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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9 - [빵/日편의점/마트 멜론빵!] - 야마자키의 '촉촉한 메론빵' ★★★★

 

예전에 먹었던 야마자키의 '촉촉한 메론빵'의 딸기버전이 나왔당.

 

촉촉한 생지를 씌워 구워낸 멜론빵에 딸기잼과 휘핑크림을 샌드했다고 함.

 

 

칼로리는 388.

 

보통 수준이다. 지방은 낮은데 역시나 잼과 크림이 들어있어서 당이 높은 듯.

 

 

아무 무늬도 없는 연분홍빛의 멜론빵이다.

 

 

설탕은 뿌려져 있진 않지만 뭔가 희멀건한게 붙어있슈.

 

쿠키생지에서 나온 당분인가.

 

 

뚜껑을 열어제껴보니 딸기잼과 휘핑크림이 들어있다.

 

음...

 

생각해보니 딸기잼 들어가있는 멜론빵은 처음 먹어보네..

 

 

딸기잼이랑 휘핑크림 둘다 적당한 양만큼 들어있는 것 같다.

 

 

먹어봤는데

 

오오..

 

맛있다

 

'촉촉한 메론빵'도 크림이 많이 들어있어서 맛있었는데

 

이것도 딸기잼이 꽤 많이 들어있어서 맛있다.

 

나한테는 좀 단편.

 

물론 딸기잼만 들어있었다면 별 보잘것 없는 잼빵이었겠지만

 

부드러운 식감의 휘핑크림이 딸기쨈과 같이 어우러지기 때문에 더욱 맛있었다.

 

빵 생지는 보들보들 부드러웠고 두께도 적당했음.

 

 

쿠키 생지는 아랫쪽은 이렇게 두꺼운 편이지만

 

 

위는 얇다.

 

물론 촉촉한 편의 쿠키생지임.

 

그리고 딸기향이 살짝 나는 것을 제외하고는 별 특징은 없었다.

 

물론 '촉촉한 메론빵'과 비교하자면 난 개인적으로 멜론맛이 나는 '촉촉한 메론빵'쪽이 더 좋음.

 

근데 이것도 맛있었다.

 

가성비가 좋았음.

 

빵도 부드러웠고 적당한 두께에 딸기잼과 휘핑크림의 조화!

 

하지만 촉촉한게 컨셉이라고는 해도 쿠키생지가 아쉽긴 했다.

 

by 카멜리온 2012. 4. 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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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도라야끼 꽤나 좋아하는 편 ㅋㅋ

 

사실 핫케이크 두개 사이에 팥앙금 샌드한 것 뿐이잖아!

 

이런 생각이 강하긴 한데, 그래도 뭐 맛있잖아. 뭔가 특별한 느낌이고..

 

 

파스코에서 새로 나온 도라야끼가 있어서 구매해봤다.

 

바로.. 말차 도라야끼.

 

우지말차를 섞어 넣은 도라야끼빵에 토카치산 으깬팥앙금과 우지말차크림을 샌드!

 

사실 특이한 도라야끼는 엄청나게 많지만, 내가 사랑하는 파스코에서 새롭게 출시한거라 구매해준거.

 

 

2개가 들어있는데 1개당 칼로리.

 

원래 이런 녀석들은 개당 200칼로리정도다.

 

지방이 낮은게 눈에 띔.

 

일본 빵은 지방이 아무리 낮아도 1자리수가 되기 힘든데.. 이건 다 합쳐봐야 7.2g. ㅋ

 

 

이렇게 생겼다.

 

직경은 초코파이보다 큼. 음.. 초코파이의 1.3배정도로보면 될 것 같다.

 

 

도라야끼는 말차를 넣어서 녹색을 띄고있다.

 

물론 말차냄새가 강하게 진동함 ;; 오오 맛있겠당.

 

 

내부에는 쯔부앙(통단팥앙금 혹은 으깬팥앙금)이 듬뿍 들어있고, 말차가 들어있는 크림도 들어있다.

 

만족스러울 정도의 양임!

 

 

역시나 말차색을 띄고있는 말차크림.

 

보기만 해도 군침이..

 

 

시식!

 

오오. 도라야끼는 촉촉하고 살짝 쫄깃한 식감. 물론 말차맛이 강하다. 조금 단 맛도 없잖아 있다.

 

그리고 내부의 말차크림은 부드러운 식감이고, 단팥앙금은 달달하면서 팥 씹는 맛이 느껴진다.

 

팥 향도 강하고, 말차 향도 강함. 근데 중요한게 이 둘이 매우 잘 어울린당.

 

 

전체적으로 조금 달달한 맛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단팥앙금도 많이 들어있었고, 크림도 많이 들어있었음.

 

도라야끼가 납작한 빵인 걸 감안하면 저 둘의 비중이 꽤나 크니까 단 맛이 느껴지는 건 당연한 사실!

 

보통 도라야끼도 맛있는데, 역시 파스코에서 만들어서 그런지 이 말차 도라야끼는 특히나 맛있었땅!!

by 카멜리온 2012. 4. 2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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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온 초창기에 먹었던 브루봉의 '농후한 밀크의 메론빵'의 새로운 버전이 나왔다.

 

이름하여..

 

'메로~온빵 바나나커스터드맛'

 

 

 

딱 봐도 모양은 예전 그것과 똑같다.

 

 

 

 

다만 바나나파우더가 들어가 있어서 바나나 맛이 난다는 것이 차이점이겠지.

 

 

박스를 벗기니 노란색의 이런 봉지가 나옴.

 

이걸 뜯으면..

 

 

바나나냄새 풀풀 풍기는 멜론빵 모양의 바나나커스터드 크림맛의 과자가 나온다.

 

 

오오오오오오오ㅗㅇ 노란색!!

 

멜론빵 모양 재현!!

 

오랜만이구나 네녀석!!

 

 

뭐, 설탕이 잘 박혀있고 노란색 쿠키생지가 덮여있는 멜론빵 모양 그대로의 과자다.

 

 

한입 베어먹었더니..

 

속에는 이렇게 노란색의 바나나 커스터드초코렛이 들어있음.

 

 

쿠키생지와 과자생지를 확연히 잘 알아볼 수 있다.

 

뭐.. 이것도 사실 그리 맛있진 않았음 ㅡㅡ;;

 

그냥 먹는거지 뭐.. 과자니까..

 

근데 왠지 예전 보통 밀크초코가 들어있던 녀석보다는 왠지 바나나맛이 잘 어울리는 것 같음.

by 카멜리온 2012. 4. 2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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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팩이야 종류가 진짜 더럽게 무지 많지만 그냥 찍고 싶어서 찍었던 거만 올림.

 

뭔가 복잡해보인다던지.. 초코렛이 들어있다던지.. 기간한정이라던지 그런거?

 

예전에 포스팅 했던 '까만 판초코&흰 판초코'

 

 

2012/03/11 - [빵/맛있는 빵들!] - 야마자키의 충격적인 런치팩 '까만 판초코 & 하얀 판초코'

 

 

...

 

아주 기가막힌 런치팩이었지.

 

 

넥타 사과 시리즈가 나올 당시의 넥타사과크림 런치팩.

 

 

런치팩 3종 초코.

 

초코크림 + 초코휘핑크림 + 판초코

 

 

햄마요네즈 & 4종 치즈

 

슬라이스치즈(체다치즈+고다치즈)

치즈크림(크림치즈+까망베르치즈)

 

 

인절미(키나코모찌) 런치팩.

 

규히(인절미같은 식감의 떡) + 키나코크림(콩가루크림)이 들어있음.

 

 

카고시마켄산 흑돼지 멘치까츠 런치팩.

 

사실 런치팩은 이렇게 이것저것 튀김종류나 면종류가 들어가있는 녀석이 절반정도는 된다.

 

내가 안좋아해서 안찍을 뿐이지..

 

 

3종 딸기맛 런치팩.

 

딸기잼 + 딸기휘핑크림 + 딸기판초코

 

빵생지에는 딸기맛 마블.

 

 

말차판초코 + 우지말차크림.

 

이녀석도 빵 자체에 말차 마블.

 

 

무스아몬드 크림 맛.

 

비스켓크런치초코 + 무스아몬드크림.

 

빵 자체에는 코코아 맛 마블.

 

 

우스카와 '오키나와 흑설탕 들어간 밤 통단팥빵'

 

 

우스카와 모카커피 크림빵.

 

 

우스카와 벚꽃앙금빵.

 

 

롤쨩 기간한정 말차&오구라(팥)맛.

 

 

야마자키에서 나온 웨하스 샌드.

 

 

빵을 웨하스로 싸놨다. --;;;

 

정말 별거 다 해보는구나 니네도.

 

 

야마자키의 '양배추 언덕'

 

그냥 바삭하게 만들어놓은 양산형 슈크림임.

 

슈가 양배추를 뜻하니까 제품 이름도 '슈'가 아닌 '양배추'를 써놓는 위엄.

 

 

사쿠라팬더 시리즈 이후에 나오는 '요자쿠라 팬더'시리즈 중 하나.

 

근데 요자쿠라 시리즈는 그냥 캐릭터만 붙여놨을 뿐, 별로 없다.

 

요자쿠라는 '밤의 사쿠라' 라는 뜻.

 

'초코렛파이'인데, 잘 보면 팬더얼굴모양이다.

 

 

 

파스코에서 새로 신발매한 빵 대량 판매중.

 

 

견본인데..

 

별로 맛있어보이진 않는데.

 

 

'3층의 맛깔스런 크림빵'임.

 

커스터드 휘핑크림 + 커스터드 크림 + 밀크크림.

 

 

일본 최북부의 동물원 '아사히야마동물원 빵'

 

바다표범 - 크림

 

 

렛서팬더 - 초코크림

 

 

펭귄 - 고운단팥앙금

 

 

모칫또롤(쫄깃한 롤) 우지킨토키맛.

 

전에 나온 우지말차맛이랑은 다른 듯.

 

 

내가 좋아하는 우사기노 홋페 새로 발견한 맛.

 

검은꿀 키나코맛.

 

 

후지빵의 '쫄깃쫄깃 검은꿀 키나코'

 

 

다이이치빵의 '나루토킨토키이모 무시(나루토킨토키 고구마 찜빵)'

 

 

마운트 휘핑 케이크 새로운 맛. 말차&오구라(팥)앙금

 

 

고베야의 '브류레 만든 롤케이크'

 

살짝 씁쓸한 캬라멜시럽을 롤케이크 위에 스며들게한 휘핑크림 들어있는 롤케이크.

 

예전에 나왔던 '2색 링빵'

 

전과 다른건 딸기 대신 바나나 맛으로 바뀌었다는 것 뿐. -_-

by 카멜리온 2012. 4. 2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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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나가의 기간한정 쿠키&크림 맛 초코후레이크

 

 

모리나가의 (아마도 기간한정)라무네토핑 초코후레이크

 

라무네는 일본에서, 옛날부터 인기가 무지 많은 베스트 롱 셀러 음료.

 

일본의 노인들은 라무네로 추억을 떠올린다.

 

 

둥근 모양 '어른의 단맛' 킷캣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차맛 킷캣.

 

 

교토 토산품인.. 호지차맛 킷캣.

 

호지차는.. 우리나라의 둥글레차 맛이랑 비슷한 맛이라고 한다.

 

킷캣도 진짜 미칠듯하게 많은 맛이 있다.

 

다 찍는 건 포기라 여기까지만.

 

 

 

빵 중에서.. 야마자키에서 나온 '룩 : 아 라 모드 - 4색 크림빵'이 있었다.

 

룩 아 라 모드가 대체 뭐지? 라고 생각했는데.

 

 

 

후지야에서 팔고있는 일본에서는 꽤나 유명한 초코렛이었음.

 

4가지 맛의 초코렛임.

 

후지야와 야마자키의 콜라보 제품이 바로 위의 빵임.

 

 

 

최근에 나온 '룩 : 동일본대표(동서 맛 대결 아 라 모드)'

 

코신에츠(갑신월:나가노+니이가타+야마나시)대표 - 포도

칸토(관동)대표 - 땅콩

토호쿠(동북)대표 - 사과

홋카이도(북해도)대표 - 홋카이도 소프트크림(?)

 

 

'룩 : 서일본대표(동서 맛 대결 아 라 모드)'

 

큐슈오키나와대표 - 망고

츄시코쿠(츄코쿠+시코쿠)대표 - 여름밀감

킨키(오사카+교토 주위)대표 - 믹스쥬스

츄부(중부)대표 - 밤 킨통(?)

 

 

 

더 최근에는 룩 : 아 라 모드 초코렛을 이미지한 빵을 각각 한 종류씩 만들어 팔고 있다...

 

 

내가 좋아하던 음료 쿠우도 보임.

 

푸룽푸룽 쿠

 

저건 아마 안에 젤리같은게 들어있는 듯.

 

 

같은 상품도 여러종류의 포장으로 만들어 내는 일본인들의 특징이 쿠우에는 더욱 잘 드러난다.

 

 

푸룽푸룽 쿠우

 

 

캬라멜콘 박스버전.

 

새로나온 맛인듯.

 

 

카푸리코 새로나온 말차맛.

 

 

죽순마을 새로나온 쿠키앤크림 맛.

 

 

죽순마을 새로나온 '크리미 티라미스'

 

 

버섯산 새로나온 '향기로운 프랄리네 쇼콜라'

 

 

버섯산 칸사이한정 우지말차맛

 

 

버섯산과 죽순마을에 대적하려는 브루봉의 '나무꾼의 그루터기'

 

이름 참.. 마이너하네.

 

 

위의 나무 벤 부분은 비스켓.

 

아래의 나무 부분은 초코렛.

 

 

모리나가 코에다 아포가토맛

 

코에다는 잔가지란 뜻.. 그냥 빼빼로 굵기에, 길이는 빼빼로의 1/4정도 되는 비스켓에 초코렛을 전부 코팅해놓은 과자.

 

 

모리나가와 미스터도넛의 콜라보.

 

코에다 '미스터도넛 엔젤후렌치'맛.

 

 

이건 볼 모양으로 만든, 코에다 볼.

 

역시나 미스터도넛 엔젤후렌치 맛.

 

 

스나이더 농축 초코맛.

 

 

 

뻐끔뻐끔 도미(뿌꾸뿌꾸타이) 초코바나나 맛, 치즈케이크 맛.

 

 

캬라멜콘 새로나온 어린이날 한정제품.

 

왼쪽은 오리지날, 오른쪽은 핫케이크맛.

 

 

브루봉의 '초코 다~안팥팡' '메로~온빵 바나나 카스타드맛', '농후밀크 메로~온빵'

 

메로~온빵 바나나 카스타드맛이 새로 나왔길래 찍어봄.

 

 

소량으로도 판매중.

 

 

시스코의 새로 나온 'Rock'n puff'

 

 

예전에 작은 초코렛 너무 복잡하게 만들지 말라고 써놨던 '케이크 인 초코' 시리즈

 

새로 발견한 맛들.

 

더블 쇼콜라, 더블 초코케이크, 더블 치즈케이크, 더블 말차타르트

 

 

일본에서 꽤 유명한 과자 중 하나인, '베이비스타 도데카이'가 떡볶이 맛이 나왔다.

 

세계 포장마차 시리즈를 내고 있는 듯, '한국의 포장마차풍 떡볶이 맛'

 

근데, 임마. 떡볶이는 매콤달콤하다고.

 

'단맛과 쓴맛 맛있다' 이거 뭐냐고.

 

쓴맛이 맛있을리가 있냐고. 상식적으로.

 

 

 

 

 

아마카라이면 매콤달콤으로 해석해야지.. 누구야 이거 쓴 새끼.

 

 

떡볶이는 한국의 떡인 '똑꾸'와 '고츄쟝'으로 만들었삼 등의 설명이 써져 있다.

 

 

치즈 떡볶이맛 과자. 쌀과자네.

 

막걸이에 어울린다고 써놓았음. 안주용 과자..

 

 

마켓오 브라우니 다음으로 많이 보이는 신당동 떡볶이.

 

아니 이거 원래 이름이 '신당동 장독대를 뛰쳐나온 떡볶이 총각의 프로포즈'였던가 그렇지 않았나?

 

떡볶이 총각 어디갔어 다 어디갔어? 프로포즈 거절당한건가?

 

 

어디선가 발견한 케이팝 껌, 젤리

 

티아라 제아 카라 투피엠의 카드가 들어있는 듯 싶다.

 

막걸리맛 소프트 캔디.

by 카멜리온 2012. 4. 2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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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콩가루(키나코)를 무지 좋아한다.

 

고소하면서 달아

 

야마자키의 런치팩에서 키나코모찌(인절미)가 있길래..

 

구매해봤다.

 

빵 속에 인절미를 넣다니!

 

 

오오 사진의 인절미가 맛있어 보인다..

 

저게 통째로 들어있다 이거지??? ㅋㅋ

 

 

두 쪽이 들어있는데 한 쪽당 칼로리.

 

 

두근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런치팩을... 반으로... 개봉!!!

 

아 원래 개봉해서 먹는게 아님. 이대로 먹는 거임.

 

근데 난 개봉. 조석은 애봉.

 

 

음..

 

저기..

 

인절미 어딨죠?

 

내가 상상했던 거랑은 전혀 다른데???

 

이거 뭐죠?

 

나 또 사기당한거임?

 

야마자키가 아니라 야마사기네 씹새끼들

 

아오 야마도네 쟈키쟈키나 처먹어라

 

 

ㅋㅋㅋㅋㅋㅋㅋ

 

저 앙증맞은 떡좀 보소

 

 

밑에 있는 크림은.. 키나코 냄새가 나는 걸로 보아 키나코크림!

 

봉투를 다시 잘 살펴봤더니..

 

 

제품설명이 있었다.

 

규히 2개랑 키나코크림을 넣었다고 함.

 

아 그러셨구나~ 내가 저걸 안읽었구나~

 

 

그치만 이건 너무하지 않냐고 ㅋㅋ

 

제품명을 '키나코모찌'로 하지말고 '키나코크림(모찌들어있음)'으로 하라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근데 맛있다.. 키나코크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뭐 규히도 맛있었음.

 

순식간에 사라져버려서 감칠맛났지만 ㅋ

 

자..

 

이제..

 

 

2012/03/12 - [빵/맛있는 빵들!] - 야마자키의 런치팩(Ver.사쿠라팬더) '사쿠라앙금&휘핑크림'

 

2012/03/11 - [빵/맛있는 빵들!] - 야마자키의 충격적인 런치팩 '까만 판초코 & 하얀 판초코'

 

런치팩을 대충 3종류를 먹어봤는데

 

런치팩은 절대 사면 안되는 물건이란 걸 깨달았다.

by 카멜리온 2012. 4. 2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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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ㅋ에서 퀴니 아망을 팔고 있었다.

 

일본에서의 이름은 쿠이니아망.

 

Kouign Amann인데 쿠인 아망이라고도 부르고.. 딱히 한글표기는 모르겠다.

 

누군가가 외래어표기법을 적용해서 알려주길! 난 찾기 귀찮음.

 

퀴니아망은 프랑스 브루따뉴지방의 전통과자다.

 

페스츄리 생지를 유지에 듬뿍 적시고 설탕도 듬뿍 묻힌 아주 도너츠랑 일당백을 떠도 지지않을 파워풀한 녀석이라고 함.

 

일본에서는 어느정도 찾아보기 쉬운 녀석.

 

이 녀석을 처음 알게 된 건 따따베.ㅋㅋ

 

 

왠지 돈ㅋ에서 파는 퀴니아망은 꽤 상태가 좋아보여서 페스츄리 생지를 싫어하는데도 사와봤다.

 

왜냐면 따따베에서 심사위원들이 모코야마의 푸딩이 들어있는 퀴니아망을 먹고 하던 리액션이 떠올라서..

 

과연 무슨 맛일까 궁금했기에. 그렇게 단가?

 

 

일단... 보자마자 느낀건..

 

이거 졸랭 단단해보여.. 반들반들해.. 기름인가 설탕인가.. 이거 튀긴건가??? 정도.

 

 

분명 페스츄리의 결이 살아있는 듯 하다.

 

 

완전 반들반들.. 맨 손으로 만졌는데 물티슈 없으면 fail.

 

반으로 갈라봤다.

 

 

자르는데 완전 딱딱했음.

 

이거.. 튀긴거 맞는 것 같은데????

 

아니라면 이렇게 속까지 기름이 아주 쩌들어있을 수가 없잖아..

 

 

속까지 아주 기름기로 쩔어있다.

 

페스츄리의 결이 보이긴하는데 이미 이건 유지덩어리야;;;;

 

 

하지만 먹어는 봐야겠지. 시식.

 

음...

 

이거..

 

맛있다 이거.

 

눈이 똥그래질정도로 맛있었음.

 

오오...달달하면서 파삭파삭하니 무지 맛있었다.

 

겉 부분은 와작와작하고 속부분은 파삭파삭.

 

역시 인간은 기름+설탕 조합엔 약한가??

 

하지만 기름이 너무 많은게 흠이면 흠이었다.

 

브루따뉴사람들은 이게 전통과자라고??

 

 

 

처음 먹어본 퀴니아망이었는데,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역시 돈ㅋ가 실력은 좋은 듯.

 

하지만 이거 너무 기름져서 한번에 1개이상 먹기 힘들 듯.

 

 

르비앙의 쿠이니아망.

 

조금 모양이 다르다.

 

 

 

다이마루 피콕 슈퍼에 있는 빵 진열대에 있는 쿠이니 아망.

 

이런 곳에서도 쿠이니아망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게다가 편의점에서도 팔고 있음 --;;;

 

뭐 이름만 쿠이니아망일 수 있겠지만,

 

그래도 쿠이니아망을 편의점에서 판다니.. 한국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

by 카멜리온 2012. 4. 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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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번거는 티스토리에 도장찍기 기능이란게 생겨서 사진에 도장 좀 찍어봤는데..

 

졸 귀찮네.

 

이딴 거 안할거임. 귀찮아.


 

 

후지빵에서 새로 내놓은 '메이플 버터 메론빵'이다.

 

메이플 넣은 멜론빵은 인터넷에서는 많이 봐왔는데, 실제로 먹어보는 것은 처음.

 

캐나다산 메이플 100% 사용 이라고 적어놓았다.

 

 

칼로리는.. 436kcal...

 

높다.

 

원재료명에는 '메이플 필링(쇼트닝, 물엿, 설탕, 메이플시럽(캐나다산 100%), 기타 등등)'이 적혀있다.

 

캐나다산을 강조하고 싶었구나...?


 

 

이렇게 생겼음.

 

그냥 둥근 멜론빵.

 

무늬는 없다.

 

쿠키는 으스러지는 타입으로 보인다.

 

향은 메이플 향이 강함.


 

 

쿠키 색은 그냥 거의 흰색에 가까운 연베이지.

 

설탕은 안뿌려져있는 듯. 그냥 쿠키생지에서 빠져나온 듯한 느낌.

 

뿌려져있는 건가??

 

잘 모르겠다. 애매하네.

 

냄새는 버터향이 조금 났다.

 

그래. 네녀석이 '메이플 버터 메론빵'중에서 '버터'부분을 담당하고 있구나?

 

멜론빵의 뚜껑을 땄다.

 

 

메이플 크림으로 보이는 녀석은 생각보다 색깔이 진했다.

 

무슨.. 캬라멜 맛이라든지.. 땅콩 맛이라든지.. 그런 색깔인데.. 이건..


 

 

크림 속에.. 뭔가 메이플시럽처럼 보이는 녀석들이 조금씩 삐져나와있다.

 

아 물론 이 크림은 메이플향이 무쟈게 강했다.


 

 

반으로 갈라보니 이런 모양.

 

아 잘 안보여 사진 좀 제대로 찍어


 

 

빵 윗부분이 생각보다 두껍다.

 

빵 단면을 보니 빵 생지는 절대 부드러워보이진 않는다.

 

꽤 퍽퍽할 듯.


 

 

하지만 내 예상은 언제나 빗나가지.

 

빵은 촉촉하진 않았지만 어느정도 부드러웠다...


 

 

쿠키 생지는 아주 살짝 달달하면서 버터향이 나는 편.

 

그리고 잘게 으스러지는 식감.


 


메이플 크림은 메이플향이 강하고 꽤 단 맛.

 

메이플 특유의 그 향긋한 향이 너무 좋았다.

 

전체적으로 보자면, 메이플 크림맛이 향도, 맛도 강했기 때문에 빵이 조금 두꺼워도 먹을만 했다.

 

쿠키생지와 빵이 크림에 많이 묻히는 경향이 있었지만 그래도 뭐 그럭저럭 괜찮았음.

 

그것도 나름의 밸런스라고 볼 수 있을테니.

 

by 카멜리온 2012. 4. 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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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푸라 편의점에서 특이한 멜론빵을 발견했다.

 

 

 

바로 이 '평평하게 구운 초코칩 멜론빵'

 

사실은 평평하지 않으니.. '납작하게 구운 초코칩 멜론빵'이라고 하는 편이 나았으려나 라는 생각도 들지만

 

그 딴건 됐어.

 

그냥 멜론빵도 아니고 초코칩도 들어가있는데다가 가격도 싸다는 것에서 이건 구매 100%다.

 

 

칼로리는 높지도 낮지도 않은 애매한..

 

 

포푸라의 빵들은 야마자키에서 만들고 있다.

 

 

외관이 이렇게 생겼다.

 

초코칩이 아주 그냥 다닥다닥 박혀있다.

 

그리고 모양이 특이하다.

 

 

 

 

 

 

혹시 뒷면도 쿠키생지가 있나? 하고 뒤집어서 봤는데

 

아랫부분까지 감싸져있지는 않았다.

 

 

납작하게 만들어진 멜론빵들은 전부 다 맛있었지. 음음.

 

그러니 분명 이것도 맛있을꺼양★

 

 

쿠키생지는.. 음.. 바삭할까 으스러질까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은 촉촉하거나 눅눅한 타입은 아님.

 

 

반으로 갈라보았다.

 

 

 

 

 

 

쿠키생지는 두껍진 않았다.

 

자 이제 시식에 돌입!

 

 

음.....

 

이건 무슨 맛이지....

 

일단 빵 생지가...

 

엄청 뻑뻑하다

 

이건.. 허허 Seafoot.

 

빵이 아니야

 

하드보드지를 5장 겹친 다음에 50분정도 물에 불린 후에 씹어먹는 그런 느낌이다.

 

이걸 먹는 건 미친 짓이야 난 여길 빠져 나가야겠어

 

아 진짜 쓰~ 같은 맛이라서..

 

바로 버려버렸다.

 

이건 아마도.... 야마자키에서 나온 초 저가형 개맛없는 초코칩멜론빵을

 

기계로 억지로 처 눌러서 '자 납작하게 구워낸 멜론빵이랍니다'라면서 포푸라편의점에 갖다놓은 듯.

 

아니 난 확신할 수 있어. 내 눈은 못 속여

 

근데 중요한 건 빵 생지도 겁나 뻑뻑하고 맛없는데

 

쿠키생지가 더 대박이었다

 

쿠키가 질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질긴 쿠키생지는 난생 처음이다 이 녀석들아!

 

좋은 첫경험 만들어줘서 아리가또

 

 

 

이 보통 멜론빵과 초코쿠헨멜론빵을 안사먹길 잘했다.

 

이런 멜론빵은 진짜 오랜만이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by 카멜리온 2012. 4. 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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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는 ampm이나 서클k만큼 찾아보기 힘든 편의점, Popular - 포푸라

 

오랜만에 잠깐 들려봤는데 멜론빵이 5종류(!!!!)나 있어서!

 

그 중 마음에 드는 녀석을 구입했다.

 

그게 바로 이 '딸기 휘핑크림 메론빵'

 

 

쿠키생지에 딸기알갱이같은 것들이 들어있는게 확연히 보인다.

 

 

칼로리는 뭐 딱 중간정도?

 

 

딸기크림과 딸기슈가칩이 눈에 띈다.

 

그 외에는.. 마가린이나 감자가루 정도? 넣는 경우도 많긴 하지만 안 그런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그보다 포푸라도 야마자키회사에서 빵을 제공하고 있었다.

 

역시 거대하군 야마자키!!

 

 

이렇다할 무늬는 없이, 딸기 슈가 칩이 박혀있는 베이지색의 쿠키생지.

 

 

설탕알갱이는 살짝 큰 편. 쿠키는 말라있는 부분도 있고, 촉촉하게 습기를 머금고 있는 부분도 있다.

 

 

딸기슈가칩은 크고 작게 잔뜩 들어있다.

 

자.. 이제 딸기크림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살펴볼까????

 

 

.....아니 이게 뭐야 왜 넣다 말았어?

 

대체 뭡니까 이게..

 

요즘엔 펴발라 먹는 것도 귀찮아졌는데 제발 이러지좀 말자.

 

 

 

그냥 바로 뚜껑을 덮고 한입 베어먹었다.

 

 

아니 이런 미친

 

빵이 날 비웃고 있어 ㅡ,.ㅡ

 

 

쿠키생지는 촉촉한 편. 고대-로 이빨자국이 남아있다.

 

딸기슈거칩은 중간중간에 씹히는 느낌. 그렇지만 그리 크게 느껴지진 않는다.

 

 

일부러 펴 안발랐더니 드디어 크림이빠이부분이 나왔다! 오오!

 

음.. 이 크림은.. 그냥 흔히 맛 볼 수 있는 딸기휘핑크림.

 

그렇게 달진 않고 부드러운 딸기의 맛.

 

빵은 촉촉하진 않고 그리 뻑뻑하지도 않고, 살짝 부드러운 편이라 볼 수 있겠다.

 

전체적으로 이 멜론빵은 맛이 없진 않았는데, 이렇다할 특징이나 임팩트가 없는 그냥 보통수준이었다.

 

사실 뭐 딸기맛 들어간 빵은 그리 좋아하지도 않는 편이고..

 

 

by 카멜리온 2012. 4. 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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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도라야끼는 좀 좋아하는 편이당.

 

일본에 오기 전부터 알고 있었던 유명한 녀석이라 그런가.

 

 

이번에 볼 녀석은 보통 도라야끼가 아닌, 버터맛 크림 도라야끼.

 

두 개의 도라야끼 빵 속에 쯔부앙과 버터맛 크림이 샌드되어있다.

 

 

그냥 모양은 보통 도라야끼같은 느낌.

 

 

 

반으로 잘라보니 아주 큰 버터맛 크림 녀석이 들어있다 -_-

 

 

근데 크림의 질감이라기보다는 버터의 질감??

 

조금 굳어있는 느낌. 날이 추워서 그런가.

 

 

쯔부앙의 통단팥알갱이들도 잘 보인다.

 

빵생지와의 비율은 괜찮은 편.

 

 

시식!

 

음..

 

이거 맛있다.

 

저 버터맛 크림의 임팩트가 장난 아님.

 

덩어리져서 뭔가 크림답지 않게 씹는 맛이 있는데(냉장상태의 버터 씹는 느낌)

 

부드러운데다가 단 맛도 꽤 있고 향도 괜찮다.

 

쯔부앙의 단 맛에 묻힐 것 같았는데 오히려 쯔부앙은 단맛을 낮춘 녀석인 듯 버터맛 크림이 조금 더 튀었다.

 

양도 많아서 부드러운 식감과 유제품 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쯔부앙은 달긴 하되 그리 달진 않고 팥의 향과 통단팥을 씹는 식감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도라야끼 전체적인 느낌은 촉촉하고 부드럽다는 것.

 

하긴 빵도 부드럽고 촉촉하지, 쯔부앙이랑 크림도 부드럽고 촉촉하니..

 

맛있는 도라야끼였다. 도라에몽 파이팅!

by 카멜리온 2012. 4. 19.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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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코라는, 오사카에서는 한군데? 두군데 정도 본 마트가 있다.

 

비싼 편인데다가 일찍 문 닫아서 왠만하면 잘 안가는데 정말 오랜만에!

 

거의 한 3개월만에? 지나가다가 들렸는데 메인에 멜론빵이 뙇!

 

그것도 오리지날 멜론빵!

 

 

프레스코 창업 20주년 기념!

 

쿄-후- 메론.

 

교토풍 멜론빵이란 뜻일거다 아마..

 

속에는 백앙금이 들어있고, 생긴건 딱 오리지날 메론빵의 모양.

 

어떻게 보면 선라이즈 모양이라고 할 수도 있겠고..

 

 

백앙금 들어있는 멜론빵과

 

단팥앙금이 들어있는 말차맛 멜론빵 두가지를 팔고 있었다.

 

120엔.

 

 

바로 구매해서 찬찬히 살펴보기로 했다.

 

 

아몬드 모양.

 

오므라이스 틀 모양.

 

참외 모양.

 

럭비공 모양.

 

뭐, 부르는 건 여러가지지만 대충 그런 모양이다. 타원형.

 

 

쿠키에는 설탕같은 건 뿌려져 있지 않지만 꽤나 단단해 보인다.

 

격자무늬가 아닌, 줄무늬 모양이 눈에 띈다.

 

색은.. 갈색.

 

향은 그냥 살짝 단 빵 냄새가 남.

 

 

아랫 면은 그냥 이렇게 생겼음.

 

 

반으로 갈라보았더니 네모낳게 백앙금이 들어 있었다.

 

 

음.. 근데 빵에 비하면 양이 적어보이는 것 같은데.. 허나 두께가 어느 정도 되니까 많아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쿠키는 뭐, 두께가 있는 편이긴 한데 처음 봤을 때랑은 다르게 단단하진 않았다.

 

으스러지는 편도 아니고.. 촉촉한 편..?

 

빵은 뻑뻑해보인다.

 

 

먹었는데.. 빵은 역시나 뻑뻑했다.

 

쿠키생지에서는 거의 아무 맛도 나지 않았다. 달진 않고 살짝 계란향정도?

 

두껍고 살짝 으스러지는 식감.

 

그나마 백앙금이 시원하면서도 촉촉하고 살짝 달아서 가장 임팩트있었다.

 

하지만 뻑뻑한 빵의 비율이 높다보니 전체적으로는 맛있지 않았다.

 

 

다음으로 교토풍 말차 메론.

 

 

역시나 럭비공모양.

 

하지만 내게는 이제 오므라이스틀 모양으로 보이지.

 

말차색 진한 쿠키생지.

 

 

뭔가 네녀석도 단단해보이긴한데.. 와작한 식감은 아닐 것 같다.

 

 

반으로 갈라보니, 확연히 구분되는 쿠키생지와 빵생지.

 

그리고.. 듬뿍 들어있는 팥앙금.

 

 

쿠키생지는 꽤 두꺼워보인다.

 

팥앙금은 쯔부앙인데 백앙금만큼 혹은 그보다 조금 더 많이 들어있는 느낌.

 

빵은 여전히 뻑뻑해 보인다.

 

 

쿠키생지는 으스러지는 식감이 강하다.

 

말차맛이 어느정도 있는 편.

 

팥 앙금은 촉촉하고 달달했다.

 

빵은.. 여전히 뻑뻑해.. 촉촉하지도, 쫄깃하지도, 부드럽지도 않은 단지 뻑뻑한 맛.

 

그래도 네녀석은 쿠키생지와 팥앙금이 어느 정도 살렸다.

 

나한테는 오리지널 교토풍 메론보다는 이 말차 교토풍 메론이 더 맛있었음.

 

말차향이 나는 두꺼운 쿠키생지와 달달하고 촉촉한 쯔부앙의 조화.

by 카멜리온 2012. 4. 1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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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야의 멜론빵 시리즈 중 하나, '고베 커스터드 메론'

 

몇번 먹어봤지만, 포스팅 하는 건 처음이군.

 

고베야 회사 자체는 호감이긴 한데, 고베야의 멜론빵 시리즈는 개인적으로 별로다.

 

쿠키가 전부.. 눅눅한 타입이고.. 안에 필링이 들어간 게 많다보니 가운데가 푹 꺼진 애들도 많고..

 

그래도 이건 맛있는 편이다.

 

 

 

고베야의 '고베 커스터드 메론'

 

'여러분 덕분에 롱셀러 상품!'

'바닐라 빈 들어있어용'

'커스터드 맛 크림을 넣었습니다.'

 

인기 많은 상품이다보니 자부심돋네.

 

 

 

바닐라빈 들어간 후라와 페이스트가 눈에 띔.

 

 

역시나 고베야의 멜론빵 모양이다.

 

정사각형 모양의 격자무늬에, 눅눅한 타입의 쿠키, 가운데가 들어간 모양..

 

모양 좀 신경써주셈.

 

버터향이 나는 빵임.

 

 

그래도 가장자리 쿠키부분은 그나마 덜 눅눅한 타입.

 

설탕도 쿠키에 잘 붙어서 반짝반짝함.

 

 

반을 갈라보니 커스터드 크림이 두둥!

 

중간에 바닐라빈도 보인다.

 

 

뭐, 커스터드 크림의 양은 많은 편도, 그렇다고 적은 편도 아니다.

 

 

빵은 부드럽지도 않고 촉촉하지도 않고 단지 조금 뻑뻑한 느낌이 나는 편이지만, 달진 않다.

 

커스터드크림이 그나마 단 편이다.

 

커스터드크림의 묽기는 내 기준으로는 된 편.

 

역시나 구울 때 수분이 조금 날라갔을 테니..

 

허나, 되다고 해도 크림은 크림이다보니 뻑뻑한 빵생지의 식감을 보완해줄 정도는 된다.

 

쿠키야 뭐, 원래 고베야 멜론빵 시리즈 쿠키는 별로다보니..

 

커스터드크림이 들어간 저가형 멜론빵 중에서는 그래도 괜찮은 편이 아닐까 생각한다.

 

by 카멜리온 2012. 4. 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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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에서 새로 출시한 '촉촉한 메론빵'

 

사실 동일한 이름의 멜론빵이 있는데, 이건 조금 다르다.

 

멜론크림과 휘핑크림이 들어있다고 함.

 

 

칼로리는... 뭐 이정도면 나쁘진 않다.

 

 

뭐 딱히 크게 눈에 띄는 건 없다.

 

맨날 그게 그거인 재료임.

 

 

외관은 이렇게 생겼다.

 

샌드형식이라 빵이 반으로 갈려있음.

 

촉촉한 멜론빵이다보니, 쿠키생지는 촉촉한 느낌이고, 설탕도 뿌려져있지 않다.

 

무늬도 없다.

 

다만 멜론향이 나면서, 색도 멜론색.

 

 

안에는.. 꽤나 많은 양의 휘핑크림과 멜론크림이 들어있었다.

 

 

오옼

 

 

쿠키 생지의 두께는 이 정도.

 

얇은 편은 아니지만, 촉촉한 타입이라 와작와작한 식감은 기대하긴 어려울 듯.

 

 

먹어보니.. 맛있다.

 

휘핑크림도 듬뿍 들어있고, 멜론크림도 많이 들어있다.

 

멜론크림의 미칠듯한 존재감이 내 혀를 사로잡는다.

 

 

쿠키생지는 촉촉촉촉

 

 

사진상으로 보면 휘핑크림밖에 없는 것 같지만 멜론크림도 꽤 맛있었음.

 

빵과 쿠키는 촉촉하고 부드러웠고, 휘핑크림과 멜론크림은 잔뜩 들어있고 전체적으로 멜론맛이 강했다.

 

휘핑크림은 단지 부드러운 식감을 주는 역할이었고 멜론크림이 전체적인 맛을 담당했다.

 

멜론 맛은 불량식품같은 멜론 맛이 아닌, 상큼한 멜론맛이었음.

 

저가형 제품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꽤나 만족스러운 멜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2. 4. 1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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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는 길에 있는 한큐 패밀리마트.

 

그 안에는 한큐 패밀리마트에서 직접 운영하는 한큐 베이커리 샵이 있다.

 

오늘 그 곳을 지나가다가 우연히 멜론빵 발견.

 

 

 

'휘핑 메론빵'

 

[멜론빵에 휘핑크림을 듬뿍 넣었습니당. 쫌 럭셔리한 멜론빵이예염]

 

 

이제보니 과거에 인기가 많았던 상품들을 잠깐동안 다시 파는 페어를 하고 있었다.

 

'휘핑 메론빵'도 그 중 하나.

 

기간 한정.

 

 

한큐 베이커리 샵에서 파는 여러가지 빵들.

 

구운 카레빵, 마요타마고(마요네즈+계란)빵을 비롯해서 여러가지 조리빵이 보인다.

 

 

오구라앙팡과 코시앙팡.

 

 

이 쪽은 거의 과자빵 계열

 

 

뭔가 부드러워 보이는 '계란빵'

 

 

멜론빵 비슷한 쿠키빵 시리즈.

 

치즈 쿠키빵, 아몬드 쿠키빵, 초코 쿠키빵.

 

치즈 쿠키빵은 품절.

 

 

카페라테라고 하는 빵.

 

 

스위트 포테토.

 

맛있어 보인다.

 

고구마 페스츄리.

 

 

커스터드 데니쉬.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있는 페스츄리.

 

 

초코 데니쉬

 

 

 

레즌 카스타드.

 

건포도와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있는 페스츄리 롤.

 

 

사과 타르트.

 

 

신상품이라고 하는 허니레몬.

 

벌꿀과 레몬을 넣어서 만든 부드러운 빵.

 

 

푸딩 빵.

 

 

크림빵과 시나몬 롤.

 

 

애플 롤, 고구마 밭

 

 

메이플&카스타드, 완전까만 초코

 

 

캬라멜 바움쿠헨.

 

캬라멜크림을 끼워넣어 만든 촉촉한 생지에 글레이즈를 듬뿍 코팅해서 바움쿠헨 모양처럼 만든 빵입니다.

 

라는데.. 진짜 바움쿠헨은 아니고, 캬라멜크림으로 층을 만들어서 바움쿠헨 층처럼 보이게 만든 빵.

 

한큐베이커리 샵의 장점이 있다면, 위에 나온 모든 빵이 전부 105엔!

 

뭐든지 105엔!

 

 

그래서 105엔에 휘핑멜론빵을 업어왔다.

 

머핀틀에 넣어서 만든 듯한 이미지의 멜론빵이다.

 

 

설탕이 뿌려져있는데 뭔가 특이하다.

 

옹기종기 모여있음.

 

이런 건 처음보네.

 

쿠키 생지는 얇으면서 바삭해보인다.

 

무늬는 찾아볼 수 없음.

 

 

갈라진 틈 사이로 휘핑크림이 보인다.

 

근데..

 

 

사진과 전혀 다르잖아 이건!!

 

과대광고로 신고해도 되나?

 

신고하고 싶은 마음 200%인데 지금.

 

 

크림이..

 

크림이...

 

겨우 이만큼..

 

실제로 휘핑크림의 양을 보니 신고하고 싶은 마음이 300%를 돌파했다.

 

 

 

정말 구라 안치고 내 엄지손가락 만큼도 안들어있음.

 

아... 오늘도 이렇게 속아 넘어 갔구나..

 

제기랄.. 일본은 외국인에게 너무 삭막해.. 너무해..

 

 

먹어봤는데 빵은 엄청 부드러웠다.

 

폭신폭신 부들부들

 

 

쿠키 생지는 바삭바삭하고 고소하면서 맛있었다.

 

전체적으로 그리 달지 않은 메론빵이었음.

 

바삭한 쿠키생지와 부드러운 빵 생지가 꽤 맛있었지만 빌어먹을 휘핑크림이 너무 적어서 날 분노케 했다.

 

이름이 '휘핑메론빵'이면 좀 많이 좀 넣어주셈

by 카멜리온 2012. 4. 1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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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마트에서 새로 나온 '모찌뿌니 - 메론크림'

 

쫄깃쫄깃한 식감의 멜론과즙 들어간 생지에, 멜론크림을 넣어 구워냈습니다!

 

제품명을 보면,

 

'모찌뿌니'라니. 이게 뭘까?

 

'모찌'는 '쫄깃하다'라는 의미도 있고,

 

'떡'이라는 의미도 있다.

 

뭐로 봐도 상관없지만 여기서는 대충 쫄깃으로 보면 될 듯. 

 

'뿌니'는 뭘까?

 

'뿌니'는... 말랑말랑 이런 느낌?

 

뿌요뿌요랑 비슷한 느낌이다.

 

말캉말캉.

 

 

 

 

야마자키에서 나온 디저트류 '뿌니타마'

 

쫄깃하고 말랑말랑한 과자 속에 여러가지 크림이 들어있다.

 

크기나 맛이나 대체적으로 슈크림이랑 비슷한데, 식감은 전혀 다르다고 볼 수 있음.

 

이처럼 '뿌니'는 말랑말랑이라는 의미로 쓰이는 듯하다.

 

 

 

 

칼로리는 1봉지에 337칼로리.

 

개당 대충 112칼로리정도로 보면 됨.

 

원재료명에는 메론 후라와 페이스트랑 메론 농축과즙이 눈에 띈다.

 

 

눈에 아주 잘 띄는 '메론크림'

 

 

말랑말랑해보이는 빵 세개가 들어있다.

 

색은 멜론 색.

 

냄새도 멜론 냄새! 하악

 

 

겉은 보통 멜론빵처럼 쿠키가 있는 것도,

 

설탕이 뿌려져있는 것도 아니다.

 

당연하지만..

 

 

 

뒷면은 야마자키의 우스카와 같은 느낌.

 

 

반으로 잘라보니 멜론크림이 보인다.

 

멜론크림은 베이지색에 가까운 연주황색.

 

녹색이 아님.

 

 

속은 텅 비어있지만 그거야 구우면서 발효&멜론크림 수축으로 생긴거고..

 

중요한건 빵 생지는 매우 쫄깃하다. 탄력성이 있고.

 

빵생지라고 하기도 힘든 정도.

 

파스코의 우사기노홋페같은 느낌.

 

내가 좋아하는 흰색 쫄깃한 빵의 느낌.

 

원재료명에는 빵효모랑 이스트푸드가 써져있으니 발효하긴 발효한 빵인가본데..

 

 

 

 

카메라 색이 이상한 상태라서 바꿨다.

 

이제 좀 제대로 된 색이 나옴.

 

 

한입 먹었는데..

 

오오..

 

왕 쫄깃쫄깃해.

 

그리고 크림 짱이야 이거.

 

크림은 멜론맛 이빠이고, 빵은 촉촉하면서.

 

아니, 촉촉촉하면서 쫄쫄깃하다.

 

 

무지 맛있는데 이거..

 

 

 

윗부분을 뜯어내니, 아랫부분 - 크림 잔뜩 들어있는 부분만 남음.

 

크림은 점성이 꽤 높아보인다.

 

 

전체적으로 매우 만족한 빵이었다.

 

일단 빵은 내가 좋아하는 쫄쫄깃한 맛이라 좋았고, 게다가 촉촉촉했다.

 

빵 자체는 단 맛은 거의 없었다. 원래 쫄깃한 빵은 단맛이 별로 없는 편이라.. 그래도 멜론향은 좀 나는 것 같았다.

 

크림은 꽤나 많이 들어있었음. 샤니의 '속이 빵빵한 슈크림' 리즈시절 정도의 느낌. 왠지.

 

패밀리마트 빵도 야마자키에서 만드는거니까, 아마도 이건 야마자키가 우스카와 만드는 기계에서 만들었을 듯.

 

크기도 비슷하고, 크림양도 비슷한 것 같고.

 

가장 중요한건 멜론맛이 향긋하고 좋았다.

 

보통의 그 불량식품같은 싸구려멜론향이 아닌 달달하면서 왠지모르게 청량감이 쏴~하게 느껴지는 그런 맛.

 

쫄깃한 빵생지와 달달하고 부드러운 멜론크림의 조화가 뛰어난 녀석이었다.

by 카멜리온 2012. 3. 26.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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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시 북서쪽 가장 끝자락에 있는 센바야시.

그 센바야시 역으로 가는 길에 있는, 몇개월 전에 봤던 빵집을 찾아갔다.



쇼텡가이는 아니고 그냥 작은 골목 안에 있는 작은 빵집.

이름은.. Gloire.

Gloire가 뭔지 찾아봤는데 프랑스어였다. 영어로는 Glory. 영광. 명예.

처음 봤을 때부터 Glory랑 닮아서 glory의 불어쯤 되나보다 했는데 정답!

일본 발음으로는 그로와루


센바야시 오오미야 쇼텡가이.

아니 여기도 쇼텡가이였구나.

조금 더 북서쪽으로 가면 아사히구에서는 가장  큰 오오미야 쇼텡가이가 나와서 여기는 쇼텡가이가 아닌 줄 알았는데.

그보다 '그로와루 키무라야'라고 되어있다.

왜 키무라야인지는 모르겠음.


가게 정면 샷.


가게 앞에 있는 빵 들고있는 아저씨.

뭔가.. 호빵맨을 닮은 것 같기도 하고.


가게 앞에는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우메다 다이마루점에 출점해서 이런 저런 빵을 판다고 써놓았다.


가게 유리에는 가게가 소개된 기사가 실린 여러가지 잡지가 붙여져 있다.


아까랑 똑같이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우메다 다이마루에 출점한다는 이야기..

저 팬더는 여기 전용 캐릭터까지는 아니고.. POP담당하는 애가 좋아하는 캐릭터인듯.

가게 내부에서도 많이 볼 수 있었다.


가게는 좁은 편은 아니고 보통 사이즈정도?

물론 제품이야 매우 많았다.

문 들어서자마자 좌측에 보이는 진열대.



크로와상 시리즈.


커피맛의 모자빵.


메이플캬라멜데니쉬랑 크록칸.



그리고.. 오늘 소개할 바로 그 빵!


'데니쉬메론빵'!!!

'파네토네종을 사용한 부드러운 데니쉬에 오가닉 메이플 슈가로 만든 멜론껍질을 덮었습니다.'

몇개월 전에 왔을 때는 '뭐야 별거 아니잖아'하고 그냥 가게를 나갔었는데

지금 보니 본점 인기 no1으로 등록되어있다.


아래쪽 진열대에는 치즈햄의 프렌치토스트, 햄버그포카치아


토마토와 올리브의 포카치아, 치즈퐁듀, 숙성 카레빵 등이 있음.


여긴 중앙 진열대인데 뭔가 이 예쁜 빵들이 보인다.


Pomme a la Fromage, 초코와 생크림의 코로네


와글와글 사과 카니발, 후르츠 칵테일.

둘다 데니쉬 위에 토핑한 스위츠류.


이제 이번에 다이마루 우메다에 출점해서 판다는 빵 중 하나인 부드러운 크림빵.

점장의 추천도 붙어있다.


이건 '셰프의 내맘대로 세트'.

여러가지 작은 빵들을 세트로 모아놨다!


봄색단팥빵 시리즈.

왼쪽부터 딸기와 백앙금, 말차앙금과 카노코마메?, 백앙금과 블루베리가 들어있다고 한다.

아니.. 그럼 단팥빵이 아니구나.

봄색앙금빵으로 정정.


저쪽은 가게 들어서면 오른쪽에 나오는 음료 및 샌드위치 류를 파는 곳.

잼이나 사탕류도 작은 선반에서 팔고 있다.


이 진열대는 중앙 진열대의 왼쪽에 위치하고 있다.



조리빵도 보이고 과자빵도 보이고.

쭉 보다보면


보통 멜론빵이 보인다.


무늬 예술인데??

사고싶지만 너는 다음기회에.


이 쪽은 식빵 진열대.

식빵도 무지하게 많이 팔고 있다.

왠지 식빵도 맛있을 것 같은 느낌.


본점은 이스트푸드를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부드러운 빵을 만들기 위해 술지게미 페이스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스트푸드를 넣지않는다고 써붙여놨다.
이런거 하나만으로도 긍정적인 이미지로 보일 수  있다는 게 재미있다.
그 외의 첨가물은 그대로 사용할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우메다 다이마루 출점 이야기를 또 붙여놨다.

이제보니 저 기간동안 우메다 다이마루에 안가봤네.

행복한 빵이라는 영화의 서포터를 위해 아마 많은 베이커리들이 몰려들었었을텐데..

그 중에 뭔가 특이한 멜론빵도 있었을테고!

미처 생각을 못했다.


어쨌든, 오늘의 주인공, 데니쉬멜론빵을 살펴보기로 하겠음.


일단 쿠키가.. 무지 맛있어보인다.

이 빵 자체가 생긴것도 그렇고, 위의 쿠키생지도 그렇고

리쿠로오지상의 프리티멜론빵이 생각나게 한다.

바삭하면서 달달해보이는 쿠키생지에는 거대한 설탕덩어리들이 다닥다닥 박혀있다.



옆모습.


유산지는 아주 깨끗하게 벗겨진다.

 



사진으로만봐도 먹음직스러운 외관.


반으로 갈라보니, 파네토네생지를 사용했다는 말처럼

버터향이 나면서 매우 부드러운 생지가 나타난다.


노란빛에 매우 부드러워보이는 생지.


완전 발효가 잘되어있다.

물론 유지와 계란이 보통 생지보다는 많이 들어갔을거임.


쿠키는, 생각한대로 바삭한 타입.

오랜만에 으스러지는 타입이나 와작한 타입이 아닌 바삭한 타입을 먹게되었다

쿠키는 달면서 메이플향이 났다.


빵은 당연히 엄청 부드러웠다.

달진않은데 살짝 촉촉면서 버터향이 났다.

다만 씹었다고해서 부피가 크게 줄어들지는 않았다.


 

쿠키생지는 정말 맛있었다.

리쿠로오지상의 프리티멜론빵과 거의 동급.

바삭한 식감에 어느정도 단 편이고, 중간중간 설탕알갱이의 오독한 식감도 괜찮았고

메이플 향이 은은하니 맛있었다.

두께는 그리 두껍지 않았지만 쿠키생지가 제 역할을 120% 해낸 느낌.

빵 생지는 살짝 촉촉하면서 부드럽고 버터향이 나되, 단 맛은 거의 없어서 쿠키와 조화가 괜찮았다.

하지만 쿠키생지가 임팩트가 강해서 조금 묻히는 느낌.

정말 맛있게 먹었던 그로와루의 데니쉬멜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2. 3. 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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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오고나서 가장 첫 주에 봤던 오이시스에서 나온 '카스타데니쉬메론'

커스터드크림이 들어있는 데니쉬 페스츄리 생지(이하 데니쉬 생지)의 멜론빵 이라는 느낌.

본지 4개월이 지나서야 처음 먹어보게 되었다.


글쎄.. 오이시스는 너무 퀄리티가 낮은 빵들 위주라 그다지 신뢰가 가지 않지만..

한번 먹어볼까..


바삭바삭한 멜론생지에 자라메 당을 토핑하고, 데니쉬에는 커스터드크림을 넣어서 말았다고 함.


음.. 이거..

어디서 본 것 같은데...

그래, 고베야에서 파는 '사쿠사쿠메론빵(바삭바삭 멜론빵)'과 똑같이 생겼다.

설탕 크기도 그렇고, 데니쉬 모양도 그렇고. 거의 똑같이 생겼음.

2011/12/31 - [빵/日베이커리 멜론빵!] - 오사카 Vie de France / Cook house / Kobeya의 멜론빵



당은 설탕이 아니라 자라메당.

꽤 굵직굵직하고 큰 투명한 당이 쿠키생지에 다닥다닥 박혀있다.



뒷면을 보니..

데니쉬 생지라서 모양이 둥글둥글 복잡하게 되어있다.

데니쉬 페스츄리든 퍼프 페스츄리든 별로 안좋아하는데..


반을 갈라보니 이런 모양.

전형적인 데니쉬생지. 퀄리티는 높진 않지만 그냥 데니쉬라고 쳐주자.

그보다 내부에는 정말 커스터드크림이 들어있다.


중간에 노란색으로 보이는 것들이 커스터드 크림.

한입 먹어봤다.




뭐, 당연히 유지가 많이 들어간 것이 느껴지고,

커스터드크림 맛이 생각보다 많이 났다.

쿠키생지는 바삭하진 않고 으스러지는 타입인데 생각보다는 그리 달진 않았다.

자라메당도 생각보다 오독오독한 식감은 주진 못했다.

그보다 데니쉬 생지가 달았어.. 커스터드크림이 그만큼 달다는 소린가.

오이시스의 제품은 그리 퀄리티가 좋진 못하지만 그래도 이건 그나마 봐줄만 했다.

하지만 확 와닿는 맛은 아니었음. 역시 페스츄리는 안좋아해서.
by 카멜리온 2012. 3. 2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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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시스의 기본 멜론빵.

 

'선라이즈'

 

선라이즈와 멜론빵의 관계는... 설명하기 귀찮으므로 패스.

 

 

 

 

홋카이도산 생크림을 배합한 마가린을 사용한 비스켓생지를 씌워서 구워냈슈.

 

아니 마가린따위를 사용하지 말고 버터를 써달라고.

 

 

근데 이녀석들.. 쇼트닝은 안쓰고 정말 버터와 가공유지를 쓰고 있다.

 

가공유지가 마가린일 것 같지만.

 

 

선라이즈는 이렇게 생겼습죠. 넵.

 

중요한건 봉지 뜯자마자 엄청난 버터냄새가 풀풀풀풀

 

 

딱히 무늬는 없지만, 설탕은 뿌려져 있다.

 

솔직히 오이시스는 빵 퀄리티도 뛰어난 편도 아니고,

 

이 선라이즈는 특히 68엔 주고(게다가 할인도 아니고 제 값으로. 물론 업무슈퍼에서 사서 원래 쌌지만)

 

산거라서, 퀄리티는 기대하지 않았다.

 

 

뒷 모습.

 

 

손으로 잡고 반 갈라보았다.

 

 

음..

 

순백색의 빵 생지.

 

버터향이 무지 많이 나는데 그건 다 쿠키생지에서 나는 건가?

 

발효 상태는 나쁘진 않지만 그리 촉촉해보이진 않는다.

 

 

 

 

근데 먹었더니 촉촉함.

 

빵도, 쿠키도 촉촉함.

 


빵이 꽤나 부드러워서 살짝 줄어든다.

 

그래도 빵이 조금 덜 두꺼웠으면 하는 바람이 있음.

 

빵은 부드럽고 촉촉, 쿠키도 촉촉.

 

쿠키는 조금은 단맛이 느껴지는 편이고, 버터향이 많이 난다.

 

저가형 제품이었지만 기대 이상의 맛을 보여주었음!

 

by 카멜리온 2012. 3. 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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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에서 새로 나온 멜론빵을 발견했다.

 

딸기밀크 메론빵.

 

128엔.


 

 

딸기란 이름이 들어있는 것과는 다르게 새하얀 겉모습.

 

설탕도 뿌려져있는 것 같지 않고 촉촉해보인다.

 

 

있어요! 399!

 

 

새 하얀 모습.

 

격자무늬 조차 없다.

 

원형.

 

주입식이 아닌 샌드식.

 

향은 살짝 딸기 향이 난다.

 

 

쿠키는 바삭하진 않고 촉촉한 타입.

 

설탕은 없고 하얗고 매끄럽다.

 

뚜껑을 까봤다.

 

 

음..

 

그냥 딸기잼을 섞은 휘핑크림정도로 보이는 녀석이 들어있음.

 

 

딸기 휘핑크림은 아니고,

 

딸기씨나 쯔부딸기가 보이니까, 딸기쨈을 섞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

 

 

우유도 들어갔을까?

 

이름이 딸기밀크 멜론빵이니..

 

 

반으로 갈랐는데, 기공은 이정도.

 

부드러워보이는 빵 생지.

 

크림의 비율은 윗부분의 빵에 비해서는 그리 많아보이진 않지만 그래도 적당할 듯.

 

 

쿠키 두께는 아랫부분만 좀 두껍지, 그 외에는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얇다.

 

하지만 얇은데도 불구하고 바삭하진 않고 촉촉할 듯.

 

 

빵 밑부분이 궁금해져서 뒤집어봤음.

 

쿠키 생지가 저렇게 붙어있음.

 

그래서 밑 부분 쿠키생지가 두꺼웠던 거임.

 

 

시식.

 

음..

 

빵 생지는 촉촉하고 부드럽다.

 

쿠키생지는 촉촉하고 부드럽다..

 

딸기 밀크 크림은 촉촉하고 부드럽다...

 

 

빵은 발효도 잘되어 있고, 크림도 맛있지만.

 

그냥.. 별 특징이 없었다.

 

딸기잼이 섞인 휘핑크림을 샌드한 빵 같은 느낌.

 

빵 전체적으로는 매우 촉촉한 빵이었는데, 그러다보니 크림맛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느낌.

 

크림 양이 좀 더 있었으면 함.

by 카멜리온 2012. 3. 25.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