉촉 쫄깃하진 않고 수분이 많이 날라가 단단버석한 편이었다.

 

 

일단 빵이 달지않고 고소하니.. 유지방 풍미 좋은 버터와, 팥 특유의 향이 있는 달콤한 앙금과 잘 어울려.

 

이런 단단한 치아바타 타입의 앙버터가 역시 맛있긴 한 것 같다. 먼 옛날에 홍대 브레드05에서 먹었던 앙버터가 떠오르네.

 

그건 더 크고 단단하고 우람했..... 아니 더 크고 더 단단하고 더 바삭했지만.

 

여하튼 정말 맛있어서 순식간에 다 먹어치워버릴 정도였다.

 

사실 앙버터는 실패하기 힘든 제품이긴 하지. 맛없게 만드는게 더 힘든... 심지어 단팥앙금과 버터만 껴넣으면 일반 식빵도 맛있어질 정도니까.

 

물론 초이고야의 앙버터는 '앙버터라면 웬만치 다 맛있다' 수준을 넘어서 '앙버터 중에서도 여기꺼가 상당히 맛있더라' 수준.

 

 

그리고 빵의 모양도 볼륨 좋고 색 좋고 좌우 대칭으로 이쁘게 만들고, 팥앙금도 꼼꼼하고 두껍게 잘 펴바르고 포장도 정성들여 이쁘게 잘 한 걸 보면 제품 하나하나에도 정성을 들이고, 정해진 제조공정을 확실하게 잘 수행하는 빵집인 것 같다.

 

서울 광진구 군자동 유명한 생활의 달인 빵집.

 

초이고야의 앙버터였다. 


by 카멜리온 2017. 10. 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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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가로수길 건너편 롯데시네마쪽, 신사역으로부터 도보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쁠로13이라고 하는 빵집.

 

생활의 달인에 크러핀의 달인으로 나온 빵집이라 한번 방문해보았다.

 

가게 내부

 

저 안 쪽에 엘레베이터같은게 있는데 다른 층에서 빵을 구워내는 듯 했다.

 

 

 

제품 진열대.

 

생각보다 많은 종류의 제품이 있진 않았다.

 

그냥 패스츄리류에 특화된 빵집이라고 보면 될 것 같군.

 

25종류 조금 넘는 제품군인데 10종류 정도가 패스츄리이고

 

나머지는 식빵, 치아바타, 머핀, 프렛첼, 스콘 등이었다.

 

 

쁠로13 추천! 크로와상!

 

프랑스 노르망디 버터로 54겹의 크로와상.

 

프랑스 노르망디 버터라면.... 이즈니나 프레지덩 엘르앤비르 등을 떠올릴 수 있는데

 

캐셔 앞에 있는 유인물을 보니 '엘르앤비르 버터'를 사용한다고 조금 더 구체적으로 쓰여 있었다.

 

아마 엘르앤비르 버터 중 '익스트라 드라이버터'를 사용할 것 같은데 좀 비싸더라도 가소성이 좋아서 패스츄리류에 적합하며 수분율이 다른 버터들보다 낮아 잘 깨지지도 않고 융점이 높은 편이라 조금 더 안정적으로 발효시킬 수 있는 등 작업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패스츄리에 어느 정도 무게를 둔 빵집이라면 엘르앤비르 익스트라 드라이버터는 꼭 쓴다고 보면 될 듯 싶다. 

 

 

 

 

나도 내가 일했던 거의 모든 사업장에서 패스츄리 롤인유지로 엘르앤비르 익스트라 드라이버터를 써봤는데(원래는 안쓰던 업장이더라도 무조건 추천해서 이걸로 바꾼 경우도 많다.) 확실히 풍미도 괜찮고 제품도 잘나온다. 

 

융점은 28도 정도인 것 같은데 그 온도에서 발효시키면 버터가 새어나올 가능성이 높았고, 보통은 융점보다 5도 아래에서 발효시키는 것이 안정적이지만 개인적으로는 26-27도까지는 괜찮았다는 경험이 있다.

 

도우컨디셔너나 발효실 상태에 따라 융점 온도 오차가 발생할 수 있으니 새로운 설비마다 몇번의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

 

 

 

 

쁠로13에서는 엘르앤비르 익스트라 드라이버터라고 콕 찝어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아마 쓸 거라고 확신한다.

 

올드크로와상팩토리나 홍미당 등 생활의 달인에 나온 패스츄리 전문점들도 사용하고, 마더스오븐, 아티장베이커스, 루엘드파리, 판다크루아상 등 크루아상 잘하는 유명한 많은 가게들은 그걸 쓰니까. 그 외에도 나폴레옹이나 고래빵집 등 내가 방문했던 가게들 중 엘르앤비르 익스트라 드라이버터를 쓴다고 홍보하고 있는 곳들도 많았다.

 

 

그리고 54겹.... 음.... 아마도 2*3*3*3인 것 같긴한데 해외에선 이 54겹이 가장 기본적인 크롸상의 결수라고는 하지만

 

국내에서는 보통 3*3*3이나 4*4를 사용하는 곳이 대부분이다.

 

물론 4*3인 곳도 있고 위에서 말한 3*3*3*2나 3*3*3*3까지도 간혹 보이긴 하지만 6-70%의 업장이 3*3*3 혹은 4*4인 것 같다.

 

최대 수치는

 

그런데 나는 층 수를 저런 방식으로 안세고 다른 방식으로 세서...

 

예를 들면 3*3이라면 (3*3-2)*3-2로 19층, 3*3*3이라면 {(3*3-2)*3-2}*3-2=55층

 

4*4라면 (3*4-3)*4-3=33층 3*4라면 (3*3-2)*4-3=25층

 

이렇게 계산하는데 이 방식으로는 54층이 나오지 않는걸 보니 쁠로13의 패스츄리 층 세는 방식은 내 방식과는 다른 것 같다.

 

내가 쓰는 방식은 일본 책에서 참고한 것으로, 2012년부터 이 방식으로 층 수를 계산하고 있다.

 

 

 

 

고메버터 라우겐

 

프렛첼...로 알려져있는 라우겐슈탕에.

 

고메버터가 샌드되어있다.

 

퀴니아망도 있고...

 

 

크러핀/크로핀은 무려 5종류!!

 

블루베리, 얼그레이, 말차, 바닐라, 초코인 듯.

 

 

 

뻉오레장

 

시나몬 커스터드롤

 

3500

 

 

 

식빵, 스콘, 머핀, 파운드 등의 제품들.

 

 

 

쁠로13의 비닐쇼핑백

 

 

내가 구매한 것은 크로와상 3200원, 말차 크로핀 3500원.

 

 

쁠로13의 크로와상은 이런 모양이다.

 

크기는 작지도 크지도 않은 딱 보통 사이즈.

 

워낙에 큰 크로와상들도 많이 봐서... 이 정도는 크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는다.

 

결쪽에도 계란물 같은걸 칠한 흔적이 보인다.

 

 볼륨도 좋으며, 좌우대칭에 깔끔하니 이쁜 크로와상이다.

 

 

결은 두껍지 않고 얇은 편. 54겹이라고 하니 파삭파삭할 정도로 얇은 결들일 것이다.

 

 

크로와상의 밑면.

 

내가 선호하는 색보다는 조금 연한 편이지만 버터가 샌 흔적도 보이지 않고 잘 구워진 느낌이다.

 

 

크로와상의 달인, 쁠로 13의 크로와상 단면.

 

적게 접지 않았다보니 크로와상 내부에는 크지 않은 기공들이 형성되어 있었다.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기공 모양이 균일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간혹 이런 경우도 나오지만 그래도 대체적으로 괜찮은 단면이다. 속결이 두껍지도 않고, 떡지지도 않았으니.

 

 

 

바로 먹어보았는데

 

음...

 

버터의 풍미는 확실히 좋았다. 입안에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버터향이 퍼져나갔다.

 

속결 또한 질기지 않고 부드러우며 촉촉한 타입이었는데, 퍼석하거나 질기지않아 딱 내 취향이었다.

 

허나, 겉 부분이 바삭할 것이라 기대했지만 겉부분의 식감은... 전혀 바삭하지 않았다.

 

 

'파사삭'하는 소리없이, 부스러기도 거의 날리지 않는 상태로,

 

아무 소리도 나지 않으며 입 안으로 들어갔다.

 

입 안에서 씹을 때도 파삭파삭하는 소리가 나지 않았다.

 

종이봉투에 밀봉없이 포장해준데다가, 이 날 습도가 높았던 것도 아니고 구매 후 150분 내에 먹었음에도 바삭하지 않은 건 아쉽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겠지만 나는 겉은 파삭파삭 속은 폭신보들한 크로와상을 좋아하는데.... 

 

 

 

 

내부가 나름 촉촉한 편이다보니 겉부분까지 영향을 끼친 듯 싶었다.

 

조금 더 진하게 굽거나 수분을 좀 더 날리면 겉부분의 파삭파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을지도.

 

 

 

그래도 확실히.. 식감은 제쳐두더라도 맛 측면에서 보면,

 

최근에 먹은 크로와상들 중에서는 최상위권의 맛을 자랑하는 것 같다.

 

버터 풍미도 진하고 속결도 만족스럽고.

 

 

허나, 쁠로 13에서 이 크로와상과 같이 구매한 말차크러핀의 경우는, 이 제품에선 느낄 수 없었던 매우 강렬한 파삭파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어서 나를 놀라게 했다.

 

둘이 완전 확연히 비교될 정도로 다른 식감을 가지고 있었어.

 

크로와상은 파삭한 식감이 거의 제로에 수렴했지만, 크러핀은 '크로와상이 얼마나 파삭할 수 있는가?'라며 한계에 도전하는 그런 느낌이었다.

 

 

 

생활의 달인에 크러핀(크로와상+머핀)의 달인으로 출연한 신사동 빵집, 쁠로 13의 크로와상이었다.

 

by 카멜리온 2017. 6. 1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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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 건너편 신사역 롯데시네마 근처에 있는 쁠로13  BBLO13 이라는 빵집.

 

신사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인 이 빵집을 찾은 이유는, 최근에 생활의 달인에 출연했기 때문이다.

 

생활의 달인에 나온 분야는 페스츄리 / 크로와상 쪽인 '크러핀'으로 유명하다고.

 

일명 크러핀의 달인.

 

 

참고로 이 쁠로13에서 걸어서 1분도 채 걸리지 않는 거리에 김록훈 베이커리라는 빵집도 있다.

 

앙버터로 나름 유명한 빵집. 여기도 방문해보았는데 이번 글은 쁠로13이므로 쁠로 13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내가 구매한 제품은 바로 이 5종류의 크러핀 중, 가장 인기가 좋다는 말차크러핀!

 

 

쁠로13의 비닐쇼핑백.

 

크로와상과 말차크러핀을 구매했는데 크로와상은 종이봉투에 담아준다.

 

 

생활의 달인 빵집인 쁠로13의 크로와상(3200원)과 말차 크로핀(영수증에는 말차 크로핀이라고 찍혀있다. 3500원)

 

아 참고로 크러핀이란 이름은..

 

크로와상 + 머핀으로, 머핀모양에 머핀같은 형태의 제품이지만 크로와상으로 만들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

 

그러니까 크로핀이든 크러핀이든 표기는 크게 상관 없을 듯.

 

 

이것이 바로 말차 크러핀.

 

크기는 호주산 팀탐 더블코트나 츄이캬라멜을 샀을 떄, 팀탐이 들어있는 투명 플라스틱 케이스... 그것의 2/3정도 되는 수준이다.

 

두께도, 길이도 딱 그 정도.

 

그리고 화이트초코가 위에 묻혀져있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꽤나 묵직하다. 제품을 보고 예상한 무게보다 더 묵직... 패스츄리치고는 밀도가 높은 편인 것 같다.

 

 

밑면을 보니 말차크림이 들어있다.

 

이 쪽으로 클미을 주입한 듯!

 

말차크림은 색이 꽤나 진한 편이다.

 

질감은... 생크림보다는 커스터드크림에 가깝다.

 

 

반으로 갈라봤는데

 

내부에 엄청난 말차크림이!!!!

 

 

참고로 자를 떄 정말 파삭파삭 엄청나게 파삭한 소리가 났다.

 

그도 그럴것이, 패스츄리 겉부분은 진한 색으로 잘 구워져있기 때문.

 

내가 딱 좋아하는 색이다.

 

크로와상은 정말 타기 직전까지 구워주는게 가장 맛있지. 식감도 좋고...

 

크림은 위쪽 구멍으로 한 번, 아래쪽 구멍으로 한 번. 총 두 번 주입한 것 같다.

 

 

정말 파삭파삭해보이는 결

 

완전 바짝 말라서 조금만 만져도 바스러져 가루가 되어 사라질 듯한 낙엽 느낌이다.

 

 

먹어봤는데

 

겉부분은 정말 파삭파삭하다.

 

엄청나!

 

비닐봉투에 포장되어있었음에도 전혀 눅눅해지지 않았어!

 

사실 이 제품과 같이 산 쁠로13의 크로와상은 풍미는 좋았으나 겉부분이 전혀 바삭하지 않고 눅눅했기에 좀 아쉬웠는데

 

이 말차 크러핀은 엄청난 식감이라 대 만족.

 

올해 먹은 페스츄리 류 중 가장 파삭파삭했던 것 같다.

 

 

속결은 파삭하지 않고 아주 살짝 질깃한 느낌. 그렇다고 엄청 질긴 그런 패스츄리는 아니었고 적당히 폭신하고 질깃한 식감이었다.

 

중요한 내부의 말차크림은....

 

단맛이 거의 제로에 수렴하는 듯 했다.

 

꽤나 진한 말차향이 느껴지는데 너무 진해서 씁쓸한 맛이 아주 잘- 느껴졌다.

 

말차크림은 달콤하게 만드는 곳이 많은데 쁠로13은 단맛을 최대한 절제한 듯한 맛이었다.

 

헌데.... 크림만 따로 먹으면 정말 맛없지만, 페스츄리와 같이 먹으면 왠지는 몰라도 맛이 괜찮다??

 

게다가 크러핀 위의 화이트초코 코팅된 부분은 화이트초코가 달콤해서 더욱 밸런스가 좋았다.

 

씁쓸한 말차크림과 바삭하고 고소한 페스츄리, 달콤한 화이트초코.

 

 

말차크림은 진하다못해 녹조류같은 맛이 느껴지는 쓴 맛이었는데, 양은 꽤 많이 들어있었다.

 

묵직한 이유는 역시 크림 때문이 아닐까.

 

 

이 말차 크러핀은 아무리 그래도 크림이 좀 쓴 편인지라 조금 아쉬웠는데

 

패스츄리부분이 극강의 파삭파삭함과 고소함을 보여줘서... 그 부분에 있어서는 정말 만족스러웠다. 

 

크로와상은 조금 아쉬웠지만 엄청난 식감을 가진 크러핀을 선보인, 생활의 달인에 크러핀의 달인으로 출연한 빵집. 쁠로13이었다.

by 카멜리온 2017. 6. 1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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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입구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홍미당.

 

홍대 주변은 상수동, 합정동을 비롯해서 연희동, 연남동, 동교동, 서교동, 최근 들어서는 망원동까지 이런 특색있는 가게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홍미당은 동교동에 위치해있는데 이쪽 역시 일반 주택을 이렇게 개조해서 만든 가게들이 많이 생겨나는 중.

 

이건 위에 나열한 모든 곳에서 몇년 전부터 흔히 보이는 모습이지만.

 

 

홍미당은 주택이지만 반지층이 아닌 1.3층 정도에 위치한 느낌이다. 한 건물 1층을 전부 홍미당이 사용하는 것은 아니고, 짬뽕집과 나눠서 사용하는 듯 했다. 저 차 앞쪽으로 가면 짬뽕집 입구가 나타난다.

 

 

내부로 들어서니 엄청나게 많은 양의 페스츄리들이 우리를 반겼다.

 

올해 초에 생활의 달인에 출연하고나서 엄청난 인파가 몰렸기도 했지만 홍미당 근처에 제품 작업장을 만들기도 하고, 백화점 지하에 팝업스토어로 들어가기도 하는 등 제품 수요가 많은 듯 했다.

 

11시 오픈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가 도착한 시간은 12시. 평일 12시라서 그런지 손님은 우리 뺴고는 한 커플이 전부였다.

 

생활의 달인에 나왔을 때와는 달리 웨이팅없이 마음껏 아무거나 골라 살 수 있는 상태.

 

 

올리브 바통, 불가리아 버터 데니쉬 식빵, 블루베리 데니쉬 식빵 등

 

 

 

크로아상, 오리지날 크로아상, 치즈식빵 등

 

 

갈릭 데니쉬 식빵, 시나몬 데니쉬 식빵, 페이글

 

 

크림 데니쉬 초코, 크림 데니쉬 레몬, 크림 데니쉬

 

이 외에도 많은 제품들이 있었다.

 

허나 우리가 고른건 크림 데니쉬 레몬과 페이글.

 

가격은 각각 4800원과 4500원.

 

조금 비싼 느낌이긴 하다.

 

2개 사니 9300원이야....

 

 

다만 페이글이 경우는 구매 시 크림치즈 하나가 증정된다.

 

크림치즈는 라즈베리, 블루베리 등 해서 총 4-5종류로 기억. 크림치즈는 개별 구매시에는 1800원 정도의 가격이었던 것 같다.

 

 

동교동 인생빵집. 홍미당.

 

생활의 달인 2회 출연!

 

불가리아식 수제 버터로 만든 인생 페이스트리를 만나보세요!

 

 

 

사실 내가 저 두 제품을 고른 이유는....

 

단걸 매우 좋아하는 중학교 친구가 꼭 페이글을 먹고 리뷰를 남겨달라고 했기 때문.

 

페이글 뿐 아니라 크림 큐브 데니쉬도 언급하긴 했다.

 

 

생활의 달인에 홍미당이 나오고 난 다음 날, 친구로부터의 갑작스런 사진.

 

 

 

 

 

 

 

 

사실 이 녀석은 서울 마포구청 쪽에서 몇년 살다가 다시 대전으로 내려간 친군데, 디자인과 사진 쪽 일을 하는 녀석이지만 단 걸 좋아하다보니 아주 가끔, 나에게 빵에 관한 대화를 건네는 녀석이었다.

 

놀라운 건 대전에 있다가 생활의 달인을 보고 그 다음 날 바로 서울 홍대까지 와서 홍미당 앞에 줄을 선 것.

 

..... 이 정도로 빵을 좋아하는 녀석일 줄은 몰랐는데???

 

다만 친구는 품절된 페이글은 못사고 저 크림 데니쉬랑 식빵 하나 정도만 구매한 듯 했다.

 

 

홍미당의 제품 맛이 궁금하긴 해서, 친구 핑계 댈 겸 4개월이나 지난 뒤에야 홍미당에 방문하여

 

페이글과 크림 데니쉬 - 레몬 을 구매.

 

우리가 고른 크림치즈는 산딸기 크림치즈.

 

 

페이글.

 

사실 페이글이란 이름은...

 

페스츄리 + 베이글인 것 같은데

 

페스츄리(크로와상) + 도넛인 '크로넛'과 네이밍센스면에서 큰 차이는 없어보인다.

 

허나 크로넛은 이름 그대로 크로와상을 튀겨내는 거니

 

페이글은 베이글처럼 끓는 물에 한번 넣는 것인가...!?

 

아니...  절대 그럴리는 없고... 그냥 베이글 모양의 페이스트리라 페이글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 같다. 도넛 모양이기도하지만서도...

 

 

단면.

 

꽤나 크게 부풀어서 중간중간 빈 공간들이 보인다.

 

 

속색은 꽤나 노오란 버터색.

 

실제로 이 제품은 그리 기름지진 않았지만 속색을 보면 기름져보인다.

 

 

먹어봤는데

 

결은 그리 바삭하진 않았다. 원래 크로와상이나 데니쉬 페스츄리가 겉부분은 바삭하고 속 부분은 폭신한 식감인 경우가 많긴 한데, 가장 겉부분이 아주 약간만 바삭할 뿐 전체적으로 보면 눅눅한 식감이 지배적.

 

버터 풍미는 진하진 않았고 미세하게 느껴지는 정도. 제품은 다행히 전혀 느끼하지 않았다.

 

가끔 시중에서 버터 쭉쭉 나오고 느끼한 페스츄리를 접할 때가 있는데 홍미당의 페이글은 '기름지다!'라는 느낌이 없는 편.

 

 

다만 제품은 가장 윗부분에 시럽을 바른 듯한 부분만 달콤하고 나머지 부분에서는 단 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기 때문에

 

평범한 페이글 맛을 즐기다가 이렇게 크림치즈를 발라 먹는 것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크림치즈를 발라먹으며 생각해보니... 페이글이라는 이름,

 

네이밍에 도넛 대신 베이글을 선택한 이유가 있었어!

 

크림치즈를 발라먹는 대표적인 제품인 베이글처럼, 이 페스츄리 역시 크림치즈를 발라먹으므로 페이글이라는 이름인 것이겠지.

 

 

아, 개인적으로 저 수제 라즈베리 크림치즈는 꽤나 맛있었다.

 

잘 고른 것 같네.

 

 

 

 

겉부분은 바삭, 나머지는 촉촉..

 

나쁘진 않았지만 엄청 맛있다고 하기에는 애매했던 페이글...

 

 

다음으로, 홍미당의 크림 데니쉬 레몬이다.

 

크림 데니쉬는 총 세 종류가 있었는데 크림 데니쉬는 4500원, 레몬맛과 초코맛은 4800원.

 

참고로 크기는... 작긴하다. 기억은 잘 안나지만 7-8㎤ 정도?

 

 

크림 데니쉬의 옆 결.

 

매력적이다.

 

 

단면샷.

 

크림이 꽤나 많이 들어있어서 놀랐다.

 

 

속결.

 

크림에는 중간중간 레몬제스트같은 연노란 알갱이들이 들어있는게 눈에 띄었고, 크림 자체도 완전한 흰색은 아니었다.

 

 

먹어봤는데 겉은 나름 파삭파삭한 편.

 

이 제품 역시 그리 기름진 것 같지는 않다.

 

속은 촉촉하고, 크림이 듬뿍 들어있어서 크림 맛이 제품 전체적인 맛을 지배하는 편.

 

 

크림은 확실히 새콤한 레몬 풍미가 강했는데 달콤한 맛보다 새콤한 맛이 약간 더 강한 편이라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쉬웠다.

 

그런데 새콤한 맛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딱 좋을지도.

 

내가 신 맛을 별로 안좋아할 뿐이고, 사실 일반적인 레몬크림이라 하면 이 정도의 산미를 가지고 있으니까.

 

그래도 나름 괜찮게 먹은 홍미당 제품들이었다.

 

다만 가격까지 고려하자면....... 글쎄

 

생활의 달인에 페스츄리를 전문으로 하는 빵집은 생각보다 많이 나왔다.

 

올드크로와상팩토리, 홍미당, 교토마블, 루엘드파리, 쁠로13 등등.. 앙데니로 나온 장티크도 넣자면 넣는거고..

 

현재 가장 최근에 나온 쁠로13은 아직 못가봤지만

 

올크팩, 홍미당, 루엘드파리 모두 생활의 달인에 나올 정도로 괜찮은 빵집 같다는 생각은 든다.

 

맛있는 페이글, 크림 데니쉬 레몬을 판매하는 홍대 빵집, 동교동 홍미당이었다.

 

 

 

by 카멜리온 2017. 5. 2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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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에 나온 장승배기역 빵집인 브레드덕. bread duck

 

지나가는 길에 한번 방문해보았다.

 

최근에 생활의 달인에 나왔던 곳이라 아직도 긴 줄이 있을거라 예상했는데

 

오픈시간으로부터 1시간 정도 뒤에 방문해서인지 다행이 대기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브레드덕.

 

12시 30분 오픈.

 

매주 일요일과 첫째 셋째주 월요일은 휴무.

 

이 곳 사장님이 디어브레드 사장님이라고 하던데.. 디어브레드 사장님의 아내분이 노들역의 브레드숨을 운영하고 계시고 브레드숨 역시 과거에 생활의 달인에 나왔던 빵집.

 

그리고.. 디어브레드 옆의 돌돌베이커리는 브레드숨과 디어브레드가 콜라보레이션 가게라고 한다.

 

따지고보면 디어브레드/브레드숨/브레드덕/돌돌베이커리 모두 한 가족?

 

 

디어브레드의 스콘들.

 

시나몬 피칸 스콘

 

녹차 크랜베리 스콘

 

콩고물 검은깨 스콘

 

카카오 호밀 스콘

 

통밀 유자 진저스콘

 

 

플레인 브레첼.

 

일반 브레첼과 녹차 브레첼 1개씩 포장되어 있다.

 

 

깜빠뉴 스틱, 팥 깜빠뉴 스틱.

 

 

소세지 브레첼.

 

이거 맛있어보여서 구매.

 

 

크랜베리 바게트, 깜빠뉴, 고구마 깜빠뉴, 무화과 깜빠뉴, 단호박 치즈 깜빠뉴

 

 

버터 브레첼, 녹차 무화과 크림치즈 브레첼

 

 

완두 브레첼, 앙버터 녹차 브레첼, 고구마 브레첼

 

이 외에도 꽤 많은 제품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가게는 12평 정도였는데 6명 정도 되는 직원이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다. 홀을 좁게하더라도 최대한 주방 크기를 확보하여 그래도 주방이 꽤 넓직한 편.

 

계산대 뒤 쪽의 빵카에는 예약빵들이 엄청나게 많이 준비되어 주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구매한 건 소세지 브레첼과 앙버터 녹차 브레첼.

 

소세지 브레첼은 사자마자 먹어서 없지만.. 소세지와 치즈를 품질이 좋은 걸 사용하는 느낌이었다.

 

그런데 내 입에는 조금 많이 짜서 아쉬웠던 제품.

 

치즈는 나름 괜찮았는데 소세지 자체가 엄청나게 짠 편. 두께도 두껍고...

 

일반 빵이 아닌 브레첼 반죽으로 싸놓은 것이 독특했는데 그건 꽤 잘 어울렸다.

 

 

브레드덕이지만 비닐쇼핑백은 브레드숨.

 

 

앙버터 녹차 브레첼

 

 

살짝 발효가 된 브레첼. 예약주문도 많은 것 같으니.. 만드는 양이 꽤 상당해서 발효가 좀 되었나보다. 

 

아니, 애초에 이 곳은 프레첼 발효를 이만큼하기로 정했을지도 모른다.

 

만드는 사람 기준은 각기 다르니까.

 

위에는 펄 솔트가 뿌려져있다. 녹차 브레첼은 첫 만남인데.. 정말 독특한 제품이긴 한 듯.

 

 

옆으로 살짝 휜 녹차 브레첼.

 

 

무엇이 샌드되었는지 살펴보니, 호두분태가 들어간 듯한 팥앙금과 하얀 버터가 들어가 있었다.

 

그보다 브레첼 단면.. 엄청난 저 녹색... 먹음직스러워보이네

 

 

칼로 조금씩 커팅해서 먹어봤는데

 

와.. 역시 앙버터는 진리인 것 같다.

 

버터는 무염버터였는데 부드럽게 입에서 녹아 사라졌고, 팥앙금은 단 맛이 절제된, 통팥앙금이었는데 호두분태까지 들어있어서 오독오독한 식감에 고소한 호두 맛까지 느껴졌다.

 

 

브레첼 식감은 역시나 뻑뻑하면서 탄력성 있는 독특한 프렛첼만의 식감.

 

그런데.. 녹차 브레첼이 조금 아쉬웠던게 녹차의 풍미보다는 클로렐라같은 풍미가 매우 강했다.

 

나만 그렇게 느낀건진 모르겠지만 녹차라고 하기에는 어려운 향.

 

 

그래도 가성소다액에 담궈서 빼내 구웠을 때 생기는 겉부분의 질깃한 크러스트의 독특한 식감은 잘 살아있었고,

 

단팥앙금과 버터, 브레첼 위의 펄솔트 등의 조합이 매우 좋았다.

 

 

사람이 거부할 수 없는 밀가루 + 설탕 + 버터 + 소금이 따로따로 조합되어있는 엄청난 제품.

 

고소하고 유지방의 맛이 강렬한 버터와, 적당히 달콤한 단팥앙금, 한번씩 짠맛을 톽톽 터트리는 펄솔트, 씹는맛이 좋은 브레첼.

 

앙버터는 진리구나라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다.

 

생활의 달인에 나온 빵집, 장승배기역 브레드덕의 '앙버터 녹차 브레첼'이었다.

by 카멜리온 2017. 4. 10.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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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부터미널 유명 빵집, 루엘 드 파리 Ruelle de Paris에서 크로와상과 말차큐브를 구매했다.

 

 

이것이 그 유명한 말차큐브.

 

몇년 전부터 유행하는.. 뚜껑까지 있는 미니식빵 틀에 페스츄리 반죽을 넣어 구워낸 그런 제품으로

 

크기는 작은 편이다. 물론 한명이 먹기에는 좋은 사이즈.

 

말차크림이 들어있음을 어필하기 위하여 위에는 말차로 포인트를 주었다.

 

 

반으로 갈라봤는데 이런 형태.

 

역시나 페스츄리 생지를 넣어 만들었고 속에는 말차크림이 아주 듬뿍! 들어있었다.

 

이만큼이나 크림이 들어있다보니 크기에 비해 매우 묵직한 것을 느낄 수 있다.

 

 

말차크림은 꽤 진한 말차색을 보여주고 있다. 향도 말차향이 매우 강하게 풍겨져 나온다.

 

 

 

바로 먹어봤는데 파사삭 하면서 입 안에서 부서지는 경쾌한 페스츄리 소리.

 

가장 겉부분 크러스트는 매우 파삭파삭했는데, 속 부분은...

 

폭신하거나 부드러울 줄 알았으나 역시나 좀 단단한 식감이었다.

 

보통 이런 제품은 일반 크로와상 생지보다는 반죽에 계란까지 넣은 데니쉬 페스츄리로 만드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속 색도 살짝 노르스름하며 폭신폭신하고 매우 부드럽고 촉촉하기까지 한 그런 제품이 나오는데

 

이 곳에서는 크로와상과 마찬가지로, 전체적으로 조금 파삭파삭한 식감으로 만들려고 의도한 것 같다.

 

그런데 실제로 그러한 파삭파삭한 식감이 나쁘지 않았다.

 

크로와상과 달리 이 제품은 말차크림이라는 존재가 있었으니까.

 

그리고.. 크로와상보다 이 제품이 좀 덜 퍼석했는데, 그건 역시 틀에서 구워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컨벡션에서 구울 때 열풍에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크로와상과

 

풀먼식빵 타입의 틀에 넣어 굽다보니 열풍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지 않는 이 제품은,

 

수분 날라가는 정도와 유분 빠지는 정도에 있어서 분명한 차이를 보일 것이다.

 

 

 

말차크림은 생각보다 되직하면서도 진한 맛이었고, 촉촉하면서 부드럽다보니 전체적으로 수분이 부족하여 파삭파삭한 식감인 페스츄리 부분과 잘 어울렸다.

 

말차크림은 엄청나게 달진 않고 내가 딱 좋아하는 그런 맛.

 

하지만 역시 페스츄리 자체는 내 취향과는 거리가 먼 것 같다. 나는 겉은 파삭파삭, 속은 촉촉하면서도 쫄깃한 크로와상을 선호하기 때문에...

 

그래도 역시나 인기상품은 인기상품. 인기있을 만한 이유가 충분히 있는 제품이었다.

 

물론 나는 재방문해도 크로와상과 말차큐브는 먹지 않을 것 같고.. 이번에 안고른 쇼콜라 크로와상도 고르진 않을 것 같다.

 

다음에 방문한다면... 페스츄리 류가 아닌 다른 종류의 제품을 골라야지.

 

서울 남부터미널에 위치한 생활의 달인에 나온 빵집. 루엘 드 파리에 방문하여 말차 큐브를 먹어보았다.

by 카멜리온 2017. 4. 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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