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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치킨 사러 갔다가 쉬는 날이라 허탕쳤다고 했었다. ............그래서 KFC 레드핫치킨을 먹었지.

 

이 동네에서는 꽤 유명한 치킨가게인데,

 

마음에 드는 치킨 매물이 없으면 가게 장사를 안하고

 

치킨도 예약받아서 파는 프라이드 높은 가게임.

 

그래서 프라이드 밖에 안파나.

 

어쨌든, 그 곳이 바로

 

 

이 야미야미 치킨이라는 곳임.

 

작은 가게.

 

 

테이크아웃만 되는 곳인데, 프라이드치킨을 파는 곳은 아니고, 그냥 오븐에서 구운 로스트치킨을 파는 곳이다.

 

쥬시 로스트 치킨 1마리 - 2400~2700엔(약 35000원 ~ 40000원)

                        반마리 - 900엔~1400엔(약 13000원 ~ 20000원)

미니 로스트 치킨 200엔

치킨듬뿍 피타샌드 200엔

두껍게 자른 햄&치즈 피타샌드 200엔

계란 듬뿍 피타샌드 200엔

 

피타샌드라는 것도 매우 유명하다고 함.

 

내가 12시에 갔었는데..

 

로스트치킨은 오후 4시 되어서나 굽는다고 했다.

 

근데 마침 미니 로스트 치킨이 구워져 나오길래

 

피타샌드 2개랑 미니 로스트 치킨 2세트를 사왔다.

 

 

근데 미니 로스트 치킨이라고 해봤자 그냥 버팔로 윙이잖아..

 

닭날개봉..

 

근데 뭔가 맛있어 보임.

 

 

피타 샌드 2개와 미니 로스트 치킨 2세트!

 

전부해서 800엔.

 

 

닭날개봉은 기름이 쫙 빠져서 노릇노릇 바삭바삭하게 잘 구워져있고 후추가 듬뿍 뿌려져 있었다.

 

 

이.. 이거.. 방금 막 구운거라 허벌나게 맛있음. 야미야미 먹게 됨.

 

 

치킨 듬뿍 피타샌드.

 

닭고기가 정말 듬뿍 들어있었다.

 

 

 

호옹이 ㅠㅠ

 

이거 무지 맛있음.

 

저 주머니빵은 뭔가 또띠아를 두개 붙여놓은? 난 같은 맛의 빵인데 기름없고 담백한 빵이고

 

닭고기는 닭가슴살 같은데 퍽퍽한 건 전혀 없고 매우 부드러웠다.

 

고기도 기름이 거의 없었음. 간도 딱 맞고!!

 

 

이건 두껍게 자른 햄 & 치즈 피타샌드.

 

 

햄은.. 일본 햄이 다 그렇듯 졸라 짰음;;

 

게다가 치즈도 짰음;;

 

근데 원래 난 싱겁게 먹는 편이라 나한테는 짤 수 밖에 없을 듯.

 

이것도 맛있긴 했는데 치킨 듬뿍 피타샌드가 4배는 더 맛있었다.

 

야미야미 치킨.. 유명한 가게라서 가봤는데 그럭저럭 맛은 있구먼.

by 카멜리온 2012. 7. 8.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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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무치랑 나나쨩이 밤에 산책가자고 불렀다.

 

원래 자주 둘이 산책다닌다고 함.

 

네코랑 같이 넷이서 만나서 가까운 우쓰보 공원에 갔다왔다.

 

 

밤의 노다광장.

 

다른 이상한 곳의 역처럼 오래되고 낡은 느낌이 아니라 이상한 애들은 없음.

 

키무치랑 나나쨩 기다리는 중.

 

 

 

우쓰보공원에 도착.

 

예전에 낮에 네코랑 둘이 왔을 때보다 장미가 없었지만 그래도 야경은 야경대로 괜찮았당.

 

앉아서 이야기하면 모기에 이빠이 물리기땜시롱 계속 걸으며 이야기했다.

 

대충 8바퀴는 돈 듯 -_-

 

다리아퍼.

by 카멜리온 2012. 7. 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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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시즌도 아니고 시험 끝난 날도 아닌데 급 치킨이 먹고 싶어졌음.

 

사실 야미야미라고 하는 이 근방에서 평판이 좋은 통닭구이 전문점에서 먹고 싶었지만

 

찾아갔더니 하필 쉬는 날.

 

그래서 결국 KFC로 갔다.

 

 

근데 마침 새로운 메뉴가 나와있었다.

 

계절한정.

 

이름하여 '레드핫 시리즈'

 

발음은 렛도홋또 시리즈 ㅋㅋ

 

매운 맛이겠지???

 

렛도홋또 치킨은 1조각에 260엔(2조각째부터는 250엔)

 

렛도홋또 텐더는 1조각에 220엔.

 

렛도홋또 텐더는 뼈가 없는 거임.

 

 

렛도홋또 치킨산도는 380엔(단품)

 

치킨텐더는 소스 3종류 중 하나를 선택 할 수 있다고 한다.

 

레몬마요, 한국 피리카라(얼얼하게 매운 맛), 격렬하게 매운 고추

 

이렇게 세 종류.

 

 

KIC

 

 

난 레드핫치킨 2개와 레드핫텐더 2개를 샀다.

 

 

왼쪽 박스 안에 들어있는 것이 레드핫치킨, 오른쪽 봉다리가 각각 레드핫텐더.

 

 

내가 고른 소스는 '격렬히 매운 고추소스'랑 '한국풍 얼얼하게 매운 소스'

 

 

레드핫치킨

 

 

매울 줄 알았는데.. 한국에서 먹었던 파파이스 치킨보다 1/3정도 수준.

 

그냥 매운맛이 안느껴지는 정도다.

 

 

소스 찌거머겅 두번 찌거머겅

 

한국풍 얼얼하게 매운 소스는 전혀 안맵고 오히려 달았다.

 

격렬히 매운 고추소스는 매콤하면서 맛있었음.

 

 

 

 

이게 레드핫텐더.

 

뼈가 없고 살코기가 아주 두툼~하다.

 

 

 

간빠이!

 

 

오옷!

 

종니 맛있음.

 

 

매우 쥬시하다.

 

물론 이 놈도 매운 맛이 안느껴진다..

 

뭐, 레드핫치킨이나 레드핫텐더나 튀김옷이 바삭하고 두껍게 잘 튀겨져서 맛있었음.

 

근데 좀 더 매콤~했으면 좋을텐데 말이지.

by 카멜리온 2012. 7. 8.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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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좌측통행이다.

그래서 차도에서의 자동차들도 한국과는 정 반대로 다니기때문에

사거리에서는 좌회전이 아닌 우회전을 기다려야 한다.

그런데 우회전하려는 차들이 다들 사거리 한 가운데까지 튀어나와서 기다린다.




이렇게.

우회전 신호는 한국보다 훨씬 짧다

평균 1/3정도 된다고 보면 될 듯..

동선이 더 짧아져서 신호가 짧은건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인입장에서는 한가운데까지 나와서 멈춰서있는

자동차들을 보면 항상 조마조마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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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멜리온 2012. 7. 7.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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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있는 야사카신사.

 

 

그냥 동네에 있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흔해빠진 신사 중 하나인데

 

 

그래도 뭔가 멋있다..

 

 

웅장함!

 

아 근데.. 이 야사카 신사 앞을 밤마다 지나가는데

 

 

 

밤에 지나가면 진짜 미친 졸랭 무서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그래도 사람 잘 안지나다니는 외딴 동네라..

 

 

 

근데 야사카신사에서 요미세를 한다고 한다.

 

요미세는 밤에 야타이(마쓰리같은 곳에 가면 있는 포장마차같은 작은 가게)를 여는 것임. 한마디로 야시장?

 

아니.. 야시장이랑은 좀 다르고. 밤에 열리는 축제 장?

 

일시는 6월 1, 11, 21일 그리고 7월 1일..

 

6월 1일, 11일, 21일은 전부 평일이라 일 때문에 못가고..

 

7월 1일이 일요일이라!!

 

꼭 가봐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7월 1일 하루종일 폭우가 쏟아지다가 다행히 오후 6시쯤 되니 비가 그쳤다.

 

쇼핑 가기 전에 요미세나 잠깐 구경하러 신사에 들렸다.

 

이미 엄청나게 많은 자전거가 주륜되어있음.

 

 

 

야타이가 이미 전부 열려있고, 사람들도 바글바글

 

 

공쳐서 구멍에 넣는 오락기

 

 

푸리푸리 포테토.

 

한국의 양념감자 같은 것임.

 

 

솜사탕

 

저 안쪽에는 다트던지기

 

 

베이비카스테라.

 

 

팥빙수(시럽 카케호다이 ㅋㅋ)

 

 

킨교스꾸이(금붕어 건지기)

 

 

거북이도 있었다.

 

 

내가 초딩때 몇십마리는 길렀던 붉은귀거북이구나..

 

 

 

일본 사람들은 이렇게 야타이를 무지 좋아한다.

 

외딴 곳인데도 잔뜩 몰려오는 걸 보면.

 

물론 80%가 어린이들 ㅋㅋ

 

by 카멜리온 2012. 7. 2.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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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오사카 신세카이에 놀러갔다.

 

밤에 츠텐카쿠에 불이 켜지면 볼만하다고 해서 갔다.

 

뭐, 솔직히 오사카에서 놀러갈 만한 곳이 거의 없는데 우메다랑 난바같은 시가지를 제외하고서는

 

오사카성, 유니버설스튜디오재팬, 텐노지 밖에 없을 듯..

 

신세카이는 텐노지에 위치하고 있다.

 

텐노지는 신세카이, 시텐노지, 텐노지동물원, 텐노지공원, 스파월드 등이 명소.

 

 

걸어서 열심히 츠텐카쿠쪽으로 걸어갔는데 드디어 신세카이에 들어섰다.

 

저 멀리 츠텐카쿠가 보임.

 

사진에서 오른쪽 아래에 자전거 타고 있는 사람은 사실 남자임.

 

 

난바에서도 많이 봤던 쯔보라야의 큰 복어등이 보인다.

 

신세카이의 느낌은.. 말 그대로 신세계(신세카이)의 느낌..

 

난바랑 닮았지만 츠텐카쿠때문인지 뭔가 복잡하고 요상한 느낌.

 

 

20세기 소년의 느낌이다.

 

만박도 한번 가줘야겠구만.

 

 

 

 

오미야게 가게에 들어갔는데 발견한 것.

 

오모시로쿠나~루

시아와세니나~루

 

ㅋㅋㅋ

 

약 패러디 한 과자임.ㅋㅋㅋㅋㅋㅋ

 

 

이건 홋카이도의 유명한 오미야게인 '시로이코이비또'을 패러디한 오사카 과자 '오모시로이코이비또' ㅋㅋㅋㅋ

 

아 근데 이거 분명 법정에서 홋카이도에 패소했다고 들었는데 아직 있네.

 

 

 

신세카이에 있는 일본의 엄청 옛날 물건들을 취급하는 문방구를 발견했다.

 

 

타이의 대모험 포프가 있다..

 

어렸을 때 포프와 마암이 잘되길 얼마나 빌었는지..

 

멋진 녀석 포프..

 

사실 손오공보다 베지터가 아버지역할 제대로 하고, 인정도 더 많다는 사실이랑

 

타이보다 포프가 더 대단한 녀석이란 사실 이 두 가지는 문과인 나도 잘 알고 있다. 

 

 

밤이 되자 신세카이에 불이 켜지기 시작한다.

 

 

구석진 골목 하나가 전부 스낵...ㅎㅎ

 

 

츠텐카쿠의 바로 아래.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은 역시 바로 이 '쿠시까츠다루마'다.

 

 

신세카이하면 역시 쿠시까츠.

 

일본와서 쿠시까츠는 딱 한번 밖에 안먹었는데

 

신세카이 온 김에 쿠시까츠를 먹으러 갔다.

 

 

 

사람들도 많고 이름도 많이 들어본 '쿠시까츠 쟝쟝'이란 가게.

 

 

 

이 소스통에 쿠시까츠를 찍어 먹는다.

 

근데 위생상 딱 한번만 찍어야됨.

 

한국의 물오뎅처럼 간장 계속 찍어먹는다던지 그러면 안됨.

 

 

 

물론 양배추도 소스에 찍어먹는다.

 

소스는 아마도 우스타 소스.

 

 

주문한 쿠시까츠가 나왔다.

 

 

일단 네코랑 나랑 반반씩 주문했음.

 

 

 

네코가 주문한 토마토베이컨.

 

방울토마토를 튀겨놨다 --;;

 

이게 180엔이나 함. ㅅㅂ

 

방울토마토 하나랑 베이컨 하나밖에 없는데.

 

 

 

이건 일본 사람들이 튀김으로 잘 먹는 '키스'라는 물고기. 네코가 주문.

 

이 놈도 180엔임.

 

 

이렇게 소스에 푹 찍어서 먹어줌.

 

 

 

메뉴판에 50여가지의 쿠시까츠가 있었는데

 

가장 신기한게 이 '디저트 쿠시까츠'

 

초코바나나, 아이스크림, 커스터드푸딩, 딸기우유, 보들보들치즈케이크..

 

전부 쿠시까츠로 튀겨서 나온다고 함. -_-;;

 

엄청 궁금하다 어떤 맛이야 대체

 

 

또 주문한 것들

 

 

 

이번엔 방울토마토 2개짜리를 주문했다. 역시나 내가 주문한게 아님..

 

 

 

이건 코모찌콘뿌.

 

이름 그대로 알이 묻어있는 다시마다.

 

어떤 생선의 알인지는 모르겠음.

 

네코가 주문. 200엔짜리. ㄷㄷ

 

 

 

이것도 네코가 주문한 크림치즈 연어말이.

 

크림치즈랑 연어가 들어있었다. 120엔.

 

 

이건 내가 주문한 사쿠라모찌.

 

벚꽃떡이다. ㅋㅋㅋ

 

 

벚나무 잎으로 감싸놓은 분홍색의 사쿠라모찌가 튀겨져있음.

 

졸라 달았다. --;;

 

이런게 메뉴에 있는 이유는 아주 가끔씩 나같은 새끼들이 주문하기 때문이겠지.

 

 

 

츠텐카쿠가 20시 30분까지가 입장마감이라 바로 츠텐카쿠로 향했다.

 

 

츠텐카쿠 엘리베이터에 있는 빌리켄.

 

 

 

 

 

열심히 스탬프를 찍어서 모으고 있다.

 

 

 

아니 대체 왜 스탬프같은 걸 찍지??? 쓸데없게

 

 

라고하면서 찍고있는 나

 

 

근데 잘 안찍힘 이거.

 

 

에비스도 있다!

 

 

그리고 신세카이의 마스코트..

 

빌리켄도 있었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빌리켄의 발을 만지라고 했음.

 

복이 오는건가? 좋은 꿈을 꾸는건가?

 

어쨌든 만져주자 하악

 

 

많이 만졍 두번 만졍

 

 

츠텐카쿠 한 쪽에는 이렇게 여러가지 빌리켄 상품들이 나열되어 있었다..  

 

 

츠텐카쿠에서 바라본 오사카의 야경.

 

 

저 멀리 오사카성도 보인다.

 

 

 

 

신세카이의 골목.

 

한 쪽은 쇼텡가이같은 곳이라 흰색의 밝은 골목.

 

한 쪽은 보통 주택가같은 곳이라 주황빛의 골목.

 

신세카이는 이렇게 츠텐카쿠를 중심으로 한 특이한 골목 모양이 특징이다.

 

 

 

통로에서 구리코아자씨 따라하는데 뒤에 있는 엘리베이터가 열리고 사람들이 우르르 내렸음 --;;

 

 

 

이젠 빌리켄만 보면 바로 발바닥 만져줌

 

 

신세카이에서 텐노지 역으로 가는 길.

 

양 옆이 텐노지동물원이다.

 

조금 더 가면 시텐노지 절.

 

 

아 근데 시봉

 

츠텐카쿠 불 켜진거 보러 왔는데

 

절전한다고 불 안켜놔서 결국 불켜진 츠텐카쿠를 못봤다 --

 

일요일정도는 관광객을 위해서 절전같은거 하지 말아줘.. 쫌..

by 카멜리온 2012. 6. 29.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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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바에 있는 유카리에 갔다.

 

 

 

딱히 먹을 게 없어서;;

 

유카리는 유명한 오꼬노미야끼 전문 체인점.


 

 

커다란 철판.

 

 

평일 4시에 가서 그런가 가게는 한산했다.

 

 

우리가 주문한 오꼬노미야끼가 나왔다.

 

유카리야끼라고, 가게이름 붙인 기본적으로 내세우는 오꼬노미야끼인데

 

이것저것 많이 들어있는, 조금 상위에 랭크되어있는 녀석이었다.

 

그래서 1350엔 ㅅㅂ

 

일단 오꼬노미야끼 반죽 위에 돼지고기 익힌 것을 올려주고

 

 

반죽을 덮은 후 버터로 익힌 통새우를 그 위에 또 올려준다.

 

 

새우 머리를 익히기 위해 머리는 바깥쪽으로

 

 

온돌 위에서 두꺼운 이불 덮고 눈뜨고 자는 새우님.

 

 

따로 주문한 타코와사.

 

생 문어회에 생 와사비를 썰어넣은 것이다.

 

 

오꼬노미야끼는 거의 다 익어가는 중~~~

 

 

그 사이에 나온 시오야끼소바.

 

 

무지 맛있음.

 

보통 야끼소바가 색이 진한 이유는 우스타소스같은 걸로 만들기 때문인데 시오야끼소바는 시오타레로 만들기 때문에

 

재료 본연의 색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사실 그건 잡채도 마찬가지지.

 

잡채도 소금으로 하는 지역이 있어서 흰 잡채가 있기도 하고,

 

간장으로 하는 지역이 있어서 간장색 잡채가 있기도 하고.

 

물론난 간장색 잡채를 좋아함. 소금만으로는 낼 수 없는 간장의 풍미가 들어있어서.

 

 

오꼬노미야끼가게에 가면 항상 오꼬노미야끼 한 개와 야끼소바 한 개를 주문한다.

 

오꼬노미야끼 하나로는 양이 적으니깐.

 

 

맛있긴 한데 이게 840엔

 

 

다 구워진 오꼬노미야끼에 소스를 바르고, 마요네즈를 뿌려주고 카라시를 뿌려주고.

 

음.. 언제나 내가 주문할 때는 오꼬노미야끼나 타코야끼는 마요네즈는 절대 안뿌리는데 이번엔 뿌려달라고 해봤음.

 

 

 

그 다음에 기호에 맞춰서 가쓰오부시랑 아오노리를 올려주면 오꼬노미야끼 완성!

 

 

대충 잘라서 각자 그릇에 담아서 처묵하면 됨.

 

 

야끼소바도 올려 먹을테다!

 

 

 

뜨거우니까 입에서 식혀줘며 먹어줘야됨.

 

근데 오꼬노미야끼랑 타코야끼도 그렇긴 한데,

 

일본 사람들은 하고타에(씹는 맛)가 엄청 부드러운 것을 좋아하는 듯..

 

콩자반이나 오징어채나 멸치볶음 등도 일본은 엄청 부드럽게 만든다.

by 카멜리온 2012. 6. 27.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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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해서 이전 집 가스비 전기세랑 이번 집 가스비 전기세 고지서를 5장이나 모았다!!!

오예.....

오늘까지 안내면 안되는 게 있어서 한번에 다 내기로 했다




하늘 참 맑구나~

조금 덥긴 하지만 내가 참 좋아하는 날씨
♪(´ε` )




하지만 미칠듯한 가스비 전기세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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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멜리온 2012. 6. 2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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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이온에 갔는데 뭔가 굉장한 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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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의 칵테일칼로리라고 하는 칵테일을 팔고 있었다

세가지 맛이 있는데 트로피카루후로토랑 사이다랑 그리고... 메론후로토!!

내가 자주 마시는 호로요이는 메론맛이 없어서

항상 포도맛과 칼피스맛만 사먹었는데

이번엔 이걸 사봐야겠다 ㅋㅋ

사실 호로요이도 기간한정으로 메론맛이 나왔었는데

사먹으려하니 이미 사라진 후였다...(´・_・`)



칵테일칼로리를 사려하니 현재 이벤트 중이라 6캔을 사면

바구니를 경품으로 준다고 한다♪( ´▽`)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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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캔 샀당 ㅋㅋ

메론후로토 3개랑 트로피칼후로토 3개

트로피칼후로토는 망고랑 오렌지를 섞어놓은 맛이당

바구니는 형광녹색과 형광주황색이 있었는데 저걸로 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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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냉장고에 입성

둘 다 여름한정제품.

칼로리는 50% 오프했다는데도

한 캔 350ml당 107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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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멜리온 2012. 6. 2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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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태풍 4호가 온 날

 

네코와 함께 모스버거를 먹으러 갔다.

 

'일본가면 꼭 먹어봐야지!'했던 것 중 하나가 모스버거였는데

 

개인적으로 햄버거나 피자를 정말 안좋아하는 편이라

 

이제까지 가본 적이 없었다.

 

일본와서 먹어본 햄버거라면.. 7개월하고도 3주째 되는 이 시점까지 딱 3번. 롯데리아 맥도날드 KFC 각 한번씩.

 

롯데리아는 아는 형이랑 가서 토리텐버거 한번 먹어봤고

 

맥도날드는 저번 달에 네코랑 빅맥 한번 먹어봤고

 

KFC는 큰누나가 와후우치킨버거 사주셔서 한번 먹어본 게 끝임.

 

 

 

모스버거 점원이 가져다 준 햄버거와 주스.

 

모스버거는 특이하게.. 주문하면 커다란 탁상 번호표를 주는데,

 

들고 아무데나 앉아 있으면 점원이 주문한 것들을 직접 들고와서 주고 간다;;

 

나야 편하지만 가게 입장에서는 비효율적이지 않나 라는 생각.

 

 

내가 주문한 진저에이드와 네코가 주문한 메론소다.

 

저게 그 유명한 메론소다구나!!

 

 

어니언링이 4개인가 들어있는 프렌치프라이

 

 

이건 네코가 주문한 신상품 '塩糀(시오코지 : 발효소금)버거 - 나가이모(마)소스'.

 

솔직히 뭔 버거인지 모르겠다;;

 

그냥 요새 일본에서 시오코지가 엄청 붐이라서 그거에 편승하는 버거..

 

하얀 소스가 마로 만든 소스라는 것만 알겠음.

 

 

이건 내가 주문한 '모스버거'

 

처음이니까 일단은 기본으로 가자 라는 생각.

 

모스버거는 싱싱한 채소들이 작살난다고 했는데 채소가 안들어있어서 조금 당황했다;;

 

뭐, 토마토가 들어있긴 했는데..

 

양상추 좀 많이 넣어줘!

 

아니면 아삭아삭 양파라도!!

 

 

 

 

 

처묵처묵 결과..

 

진저에이드는 생강맛이 전혀 안났고;;

 

메론소다는 생각한 거랑은 전혀 다른 맛.. 나한텐 안맞는 듯.

 

모스버거는 맛있었다☆

 

소스가 기가 막힘.. 근데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가 기대에는 못미쳤다.

 

네코가 주문한 버거는 그냥 뭐.. 먹을만 했음.

 

역시 정체를 알 수 없는 버거다보니 편견을 가질 수 밖에 ㅋㅋ

 

프렌치프라이랑 어니언링은 맛있었다!

 

모스버거의 소스가 너무 많아서 그 소스에 찍어먹었음.

 

근데

 

 

태풍이 와서 그런가 가게에 사람이 없었다.

 

오는 중에 본 쇼텡가이의 가게들도 전부 일찍 문닫고 말이지.

 

어쨌든 최초이자 마지막이 될 듯한(?) 모스버거 탐방이었당.

 

 

by 카멜리온 2012. 6. 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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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 꽤 유명한 LEE카레..

 

꽤 맵다고 한다.

 

근데 일본 사람들이 맵다고 해봤자 얼마나 맵겠어?

 

카레는 별로 안좋아하지만 내가 먹어보고 평가해주지.

 

 

위 사진에 나와있는 10배, 20배, 가지의 키-마카레 3종류에다가 30배녀석까지 총 4종류가 있는데

 

30배는 찾기 힘드니까 일단 20배로 ㄱㄱㄱㄱㄱㄱ

 

 

고추&흑후추 블렌드

 

 

매워매워매워맛있엉!

 

 

칼로리는 269.

 

 

카레를 물에 뎁히고 있는 동안 예전에 우연히 발견해서 사둔 선라이즈모양 틀.

 

하지만 어째서인지 이름은 '메론라이스'

 

메론라이스 틀로 밥을 담기로 했다.

 

 

이제 카레를 담으면 끝.

 

 

카레를 담아서 삶은 계란을 하나 슬라이스해서 올려주고 파슬리 가루 조금.

 

혹시 매울지 모르니 ㅋㅋ

 

 

시식 ㄱㄱ

 

음..

 

먹기 시작했을 때  : 뭐야 하나도 안맵잖아? 20배는 개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 정도 먹었을 때 : ....???

 

80% 정도 먹었을 때 : 뭔가 맵다????

 

다 먹고 난 후 : 나중에 훅 오는데??

 

 

음..

 

결론은..

 

'우와 진짜 맵다!' 이런건 아니었지만 '맵다'라고는 할 수 있는 맛의 카레였음.

 

참고로 난 매운거 좋아하긴 하는데 그리 잘먹는 건 아님.

 

아마 한국인 중에서는 보통에서 살짝 위 정도 수준인 듯.

 

근데 매운맛에 치중해서 카레로써의 맛은 떨어질 줄 알았는데

 

카레 자체도 꽤 맛있었다.

 

꼭 매운 맛 때문이 아니더라도 한번은 먹어봐도 괜찮을 제품.

 

참고로 건더기는 고기만 들어있음.

 

일본 사람들은 카레는 채소는 카레와 함께 푹 고아서 형체를 사라지게 하다보니..

 

 

 

그래도 20배는 충분히 먹고도 남는 수준이었다.

 

다음에는 30배에 도전해야겠군!

 

30배는 찾아보기 힘든데 다행히 집 앞 편의점에서 발견.

 

근데 넘 비싸게 판다.

by 카멜리온 2012. 6. 2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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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사하면서 인터넷설치가 늦어지는 바람에 ㅡㅡ;;

29일부터 다시 블로그 시작하려합니다...!

개인시간이 진짜정말엄청무지아주너무 없어서 어찌 될 지 모르겠지만
다시 한번 열심히 해 볼 생각이니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人<;)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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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멜리온 2012. 6. 21.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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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고현의 롯코산 옆에 있는 마야산에 일본 3대 야경 중 하나를 보러 갔다.

 

 

마야 케이블 역

 

 

 

 

케이블카다!!!

 

뭔가 신기한 느낌..

 

산 속으로 30도 정도 되는 경사로 쭉 레일이 이어져있다.

 

 

 

 

 

마야 케이블카 & 로프웨이. 합쳐서 마야 뷰 라인.

 

마야 케이블 역에서 무지개 역까지 이 레일이 있는 케이블카를 타고 가고,

 

무지개 역에서 별 역까지 로프웨이를 타고 간다.(일본에서는 케이블카와 로프웨이의 구분이 확실하다)

 

어른은 왕복 1500엔. 편도는 860엔씩.

 

좀 비싸지만 타볼만했다.

 

단, 고베 관광안내소에 가면 고베 웰컴쿠폰북을 주는데, 마야 뷰 라인 승차요금을 20%할인 받을 수 있다.

 

즉 1명당 1500엔을 1200엔으로 탈 수 있음.

 

우왕ㅋ굳ㅋ

 

그리고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롯코/마야 엔조이 패스'라는 패키지가 있는데, 이건 패키지 전체 금액으로 따지는 거라

 

어디어디,에, 어떻게 가느냐에 따라 이득보는 금액이 달라지긴 하는데, 롯코산이랑 마야산을 구경가는 사람이라면

 

그걸 이용해도 좋을 것 같다.

 

 

케이블카를 타고 산을 올라가고있는데 앞에서 다른 케이블카가 내려옴. 오오!

 

 

슝 지나감

 

 

점점 경사가 높아져서 나중되니까 45도정도 되는 가파른 경사를 타고 올라가고 있었다.

 

진짜 재미있었음.

 

 

마야 케이블역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도착한 무지개 역에서 내려다 본 경치.

 

 

 

 

견자단

 

 

날씨가 좋았다.

 

 

 

 

 

 

 

로프웨이 타기 전.

 

분명 오늘 29도까지 찍었는데 산 속이라고 벌써부터 추워지기 시작.

 

 

 

 

 

고소공포증있는 네코는 로프웨이를 엄청 무서워했다.

 

 

 

저 멀리 보이는 별 역.

 

 

로프웨이를 타고 도착한 마야산의 키쿠세다이.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경치는 끝내준다..

 

 

 

 

 

어떤 아저씨가 타코야키랑 후랑크후루토를 팔고있었다.

 

배가 고파서 타코야키를 샀다.

 

 

 

나 : 가쓰오부시랑 마요네즈 없이 주셈.

 

아저씨 : ㅇㅋ

 

 

10개에 400엔인데 아저씨가 11개 주셨음 ㅎㅎㅎㅎㅎ

 

이게 바로 칸사이의 인심!

 

 

무지 맛있었다.

 

문어도 큼직큼직 들어있었고.

 

타코야끼는 뜨거울 때 후아후아 불어가며 입 속에서 굴려가며 먹어줘야 제 맛임.

 

 

야경시간 때까지는 시간이 좀 남아서 근처 절을 둘러보기로 했음.

 

 

 

 

와카가에루사마에게 1엔 투척.

 

 

 

 

 

 

 

 

 

 

 

 

 

 

 

 

'어린이 언덕'에서 꼬마처럼 로프타고 즐거워하고 있다 --;

 

 

 

 

아 근데 내가 더 즐거워 했다는게 문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슬 해가 지기 시작하고,

 

키쿠세다이에 돌아와서 야경을 기다렸다.

 

여기저기 둘러보니 전부 커플뿐이로구만;;

 

 

예전에 네코랑 갔던 고베의 포트타워, 메리켄파크가 저 멀리 보인다.

 

 

 

 

 

 

 

 

도시가 산 그림자에 가려지기 시작했다.

 

 

야경을 보기위해 몰린 사람들.

 

 

이게 바로 키쿠세다이에서 바라본 야경. 오사카쪽 방향.

 

 

 

네코가 야경을 보며 감탄 중.

 

 

 

아 근데 진짜 더럽게 추웠다

 

분명 낮에 29도까지 찍었는데 지금 체감온도가 5도 정도 되는 듯.

 

산 속인데다가 바람도 엄청나게 부니까 정말 추워 미쳐버릴뻔.

 

강원도 인제 생각이 났다;;

 

산의 밤의 무서움을 간과하고 있었다;;

 

 

삼각대 없이 후진 디카로 야경을 찍으려면 최대한 떨림없이 숨을 멈추고 찍어도 될까말까인데

 

너무 추워서 그게 불가능 했다;;

 

손과 몸이 저절로 막 떨림;;

 

 

 

 

키쿠세다이에는 이런 길도 있다.

 

 

밤이 되면 은하수처럼 빛나는 길.

 

아름다웠다~

 

 

 

춥다고 나 버리고 도망가는 네코

 

 

 

좀 기다려.. --;;

 

 

다시 로프웨이랑 케이블카를 타고 마야 케이블 역으로 내려왔다.

 

내려오니까 하나도 안추움.

 

 

마야산까지 온 김에 저녁은 고베에서 먹기로 했다.

 

네코가 고기를 엄청나게 좋아해서 야끼니꾸로..

 

고베와규 타베호다이 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검색해서 갔음.

 

 

 

타베호다이의 시작은 가볍게 네쿠타이로.

 

네쿠타이는 소의 식도.

 

 

이어서 갈비, 대창, 소 심장. ㄱㄱ

 

 

굽고..

 

 

또 굽고..

 

 

 

구워서 먹고

 

 

또 주문해서 굽고..

 

 

또 올려서 굽고..

 

 

 

또 먹고..

 

 

 

막 주문해서 미친듯이 구워주는 거임.

 

 

 

네코는 물만난 고기처럼 처묵처묵

 

 

삼겹살도 굽고 천엽도 굽고 하치노스도 굽고 로스도 굽고 카타로스도 굽고 하라미도 굽고 토로도 굽고

 

 

 

근데 고베 와규 타베호다이라고는 해도,

 

고를 수 있는 고기 종류 60%가 돼지고기였음 ㅡㅡ

 

소고기는 7종류 뿐..

 

당연하지만 비싼 부위는 하나도 없고..

 

그래도 돼지고기도 맛있게 먹었으니 괜찮아!

 

 

너무 많이 먹어서 괴로워 하는 중.

 

둘이 먹은게 고기만 딱 15인분.

 

네코가 5인분 내가 10인분 ㅋㅋ

 

폭풍 고기섭취!

by 카멜리온 2012. 6. 1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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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도까지 기온이 치솟는 6월 7일 낮

 

잠깐동안의 휴식시간에

 

오사카 혼마치 쪽에 있는 거대한 공원인 우쓰보 공원에 나들이를 갔다.

 

 

 

이 공원은 위와 같이 지도 상으로 보면 꽤 크고 길쭉한 사각형의 모양을 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과거에 활주로였기때문이라고 한다.

 

아마도 태평양 전쟁 때 사용한?

 

 

 

 

우쓰보 공원 입장

 

 

뭔가 동상들이 있음.

 

이런 거 보면 나는 전설이다가 떠오르네.

 

 

 

분수도 있다.

 

 근데 햇살이 뜨거워 죽을 지경인데

 

상의 탈의 한 상태로 땡볕에서 어떤 대머리 아저씨가 일광욕을 하고 있었다. --;;;;;;;

 

아 근데 사진 찍고보니 분수 위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줌마가 황급히 애를 대피시키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2011/12/31 - [빵/日베이커리 멜론빵!] - 오사카에서 가장 인기있는 빵집 '타케우치'의 멜론빵 ★★★★

 

예전에 포스팅 했던 타케우치에서 빵을 3개 사왔는데

 

네코가 고른 빵.

 

 

후랑크 소시지가 3종류.

 

반씩 잘려서 총 6조각이 들어있다.

 

나도 한입 먹어봤는데

 

졸랭 맛있었음.. *-_-

 

빵이 기름지지도 않고 무엇보다 조리빵 답지않게 엄청나게 보들보들했다.

 

질긴 식감을 상상했었는데 말이지.

 

 

 

 

이건 내가 고른 빵.

 

이번에 갔을 때는 멜론빵을 안 팔고 있었기때문에..ㅠㅠ

 

 

 

하드계 프랑스빵이다.

 

 

호두가 들어있는 바타르 크기 정도의 빵.

 

 

호두가 잔뜩 들어있다.

 

사실 난 식빵이나 하드계 같은 빵류를 선호한당.

 

그 중에서도 가장 좋아하는건 호두가 들어있는 빵.

 

이거 무지 맛있었음.

 

호두도 잔뜩 들어있고, 빵 생지는 단맛이 없지만 씹을수록 고소해서 자꾸 침샘을 자극한다.

 

역시 타케우치는 이런 빵을 잘 만드는구나.

 

 

 

빵을 먹다보면 이렇게 비둘기랑 참새들이 모여든다.

 

 

참새한테는 빵을 나눠주지만 비둘기는 엄청 싫어하기때문에 다 쫓아냄.

 

난 차가운 도시남자. 하지만 내 참새에게는 따뜻하겠지.

 

 

도심 속의 우쓰보 공원.

 

 

 

 

이것도 네코가 고른 빵인데, 크림치즈가 들어있다고 했음.

 

딱 봐도 딱딱해보이는 하드계빵에 속에는 내가 좋아하는 크림치즈라니!

 

크기는 좀 작긴해도 네코 이야기 듣고 바로 구매 결정.

 

 

아 근데 피자치즈랑 토마토소스랑 페페로니 들어있는 피자빵이잖아.

 

장난하냐?

 

크림치즈는?

 

피자치즈가 크림치즈냐?

 

 

 

네코가 먹고 싶어서 구라 친 거였음.

 

 

 

 

 

사실 우쓰보공원은 장미로도 유명한데

 

조금 늦게가서 장미가 그리 많지 않았다.

 

바라가 바라바라양.

 

 

개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 엄청 많았음.

 

 

네코가 좋아하는 무라사키핑크색.

 

 

 

 

 

 

 

엄청나게 많은 종류의 장미가 있었다.

 

이건 핑크피스라는 녀석.

 

 

 

 

 

 

 

토깽이

 

 

뭐, 지금은 장미가 별로 없다.. ㅠㅠ

 

 

분수 옆에서는 꼬마들이 즐겁게 물장구 치고 놀고 있음.

 

아 근데.

 

 

 근데....

 

 

 

 

아까 그 반 전라로 일광욕하던 대머리 아저씨

 

잠에서 깨서 얼떨떨한 표정으로 멍하니 앉아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쓰보 공원의 나무들은 꽤나 크다.

 

꽤나 잘 보존해놓은 듯..

 

도심 속의 녹지대, 우쓰보공원이었다.

 

 

by 카멜리온 2012. 6. 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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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친구들이랑 조금은 이르지만 하나비를 하러 갔다.

 

여름에 할 하나비 대비 연습이랄까.

 

 

초이랑 키무치

 

 

나나쨩

 

 

언제나 싱글벙글인 키무치

 

멋진 녀석

 

 

오늘 가지고 놀 불꽃놀이시리즈.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에 보름달이 떠 있다.

 

 

저 멀리 우메다가 보이는 요도가와 강변

 

 

 

 

 

 

 

롤로노아 조로 삼검류! [호랑이 사냥!!]

 

 

이 쪽은 태양권!

 

 

 

 

 

 

 

 

 

 

 

 

 

바람도 많이 불어서 춥고 모기에게도 많이 뜯겼지만

 

아주 그냥 모든 불꽃을 하얗게 불태워버렸다 ㅋㅋ

 

그리고 밤에 오줌을 쌌다는 후문.

by 카멜리온 2012. 6. 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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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 누나가 입맛이 엄청나게 까다로운 사람이다.

 

그리고 요리도 꽤 잘하고 비싼 걸 주로 먹음.

 

근데 그 누나가 카레도 항상 자기가 맛있게, 재료 좋은 거 골라서 만들어 먹는데,

 

'이 카레'를 먹고 난 후부터는 '이렇게 맛있는 카레가 있는 데 왜 만들어 먹지?'라는 깨달음을 얻고

 

그 이후부터는 카레만은 안만들어 먹고 이 카레를 사서 먹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 카레'란... 바로...

 

 

 

이 '긴자 카리' 시리즈!!

 

왼쪽부터 긴자 하야시(하이라이스), 긴자카리 - 매운맛, 긴자카리 - 중간맛.

 

누나가 하도 추천을 해서 카레 별로 안좋아하는데 구매해서 먹어보기로 했다.

 

 

긴자 카리 매운 맛!

 

 

속 봉지.

 

 

영양성분표.

 

 

카레를 뎁혀서 먹어봤다.

 

이게 전부는 아니고, 이미 밥을 먹은 상황이라 밥 조금하고 카레 반만 부은 상태.

 

 

보기엔 보통 일본 카레인데 음.. 어디 한번 먹어볼까..

 

오옷..

 

오오옷!

 

긴자 카리 진짜 까리한데?

 

맛있다!

 

감칠맛? 깊은 맛이 살아있고 두껍고 부드러운 고기가 쫙쫙 씹힘.

 

매운 맛이라고 해도 전혀 맵지 않고 살짝 후추의 알싸한 맛이 나는 정도?

 

근데 진짜 맛있다 이거.

 

이제까지 내가 먹은 카레 중 1,2위를 다툴 정도임.

 

물론 건더기에는 고기밖에 없다.

 

채소는 형체도 없이 푹 고아 만드는게 일본식 카레니까.

 

근데 장난아니고 진짜 맛있었음!

 

by 카멜리온 2012. 6. 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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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야끼소바라면,

 

역시 닛신의 UFO 야끼소바!

 

한국에 있을 때부터 자주 사먹었던 맛있는 녀석.

 

정말 싸게 구입하면 드럭스토어 같은 곳에서 100엔에 구매할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126엔정도에 파는 곳이 많다. 

 

야끼소바를 2개 사는데, 또 뭐를 살까 하다가 고르게 된

 

묘조라는 회사의 키와멘.

 

키와멘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일단은 내가 산건 아래사진에 있는 녀석.

 

 

 

 

아마코쿠소스야끼소바.

 

 

 

내용물 구성.

 

키와멘은 3개 스프가 들어있다.

 

카야쿠. 액체소스, 후리카케

 

UFO는 액체소스와 후리카케만 들어있다.

 

UFO는 내부에 건더기스프가 들어있으니까 따로 안들어있는 듯.

 

 

면의 차이.

 

키와멘은 UFO에 비해서 조금 더 색이 진하고 양이 적고 조금 얇다.

 

 

이게 UFO의 면.

 

 

물을 넣고 기둘.

 

 

소스 색 또한 키와멘이 UFO보다 진한 듯.

 

그리고 카야쿠가 따로 들어있어서 조금 더 건조 채소가 많아 보인다.

 

UFO는 후리카케가 아오노리가 많이 들어있는 듯.

 

 

키와멘은 아오노리보다는 깨랑 노리가 많이 들어있는 듯 했다.

 

 

키와멘.

 

 

UFO.

 

왼쪽이 키와멘, 오른쪽이 UFO

 

확실히 비교해봐도 키와멘 색이 더 진하고 면이 얇다.

 

그리고 조금 더 윤기가 남. 건더기 스프도 많고.

 

맛의 평가는...

 

UFO는 정말 단순하면서도 '와 맛있다'라는 느낌이 날 정도의 맛.

 

그냥 정말 심플한데 맛있음.

 

키와멘은

 

여러가지 맛이 난다.

 

정말 여러가지 복잡한 맛..

 

하지만 맛없진 않다. 맛있다. 정말로 코쿠가 있는 맛.

 

근데 오히려 여러가지 맛이 나서 조금 조잡한 느낌이다.

 

UFO랑 비교하자면 오히려 심플한 맛인 UFO가 더 맛있었음.

 

다만, 면의 식감은 키와멘 쪽이 탱글쫄깃 더 맛있었다.

 

키와멘은 끓는 물에 5분, UFO는 3분인데 기다렸다가 동시에 먹어서 그런걸지도.

 

어쨌든, 내가 좋아하는 야끼소바!!

 

역시 UFO가 대세인 듯. ㅠㅠ

by 카멜리온 2012. 6. 4.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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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 와서 3번째 이사..

 

야칭이 너무 비싸서 좀 더 싼 곳으로 옮기기로 했다.

 

 

예전에 살 던 집을 깨끗히 비워버렸다.

 

가구 옮기느라 진짜 힘들어 죽는 줄..

 

 

 

새로운 집.

 

원래 살 던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레이킹 시키킹 호쇼킹 위약금 없는 곳으로 찾느라 힘들었다.

 

모든 짐을 달구지로 옮기느라 진짜 땡볕에 뒤질뻔했음.

 

아마 하루만에 2kg는 빠졌을 듯 -_-

 

월세랑 관리비 매달 내는 것 합치면

 

전에 살 던 곳보다 17000엔은 더 싸다!

 

물론 1K에서 1R이 되어버리긴 했지만, 예전 살던 집은 진짜 봄부터 이미 찜통이었음;;

 

거기서 살면 24시간 찜질방 체험이 가능할 듯.

 

수도세는 월세에 포함.(오사카는 워낙 수도세가 싸서 대부분 수도세는 월세에 포함 혹은 고정)

 

전기세 가스비 별도.

 

가스 신청하고 전기 신청하느라 졸라 귀찮았음;;

 

가스 사용허가 절차도 엄청나게 느리게 진행되고..

 

이전 살던 집 해지 신청은 전화 한방이면 뚝딱이었는데.

 

 

 

 

짐 다 옮기고 나서 간식으로 멜론빵 2개 깔끔하게 해치워주고!!!!

 

그나저나 이 짐들 언제 다 정리하노...ㅡㅡ

 

 

 

 

어쩌다보니 정리 끝.

 

일본생활 시즌 4 지금부터 시작이다!

by 카멜리온 2012. 6. 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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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일.

 

교토의 아라시야마에서 미후네마쯔리가 열린다.

 

꽤 유명한 마쯔리라고 들었음.

 

그래서 구경갔다.

 

 

우메다에서 390엔타고 한큐전철을 타면 1시간 이내로 도착.

 

 

여기가 바로 아라시야마!

 

교토..라고 하기는 좀 그렇고 교토 바로 옆이라고 해야하나?

 

 

嵐山 아라시야마

 

 

전철역의 쓰레기통도 이쁘게 만들어 놨다.

 

 

의자도..

 

 

아라시야마 역 앞의 풍경.

 

마쯔리때문인지 사람들이 꽤 많다.

 

 

 

아라시야마에서 유명한 다리.

 

渡月橋(토게츠쿄)

 

 

 

계속 오사카에 있다가 산과 하천이 많은 자연으로 오니 가슴이 화아악 트인다.

 

공기도 좋고~ 바람도 시원~하고~

 

 

토게츠쿄를 건너면 나오는 가장 사람이 많은 사거리.

 

 

천룡사. 텐류지.

 

쵸파모자같은 걸 쓰고있는 할머니 발견.

 

 

 

관광객들 엄청 많았다.

 

 

 

 

아라시야마에서는 아이스크림 파는 곳이 엄청 많았는데

 

여기는 말차맛, 말차+호지차맛, 호지차맛 세가지 맛을 팔고 있었다.

 

 

호지차맛을 구입.

 

호지차는 둥글레차같은 맛이다.

 

아 근데 이거 정말 맛있었다.

 

이거 때문에 호지차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 ㅋㅋ

 

 

 

대나무가 엄청 많은 길.

 

 

너구리와 멧돼지가 출몰한다고 한다.

 

 

작지만 유명한 노노미야 신사.

 

 

 

노노미야 신사에서 발견한 한국인들의 에마.

 

작년 크리스마스때였구나.

 

근데 두 명 다 이름이 낯설지 않다;;

 

일본신사를 돌아다니면 한글로 써져있는 에마를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

 

 

 

 

 

 

 

 

교토다보니 인력거가 엄청 많았다.

 

 

 

 

 

 

 

 

 

대충 둘러보다가 다시 토게츠쿄쪽으로 향했다.

 

슬슬 마쯔리 시간이 되어가서~

 

 

사람이 바글바글;;

 

 

 

도착하니 미후네마쯔리가 시작하는 참이었다.

 

 

미후네마쯔리는 오이라고 하는 강. 즉, 오이가와에 20척의 배를 띄운 후 각자 순번에 맞춰 출발하며 춤과 연주를 하는 마쯔리다.

 

 

 

수많은 배들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대부분 녹화를 해서 사진은 별로 없음..

 

 

 

미후네마쯔리가 있었던 오이가와의 반대쪽 오이가와

 

 

 

 

팥빙수 = 깬 얼음

 

 

아지쯔께 나가이모랑 아지쯔께 오이를 팔고 있었다.

 

교토에서는 이렇게 나무젓가락에 꽂아놓은 아지쯔께 오이나 나가이모를 심심찮게 볼 수 있음.

 

네코는 나가이모랑 오이 둘 다 좋아하고, 나는 나가이모를 좋아해서

 

나가이모를 사먹었음.

 

 

 

배고파서 네코를 데리고 두부로 유명한 가게를 찾아갔다.

 

아라시야마 중심가로부터 꽤나 떨어져있어서 찾는데 애먹었다.

 

두부전문점으로 8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곳.

 

아라시야마두부[명물]

 

사실 교토는 두부로도 꽤 유명하다.

 

 

가게 이름은 葵(아오이)

 

겉에서 볼 떄는 전혀 식당같지가 않음;;

 

내부는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있고 외부는 이렇게 이것저것 두부를 팔고 있었다.

 

 

유바 키츠네우동.

 

유바와 유부가 들어가있는 우동이다.

 

 

유바가 둥둥 떠있음.

 

유바는.. 

 

우유를 끓일 때 표면에 얇은 막이 생기는 것처럼,

 

두부를 만들 때 콩을 간 두유를 끓이게 되는데 그 때 위에 생기는 얇은 막을 모아서 만든 게 유바다.

 

이름이 재미있음. 湯葉(뜨거운물의 잎).

 

뜨겁게 끓여야 나오는 잎같은 거라서 그런 듯.

 

일본에서는 귀하고 비싼 재료.

 

그리고.. 맛있다.

 

네코랑 나랑 둘다 두부를 좋아해서. 유바도 환장함.

 

 

유바동 정식.

 

수량한정.

 

유바동(유바 덮밥), 히야꼬(차가운 두부), 스모노(식초절임반찬), 스이모노(국), 츠케모노(절임반찬)가 나온다.

 

삶은 유바, 생 유바, 튀긴유바 3가지 유바의 맛을 만끽할 수 있는 것.

 

가격은.. 1785엔. 한국돈으로 2만6천원 정도.

 

 

두둥!

 

 

튀긴유바가 올라가있다.

 

내부에는 삶은 유바와 생 유바 그리고 밥이 들어있당.

 

무지 맛있었음!!

 

 

이건 히약꼬두부.

 

다이콩오로시와 와기리네기가 올라가있다.

 

 

밥을 다 먹고 돌아가는 길에 들린 오미야게점.

 

오미야게점도 진짜 많았음.

 

근데 특이한 맛의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었다.

 

아까먹은 호지차아이스크림도 특이하긴 특이했는데..

 

여긴 유바맛, 검정바닐라맛, 두유 검정콩 콩가루맛, 두유 뭐시기 검은깨맛 등등 ㅡㅅㅡ;;

 

대체 유바맛이 뭐야?

 

 

교토 두부 쿠키, 교토 두부 케이크.

 

 

교토 너구리 만쥬.

 

 

고민하다가 교토 너구리 만쥬를 2개 샀다.

 

아무리 봐도 히요코만쥬를 따라한 느낌인데,

 

원래부터 일본 대부분의 오미야게는 서로 베껴서 만든게 많다보니.

 

정말 재미있는 아라시야마 여행이었다!

 

by 카멜리온 2012. 5. 2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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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는 누나가 가져 온 인형에 필이 꽂혔다! ㅋㅋㅋㅋㅋ

 

 

바로 이 녀석!

 

빨간 쥐!

 

근데 보면 알겠지만

 

삐꾸 쥐다.

 

다리도 삐뚤어져있고, 어깨도 ㅋㅋㅋ 볼 옆에 붙어있음.

 

그리고 이빨이 목에 붙어있어서 쥐처럼 안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긴 점은 배를 누르면 '바이토사가시니키따라바이토로돗코도무!'를 엄청 웃긴 목소리로 두 번 외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가장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정상적인 녀석인 이 모양이라고 한다.

 

누나가 하나 더 줬음.

 

 

원래는 이렇게 귀엽게 생겼다.

 

 

삐꾸 쥐랑 정상 쥐의 차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두마리 같이있으니까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

 

 

 

 

공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y 카멜리온 2012. 5. 21. 2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