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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리온에서 이런저런 사이즈, 여러가지 맛의 초코파이를 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허쉬 초코파이도 오리온꺼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허쉬초코로 만든 것도 보이고...

 

롯데에서는 몽쉘을 쁘띠몽쉘이니 뭐니 만들고 카스타드도 여러가지 맛 만들고... 해태는 오예스 여러가지 맛 만들다가 요새는 빅오예스였나 그거 만들고 있고

 

오리온도 생크림파이 여러가지 맛 내고... 생크림파이 1.5도 내고...  최근 지에스에도 2500원짜리 스폐셜 초코파이 2가지 맛 팔던데 여하튼 이런저런거 내고 있다.

 

그런 것들에 하나도 현혹되지 않던 내 눈에... 띈 녀석이 있었으니...

 

오리온 찰초코파이!

 

맛은 무려 두 가지!

 

인절미와 흑임자!

 

 

 

 

홈플러스 스폐셜 갔더니 보이길래 둘 다 살까 하나만 살까 고민하다가

 

이마트가면 어차피 있지 않을까 싶어서 인절미 하나만 사가지고 왔는데

 

그 이후에 갔던 이마트에는 없어서... 좌절.

 

그래서 우선 인절미 초코파이만 리뷰해보기로 했다.

 

 

 

가격은 4230원인가 그 정도 했던 걸로 기억. 할인은 하지 않고 있었으니 정상가격인 것 같다.

 

오리온 초코파이 오리지널에 비해 제품 중량 자체가 낮은 편이다. 12개입이라고는 하지만 초코파이가 작을 것으로 예상.

 

 

이름은 찰 초코파이.

 

초코파이 속에 떡이 들어있다고 한다.

 

오리온 초코파이 치고는 의외의 초코색을 보여주는 인절미 초코파이.

 

황금색... 아니 인절미색 초콜릿을 뒤집어 쓰고 있는 듯 하다.

 

 

부드러운 빵 속, 쫀득한 떡

 

사실 저건 빵은 아닌데... 일반인들에게는 빵일테니 빵이라 말하는 것이 편하긴 하겠지.

 

그리고 속에는 달콤 고소한 인절미 스프레드.

 

인절미 초콜릿 + 인절미 스프레드

 

이렇게 해서 인절미 맛을 내는 듯 하다.

 

속의 떡은 콩가루와는 상관없어 보이니까.

 

 

재료를 보면

 

재미있게도...

 

제품명이 찰초코파이 정 인절미

 

이다.

 

그래서 다시 포장박스를 보니 '정' 한자가 눈에 안 띄게 쓰여있긴 하네 ㅎㅎ

 

사실 맨 처음에 이거 '찰 초코파이'가 아니라 '초코파이 정'에 영향받아서인지 '초코파이 찰'로 읽었는데... 정확한 명칭은 '찰초코파이 정'이었어.

 

재료를 보면

 

볶은 콩가루가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는 듯 한데, 찹쌀가루는 생각보다 적게 들어가는 것 같다.

 

 

 

 

오리온 초코파이 찰

 

아니 찰초코파이 정

 

인절미

 

인절미맛 초코파이

 

포장지는 이러하다.

 

인절미색과 주황색의 조합.

 

나름 신선하고 괜찮은 듯.

 

 

그런데... 초코파이 정말 작아.

 

조금 과장 보태서 한 입에 먹을 수 있을 정도다.

 

요새 초코파이랑 몽쉘 다 이만했던 것 같긴 한데... 여하튼 딱 봐도 작은 사이즈였다.

 

 

일반 카드랑 비교한 사이즈.

 

요만한 사이즈다.

 

크기가 얼마나 작았으면 봉지까고나서 보이는 특이한 초콜릿 색이랑 특이한 냄새에 우오오오 하지 않고

 

크기부터 말했을까.

 

 

 

 

 

 

옆면.

 

사실 이걸 보니... 2018년에 먹었던 그 제품이 떠오른다.

 

 

아 인절미 맛도 먹었는데 인절미맛은 이 때 포스팅을 안 했네...

 

여하튼 프리미엄 초코파이를 2종류 먹었는데

 

지금은 GS 편의점에서도 비슷한 제품을 스위츠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때 인절미 맛 먹었는데 그걸 이제 공산품으로 판매하는 듯.

 

아니 죄다 공산품이긴 하지...

 

뭐라 해야하지.

 

프리미엄 vs 대중화

 

라고 해야하나....

 

 

 

 

 

 

 

인절미색 초콜릿의 인절미 초코파이.

 

이런 색을 내려면 화이트초콜릿을 써야하는데

 

아마 과자에 화이트초콜릿을 썼을리는 없을 것 같고... 다시 포장박스를 살펴보니

 

준초콜릿을 사용하긴 했는데 0.01% 사용했다고 한다. ㅎㅎ

 

실제로 재료 중에 준초콜릿이 뒤에서 2번째에 쓰여있을 정도로 적게 들어가 있다.

 

즉, 저 인절미초콜릿은 준초콜릿이라고 부르기도 힘든 '무언가'라는 것이다.

 

화이트초콜릿이 아닌 일반 초콜릿이라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코코아파우더'나 '카카오매스'를 소량 넣으면 준초콜릿이라 부를 수 있는데,

 

화이트초콜릿은 코코아파우더나 카카오매스를 넣을 수 없으니 '코코아버터'를 일정량 넣어야만 준초콜릿 자격이라도 얻는지라 코코아버터를 꼭 넣어야하는데

 

이 제품의 경우는 '코코아버터를 넣은 준초콜릿 - 화이트초콜릿'을 사용한 인절미 초콜릿이 아니라

 

초콜릿이라 부를 수 없는 것으로 인절미 초콜릿을 만들 되 준초콜릿을 살짝(0.01%) 첨가해준 그런 느낌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해보자면

 

'코코아버터를 넣은 준초콜릿'으로 화이트초콜릿을 만들어 넣은 경우에는 (코코아버터를 제외한, 팜유 등의) 식물성유지가 코코아버터보다 많이 들어갔다 하더라도 여하튼 코코아버터 함량이 높은 편인데,

 

'(코코아버터 이외의)식물성유지 등으로 만든, 준초콜릿도 안 되는 초콜릿비스끄무리한 것'에 준초콜릿을 0.01% 넣었으면, 정말 구색갖추기 정도이고 전체함량에서 보면 코코아버터가 차지하는 비율이 당연히 0.01%보다 훨씬 낮아진다.

 

음....

 

그래도 화이트초코를 사용해야하는 제품 중에는 준초콜릿 자체를 아예 넣지않는 경우도 허다한데 오리온은 그래도 준초콜릿을 0.01%라도 넣으려고 노력한 느낌이다.

 

 홈ㄹㅂ이나 칸ㅊ, 포ㅋ, ㅋ치 등 초콜릿이 들어가는 제품 중, 초코색이 나지 않는 초콜릿을 가진 제품은

 

죄다 초콜릿이라 부를 수 없는 '크림'이라고 불러야 하는 것들을 사용하고 있으니...

 

 

단면샷

 

속에는 머쉬멜로가 들어있고

 

포장박스에서 설명했던 그 인절미 스프레드도 가운데에 들어있었다.

 

 

머쉬멜로 밑 가운데에 보이는 반짝이는 것이 인절미 스프레드다.

 

그리고 그 근처에 찰떡...이라고 부르는 것이 들어있긴 한 것 같은데 솔직히 구분이 안 간다.

 

 

먹어보았는데

 

으음...

 

찰떡이... 안 느껴지는데???

 

머쉬멜로만 느껴지고 찰떡같은거

 

 

없잖아.

 

없어

 

 

 

 그냥 평범한 초코파이잖아. 찰 초코파이가 아니라.

 

 

아 그래도 이거 맛있다.

 

예전에 먹었던 프리미엄 카카오 초코파이 인절미 맛은

 

땅콩맛이 강한 편이었는데

 

이건 땅콩맛이 살짝만 날 뿐 인절미 맛이 강한 편이다.

 

적당히 달콤하고 맛있는데 인절미 스프레드도 포인트가 되어서 맛있다.

 

준초콜릿 0.01% 들어간 인절미 초콜릿도 맛있다.

 

 

속의 머쉬멜로도 잘 어울리는 편.

 

오리온 초코파이 신제품 안 먹은지 오래되었는데.... 바나나맛도 안 먹어봤고 생크림파이도 하나도 안 먹어봤고.

 

근데 오리지널은 평생 먹어왔다보니 잘 기억하지.

 

이건

 

오리지널 오리온 초코파이 정과는 또다른 매력이다.

 

오리지널도 맛있는데 이것도 맛있어.

 

다음에는 흑임자 맛 사와야겠다. ㅎㅎ 근데 흑임자맛은 더 평범할 것 같아.

 

초콜릿도 오리지널과 똑같은 것 같고, 속의 찰떡이란 것도 이것처럼 거의 안 들어있을 것 같고,

 

추가된건 흑임자 스프레드 뿐일테니...

 

그래도 한 번 먹어봐야지.

 

맛있게 먹은 인절미 초코파이, 오리온 찰초코파이 정 이었다.

 

by 카멜리온 2020. 1. 7.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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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에 할로윈 한정으로 나온 듯한 제품인 올블랙 치킨버거.

 

내가 2016년 이후로는 햄버거를 좀 먹기 시작했지만 그 전에는 잘 안 먹었어서 우리나라 햄버거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데,

 

우리나라의 패스트푸드가게나 편의점 등에서 까만 햄버거를 출시한 적이 있을까?

 

있다면 뭐 그냥 넘어가고, 이제껏 없었다면... 이 제품이 최초인 게 아닐까 하는 생각.

 

여하튼 전혀 예상치 못하게 까만... 올블랙 치킨버거를 씨유에서 내놓았는데, 할로윈과 무슨 상관인지는 모르겠지만 할로윈 한정으로 보인다.

 

 

 

가격은 2900원으로 낮지는 않은 편.

 

블랙치킨패티 38.89%와 블랙빈데리소스 5.56%가 사용되었다고.

 

 

푸드코아...가 이름을 바꾼건지 조이푸드라는 곳에서 만들었다.

 

그런데 이거 하나에 380kcal밖에 안 나간다고?

 

 

두둥

 

이게 바로 올블랙 치킨버거.

 

상추와 토마토는 까맣지 않으니 올블랙 all black 은 아니지만 여하튼 번과 패티는 까만색이다.

 

심지어 깨조차 검정깨를 사용했다.

 

 

 

 

번 광택이 좀 대단하네.

 

햄버거는 그래도 나름 묵직한 편이다.

 

 

상추 하나가 요래 삐져 나와있는 것이 왠지 귀엽다.

 

 

열어서 내부를 보았는데

 

얇게 슬라이스 된 토마토와

 

상추.

 

음... 양상추가 아니라 그냥 상추다.

 

청상추.

 

그리고 까만색 치킨패티....

 

 

검정색 치킨패티 위엔 이런 검정색 소스가 묻어있었다.

 

봉지에 쓰여있던 블랙빈 데리소스가 이거겠지.

 

치킨패티가 까만색이라 솔직히 좀 먹음직스러워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냄새는 치킨버거 그 자체라서 군침이 돈다.

 

 

토마토 쪽에도 소스가 있었는데

 

이건 흑임자 마요소스인 것 같다.

 

먹어보았는데 사알짝 새콤한 맛. 마요네즈 맛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여하튼 씨유 편의점의 올블랙 치킨버거의 비주얼은 대략 이러했다.

 

까만 빵과, 까만 치킨패티.

 

매우 독특한 제품.

 

독특해서 할로윈 한정이겠지.

 

하긴 이런 제품을 언제 내겠어.

 

아무때나 내면 좀 쌩뚱맞고, 할로윈 아니면 만우절 이 쯤에나 내야할 것 같다.

 

그래서 할로윈 시즌 햄버거!

 

먹어봤는데 후기는...

 

그냥 평범한 치킨버거다.

 

블랙빈 데리소스라고 해도 결국 데리야끼소스 맛이고, 까만 치킨버거도 겉만 까맣지 속은 일반적인 치킨패티였다. 맛도 그냥 일반적인 치킨패티 맛.

 

그냥 빵과 패티 겉부분 색만 까만 색일 뿐, 평범한 치킨패티라고 해도 무방하다. 맛이 다른게 아니라 '외관'만 다른 버거.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먹어 본 까만 버거라는 점에 의의를...

 

편의점 버거를 사먹는 경우는 매우 드문데 이건 독특하고 시즌한정인 것 같아서 구매를 안 할 수가 없었다. ㅎㅎ

 

CU 편의점의 할로윈 시즌 한정 치킨버거, 올블랙 치킨버거였다.

by 카멜리온 2019. 11. 20.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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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대형마트에 갔는데 매우.. 매우 익숙한 시선이 느껴졌다.

 

그 시선이 느껴지는 쪽을 휙 바라보니

 

......!

 

노오란 뭔가를 본 난, 10대 시절로 회귀한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이건....

 

 

아기과자 베베?

 

 

 

아-기꺼야 아기꺼~

 

어른들은

 

안 돼요~

 

아-기꺼야 아기꺼~

 

어른들은 안 돼~ 안 돼~~

 

 

CM송이 뇌내에 자동재생이 됨과 동시에, 나는 무의식적으로 노오란 상자로 한 걸음, 한 걸음 발걸음을 옮기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그런데 가까이서 보니까 좀 다른데??

 

아기과자 베베가 아니고

 

돌아온 배배

 

음...

 

처음엔 짝퉁인가 싶었지만 분명 디자인은 거-의, 95% 이상 비슷...

 

그리고 아기과자 베베, 오리온 제품으로 알고 있는데, 이것 역시 오리온꺼고..

 

일단 따라쟁이 롯데꺼가 아닌 걸 보니 분명 진짜 아기과자 베베인 것 같다.

 

 

 

보자마자 바로 구매했다.

 

진짜 아기과자 베베가 맞다면, 정말 부드럽고 달콤한 그 분유맛 쿠키일 것이 분명해....!

 

입에 10초 정도만 물고 있으면 사르르 녹아내리는 그 쿠키!

 

 

오리온 돌아온 배배

 

왜 베베가 아니고 배배인지는 잘 모르겠다. 내 기억이 잘못되었나 싶어서 검색해보니 분명 이전에는 '베베'로 출시했었다.

 

 

제품명은... 단순하게 배배

 

[돌아온 배배]도 아니고 그냥 [배배]

 

아기과자라는 타이틀에도 불구하고 버터가 아닌 식물성유지를 사용하고 있다.

 

허나, 이제는 제품 케이스 그 어디에서도 아기과자라는 문구가 보이지 않으니 전혀 문제 없다.

 

이건 아기과자 베베가 아니고 돌아온 배배니까.

 

전지분유는 프랑스산이고 계란은 국산이다.

 

 

 

케이스 다른 면.

 

 

 

 

프랑스산 전지분유 6.69%가 함유되어있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유제품이란 것이 참 비싸다보니, 아이스크림이나 과자, 그리고 가공우유 등에서는 버터든 분유든 생크림이든 우유든 원가절감차원에서는 사용하기 힘든 것이 사실인데

 

전지분유를 6.69%나 넣었다는 것은 확실히.... 생색낼만 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소비자들에게는 '프랑스산'이라는 걸 더 어필하고자 했겠지만.

 

 

 

 

 

배배의 뜻이 상자 아래쪽에 적혀있었다.

 

배배는 감칠맛이 있게 달다 라는 의미의 사투리라고 한다.

 

처음 듣는 말이긴 한데 사투리라니까 잘 모를 수 밖에...

 

 

 

[베베]는 아기과자라는 타이틀을 들고나왔던 만큼, 분명 베이비와 연관이 있었을 법한 이름이었는데,

 

[배배]역시 [베베]의 뒤를 잇는, 아니 리뉴얼만 되었지 아예 똑같은 제품이라고 치면 이것 역시 '아기'와 관련된 뭔가 그런 이름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는데

 

사투리라고 설명하는 이 문구 하나로, 그런 일말의 가능성조차 지워버렸다.

 

시대가 20년 전인 1990년대와는 많이 달라져서...  아기과자라는 타이틀을 함부로 붙이면 문제가 일어날 수도 있다고 생각했을까.

 

하긴 요새는 '진짜' 아기용 과자들을 많이 파니까.

 

 

여하튼 아기과자 베베는 2019년이 되어, 아기와는 아무 관계가 없는 돌아온 배배가 되었다. 그냥 일반과자라고 보면 될 듯 싶다.

 

 

돌아온 배배는 두 봉지 낱개포장이 되어있는데

 

1190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을 감안하면... 나쁘진 않은 것 같다.

 

한 봉지당 40g이고 한 봉지당 이 정도의 양이 들어있다.

 

 

기억은 잘 안나지만 대충 옛날의 아기과자 베베와 비슷한 모양과 크기인 듯 싶다.

 

좀 더 모양도 이쁘고 색도 옅었던 것 같았는데 추억보정이겠지.

 

지금이 더 기술력이 좋을테니....? 아마....??

 

 

먹어보았는데

 

날이 추워서 그런지, 아니면 사회에 찌들고 늙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예전의 아기과자 베베처럼 부드럽게 사르르 바로 녹아내리진 않았다.

 

뭔가.... 아기과자 베베 하면 말이지.

 

다른 과자들이랑은 다르게 말이지.

 

 

 

그...

 

자극적이지 않고

 

입에 넣으면 부우우우드럽게 녹아내리면서

 

은은하게 감미롭고

 

순수한 느낌의 우유 맛

 

그런 이미지인데 말이지.

 

 

 

지금은 그냥 음...

 

평범한 분유쿠키라고 해야할까...

 

그런데 원래 이런 맛이었던 것 같기도 하다.

 

20년이 지나는 동안 내 뇌와 혀가 많은 경험을 쌓아, 그 때 그 시절의 그것들과는 많이 달라서...

 

맛과 식감이 변했다고 느끼는 것이 아닐까...

 

 

 

참고로 봉지를 열면 이 정도 들어있다.

 

봉지의 절반 정도 들어있는 수준.

 

그리고 우유랑 먹어봤는데

 

 

역시 우유랑 먹으니 최고네

 

입에서 완-전 부드럽게 녹아 사라진다.

 

다이제든 사브레든 오레오든... 어떤 쿠키든 우유랑 먹으면 맛있기야 한데

 

그래도 이 베베가 우유와 조합이 가장 좋은 느낌이다.

 

 

 

아기과자 베베는 아니고 이제는 돌아온 배배지만

 

그래도 꽤 괜찮게 먹었다. 재출시이긴 재출시인데 초코틴틴같은 사례가 아니라 천만다행. ㅎㅎ

by 카멜리온 2019. 11. 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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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바나나맛 우유의 신제품...

 

단지가 궁금해#4 네번째 한정판 단지우유, 바닐라맛 우유!

 

이게 4번째 제품이라고 하는데, 나머지 제품들은 뭐였을까? ㅎㅎ

 

딸기맛이랑 멜론맛, 라이트 바나나맛 우유는 원래 기본제품일 것 같고...

 

오디맛우유랑 귤맛우유가 시즌 한정판이 아니었을까 하는 느낌.

 

여하튼 바닐라맛 우유는 좀 신기해서 구매해봤다.

 

 

우유에는 역시 이 얄쌍하고 하얀 요구르트용 빨대를 꽂아줘야 맛이지!

 

바로 쭈우욱 먹어보았다.

 

앗...

 

정말 바닐라맛이야....!!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맛 그 자체다.

 

아니 액체라서 그런가 더 진한 바닐라 맛이 난다.

 

좀 많이 진하다보니 바닐라빈의 꺼무잡잡한 그 모습이 눈 앞에 선명하게 그려질 정도다.

 

바닐라맛이 나는 우유는 흔치 않다보니... 좀 독특하네 이거.

 

 

 

제품명은 빙그레 바닐라맛 우유

 

빙그레 단지 바나나맛 우유답게 원유가 무려! 80%나 들어가는 멋진 유제품이다.

 

바닐라추출물 0.01%와 합성향료가 들어가는데, 여하튼 원재료가 심플해서 좋다.

 

솔직히 외국인들이 한국에 오면 꼭 먹어보거나 구매해 가는, 한국인들이 좋아해서 외국인들이 신기해하는 브랜드 식품을 3개만 꼽아보자면...

 

오리온 초코파이,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농심 신라면이라고 본다.

 

뭐 빼빼로나 새우깡, 너구리, 박카스 이런 것들도 신기해하고 꼭 먹어보거나 할 것 같긴한데

 

가장 많이 사는 것은 초코파이 바나나맛우유 신라면 아닐까.,

 

그만큼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는 많-이 대중적이고, 친근하고, 개성적인 이미지.

 

 

그리고 이번에 새로 나온 단지가궁금해#5

 

바로.. 할로윈 한정 제품으로 보이는, 호박고구마맛 우유!

 

이렇게 잭오랜턴의 얼굴이 그려져있다.

 

 

 

 

귀엽네.

 

 

단지가궁금해#5

 

원유는 78%이고

 

호박고구마농축액이 들어있고 색소와 합성향료, 천연향료가 들어갔다고 한다.

 

 

그런데.

 

왜.

 

고구마맛 우유가 아니고 호박고구마맛 우유일까?

 

밤고구마는 차별인가! 그냥 고구마 전체로 하지 왜 하필 호박고구마로 좁힌건데.

 

 

왜 그런가 곰곰이 생각해봤더니

 

할로윈하면 떠오르는 것이 호박.

 

근데 호박맛 우유는 테스트해봤더니 맛이 별로여서 호박고구마맛 우유로 출시한 것이 아닐까 싶다.

 

결국 할로윈이라 시즌 제품으로 '호박'맛을 내야했는데, 결과적으로는 호박과는 상관이 없는 '고구마'맛 우유가 되어버린 상황.

 

 

 

........그래도 맛있으면 장땡 아닐까.

 

 

 

 

 아니 근데 잭오랜턴 얼굴은 호박에 그리는거지 고구마에 그리는 것이 아니잖아. 호박고구마는 고구마지 호박이 아니잖아.

 

음...

 

그래도 이 잭오랜턴 얼굴이 귀여우니 그냥 넘어가고 맛이나 보도록 하자.

 

 

 

 

 

 

 

색을 보려고 이번에는 뚜따해봤다.

 

색소를 넣어서... 조금 애매한 그런 색.

 

호박색이라고 하긴 좀 뭐하고... 고구마색에 가깝긴 하다.

 

조금 탁한 귤색 그런 느낌.

 

냄새는

 

달코-옴한 고구마 냄새.

 

 

마셔보았는데

 

어... 달콤한 고구마맛이야.

 

ㅎㅎ

 

딱 기대한 그 맛 그대로다.

 

기냥 딱 고구마우유. 고구마우유 그 자체.

 

구수한 맛보다는 달콤한 맛에 포인트를 둔 그런 고구마맛 우유다.

 

맛있는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의 한정제품들.

 

앞으로는 어떤 제품들이 나올지 기대가 된다.

 

빙그레 단지가궁금해 시즌한정, 바닐라맛 우유와 호박고구마맛 우유였다.

by 카멜리온 2019. 11. 4.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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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신제품 킷캣. 스트로베리 티라미수맛.

 

언제 나온지는 잘 모르겠다. 2018년 12월에 사먹었긴했는데... 그 전엔 못 보던 녀석이라.

 

마트에서는 할인하면 1100원 정도에 구매가능한데, 나는 세븐일레븐에서 2+1로 구매했다.

 

상큼한 딸기와 어우러진 달콤한 티라미수 맛

 

농축딸기주스 0.0633% ㅋㅋ

 

딸기 0.0498% ㅋㅋ

 

딸기티라미수향 0.1414% 함유 ㅎㅎ

 

원산지는 일본이라고 쓰여있다.

 

 

화이트코팅. 팜유로만 이뤄진 줄 알았는데 코코아버터도 들어있다.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가장 먹고 싶은 맛을 투표하는 월드 써밋에서 1위를 차지한 킷캣 스트로베리 티라미수와 함께 기분좋은 시간을 보내세요.

 

아... 전 세게에서 킷캣 중 맛 1위한 제품이구나.

 

가장 먹고 싶은 맛 1위.

 

 

1박스당 3개의 킷캣이 들어있는데,

 

그림이 여러종류다.

 

 

비슷하게 생겼지만 저기에서 똑같은 그림은 왼쪽 두번째 세번째뿐, 나머지는 전부 한 가지뿐인 그림이다.

 

최소 6종류의 그림이 있다는 이야기.

 

그리고 일어로 써져있다. 원산지 : 일본 이다보니.

 

 

킷캣 스트로베리 티라미수는 이렇게 생겼는데

 

화이트코팅에는 건조동결 딸기크러쉬가 들어있는 듯하다.

 

솔직히... 요렇게 볼 때에는 티라미수맛은 전혀 안 날 것 같고... 그냥 화이트초코+딸기 느낌일 것 같은데...

 

 

 

 

 

먹어봤는데

 

음...

 

역시 딸기맛이 강한 편...

 

그런데 신기하게도... 티라미수 맛도 난다??

 

솔직히 킷캣 얘네 뭐 벚꽃단팥맛이나 홋카이도 팥맛이나 뭐 톡차팥맛 이런 애들 먹으면 결국 다 팥맛만 나고 비슷비슷해서 실망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건... 분명 끝맛이 티라미수맛이야.

 

기대안하고 딱 먹었을 때에, 처음에 딸기맛이 많이 나길래 '거봐 이번에도 걍 딸기맛이네 뭐'라고 중얼거렸는데

 

뒤이어서 느껴지는 은은한 타라미수향에 오오오옷 하며 스크림ㅡ!

 

물론 티라미수맛이라고는 해도... 티라미수맛이 느껴진다기보다는 커피맛이 살짝 느껴진다.

 

마스카포네랑 코코아 그런 맛은 잘 모르겠어.

 

뭐 일단.... 나쁘진 않은 맛이다. 딸기+티라미수라는 맛을 잘 구현했을까... 그 조합. 괜찮을까. 싶었는데

 

역시 세게인들이 뽑은 1위!

 

전혀- 문제없는 맛이다.

 

그리고 딸기크러쉬를 넣은 것 부터도 마음에 들고.

 

걍 딸기향 넣거나, 웨하스 속 크림을 딸기크림으로 하거나, 딸기초코코팅을 쓰거나 해도 되었을텐데, 나름 신경써서 장치를 넣어준거니까.

 

나름 괜찮았던 킷캣 신상품, 스트로베리 티라미수 맛이었다.

by 카멜리온 2019. 2. 13.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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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역에 오픈한 지 반년 정도 된 인기있는 파스타집이 있습니다.

 

체인점인데, 가게 이름은 '이름없는 파스타'

 

영수증과 간판에는 목동점이라고 쓰여있는데 네이버 지도에는 목동역점이라고 나오는 이름없는 파스타.

 

파스타 전문점인데, 이름없는 파스타 밑에 Japanese pastaya 라고 적혀있는 것처럼

 

일본식 파스타를 주로 다루는 파스타屋입니다.

 

가게는 좀 좁은 편이고 카운터 석이 많다는 점, 메뉴 고를 때에 자판기를 이용한다는 점 등이 일본 라멘집...아니, 일본의 좁은 음식점을 떠올리게 하네요.

 

윗 사진을 보면, 왼쪽 입간판 가장 위쪽에 방문 포장 고객은 500원 할인을 해 준다고 쓰여있습니다.

 

 

 

기본 적인 메뉴는 나폴리탄, 멘타이코 알리오올리오, 멘타이코 까르보나라 <이상 일본식 파스타>

 

알리오올리오, 아라비아따 까르보나라 <이상 양식 파스타>

 

거품 낀 파스타들과는 다르게 가격도 착한 편입니다.

 

사실 저는 국내에서... ㅈㅂ ㅋㅍ ㅂㅆ 파스타 이렇게 네 종류는 가격거품이 심하게 끼어있다고 생각해왔기에....

 

........해당 음식들에 대하여 뭔가 길게 썼었는데, 문제가 될 것 같아 일단 지우고- 다시 파스타 이야기로 넘어가서,

 

파스타 한 접시에 14000원 이상은 너무 심하지 않나...라고 생각해왔습니다. 저도 일할 때에 오랫동안 만들어봐서.....

 

그런데 일단 이 이름없는 파스타는 파스타 가격이 이상적이고 합리적인 곳이었습니다.

 

일본라멘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저렴하다고 볼 수 있는 파스타 가격!

 

짬뽕보다 약간 비싼 수준!

 

아 그리고 오른쪽 입간판인 '11월의 파스타'는 원래 없었는데 11월에 생긴 듯 합니다. 11월 신제품 파스타인 것 같은데 제가 12월에 가서 먹을 때에도 서있었고 메뉴도 선택 가능했습니다.

 

'11월 한정'이라기보다 '11월 신제품'이런 느낌?

 

[월간 파스타]라는 명칭이 쓰여있는 걸 보면 원래는 '해당 월 한정 파스타'인 것 같기도 하지만 어찌되었든 좋습니다.

 

11월 신제품이 블랙 날치알 쉬림프 로제, 스테이키 로제 라는 제품인데 둘 다 먹어보고 싶을 정도네요.

 

 

가게 내부입니다. 가게 가장 끝에서 찍은 사진이라 이 정도의 내부 공간이라고 보면 됩니다.

 

테이블은 4개 정도 있었던 걸로 기억하고, 창문에 1인석 4개 정도, 카운터석 7개 정도 있었습니다.

 

12월이라 크리스마스 느낌이 나는 소품들로 장식되어있는 것도 특징.

 

 

들어가자마자 만날 수 있는 이 자판기로 메뉴를 고르면 되는데요

 

세트 가격은 요렇습니다.

 

단품 가격은 첫 사진에 나와있긴 한데 이 자판기에서는 '파스타&리조또'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단품을 시키면 파스타와 아주 약간의 반찬 한 가지가 나오고, 세트를 시키면 파스타 + 반찬에 음료수와 샐러드, 그리고 미니갈릭크로와상이 추가되어 나옵니다.

 

파스타만 파는 것 같지만 리조또도 판매하는데요.

 

 

기계에 붙어있는 이 일본풍 리조또가 신경쓰이네요. 1년만의 신메뉴, 점포한정 수량한정.

 

또리쁘루 치-즈 리조또.

 

일본 발음 그대로 썼네요. 트리플 치즈 리조또...

 

그 외에도 멘타이코 까르보나라 리조또도 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제품은 블랙 날치알 쉬림프 로제 세트, 멘타이코 까르보나라 세트입니다.

 

세트로 주문하니 각각 15400원, 11200원의 가격이 되었습니다.

 

단품일 때는 저렴한 것 같아보였는데 세트는 가격이 좀 나가는군요. 왜냐하면 세트메뉴는 3000원이 추가되기 때문이죠.

 

아 그리고 재료 추가도 가능합니다. 면/소스 추가의 경우는 1500원이 추가되는데, 그 외의 옵션도 있습니다.

 

 

준비 중인 쟁반들.

 

 

 

 

받은 멘타이코 까르보나라 파스타입니다.

 

멘타이코 알리오 올리오는 살짝 매콤한 맛인데, 멘타이코 까르보나라는 매콤한 맛이 아니라고 해서 골랐습니다.

 

원래는 신제품인 블랙 날치알 쉬림프 로제를 고르려고 했는데... 친구가 그걸 골라서 저는 그 다음으로 눈여겨 두었던 이걸로...!

 

 

꽤 맛있어보입니다.

 

 

까르보나라지만 일본식 파스타답게, 깨와 파, 김 등이 올라가 있습니다.

 

노른자 옆에는 명란젓도 보이는군요.

 

 

이건 친구가 주문한 블랙 날치알 쉬림프 로제입니다.

 

로제 파스타인데 11월에 나온 두 신제품만이 로제더라구요.

 

 

 

 

새우가 들어있고, 실고추 위의 까만 것이 블랙 날치알인 것 같습니다.

 

 

 

카운터석은 이런 느낌입니다.

 

앞뒤로 좁아서 살짝 답답할 것도 같지만 앞의 벽이 엄청 높지는 않아서 괜찮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는 똑바로 앉아서 정면을 보면 조리하고 있는 주방 내부가 살짝 보일 정도의 벽 높이.

 

벽이 조금만 더 높았으면 답답했을텐데 아슬아슬하게 세이브! 계산된 설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먹어봤는데 감동스러운 맛...

 

엄청 맛있네요.

 

이 맛있는 일본식 파스타가 단품으로 먹어도 8200원!

 

게다가 다른 메뉴들은 더 저렴합니다.

 

5900 6900 7200 7800원 등등

 

물론 8900, 10900 등등 단품으로도 이 멘타이코 까르보나라보다 비싼 제품들도 있지만요.

 

여하튼 저렴한 가격이라 만족스럽고, 일본식 파스타 전문이라는 점에서 또 만족스럽고, 맛에서도 만족스럽습니다.

 

일본식 파스타하면 사실 나폴리탄하고 명란파스타 정도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 두 가지를 메인으로 내세워 일본 파스타 전문이라는 가게를 내다니... 대단한 것 같습니다.

 

나폴리탄은 저렴한 파스타라는 이미지이지만 잘 만들면 다른 파스타들 뺨 후드려칠 정도로 맛있는 파스타구요.

 

 

직원 분께 양해를 구하고, 낮에 사서 가지고 있던 '이 몸이 만든 빵' 베이커리의 바질치즈깡빠뉴를 파스타 소스에 찍어 먹었는데 잘 어울리네요.

 

물론 미니 갈릭 크로와상은 이미 다 먹은 후입니다.

 

 

 

 

 

 

정말 맛있어서 자주 가게 될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나폴리탄도 먹고, 멘타이코 알리오 올리오도 먹을 생각이에요.

 

그리고 없어질 수도 있으니 11월 신제품인 스테이키 로제도 먹어보려구요. 체인점이긴 하지만 목동역 맛집으로 추천하는! 존맛탱 파스타집. 이름없는 파스타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저만 가고 싶지만.... ㅎㅎ

 

참고로 영업시간은 위 사진에 나와있는대로 11:30~21:30이고, 라스트 오더는 20시 45분까지입니다.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주의하시구요. 식사시간에 가면 웨이팅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백종원 아저씨의 롤링파스타도 그렇고, 이 이름없는 파스타도 그렇고

 

어느 정도 거품이 있었던 파스타 가격이 어느 정도 낮아질 듯 하네요. 물론 피자스쿨, 피자마루, 59쌀피자 등이 나왔다고 비싼 피자 가게들이 사라진 것은 아닌 것처럼 퀄리티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들어서, 비싸긴 하되 그 가격만큼의 값어치를 하는 가치있는 파스타를 만드는 가게들도 계속 남아있고 지속적으로 인기가 있을테지만요.

 

목동역 맛집을 찾으신다면 이 이름없는 파스타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추가내용


글을 12월 초에 작성해놓았는데 그 이후로 또 가서 먹었습니다! 스테이크 로제 파스타랑 또리쁘루 치ㅡ즈 리조또.

그 리뷰는 나중에 쓰기로 하고... 12월 신제품이 나왔길래 사진을 추가...하려고 했는데 모바일에선 안 올라가네요.

이름없는 파스타 12월 신제품은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p.s - 신제품인 '월간파스타 : 11월의 파스타' 두 종류는 기존 메뉴로 올라갔더군요.  '월간파스타'라는 것이, '해당 월 한정 파스타'는 아닌가봅니다.


 

카멜리온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름없는 파스타에서 7분 거리에 있는

 

목동 멜론빵 전문점 카멜리온이었습니다.

 

카멜리온 인스타그램에도 놀러오세요!

 

 
 
 

 

[위 로고를 클릭하면 카멜리온 인스타그램으로 이동합니다.]

 

 

 

 

 


by 카멜리온 2018. 12. 1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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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나 GS, 세븐일레븐 등의 편의점, 이마트나 홈플러스 등의 대형마트에 가면 보이는...

 

몬스터 칙촉!

 

처음에 인스타에서 봤을 때 놀랐다. 아니 뭐야 뭐 이렇게 커!

 

어렸을 적에 할머니댁 놀러가면, 할 것도 없고 심심하다보니 슈퍼에 30분 걸어가서 쇼핑하곤 했는데

 

그 때 사오는 과자 중 좋아하는 과자 베스트 3 안에 드는 제품이 칙촉이었기에 이런 거대한 칙촉을 보고 새삼 놀랐다.

 

헌데 말이지.... 어렸을 때 이후로는 칙촉을 사 먹은 일이 거-의 없었기에 몰랐는데, 칙촉 만드는 곳이 '롯데'였구나....

 

칙촉보다는 오리온 초코칩 쿠키를 조금 더 좋아했지만 옛날 사브레나 옛날 빠다코코낫 포장과 마찬가지로 그 골뎅바지같은 종이포장 되어있을 때가 좋았지, 지금 포장 보면 한숨만.

 

여하튼 칙촉도 어렸을 적에 비해 현재는 맛이 많이 없어졌을 것 같긴한데, 이 거대한 몬스터 칙촉은 좀 다르지 않을까?

 

딱 한 개로 진검승부하는 제품이잖아.

 

맛은 두 가지가 있다. 몬스터 칙촉 쇼콜라, 몬스터 칙촉 티라미수.

 

 

 

몬스터 칙촉 티라미수부터 살펴보자.

 

[바닥에 초코코팅이!]

 

밀크초콜릿 17%와 준초콜릿 9%(락토산크림치즈 분말 함유)와 커피가 들어갔다고.

 

 

더 크고 진해진 디저트 쿠키

 

 

 

재료를 살펴보면, 만드는 곳이 롯데제과가 아니다. 국제제과라는 곳.

 

롯데는 하청넣고 유통과 판매를 담당하는 듯.

 

재료를 보니

 

밀가루, 마가린(가공유지 + 식물성유지), 밀크초콜릿, 준초콜릿

 

이 들어갔다고 한다.

 

 

요렇게 생겼다.

 

음... 사진과 조금 다르지만 이 정도는 허용범위.

 

열자마자 커피향이 은근 강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만져보니... 내가 아는... 칙촉이랑은 좀 다른 질감인데??

 

촉촉한 초코칩에 더 가까워.

 

촉촉해.

 

칙촉은 초코칩이 덩어리째로 막 들어있고 울퉁불퉁하지만 촉촉한 편은 아니라구.

 

칙촉의 촉이 촉촉하다라는 의미였던 것 같긴한데, 촉촉한 초코칩에 비할 바가 아니었던 걸로 기억.

 

 

위에는 어... 저걸 뭔 초콜릿이라고 불러야하나. 화이트 초콜릿처럼 생겼지만 분명 재료에는 밀크초콜릿이 있었고 화이트초콜릿이 없었거늘!

 

다시 원재료명을 살펴보니

 

준초콜릿이 '설탕 가공유지 혼합분유 유당 코코아버터'로 만들어져 있었다.

 

코코아매스나 코코아파우더가 안 들어간 걸로 보아... 이게 저 하얀 초콜릿이구나.

 

가공유지가 들어갔지만 그래도 코코아버터 함량을 충족해서 준초콜릿 급으로 올리긴 했네.

 

 

밑면

 

바닥에 초코코팅이 있다더니 정말이었다.

 

몬스터 칙촉은 일반 칙촉과... 빈츠 혹은 다이제 초코를 합친 그런 느낌? ㅎㅎ

 

그러고보니 이 초콜릿이 밀크초콜릿이겠구나. 아니면 쿠키 실물에서는 안 보이지만 포장 제품 이미지에서 보이는 초코칩이 밀크초콜릿일 수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준초콜릿보다는 밀크초콜릿 함량이 더 높다고 나와있으니 밑바닥에 찍는 초콜릿이 밀크초콜릿일 것 같긴 하다.

 

위의 초코칩은 [코코아분말]이 들어간다는 '당류가공품'일 가능성이 높고.

 

 

몬스터 칙촉 티라미수의 크기는 이 정도.

 

일반적인 카드보다 더 크다.

 

지름은 카드의 폭과 비슷.

 

 

먹어봤는데

 

음...

 

쿠키 자체는 많이 안 단데, 밑의 초코가 쵸큼 단 편. 그리고.... 중간 중간 저 하얀 초코칩이 겁나게! 엄청 달아!

 

식감은... 몬스터 칙촉 티라미수는.... 부드럽다.

 

이건 칙촉이 아니고 그냥 별개의 제품인데??

 

그리고 맛은 티라미수라기보다는 어.... 커피맛....이 나긴 하는데 커피맛이라고 하기도 뭐하고.

 

그런데 솔직히 맛있긴 하다. 사람들이 초코칩쿠키에 환장하는 이유가 왜 있겠어. 간식거리에 제격. 다만 좀 많이 달다는 것이 흠. 일반 칙촉보다 단 것 같아.

 

다만 개인적으로... 식감은 좀 바삭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준초콜릿도 많이 들어있고 괜찮네.

 

그런데 칙촉의 느낌이 전혀 안 살아. 이유가 뭘까....

 

 

 

 

다음으로 살펴 볼 녀석은 몬스터 칙촉 쇼콜라

 

기존 칙촉에 더 가까울 것 같은 포장과 제품명을 보여주고 있다.

 

이 제품 역시 [바닥에 초코코팅이!]가 쓰여 있는데

 

밀크초콜릿 17%에 초콜릿도 17%가 들어갔다고.

 

이번엔 준초콜릿이 아닌데? 게다가 함량도 높아.

 

 

더 크고 진해진 디저트 쿠키!

 

이 설명만 봐도, 이건 기존 칙촉의 상위호환으로 만든 제품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이것 역시 롯데제과가 만드는 것이 아니고 국제제과에서 제조.

 

원재료명을 보면... 밀가루 밀크초콜릿 초콜릿1 마가린 ....... 과.채가공품, ....... 초콜릿2, 등등이 들어있다.

 

특이한 것이, 아까 몬스터 칙촉 티라미수에는 보이지 않았던 과.가공품이 보인다는 것.

 

초콜릿1은 가공유지가 첨가되지 않고 코코아매스, 코코아버터로 이뤄져 있어서 질도 좋다. 물론 표기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가공유지가 극소량 첨가되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이 정도면 뭐.

 

 

몬스터 칙촉 쇼콜라의 비주얼.

 

칙촉 그 자체인데... 커!

 

큰 칙촉이야.

 

 

얘도 카드 너비와 같은 직경을 보여주고 있다.

 

 

바닥은 역시나 초코 코팅

 

 

먹어보았는데

 

어....??

 

아까 몬스터 칙촉 티라미수는 걍 칙촉이 아닌 별개의 제품 느낌이었는데

 

이건... 칙촉이잖아??

 

맛도, 식감도 칙촉이다.

 

일단 촉촉함이 덜하고 좀 바삭바삭한 그런 식감도 칙촉과 동일하고

 

입에서 우물우물할 때 미세-하게 느껴-지는 아삭아삭거리는 작은 무언가!

 

이 무언가는 필시 과.채가공품일지어다.

 

아마도 코코넛가루같은데, 이 아삭아삭 씹히는 섬유질 같은 무언가가 칙촉의 아이덴티티라고 한다면 아이덴티티.

 

이게 없어서 몬스터 칙촉 티라미수가 전혀 다른 제품으로 느껴진 거였어.

 

모든 실마리가 풀렸어. 좋아.

 

 

 

 

 

아주 좋아.

 

 

 

맛에 대하여는 따로 적을 만한 것이 없다.

 

바닥이 초코코팅이 되어서 좀 더 단 칙촉.

 

물론 지금은 아마 한 입에 넣을 수 있을 듯한 일반 칙촉에 비해서 꽤 크기 때문에,

 

여러 번 베어먹어야 한다는 것이 차이점이면서, 몬스터 칙촉만의 즐거움이 아닐까.

 

 

맛있긴 한데 달다...

 

개인적으로는 음... 이거 3개 먹는 것보다는 다이제 초코 하나 먹는 것이 더 좋을 것 같긴 하다. 걘 적당히 달면서 통밀이라 더 뭔가.. 더... 아.. 그.... 아... 여하튼. 네. 맛나거든요. 네.

 

군대에서 당 보충을 책임져주었던 삼대장. 칸쵸 트윅스 다이제.

 

만약 몬스터 칙촉 니가 그 때 세상에 나와있었더라면 4대장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말이지.

 

롯데 몬스터 칙촉 쇼콜라, 롯데 몬스터 칙촉 티라미수 리뷰였다.

 

티라미수와 쇼콜라 둘은 식감도 촉촉함도 맛도 많이 차이나니 비교해가면서 먹어도 괜찮을 듯 싶다.

 

 

 

 

 

카멜리온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목동 멜론빵 전문점 카멜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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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멜리온 2018. 11. 2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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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항 면세점이나 오미야게 판매점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는 커다란 포키.

딸기맛 포키, 녹차맛 포키 등등 여러가지 거대 포키들이 있는데

그 중 멜론이 그려진 유바리 멜론맛 포키도 볼 수 있다.

예전부터 한 번 사 보고 싶었던 녀석인데 계속 미루다가 이번에 홋카이도 갔을 때 구매하게 되었다.

상자에 쓰여있는 것은

홋카이도한정발매 유바리멜론 北海道限定発売 夕張メロン

그런데 이거.. 홋카이도가 아닌 다른 곳에서는 '홋카이도한정발매'부분이 '일본한정발매'로 바뀐 상태로 판매되고 있다는 점이 함정.

아무데서나 구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홋카이도에서 구매하면  '홋카이도한정발매' 문구가 쓰여있다는 것을 차이점으로 본다면 차이점이겠지만.

유바리 멜론 포키

적육멜론 사용.


이렇게 열다섯 봉투가 들어있다. 한 봉투에 한 개의 포키가 들어있는데, 거대한 포키이다보니까 하나하나가 엄청 큰 편.

빼빼로도 이런 사이즈 있지 않던가? 빼빼로 데이에 자주 나오는.. 맛없는 빼빼로.

여하튼 이것도 그런 사이즈의 포키다.


개별포장에는 이렇게 멜론그림이 그려져있고, yubari melon 이라는 글자도 쓰여있다.


두둥

이것이 바로 유바리멜론맛 거대 포키.

이렇게 보면 크기가 가늠이 안 되겠지만.... 내 한 뼘과 비슷한 길이다. 두께도 상당하고...

포키 초콜릿의 색은 적육멜론색. 주황색같은 붉은 계통의 색인데, 달콤하다기보다는 상큼한 멜론향이 강렬하게 풍겨져 나온다.


먹어보았는데

....

이건....

......

역시 두껍고 큰 빼빼로는 먹는 것이 아녀.

정말 맛이 없다.

멜론맛이 나긴 하는데 멜론맛도 맛이 없고, 과자도... 푸석푸석해서 맛이 없다.

전체적으로 좀 쓴 맛이 많이 나는데 마치 방부제 덩어리 과자를 먹는듯한 그런 맛이다.

포키가 이렇게 맛이 없을 수 있다니... 이건 실패작 아냐??

내가 아무리 포키와 멜론을 좋아해도 이건 다른 사람에게 절대 추천해주고 싶지 않은, 아니 강력 비추하고 싶은 포키다.

빼빼로데이나 포키데이라고 이런거 사줬다가는 상대방으로부터 귀싸대기 선물 받을 가능성이 심히 높아질 것, 아니 기정사실, 확정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른 거대 포키.. 딸기맛이나 말차맛 등도 이 제품을 먹어보니 대충.. 사이즈 나오네

절대 안 사먹을 듯. ㅋㅋㅋ 맛이 너무 없어....

쓴 맛이 포인트인, 크기만 큰 과자!! 그게 이 거대 포키에 대한 내 한줄평이다.
by 카멜리온 2018. 11. 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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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빼빼로인 포키.

 

포키 더블이 세 종류나 나와서 모두 구매해서 한 번에 살펴보기로 했다.

 

포키 더블하니까.. 과거 글이 생각나네.

 

예전에는 포키 미디라는 이름으로 나왔고, 한국에는 비슷한 제품으로 빼빼로 더블딥이라는 제품이 있다.

 

 

2015/11/04 - [일상/먹을거리] - 한국/일본 과자 빼빼로, 포키(Pocky), 프랑(Fran), 바통도르(Batondor) 13종류 비교 분석! 01-딸기

 

2015/11/08 - [일상/먹을거리] - 한국/일본 과자 빼빼로, 포키(Pocky), 프랑(Fran), 바통도르(Batondor) 13종류 비교 분석! 02-초코

 

2015/11/11 - [일상/먹을거리] - 한국/일본 과자 빼빼로, 포키(Pocky), 프랑(Fran), 바통도르(Batondor) 13종류 비교 분석! 03-말차

 

 

 

 

 

이 세 가지 글에 포키 미디도 있고 빼빼로 더블딥도 있는데,

 

 

 

 

 

2017/03/07 - [일상/먹을거리] - [일본과자]일본 빼빼로, 포키 데미타스(Pocky DEMITASSE) 민트맛

 

2017/03/04 - [일상/먹을거리] - [일본과자]야와후와 포키 미디 やわふわ Pocky midi 말차 & 쇼콜라

 

 

2016/11/24 - [일상/먹을거리] - [일본과자]구리코의 핸디 포키 -바삭한 밀크-&-MEN'S-

 

 

2015/11/13 - [일상/먹을거리] - [일본과자]짧은 일본 빼빼로, 포키pocky 미디midi -버터가 화려한 통통 커스터드-

 

 

2015/10/17 - [일상/먹을거리] - [일본과자]일본 빼빼로, 구리코의 포키pocky Demitasse

 

2014/07/08 - [일상/먹을거리] - [일본과자]구리코의 포키 미디(POCKY midi) 통통한 딸기맛

 

 

 

 

짧은 포키 시리즈인 포키 미디, 포키 데미타스, 핸디 포키 등은 이렇게 6개의 글이 있다.

 

어쨌든 포키 미디 이름이 빼빼로 더블딥처럼 포키 더블로 바뀌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위에부터 각각 스트로베리, 프로마쥬, 쇼콜라

 

부제로 '금단의 2회 코팅 초코 禁断の二度がけチョコ'가 쓰여있다.

 

 

 

 

이 제품의 특징은 과자부분이 초코라는 것.

 

 

포장 뒷면

 

 

화이트초코인줄 알았던 프로마쥬 포키 더블

 

초코양이 3.2배라고 한다. 물론 모든 포키 더블이 초코양 3.2배라고 쓰여있음. 기본 포키 대비해서 3.2배.

 

총 12개가 들어있는 포키 더블.

 

 

소중한 사람과, 행복 더블

 

 

포키 더블은 이런 형태로 되어있다.

 

코코아비스킷(코코아 파우더 1.9% 사용)을, 휘핑해서 폭신하고 부드러워진 초코와 부드럽게 잘 녹는 초코로 이중 코팅.

 

 

포키 더블은 요렇게 4개씩 총 3봉이 들어있다.

 

 

이런 형태

 

빼빼로 더블딥과 비슷하다.

 

 

화이트초코같은데... 이름처럼 치즈냄새가 나.

 

일본이라서 레어치즈를 사용했을 줄 알았는데 크림치즈 파우더를 사용했다고.

 

 

확실히... 초콜릿이 두껍긴 한데 부드럽다.

 

휘핑했다는 초콜릿은 '휘핑해서 폭신하네!'라는 식감을 느끼긴 어렵고 그냥 일반 초콜릿 같은 식감. 

 

그리고 코코아파우더를 넣은 쿠키는 살짝 씁쓸한 맛이 나는 블랙쿠키같은 맛이었다. 치즈맛이랑 나름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치즈맛이 진한 편도 아닌지라...

 

 

2중 초코라서 두 가지 초콜릿의 경게가 보일까 하고 찍어봤는데 사진상으로는 분간이 어렵다.

 

 

 

다음은 스트로베리.

 

뿌리는 초콜릿 두 종류의 맛만 다르고 나머지는 프로마쥬와 동일하니 자세한 설명은 패스.

 

 

 

 

 

 

포키 더블 스트로베리의 포장.

 

 

 

 

 

 

딸기 파우더를 사용했기에 코팅되어있는 초콜릿에 딸기 가루 입자들이 보인다.

 

 

 

이것 역시 두 가지 초콜릿의 경계가 보일까 했는데.. 안 보여.

 

사실 눈으로 봐도 잘 안 보인다. 이게 내가 씹을 때 생긴 선인지 원래 경계인지 분간도 어렵고...

 

딸기 맛이 강해서 좋긴한데, 초코스틱과 딸기 맛이.... 그리 잘 어울리는 것 같지는 않다. 프로마쥬가 좀 더 조합이 나은 편.

 

 

마지막으로 포키 더블 쇼콜라.

 

 

 

 

 

 

이건 완전 초코초코한 포키다.

 

빼빼로 더블딥 초코도 이 정도까진 아니지. 지금은 어떻게 나오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때에는 빼빼로 더블딥 구버전, 신버전을 모두 비교해놨는데 둘 다 화이트초코와 초코 두 종류를 코팅해놓은 제품이었다. 이 포키 더블 쇼콜라처럼 초코 + 초코가 아니고...

 

아 물론 이 때 당시의 더블딥 구버전의 화이트초코는 그래도 식물성 유지 외에도 '카카오버터'가 들어가는 화이트초코였는데

 

신버전 더블딥의 화이트초코는 식물성 유지 1과 식물성 유지 2가 들어가고 카카오버터는 들어가지 않게 바뀐 상태였다.

 

지금은 어떨지 궁금하네.

 

 

포키 더블 쇼콜라의 포장

 

 

꽤나 다크다크해서 포키 데미타스(데미타세)가 떠오른다.

 

 

 

 

이건 그나마 두 종류 초코의 경계가 보이는 편.

 

속의 하얀 초코가 휘핑해서 폭신한 초콜릿이고, 가장자리의 진한색 초코가 잘 녹는 부드러운 초콜릿이라고 한다.

 

먹으면 잘 모르겠지만서도...

 

 

 

 

그래도 꽤 고급스럽게 나온 포키라서 그런지 퀄리티가 좋다.

 

포장도 제품도.

 

 

 

 

포키 더블 쇼콜라 스트로베리 프로마쥬 비교샷

 

빼빼로데이라서 포키나 빼빼로 선물하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빼빼로 더블딥이나 이런 포키 더블같은 제품도 괜찮을 것 같다.

 

요새 보니까 빼빼로도 종류 더 많아지고 포키도 신제품 몇개 나온 것 같던데... 이제 빼빼로 더블딥같은 포키 한국에 출시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말이지.

 

구리코에서 만든 일본 빼빼로 포키 더블 ポッキーダブル 3가지 맛. 딸기, 프로마쥬, 쇼콜라였다.

 

 

 

by 카멜리온 2018. 11. 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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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누드 빼빼로, Toppo 토뽀

 

한국의 빼빼로와 누드 빼빼로는 모두 롯데 lotte 사가 만들지만, 일본의 빼빼로인 포키 pocky 는 구리코 glico 사가 만든다고 몇번 말한 적이 있다.

 

대신 일본의 누드 빼빼로인 토뽀 toppo 는 구리코가 아닌 롯데가 만드는데 이 토뽀는 한국의 누드 빼빼로와는 달리, 고급 버전이 존재한다.

 

그리고 고급 버전 토뽀는 일반 토뽀와 맛과 식감이 많이 다르다.

 

오늘 살펴 볼 제품은 일반 토뽀와, 토뽀 고급 버전 중 하나인 농후 토뽀. 이렇게 두 종류다.

 

 

홋카이도 놀러갔을 때 어떤 마트에서 시즌 끝난 제품 할인 판매하고 있는 코너에서 발견한 농후 토뽀.

 

프리미엄 버전 토뽀를 여러 종류 먹어봤는데 수식어가 매번 달라지는데 이것 역시.. 이름에 농후 濃厚 가 붙은 걸 보니 고급 버전이라 볼 수 있다. 과거에 먹었던 제품은 ’엄선'이 붙어있었지. 작년에 먹었던 고급 토뽀들은 모두 '농후'가 붙어있었지만.

 

부드러운 계란 커스터드맛.

 

커스터드맛이라고 해서 좀 평범할 것 같아 구매하지 않으려 했는데

 

고급 토뽀가 맛있다는 걸 떨쳐버릴 수 없어서 구매했다.

 

할인된 가격이 180엔일 정도로, 고급 버전 토뽀는 좀 비싼 편.

 

포장박스부터가 다르다.

 

고급 버전 토뽀는 포장 박스도 좀 더 크고, 일반 토뽀 박스처럼 직각직각으로 되어있지 않고 둥근 부분이 살아있는 포장 박스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이제까지 먹은 고급버전 토뽀들인데

 

가장 위에 있는 제품이 '엄선 토뽀 말차맛' 유일하게 포스팅 한 제품이 저 제품이다.

 

두번째 제품이 '농후 토뽀 마론맛' 말차맛이랑 이 마론맛이 가장 맛있었다.

 

세번째 제품이 '농후 토뽀 치즈맛'

 

네번째 사진에서 아랫줄 가운데에 있는게 '농후 토뽀 아몬드&헤이즐넛맛'

 

아쉽게도 첫번째 사진을 제외한 나머지는 포스팅을 하나도 하지 못했다.

 

이래서 요새는 일본가도 과자를 잘 안 사오는 편.

 

 

여하튼 다시 농후 토뽀 커스터드로 돌아가서,

 

박스 뒤의 설명을 보면

 

조금 두껍고 럭셔리한 프렛첼 과자를 가진 토뽀 시리즈라고 한다.

 

맞아.. 고급 버전 토뽀는 일반 토뽀와는 달리

 

과자부분이 좀 더 두껍고 크고 기름지고 맛있지. 식감도 맛도 달라.

 

 

포장을 여니 개별포장 2봉지가 나온다.

 

 

개별 포장 여니까 이렇게 크고 두꺼운 토뽀가 꽉꽉 들어 차 있어서

 

'어? 이거 과대포장 아니네. ㅎㅎ'라고 생각했는데

 

 

박스에 담으니 이런 느낌.

 

아 과대포장 맞네.

 

사스가

 

 

 

부드러운 계란 커스터드맛 농후 토뽀는

 

역시.. 프렛첼이 와작하고 기름져서 일반 토뽀보다 훨씬 맛있었다.

 

한국이 상대적으로 고급 버전 누드 빼빼로에 대한 수요가 적어서인지, 아니면 그냥 내수차별을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에는 내주지 않는 고급 누드 빼빼로...

 

 

 

그리고 이번에 살펴 볼 녀석은, 일반 토뽀인 부드러운 우유맛 토뽀다.

 

사실 이것 역시 좀 평범한 맛인 것 같아서 사지 않으려고 했다가 구매한 제품.

 

가장 스탠다드한 건 역시 초코맛이겠지.

 

이 제품은 고급 버전 토뽀가 아니라서 포장 박스도 조금 작고, 직각직각하다.

 

 

잘 안보이지만 위의 농후 토뽀나, 이 토뽀나 카카오버터를 사용한 준 초콜릿을 사용하고 있다.

 

카카오파우더나 카카오매스가 들어가지 않은, 흰색의 화이트 초콜릿을 토뽀 속에 넣었는데 식물성유지를 사용한다해도 카카오버터도 반드시 사용해야 화이트초코라고 부를 수 있기 때문. 

 

물론 이는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인지라, 화이트초코라고 부를려면 카카오버터가 반드시 일정 함량 들어가야 한다. 헌데 한국 과자업계에서는 비싼 카카오버터를 사용해서 제품 제조원가를 높이는 것보다는 카카오버터 사용과 화이트초코라는 명칭을 포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화이트초코를 만들 때 카카오버터를 넣지않고 식물성유지만으로 만드는데, 물론 그런 제품은 화이트'초코'가 아닌 '크림'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화이트초코처럼 코팅이 되어있거나, 과자 속에 굳은 채로 들어있는데 부르는 명칭은 '크림'

 

 

 

박스 다른 면

 

 

이것 역시 두 개의 포장이 들어있다.

 

 

고급 토뽀보다 훨씬 얇기 때문에 포장 하나에 10개의 토뽀가 들어있다.

 

 

역시 맛과 식감의 차이는 꽤 나는 편이다.

 

고급 토뽀를 먹고 일반 토뽀를 먹으면 포키를 먹다가 포키 극세를 먹는 느낌.

 

맛 또한 뭔가 밍밍하다고 해야하나... 저렴하게 만든 과자를 먹는 느낌이다.

 

가급적 일반 토뽀보다는 고급 버전 토뽀를 먹어보길 추천하는 바이다.

 

일본 롯데의 누드 빼빼로, 토뽀의 두 가지 제품이었다.

by 카멜리온 2018. 11. 8.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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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목동역에서... 가장 많이 밥 먹으러 간 곳이라면 바로 이 곳이 아닐까.

 

바로... 연어&멘 이라고 하는 곳.

 

목동역 3번 출구에서 2분도 채 걸리지 않는 곳 2층에 위치해있다.

 

미니스탑 편의점 윗 층.

 

이자까야 느낌이기도 하고, 실제로 안주와 술도 많이 취급하고 있다.

 

2층이다보니 좌석도 적지는 않은 편.

 

테이블도 있고 창가 쪽에는 혼자 혹은 두 명이서 나란히 앉을 수 있는 카운터석도 네다섯자리 있다. 주방 앞 쪽에도 카운터석이 있긴 하나, 앉을 수는 없는 듯 하다.

 

뭔가 이런저런 집기 도구 들이 놓여져있는 느낌.

 

 

연어앤멘의 메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생연어덮밥

 

생연어 아부리덮밥

 

생연어 뱃살덮밥

 

이꾸라동(연어알덮밥)

 

이꾸라우니동

 

여기서 이꾸라동과 이꾸라우니동은 먹어보진 않았지만 생연어덮밥과 생연어아부리덮밥, 생연어뱃살덮밥은 먹어봤는데

 

음... 연어 좋아하는사람들에게 강추하는 제품.

 

이 가게는 매형과도 두세번 오고 친구들 놀러오면 데리고 가는 곳이기도 한데

 

홍대에서 여기저기 음식점 탐방하는 여자애 한 명도 여기 먹어보더니

 

자기가 먹어 본 연어덮밥집 중 가장 맛있다고 극찬했다.

 

 

가게 이름이 연어&멘이다보니 연어메뉴가 시그니처. 메인제품. 절품인 곳.

 

 

왕새우튀김덮밥, 연어스테이크덮밥, 가츠동, 마구로동도 있는데

 

여기서는 마구로동빼고 다 먹어봤는데 다 맛있었다...

 

특히 연어스테이크덮밥이..... 맛있다.

 

크림소스인데, 일반적인 크림소스도 아니고 바질크림소스고 조화도 좋았다. 연어 스테이크가 좀 잘 부서지는 것이 단점이지만.

 

 

그리고 연어 가라아게동, 오야코동, 챠슈동, 규동, 카라이부타동도 판매하고 있는데

 

솔직히 연어덮밥도 팔고 라멘도 팔고 이것저것 팔고 있는 곳에서... 오야코동 챠슈동 규동 카라이부타동은 잘 고르지 않게 되다보니

 

여기서는 연어 카라아게동만 먹어봤다.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맛도 좋은 가성비 끝판왕, 연어 카라아게동.

 

 

라멘도 파는데 도쿠베츠 쇼유라멘 챠슈만 한 번 먹어봄.

 

나쁘진 않았지만 이 곳에서는 역시 연어 메뉴를 먹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초밥도 파니까 참고...

 

초밥은 시켜본 적이 없네.

 

그 외에도 안주류로 가츠나베, 모둠사시미(20p)

 

카라이짬뽕, 모듬가츠, 생연어타타끼샐러드가 있고

 

사이드메뉴로 생연어 스테이크, 게살크림 고로케, 생연어 샐러드, 야채 고로케, 수제연어 크림고로케, 생연어 사시미, 왕새우튀김, 타코와사비 등이 있다.

 

 

 

혼자서 밤에 먹으러 왔을 때 주문한 생연어 뱃살 덮밥 8500원.

 

한정수량 판매라고 하는데 밤에 갔는데도 주문이 가능해서 다행이었다.

 

 

 

 

연어&멘의 연어는 정말 맛있어...

 

때깔봐....

 

 

밥에는 후리카케가 뿌려져있다.

 

 

음 그런데....

 

오늘은 밥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

 

밥을 제대로 못 만들었는지, 아니면 밥이 부족해서 냉동밥을 뎁혀서 준건지는 모르겠지만

 

완전 떡져있고 맛이 없다;; 찐밥 같은 맛인데 식감도 별로이고,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좀 오래된 느낌의 밥맛이 난다.

 

그리고 밥에 뿌려주는 돈부리 소스는 원래 제품 다 완성한 후에 그릇 가생이에다가 마무리 식으로 한번 휙 둘러주는 것 같기는 한데, 밥이 맛이 없다보니까 소스의 힘을 빌려야 하는 상황인데도 소스가 묻어있지 않은 밥이 70%가량이라 먹기가 힘들었다. 밥에 소스만 전체적으로 잘 스며들어 있었어도 밥 맛없는거 괜찮게 먹었을 것 같은데.

 

 

여하튼 이 날은 연어&멘 실패. 다른 날들은 다 맛있었는데 왜 하필 사진찍으러 온 날에 요래 나온 건지...

 

 

 

그리고 이건 생연어 아부리덮밥 2번째로 먹었을 때.

 

난 사실 이걸 가장 좋아한다.

 

아부리 류를 좋아해서.... 살짝 토치로 굽고, 야끼메가 생긴 애들이 참 좋은 것 같아.

 

날 것을 막 좋아하는 편이 아닌지라 '1%라도 익어있다!' 라는 것이 있다면 그걸 더 선호.

 

 

언제나 같이 나오는 유자 단무지.

 

 

미소시루

 

먹은 적은 많지만 찍은 사진은 이렇게 아부리덮밥이랑 뱃살덮밥 뿐.

 

 

 

여하튼 목동역에서 일본음식점을 찾는다면, 나는 연어&멘을 추천하고 싶다.

 

여러 번 갔지만 실망했던 적은 딱 사진 찍으러 간 날 나온 저 뱃살덮밥의 밥. 저 밥 한 번만 실망했고 나머지는 맛있게 먹었다.

 

돈부리도 맛있고, 일본라멘도 괜찮은 것 같고...

 

특히 연어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강력 추천. 연어는.... 완전 존맛탱. ㅎㅎ

 

목동역 맛집, 연어&멘이었다.

 

 

 

카멜리온의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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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멜리온 2018. 11. 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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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바로 앞에 있는 아이스크림 할인매장에서 발견한 '올때 메로나'

 

사실 이 제품 찾으려고 몇달 간 돌아다녔는데 파는 곳을 발견하지 못했다. 편의점이나 마트나 슈퍼나...

 

그런데 여기에 있다니 띠용

 

딱 3개 남아있었는데

 

 

그냥 메로나랑 바나나맛 메로나까지 있길래 같이 찍어보았다.

 

올때 메로나가 뭔가 줄무늬가 있어서 더 고급스러워보이는데?

 

 

올때 메로나

 

칸탈루프.

 

기간한정이라고 크게 쓰여있다. 오오...

 

'올때 메로나'에서, '올때'는 'ALL THAT'

 

ㅎㅎ

 

ALL THAT MELONA

 

 

 

칸탈루프 멜론이라 함은, 적육멜론을 말한다. 한국에서는 레드멜론, 레드퀸멜론으로도 알려져있다.

 

 

유지방분 6%에 칸탈루프멜론 0.2% 함유

 

 

기간한정!

 

 

제품명

 

올때 메로나 칸탈루프

 

원재료명을 보면

 

후르츠시럽 - 가당냉동황도, 가당냉동사과다이스, 파인애플, 나타드코코 등이 들어있고

 

칸탈루프멜론시럽 0.4% 가 들어있다.

 

 

영양성분표

 

 

두둥

 

드디어 개봉

 

그런데 1200원이 작게 쓰여있는걸 이제야 발견.

 

800원 주고 샀는데... 기간한정 제품이라그런지 할인폭이 크진 않네.

 

 

 

올때 메로나는 이런 색이다.

 

칸탈루프 멜론을 사용했기에 그 색을 재현하기 위해 노력한 듯.

 

모양은 일반 메로나와 동일한 것 같다. 직사각기둥의 스틱형태.

 

 

먹어봤는데

 

식감 역시 일반 메로나와 비슷하다.

 

살짝 쫄깃한 듯 하면서도 부드러운 그런 식감.

 

맛은...

 

음... 메로나....라고 하기엔 좀 많이 다른데??

 

멜론맛이라고 생각해서인지 멜론맛이 나는 것 같긴한데...

 

그보다는 어... 열대과일 느낌이 더 많이 나.

 

그리고 뭔가가 씹혀!

 

 

잘 보면 뭔가 박혀있는게 보인다.

 

 

먹다가 발견한 '무언가'

 

뭔가가 아이스크림에 박혀있는데 이게 한두개가 아니고 엄청 많았다.

 

이건... 파인애플 맛은 아니었고 황도일 것 같다. 황도같은 맛과 식감이야.

 

 

 

그리고 먹다가 또 나온 녀석.

 

이건 나타드코코같다

 

이렇게.... 파인애플과 황도, 나타드 코코 등이 '진짜' 들어있어서 중간중간 과일씹는 식감도 느껴졌다.

 

그런데 이게... 멜론맛과 섞여서 메로나라기보다는 열대과일맛이 많이 나는 달콤한 아이스크림 느낌이 되어버렸다.

 

멜론맛은 원래부터 그리 강하지도 않았고....

 

과육이 씹히는 것은 좋긴한데, 칸탈루프 멜론이 메인이니까 멜론맛이 더 많이 나면 좋겠다.

 

칸탈루프 멜론과 전혀 상관없는 황도 사과 파인애플 나타드코코는 왜 들어있는지 궁금한 제품.

 

빙그레에서 나온 기간한정 메로나, '올때 메로나 칸탈루프'였다. 아직도 팔고있다면 한번 더 먹어볼까...??

 

아니.. 바나나 맛 먹어볼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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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멜리온 2018. 10. 2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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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칸쵸의 원조격이라고 볼 수 있는 일본 모리나가의 제품.

 

팍쿤쵸 パックンチョ

 

고급스러운 버전인 '어른 팍쿤쵸', 오또나 팍쿤쵸가 나왔다. 大人 パックンチョ

 

여러가지 맛이 있는데, 내가 본 제품은 진한 말차맛, 진한 초코맛, 진한 딸기맛 세 종류.

 

그 중 진한 말차맛은 이미 먹어보았고, 진한 초코맛도 먹긴했는데 사진은 없....

 

그리고 이번에 살펴 볼 녀석은 바로 진한 딸기맛 濃いイチゴ 이다.

 

 

 

 

 

이전에 먹었던 팍쿤쵸 진한 말차맛 등과 동일한 포장에 색만 바뀐 버전인데

 

역시나 디즈니 캐릭터들의 실루엣이 과자에 그려져있는 것이 특징이다.

 

저작권에 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엉어어어ㅓㅇ어어어어어엄청나게 민감해서 고소를 남발하는 디즈*다보니

 

소비자의 입장이고 전혀 문제가 없는 제품인데도 괜시리 먹기가 두려워진다.

 

새콤달콤하고 진한 딸기크림을, 은은한 핑크 비스킷 속에 꽉 채워넣었다고 한다.

 

딸기크림 속에는 딸기가 46%나 들어있다고.

 

이래서 진한 딸기맛이라는 거구나.

 

실제로 재료를 보면 딸기 크림 속에 설탕 식물성유지 전지분유 유당 맥아당 딸기파우더 코코아버터 덱스트린이 들어갔다고 한다.

 

그래도 식물성유지 100%가 아니라 코코아버터도 들어갔다는 것에 의의를...

 

은은한 핑크색 쿠키에는 딸기가 들어가진 않고 색소가 들어간 듯 하다.

 

 

한 팩에 들어있는 팍쿤쵸 과자는 총 17개

 

고급 포장이라서 지퍼백이 있는데...

 

이 정도 양에 지퍼백이 필.요.한.지? ㅎㅎ

 

핑크색 쿠키라는데... 그릇이 핑크색이라서 그런가 과자는 일반적인 칸쵸같기도 하지만... 자세히 보면 핑크빛 느낌이 나......긴 한다.

 

핑크색이라는 이야기를 안 듣고 봤으면 전혀 몰랐겠는데 이거.

 

디즈니 캐릭터들 실루엣을 보면

 

추측할 만한 것들은....

 

피터팬의 팅커벨.... 신데렐라로 보이는 공주 한 명, 미키마우스, 미니마우스, 다람쥐(중복해서 2개), 곰돌이 푸 전신, 곰돌이 푸 얼굴, 신데렐라의 고양이(?), 라푼젤(?), 피터팬(?) 이 정도?

 

 

 

 

과자의 아래쪽엔 딸기크림이 채워진 구멍이 뚫려있다.

 

최근 맛없어진 칸쵸에 비하면 꽤나 깔끔하게 잘 만들어진 팍쿤쵸다.

 

한국 과자들은 점점 상태가 안 좋아진다.

 

빠다코코낫이나 엄마손파이나 칸쵸 등 전부 옛날의 그 맛이 나지 않아... 전부 좋아하는 과자였는데.

 

 

먹어보았는데

 

파삭하고 경쾌한 식감. 속에는 딸기 크림이 들어있었다.

 

물론 딸기맛도 듬뿍!

 

'진한 딸기맛' 타이틀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풍미다. 

 

사스가 모리나가~~

 

개인적으로 이런 제품군은 메이지와 모리나가가 참 잘 만든다고 생각한다.

 

 

역시 프리미엄 제품이라 맛있네.

 

어른의 팍쿤쵸.

 

고급스러운 비주얼과 맛이었다.

 

다음에도 잔뜩 사와야겠네!

 

일본의 원조 칸쵸, 팍쿤쵸의 프리미엄 버전, 오또나 팍쿤쵸 진한 딸기맛이었다.

 

 

by 카멜리온 2018. 8. 20.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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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크림으로 유명한 미니스탑

 

몇년 전에. 기본인 바닐라 맛과 바닐라+초코 맛 미니스탑 소프트크림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

 

그런 미니스탑의 소프트크림은 새로운 맛이 자주 나오는 편인데,

 

올해에는 무려....!!

 

 

 

칸탈로프 멜론 맛이다.

 

'메론'이라고 쓰지 않고 멜론이라고 쓰는 것에서부터 신뢰성이 가는 군.

 

 

칸탈로프 멜론이란?

 

일반 멜론과 달리 주황색 과육과 높은 당도가 특징인 유럽인들이 즐겨 먹는 프리미엄 멜론입니다.

 

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보통 레드멜론이라고 불리는데, 레드퀸 멜론, 칸탈로프 멜론이라고도 불리고 일본에서는 적육멜론이라고도 불리는 녀석이다.

 

머스크멜론과 칸탈로프 멜론의 관계는, 키위와 골드키위같은 관계라고 보면 될 듯 싶다.

 

 

여하튼 미니스탑 칸탈로프 멜론 소프트크림을 발견하고 나서...

 

쉬는 날에 꼭 먹어야지 먹어야지 하다가... 그렇게 몇개월 지나고....

 

결국 조기퇴근 한 일요일에, 집 가는 길에 미니스탑에 들러서 하나 사먹어보게 되었다. 

 

콘으로 주문해서 가격은 2000원.

 

아이스크림 색은 적육멜론....이라기보다는 망고와 관련된 듯한 색이다.

 

 

먹어보았는데

 

음...

 

으음....

 

칸탈로프 멜론 맛이 별로 강하지는 않다.

 

그리고 유지방 풍미도 거의 느껴지지 않네...

 

유지방이 풍부한 소프트크림의 그런 맛이 아니고, '물'이 주가 되는 듯한 아이스크림의 맛과 식감이었다.

 

이전에 먹었던 미니스탑 바닐라 소프트크림이 더 맛있을 것 같다.

 

우유에 생크림같은 유지방을 추가로 넣고 우유향까지 추가로 넣었을 듯한, 유지방 풍미 풍부한 아이스크림인 백미당, 폴바셋, 파스퇴르 아이스크림과 비교하기는 뭣하지만

 

꽤 많은 차이가 났다.

 

이 정도면 중급 가격대의 부페에서 주는, 식물성크림과 물을 섞어 만들어 유지방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는, 사알짝 불투명한 흰색 느낌의 아이스크림보다 약간 더 나은 수준이라 생각한다...

 

배가 고픈 상황이었음에도 맛있게 먹지 못할 정도.

 

조금 아쉬운 미니스탑 칸탈로프 멜론 소프트 아이스크림이었다.

 

 

다 먹고나서 미니스탑 근처에 살고 있는 길냥이들을 구경했다.

 

여기 지나갈 떄 마다 보는 녀석들.

 

 

 

사람을 겁내지 않고 잘 따른다.

 

여기서 뭐 먹고 있는 경우가 많고....

 

 

그리고 한 5분 거리에 있는 곳의 또 다른 길냥이.

 

이 동네도 길냥이가 매우 많은 것 같다.

 

이 길냥이는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근처에서 주로 출몰하는데

 

애들이 귀여워해주는지 이 길냥이 역시 사람을 잘 따랐다.

 

깜깜한 밤, 퇴근해서 집 가는 길에 갑자기 내 앞 길을 막아서더니 쓰다듬으라고 인적도 드문 도로 한가운데에 발라당 눕는 녀석.

 

몇번이고 마주쳐서 놀아주고 갔는데

 

음...

 

만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좀 씻었으면 좋겠네 야옹아

 

털이 좀 끈적끈적해. 

 

 

그리고 이번 주말의 날씨 좋았던 출근길

 

요 며칠 간은 정말 가을 날씨같아서 좋았다.

 

선선하고 습도도 높지 않고...

 

빨리 가을이 되면 좋겠네. ㅎㅎ

by 카멜리온 2018. 7. 1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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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진구마에 - 하라주쿠에 갔다.

 

2016년 12월에도 여길 왔었는데 이번에도 12월에 왔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날씨가 참 좋았다.

 

일주일 여행 내내 비나 눈이 온다는 이야기는 없었다.

 

하루만 흐리고 나머지는 다 맑다고... 역시 겨울에는 맑은 날이 많아서 좋아.

 

 

아침 일찍부터 여길 온 이유는, 쟈니스 샵이었나.

 

아라시나 칸쟈니에이토가 소속된 그 유명한 엔터테인먼트. 쟈니스 스토어가 여기에 있기 때문.

 

이 사진을 찍은 곳이 메이지 신궁 들어가는 입구 앞 횡단보도에서 찍은 것인데,

 

눈에 보이는 저 건물들 중 가운데에 있는 두 건물 사이로 들어가면 쟈니스 샵이 나온다.

 

어쨌든 쟈니스 샵가서 지하에서 사진들을 고른 후 1층에서 계산하고 나왔다.

 

사람들 엄청 많네... 죄다 일본인 여성들. 한국인은 보지 못했다.

 

 

배가 고파서 우선 밥을 먹으러 갔다.

 

2015년 9월이었나 2016년 4월이었나... 고베 레드락 본점에서 맛있게 먹었던 레드락이 떠올라서

 

레드락으로 향했다.

 

도쿄에는 레드락이 두 군데 밖에 없기 때문.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하라쿠주 原宿 에 있다. 나머지 하나는 타카다노바바 高田馬場

 

사실 스테키동, 로스트비프동으로 유명한 레드락을 갈지,

 

아니면 오꼬노미야끼를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하라주쿠 맛집인 사쿠라테 桜亭 sakuratei 를 갈 지 고민했었는데

 

결국 레드락으로 결정하게 되었다.

 

하라주쿠 오꼬노미야끼 맛집은 사쿠라테인데 이 레드락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다.

 

여하튼 사쿠라테는 나중에!

 

하라주쿠 레드락은 오전 11시에 오픈하는데 우리는 10시 40분쯤 도착했다.

 

어제도 이 시간쯤에 신주쿠 모토무라 규카츠에 줄 섰던 것 같은데...

 

이번에도 갔더니 웨이팅 중인 사람들이 몇명 있었다.

 

우리 앞에 3팀! 6명 정도가 있었다.

 

생각보다 대기인원이 적길래 '뭐야.. 레드락이 인기가 없나?' 싶었는데

 

우리가 티켓판매기에서 티켓을 사는 동안 사람들이 우르르 몰려들었다.

 

윗 사진이 티켓 뽑은 뒤에 줄 선 상태로 찍은 사진인데, 커플들이 몇팀 오고, 10대 남학생 5명 정도도 왔다.

 

아 하라주쿠의 레드락은 지하에 위치해있었다.

 

그래서 1층에서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에 줄서는 구조.

 

모토무라 규카츠도 그렇고 다들 지하로 들어가네.

 

아 하라주쿠 레드락 위치는.. 하라주쿠 타케시타 스트리트 takeshita street 남쪽 입구 근처다.

 

메이지 도오리. 

 

 

저번에는 내가 로스트비프동 대, 아리는 스테이크동 기본 이렇게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둘다 로스트비프동 대를 구매했다. 大ロースとビーフ丼

 

1150엔

 

표를 뽑은 후 줄 서서 오픈까지 기다리면 된다.

 

줄부터 서지말고 꼭 표를 뽑으시길... 오픈 전에는.

 

 

 

11시가 되자마자 입장을 시작했는데

 

우리는 입구로부터 4번째 떨어진 테이블에 앉았다.

 

테이블은 7개 정도 있고, 바 좌석도 준비되어 있었다.

 

그리고 가게 안에 있는 문 안쪽으로도 자리가 많은 듯 했다. 그 안 쪽으로는 안 가봐서 잘 모르겠지만 테이블에 앉아서 보는 것만으로도 꽤 넓어 보였다.

 

여하튼 하라주쿠 redrock은 고베 본점에 비해 자리가 많다는 것.

 

 

직원들은 열심히 음식 만드는 중.

 

 

아직 바 좌석은 하나도 차지 않았다. 아마 저 안 쪽부터 손님을 앉히는 것 같다.

 

꽤 많은 사람들이 들어온 상황인데도 밖을보니 줄이 엄청나게 길었다.

 

11시 오픈 즈음 해서 줄 선 사람들이 많은 듯..

 

 

우리 앞에 서있던 사람들은 음식이 나와서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는 것 같다. ㅎㅎ

 

테이블 순서대로 음식이 바로바로 제공된다.

 

우리 앞에 있던 팀 중 한 커플만 중국인이었고 나머지는 일본인들이었다.

 

우리 뒤에 선 사람들도 일본인이 대부분이었는데 그 뒤에 줄 선 사람들 중에는 한국인이 꽤나 많았다.

 

하라주쿠에 있는데 레드락이 맛집이긴 맛집인지 현지 일본인들도 많이 오는구나.

 

 

 

 

드디어 나온 로스트 비프동.

 

고베에서 먹었을 때와 비교하면 비주얼이 살짝 다르다. 고기가 조금 더 잘게 썰려있는 느낌.

 

고베에서 먹은 로스트 비프 덮밥의 고기들은 한장한잘 넓적하고 깔끔하게 썰려있었는데

 

이건 좀 덜 깔끔하게 썰려있었다.

 

그래도 비주얼은 나쁘지 않지만.

 

 

 

 

 

 

아리의 로스트 비프동

 

이전에는 스테이크 덮밥을 먹었으니 이번에는 로스트 비프 덮밥을 먹는다고..

 

그 때 아리꺼랑 내꺼랑 비교하면서 먹어봤는데 음... 난 스테이크 덮밥보다는 로스트비프 덮밥이 더 입에 맞았다.

 

그래서 나는 이번에도 로스트비프동.

 

 

수북히 쌓여져 나오는 로스트 비프...!

 

 

이건 아리가 찍은 내 로스트비프동

 

확실히 고기가 좀 큼직큼직하진 않다. 하지만... 왠지 이게 더 맛있어보여.

 

 

 

 

 

 

먹었는데

 

와...

 

역시 Redrock!!

 

정말 맛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고베 본점에서 먹은 것보다 하라주쿠 레드락이 더 맛있는 것 같다.

 

일단 고기가 안 질겨!

 

고베 레드락은 스테이크도 그렇고 로스트비프도 그렇고 맛은 좋았지만 조금 질긴 감이 없잖아 있었는데

 

여기는 고기가 아주 부드럽다.

 

고베 레드락의 로스트비프랑 스테이크가 질긴 정도가 100중 80이었다면

 

하라주쿠 레드락의 로스트비프 질긴 정도는 100중 17정도 되는 것 같다.

 

'맛은 좋은데 매우 질겨.. 먹기 힘들 정도야' VS '맛있는데 질기지도 않고 완전 최고!' 이런 느낌?

 

그때 그때 고기 상태에 따라 질긴 정도가 다르겠지만, 어찌되었든간 난 하라주쿠 레드락이 더 맛있다고 느꼈다.

 

물론 전체적인 맛은 고베 레드락과 동일.

 

 

 

 

노른자를 터트려서 섞어 먹기도 하고...

 

수북히 쌓인 고기 아래와 밥 사이에는 저기 보이는 저 고추가루가 살짝 섞인, 매콤한 소스가 들어 있어서 맛있고, 간도 딱 맞아서 짜지 않았다.

 

가끔 짜다고 하시는 분들을 봐서 걱정했지만, 내 입맛이 짠 편이 아닌데도 난 고베 도쿄 레드락 모두 안 짜고 적당한 간으로 먹었다고 본다.

 

 

 

고기가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다...

 

최고네.

 

 

 


 

맛있어서 순식간에 다 먹고 나왔는데

 

여전히 줄이 이렇게 긴 상황이었다.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인데, 여기가 줄이 끝이 아니고

 

 


 

보행자들 통행에 방해되지 않게

 

인도 저 옆쪽으로 또 줄이 길게 늘어서있다.

 

맛있게, 든든하게 레드락 로스트비프 덮밥 먹고 나와서 하라주쿠를 구경하러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하라쿠주는 저번에도 많이 봤으니까 이번에 갈 곳은...

 

Sostrene grene 이랑 키디랜드, 도미니크 앙셀 베이커리 오모테산도, 그리고 다시 타케시타 takeshita 스트리트.

 

만약 여행 중에 하라주쿠에 가게된다면 한 번의 식사로 레드락을 고려해봐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하라주쿠 추천 맛집, 로스트비프동과 스테이크동으로 유명한 레드락이었다.

by 카멜리온 2018. 1. 1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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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첫 날, 날씨가 매우 좋았다. 여행 중 딱 하루만 흐리고 나머지는 전부 맑은 겨울 하늘!

 

점심식사로 이전부터 모토무라 규카츠를 생각하고 있었기에, 아침 일찍부터 신주쿠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모토무라 규까츠 오픈 시간에 맞춰 모토무라 가게로 갔다.

 

20분 정도 미리 도착했는데도 5명 정도가 이미 와서 대기 중이었다.

 

이 모토무라 매장말고 먼저 갔던, 신주쿠의 모토무라 규카츠 다른 매장은 대기 인원이 한 명도 없었기에 여기가 아닌가? 싶어서 좀 검색해보니 근처에 리뷰도 많고 리뷰 내용도 좀 더 좋은 모토무라 규카츠 본점?이라고 하는 매장이 있다고 해서 이쪽으로 온 것이었다.

 

신주쿠에 매장이 3-4군데 있으니 잘 찾아서 가는 것을 추천.. 구글 리뷰에 의하면 매장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한다.

 

여하튼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스키야에서 아점으로 사람들이 덮밥 열심히 먹는 걸 구경하며... 대기.

 

 

오픈시간이 되자 직원이 가게 문을 열고 대기 중인 손님들을 모두 안으로 불러들였다.

 

오픈 시간에는 우리 뒤에도 손님이 10명 가까이 늘어서있었다. 인기가 좋긴하네...!

 

모토무라 규카츠 가게는 지하에 있었고, 입구 계단은 이렇게 좁은 편.

 

 

5번째 팀으로 들어가서 테이블석에 앉았는데, 모든 테이블이 이런 식으로 세팅되어있었다.

 

 

앉으면 여기에 불을 붙여주는데... 규카츠를 자신의 기호에 맞춰 구워먹는 돌판이다.

 

비단 규카츠 뿐 아니라 햄바그나 함박스테이크도 이런 곳에 지져서 조금 더 구워먹는 경우가 많다.

 

지금은 한국에서도 많이 찾아볼 수 있어서 생소한 시스템은 아니지만...

 

 

드디어 나온 모토무라 규카츠의 규카츠!

 

기본적으로 명란이 딸려나오는데, 나는 명란에 토로로(마)까지 나오는 걸로 주문했고 아리는 명란만 나오는 걸로 주문했다.

 

규카츠 가격은 각각 1500엔, 1400엔.

 

 

리뷰에 의하면 양이 적은 편이라고, 규카츠 맛만 살짝 볼 수 있는 정도라고 하던데

 

음... 먹는 양이 꽤나 줄어든 내게는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만한 양으로 보이는데??

 

일단 밥이 생각보다 많고, 명란젓도 많이 준다.

 

소스는 2종류이고, 규카츠 먹을 때 꼭 나오는 와사비도 나온다.

 

양배추도 많아서 좋았고 장국도 맛있어보였다.

 

 

때깔 끝내주는 규카츠...

 

우선 처음에는 돌판에 추가적으로 굽지말고 따끈한 그 상태 그대로 먹어보자!

 

바삭.

 

겉의 튀김옷이 두껍지도, 기름지지도 않아 소고기의 맛을 해치지 않았으며, 오히려 부드러운 소고기와 잘 조화되는 느낌이다.

 

사실, 나는 규카츠를 한국에서 처음 먹어보았는데, 그게... 생각보다 많이 실망했어서(규카츠 전문점이 아니긴 했다) 그 이후로 사람들과 규카츠 이야기를 하게 되면 규카츠에 부정적으로 반응했다.

 

난 규카츠 맛없다고 생각한다고, 그냥 돈까스를 먹겠다고. 내가 먹었던 규카츠는 튀김옷이랑 고기랑 아예 따로 놀고 양도 지나치게 적었다고 비판했었다.

 

그러다가... 이번에 일본가서 뭘 먹을까 생각하던 중, 사람들이 맛있다 맛있다 하는 규카츠를 한번 제대로 하는 곳에서 먹어보자! 라고 생각하게 되어 규카츠로 유명한 모토무라를 찾아오게 된 것.

 

그리고 먹어본 결과,

 

후회없을 정도의 맛이었다. 한국에서 내가 먹었던 규카츠는 규카츠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심하게 차이가 날 줄이야;;

 

위에서 말한대로 고기도 정말 부드럽고... 튀김옷도 마음에 들었다.

 

이전에 먹은 규카츠는 고기와 튀김옷 둘 다 별로였는데, 여기는 둘 다 만족!

 

 

 

 

 

다음은 와사비를 살짝 올려서 먹어보았다.

 

음... 와사비 조금 올려서 먹는게 더 맛있네.

 

다들 규카츠에는 와사비가 가장 잘 어울린다고 하는데, 나도 동의!!

 

 

그 이후로는 그냥 먹기보다는 거의 와사비를 조금씩 올려서 먹었다.

 

물론 토로로와 명란젓도 밥과 함께 열심히 먹었는데,

 

정말 먹을게 많아서 오랫동안 먹어야 했다.

 

 

물론, 규카츠를 돌판에도 구워먹었는데

 

 

 

이렇게 돌판에 올리면 바로 치지직 하는 소리와 함께 고기가 구워진다.

 

2-3초만 지나도 고기의 붉은 색이 사라져버릴 정도로 달궈진 돌이므로 자신의 기호에 맞춰 잘 구워먹으면 된다.

 

보통은 살짝만 구워서 따끈하게 먹는데

 

아주 살짝 양면을 구워먹는게 그냥 먹는 것보다도 더 맛있었다.

 

한번은 사진찍는다고 고기를 돌판에 올려두고 십여초 동안 뒤집지 못하고 좀 오래 구운 뒤에 먹었더니... 당연한 거지만 고기가 질겼다.

 

엄청 질긴 것은 아니었지만 그냥 먹거나 아주 살짝만 구워먹는 것과 비교하면 확연하게 질겨졌다.

 

적당히 굽는 것이 중요!

 

 

겨우 몇초 두었다가 뒤집었는데 색이 벌써 이렇게...

.

 

다 먹고 난 후.

 

맛있어서 정말 싹싹 비웠는데 포만감이 엄청났다. 하나하나 맛을 음미해가며 먹었더니 식사시간은 대략적으로 30-40분 정도 걸린 듯 싶다.

 

도쿄 규카츠 맛집으로 유명한 곳에 온 보람이 있구나!

 

사람들이 그렇게 추천하고 자주 가는 이유가 있었어.

 

한국에서 제대로 먹지 못한 규카츠. 정말 맛있게 먹었다.

 

입에서 살살 녹는 듯한 규카츠였어... 만족.

 

 

 

 

다 먹고 출입구 계단으로 나오는데 웨이팅이 엄청났다...

 

대기 인원이 15명-20명 정도는 되는 듯 했는데, 한국인이 꽤 많이 보였다.

 

아까 우리 앞에 줄 서 있던 5명 중 2명도 한국인, 우리 뒤에 줄 서 있던 사람 중 또 몇명은 한국인일 정도로

 

한국인이 많이 오는 곳이긴 하다.

 

다음에는 다른 규카츠 가게를 찾아봐야겠네.

 

 

계단 밖에까지 줄 서있는 사람들.

 

맛있게 먹은 일본 도쿄 규카츠 추천 맛집, 모토무라 규카츠였다.

 

유명한 도쿄 맛집을 찾으신다면 이 모토무라 규카츠에 한번 방문해보라고 추천하는 바이다.

by 카멜리온 2018. 1. 1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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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하네다공항에서는 도쿄바나나 한정상품을 무려 두 가지나 만나볼 수 있다.

 

하네다공항 한정... haneda airport limited 라고 붙어있는 제품은

 

하나는 바로 이 도쿄바나나 카스테라 메이플맛 東京ばな奈 カステラ メープル味

 

도쿄바나나가 원래도 카스텔라 버전이 있었던가.. 기억은 잘 나지 않는다. 바나나모양 파이랑 쿠키같은 건 몇년 전부터 보긴 했었던 것 같은데...

 

여하튼 기존에 있든 도쿄바나나 카스텔라에 메이플맛을 추가해서 하네다 한정 도쿄바나나로 만든건지,

 

아니면 이번에 도쿄바나나 카스테라 자체를 새로 출시한건지는 알 수 없지만

 

하네다 한정 도쿄바나나 중에서는 이 제품이 더 끌렸다.

 

 

잔뜩 쌓여있는 도쿄바나나 카스테라 하네다 공항 한정.

 

이 제품말고 또 다른 하네다 한정 도쿄바나나는, 카스텔라가 아닌 일반 도쿄바나나이되 꿀맛이었나.. 그런 제품이었는데 도쿄바나나 모양이 꿀벌 줄무늬같은 걸 가지고 있었다.

 

꿀맛은 사실 별로 안땡겨서 그건 이번에 구매하지 않고, 이 도쿄바나나 카스텔라 메이플맛만 2박스 구매해보았다.

 

 

도쿄바나나 카스테라 메이플맛 미쯔케따! 東京バナナ カステラ メープル 8개입

 

하네다공항한정 羽田空港限定

 

 

솔직히 처음에는 '음... 바나나맛 카스텔라에 메이플맛까지 추가된건 좀... 맛을 지나치게 많이 집어넣은거 아냐??' 라고 생각.

 

맛있으려나... 실패하는건 아닐까... 걱정.

 

 

 

원재료명을 보니 설탕, 노른자, 흰자, 밀가루, 물엿 순으로 많이 들어가고 메이플 시럽과 바나나파우더 등도 들어가는 걸 알 수 있었다.

 

 

겉포장을 벗겨내고 나온 내부의 제품상자.

 

 

제품을 여니 이런 모습이었는데 꽤나 큰 도쿄바나나 개별포장 8개가 상자를 가득 채운 상태였다.

 

카스텔라가 뭉개지지 않게 좀 여유있게 그리고 움직이지 않게 포장한 듯 싶다.

 

 

바나나와, 카스텔라와, 메이플시럽.

 

모두, 맛있는 황금색.

 

최고의 맛을 끌어내는 황금비.

 

도쿄바나나 카스테라 메이플맛. [미쯔케닷]

 

 

그런데 확실히 상자 하나하나가... 꽤나 큰 편이다.

 

대체 제품은 어떤 크기길래?

 

 

 

 

좀 높아서 혹시 두 줄로 총 16개 들어있는거 아냐? 라는 기대를 하며 하나를 빼보았는데

 

역시나 아니었다.

 

상자가 꽤 높았을 뿐.

 

 

이 포장을 뜯으니

 

 

이런 얇은 플라스틱 트레이에 담겨있는 도쿄바나나 카스텔라가 하나 나오는데

 

종이로 한번 덮여있어 보호되고 있는 것이 특징.

 

 

그 종이를 벗겨내면 이런 모습.

 

그냥 딱 카스텔라다. 바나나모양의...

 

 

바나나향보다는 카스텔라향과 메이플향이 강한 편.

 

 

도쿄바나나 카스테라 밑면.

 

일반적인 유산지가 아닌체크무늬 유산지가 제품 모양 그대로 붙어있다.

 

 

사실 카스텔라 자체는... 작은 편이다.

 

일반 도쿄바나나와 비교하면 2배가량의 크기이긴 하겠지만 그 커다란 포장에 비해서는 작다고밖에 할 수 없는 크기다.

 

거짓말 안 보태고 입을 크게 안벌리고도 한입에 다 넣어서 먹을 수 있는 수준.

 

카스텔라 색은 샛노란색이고 볼륨은 좋다. 높이가 윗 사진에 나온 그대로.

 

 

아래쪽의 유산지를 벗겨내니 일본 카스텔라답게 자라메당이 듬뿍 박혀있었다.

 

조금 녹아서인지 형체가 안보이는 것들도 있고 작아진 것들도 있었지만 이것들은 필시 자라메당이었다.

 

 

먹어보았는데

 

음...

 

막 엄청 부드럽거나 하진 않네.

 

그리고... 바나나맛...같은건 잘 모르겠고 메이플맛이 느껴지며. 달아.

 

자라메당 부분 먹으면 더 달아.

 

이거 먹기 전에 오랜만에 후쿠사야 카스텔라를 먹었는데 그것보다는 덜 촉촉하고 덜 쫀쫀한데 단 맛은 거의 동일한 수준이었다.

 

둘 다 달아. 아니.. 아니... 도쿄바나나 카스텔라가 약간 덜 단 것 같긴하다. 그런데 어쨌든 둘 다 달아.

 

 

나쁘지는 않은 수준이었다. 맛없어서 못먹는 수준은 절대 아니고 오.. 흐음.. 하면서 고개 끄덕거리며 계속 먹을 수 있는 그런 제품이었으니.

 

그런데 정말... 도쿄바나나 카스텔라라고 안 쓰여있고 그냥 카스텔라라고 쓰여있었으면 단순히 '메이플맛 카스텔라'라고 생각했을 것 같다.

 

그 정도로 바나나풍미는 없다시피 한 느낌.

 

일반적인 카스텔라 맛이 느껴지되... 꿀 대신 메이플시럽을 많이 넣어 메이플시럽 풍미가 느껴지는 그런 카스텔라였다.

 

도쿄바나나 하네다공항 한정 제품!

 

하니 도쿄바나나말고 이 도쿄바나나 카스텔라도 한번 드셔보시길 바란다.

 

누가 구매해도 '최악의 실패'까지는 안 갈 것 같으니... 카스텔라 맛없게 만들기 힘드니까. 

 

 

by 카멜리온 2017. 12. 2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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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일본여행에도 스카이트리 소라마치에 갔는데...

 

이곳에서만 한정으로 판매하는 히요코만쥬가 있었다.

 

일명 병아리만쥬... 개인적으로 도쿄바나나, 시로이코이비또와 함께 3대 일본 관광 명물로 손꼽는 제품.

 

4월이었나 그 때는 말차 히요코만쥬가 있어서 구매해왔었는데

 

따로 리뷰 글은 작성하지 않았다. 어딘가에 사진은 있을텐데... 음...

 

 

이름하여.. 히요코 오브 티! HIYOKO OF TEA

 

홍차 히요코라고 부르고 있다. 紅茶ひよこ

 

이전의 말차 히요코 만쥬는 사실 좀 평범한 느낌이었는데

 

홍차 히요코라니... 포장도 더 이쁘고 왠지 맛도 더 좋을 것 같아...!

 

스카이트리 SKYTREE 타운 한정제품인데

 

발견한 곳은 정확하게 말하자면 소라마치 ソラマチ 에 있는 소라노코마치 空の小町 라는 매장.

 

인기 1위에 빛나는 오미야게라고 한다.

 

 

여담이지만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크리스마스버전 히요코 사브레도 판매하고 있었다.

 

 

그래서 구매해 온 홍차 히요코 만주

 

병아리들이 귀여운 모습으로 홍차를 즐기고 있다.

 

 

자세히 보면..

 

スカイツリータウン限定 스카이트리타운 한정이라고 쓰여있고

 

스카이트리도 포장에 그려져있다.

 

영어로는 TOKYO SKYTREE TOWN KOCHA HIYOKO 라고 적혀있고

 

아래쪽에 보면 香り高き紅茶・和三盆糖仕立て 라고 쓰여있는데..

 

와삼봉 당까지 넣었다고?? 그 귀하고 비싸다는 와삼봉을....

 

그리고 세이론산 차잎으로 만들었다는 것 같다.

 

 

원재료명.

 

백앙금이 가장 많이 들어가고 설탕, 밀가루, 와삼봉당, 물엿, 계란 포도당, 환원물엿, 홍차엑기스가공품 등이 들어간다.

 

이거 한 박스당 히요코만쥬의 개수는 7개.

 

 

 

겉포장을 벗겨내니 나오는 박스.

 

일반 히요코만쥬는 하얀 박스에 병아리가 큼지막하게 그려져있는데 이건 캐릭터는 그려져있진 않아도 전체적으로 고급진 이미지로 만든 느낌이다

 

 

상자 뚜껑을 여니 보이는 모습.

 

 

뭐 이것저것 영어랑 일본어로 적혀있다.

 

 

홍차 히요코 개별 포장 역시 일반 히요코만쥬와는 다르다.

 

스카이트리가 그려져있고.. 이름도 히요코 오브 티

 

 

크기나 포장방식은 일반 히요코 만쥬와 동일.

 

 

생긴 것도 동일하다.

 

 

까무잡잡하지만 매끈하게 윤기나는 피부. 볼륨있고 탱탱해보이는 하체.

 

 

반으로 갈라보았는데

 

앙금 들어있는 것도 일반 히요코와 동일하다. 허나 앙금 색도 조금 다르고, 향도 많이 다르다.

 

일단 앙금 색은 백앙금 색이라기보다는 연갈색? 낙엽같은 색에 가깝다.

 

윗 사진은 밝은 조명으로 인해 조금 연하게 보이는데, 실제로는 저것보다 조금 더 진한 미숫가루, 아니 쥐눈이콩이 추가된 선식에 가까운 색이다.

 

 

향은.. 당연하지만 홍차향이 꽤나 진하다.

 

지나가는 길냥이에게 주면 길냥이가 아! 이거 홍차잖아! 홍차야!라고 외칠 정도의 홍차향.

 

향은 나쁘지 않아서 침샘을 자극한다.

 

 

먹어보았는데

 

음...

 

어...

 

일반 히요코만쥬, 말차 히요코만쥬, 홍차 히요코만쥬

 

세 종류 중 하나를 택하라면...

 

나는 홍차 히요코만쥬를 택할 것 같다.

 

식감은 일반 히요코만쥬와 거의 똑같지만 지나치지 않고 적당히 향긋한 홍차향이 엄청 매력적이다.

 

인공적이지 않고, 엄청나게 많이 단 것도 아니고...

 

물론 누누히 말하지만 다른 녀석들과 큰 차이가 나진 않는다.

 

선호도를 수치로 나타냈을 때,

 

일반 히요코만쥬 8 말차 히요코만쥬 9 홍차 히요코만쥬 10 이 정도의 차이가 아닌,

 

일반 히요코만쥬 85 말차 히요코만쥬 87 홍차 히요코만쥬 89 이 정도 차이라고 해둘까. 

 

초코파이 - 녹차 초코파이 - 바나나 초코파이 이런 관계보다 병아리 만주쪽이 차이가 덜 하다고 느꼈다. 개인적으론.

 

 

스카이트리에 가면 스카이트리 한정이 많긴 한데.... 저번에 올린 도쿄바나나 스카이트리 한정도 그렇고.

 

 

 

 

그런데.. 이 홍차 히요코는 히요코 만쥬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사보라고 추천해주고 싶은 제품이다.

 

다음에는 어떤 히요코 만쥬가 나올 지 궁금해지네.

 

말차랑 홍차가 나왔으니...

 

호지차맛이나 팥맛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느낌.

by 카멜리온 2017. 12. 2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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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역 캐릭터 스트리트 부근에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어서 뭔가 하고 살펴봤더니...

 

몇몇 직원들이 도쿄바나나  킷캣을 적극 프로모션 하고 있었고 그걸 구매하려고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던 것이었다.

 

일본에서 독특한 킷캣을 정말 많이 봤지만... 설마 도쿄바나나 킷캣을 만들 줄은 몰랐다.

 

히요코만쥬와 시로이 코이비또와 더불어 가장 유명한 일본 오미야게인 도쿄바나나를 킷캣으로 만들다니..

 

홍보판넬에 TOKYO BANANA x KITKAT 이라고 되어있는걸 보니 두 회사가 콜라보를 한 듯 했다.

 

위의 사진은 거의 다 팔리고 저 몇개 밖에 남지 않은 상황!

 

한 명당 총 3개까지밖에 구매하지 못한다는데, 이것 역시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었다.

 

유명제품들간의 콜라보 + 다른 곳에선 구할 수 없는 한정제품 + 수량한정

 

이...이건 사야 돼!!

 

 

바로 줄을 서서 2박스를 구매했다.

 

1박스당 킷캣 미니가 8개 들어있고, 가격은 702엔.

 

프리미엄한 제품이라고는 해도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었다. 보통 킷캣 미니 8개 들이 봉지라면... 저렴하게 구매한다면 200엔 정도, 비싸게 구매해도 400엔 정도면 구매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대략적으로 기존 킷캣 미니 가격의 2-3배 정도 되는 가격!

 

그래도 상자가 꽤 고급지다.

 

위에서 볼 수 있듯이, 도쿄바나나의 포장에 네슬레 KITKAT의 마크가 떻 하니 놓여있으니 뭔가 더 엄청난 느낌이...

 

東京ばな奈

キットカットで

見つけたっ

 

이라고 쓰여있다.

 

도쿄바나나.

킷캣에서

발견했다...!

 

같은 느낌일까?

 

 

 

포장박스 옆에는 KITKAT에서 볼 수 있는 Have a break, have a kitkat 문구가 쓰여있었는데

 

깨알같이 tokyo banana 도 넣어두었고, 도쿄바나나&킷캣 그림도 넣어두었다.

 

 

뒷면

 

이건 걍 킷캣이잖아?

 

 

이 제품... 도쿄바나나와 킷캣의 콜라보에 대해 설명이 쓰여있는데 별 이야기는 없고

 

도쿄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더 사랑받는 오미야게가 되고 싶어서 도쿄바나나와 킷캣. 두 녀석이 합체!! 했다는 말 같은게 쓰여있다. 

 

東京バナナ x キットカット

 

 

상자를 열어보니 이쁜 포장의 킷캣 미니 8개가 가지런히 들어있었다.

 

 

도쿄바나나같은 느낌이면서 킷캣의 느낌인, 도쿄바나나 킷캣.

 

 

 

뒷면은 일반적인 킷캣과 같다. 리본달린 도쿄바나나가 그려져있다는 것만 제외하고.

 

 

도쿄바나나 킷캣은 이렇게 생겼다

 

그래! 이 만큼 다르긴 해야 프리미엄 제품이지!!

 

위에는 도쿄바나나 東京ばな奈 라고 쓰여있고

 

아래에는 KitKat 이라고 쓰여있으며, 그 옆에는 리본달린 도쿄바나나 그림이 큼지막하게 박혀있다.

 

크기는 일반적인 킷캣 미니와 동일.

 

 

귀엽다~~

 

 

'1/3 정도가 붙어있는데 일반적인 킷캣처럼 반으로 딱 나뉠까?' 해서 손으로 반 갈라보기를 시도했는데,

 

조금 불안정했지만 잘 갈리긴 했다.

 

그런데 킷캣을 갈라먹는 사람이 있긴 있을까?? 

 

난 부스럭부스럭 봉지 까자마자 한 입에 다 먹어버리거나 우걱. 우걱. 두 입에 베어먹어 없애버리든 하는데 말이지...

 

 

자. 도쿄바나나 킷캣 리뷰.

 

음... 그냥 이건...

 

도쿄바나나 킷캣 이라기보다는 바나나 킷캣.

 

이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다. 아니 뭐 사실 도쿄바나나 자체가 바나나맛이니까 당연한건가??

 

우리나라로 따지면 바나나킥과 서주아이스크림 콜라보제품인데 '바나나킥맛'이라기보다는 '바나나맛' 나는 아이스크림... 그런 느낌이니까.

 

 결국 도쿄바나나라는 상징성과 네임밸류를 킷캣에 가져다붙였을 뿐, 다른 라즈베리맛 킷캣, 메론맛 킷캣처럼 평범한 바나나맛 킷캣일 뿐이다.

 

포장박스 전면에 보면 바나나 향료가 아닌, 바나나커스터드 향료를 넣었다는데

 

딱 그 정도 차이일 뿐이겠지.

 

도쿄바나나맛 -> 바나나커스터드 향료

 

바나나맛 -> 바나나 향료

 

대신 일본으로 놀러 간 여행객들이 환장하는 '도쿄바나나'를, 안그래도 인기 좋은 '킷캣'에 접목한데다가 상자도 이쁘고 하니 가격이 좀 비싼 편이라도 잘 팔리는 것이겠지.

 

나처럼 킷캣 좋아하는 사람은 한 번 정도는 구매해도 될 듯.. 뭐, 내가 이렇게 말 안해도 내가 이걸 샀던 것처럼 다른 사람들도 일단은 사겠지.

 

....난 또 사진 않을 것 같다. 기대한 만큼의 맛은 아니었으니.... 그래도 귀여워서 나쁘진 않았다.

 

 

 

음...  그런데 이거... 먹으니까 한국의 그게 오버랩 돼...

 

 

 

 

 

 

 

 

오리온 초코파이 바나나맛.

 

이유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by 카멜리온 2017. 12. 2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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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일본에서 사와서 잘 먹었고 사진도 찍었지만 이제껏 올리지 못한 일본의 과자, 초콜릿, 빵, 편의점 디저트, 오미야게, 인스턴트 라면, 캬베진 등을 한번에 올려보는 글이다.

 

전부 글 하나씩의 소재로 충분한데, 올릴 수 없게 된 녀석이나 아직 올리지 않은 녀석들 최대한 모아서 정리해보는 글.

 

 

 

.

.

.

 

그럼.... 지금부터 시작!

 

 

일본버전 팀탐인 비떼 Bitte

 

오리지날 쇼콜라, 캬라멜 브류레 맛

 

 

까만 뿌까 pucca 밀크커피맛

 

 

 

 

자이언트 카푸리코 팬더 Giant caplico panda

 

 

 

 

킷캣 홋카이도단팥맛 & 와사비맛

 

 

 

킷캣 kitkat 도쿄특산물 럼레즌 맛

 

고베특산물 스트로베리 치즈 케이크 맛

 

 

 

킷캣 kitkat 사쿠라키나코 さくらきなこ

 

벚꽃 인절미맛

 

 

킷캣 벚꽃인절미맛 Sakura Kinako

 

프리미엄 민트맛 Premium mint

 

쿠키&크림맛 Cookie&cream

 

라즈베리맛 Raspberry

 

진한 말차맛 濃い抹茶

 

 

 

 

킷캣 홋카이도 메론 - 마스카포네 치즈

 

 

 

자이언트 아이스크림 기간한정 어른의 메론

 

Giant 大人のメロン

 

 

 

슈퍼소프트 홋카이도메론

 

スーパーソフト北海道メロン by SevenEleven

 

 

 

 

tohato의 차갑게 먹는 신쨩 초코비 チョコビ

 

메론맛

 

 

 

로손 & 고디바 Lawson & Godiva 콜라보

 

쇼콜라쿠키샌드(오렌지필) ショコラクッキーサンド

 

 

로손 & 고디바 Lawson & Godiva 콜라보

 

농후 쇼콜라 케이크 濃厚ショコラケーキ (라즈베리 가나슈ラズベリーガナッシュ)

 

 

세븐일레븐 신제품 쫄깃한 초코민트 도라야끼

 

もっちりチョコミントどら

 

 

 

카고시마현산 고구마 순생크림 찹쌀떡

 

 

 

 

로손 모찌롤 구운치즈 모찌롤

 

Lawson 焼きチーズもち食感ロール

 

 

 

로손 모찌롤 프랑보와즈(라즈베리/산딸기)

 

Lawson もち食感ロール フランボワーズ

 

 

 

세븐일레븐 신제품 부드럽게 녹는 교토풍 키나코 크림 와라비

 

ふわっとろ京風きなこのくりぃむわらび

 

 

그 외에 롯데 Lotte 찹쌀떡 아이스크림 유키미다이후쿠 키나코모찌맛 雪見だいふく きなこもち

 

농후 생초코 우지말차 아이스크림 濃厚生チョコ 宇治抹茶

 

 

롯데의 찹쌀떡 아이스크림, 유키미다이후쿠 기간한정 크리미 스위트 포테토 맛

 

雪見だいふく クリーミースイートポテト

 

 

 

하겐다즈 Haagen-Dazs 기간한정 바닐라 쿠키 라즈베리 맛

 

 

 

치로루초코 키나코모찌 아이스바 모찌소스 15% 증량!!

 

チロルチョコ きなこもち ice bar

 

 

 

일본 오미야게 토끼 크림 찹쌀떡 말차맛

 

うさぎのクリーム大福 Matcha

 

 

 

 

해태 구리코 파이프리츠 스윗버터와 코바야 리랏쿠마프렛첼 허니버터맛 비교

 

 Glico Pretz & Kobaya リラックマプレッツェル

 

 

 

 

롯데 Lotte 토포 Toppo 방순 치즈 芳醇チーズ

 

고다, 체다치즈가 들어간 누드 빼빼로

 

 

 

롯데 Lotte 토포 Toppo 구수한 밤 香ばし栗 Marron

 

 

 

 

구리코 포키 glico pocky 스퀴즈 Squeeze

 

피치 그레이프 ピーチ グレープ

 

 

 

 

구리코 포키 Glico pocky

 

밀크코코아맛 Milk cocoa ミルクココア

 

쿠마몽 버전

 

 

 

구리코 포키 Glico pocky

 

행복의 맑은 사과 맛 幸せの晴れリンゴ 스누피 버전

 

과자가 하트모양

 

 

구리코 포키 Glico pocky 컬러풀 샤워 맛

 

colorful shower

 

 

어른의 팍쿤쵸 大人のパックンチョ

 

OTONA PACK'NCHO

 

일본버전 칸쵸 프리미엄 버전.

 

진한 딸기맛

 

濃いイチゴ

 

 

 

 

닛신 NISSIN 크리스프 초코 CRISP CHOCO クリスプチョコ 기간한정

 

토치오또메 딸기맛 연유시타테 とちおとめ 練乳仕立て

 

 

닛신 NISSIN 크리스프 초코 CRISP CHOCO クリスプチョコ 기간한정

 

말차밀크 우지말차 抹茶ミルク

 

 

닛신 NISSIN 크리스프 초코 CRISP CHOCO クリスプチョコ 기간한정

 

망고맛 MANGO マンゴー

 

 

모리나가 코에다 小枝 기간한정 초코민트 チョコミント

 

 

메이지 MEIJI의 타케노코노사토 たけのこの里 죽순 마을

 

키나코 쇼콜라맛 きなこしょこら

 

 

 

 

부르봉 BOURBON 의 모찌쇼콜라 もちしょこら

 

가나슈 초콜릿 ガナッシュ チョコレート, 쿠로미쯔 키나코 초콜릿 黒蜜きなこ チョコレート

 

 

구리코의 비스코 카페오레맛

 

グリコ ビスコ カフェオレ

 

 

세븐일레븐의 농후 크림 레즌 샌드

 

濃厚クリームのレーズンサンド

 

건포도 크림 샌드

 

 

 

각종 말차 초콜릿

 

메이지 가르보 미니 말차밀크 MEIJI GALBO MINI 抹茶ミルク

 

모리나가 다스 우지말차 기간한정 MORINAGA DARS 宇治抹茶

 

메이지 멜티키스 말차 MEIJI MELTYKISS MATCHA

 

롯데 크런키 말차 LOTTE CRUNKY MATCHA

 

 

 

 

 

ROYCE

 

로이스 아메포테

 

포테토칩 초콜릿

 

화이트

 

 

 

도쿄바나나의 꽃 바나나쉐이크맛

 

TOKYO BANANA NO HANA BANANA SHAKE

 

東京バナナの花 バナナシェイク味

 

 

꽃무늬 도쿄바나나

 

 

사쿠라모찌 SAKURA MOCHI

 

벚꽃 떡

 

 

벚꽃 스콘

 

SAKURA SCONE

 

桜 スコーン

 

 

 

桜あんパン

 

사쿠라 앙금빵

 

벚꽃 앙팡

 

 

벚꽃 마쉬멜로

 

桜マシュマロ

 

 

핫텐도 HATTENDO 八天堂

 

벚꽃 크림빵

 

さくら クリームパン

 

 

핫텐도 HATTENDO 八天堂

 

あんバター

 

앙버터 크림빵

 

 

 

페양구 야끼소바 ペヤング やきそば

 

마요네즈소스풍 김치 キムチ 야끼소바 & 격신 激辛 야끼소바

 

 

 

세븐일레븐 잇푸도 하카타 톤코츠 라멘

 

セブンイレブン 一風堂 博多とんこつ ラーメン

 

 

그리고 이번에 구매한 ufo 야끼소바 치즈 오꼬노미야끼맛

 

チーズお好み焼き味

 

 

그리고 일본 갈 때마다 사오는 일본 위장약 캬베진 キャベジン 코어 300정

 

저렴한 가격이라 300정에 1600엔(소비세 포함 1728엔)이다.

 

조금 더 저렴한 데로 가면 1500엔에도 구매 가능.

 

비싼 데서 사면 캬베진 코어 300정에 2700엔정도 한다.

 

한국 가격과 비교하면 저렴한거지만...

 

 

새로 사온 캬베진 300정 2개와 집에 있는 캬베진 병 2개.

 

사론파스 (샤론파스) 나 멘소레담 립스틱 Mentholatum Lip stick XD 과 함께 내 애정템...

 

 

 

그리고 여기부터는 이번에 구매한 녀석들 사진인데

 

pocky 포키 더블 쇼콜라, pocky 포키 더블 프로마쥬

 

 

pocky 로레누 암염과 블론드쇼콜라 & 고롯토 과육의 베리 쇼콜라

 

로레누 암염과 블론드쇼콜라만 구매했다.

 

그런데 베리 쇼콜라는 왜 안샀지?

 

 

롯데의 토포 toppo 따뜻한 밀크티맛

 

포장 디자인은 두 종류.

 

 

롯데의 도꼬데모바루 どこでもバル

 

토포와 초코코 각각 프리미엄..

 

초코코 chococo 는 구매하지 않았고 토포 toppo 만 구매했다.

 

토포는 아몬드&헤이즐넛

 

초코코는 시나몬맛

 

그런데 초코코 왜 안샀지??

 

 

롯데의 토포 トッポ 쌉쌀한 비터 초코맛, 메이지 Fran 오리지널 쇼콜라 

 

이건 둘 다 안샀네... 왜지.

 

 

스카이트리 한정 히요코만쥬

 

예전에는 스카이트리 한정 도쿄바나나 리뷰를 올렸었는데

 

이번에 구매한 건 스카이트리 한정 히요코만쥬 スカイツリー限定 ひよこ

 

 

 

 

바로... 홍차맛!

 

홍차 히요코!

 

Hiyoko of Tea

 

紅茶ひよ子

 

紅茶ひよこ

 

 

그리고 크리스마스 버전 히요코 사브레도 판매하고 있었다.

 

 

오레오 크리스피 말차맛

 

oreo crispy matcha

 

한국으로 치면 오레오 씬 말차맛

 

 

분메이도 나가사키 카스텔라의 계절한정 유자 카스테라

 

文明堂 カステラ 季節限定 ゆず カステラ

 

 

가루비 calbee 쟈가리코 じゃがりこ 파리 치킨 맛

 

 

 

 

도쿄바나나 카스테라 메이플맛

 

하네다공항 한정

 

羽田空港限定 haneda airport limited

 

Tokyo banana castella maple flavor

 

 

이것 역시 하네다공항 한정.

 

도쿄바나나 東京バナナ 羽田空港限定 벌꿀맛

 

haneda airport limited Honey flavor

 

 

 

 

로이스 초콜릿 크리스마스 한정 상품

 

ロイズ クリスマス限定

 

 

 

 

이건 로이스 독일 크리스마스페어 한정상품

 

Royce ドイツクリスマスフェア限定

 

그래서인지 크리스마스 마켓 느낌이 난다.

 

 

이건 벌꿀&고르곤졸라 쿠키, 소금&까망베르쿠키

 

인데... 처음보는 거라 구매해보았다.

 

 

오랜만에 분메이도 카스텔라를 구매했지만, 후쿠사야 카스텔라도 보이길래 구매.

 

 

치로루초코 말차모찌 말차라떼, 키나코모찌 키나코라떼

 

 

그래서 이번에 구매해온 포키, 토포, 오레오, 쟈가리코

 

아직 미개봉.

 

 

이번에 구매해온

 

후쿠사야 카스테라, 치즈쿠키, 로이스 독일 크리스마스페어 한정 초콜릿 2개, 히요코 스카이트리한정 홍차히요코 2개, 도쿄바나나 하네다공항 한정 도쿄바나나 카스테라 메이플맛 2개, 치로루 초코 키나코모찌 초콜릿맛 키나코라떼, 호로요이 기간한정 '메론맛' 2개, 분메이도 카스테라 계절한정 유자맛,

 

킷캣 프리미엄 신제품 도쿄바나나맛 킷캣 초콜릿

 

kitkat tokyobanana flavor 2개

 

도쿄바나나 킷캣은 나온지 별로 안된 것 같은데 가격이 꽤나 비쌌다. 한 사람당 3개까지밖에 구매 안되는데 일본인들도 엄청나게 몰려들었다. 현지인들도 좋아하는 듯...!

 

마지막즈음에 돈이 부족해서 사고싶은걸 많이 사지는 못했다. 이번에는 과자도 별로 안사고...

 

 글은 언제쓸지도 걱정이다. ㅡ.ㅡ;

 

이제까지 올리지 못한, 일본의 과자, 빵, 인스턴트 라면, 명물 등이었다.

 

by 카멜리온 2017. 12. 23. 0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