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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서점에서 발견한, 조금만 읽었음에도 이거다! 싶었던 신상 책.

 

빵 만들다가 곤란해지면 읽는 책  パンづくりに困ったら読む本 이다.

 

말 그대로, 빵을 만들다가 곤란해지면 읽는 책으로, 무엇이 문제인지에 따라 그를 해결할 수 있을 법한 내용들이 잔뜩 수록되어있다.

 

[프로를 배출하는 츠지조 辻調 그룹제빵교수진이 철저하게 해설!]

 

[약 680점의 프로세스 사진으로 만드는 방법을 소개!] 

 

[빵 만드는 중의 [곤란해!]를 해결하는 201가지 Q&A로 빵 만들기를 숙달되게!]

 

 

PART 1과 PART 2로 나뉘어있는데 기본적인 빵들을 만드는 공정을 보여주는 PART 1보다는 パン作りの Q&A 인 PART 2가 매력적이었다.

 

사실 이 때 당시만 해도 한국 국내에서는 빵 제조 공정에 있어서의 문제점 등에 대하여 이 정도로 상세하게 설명해주는 책을 찾기 어려웠기 때문.

 

그것도 빵을 마구 다루는, 내가 다녔던 몇몇 한국 업장과는 달리, 섬세한 일본 제빵사들의 포인트들이 잘 잡혀있었기 때문에 너무나도 마음에 든 책이었다.

 

 

 

 

 

2012년 8월 25일에 발행된 완전 따끈따끈한 책을 바로 구매할 수 있어서 행운이었다.

 

 

 

 

*2016년 추가 설명

 

몇년 지나지 않아서 이 책은 한국에도 '빵 만들 때 곤란해지면 읽는 책'이라는 이름으로 번역되어 나오게 된다.

 

그리고 2014년 이후로는 수많은 제과제빵 책들이 나오게 되고(특히 일본 서적이나 그 외 국가 서적들의 번역본이 많이 출판된다)

 

지금은 어느 정도 괜찮은 정보를 가진 책들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by 카멜리온 2012. 11. 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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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역시 아사히야 출판 旭屋出版에서 나온 책으로, 인기 파티셰 10인의 50가지 제품에 대해 나와있다.

 

저번에 올린 앙트로메 책과는 달리, 50가지 제품이다보니 주로 작은 제품들이 나와있는 편이라 쇼트케이크, 작은 무스케이크, 슈, 타르트 등이 주로 다뤄진다. 

 

개인적으로는 따라하기 어려운 앙트로메 쪽보다는 이 50품쪽이 더 도움이 되는 듯하다.

 

by 카멜리온 2012. 10. 1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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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의 과자와 디저트가 수록되어있는 책이다.

 

무화과 콤포트를 곁들인 토피 크렘브류레나 레밍턴, 리라숀(Relations) 등의 정말 호텔 부페에서 디저트로 나올만한 것들의 설명과 레시피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제과에서 주로 사용하는 기본적 재료들, 예를 들면 푀이타쥬 생지, 파트 수크레, 파트 브리제, 슈 생지, 크렘 파티시에르, 이탈리안 머랭, 비스퀴, 제누와즈, 크렘 다망드, 데니쉬 생지 등등에 대한 제조공정도 많이 실려있다.

 

 

 

 

by 카멜리온 2012. 10. 1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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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에르 에르메의 MACARON 일본어판.

 

한국어판은 안나왔지만 삐에르 에르메가 워낙 유명하다보니 몇년 내로 나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

 

책을 펼쳐보면 정말 수많은 종류의 마카롱이 수록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마카롱 사라 - 밤, 말차

 

 

 

 

 

아보카도와 레몬 마카롱

 

 

 

 

 

 

마카롱 파리 마치

 

 

 

 

 

 

 

흑토리후 마카롱 등등..

 

마카롱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도서이다.

 

왜냐면... 역시 삐에르 에르메니까!

by 카멜리온 2012. 10. 13.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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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역시 아사히야출판 旭屋出版에서 나온 것으로, 엄청나게 화려한 앙트로메들이 수록된 서적이다.

 

엄청난 기술들이 집약되어있는 프리미엄급 위주라 따라하기 힘들만한 것들이 많아서 눈으로 만족할 수 밖에 없는 서적이기도 하다. ㅡ.ㅡ;

 

설탕공예, 초콜릿공예, 무스, 퍼프슈, 데코레이션 등이 집약되어있는 엄청난 앙트르메가 잔뜩 있는, 눈이 즐거워지는 책.

 

 

by 카멜리온 2012. 10. 10.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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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타뉴에서 배운 과자'라고 하는 일본 책.

 

내가 정말 좋아하는 책 중 하나로 프랑스 브루타뉴 지방의 과자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나와있으며, 오래된 듯한 느낌의 사진들이 매력적인 책이다.

 

 

 

가격은 2500엔 + 소비세

 

 

 

 

내가 일하던 곳에서는 버터와 노른자를 듬뿍 사용한데다가 바닐라빈 시드와 럼까지 들어가서 매우 진한 풍미의 과자였던 갈렛트 브루통.

 

이 책에서는 바닐라빈 시드와 럼은 들어가지 않는 레시피로 나온다. 브루타뉴 현지의 레시피이기때문.

 

 

 

 

 

 

 

내가 좋아하는 쿠이니 아망 (퀸 아망, 쿠인 아망)도 있고,

 

 

 

 

타르트 타탱

 

 

 

쇼숑 오 뽐므(애플파이)

 

 

 

 

까눌레 드 보르도

 

 

 

퐁누프 & 콘벨사시옹

 

 

 

 

가또 바스크

 

 

피티뷔에

 

 

 

보스톡

 

 

 

브리오슈 아 테트

 

브리오슈 아드네즈

 

빵 오 레즌

 

 

등등

 

여기저기서 많이 본 프랑스 과자들과 빵이 많이 수록되어 있다.

 

브리오슈 아드네즈라는건 처음 듣지만 브레싼을 닮은 것 같다.

 

 

 

 

 

뒷 부분으로 가면.. 이유는 모르겠는데 밤을 이용한 제과들이 많이 나온다.

 

윗 사진은 아이치현산 시부카와 밤조림과 미야자키현산 밤 페이스트,

 

프랑스산 밤 페이스트와 찐 밤. 

 

 

 

일본밤과 흑당으로 만든 롤케이크.

 

 

 

몽블랑

 

 

 

모엘르 오 마론.

 

 

 

크렘 브류레 오 마론

 

 

 

그 외에도 이렇게 델리스 쇼콜라 바나누,

 

 

 

타르트 오 후랑보와즈

 

 

 

마르게릿 등등의 멋진 제품들도 수록되어 있다.

 

by 카멜리온 2012. 10. 6.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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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빵'에 있어서는 거의 수학의 정석급이라 할 수 있는 제빵사들의 참고서로, 엄청난 정보들이 수록되어있는 오래된 책이다.

 

오래된 책이라고는 해도 국내에 번역본으로 나온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은 책이다.

 

한국어판 초판 발행이 2003년 1월 8일이니 아직 10년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

 

물론 일본에서는 한참 오래 전부터 판매되고 있던 책이다.

 

 

책 뒷 표지를 보면 이런 글이 쓰여있다.

 

일본 제빵업계를 30년동안 이끌어온 제빵이론의 결정판!

 

일본에서 초판출간이후 30년동안 18번의 재판과 수정판을 거듭해 오면서 제빵업계의 교과서로 불리는 '新しい製パン基礎知識'의 한국어판 '새로운 제빵기초지식'은 이제 막 제빵업계로 들어선 학생과 초급 기술자, 체계적인 이론 정리가 필요한 프로 기술자 등 모두에게 든든한 제빵이론의 토대를 마련해 줄 것이다.

 

 

일판 원서명인 '새로운 제빵기초지식'을 한국어판에서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저자는 타케야 코우지이고 원서는 빵뉴스라고 하는 회사에서 출간했으며, 한국어판 역자는 곽지원 과자공방을 운영하고 계시는 유명한 그 분.. 곽지원 쉐프님이다.

 

한국어판 발행처는 비앤씨월드이며 발행인은 장상원이라는 분이다.

 

 

 

이 책의 원서는 1981년 일본에서 출간되어 오랜 시간동안 일본 현지 제빵 업계에서 필독서로 다루어졌다.

 

수정판이 거듭될 정도로 인기있는 책이었으며 이름 그대로 제빵업 전반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수록하고 있는데 그 이론적인 부분들을 초심자들도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구체적으로 잘 설명해놓은 책이다.

 

이 책은 내가 막 빵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을 때에 인터넷검색하다가 그냥 구매해 본 책인데, 받아서 읽어보고는 정말 만족스러운 녀석이었다.

 

제과제빵 필기책의 내용과 겹치는 부분도 있지만 조금 더 상세하게, 그리고 업장에서도 사람들이 제대로 설명 못하는 그런 부분들에 대하여 과학적, 이론적으로 잘 설명하고 있기에

 

그동안 내가 궁금해하던 부분들을 절반 이상 시원하게 긁어주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자연스럽게 기술을 습득하는 실제 업장 기술자 입장에서 보면 지나치게 과학적인 부분이 많아 이러저런 쓰여있는 숫자들도 많고, 조금 딱딱한 내용이기도 하지만

 

읽기 힘들 정도로 딱딱한 것도 아니고, 내용이 어려운 것도 아니다.

 

2010년대 들어서야 이렇게 이론적인 부분을 많이 다루는 국내 서적이 많아졌지만 2000년대 중후반까지만 하더라도 이 정도로 이론적인 부분에 대하여 설명해주는 책은 극히 드물었다.

 

엉망진창인 레시피만 잔뜩 쓰여있는 국내의 제빵서적들이 워낙 많았기에 그런 책들과 비교하면 빵에 대한 지식이 충만해져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었고,

 

빵이 만들어지는 과학적인 원리에 대해 알게 되어, 더욱 좋은 제품에 대한 욕심을 가지게 만들어 주었다.

 

물론 여러번 개정되었다고는 해도 1981년대에 만들어진 책이다보니 알게모르게 옛날 느낌이 나는 책이기도 하다.

 

그리고 일본 현지 사정에 맞춰져있기에 한국과 조금 맞지 않는 부분도 있다.

 

예를 들면 일본에서는 그라뉴당 쌍백당 상백당 중백당 중쌍백당 삼온당 정백당 빙당 과립상당 자라메당 등등 설탕도 그 특성에 따라 골라서 사용하는데

 

한국에서는 현재까지는 설탕 종류에 그리 민감하진 않으니...

 

여하튼 빵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사람이라면 무조건 구매해서 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책이 바로 이 새로운 제빵기초지식이다.

 

엄청나게 심층적인 부분을 다루고 있지는 않지만 제빵사라면 누구나 알고 있어야 할 기초 이론을 폭넓게 다루고 있으니 분명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나도 이론적인 부분을 참고하기 위해서 자주 펼쳐보는 책이다. 말 그대로 교과서. 참고서. 필독서. 

 

 

by 카멜리온 2012. 10. 5.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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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최초로 구매한 bakery book

 

vol.1은 구매하지 않았고 2부터 쭉 구매했다.

 

일본 전역의 유명 빵집들과 그 빵집들의 제품들이 수록되어있는데,

 

과자빵 조리빵만 3-4페이지씩 모아놓은 코너가 압권이다.

 

by 카멜리온 2012. 8. 1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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科学でわかる お菓子の「なぜ?」

 

과학으로 알아보는 제과의 [어째서?]'

 

*'과자'라는 단어가 가지는 일반적인 이미지가, 한국의 경우와 일본의 경우가 조금 다르기 때문에 서명만큼은 '제과'로 번역했습니다. 

 

 

 

이 책은 동경제과학교 출신 책임자 형이 추천해준 책으로,

 

그 쪽에서는 수학의 정석처럼 기본 교과서가 되는 참고서라고 한다.

 

동경제과학교 양과자부문 나왔으면 아마 누구나 한권씩은 가지고 있을거라고...

 

재미있는건, 표지를 보면 알 수 있듯..

 

감수한 곳이 동경제과학교가 아니라 츠지제과전문학교라는 것이다.

 

 

부제에 써있는

 

'기본 생지와 재료의 Q&A 231개'가 수록되어있다.

 

책은 조금은 두꺼운 편이지만 전체적으로 적당한 사이즈라서 딱 좋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과학적으로 제과 파트의 이것저것에 대해 접근하여 궁금증을 해소하기에 매우 좋은 책이다.

 

빵에 대해서는 나와있지 않다.

 

 

 

 

목차를 보면

 

1번째 파트로 '케이크를 만들기 전에'가 있는데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있다.

 

일본에서는 크리스마스케이크를 언제쯤부터 먹기 시작했는지,

 

롤케이크의 스펀지 생지가 터져서 말기 어려운 것은 왜인지,

 

레시피에 쓰여있는 농도의 생크림을 구하기 어려울 때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 외, 마카롱 마들렌 시퐁케익 등등에 대하여도 쓰여있다.

 

 

2번째 파트에는 '과자 만드는 방법의 [어째서?]'가 있는데

 

크림도감과 과자도감이 있고, 챕터 1에는 공립법 스펀지 생지에 대하여 쓰여있다.

 

이게.. 챕터마다 꽤나 자세하게 쓰여있어서 이론적인 부분에 큰 도움이 된다.

 

 

 

 

챕터 2에는 별립 스펀지 생지, 챕터 3에는 버터 생지, 챕터 4에는 타르트 생지

 

 

 

챕터5에는 파이 생지, 챕터 6에는 슈 생지, 챕터7에는 초콜릿, 챕터8에는 크림이 있다.

 

 

 

 

크림 챕터에는 커스터드 크림, 이탈리안 머랭, 버터 크림, 앙글레즈 소스, 아몬드 크림 등이 있으며,

 

3번째 파트에는 '과자 재료의 [어째서?]'가 있고

 

계란, 밀가루, 설탕,

 

 

 

 

우유/생크림, 버터, 팽창제/응고제/향료/착색료 등이 챕터마다 자세히 나와있다.

 

 

아직 한국에는 이 정도로 자세하게 설명해주는 책은 보지 못한 것 같다. 꽤나 흥미로운 정보가 수록되어있는 책으로....

 

제과파트에 대하여 더욱 실력을 키우고 싶다면 이 책을 보며 이론적으로 이해하고, 연구와 개발을 하는 것을 추천하는 바이다. 

 

 

 

*2017년 11월 추가

 

이 책은 2017년경에 '베이킹은 과학이다'라는 제목으로 한국어 번역본이 출간되었습니다. 다들 극찬을 하길래 뭔 책인가 봤는데 어디서 많이 본 내용이라 바로 원서명을 보니 '과학으로 알아보는 제과의 [어째서?]'였네요.

좋은 책이 번역되어 나와서 다행입니다. 저도 하나 사려구요!!

 

by 카멜리온 2012. 5. 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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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7 - [일상/Camelion일기장] - 드디어.. 드디어 책을 입수했다.

 

 

 

2012년 2월에 츠타야에 예약구매한 바로 그 책!

 

오늘도 멜론빵.

 

새 것으로 사서 녹색 띠지도 둘러져 있었는데 어딘가로 사라졌다. 워낙 많이 봐서...

 

 

프론티어 멜론빵 덕후  줄여서 프멜덕의 책.

 

사실 내용은 별거 없고, 이런 책을 누가 살까?? 싶기도 한데 나같은 애가 사겠지 뭐. ㅎㅎㅎㅎㅎㅎ

 

by 카멜리온 2012. 5. 1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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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두꺼운 책.

 

하지만 멜론빵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심도있게 다룬 책.

 

바로 멜론빵의 진실이다.

 

멜론빵에 대해 관심이 있다면 재미있게 술술 읽힐 책으로, 실제로 나도 3번 정독을 했고

 

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기도 했다.

 

 

 

10장으로 나뉘어 있는데 각 주제는 다음과 같다.

 

1장 - 대체 무엇이 멜론빵인가?

 

2장 - 멜론빵의 먼 조상? 'パン祖のパン'

 

3장 - 전설의 빵 장인이 제국호텔에서 구웠던 멜론빵

 

4장 - リストラ(구조조정) 무사가 발명한 단팥빵이 특허로

 

5장 - 빵집의 멜론빵과 과일가게의 멜론빵은 어떻게 다른가

 

6장 - 멜론빵. 독일 기원설의 잘못된 점

 

7장 - 기묘하고 특이한 점. 멜론빵은 실용신안이었다

 

8장 - 미국이민자가 히로시마로 멜론빵을 가지고 돌아왔다?

 

9장 - 멜론빵=선라이즈?

 

10장 - 황폐한 땅에 싹 틔운 새로운 빵

 

 

그리고 각 파트는 6-7개씩의 소주제로 또 나뉘어있다.

 

총 280페이지 정도이며 2004년에 출판된 책이다.

 

일본인들이 멜론빵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하여 보여주는 책이며, 다른 곳에서는 절대 알 수 없는 독특한 정보들이 수록되어있다.

 

지은이가 직접 멜론빵의 역사를 좇아 일본 전국을 돌아다니며 수집한 정보들로 쓰여있으니까.

 

이 책을 읽고 멜론빵에 대한 이해도가 더 높아졌고 멜론빵의 매력에 더욱 빠질 수 있게 되었으며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책에는 멜론빵의 역사에 관련한 전국 각지의 빵집들이 나온다)과 궁금해진 제빵 기술들도 늘어났다.

 

멜론빵에 대해 더더욱 심도있게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추천하는 책이지만, 작은 글씨 세로쓰기 일본어와 조금은 어려운 단어들의 압박으로, 어느 정도 일본책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읽기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by 카멜리온 2012. 2. 24.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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