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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갔다가 사오는 녀석 중 빠질 수 없는 제품. 로이스 초콜릿.

 

 생초콜릿의 정점. 프리미엄한 나마초콜릿.

 

하지만 로이스에서는 생초콜릿만큼 유명한 제품이 있었으니...

 

바로 '아메포테'란 제품과 거의 동일한 제품. '로이스 포테토칩 초콜릿'이다.

 

 

 

사실 예전엔 아메포테가 더 유명한 줄 알았는데.. 뭐가 원조인지는 모르겠고, 어쨌든 로이스의 네임밸류를 등에 업은 로이스 포테이토칩 초콜렛을 자주 먹고 있다.

 

그래서 이번에 로이스 포테이토칩 초콜렛을 살펴보기로 하겠다.

 

아마 세종류인가를 판매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다. 마일드비터, 오리지널, 화이트.

 

이번에 먹는 녀석은 오리지널.

 

 

ロイズポテトチップスチョコレート[オリジナル]

 

 

처음에 박스를 개봉하면 이런 문구가 쓰여있다.

 

[감자를 있는 그대로 슬라이스하여 사용했습니다.

 

이 제품은 생감자를 그대로 얇게 썰어 튀긴 것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부서지기 쉬운 형태이며 각각의 크기가 차이날 수 있으나, 제품의 품질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190g의, 생각보다 묵직한 로이스 포테토칩 초콜릿 봉지를 열면 이렇게 초코가 묻어있는 감자칩들이 눈 앞에 등장한다.

 

 

주로 한쪽 면에 발라져있는데, 마구 발라져서 한 덩어리로 떡져있는 상태가 아니고 하나하나 정성스레 잘 발라져있어 감탄을 자아낸다.

 

 

감자칩은 스윙칩같은 물결무늬이며 살짝 두께가 있는 편이다.

 

허나 막상 먹으면 바삭바삭하니 식감은 살아있다는 것.

 

 

....이전에 초코가 발라져있는 감자칩.. '포테토칩스 제-타쿠 쇼콜라'라는 걸 먹어본 적 있는데

 

정말 먹어선 안될 과자란 걸 체감했었다. 감자칩의 짠맛/감자맛과 달콤한 초코맛이 완전 따로 노는, 조화가 전혀 되지 않는 맛.

 

허나 역시 로이스는 달랐다.

 

이 로이스 포테이토칩 초콜렛을 먹자, 나의 두 눈은 눈 앞에 까치가 아장아장 걸어가고 있는걸 목격한 샴고양이의 눈과 같이 똥그랗게 변했고,

 

잘 발달된 네모네모한 하관은 더욱 강력한 저작운동을 시작, 입 안에 들어간 맛있는 녀석을 빠르게 분쇄하여 목구멍으로 빨리 넘기라고 재촉하기 시작하였다. 

 

초콜릿 맛은 매우 달콤하고 고급스러웠으며 짭짤한 감자칩맛은 그 초콜릿 맛에 잘 녹아들어가있었다.

 

마치 혼연일체...! 압도적 조화....!

 

단짠의 최고봉....!

 

로이스는 로이스다.

 

로이스 포테이토칩 초콜릿을 한번도 안먹어 본 사람이 있다면 꼭 먹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by 카멜리온 2017. 9. 6.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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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홋카이도발 생 초콜릿. 로이스 ROYCE

 

나마 초콜릿.. 파베 초콜릿이라고도 하는 그 제품.

 

발렌타인데이즈음하여 신나게들 만드는 그 제품. 파베 초콜릿.. 생 초콜릿..

 

초콜릿과 생크림을 섞어서 굳히면 되는데다가 맛있으며 템퍼링도 필요하지 않아 다들 쉽게 도전하는 그 초콜릿!

 

먹어본 적 없는 맛인 샴페인 맛 로이스 초콜릿을 일본에서 구매해서 가져왔다.

 

포장은 진녹색 계통.

 

 

요냉장 표시가 보인다.

 

 

겉 포장을 벗기면 내부 박스가 나온다.

 

 

 

뚜껑을 열면 자세한 설명이 쓰여있다.

 

로이즈 생 초콜렛 샴페인

 

기품있는 향을 가진 샴페인 [피에르 미뇽]를 넣은 밀크초콜릿에 생크림을 블렌드했습니다.

 

 

 

내부 포장은 요렇게 되어있다.

 

 

초콜릿을 찍어 먹는 도구도 들어있다.

 

 

가장 겉 포장을 벗긴 뒤 박스까지 벗겨낸 상태의 로이스.

 

3중 포장이다.

 

이 포장을 벗기면!

 

 

또 플라스틱 박스가 나타난다.

 

드디어 초콜릿을 먹을 수 있는건가.

 

 

두둥.

 

샴페인 로이스 생 초콜렛 등장.

 

보냉제와 보냉팩 덕분에 다행히 녹지 않고 잘 도착했다.

 

 

갈색에 검붉은색이 섞인 듯한 코코아파우더가 묻어있다.

 

 

 

 

 

 

 

찍어서 먹어보았는데...

 

냉장보관하여 냉기가 있는 상태에서 먹어서인지 꽤나 쫄깃한 식감이다.

 

맛은 뭐 일반적인 밀크 파베초콜릿이긴한데 이름이 샴페인이라서 그런지 풍미에 엄청 집중하고 먹게 된다.

 

하지만 어렸을 때 자주 접했던, 내부에 달짝지근한 액체상태의 뭔가가 들어있는 술병모양 술초콜릿만큼 강렬하진 않고

 

샴페인의 느낌이 향긋하게 살짝 날 뿐이었다.

 

 이름이 이름이다보니 조금 강한 샴페인 풍미의 초콜릿을 기대했는데 그 정도는 아니군..

 

그냥 [ 로이스 생 초콜릿 - 피에르 미뇽 사용- ] 정도로 표기해도 될 정도.

 

그래도 입에 들어가는 순간 사르르 녹아 사라지는 식감은 여전히 일품!

 

허나 밀크초콜릿이다보니 조금 달긴 한 것 같다. 비터나 다크 정도가 딱 좋을 것 같은데..

 

맛있는 초콜렛, 일본의 유명한 로이스 생 초콜릿 - 샴페인 이었다.

 

 

 

 

 

by 카멜리온 2017. 2. 1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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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한 홋카이도발 생 초콜릿 로이스.

 

국내에서도 18000원에 판매하고 있는 제품으로, 일본에서는 800엔도 채 되지 않는 가격에 구매가능하다.

 

이제까지 몇가지 제품을 살펴봤는데 이번에 볼 녀석은 바로 이 마일드카카오 マイルドカカオ

 

 

다른 로이스들은 리큐르가 들어가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리큐르 프리!

 

 

뒷면. 생초콜릿이라 요냉장제품이다.

 

 

 

 

마일드카카오맛 설명

 

[카카오풍미 진한 밀크초콜릿에 홋카이도 생크림을 블렌드했습니다.

 

카카오향과 우유의 깊은 맛이 입안에 부드럽게 퍼지는, 양주를 사용하지 않은 생초콜릿입니다.]

 

 

 

열어보면 이런 구조.

 

 

4*5 총 20개가 들어있다.

 

 

역시 로이스 생 초콜릿...

 

처음에는 살짝 단단하며 쫄깃한 식감인 것 같지만 먹다보면 입안에서 깔끔하게 녹아 사라지는 고급스러운 맛.

 

마일드 초코는 조금 달콤한 편이긴한데 로이스 중에 달지않은 녀석이 어딨어...

 

생크림 풍미가 좀 느껴지는, 다크초콜릿보다는 밀크초콜릿에 가까운 맛의 로이스 생 초콜렛이다.

 

리큐르가 들어가지 않았다고 확실히 인지하고 먹어서인지, 분명 그 외의 특별한 리큐르 향은 느껴지지 않는다.

 

역시 맛있군 로이스 초콜렛.. 허나 언제나 한번에 5개 이상은 무리인 것 같다. 5개 먹고 일단 봉인.

 

by 카멜리온 2017. 1. 2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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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관광객들에게 가장 유명한 일본 초콜릿이라고 한다면 역시 이것이 아닐까.

 

로이스 royce' 초콜릿.

 

아니.. 유명한 초콜릿은 많으니까 유명한 '생 초콜릿'으로 한정을 하는 것이 좋으려나.

 

어쨌든 꽤나 유명한, 홋카이도 일본 생 초콜릿. 로이스 초콜릿.

 

말차 맛을 먹어봤다.

 

nama chocolate royce maccha

 

 

 

사실 이런 파베초콜릿 - 생 초콜릿은 만들기 쉬운 제품이지만

 

이 로이스 생 초콜릿은 뭔가 포장도 고급스럽고 인지도도 높은데다가

 

실제로 맛도 상당히 좋아서 인기가 좋은 것 같다.

 

이렇게 20조각이 들어있다.

 

열자마자 풍기는 말차의 찐한 향.

 

 

 

냉장보관해야하는 초콜릿이다보니 냉기가 얼마나 남아있느냐에 따라 초콜릿의 식감이 좌우된다.

 

먹자마자 입에서 사르르 녹아 사라지는 걸 원한다면,

 

24도 실온 기준으로 냉장고에서 꺼내서 20분 정도 뒤에 먹는 것을 추천한다.(사실, 24도라면 냉기를 더 빼고 나서 먹어도 상관없지만)

 

 정말 달콤-하고 부드럽게 입에서 살살 녹아 사라지는 식감의 생 초콜릿.

 

말차맛이라 말차맛이 꽤 강한편이지만 말차의 씁쓸한 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역시 초콜릿은 초콜릿이야. 매우 달구나 당 충전이 아주 그냥 지대로 되다못해 과충전이 될 정도구나.

 

한국에서 매장이 몇 군데 있어서 이제는 어느 정도 쉬이 구할 수 있는 제품이 되었으나

 

일본 공항 면세점에서 사오는 가격이 여전히 한국의 절반도 안되는 가격인지라(내 기억이 맞다면 한국은 18000원, 일본은 800엔 미만)

 

여행가면 꼭 사오는 제품이기도 하다.

 

선물용으로 많이 부탁받기도 하는 제품이고..

 

냉장제품이라 보냉팩을 구매해야하는데 그건 고정되는 비용이다보니 제품을 많이 살 수록 좋다.

 

맛있는 로이스 생 초콜릿 말차맛이었다.

 

 

 

 

 

by 카멜리온 2016. 11. 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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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데이지 방문!!

 

부산에서 가고 싶었던 빵집 중 하나다.

 

조금 한적한 도로변에 위치해 있었다.

 

바로 옆에는 로이스 초콜릿 매장이...

 

)

 

데이지는 100% 동물성 생크림과 100% 순수버터만을 사용한다고 함.

 

 

내부는 넓은 편이었다.

 

 

쿠키 등과 선물상자, 상패 등의 진열대

 

 

그리고 난 바로 목표를 찾아헤맸지!!

 

발견했다! 멜론빵!

 

 

'오이시메론'

 

멜론 모양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소보로빵.

 

1500원.

 

이름은 멜론인데, 설명에는 소보로빵.

 

 

근데 5개랑 1개가 봉투가 다른거다.

 

1개는..그냥 데이지 스티커를 붙여놓은 투명포장지.

 

나머지 5개는 데이지가 인쇄되어있는 포장지.

 

 

'오이시메론' 옆에는 '초코칩 소보로'가 있었다.

 

아무리 봐도... 초코칩 멜론빵인데. 얘는 이름부터가 소보로.

 

한국사람들에게는 소보로빵이 친숙한 빵이고하니까 이름을 저렇게 했을 거라고 맘대로 추측.

 

설명은 더 재미있다.

 

멜론빵에 초코칩이 듬뿍 뿌려져있어요.

 

달콤한 초코칩 소보로.

 

ㅋㅋㅋ

 

멜론빵이라고 언급했으면서 마지막에는 또 소보로라고 써져있다.

 

데이지에서는 그냥 멜론빵과 소보로빵을 혼용하는 듯.

 

근데 초코칩 소보로 옆에는 보통 소보로빵이 있는데... 아무리 봐도 다르잖아...

 

 

다른 과자빵들. 팥빵, 호두팥빵

 

 

크림빵, 흰앙금빵.

 

 

크림치즈빵, 호두치즈

 

 

코코넛호두, 호두꼬배

 

 

허니브래드, 이탈리안 도넛

 

 

슈크림도넛 케익도넛

 

 

찹쌀도넛, 카레도넛, 에그사라다

 

사라다 ㅎㅎㅎ

 

도넛종류가 꽤 되는 것 같다.

 

 

파이슈

 

방금전에 옵스에서 슈크림을 먹고와서... 파이슈는 패스!

 

 

그리고 데이지에서 유명한 마끼 시리즈가 등장!

 

실제로 보는건 처음이다.

 

롤케익...같은 그냥 케익.

 

100% 동물성 생크림을 사용했고, 초코, 마론, 블루베리, 딸기 4가지 맛이 있다.

 

장식도 그렇고 이쁘네.

 

동물성생크림을 사용하기때문에 크림 자체의 데코는 거의 없고, 다른 것들로 포인트를 주었다.

 

 

마론이나 초코가 땡긴다.

 

블루베리 좋아하는데 얘는 좀.

 

 

케익

 

 

카레난, 멕시칸타코스, 퐁듀

 

 

데이지피자, 수제소시지

 

 

밀크프랑스, 또띠아

 

 

크림치즈 데니쉬, 피자바게트

 

 

크림치즈 크로와상, 블루베리 크로와상

 

 

크로와상 BC

 

파리 크로와상

 

 

소시지 크로와상

 

팥 크로와상

 

여긴 크로와상 종류도 많네.

 

 

톰과 제리, 흰앙금 커피 소보로.

 

엉??

 

흰앙금 커피 소보로는 지금 봤다 --;

 

왜 사진 찍을 땐 못봤지??

 

 

파이만쥬, 생크림팥빵, 애플치즈

 

 

쿠리라운드, 모카빵

 

일본계 빵집답게 마끼나 쿠리 등 일본어가 간혹 보인다.

 

 

화이트 치즈롤, 크란베리 크림치즈

 

 

이제 제과류 쪽인데.. 쑥 카스텔라, 엔젤쉬폰.

 

 

 

호두 라볼레, 브라우니, 치즈쉬폰

 

 

통팥 크림케익

 

크림카스텔라

 

자보르

 

 

치즈머핀 초코머핀 초코쉬폰

 

 

후르츠스콘 오끼나와 라이스빈

 

 

리스틱도 있고..

 

에삐랑 양파베이컨.

 

 

팥바게뜨, 베이컨 치즈 더치, 크림치즈 더치

 

팥바게뜨는 독특하네 ㅎㅎ

 

가끔 인터넷에서 저런 제품 파는 곳 보긴 했지만 먹어본 적은 없다.

 

단팥빵을 과자빵 생지가 아니라 바게뜨 생지로 만든거라고 보면 될 듯.

 

 

마카롱도 팔고있고

 

 

나가사키롤!!!

 

내가 왜 이걸 안샀을까....

 

 

카스텔라, 모카롤, 녹차롤

 

 

찌까세?

 

 

식빵들.

 

블루베리식빵, 프리미엄식빵.

 

부산 빵집들은.. 블루베리식빵은 꼭 있는것 같다.

 

부산빵집들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공통점?이란걸 몇가지 발견했는데 그건 나중에 쓰기로.

 

 

멀티시리얼, 팡도미, 밤식빵

 

팡도미도 뺑드미의 일본발음.

 

 

치즈팡도미, 로비고

 

 

내가 갖고있는 Bakery book에 일본의 데이지도 있었는데,

 

딱 그 페이지를 유리에 붙여서 장식하고 있었다. ㅎㅎㅎ

 

근데 언뜻 듣기로는 일본 데이지랑 상표명만 동일할 뿐, 본점분점 그런 관계는 아니라던데...

 

물론 정확하진 않지만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

 

 

월간 베이커리의 데이지와 마인츠돔의 제품소개 코너도 유리에 붙여놓았다.

 

 

그리고.. 데이지의 유명한 캐릭터빵!

 

호빵맨, 도라에몽, 토토로!

 

 

호빵맨은 팥, 도라에몽은 흰앙금, 토토로는 커스터드크림.

 

난 토토로 구매!

 

근데 내가 구매하고 난 후에 다 팔렸다. 손님은 내가 여기 10분넘게 머물동안 3명정도? 더 들어왔었는데...

 

어쨌든, 가고 싶었던 부산의 데이지 빵집에 방문해서 기분 업업!!

 

이제 맛있게 빵을 먹기로

 

by 카멜리온 2013. 9. 1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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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감자칩에 초코렛을 입혀놓은 상품들을 제법 볼 수 있다.

가장 유명한 건 역시..

 


Royce'의 '로이즈 포테토칩 초코렛'

일본 발음으로는 로이즈인데.. 한국에서는 대부분 로이스라고 부른다.

로이즈는 일본의 매우 유명한 초코렛 회사임.

근데 이건 명물급이라 너무 비싸서 못사먹음.

 


이렇게 생긴 녀석이 들어있다.

감자칩 한쪽에 초코렛이 발라져있다.

 


그리고 또 아메포테+

아메포테는 한국으로 따지면 포카칩정도 될 수 있으려나.

그냥 포카칩처럼 질소충전된 스낵봉지에 담겨져서 파는 감자칩 과자 이름인데,

뒤에 +를 붙여서 약간 프리미엄화 했다.

위 사진은 밀크초코렛을 묻힌 녀석.

화이트초코렛 버전도 봤다.

근데 이것도 저거 한 상자에 400엔 가까이 하는 걸로 알고있음.


근데 최근 가루비(난 이제까지 카르비라고 불렀는데..)에서 포테토칩스에 초코렛을 뿌린 녀석을 발견했다.

가루비는 한국에서도 유명한 '오사쯔(고구마맛 과자)'를 만드는 회사.

주로 감자관련 과자가 많은 듯하다.

 


가루비의 포테이토칩스! 여러가지 맛이 있지만

이번 녀석은 초코렛을 뿌려놓은(위에 소개한 두 녀석처럼 한 쪽 면 전체가 초코렛이 묻어 있진 않다) 포테이토칩이다.

이름은 제이타쿠 쇼콜라

제이타쿠는 음..

오타쿠가 알파벳 O + 일본어 '타쿠(宅)'의 합성어이고

제이타쿠는 알파벳 J + 일본어 '타쿠(宅)'의 합성어다.

타쿠는 등급이 A부터 Y까지 총 25개가 있는데(Z는 원래부터 없다.)

15번째 등급인 O타쿠가 일본 유명 사이트 2ch에서 거의 10년전쯤?

자칭 O타쿠 등급의 인물이 저지른 특정 사건때문에 엄청나게 사회적으로 유명해져버려서

일본에서 O타쿠가 부정적인 의미로 널리 쓰이게 되었고,

그게 한국으로 들어와서 오덕후라든지 씹덕후라던지가 되었는데

제이타쿠는 그러한 타쿠등급 중에서 10번째 등급이다.

원래 타쿠 등급은 부정적인 의미가 전혀 없는 순수한 등급체계임..

지금 현재는 O타쿠가 가장 유명하고 그 다음으로는 J타쿠가 유명함.

그 다음으로는 20번째 등급인 T타쿠랑

5번째 등급인 E타쿠가 유명하다.(하지만 E타쿠부터는 뭐, 다 거기서 거기라고 봐도 무방)

근데 초코렛류에서는 오타쿠 쇼콜라보다는 이상하게 제이타쿠 쇼콜라가 많다.

제이타쿠가 뭔지에 대해서는 네이버에서 찾아보면 자세하게 나옴.

지금 바로 검색해보길.

제이타쿠가 뭔 뜻인지 모르면 이 포스팅을 이해하는 것이 불가능하니

반드시 지금 검색해서 확인하고 넘어가야함.



















































검색해서 오타쿠와 제이타쿠의 연관관계를 찾으려 했다면

너님 낚ㅋ임ㅋ

타쿠등급같은거 따윈 업슴.


 


뒤에는 로이즈 특제 초코렛을 사용한 제품 설명과 함께 로이즈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 놓았다.

[1983년에 창업한 초코렛회사로 200종류가 넘는 초코렛과 과자를 만들고 있다.

그 중에서도 대표격인 '로이즈 생 초코렛'은 엄선한 초코렛과 홋카이도 생크림으로 만들어서 부동의 인기상품이다.]


봉지를 까봤다.

 


오.. 이거..

정말 포테토칩에다가 초코렛을 뿌려놨다.

포테토칩은 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기름에 튀겨서 기름지고 소금이 묻어있는 그런 감자칩이다.


 


두께는 그냥 두껍지 않은 이 정도 두께

물결모양으로 컷팅해놓은 감자칩.

한번 먹어봤다.

....
...

....
....
......
..








 Civil war... 이렇게 맛없는 건 처음이다

진짜 거짓말 안보태고 완전 슈렉같은 맛이다

일단 짭짤하고 기름진 포테토칩이랑 달달한 초코렛이 전혀 조화가 안된다.

조화가 되게끔 만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왜 이런 맛이지?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아니, 그 슈렉같은 맛에 대해 설명하기도 시간 아깝다 이건

그냥 결론 짓자면 '먹지 않는게 심신에 이로운 물건'.

딱 두 조각 먹고 버려버렸다.

100엔도 안하는 가격이었는데

싸다고 샀는데 싸다구 맞은 듯한 맛이었음.

가루비한테 실망했다.

가루비 관계자는 빨리 오사쯔들고 나한테 사과하러 오도록.
by 카멜리온 2012. 3. 2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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