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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 지옥같은 최악의 정신공황에서 간신히 빠져나왔는데 왜......

 

왜 이번엔......

 

주위 사람들 대부분이 힘들어 하는 건지......

 

 

 

걱정없이 살고 싶다.

 

웃으며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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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꽤나 대단한 추격자다.

 

오랫동안 날 쫓고 있다.

 

난 열심히 쫓기고 있다.

 

조금은..... 여유가 필요한 것 같다.

 

일을 좀 덜 할까?

아니, 그렇게 되면 그 시간만큼 나태해질 거란 걸 잘 안다.

나태해지기보다는 시간에 쫓기며 사는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하며

 

오늘도 쫓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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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집....

하지만 셔터 앞에 매우 작은 자판기가 설치되어있다

처음보는 자판기네.

뭐지? 게임기같은건가?

가까이가보니....







오메 ㅋㅋㅋㅋ

뭐시여

진짜 쌩뚱맞다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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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좌측통행이다.

그래서 차도에서의 자동차들도 한국과는 정 반대로 다니기때문에

사거리에서는 좌회전이 아닌 우회전을 기다려야 한다.

그런데 우회전하려는 차들이 다들 사거리 한 가운데까지 튀어나와서 기다린다.




이렇게.

우회전 신호는 한국보다 훨씬 짧다

평균 1/3정도 된다고 보면 될 듯..

동선이 더 짧아져서 신호가 짧은건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인입장에서는 한가운데까지 나와서 멈춰서있는

자동차들을 보면 항상 조마조마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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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해서 이전 집 가스비 전기세랑 이번 집 가스비 전기세 고지서를 5장이나 모았다!!!

오예.....

오늘까지 안내면 안되는 게 있어서 한번에 다 내기로 했다




하늘 참 맑구나~

조금 덥긴 하지만 내가 참 좋아하는 날씨
♪(´ε` )




하지만 미칠듯한 가스비 전기세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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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사하면서 인터넷설치가 늦어지는 바람에 ㅡㅡ;;

29일부터 다시 블로그 시작하려합니다...!

개인시간이 진짜정말엄청무지아주너무 없어서 어찌 될 지 모르겠지만
다시 한번 열심히 해 볼 생각이니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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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후유증은 몇몇 남았지만

 

그래도 정신력이 원래대로 돌아와준 것만으로도 기쁘다.

 

그리고 폭식증이 멈춘 것 또한 매우 기쁘다.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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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에 쓰레기 버리러 감

 

개 추움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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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도착한지도 어느새 5개월이 다 되어간다.

시간 진짜 빠르다.

일본에 가면 한 곳에서만 살지 않고 이사 한번쯤은 해야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내일 드디어 이사를 하게 되었다.

일본에서 이사하려면 초기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고민 많이 했지만 샤쵸의 도움으로..^^


이사 갈 건물 내부.

일본 건물이다보니 복도도 계단도 정말 작고 좁다.


거실 및 주방.

푸야. 추운 곳에 그렇게 앉아있으면 치질걸려.


방.

짐은 거의 다 옮겨 놓았음. 어차피 짐이라고 할 것도 없지만.


이제 지금 사는 이 집에서 창 밖으로 보이는 이 풍경도 못보겠구나.


오늘도 날씨가 참 맑았다.

금요일 토요일은 비가 그렇게 많이 오더니.. ㅎㅎ


굿바이 아사히구 타카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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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구. 나이.
by 카멜리온 2012. 3. 1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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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와 이가 불가능하니 조가 나섰다.

하지만 오히려...

조금이나마..

보통 사람이 된 느낌이라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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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찾으려고 해도

북오프를 가도

츠타야를 가도

중고 책방을 가도

인터넷을 뒤져도

찾을 수 가 없었던 그 책.

결국 츠타야에 주문을 해서!

오늘!

내가 자전거를 타고!

마구 달려가서!

지붕 위에 따신 햇살을 받으며 누워있던 고양이가 보고 지릴 정도로 신나는 얼굴을 하고!

츠타야에 딱 도착해서!

예약했던 내 책 주세요!



츠타야로 신나게 달려가는 내 자전거


한 손으로 핸들 조작하고 한 손으로 카메라.. 지금 보니 자빠지지 않은게 다행일 정도네.


 




한국 돈으로 약 2만원 가까이 되는 돈 내고 산 작은 책.

드디어 손에 들어왔다.

그냥 구하면 좋은거야.

아주 기뻐~

 

 

오늘은 하늘이 참 맑구나

강도 맑구나

이구아나

카멜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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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이네요

아.. 또 늙었어.. 젠장..

타국에서 처음 맞는 신년이네요.

토시코시소바도 먹고, 재밌네요. 딱히 새해 실감은 안나지만.


저는 잘 살고 있습니다.

이제 일본 온지 딱 2달이 지났네요. 3달째에 돌입했습니다.

시간은 역시 빠르네요.

특히 2달째는 일에 집중해서 그런가, 시간이 후딱 가버렸응요.


마스터랑 큰누나한테 받은 오토시타마. 세뱃돈.

감사합니다. 가급적 안쓰고 싶었지만.. 받자마자 써버렸습..

월세 받으러 오야상이 왔는데, 그동안 팁 받은거랑 오토시타마랑 긁어모아서 간신히 냈네요..

이번에 월세 낼 돈 없었으면 국제현금카드에서 지금 환율(송금기준 1500원)로 엔화로 인출했어야 했는데, 천만 다행..

근데 월세내니 그지되서 월급날인 10일까지 버텨야 함. 흐헝헝..

원래부터 딱 환전해온 돈만 쓸 각오로 왔었기 때문에, 국제카드나 CMA에 들어있는 돈은 절대 안쓸겅미.

애들이랑 놀다보니 돈이 은근히 빨리 사라져서 아슬아슬하게 월세를 내게되는 상황이 오게 된 듯..

놀 때는 한번에 확 놀고 지금은 좀 아껴야하겠네요.

어쨌든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두 번 받으세요~ 빵도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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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앙. 그 동안 블로그를 관리 못했네염

사실, 12월 9일부터인가 알바를 시작하게 되어서..

사장님들도 무지무지 좋으신 분들을 만나서 참 다행이예요.

일은 하루에 9시간씩,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하는데도 힘들진 않아요.

일부러 자전거 타고다니는데, 매일 40분씩 빠르게타고 출퇴근해도 괜찮을 정도니까.



그리고 어제 있었던 일 하나.

여태까지 집에 있는 텔레비전에서 홈쇼핑 3개채널밖에 안나온다고 주위사람들한테 칭얼거렸는데

다들 홈쇼핑만 3개가 나올리가 없다고 그러는데 나는 그 말을 믿지 않았음.
 
내가 열심히 리모콘을 돌려댔었음에도 불구하고 분명 홈쇼핑 3개밖에 안나온다는 사실을 3번이나 확인했었으니까.

그래서 1달 반동안 텔레비전을 총 5분도 보지 않았었는데

어제 밤에 알바끝나고 와서 문득 TV를 키고 원래 쓰던 리모콘 말고 다른 리모콘을 써서 채널을 돌렸더니....

정상 방송이 10개나 나온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난 바보였던 것인가.
by 카멜리온 2011. 12. 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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空を見上げる。

真っ青。

ところで、自分が持ってる心得によって黒白の空となったりすると思う。



僕には最近、黒白の空ができた。

黒白、黒白。
by 카멜리온 2011. 12. 5.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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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온 지 한 달이 지났다.

긴 것 같기도 짧은 것 같기도 했던 한 달.

특별하다고 할 만한 일은 거의 없었지만, 소소하게 이런저런 많은 일이 있었다.

다른 나라, 다른 문화에서 생활한다는 것에 두려움도 컸었지만,

인간의 적응력이란 무서운 것.

어느 새 주변의 일상적인 것들을 새롭게 느끼지 않는 나를 발견했다.

물론 아직도 재미있는 것, 신기한 것이 계속 내 앞에 나타나고,

이는 일상을 벗어나서 처음 가보는 곳으로 향할 수록 엄청나게 늘어 날 것이리라.

한 달이 지났기에 조금이나마 입과 귀가 트였다.

아직도 버벅대며 말하는 경우가 많고, 잘 못알아듣는 경우가 많지만 조급해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제까지 난 항상 조급해하며, 전전긍긍하며 살아왔다.

막상 이제까지 보낸 시간을 뒤돌아보면, 그렇게 조급해한다고 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온 적은 별로 없었다.

어느 정도는 여유를 가지고, 조급해하지말고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목표로 하는 것들을 천천히 성취해나가면 된다고 생각한다.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쌀쌀하다. 

11월이 끝나가는 현재, 일본의 기온은 10월 중순의 한국 기온정도이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추워지는 것을 느낀다.

가끔 밤에 집 앞 공원을 돌면서 운동..까진 아니고 활동을 하는데,

그 때는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한다.

1시간정도 혼자 걷고, 걷고, 계속 걸어가며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언제나 결론은 하나다.













아 시* 더럽게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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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웬만한 음식은 다 먹을 수 있다.

글쎄, 삭힌 홍어는 아직 먹어본 적은 없지만(사실 삭힌 홍어는 자신 없다..) 그래도 못먹는 음식이 별로 없다고 자부하고 있다.

웬만큼 맛없는 음식도 참고 먹을 수 있다.

그리고 최근에는 입맛도 바뀌어서, 나물종류나 채소종류 같이 한식 위주의 식사도 잘 먹는다.

근데 아직 일본에 와서 안먹어본 음식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낫토'


어제 돌아오는 길에 낫토 2개들이 118엔짜리(가장싼건 88엔짜리)가 날짜가 2일남아서

50%세일중이길래 사와봤다.

밥이랑 같이 먹으려고.

내게있어서 낫토의 이미지는 '그냥 청국장에 들어가는 그 콩하고 똑같잖아?' 이거였다.

청국장이야 내가 잘 먹는거고, 비지찌개는 없어서 못먹는거고, 콩도 요 두 달 사이에 내 몸으로 흡수된게 꽤 된다.

그리고 부대찌개에 들어가는 콩이랑도 비슷할테고.. 뭐, 그건 아메리카산 베이키드빈스같은거겠지만.

어쨌든, 나에게 낫토정도는 '그냥 맛있는 콩'정도로만 생각되었다.

그래서, 오늘 밥과 함께 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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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안돼.... ..

어떻게 이딴걸 먹을 수 있음???

일단 끈적끈적한 점성과 냄새부터

엄청난 포스를 풍기는데


그 안에 들어있던 와사비랑 타레를

섞어서 먹어봤더니


이건.. 와.. 젠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피콜로더듬이 유통기한 7개월 지난 맛이다

이건 음식이 아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내 상식의 범주에서 벗어나있어..

아.. 젠장.. 와..


내가..내가..못먹는 음식이 존재할 줄이야


그래.. 이건 마치..
말린 오징어의 한쪽 면에 밀크초코렛을 바르고, 반대 면에는
 희석하지 않은 식초를 바르고서 쌈장을 듬뿍 찍은후 단감과 인절미와 함께 상추와 깻잎에 싸먹는 그런 맛

이런 음식을 먹는 건 내겐 불가능.



아 이제 그만쓸란다

자꾸 변기에 흘려보낸 낫토가 생각나서 토할 것 같다.

이 세상은 역시 신기한게 많은 것 같다.

by 카멜리온 2011. 11. 1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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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와서 느낀 것은, 한국과 다른 점이 많다는 것이다.



1.사람들이 개성이 강하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패션스타일이나 외모가 개성이 강하다.

특히 남자는 얼굴에 털(수염이나 구레나룻 등)이 많은 사람들이 많았고,

남의 시선에는 신경을 잘 안 쓰는 듯, 독특하게 차려 입은 사람들이 많았다.



2.자전거와 자판기와 파칭코가 많다.

일단 일본사람들은 비가와도, 그리고 어느 복장이건(기모노든 정장이든 평상복이든 화려하게 차려입은 옷이든)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 자전거를 안타는 사람보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이 더 많은 듯.

그리고 자판기가 더럽게 많다.. 특히 담배만 잔뜩 들어있는 자판기가 몇개씩 붙어있는 경우가 흔하다.

그리고... 화려하고 시끄러운 파칭코가 잔뜩 있음 --;;;;;;



3.일본사람들은 간식을 좋아하는 것 같다.

특히.. 슈크림이나 케이크, 각종 빵, 과자 등 달콤한 디저트류를 꽤 좋아하는 것 같다.

그리고 즉석식품(야끼소바, 타코야끼, 고로케, 토리야끼 등)도 꽤나 많이들 사간다.



4.어디서든지 줄을 잘 선다.

특히.. 지하철을 탈 때 보면, 두 줄로 서있다가, 문이 열리면 양쪽으로 갈라져서 지하철 내의 사람이

내리기 쉽도록 하고, 전부 내리고 나서야 이제 차례차례로 탄다.

그 외에도.. 줄을 잘 서는 걸 잘 알 수 있다..



5.공짜가 없다.

정수기를 본 적이 없다.. 구청에서도, 도서관에서도, 학원에서도, 우체국에서도 정수기는 없다.

물은 다 돈 주고 사먹는다.

단지 공짜로 주는 것이 있다면, 마트에서는 물건을 하나만 사도 비닐봉지를 준다.

그리고 쓰레기 버릴 때는 종량제쓰레기봉투 같은건 없다. 그냥 비닐봉지에 쌓아서 쓰레기수거날에 맞춰 버리면 된다.



6.입에 붙은 스미마셍.

일본 사람들은 툭하면 스미마셍..이라고 말한다.

마트에 가서도 살짝 지나갈 때도 스미마셍,

짐을 나르고 있어도 스미마셍(전혀 내게 방해가 안되는 거리인데도).

스미마셍 스미마셍



7.일본인들의 키

일본인들은 키가 작다고 알려져 있다.

확실히 남자 평균키는 대충 한국보다 3cm정도 낮은 걸로 알고 있고,

여자 평균키는 5cm가까이 차이나는 걸로 알고 있다.

확실히 일본와서 느낀거지만 키가 작은 사람이 많다..

물론 한국처럼 키가 큰 사람들도 꽤나 많지만서도 키가 작은 사람이 한국보다는 더 많은 듯 하다.

머리크기는.. 딱 두 가지 스타일 밖에 없는 듯;;

머리가 엄청 작거나, 머리가 엄청 크거나..

한국보다도 음식점도 많은 것 같고, 간식류도 한국보다 자주 먹는 것 같은데, 엄청 뚱뚱한 사람은 별로 없는 것같다.

그냥 한국이랑 비슷한 정도인듯..

일상에서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이라 그런가.



몇가지 더 있을 것 같은데 일단은 이것밖에 기억이 안난다.

by 카멜리온 2011. 11. 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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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사카 비 계속오고 길도 모르고 짐은 겁나 많고 엄청 빡셈

겁나 힘들어서 그냥 싼값에 좀 먼 방 바로 계약했다.

국제 미아 될까바 무서웠음.

그런데 짐가지러 다시 난바 역으로 가야한다...

리무진버스내리자마자 비오고 있는데 초 거대한 짐 두개 들고

일요일의 오사카 중심지 지하철을 몇시간이나 걸어다닐 용기와 힘이 부족해서

바로 앞에 있던 초대형 코인락커 500엔짜리 2개 사용 중인데, 내일 가면 하루 연체되서 또 돈내야 돼...

그것보다 내일도 그 짐 가져올 수 있을지 모르겠다. 진짜 빡센데..

그것보다 지하철은 더럽게 비싸다는걸 깨달았음. 역 4개인가 가는데 200엔에서 230엔으로 증가~ 우리나라 돈으로 3000원-3500원.

어쨌든 피곤하니 오늘은 내일 할 거 준비만 하고 바로 취침..

by 카멜리온 2011. 10. 3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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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우리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동네 빵집..

네이밍 센스가 죽이는군..

맨처음엔 체인인줄 알았다;; 근데 뭔가 모종의 거래가 있었을지도? 본점 분점 형식이라든지..

하지만 '날 기다리는 빵집'은 내가 이제까지 간 빵집 중에서 가장 적은 종류의 빵을 파는 것 같았다..

실제로는 한 40종류는 파는 것 같은데 무지 적은 느낌..

'내가 잘 가는 빵집'은 날 기다리는 빵집에서 살 수 있는 제품의 상당수를 보유하고 있고, 그 외에도

많은 제품들을 가지고 있다.







by 카멜리온 2011. 10. 2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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