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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 워커'

표지에는 아라시의 사쿠라이 쇼가 나와있다.

현재 내가 일본에서 가장 좋아하는 남자 연예인.

하지만 그것보다 눈이 가는 건, '안심, 안전 엄선 24 가게' 아이들과 먹고싶은 말랑한 빵&도너츠'라는 코너 정보.

메인으로 나와있는 사진은 '카스텔라 멜론빵'

으음! 빨리 살펴보자!


by 카멜리온 2011. 12. 4.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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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으로 등장하는 우에노친다이 교차로의 이동식 멜론빵 베이커리 '뭇슈'.

이 곳은 내가 본 멜론빵 가게 중 가장 많은 종류를 자랑하는 듯 하다.

아마 금요일에만 나타나는 듯. 그러니 이제 '랜덤'이라는 글자는 없애자!

뒤늦게 검색해서 찾은 거지만, 오사카 시내에는 뭇슈 이동베이커리가 15군데정도 있다.(2010년 6월 기준)


이 곳도 저번의 그 이동식 멜론빵 베이커리 '루팡'과 마찬가지로, 젊고 잘생긴 청년이 팔고 있었다.


멜론빵만 14종류. 멜론빵 러스크 2종류 팔고 있음.

매우 많네.


1.[보통의] 멜론빵 150엔
2.[언제나의] 머스크 멜론빵 150엔
3.[대인기]홍차 멜론빵 150엔
4.[인기상품]녹차 멜론빵 150엔
5.[인기상품]메이플 멜론빵 150엔
6.[??초코렛]초코쿠키 멜론빵 180엔
7.[초코칩]초코칩 멜론빵 180엔
8.[초코비스켓]초코비스켓 멜론빵 180엔
9.[인기상품]카라멜 멜론빵 180엔
10.[가장인기]화이트 연유 멜론빵 150엔
11.[맛있어요!]딸기 멜론빵 180엔
12.[맛있어요!]오렌지 멜론빵 180엔
13.[어른의 맛]매운 카레빵 180엔
14.[메이플시럽]특선 메이플 멜론빵 200엔

루팡도 그랬지만 여기도 수식어를 되는대로 막 갖다붙이는데??
그게 일본의 특징이지만..
유일하게 특선메이플멜론빵만 필링이 들어있는 것 같다.(카레빵 제외)

2010년 6월에는 최고 31종류의 빵을 팔고 있었다는데 (블루베리, 크림치즈 등도 사용한 멜론빵도 있고, 크로와상도 팔고)
여기 지점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16종류밖에 안팔고 있다.




이 가게는 어떤 맛인지 궁금해서 화이트 연유 멜론빵 하나를 구매해보았다.

다른건 '인기상품' '대인기'이런식으로 써놨지만 화이트 연유 멜론빵은 '가장 인기' 라고 써져있길래..

일단은 모순되진 않잖아. 혼자서만 '가장'인기니까.


크기는 살짝 큰편이다. 루팡의 호두 멜론빵과 거의 비슷한 크기.

하지만 무게는 더 묵직하고 더 껍질이 두꺼워 보인다.


쿠키에는 설탕이 묻어있지 않고 무늬는 격자무늬가 아닌 그냥 민무늬.

향기는 달짝지근한 우유향. 이건 마치 '페코쨩의 밀크멜론빵'의 냄새와 같다.

쿠키는 단단한 느낌.


반을 갈라보았는데,

빵 속결은.....

개인적으로는 매우 좋아하지 않는 내상이다.


아주 약간은 촉촉하면서도 뻑뻑한 편.

루팡이나 파네파네와는 비교되는 속결.


한입 베어물었더니 이런 상태.

그래도 반으로 갈라서 봤을 때보다 막상 먹어보니 괜찮은 편.

쿠키는 두껍지만 바삭하진 않고 눅눅하되, 우유맛이 감돌면서 많이 달콤한 편이다.

 



빵 두께가 조금 두꺼운 감이 없잖아 있었지만

연유가 들어갔다는 쿠키는 맛있었다. 우유의 진한 풍미가 잘 느껴지니 정체성은 있는 멜론빵이네.

by 카멜리온 2011. 12. 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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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쿄바시 데파치카(백화점 지하 식품관)에 들어가자 마자 나오는 베이커리가 하나 있다.

장사도 무지 잘되고 빵 종류도 어느정도 되는 베이커리인데,

이름은.. 마리 캐서린? 일본식으로는 '마리- 카토리-누'라고 되어있는 듯.

체인점인가? 체인점이겠지? 아직 일본의 체인베이커리를 전부 알고있진 않아서..;;

어쨌든 Marie Catherine paris 라는 빵집에 갔다.




사진에 찍힌 것의 2배정도의 빵이 점내에 있다.

그리 규모는 엄청 크진 않지만 보통 이상 사이즈는 가는 듯.


이 곳에서 발견한 멜론빵.

이 아니라 선라이즈!

내가 인터넷에서 일본어 문서로 두 번, 한국저자가 쓴 책에서 한 번, 일본책에서 두 번이나 본 '멜론빵 이야기'가 있는데

아직 블로그에 다 올리지 못했다.

멜론빵에 대해서 조금만 파고들어가면 언제든지 들을 수 있는 이야기라 여기저기서 많이 들을 수 있을 것이다.

2011/09/06 - [빵/빵을 연구하자!] - 멜론빵과 선라이즈 첫번째이야기

멜론빵과 선라이즈 이야기 빨리 끝내야 하는데;;;





어쨌든 이 매장에서는 둥근 모양의 빵을 '선라이즈'로 칭하고 있다.


그리고 카운터 뒤에 붙어있는 안내판에는 정해진 시간에만 나오는 '시간 한정 빵'이 붙어있었는데,

'선라이즈'가 아닌 '멜론빵'이 18시에 구워져 나온다고 한다.

여기선 럭비공(아몬드, 참외)모양을 '멜론빵'이라고 부르고 있다.

프랑스 요리에 사용되는 발효버터를 가볍게 구워서 마지막에 바른, 향기좋은 멜론빵.

로스트아몬드가 들어있다고 한다.

한번 먹어보고 싶은 제품이다.


실제 사진.


그리고....

한쪽에 모여있는 인기상품들.

인기 1위는 '콘빵(옥수수빵)'


인기 2위는 '나루토킨토키(?) 프랑스 빵'

나루토킨토키는 아마 고구마 종류 중 하나의 이름일거다.

쌀-고시히카리/고구마-나루토킨토키 대충 이런 느낌?

근데 나루토킨토키라고 읽는건지는 모르겠음.

어쨌든, 고구마가 들어간 프랑스 빵이라고 한다. 1/2로도 판매중.


인기 3위는..

응?

호떡처럼 생긴 이건 뭐지?

'오독오독 메론빵'

멜론빵인데 처음보는 모양이다.


오독오독한 설탕의 식감과 가염버터가 여운을 남기는, 평평하게 구운 멜론빵.

저 커다란 알갱이가 설탕이란 소리인가 보다.

안에는 아무것도 안들어 있는 것 같은데, 오.. 먹어보고 싶다 이거

뭔가 오랜만에 특이하게 생긴 멜론빵을 봤다.

근데 이 '오독오독 메론빵'은..


또다른 유명 체인베이커리인 'Johan(조안)'에서도 팔고 있다고 한다.


이름까지 똑같아;;

한국이든 일본이든 좋은 상품 나오면 다 따라하다보니 뭐....

원조가 누군지도 알 수 없게 되는 세태.


또 다른 유명 체인점인 'DONQ(동크)'에도 있다고 하는 오독오독 멜론빵.

가격은 다 똑같이 168엔인 듯;;

조안과 동크 오사카 지점 정보

둘다 우메다에 있다.

 
阪急百貨店 堺北花田店1F 
TEL: 072-250-6178

阪急百貨店 堺北花田店

堺市北区東浅香山町4丁1-12
TEL: 072-240-7710



JOHAN PARIS

JR大阪三越伊勢丹店 地下2階
TEL: 06-6485-7667

JR大阪三越伊勢丹
大阪市北区梅田3-1-3
TEL: 06-6457-1111



17시 30분정도 되자, 빵을 놓는 자리에 이렇게 안내판을 갖다놨다.

이 선반으로 18시가 되면 저 멜론빵이 나온다는 소리임.

이것도 사먹고 싶었지만 안샀음..


그 곳에 있던 카레빵.

튀기지않고 구운 카레빵이다.


이건 '바삭바삭 구운 양파 카레'라고 하는 카레빵.

양파카레빵에 치즈를 뿌리고, 바삭바삭하게 구워낸 제품.

납작하고, 뭔가 바삭해보이는(계란프라이같은)것이 붙어있다. 아마 치즈가 녹아서 구워진 후 굳은 거겠지.

이 쿄바시 데파치카에는 베이커리가 두군데 있었는데,

나머지 한군데는 안쪽에 있어서 그런지 장사도 잘 안되고, 메론빵도 평범한거 한종류밖에 없었다.

나중에 다시 꼭 가야겠당.

요즘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고 파네토네랑 슈톨렌, 구겔호프 등을 메인으로 내세워서 팔고 있더라.
by 카멜리온 2011. 12. 3.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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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번부터는 숫자로 바꿔야겠다. '사주일'부터는 뭔가 글자가 이상함.

2011/11/27 - [빵/日바삭달콤 멜론빵!] - 삼주일째 일본에서 본 멜론빵들.

2011/11/14 - [빵/日바삭달콤 멜론빵!] - 이주일째 일본에서 본 멜론빵들.

2011/11/07 - [빵/日바삭달콤 멜론빵!] - 일주일동안 일본에서만 본 멜론빵들.


고베야의 '링 메론' 그냥 링모양의 큰 멜론빵임.


'메론 휘핑크림'

미국 핫도그 샌드빵 모양 속에 휘핑크림이 들어있고, 겉에는 쿠키생지가 올려져 있는 멜론빵.



패밀리마트의 신상 '휘핑크림 메론빵'

휘핑크림과 커스터드크림이 속에 들어있다.

주입구가 빵 측면에 있다.

벌써 일본 블로그에는 후기가 올라와있었다.




헐... 크림봐봐

찌발.. 지릴것같애 개쩐다


패밀리마트의 신상품 '초승달 메론 데니쉬'

초승달 모양 크로와상을 멜론쿠키생지와 함께 말아서 만든 멜론쿠키생지가 씌어져있는 크로와상.

예전에도 크로와상에 쿠키생지를 씌운 제품을 본 적이 있었는데..


패밀리마트의 '마가린 메론'

우유맛 비스켓 생지를 올려서 구운, 소금맛이 나는 마가린 을 샌드한 멜론빵.


로손에서 발견한 '와작와작 쿠키 & 크림빵'

사실 이녀석은 이름부터도 멜론빵은 아니지만, 쿠키생지가 멜론빵을 연상시키길래 찍어놨다.

쿠키의 격자무늬와 설탕이 멜론빵의 쿠키생지와 흡사함.

다만 모양이 다르다. 빵을 감싼게 아니라 그냥 평평함. 크림빵에 달라붙어 있을 뿐임.

2011/12/02 - [빵/맛있는 빵들!] - 오이시스의 '타르트가 달라붙은 초코크림빵'

'타르트가 달라붙은 초코크림빵'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다.


쿠키는 정말 단단해 보인다. 두께도 두껍고 말이지.

대충 5mm는 되보인다.

쿠키는 저거 한개 뿐이고, 크림빵에 붙어있는데, 일부러 쿠키와 빵 사이에 샌드했는지 아니면 크림이 새어나온건지는

모르겠지만, 쿠키와 빵 사이에 크림이 조금 보인다.

아 이건 먹어보고 싶다.


고베야의 '숙성 초코칩 메론빵'

별거 없음.


파스코에서 새로 나온 '딸기 메론빵'

생지에 딸기소스를 넣어 반죽했다고 함. 그럼 딸기크림같은건 안들어있는 건가?

크리스마스즈음 되면 과자든 아이스크림이든 빵이든

딸기상품이 기간한정으로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파스코 이새끼들은 딸기에 환장을 했나

딸기맛 빵만 한번에 7종류 넘게 신발매했다.



세븐일레븐의 '초코칩 메론빵'

일본와서 4번째로 보는 블랙 메론빵이군.


미니스탑의 뭐시기 메론빵. 그냥 평범한 메론빵인데 모양이랑 이름이 새로 바뀌어서 나왔길래..


야마자키에서 새로 나온 '버터풍미 메론빵'

크기가 더럽게 크다;;

'르 비앙'에서 본 420엔짜리 점보메론빵과 거의 비슷한 크기.


옆에 야마자키의 베스트셀러 '홋카이도 치즈 찜케이크'와의 크기비교.

저 홋카이도 치즈 찜케이크는 보통 사람 손바닥 면적만한 크기다.

내가 볼 때 저 '버터풍미 메론빵'은 650-750정도의 칼로리를 가졌을 듯.


야마자키에서 새로 나온 '하얀 코코아(화이트 초코칩 메론빵)'&'검은 코코아(초코칩 메론빵)'


검은 코코아 설명

반호텡 코코아(반호텡이 뭔진 모르겠당)를 반죽해 넣은 생지에, 반호텡코코아와 초코칩이 들어간 비스켓을 올려 구웠음.


하얀 코코아 설명.

화이트 초코파우더를 반죽해 넣은 생지에, 화이트 초코파우더와 화이트 초코칩을 넣은 비스켓을 올려 구웠음.
by 카멜리온 2011. 12. 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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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야에서 최근 카라멜 메론이라고 하는 멜론빵을 출시했다.

카라멜 맛은 일본와서 처음 보는 거라서, 계속 궁금해했었는데

마침 반액 세일 하는 곳을 발견해서 사보았다.



진한 카라멜 크림을 감싸고, 카라멜 풍미의 생지를 씌운 빵이라고.

예전에 봤을 때는 속에 아무것도 안들어있는 줄 알았는데 카라멜 크림이 들어있었네..


원래 이렇게 안생겼는데 50%세일하는 거라서 상태가 좀 안좋다.

마트마다 다르긴 하지만, 내가 자주 가는 곳은 빵이 12월 5일까지가 유통기한이라면 그 전날(12월 4일) 아침에 10~20% 할인을 붙임.

그리고 그 전날(12월 4일) 저녁이 되도 안팔려 있으면, 30% 할인을 붙임. 

그리고 당일이 되면 50% 할인을 붙임.(근데 웬만하면 50% 할인이 되기전에 다 팔려서 거의 본 적 없다.)

다른 마트들도 시간대만 조금씩 다를 뿐이지 대충 비슷하다 볼 수 있음.

어쨌든 난 당일까지 유통기한인 제품을 반값에 산거라 빵 상태가 조금 안좋았다.


일단 정상적인 쿠키부분을 보면 잘 구워져 있고 설탕도 잘 묻어있다.

그리고 격자무늬가 괜찮은 편.

다만 고베야의 이 멜론빵 시리즈는 원래부터 쿠키가 그리 단단하지 않고, 당연히 바삭하지도 않다는 것이 특징.


반으로 갈라보니 카라멜크림이 들어있다.

딱 저만큼만 들어있음.


카라멜크림은 카라멜맛이 매우 강렬하며.. 혀를 녹일 정도로 엄청나게 달다!

근데 이거 꼭 쌈장처럼 보이는데


빵 생지야 양산형 봉지빵이니까 기대할 건 없고.. 그냥 부드럽지도 촉촉하지도 않은 뻑뻑한 맛.

쿠키 두께는 저정도. 어차피 쿠키생지야 특별한 씹는 맛도 없으니.. 그냥 카라멜크림과 함께 카라멜 맛을 내줄 뿐이다.


그래도 이 카라멜크림이 꽤나 강력했다. 달아..

한 곳에 몰려있기 때문에 잘 펴발라서 먹어줘야 할 듯 싶다.


고베야의 '카라멜 메론'과 동시에 출시된 '휘핑크림 인 메론'

빵크기랑 쿠키생지 식감, 무늬 모두 '카라멜 메론'과 완전! 똑같다. 그래서 '같은' 멜론빵 시리즈로 분류함.

다만 쿠키생지 맛이 다르고, 속에 들어있는 게 휘핑크림일 뿐.


이것도 '카라멜 메론'과 '휘핑크림 인 메론'과 같은 시리즈인 '커스타드 메론'

역시나 빵크기랑 쿠키생지 무늬 및 식감 모두 위 두 가지 멜론빵과 같다.

쿠키 생지는 '휘핑크림 인 메론'과 같은 것 같고, 속에 들어있는 크림만 다르다.

커스타드 크림인데 이것도 역시나 듬뿍 들어있음.

이 멜론빵 시리즈들의 장점은 깔끔한 외관과 볼륨감, 보기드문 비주입식 크림.

단점이라면 역시 쿠키같지않은 쿠키생지.

그래도 개인적으로 야마자키네 멜론빵보다는 고베야네 멜론빵이 더 맛있다고 결론지을 수 있다.

by 카멜리온 2011. 12. 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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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빵을 발견한지는 엄청 오래 되었다.

타르트 생지를 밑에 붙여놓은 초코크림빵이라니.

궁금해하다가 결국 먹게되었다.

오이시스 회사 제품이라 별로 신뢰는 안가지만... 한번 먹어보지 뭐.

 


빵 생지는 초코맛이 나고, 속에는 진한 초코크림이 들어있고, 빵 바닥에는 타르트생지가 붙어있다고 한다.

 


열어보니 이런 모습.

좀 찌그러졌구낭.

 


반을 갈라보니 임마. 초코크림 어디갔니?

쌍커풀 수술이라도 시켜줘야 할듯.

 


밑의 타르트 생지는 두껍고 단단하다. 대략 8mm정도 두께는 될 듯.

 


아 근데 내가 자른 부분만 초코크림이 별로 없었고, 먹어들어가니 초코크림이 많이 들어있었다.

집에 있던 리락쿠마 그릇 무지 귀여움.

 


초코크림은 진하고 많이 달지않아 괜찮네.

빵 크기는 작다.

타르트생지는 단 맛은 거의 안나고 그냥 딱딱할 뿐. 바삭하진 않고 조금 으스러지는 식감.

빵 맛은 그냥 별 맛 안나고, 부드러운 편. 초코크림은 진하니 맛있다.

 

전체적으로 나름 밸런스가 괜찮은 듯 하다. 와작으슥한 쿠키와 살짝 촉촉하면서 부드러운 빵과, 진한 초코크림.

그럭저럭 괜찮은 빵이었다. 오이시스치고는 괜찮았네.

by 카멜리온 2011. 12. 2.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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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21 - [빵/빵을 연구하자!] - 일본의 특이한 바움쿠헨들.

저번에는 '스이-츠'라고 하는 잡지에서 고베, 오사카, 교토에서 팔고 있는 바움쿠헨들에 대해서 살펴봤다.

이번에는 그 책에 있는 롤케이크에 대해서 살펴보자!



1번 교토순정 롤 클럽(말차맛) 1100엔
저당질(저당류)스위츠 등의 평소에도 새로운 과자류를 탄생시키는 교토의 유명한 가게에서, 다른 가게로부터의 주문으로도 유명한 롤케이크.생지는 메이플시럽과 삼온당, 전화당(삼온당과 전화당은 검색하면 나옴.)을 밸런스 맞춰서 잘 배합한 포동포동 탐스럽게 부푼 단 맛. 재료로 사용한 말차는 팥크림과의 상성도 좋다.

헐 슈발 2번부터는 안보여..



5번 계란롤 1200엔
호텔출신인 노구치 슈 쉐프가 고집스럽게 만들어 낸 작품은, 정확히 계란.
생산자는 물론, 닭 축사까지 직접 지정해서 주문 및 수령하고, 거품을 내는 것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며,
촉촉하고 가벼우면서도 입맛에 익숙한 뛰어난이런슈발 사진을 병신같이 찍어서 글씨가 짤렸다.
by 카멜리온 2011. 11. 30.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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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정리하다가 오사카 가이드북 일어판을 발견했다.

전 주인이 사고나서 놓고간 것 같은데

좋은거 득템.

책이 총 두권이었는데, 이것저것 맛집도 많이 나와있었다.

그런데 우리집에서 그다지 멀리 떨어지지 않은 쇼텡카이(쇼텡가이(상점가)가 아니라 쇼텡카이(상점회))에 있는 베이커리가

조금 유명하게 나와있길래 한번 찾아가봤다.

도착했는데 정말 작은 빵집이었다.

이름은 You 1 베이커리(유-완베이커리)




기대는 안하고 들어갔다.

내가 이제까지 둘러본 베이커리에서 특이한 멜론빵을 파는 곳은 25%조차 되지 않았었으니까.

허나.. 들어서자마자 한쪽에 보이는 저것은!!

 


멜론빵!!

뭔진 몰라도 여러종류가 있다.

자세히 살펴보니 3종류.

'메론빵' '초코칩메론빵' '홍차메론빵'

뭐.. '메론빵'과 '초코칩메론빵'은 특이한게 아니니까 제껴두고, 나머지 하나.

녹차멜론빵이나 말차멜론빵은 여러번 봐왔지만, 홍차멜론빵이라니..

겉보기에는 매우 평범해보이는 멜론빵.

당연히 그냥 멜론빵에 홍차만 좀 넣었을 뿐이니 그렇겠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그냥 사기로 했다. 115엔.

이렇게 작은 빵집에서 멜론빵을 세종류나 팔고있다니 착하군.

(여담이지만 이 주위에 있는 빵집 두군데도 들렀는데, 각각 멜론빵을 두 종류 정도씩 팔긴 했지만 크게 특이한 멜론빵은 없기에 패스.)


외관은 이러하다.

보통 멜론빵. 크기는 그리 큰 편은 아니고, 그렇다고 작지도 않다.

무게는 가벼우며 홍차향이 강렬하다.


쿠키생지는 매우 바삭해보였고, 설탕도 골고루 잘 묻어있었다.

반으로 갈라보았다.


가르자마자 홍차향이 확 나면서, 단면에는 검은 반점들이 많이 보였다.

곱게 간 홍차잎 우려낸 물을 체에 치지 않고 그대로 넣었구나. 아니면 홍차를 우려냈고 체쳐서 넣긴 했지만 작은 입자는 그대로 들어갔든지.

 

내상 색이 살짝 거무튀튀한 건 홍차잎때문에 그런 걸 수도 있지만 홍차잎 우려낸 물을 사용해서 그럴 가능성이 더 높다.


빵은 질기지 않았고, 촉촉하지도 않았다. 사알짝 볼륨이 부족한 것으로 보아 발효를 조금 더 시킨 것 같은데 그래서인지 더 폭신 부드러운 상태의 빵.

시식.


와...

내가 지금 뭘 먹고 있는 거지???

난 분명 빵을 먹었는데 뇌에서는 '너는 왜 빵은 안먹고 로얄 밀크티를 잡수고 계시나요'라고 딴지건다.

분명 난 빵을 먹었다고..!

진짜야. 난 빵을 먹었어..

근데.. 근데.. 내  입 속에서 번데기가 12시간동안 우화하듯 천천히 퍼지는 이 로이야루 미루쿠티의 황홀하고 기품있는 향은 도대체 뭐란 말인가?

마치 날씨좋은 초봄 일요일 오후 1시 26분. 구름 한점 없는 푸른 하늘을 지긋이 바라보며 따스한 햇살을 쐬면서 

잔디 정원에 놓여있는 목제 의자에 앉아 무릎 위에서 웅크린채 자고 있는 코숏 고양이를 천천히 쓰다듬으며 다른 한 손으로 55.5℃의 로얄 밀크티가 들어있는 찻잔을 들고 여유롭게 마시고 있는듯한 매우 high한 기분이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처음 접한 로얄 밀크티.

이건 진리임. 수능 공부하면서 이거랑 핫초코 미떼가 최강이었지.


이 홍차 멜론빵의 선택은 성공한 것 같다.

솔직히 홍차라고 해서 전혀 안어울릴 줄 알았는데, 로얄밀크티가 통째로 느껴지는 맛이었다.

빵 자체도 부드럽고, 입에서 살살 녹았다.

비스켓생지도 두께는 조금 얇았지만 바삭바삭했고, 쿠키의 단맛은 조금 달달한 편이었으나 밀크티 느낌 나니까 조금 달았던게 더 잘 어울렸다고 느꼈다.

by 카멜리온 2011. 11. 30.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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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양산형 봉지빵 시장은 엄청나게 크다.


한국에서는 각 슈퍼에 들어오는 빵의 수도 적을 뿐더러,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 아닌 이상, 그 빵들은 2-4일 지날 때까지 남아있는 경우가 많다.

근데 일본은 각 슈퍼에 들어오는 빵의 수가 상상을 초월할 뿐더러(대충 한국 슈퍼의 20배이상에 달하는 양이 들어옴)

그 빵들의 80-90%가 하루만에 팔린다. 거의 모든 슈퍼가 그런 상황이다.

그도 그럴 것이, 학생들도 빵을 자주 사먹고, 주부들도, 회사원들도, 아저씨들도 빵을 좋아한다.

슈퍼에서 나가는 사람들의 비닐봉지를 보면 빵이나 과자가 꼭 들어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초고령 사회(초고령화 사회인지 초고령 사회인지 기억은 잘 안나지만)인 일본에서

인구 수에서 꽤나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노인층.

이 노인층이 특히나 빵을 좋아한다. 전혀 안그럴 것 같지만 빵, 과자, 화과자, 디저트류 전부 좋아한다.

한국과는 빵에 대한 인식이 다르다고 해야하나.

한국은 간식이 될 수 있는 음식을 20가지로 분류하고, 그 중 한가지에 빵종류나 디저트종류가 들어간다고 치면,

일본은 주식이 될 수 있는 음식을 6가지로 분류하고, 그 중 한가지에 빵종류나 디저트종류가 들어가는 느낌?

그러다보니 빵도 정말 엄청나게 많은 종류가 있고, 새로 나오는 제품도 많다.

그리고, 특정 베이커리에서 유명해진 제품을 모방해서 양산형 봉지빵으로 내놓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새로운 제품을 내려고 하다보면 점점 여러가지를 접목시키는 경우가 많게 된다.

오늘은 오랜만에 마트에 갔더니 못보던 제품들이 나와있었다.

근데 하나같이 뭔가 여러 요소를 합쳐놨음.

예전부터 이런 여러 요소를 합쳐놓은 제품이야 많긴 했지만, 새로나오고해서 한번 찍어봤다.

아이디어가 될 수 있으니까.

 


새로 발견한 멜론빵.

야마자키에서 만들었고, 이름은 '폭신폭신케이크 메론 샌드'

이름 더럽게 기네 -_- 내가 갔던 곳에서는 130엔이었다.

이 제품의 아이디어는, 일단 보통의 멜론빵을 반으로 가른 후,

가운데에 스폰지케이크 시트(대략 1cm)를 넣고, 케이크시트 위쪽에는 벌꿀제리를, 아래쪽에는 마가린을 샌드한 제품이다.

물론 빵 자체도 멜론빵이다보니 바삭한 비스켓생지를 기대할 수 있다.

아.. 일본 빵은 '마가린'을 샌드한 제품이 많다.







by 카멜리온 2011. 11. 29.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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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주 지나다니는 텐진바시스지쇼텡가이에는 수많은 베이커리가 있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가이드북에 오를 정도로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베이커리가 있다고 해서 방문해봤다.


닛신베이커리라고 하는 곳.

일본은 빵집은 매우 작은 규모의 빵집과, 럭셔리하게 잘 차려놓은 큰 규모의 빵집 두 종류가 있다.

중간 사이즈는 없음..

닛신베이커리는 작은 빵집이었다.


늦게 갔더니 빵이 대부분 없었는데, 추천제품인 150엔 짜리 카레빵은 두 개 남아있었다.

먹고 싶지만 다음 기회에..


내가 찍은 쪽은 과자빵 조리빵 쪽.


내가 찾던 '검은콩 녹차 메론빵'이 두 개 남아있었다.

한번 먹어보기로 했음.

일단 '점장 추천'이라고 하는 안내판이 혼자 붙어있었응께.


다른 블로그에서 봤을 때는 무늬가 괜찮았는데 이번에는 무늬에 신경을 제대로 안쓴 것 같다.


설탕은 저번에 먹은 파네파네의 말차메론빵과는 다르게 그라뉴당인 것 같다.

파네파네의 설탕은 자라메당 느낌이 살짝 났는데.


반으로 갈라보니 이런 느낌.

검은 콩이 쿠키 바로 밑에 다닥다닥 들어있다.

 

겉으로 볼 때는 콩이 들어있는지 전혀 알 수 없었는데 용케 안튀어나왔네. 보통 생지에 저런 단단한 속재료를 넣으면 발효 중에 겉으로 튀어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말이다.

 

빵 속색은 살짝 노르스름한 편.



쿠키는 두께도 적당하고, 식감도 괜찮았다.


한입 베어먹고 난 후의 단면.

부드러운 편은 아니고 살짝 뻑뻑한 느낌. 허나 탄력성이 좋다.

쿠키는 녹차향이 강하게 나면서 살짝 달지만 설탕때문에 조금 단 것일 뿐, 쿠키 자체는 거의 달지 않아서 밸런스가 딱 좋다.

 


가장 중요한 콩은, 일본의 콩자반과 같은 맛이었다.

일본의 콩자반은 전혀 딱딱하지가 않고 말랑말랑하다. 씹는 식감이 없음. 그냥 빵 식감과 같다.

그리고 콩이 달짝지근한 편이다.

즉, 한국의 콩자반은 짭짤한 맛에 씹는 맛이 있고,

일본의 콩자반은 미타라시같은 액체에 절여놔서 달달하고 씹는 맛이 전혀 없다.

그래서 그런지 빵과 콩의 부드러운 식감과 쿠키의 바삭한 식감 두 가지 뿐이었다.

콩은 대충 10-13개정도 들어있는 것 같았다.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네.

콩을 넣은 발상은 참신했지만 '맛있다'라고 할 정도까진 아닌 보통의 맛.

by 카멜리온 2011. 11. 27.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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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간 경과에 따라 새로운 멜론빵들도 계속 출시되기 때문에 계속 찍는건 무의미할지도 모른다.

2011/11/14 - [빵/일본의 멜론빵!] - 이주일째 일본에서 본 멜론빵들.

2011/11/07 - [빵/일본의 멜론빵!] - 일주일동안 일본에서만 본 멜론빵들.

그래도 역시 사진 찍어 올리는 속도가 더 빠르다보니 이제는 새로 발견되는 멜론빵들 숫자도 적은 편이다.

물론 슈퍼에서 파는 양산형 봉지빵의 멜론빵에 한정된 말이지만.





이거는 언제였더라.. 우메다에서 놀 때

어떤 백화점 지하(데파치카)의 '르비앙'이라고 하는 베이커리에서 찍은 거다.

양산형 봉지빵은 아니지만.. 역시 멜론빵이다보니 찍었음.

보통 멜론빵이지만 크기가 무지하게 크다.

이기광 머리통 정도만 할듯. 근데 아무리 크기만 크면 뭐함. 별다른 특징이 없어보이는데..

가격만 더럽게 비싸고. 420엔 --


그 곳에는 멜론빵이 총 4종류가 있었는데

첫번째 사진의 '큰 메론빵'과 바로 윗 사진의 '메론 쟈포네',

그리고 윗 사진 구석에 각각 조금씩 보이는 보통 '메론빵'과 '초코 메론빵'이다.

특이한 '메론 쟈포네'를 찍었는데, 빵 속에 찹쌀떡이 들어있는 녀석이다.

근데 들어있는 모양도 신통찮고.. 이런 류의 빵은 많이 있었기에 사먹진 않았다.

쟈포네란 이름은 재패니즈랑 관련있으려나.

사실 이 르비앙이라는 빵집은 과자빵보다는 프랑스빵 위주의 베이커리다.

하드계열의 발효빵이 주력메뉴.

물론 구비된 빵 종류가 꽤 많다보니 과자빵이나 조리빵도 있는 것뿐.(다른 곳은 녹차멜론빵도 있다던데 여긴 없네.)


'프리큐어 메론빵'

..................  이나즈마일레븐 메론빵과 포켓몬스터 메론빵과 맞먹는 녀석이군.


'카리카리 메론빵'


'스틱 메론빵' 3종류.

메이플, 오리지날, 초코칩.


'메론쨩'

이..이거..!! 나의 메론쨩은 그렇지 않아! 라는 대사를 외쳐야 할 것 같다능.

이것도 멜론빵으로 넣어야 할지 어떨지 고민했었다.

일단 딱 보기에도 멜론빵다운 멜론빵이 아니니까.. 아마도 속에 멜론크림이 들어있는 거겠지.

근데 멜론빵처럼 생기지 않고, 단순히 멜론크림이 들어있는 빵은 기존에도 2개정도 봤다.

하지만 그녀석들은 애초부터 멜론빵으로 취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녀석도 원래 멜론빵으로 취급안하려고 했었지만

워낙 찾아보기 힘든 녀석이라 예외로 찍어서 올렸다.

'시즈오카발'이라고 써있는 걸 보니 시즈오카 쪽의 멜론을 사용했다거나, 시즈오카 쪽의 베이커리에서 납품하는 제품일 것 같다.

이 녀석은 어떤 쇼텡가이의 무지하게 싼 허름한 드럭스토어에서 발견했다.

엄청 허름하고 물건도 대충 막 놓았는데도 손님들이 바글바글하길래 가봤더니

모든 물건이 다 쌌다.

그 어떤 드럭스토어보다 쌌었음.. 그 곳은 드럭스토어 계의 업무슈퍼라 볼 수 있겠다.

그 곳에서 팔고 있던 게 바로 이 '메론쨩'. 희소가치 있는겅미.


언젠가 본 적이 있는 '모두의 메론빵'

근데 뭔가 예전과는 달라진 것 같아서 찍었다.

그리고 고베야에서 나온 '커스터드 메론'

'커스터드 메론'은 낱개포장된 것밖에 본 적이 없었다.


팥메론빵

고운팥앙금을 넣고 접은 생지에 팥을 토핑하고, 그 위에 비스켓생지를 덮어 구운 제품.


옆면을 보면 팥알갱이가 보인다. 그리고 팥앙금이 섞여서 둘둘 말려있는 듯한 빵의 형상도 보인다.


이건 위에 올린 '메론쨩'때문에 올리게 된 야마자키의 '메론크림샌드'
by 카멜리온 2011. 11. 27.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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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새로 발견한 '메론빵 샌드'라고 하는 멜론빵을 발견했다.

커스터드크림과 휘핑크림, 두가지가 들어있다고 한다.

오오.. 엄청나군

오이시스 회사 제품이라 사실 불안감이 컸지만 그래도 한번 사봤다.



겉모양.

음.. 멜론빵 답게 생기지 않았는데..

가장 중요한건 쿠키생지.

바삭한 멜론빵이 아니라, 촉촉한 멜론빵이다..

멜론빵 특유의 무늬도 없고, 내가 좋아하는 바삭한 멜론빵이 아니라니.

그래도 안에 크림이 두가지나 들어있다고 하니 굉장하겠지!

크림이 얼마나 들었나 한번 열어볼까?


























......























와.. 신발.
대단하다 니네


근데 커스터드크림은 바닐라빈(가짜 아니겠지?)도 박혀있고 꽤 상태가 괜찮았다.

근데 휘핑크림이 신병같음.

좀 제대로 뿌려놓으라고. 장난하냐?


그래도 처묵처묵은 해야지.

처묵처묵했는데 크림맛은 거의 안난다.. 그나마 커스터드크림 뭉쳐있는 부분에서는 커스터드크림 맛이 나긴함.



빵은 훨라 퍽퍽함.

봉지빵이 뭐 다 그렇겠지만..


쿠키는 아까 말했다시피 바삭하지 않고 그냥.. 촉촉하다. 눅졌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두껍지가 않고 그냥 빵 표면을 살짝 덮고있는 그런 느낌이다.

오이시스 니네 기억해두마.
by 카멜리온 2011. 11. 2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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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도 3-4번 썼었지만 다시 한번 말하자면,

일본은.. 바움쿠헨을 아주 손쉽게 구할 수 있다.

양산형 봉지빵으로도 대량 유통, 판매되고 있고 종류도 가지각색이다.(물론 바움쿠헨은 '빵'은 아니다. 케이크종류라고 해야하나.)

일본에서는 바움쿠헨 붐이 일어났었던 것 같다.

하지만 역시 양산형 바움쿠헨이라고 해도, 바움쿠헨의 공정이 그리 간단한게 아니라서

(물론 빵 공장에서는 공정을 간략화시켜서 대충 만들어 낼테지만 그래도 바움쿠헨은 바움쿠헨.)

가격은 비싼 편이다. 양산형 봉지빵 바움쿠헨이라고 해도 큰 사이즈는 300엔을 넘고, 500엔을 넘는 것도 많다.

작은 사이즈는 대충 130-150엔 정도. 보통 빵이 100엔 전후인 걸 감안하면 꽤 비싼편.

근데 업무슈퍼에서는 보통 130엔 정도 할정도의 크기의 바움쿠헨을 88엔에 팔고 있어서 한번 사와봤다.

내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야마자키회사의 제품이 아니라 기대기대.

 


오리지날, 밀크, 초코 세가지 바움쿠헨이 있었는데 밀크로 사왔다.

 


갈라보니 확실히 바움쿠헨 특유의 나이테모양이 잘 나타나있다.



 


 


잘랐는데도 확실히 내부에도 결이 잘 살아있음.

바움쿠헨은 바르고, 익히고, 바르고, 익히고 해서 구워낸 케이크라서 저런 단면이 나온다.

 


 


식감은.. 부드러움.

그냥 카스텔라의 식감과 매우 흡사하다.

맛도 카스텔라와 비슷하고.. 우유 없이 먹으면 힘들다고 해야할까.

그러다보니 작은사이즈로 생각하고 있었는데도, 먹기가 힘들어서 양이 무지 많은 것처럼 느껴졌다.

음.. 맛이 없는 건 아닌데, 단순한 맛이라 그냥 그랬다.

예전에 올려둔 바움쿠헨 자료에 나와있는 것처럼 1개당 3만원가까이 하는 바움쿠헨을 먹으면 역시 더 맛있긴 하겠지?

by 카멜리온 2011. 11. 2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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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멜론빵만을 보고있지만

사실 카레빵도 많이 보고있다.

근데 생각보다 카레빵은 종류가 많지 않다.

멜론빵이 슈퍼마다 3-4개씩 있다면, 카레빵은 1-2개정도?

한국과 달리 일본은 슈퍼에서도 조리빵을 여러종류 팔고있기 때문이다.

일본의 양산형 봉지빵으로 파는 조리빵은,

카레빵, 야끼소바빵, 멘치까스빵, 타마고빵, 피자빵, 마요네즈빵, 고로케빵, 까츠샌드 등등이 있다.
  

 


이건 에그&카레 도너츠.

안에 에그&카레 말고 다른게 들어있는 것도 있다.

 


'큰 치즈&카레' 이것도 속에 치즈&카레 말고 다른것이 들어있는 게 있다.

사실 첫번째 사진녀석이랑 두번째 사진 녀석은 카레빵이라고 하기는 뭐한게..

물론 생김새는 카레빵답게 빵가루묻혀서 기름에 튀긴녀석이긴 하지만,

카레는 단지 속에 들어가는 재료 중 하나로만 선택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다른녀석들이랑 같이 들어가고..

 


그래서 찍어준 '기름에 튀기지않은 카레빵'

카레빵을 튀기지 않는 발상은 옛적부터 있었지만, 봉지빵으로 파는 녀석은 이녀석이 유일.

먹어보고 싶지만..

 


그리고 '히가시오사카라구카레'라고 하는 카레빵.

'라구'는 '럭비'를 뜻한다. 럭 -> 라구

럭비공모양처럼 생긴 카레빵이다.

확실히 내가 본 카레빵 중에서 가장 럭비공처럼 생겼음. 카레빵맨모양.

소힘줄을 사용한 자가제 카레가 들어있다고 하는 프리미엄 제품.

이것도 봉지빵이긴 한데, 우리나라 편의점에서도 자가브랜드를 사용한 조금 퀄리티 높은 제품이 있는 것처럼,

이것도 빵공장이 아닌, 베이커리같은 곳에서 생산한 후에, 소수 마트들에게만 공급해서 팔고 있는 듯한 제품이다.

본 곳이 딱 두군데 밖에 없었으니까.

윗 사진은 찾아가기도 힘든 이상한 곳(집에서 자전거타고 30분 가까이 걸릴듯)에 있었던 마트에서 찍은 거.

 


이건 돈키호테에서 찍었던 사진.

여기가 10엔 더 싸네..

일본 전국 특산빵 축제에서 6위를 한 제품이라는데, 먹어보고싶다..

근데 비싸..

 


그래서 대신 선택한 것이 상크스의 '걸쭉 쫄깃 카레빵'.

선크스의 멜론빵은 매우 훌륭했으니까, 카레빵도 괜찮겠지? 라는 생각으로 구매.

카레빵은 멜론빵보다 5엔 더 비싼 110엔.

크기는 큰편이다.

근데 이름이.. 토롯또모칫또카레빵이라니..

토롯또는 '걸쭉한' 느낌이고, 모칫또는 '쫄깃한' 느낌.

 


일단 외관은 이러하다.

입자가 작은 빵가루가 붙어있고, 보통보다 조금 더 기름지다.

물론 카레향이 확 풍겨져나옴.

 


반으로 갈라보니 이랬다.

생지 자체는 꽤나 쫄깃하고 괜찮은 식감을 자랑했고,

빵 내부에 흡수된 기름은 생각보다 적었다.

물론 가장 바깥부분은 바삭했고, 안쪽은 쫄깃했다.

카레맛은.. 일본카레의 맛은 어떨까 기대했는데, 그냥 한국에서도 느낄 수 있는 평범한 카레 맛이었다.

매운맛은 없었지만 감칠맛이 뛰어났고, 끝맛은 알싸한 맛이 알게모르게 감돌았다.

카레의 양도 적당한 것 같았다. 너무 적지도, 많지도 않았음.

전체적으로는 어느정도 만족스러운 녀석이었음.

왜냐면 크게 단점이 없었으니.. 뭐, 큰 특징도 없었지만.


by 카멜리온 2011. 11. 26.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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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을 갔었는데 3번 모두 닫혀있었던 곳이 있다.

니뽄바시역 근처의 파네파네라고 하는 멜론빵 전문점.

망했나?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한번 또 가봤더니 이번엔 열려있었다.

여자 두 분이 가게 앞에 서서 주인아저씨로 보이는 분과 이야기를 하고 있길래 잠시 기다렸다가 여자 두 분이 떠나고나서 가게로 다가가서 말을 걸었다.

가서 멜론빵에 대해 조금 이야기 하다가 사진찍어도 되겠냐고 하고서 사진을 찍었다.


위 : 기본 멜론빵. 까리까리멜론빵이었나. 쿠키모양이 아주 예술적이다.....

아래 : 딸기 멜론빵. 크기가 작아보이는 것은 기분탓인가?


위 왼쪽 : 초코렛 멜론빵. 진짜 초콜렛 모양인데 저거?

위 오른쪽 : 캬라멜 멜론빵. 조금 진한 색.

아래 왼쪽 : 오렌지 멜론빵. 색은 레몬색. 딸기멜론빵과 자매.

아래 오른쪽 : 말차 멜론빵. 쿠키모양이 크랙이 잘 나있다.

뭘 살까 하다가... 시오코나의 녹차멜론빵이 갑자기 생각나서, 말차멜론빵으로 골랐다.

160엔.


말차멜론빵을 사고 아저씨랑 좀 더 대화를 한 후에 자전거에 올랐다.


일단 딱 보기에도 겉의 쿠키부분이 무지 두껍고 바삭할 것 같다.

아니.. 바삭하기보다는 딱딱할 것 같다..

설탕은 요래조래 잘 묻어있고 조금 더 구웠는지 갈색이 조금 보인다.


설탕은 크기가 제각각이나 쿠키에 잘 붙어있다.쿠키는 속이 꽉 찬 듯한 느낌.


반으로 갈라서 속살을 보았다.

촉촉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빵결.

특히 글루텐 형성이 잘 되어있어서 결이 잘 살아있었다.

닭살처럼 투두둑 쫄깃한 느낌으로 끊기는 속결.


한입 베어 먹은 모양.

쿠키는 생각대로 매우 두꺼웠고, 말차의 향이 강했다.

그런데 정말.. 잘 어울렸다.

시오코나의 '녹차메론빵'처럼 커스터드크림이 들어가있는 것도 아닌데,

쿠키가 두껍다보니 우걱우걱씹히는 식감과 조금은 뻑뻑한 식감을 가지고 있는데,

빵이 부드러운 식감(엄청 부드럽진 않다)과 촉촉한 식감을 가지고있기에 둘이 조화가 잘 되는 것 같다.

특히 전체적으로 달다 라는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다.

쿠키도 그리 달지 않았고, 빵도 전혀 달지 않았다.

달지 않은 빵은 내게 있어서는 최악 아니면 최고인데, 이번의 경우는 최고인 것 같다.

왜냐면 말차의 향이 강한데, 만약 빵이 달았다면 말차의 이미지(전혀 달지않음)에 어울리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역시 쿠키가 두껍다보니 맛보다는 식감쪽에 신경이 집중되었다.(그래서 실제보다 덜 달다고 느꼈을지도)


아랫쪽까지도 쿠키생지가 있는 말차멜론빵.

꽤나 맛있었다.

다음에 파네파네 또 가봐야겠네.

by 카멜리온 2011. 11. 2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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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회사 시스코에서 나온 '시스콘 빅'

기간한정으로 믹스후르츠맛이 나왔길래 찍어봤다.

그 옆에는 핫케이크맛... 대체 무슨 맛이야?


'빅'이라지만 겨우 230g

가격은 아무리 싼곳을 찾아도 178엔정도였다. 보통은 200엔이상. 비싼데는 298엔까지함.. 역시 브랜드다보니..

하.지.만.


특정 드럭스토어에 가면 내년 2월 9일까지 148엔에 팔고있는 시스콘(마일드초코, 푸로스트(노슈가)맛)을 볼 수 있다.

230g에 148엔이면 무지쌈. 오오사카파르코프 씨리얼도 200g, 230g에 148엔에 팔았었는데 지금은 178엔. ㅅㅂ

하지만 업무슈퍼를 발견한 나에게 230g에 148엔의 가격은 이제 크게 놀랄 것 도 없지.ㅋ


이건 츠루하시 근처 돈키호테에서 발견한 백설찹쌀호떡믹스. 598엔. 비싸다.

근데 최근에 다시 갔더니.


케이스가 바뀌어있었다.ㅋ

하긴 한국에서는 이미 옛적에 바뀌었었지..

지금은 집에 호떡믹스가 4개나 있어서 살 일은 아마 없을 듯.


그리고 악마의 과자 팀탐 시리즈!

돈키호테에 오면 항상 보게되는 팀탐시리즈..

대략 8-10종류 정도 팔고 있다.

내가 한국에서 먹어본거라곤 오리지날, 다크클래식?, 츄이캬라멜, 팀탐핑거 정도였는데. 흠.

근데 여기서도 가격이 후덜덜해서 절대 못사먹음.

여기 물가로 따지면야 3780원이니 한국과 비교하면 싼편이지만, 환율로 따지면 한국돈으로 5700원정도..


조금 작은사이즈애들도 팔고 있는데 비싸다. 120g에 258엔..

큰애들은 아마 200g전후였었던 듯.


그리고 한국 코너..

별 이상한것 다 있다.



여긴 다른 돈키호테(우리집에서 가장 가까운)인데, 팀탐이 생각보다 싸길래 살까말까 고민했지만 결국 안삼.

예전에 왔을 때는 8개정도 남아있었는데, 이젠 남은건 초코바닐라 한가지맛 단 두봉지.(예전엔 초코딸기도 있었음)


이건 어디선가 발견한 멜론캬라멜.(가운데)

일본사람들은 캬라멜도 참 좋아하는것 같다..

단거 참 좋아한다..


이건 마루토쿠에서 발견한 리락쿠마 카마보꼬.

리락쿠마도 음식 이것저것에서 많이 보인다.


그 옆에 있는 원피스 쵸파 카마보꼬.

카마보꼬는 음.. 어묵의 일종인데, 조금 비싼 축에 속하는 어묵이다.

육개장같은 싼 컵라면 건더기스프에 테두리는 핑크색, 속은 흰색인 이상한 녀석이 들어있는 것을 본 적이 있을거임.

어쨌든 그녀석이 카마보꼬. 마찬가지로 건더기스프에서 볼 수 있는 소용돌이`어묵도 카마보꼬다.


이건 떡+떡볶이소스 2인분이 들어있는 떡볶이 세트. 타마데에서 촬영.


이건 닭갈비세트.. 닭은 안들어있다.


순두부찌개 레트르트.

순두부라는 용어도 일본에서는 꽤나 자주 보인다.

일본사람들은 연두부밖에 안먹는다.

순두부는 보기 힘들고.. 부침용두부도 보기가 힘듬. 대신 튀겨져나오는 두부들이 많음.

우리나라에도 몇개월 전부터 출시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튀긴두부.


이건 싸길래 찍었다.

일본에는 칼로리바란스같은 식품이 무지하게 많은데.. 가격이 비쌈.

98엔이면 싼 편.. 보통 138엔정도. 드럭스토어가면 웬만하면 이런 제품들을 싸게 구할 수 있다.

가장 싼 곳은 저 위에 동일한 제품(크림현미브란) 95엔에 파는 곳까지 봤음.

근데 저 크림현미브란은 지방이 빵 수준으로 높은 녀석이므로 먹지 말길.


무기무기(보리보리)라고 하는 보리과자.

한국의 죠리퐁과 똑같다.

다만 커피맛이라고 써있다..(초코맛이면 사려고했었는데)

대신 무기초코라고해서 일본에서는 저 죠리퐁같은 보리에 초코렛을 코팅시켜놓은 걸 간식으로 많이 먹는다.


이제 날이 추워지길래 헬스장이나 다니려고 새로 운동화를 사려고 돈키호테에 갔다.

두군데를 돌아다녔는데 두군데 모두 가장 싼게 990엔.


이럴 때는 쇼텡가이(상점가. 마을마다 있는 시장)를 돌아다니다보면 싸게 파는 곳을 발견할 수 있다.

880엔으로 똑같은 제품을 구매했다.

현재는 남는게 시간이니 그냥 싸돌아다니는게 최고임.

몇시간동안 자전거를 타고다니니 운동도 되고 구경도 하고.


마트안에서 도넛을 판매하고 있길래 '뭐야.. 미스터도넛 짝퉁인가?'하고 지나가다가

다시 보니까 진짜 미스터 도넛이었다.

아직 일본와서 미스도를 먹어보지 못했는데

최근에 미스도 40주년이벤트인가 뭐시기인가 해서 대부분의 상품이 100엔에 판매중이다.

그래도 마트 한가운데서 저렇게 브랜드 도넛을 파는 건 처음봤다..

유명한 마트도 아니고 그냥 센바야시 쇼텡가이(아사히구에서는 센바야시 쇼텡가이가 가장 큰 듯)에 있는 조금 큰 건물 안의 마트인데..
(그래서 그런지 건물 하나를 통째로 쓰고있는 마트들보다는 크기가 작은 마트였다. 가격은 졸라비쌈)



센바야시 쇼텡가이 지나다가 발견한 한국음식 판매하는 곳.

사진 찍을까 말까 하다가.. 덩치 큰 가게 주인아저씨가 매의 눈으로 쳐다보길래

멸치볶음 가리키면서 '검은 콩을 이런 방법으로 만든 반찬은 없나요?'라고 물어봤다.

일본에는 콩자반이나 콩조림이 없어서.. 죄다 완전 물컹물컹하고 설탕 이빠이 들어간 단 검정콩밖에 없다.

검정콩을 단팥처럼 만들었다고 해야하나. 씹는 맛 하나도 없고 완전 단 검정콩 반찬..

뭐, 어쨌든 주인아저씨가 그건 없다고 하길래 사진찍어도 되냐고 했더니

웃는 얼굴 사라지고 귀찮다는 티 팍팍내면서 잠시 생각하다가 찍으라고 하길래

딱 2장 찍고 도망쳤다.

일본에 와서 돈키호테나 각종 마트 등에서 본 한국 라면이라면.. 내가 30군데를 돌아다녔다치면,

신라면은.. 어딜가도 미니컵라면, 봉지라면 다 있었고.

보글보글찌개면은 3곳정도에서 본 듯 싶다.

너구리는 2곳정도.

신라면블랙이랑 진라면 미니컵라면이랑 육개장 컵라면은 각각 1번씩 본 적 있다.

그 외에는 거의.. 본 적이 없는데.

이 곳에서는 삼양라면, 안성탕면, 감자면까지 팔고 있다.

심지어 일품짜장과 꼬꼬면까지!

근데 가격이 후덜덜임.

일품짜장의 경우 4개에 550엔이면.. 한국돈으로 8200원정도 주고 사먹게되는 꼴. -_-;


그 외에도 이것저것 많이 팔고 있었다.

떡 종류가 많길래 찍어봄.(그래봤자 떡볶이 떡과 떡국떡 두 종류지만.)
by 카멜리온 2011. 11. 2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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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는 한국처럼 한자리에서 계속 판매하는 고정식 이동점포(한자리에서 판매하는 포장마차식 가게)가 거의 없다.

웬만한 마을에는 쇼텡가이(상점가)가 있고 그나마 보이는 고정식 이동점포는 이러한 쇼텡가이에서 볼 수 있다.

일본은 한국처럼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다가 차리지 않아도 매출이 괜찮은 편이라서,

목 좋은데 잡고서 지속적으로 그 곳에서만 파는 고정식 이동점포는 거의 없다.

대신, 하루마다 위치를 바꿔가며 판매를 하는 이동점포는 많은데,

한국에서 비슷한 점포를 꼽자면, 아파트마다 일주일에 한번씩 여는 장을 돌아다니면서 장사를 하시는 분들이다.

어쨌든 일본에서는 자신이 봐둔 자리를 돌아다니면서 매일 위치를 바꿔가며 판매를 하는데,

그러다보니 마주치기가 생각보다 어렵다.

시간대도 맞아야 하고, 요일대도 맞아야 하기 때문에 발견하는 것은 단순한 우연임.

그래서 인터넷에서 '어디어디 부근에서 이동식점포로 어떠한 음식을 파는 곳을 발견했어요!'라는 글을 읽어도

아무리 찾아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실제로 나도 그랬다. 아무리 찾아도, 매일 가봐도 없음 ㅡ.ㅡ)

직종은 대체로 음식류가 많은데, 간혹 잡화류를 진열해놓고 파시는 분도 있다.

음식점포로는 토리야끼, 타코야끼, 떡꼬치(당고)류, 화과자류, 제빵류, 제과류 등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멜론빵만을 전문적으로 파는 이동식 점포가 적지않은 편이다.

그러다 최근에 한 곳을 발견했다.

내가 발견한 곳은 우연히 지나가다가 발견한 어느 한적한 동네의 마트 앞 주차장.

멜론빵 이동점포다. 근데 내가 기대한 브랜드는 아니었고, 루팡이라고 하는 처음보는 브랜드.


루팡 갓 구운 멜론빵


추천상품. 고소한 호두가 들어간 멜론빵 160엔


추천상품. 인기 넘버원. 플레인(기본) 멜론빵. 150엔


추천상품. 기본형 초코칩 멜론빵. 160엔

그 외에도, 일본 유행상품 중의 하나인 '러스크'로 만든 '멜론빵 러스크'도 팔고 있었다.

사실, 러스크 중에 멜론빵 러스크가 생각보다 많은 편임..

왜그럴까 생각해봤더니, 내용물이 들어있지 않으니 러스크를 만들기 쉬운 빵이고,

겉에 바삭한 쿠키가 있고, 설탕도 뿌려져있으니 팔고남은 멜론빵은 러스크로 2차가공하기 좋은 최적의 재료리라.


뭐, 근데 여기서 파는 멜론빵 가격이 꽤 비싸다.

160엔이면 2400원정도한다는 소린데.. 아직 일본 온지 별로 안되서 매번 환율 계산중 -_-;;

그래서 사실 안사먹으려고 했다가..

우연히 발견한 첫 이동식 멜론빵 점포이기에 사봤다.

물론 바로 구워내서 맛있는 냄새가 풀풀.

내가 산건 역시나 평범한 멜론빵은 아니고, 호두가 들어가있다는 멜론빵이었다.

호두가 들어간건 처음 보는군. 어떤 맛일까.


외관은 이러하다.

생각보다 호두가 별로 안들어있는 것 같아서 대실망.


멜론빵 특유의 무늬가 없지만, 설탕이 뿌려져있는, 잘 구워진 쿠키생지가 바삭해보인다.


반으로 갈라보았더니 엄청나게 부드러워 보이는 결이 나왔다.


정말 폭신폭신 부드러워 보이는 빵결.


쿠키는 전혀 두껍지 않았다.

매우 얇았음. 물론 바삭하긴 했다만..

생각보다 쿠키에 호두가 많았다.

그리고 호두의 씹히는 식감과 고소한 맛이 멜론빵 전체적인 맛을 한층 더 살려주었다.


빵이 어느정도로 부드럽냐면, 내가 빵을 한입 베어물자,

두께가 반으로 줄어들어 버렸다.

물론 탄력성이 있었으면 좀 더 좋았을테지만, 이 정도로 부드러운 빵도 오랜만에 먹었더니 괜찮았다.

입에서 녹아 사라지는 듯한 식감.

근데 너무 부드러워서 포만감이 전혀 없다는 사실.


 

....내 배는 빵 10개정도는 먹고나서부터야 슬슬 배가 불러지기때문에 배가 안부른건 당연한 건가.



아 그리고 이 날, 이후에 다른 곳에서도 랜덤으로 출몰하는 이동식 멜론빵점포를 발견했었는데

10종류 정도의 멜론빵을 팔고 있었고 바로 사먹고 싶었지만 지갑을 안갖고 있어서 살 수가 없었다는 이야기.

그 곳에 또 언제 나타날지는 모르겠다. 현재 3번정도 가봤는데 전부 허탕.







by 카멜리온 2011. 11. 2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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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바움쿠헨을 보기가 쉽지 않다.

그보다 아는사람도 드물것 같네.

제과 류 중에 그나마 널리 알려진거라면..

스콘, 마카롱, 마들렌, 브라우니, 슈, 다쿠와즈, 몽블랑, 와플 정도이지 않을까?

사실 나도 제과류는 거의 알지 못해서 저것들 제외하고 아는 거라곤

피낭시에, 에클레어, 자허토르테, 까눌레, 밀푀유, 바움쿠헨, 구겔호프 정도다.

어쨌든, 바움쿠헨은 바움쿠헨 전용 오븐이 있어야하고,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걸려서 좀처럼 구하기 쉽지 않다고 알고 있다.

근데 일본에 와서 놀란 거라면.. 이 바움쿠헨이 어느 곳에 가든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간식이라는 거였다.

정말 구라 안치고 멜론빵 숫자만큼 유통되고 있음;;

뿐만 아니라 핫케이크, 푸딩, 슈크림, 롤케이크. 파운드케이크, 붓세, 크레페, 와플 등도 수년전부터 현재까지 인기.

최근에는 바움쿠헨의 뒤를 이어 에클레어도 인기인 것 같다. 흔하게 유통되고 있음.

바움쿠헨은 가격은 조금 비싸긴 한데 그래도 부드럽고 깊은 맛이 있다.

처음에 봤을 때는 웨이퍼나 밀푀유처럼 딱딱한 식감일줄 알았는데 음.. 카스텔라같은 식감에, 카스텔라같은 맛이었다.

하지만 난 바움쿠헨이 양산형이 되어버렸다는 것에 실망해서 딱 한번 먹고, 그 이후부터는 먹질 않았다.

그런데 예전에 쓴 적이 있었던 케이한신 스위츠 잡지인 [스위츠]의 '케이한신 스위츠 도감'코너에 바움쿠헨이 나와있었다.

보통 바움쿠헨이 아닌, 신기하게 생긴 바움쿠헨이 많았다.

신기하게 생긴 바움쿠헨이라 함은.. 다른 잡지에 나온 바움쿠헨은, 다음 사진과 같이 보통 바움쿠헨이 많이 나온다.


어쨌든, 스위츠의 '케이한신 스위츠 도감 - 바움쿠헨편'을 살펴보자.

 


1번 후바움 1680엔 (약 25000원)
우동으로 유명한 후미야가 프로듀스. 스페인산 마르코나종 고급 아몬드파우더, 오키나와산 럼주 등을 사용하고, 京都宇治丸久小山園의 말차를 사용했다. 입에 넣는 순간 희미하게 퍼지는 씁쓸한 맛이 발군.

2번 플레인 바움쿠헨 100g당 500엔 (약 7500원)
쫄깃한 식감과 산뜻한 단맛은 독일에서 들여온 벌꿀마지팬이 만들어낸다.
버찌리쿼르와 벌꿀의 풍미가 부드럽게 퍼지고, 끝맛은 깔끔하다. 사진상 제품은 약 1800엔(약 27000원)

3번 데코 바움(딸기&피스타치오. 아몬드&피스타치오) 각 350엔 (약 5250원)
나라현 요시노산의 고다와리계란을 듬뿍 사용한 바움쿠헨 전문점에서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은 미니사이즈 데코바움.
부드럽고 가벼운 생지에 귀여운 데코레이션을 한 비쥬얼파. 데코바움은 사진외에 말차나 코코넛 등 12종류가 있고,
맛에따라 각 250-350엔이다.

4번 퓨어 바-무 1920엔(약 29000원)
소맥분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야마다센의 쌀가루를 사용한 것으로, 쫄깃한 식감.
소금을 넣어서 단맛을 끌어올리고, 설탕을 최소량만 사용하기 위해 노력했기때문에 웰빙식품.
계란의 풍미가 진하다.

솔직히 아무리 확대해도 한자가 잘 안보이고, 글자조차 안보이는 곳이 많아서 대충 번역했다.

 


5번 바움쿠헨 스탠다드 2520엔 (37700원정도)
독일 함부르크에서 수업한 오너쉐프가 독일과자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실력을 발휘한 이 바움쿠헨은,
전국에서 주문이 오는 인기상품.
주판 알처럼 생긴 모양과 위에 올려둔 오리지날 쿠키가 특징.

6번 바움쿠헨 5cm 1575엔 (23000원 정도)
3cm~8cm까지 1cm 단위로 대응한 정량 판매 스타일의 바움쿠헨 전문점.
매우 가는 생지라서 촉촉하니 부드럽고,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만든 엄청난 실력이 들어간 훌륭한 제품.
초코소스나 캬라멜크림을 각 100엔에 추가할 수 있는 것도 추천.

7번 바움쿠헨 L2단 1600엔 (24000원 정도)
독일에서 수업하고, 독일제 버터의 가호를 받은 谷脇正史(타니와키 마사시?)가 만든 본격파 바움쿠헨.
전통방법에 근거하여 구워 낸 바움쿠헨은 촉촉한 식감과 깊은 맛을 내는 생지가 인상적이고, 버터향도 즐겁게 해준다.
전국에서 왜 그렇게 주문이 쇄도하는지도 납득이 간다.

8번 캬라멜 브류레 바움 1470엔 (22000원 정도)
카라멜라이즈된 캬라멜 브류레가 폭신폭신한 바움쿠헨생지 위에 On.(나머진 못알아 먹겠다)



각각 파는 곳은 다음과 같다.

바움쿠헨 숫자와 일치하는 숫자가, 해당 바움쿠헨을 파는 가게의 정보.

 

 


1.후미야 교토 錦本店 : 교토 四条역 烏丸(카라스마?) 역 다이마루백화점 근처
2.즈-세즈 베게투스 : 교토 紫竹(시치쿠) 지역

 


3.그린브룩=바움쿠헨 : 오사카 京橋(쿄바시)역 근처
4.퓨어 바-무 히카리 : 니시노미야 西宮北口(니시노미야키타구치)역 근처
(나무'수'자를 독일어인 '바움'으로 읽어서 '바-무'인듯.)

 


5.카-베 카이저 : 니시노미야 甲子園口(코-시엔구치?) 역 근처
6.마루탄 마루탄 : 고베 ......역 근처(지명 모름)

 


7.콘디토라이 슈탄 : 아시야 JR芦屋(아시야) 역 근처
8.마=쿠루-루 : 고베 三宮(산노미야) 역 토큐한즈 근처

 


위 8가지 바움쿠헨 중 5번에 해당하는 바움쿠헨이 다른 잡지에도 실려있어서 가져옴.

카-베 카이저 라는 가게라고 위에도 써놨지만, 'k-b 카이저'가 정확한 듯.

바움쿠헨 설명은 스위츠 잡지의 설명과 거의 같다.

'구멍을 쿠키로 숨긴 것이 카이저 방식. 벨기에산 버터를 사용한 바움쿠헨=클래식 5250엔.
(스위츠에 실린 바움쿠헨 스탠다드와 다른 제품인 듯.)

 


오사카 우메다 한신백화점에서 팔고 있는 바움쿠헨.

그냥 '오사카', '바움쿠헨'이길래 많고 많은 자료 중에 하나 찍어봤음.

사실 우메다 한신백화점 하면 클럽하리에의 바움쿠헨이 엄청나게 유명한데,(아는 분이 파티 때 사오셔서 먹어 본 적은 있음)

위 사진의 바움쿠헨은 '브라더스(브라자-즈)'의 본본바움 이라고 하는 제품이라고 한다. 1470엔.





*'쿄-토'는 사람들이 많이 쓰는 '교토'로, '코-베'는 사람들이 많이 쓰는 '고베'로 표기했음.(오-사카는 원래부터 오사카로 씀)
by 카멜리온 2011. 11. 2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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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어떻게 메론빵과자를 만들 생각을 다했지?

과자회사중 '브루봉(버본)'이라는 곳에서 만든 거다.

과자/초콜렛 코너 돌아다니다보면 꽤나 많은 회사의 제품들이 있는데..

브루봉도 간혹 봐서 기억에 남는 회사다.

대신 내게 있어서 브루봉의 이미지라면.. 저렴하고 질이 그닥 좋지않은 과자/초콜렛을 만드는 곳?

이 메론빵과자의 자매품으로는 앙팡(단팥빵)과자가 있다. 사실 앙팡과자가 더 유명함..

어쨌든 내가 좋아하는 메론빵 과자를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짙은 밀크 메론~빵!

짙은 밀크맛의 초코가 안에 들어있다고 한다.


박스의 또다른 면.


까보니 이런 봉다리가 하나 나온다.


13개가 들어있었다. 그리고 방습제도 하나..


겉보기에는 디테일이 어느정도 살아있다.

멜론빵 특유의, 비스켓의 격자무늬나.. 거기에 붙어있는 설탕이나..

 

완전 미니어처인데? ㅎㅎ

크기는 칸쵸보다는 조금 큰. 홈런볼 정도의 크기.

딱딱하지는 않고, 살짝 폭신한 식감이다. 하지만 홈런볼처럼 완전 폭신폭신한 슈 스낵은 아님.


한입 베어보니 이런 모양.

확실히 밀크맛초코렛이 들어있긴 하다.

근데..

엄청 맛없다-_-


더이상 할 말이 없음.

그냥 실패한 제품.

 

빵 부분은 완전 퍽퍽 눅눅한 그런 식감인데, 윗부분의 쿠키는 설탕이 달긴 단데.. 요상한 맛이다.

 

속의 크림은 별 임팩트가 없고...

 

그냥 모양만 멜론빵처럼 만든 과자.

 

아니, 맛도 좋진않지만, 역시 식감이 최악이다;; 그냥 바삭한 과자로 만들어줘.. 이런 밀도높은 눅눅한 과자 만들지 말고; 

일본에 와서 먹은 과자랑 빵 중에서 내 마음에 드는 것은 현재까지 20%밖에 되지 않는 것 같다..

브루봉의 농후밀크멜론빵과자. 아마 절대 두 번 다시 사먹지 않을 과자다.

by 카멜리온 2011. 11. 1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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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와서 놀란 점이라면.. 역시 빵의 칼로리!

한국에서는 슈퍼에서 파는 봉지빵은 칼로리가 낮은건 1개당 250이하..

보통은 300전후

높은건 400이상이고, 500을 넘어가는 것은 찾아보기 힘들다.

물론 빵 자체가 작게 나오기 때문이기도한데(보통 70g~100g정도)

아니.. 뭐... 사실은 다른 식품들이랑 비교하면 엄청나게 높은 칼로리긴 하지..

빅토리에서 마카롱, 도넛, 머핀류가 1,2,3위를 전부 차지했던 것처럼..

일본은 빵 하나당 칼로리가 아주 기가 막히다.


칼로리 598
단백질 10.4g
지방 31.9g
탄수화물 67.2g
나트륨 510mg

호오.. 일단 600에 육박하는 엄청난 칼로리와 30g이 넘어가는 지방!!

한국 봉지빵은 지방이 15g넘어가는 것 찾기도 어려움.. 그나마 페스츄리나 머핀/파운드 류나 도너츠류정도?


칼로리 657
탄수화물 103g
단백질 12.2g
지방 21.8g
나트륨 290g

칼로리는 이전 녀석보다 높지만 지방이 낮다?
그거야 빵 종류가 다르니까..


칼로리 742
단백질 15.8g
지방 25.7g
탄수화물 111g
나트륨 540g

탄수화물의 압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열량 819
단백질 16.1g
지방 40.2g
탄수화물 98.1g
나트륨 520mg

오메 지방 쩔어 40g



이 빵들은 사실 어떤 마트 한 곳들어가서 찍은 것들이라.. 이 녀석보다도 열량이 높은 녀석은 맘만 먹으면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열량 912kcal
단백질 16.7g
지방 44.2g
탄수화물 111.9g
나트륨 630mg

네. 지방과 탄수화물, 나트륨, 열량, 단백질 모두 1등을 차지하셨네여

한국과 달리 일본은.. 탄수화물에서 '당류'랑 지방에서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이랑

그리고.. '콜레스테롤'이 표기되어 있지않아서

제대로 영양성분을 알 수가 없다. 게다가 하루권장섭취량에 따른 비율조차 없어서..

뭐 아무리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같은게 안써있다해도 저런 빵을 먹으면 건강에 나쁘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아마 내가 찍은 빵들은 파운드나 머핀류나 조리빵, 도너츠같은건 없었던 것 같다.

대부분이 페스츄리, 데니쉬류 였던 것 같음. 지방 12.2g짜리 빼놓고..

페스츄리, 크로와상, 데니쉬, 파운드, 머핀같은 종류는.. 유지가 정말 상상이상으로 많이 들어간다.

물론 빵 자체도 컸다.


이게 이번에 1등을 차지한 빵.

초코케이크 데니쉬 링 - 링모양의 초코 데니쉬임..
by 카멜리온 2011. 11. 14.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