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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이몽칸사이うまいもん関西

 

멜론크림 멜론 -시가현 멜론(滋賀県 メロン)사용-

 

 

제품명 '멜론크림 멜론'에서

 

앞 [멜론크림]의 멜론은 과일인 멜론을 가리키는 것이고

 

뒤의 [멜론]은 멜론빵을 칭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일본에서는 멜론빵을 간략하게 '메론'이라고 부르기도 하니까.

 

즉, 이름에 멜론이 두 번 들어가지만 그것들이 의미하는 바는 서로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설명을 보면, 시가현산 아무스 멜론을 사용한 크림을 넣었다고 한다.

 

 

알고보니 오이시스オイシスoisis에서 만든 거였다.

 

오랜만이네 오이시스.

 

 

두둥.

 

오이시스의 멜론크림 멜론.

 

쿠키는 촉촉한 타입인 것 같고, 무늬는 없으며, 설탕도 묻어있지 않다.

 

색은 연한 멜론색.

 

냄새는 멜론향 잔뜩.

 

 

 

 

 

밑면.

 

밑면 색 괜찮아보인다.

 

쿠키는 잘 덮인 편.

 

 

반으로 갈라봤는데 속에는 쿠키색과 동일한 색의 크림이 들어있었다.

 

빵은 쿠키와 마찬가지로 촉촉해 보이네.

 

 

먹어봤는데

 

음.. 정말 쿠키 촉촉하고 빵 촉촉.

 

그런데 멜론향이 생각 이상으로 진하다.

 

 

 

크림은 조금 적은 편이긴 하나, 멜론 맛이 진하네.

 

시가현의 아무스 멜론을 먹어본 적은 없지만, 꽤 진한 멜론맛인지라 긍정적인 이미지로 남을 것 같아.

 

전체적으로 매우 촉촉한 멜론빵이었는데, 양은 적었지만 크림이 생각 이상으로 맛있어서 괜찮았다.

 

오이시스의 멜론빵치고 좀 괜찮네.

 

근데 너희도 이젠 좀 바삭한 멜론빵 좀 만들어주지 않겠니?

 

오이시스의 멜론크림 멜론이었다.

 

by 카멜리온 2016. 9. 1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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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고 있는 '소금메론빵'이다.

 

길쭉한 포장에 저 형태..

 

크로와상에 쿠키를 덮은 멜론빵이겠군.

 

 

열어봤는데 멜론향은 나지않고 고소-한 쿠키의 냄새가 한가득.

 

쿠키 색은 베이지색 일색이고 특별한 무늬는 없다.

 

 

쿠키에 설탕이 묻어있는 것 같진 않고, 쿠키 자체의 당결정이 빛나는 형상.

 

옆의 퍼져있는 쿠키반죽을 보니, 토핑물계 쿠키반죽을 뿌려 구운 듯 하다.

 

 

밑면. 노르스름한 맛있어보이는 색.

 

 

반으로 갈라봤는데

 

???

 

크롸상인줄 알았는데 아니었어.

 

이건 그냥 버터롤같이 말아놓은 듯한 형태다.

 

속에 유지를 접어 넣은 크롸상 결은 아니지만, 빈 공간이 있는 걸로 봐서 무언가를 넣고 빵 반죽을 말긴 한 듯.

 

 

먹어봤는데....

 

쿠키는 바삭과 눅눅의 중간 상태.

 

토핑물계 쿠키다보니 두껍진 않았다.

 

그런데.. 소금멜론빵이라는 이름답게, 꽤나 짤 줄 알았는데 어... 짜지 않아.

 

정말 집중해서 먹어야 짭짤한 맛을 느낄 수 있을 정도.

 

전체적으로 그리 달지도 않고, 짜지도 않고 나름 괜찮네.

 

안에 빈 공간은 버터를 넣은 공간이었다.

 

안에 가염버터를 넣은 듯한데 그 부분이 그리 짜지 않아서 놀람.

 

맨 처음에 베어먹고나서 '무염버터 넣었나?'라고 생각했을 정도였으니까.

 

염도가 그리 높지않은 가염버터를 넣은 것 같다.

 

저 중심부 버터가 녹은 부분이 버터맛이 진한데 이게 포인트가 되어서 꽤 맛났다.

 

 

 

이번 일본여행에서 알게 된 건데, 현재 일본 제빵업계 트렌드 중 하나가 이렇게 빵 속에 버터를 넣는다는 것이다.

 

이제까지 많은 것들이 그래왔듯이, 아마 이 유행 또한 길게 가지 않고 아주 잠깐 붐이었다가 사그러들겠지만

 

이번에 속에 버터를 넣어 구운 빵만 해도 이십 종류 이상 보게되어 관심이 갔다. 예전에는 볼 수 없었는데 말이지.

 

특히 속에 앙금이나 크림이 들어가지 않는 멜론빵 애들한테 이렇게 버터를 넣어 주는 경우가 많았다.

 

우리나라에서는 2008년 즈음, 로티보이, 로티맘, 파파로티 등이 유행할 때 

 

로티번, 모카번, 커피번 등의 제품에 주로 사용되었던 방법이지.

 

물론 저런 '번' 종류의 빵은 과거에도, 현재에도 우리나라가 아닌 특정 국가에서는 국민빵 위치에 있을 정도로 인기가 있다보니

 

한국에서만 일시적으로 유행했다고 보기는 힘들긴 한데(어떻게 보면 한국의 모카빵, 맘모스빵, 소보로빵같은 위치의 빵)

 

어쨌든 버터를 넣고 구워내서 속에는 찐한 버터의 향과 맛. 가염버터일 경우에는 짭쪼름한 맛까지 더하여

 

밀가루(빵)+기름(가염버터)+설탕(토핑물)+소금(가염버터)의 네박자를 바-란스 있게 고루 갖추는 맛없기 힘든 그런 빵이다.

 

일본에서 과거에 인기가 좋았던 '소금빵(시오빵)'이 최근 몇 년동안 한국의 유명한 빵집들에서도 흔히 보일 정도였는데

 

이 트렌드 역시 조만간 국내로 흘러들어올지도 모르겠다.

 

아까 단지 일시적인 유행이 될 것 같다고 말은 했지만, 

 

이러한 빵들이 맛도 좋고 제조공법도 간단해서 널리 쓰이지 않겠나 하는 생각. 

 

 

어쨌든, 다시 제품평으로 돌아가서,

 

사실 난 이러한 계통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데니쉬 + 멜론빵, 크롸상 + 멜론빵은 뭔가 그리 어울리지는 않는 느낌이기도 하고

 

음... 역시 '이 녀석'의 영향이 큰 것 같기도 하다.

 

 

 

엄청나게 맛이 없어서 깜짝 놀란 초코 멜론 크로와상...

 

트라우마로 남을 정도였지.

 

이걸 먹은 이후로 초코와 멜론의 조합, 그리고 멜론빵과 크롸상의 조합을 혐오하는 수준이 될 정도.

 

(그런데 이번 여행 가장 마지막에 먹은 편의점/마트 멜론빵이 '초코 + 멜론 + 크롸상(이라기보다는 초코크림을 접어넣은 빵)'의 조합인 제품이었다... 기대하시라...)

 

 

그런데 이 소금멜론빵은 크롸상 + 멜론빵으로 추측되어 기대를 하지 않았던 제품이었지만

 

실제론 크롸상도 아니었을 뿐더러, 상상 이상으로 맛있어서 만족스러웠던 녀석이었다.

 

쿠키는 좀 덜 바삭했지만 단 맛이 적당했고, 빵도 촉촉하고 부드러웠고, 아주 은은하게 짭짤하되 찐한 버터향.

 

뭐, 버터 맛이 진해서 맛있네. 역시 버터는 진리인건가...

 

일본 세븐일레븐의 소금멜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6. 9. 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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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편의점에서 발견한 야마자키의 베스트 셀렉션 - 카카오 향나는 초코칩 멜론빵.

 

이런 초코칩 멜론빵은 워낙 많은데다가 평범하면서, 개인적으로는 그리 좋아하지 않는 멜론빵....이지만

 

이런 이름의 초코칩 멜론빵은 먹어본 적이 없기에 한번 구매해 보았다.

 

'신발매' 스티커가 붙어있기도 하고.

 

설명을 보니 '카카오 풍미 진한 초코칩멜론빵입니다'라고 간단하게 쓰여있네.

 

 

영양성분표와 원재료명.

 

 

'카카오카오루쵸코칩뿌메론팡' 외관.

 

초코칩멜론빵 답게 특별한 무늬는 없고, 초코칩이 쿠키 속에 들어있다.

 

설탕도 묻어있으며 일반 쿠키색을 보여주고 있다.

 

 

쿠키는 단단해보인다.

 

 

밑면.

 

야마자키답게 깔끔한 밑면을 자랑한다.

 

 

단면샷.

 

속에는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데, 이스트푸드를 비롯한 각종 첨가물로 인해 볼륨은 좋다.

 

 

빵은 폭신해보이네.

 

쿠키는 생각보다 얇은 편.

 

 

먹어봤는데

 

오...

 

내가 생각한 초코칩멜론빵과 다른 맛이야!

 

일단 초코칩의 수준이 내가 생각한 것과 많이 다르다.

 

초코칩이 식물성유지와 코코아파우더, 설탕으로 이뤄진 준초콜릿의 단단하고 이에 끼는 식감이 아닌

 

손에 올려놓으면 순식간에 녹아버릴 정도의 부드럽고 카카오풍미 진한 그런 초코칩.

 

초코칩이 한국에서 쓰는 그런 저가 준초콜릿이 아니네.

 

 

그러면서 쿠키는 바삭바삭.

 

빵은 폭신폭신.

 

초코칩의 맛이 진해서인지 초코맛이 강한 멜론빵이다.

 

그런데 이거 정말... 생각보다 매우 좋았어.

 

 

사실 내가 초코칩 멜론빵을 싫어하는 이유는

 

삼립/샤니빵에 들어가는, 그리고 많은 국내 빵집에서 사용하는

 

식물성유지 준초콜릿으로 만든 초코칩의 식감과 맛을 싫어해서였다.

 

맛도 없으면서 잘 녹지도 않고 이에는 겁나게 끼고...

 

그런데 그런 저가형 초코칩을 사용하지 않은 초코칩멜론빵은, 정말 매력적인 녀석이라는 사실을 이번에 깨닫게 되었다.

 

맛있네.. 일반 멜론빵과 또다른 느낌이네. 단지 초코칩만으로.

 

사먹어보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해 준, 야마자키의 '카카오 향나는 초코칩 메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6. 9. 1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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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마트에서 팔고있던 멜론빵 세 종류 중 하나.

 

커스터드 멜론빵.

 

기본적인 멜론빵의 느낌이지만, 처음 보는 녀석인지라 구매했다.

 

스테디셀러였던 휘핑크림 멜론빵은 사라진 듯 하다.

 

 

가격은 128엔. 제꼬미 138엔.

 

 

일러스트를 보니 모자빵 형태로 만든 건 의도적인 것 같다.

 

 

원재료명과 영양성분표.

 

야마자키에서 만든 멜론빵.

 

 

전체 샷.

 

커스터드크림이 들어있어서인지 가운데가 움푹 들어가있다.

 

내가 여행기간 동안 본 모든 패미마의 커스터드멜론빵이 이렇게 움푹 패여들어가있었다.

 

크림이 많거나.. 크림의 수분량이 많거나... 빵 윗부분이 얇거나... 과발효거나.. 굽는 시간이 너무 짧았거나.

 

양산빵이니까 그런 것 까진 신경 쓸 순 없겠지. 

 

 

특별한 무늬는 없고, 쿠키는 바삭해보인다. 색은 요렇게 철판에 닿은 밑면 가장자리 부분만 진하게 나있고

 

전체적으로는 갈변한 부분 없이 쿠키색 한가지 뿐.

 

설탕이 묻어있고 쿠키 귀 부분은 모자빵처럼 옆으로 퍼져있다.

 

 

밑면.

 

쿠키생지를 빵 아래쪽으로 밀어 넣어 감싸준 것이 아니라

 

그냥 바깥쪽으로 펼쳐주어서 이런 모자빵 형태가 된 듯.

 

왜냐면 모자빵이나 UFO빵이나... 실은 토핑물계 쿠키를 써서 그런 형태가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거든.

 

물론 아는 분 호텔 레시피에서 봤던 모자빵처럼, 일반 쿠키생지로 모자형태를 만드는 모자빵도 있다.

 

그런데 이제까지 한국, 일본 각종 빵집에서 본 모자빵은 보통은 토핑물계 쿠키였음.

 

그런 의미에서 이 패밀리마트의 커스터드 멜론빵은 조금 독특한 녀석.

 

일반 쿠키로 모자빵을 만들다니..

 

 

단면샷.

 

빵이 원래 찌그러져있던데다가 부드럽다보니 제대로 잘리지도 않는다.

 

 

에.... 일러스트와 너무 차이나는 것 아닙니까?

 

아무리 '일러스트는 이미지입니다'를 써놨다 하더라도, 조금은 비슷하게 만들어 주시죠.

 

 

먹어봤는데

 

쿠키의 와작함과 커스터드크림의 진한 향이 입안 가득 펼쳐진다.

 

커스터드크림의 향 때문에 매우 놀람.

 

이렇게나 바닐라향이 진하다니!!

 

그리고 쿠키가 생각 이상으로 와작와작해서 한번 더 놀랐다.

 

 

커스터드크림이 많이 들어있진 않지만 바닐라빈이 크림에 많이 들어있어서인지

 

바닐라향이 매우 찐하다.

 

커스터드크림은 매우 되직한 편.

 

 

매우 와작와작한 쿠키와 부드러운 빵이 정말 최고였다.

 

모자빵 형태 멜론빵의 특징이라 하면, 멜론빵 쿠키의 포인트가 되는 부분인 쿠키귀부분의 양이 매우 많아진다는 것인데

 

그로 인해 더더욱 와작한 쿠키 귀부분을 즐길 수 있다.

 

멜론빵이란 이런 것이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패밀리마트의 '커스터드 메론빵'

 

왠만해서는 같은 양산빵을 또 먹지는 않는데, 이건 또 먹고 싶을 정도의 멜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6. 9. 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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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 제빵에서 출시한 멜론빵 껍데기 구워버렸습니다.

 

약칭 멜구.

 

이번에도.. 새로운 버전이 나왔다. ㅡ.ㅡ;

 

언제까지 나올거냐...

 

 

 

이제까지 나온건

 

멜구, 멜구 초코칩버전, 멜구 적멜론버전

 

총 3가지.

 

그런데...


 

두둥.

 

이것이 바로 이번에 나온, 멜구 4번째 시리즈인, 멜론빵 껍데기 구워버렸습니다. 2탄이다.

 

줄여서 멜구2

 

생긴건 오리지널 멜구랑 동일한데... 위에 격자무늬가 있는 것만 다른 것 같음.

 

 

 

 

뒷면.

 

재료도.. 대충 비슷한 것 같은디. 믹쿠스코.

 

 

집에 예전에 먹었던 오리지널 멜구 봉투가 있어서 비교해보기로.

 

오리지널 멜구는 2014년 12월 5일까지의 소비기간을 가지고 있었고, 이번 멜구2는 2016년 1월 22일까지의 소비기간을 가지고 있다.

 

해가 2번이나 바뀌었네.

 

 

어쨌든, 포장지를 비교해보니 큰 차이는 없는 것 같다.

 

글자가 약간 더 커지고, 노란띠가 금색띠로 바뀌고 더 두꺼워지고, 야마자키 로고 위치가 조금 변경된 것 뿐.

 

 

 

왜 같은 사진이 두 장 반복되냐고??

 

 

같은 사진이 아니다.

 

멜구2를 멜구 오리지널 포장지에 넣은거임.

 

잘보면 포장이 다르다.

 

두 포장지 너무 똑같이 생겼어!

 

어쨌든, 두 사진을 비교해보면.. 멜구와 멜구2의 포장지 뒷 배경무늬도 다르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아 그리고 귀찮아서 안올렸는데.. 멜구와 멜구2의 영양성분과 칼로리, 재료명이 미묘하게 다르다.

 

별로 궁금해할 사람은 없을 것 같기에 사진은 패스.

 

 

두둥.

 

이것이 멜구2

 

오리지널 멜구와는 다르게 격자무늬가 특징이다.

 

멜론빵 껍데기답군. 멜론빵 껍데기다워.

 

 

이전에 먹어본 멜구시리즈들과 마찬가지로.. 설탕이 묻어있고. 아니, 이건 설탕이 '박혀있다'고 하는게 나을 정도네.

 

어쨌든 설탕이 많이 첨가되어있고.. 꽤나 단단해보인다.

 

차이점이 있다면, 이게 더 많이 구워진 것 같아.

 

가장자리가 색이 꽤나 변해있어.

 

 

밑면.

 

밑면 색도 얘가 더 진한 것 같아. 오래 구운거 맞는 듯. ㅇㅇ

 

 

먹어봤는데

 

음...

 

오리지널 멜구..같은 맛인데, 어.. 맛은 비슷한데.. 뭔가 미묘하게 달라.

 

 

일단 이거.

 

식감이 차이난다.

 

오리지널 멜구는 겉은 좀 와작해도 속은 눅눅한... 가운데 두꺼운 부분은 안익은 듯한 그런 식감이었는데

 

이건 죄다 와작와작해.

 

아마 오리지널 멜구의 단점을 보완한 거겠지.

 

그러니까 '멜구 2탄'이라는 이름으로 자신만만하게 나온거고.

 

 

 

가운데 부분이 눅눅하지 않은 이유는..

 

가장자리와 밑면 색이 진해질 정도로 오래 구운 것도 영향이 있는 것 같고,

 

격자무늬를 찍음으로 인해.. 멜구 가운데가 두께도 얇아지고, 내부까지도 열 전달이 잘 되어 더 단단하게 구워진 것 같다 

 

 

한입 한입 먹을 때마다 와작와작 괜찮네.

 

전에 먹었던 그 맛.

 

버터링과 계란과자를 섞어놓은 듯한 그런 맛.

 

 

맛있게 먹었다.

 

멜론빵 껍데기 구워버렸습니다 2탄.

 

여기서 끝이겠지??

 

이젠 그만 좀 내라 ㅡㅡ;

 

맛있긴 한데.... 좀... 정도껏 하자.

by 카멜리온 2016. 2. 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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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이치빵(第一パン)에서 나온 말차 멜론빵.

 

이름이... 에.. 쿠라다시맛챠 멜론빵?

 

쿠라다시말차蔵出し抹茶가 뭐지??

 

 

영양성분표를 보니 생각보다 칼로리가 낮다.

 

334kcal

 

 

쿠라다시말차가 뭔가 보니까.. '가장 최근에 재배한 말차(新茶)를 숙성시킨, 지금만 맛볼 수 있는 말차'라는 듯 하다.

 

저온으로 숙성시킨 차잎을 돌절구로 빻아 만든 말차인데, 가을~겨울이 제철이고, 그 해에 재배한 신차(新茶)와는 또다른 향미와 짙은 단맛이 특징이다. 라고.

 

그리고 니시오 말차를 사용했네.

 

예전에 니시오 말차 들어간 멜론빵인지 뭔지를 먹었던 기억이.

 

 

 

두둥. 습을 좀 먹어서 상태가 안좋아졌지만, 다이이치빵의 쿠라다시맛챠 멜론빵 등장.

 

매우 진한 말차 색이 특징이다.

 

위의 쿠키에는 별다른 무늬는 없었던 듯.

 

 

아쉽게도 설탕이 묻어있었는지, 쿠키가 원래 바삭한 타입이었는지 어떤지는 알지 못하겠다.

 

냄새는 매우 찐한 말차향이 풍겨져 나온다.

 

 

밑면.

 

 

뚜껑을 열어봤는데, 내부에는 휘핑크림이 들어있다.

 

빵도 녹색, 쿠키도 녹색인데, 이 색... 진해도 많이 진해보이는데;;

 

말차멜론빵 이제껏 수없이 많이 먹어봤지만, 이 정도로 진하고 탁한 색은 드물었어.

 

 

휘핑크림 양은 적진 않은 것 같다.

 

골고루 안퍼져있어서 그렇지...

 

 

단면

 

휘핑크림 흰 색과 멜론빵의 진한 말차색의 대조가 한 눈에 보인다.

 

 

휘핑크림 이 정도면 많이 들었네.

 

 

 

바로 한입 먹어봤는데, 진한 말차의 맛..!!

 

쿠키는 촉촉한 상태이고, 빵 또한 어느 정도 촉촉하다.

 

폭신할 줄 알았는데 휘핑크림과 쿠키 때문인지 빵까지도 촉촉한 듯한 느낌.

 

그런데 이 느낌.. 어디서 많이 느껴본 맛이여.

 

녹조류??

 

그래.. 그 클로렐라같은 맛이 좀 나는데?

 

빵이나 스위츠에 말차파우더를 넣을 때, 말차만으로는 진한 녹색을 내기 힘들고, 낸다해도 곧 색이 변해버려서 클로렐라를 섞어서 색을 진하게 하는 경우가 존재한다는건 알고 있는데

 

이제까지 내가 먹었던 말차 멜론빵 중 이 녀석만큼 클로렐라 특유의 쌉쌀한 맛? 그게 이토록 강하게 느껴진 녀석은 없는 것 같다. ㅡ.ㅡ;

 

이제껏 다들 말차의 씁쓸한 맛이 더 잘 느껴졌는데.. 아니면 단 맛이 강하다던가.

 

이건 뭔가 특이한 맛이긴 해.

 

 

휘핑크림은 살짝 느끼했지만, 적당히 달콤해서 괜찮았다.

 

말차빵 부분과 말차쿠키부분은 단맛이 적은 편이었거든.

 

전체적으로 보면, 많이 달지는 않은 멜론빵이었다. 휘핑크림이 많이 달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이 빵의 단 맛을 이끄는 독보적인 존재는 휘핑크림이었으니 말이다.

 

 

솔직히 쿠라다시맛챠의 맛이 느껴졌어! 이런건 전혀 없고 ㅡ.ㅡ;

 

말차는 말차인데.... 말차의 쌉쌀함보다는 클로렐라의 향이 꽤나 강했던 말차멜론빵이었다.

 

그래도 다 먹고나니 또 생각나는걸... 은근 중독성있네 이 조합.

 

다이이치빵의 쿠라다시맛챠 멜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6. 1. 2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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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적인 인기를 끈지 일년이 지난, 야마자키의 멜론빵 껍데기 구워버렸습니다.

 

 

 

 

야마자키의 멜구는 세번째 버전이 출시되었다.

 

오리지날과 초코칩에 이은, 홋카이도산 적과육멜론과즙 넣은 멜론풍미 페이스트 사용한 멜구!

 

이름 겁나 기네 ㄷㄷ

 

그래서 전면부에는 적과육 멜론이 그려져있다능.

 

 

뒷면.

 

멜론풍미 페이스트와 착색료가 보이는군.

 

 

색은 적과육 멜론을 떠올리게 하는 색.

 

주황색이라고 보면 되겠지.

 

냄새는.. 열자마자 강하게 풍겨져 나오는 멜론향.

 

오리지날은 연노란색 쿠키색에, 그냥 쿠키냄새밖에 안나는데 말이지.

 

나머지.. 크기나 질감이나 무게나 두께 등은 기존 제품들과 동일하므로 패스.

 

 

단면.

 

이번에도 톱칼로 20초가량 미친듯이 썰어댔다.

 

단단함이 매력적인 멜구.

 

 

먹어봤는데,

 

식감은.. 전에 먹었던 오리지날과 마찬가지로,

 

가장자리는 와작와작 단단한 식감이지만, 중앙부분으로 갈 수록 조금 눅눅함이 섞인 듯한 식감.

 

맛은 달콤한 멜론 맛이 강하다. 조금 단 편이긴 하지만 괜찮네.

 

예전에 오리지날을 먹어봤기 때문에, 기대감이 낮은 편이었던지라, 생각외로 괜찮았던 것 같다.

 

아니.. 이게 더 맛있는 것 같기도. 멜론 맛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고 잘 어울려.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

 

일본 야마자키의 멜론빵 껍데기 구워버렸습니다.(メロンパンの皮、焼いちゃいました。) -홋카이도산 적과육멜론 과즙 넣은 멜론 풍미 페이스트 사용- 이었다.

by 카멜리온 2015. 10. 21.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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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마트에서 새로 나온 멜론빵.

 

와작와작 초코크림빵.ザクザクチョコクリームパン.

 

138엔.

 

사이즈는 조금 작지만, 무게는 엄청 묵직하다.

 

 

빵은 초코쿠키로 덮여있고, 빵은 반으로 갈라져서 초코크림, 초코휘핑크림 두 종류가 샌드되어있다.

 

여기까지만보면, 그냥 초코초코한 초코멜론빵이지만

 

특징 하나가 더 있다.

 

바로. 빵 아래에는 쿠키생지가 붙어있다는 것.

 

이런거 좋아하는데. 헤헤.

 

 

전에 먹었던 애들 중 완전 비슷한 애는 없다.

 

파스코의 쿠키&케이크 애들은 케이크 위에 쿠키를 붙인거고,

 

오이시스의 타르트가 달라붙은~ 애들은 크림빵 밑에 쿠키를 붙인거고.

 

로손의 와작와작 쿠키&크림빵은 멜론빵이긴 하지만, 쿠키를 빵과 따로 구워낸 뒤 빵 위에 붙인거고. ㅇㅇ

 

 

이번에 볼 녀석은 크림을 샌드한 멜론빵 밑에 쿠키를 붙인거. 어떻게 보면 와작와작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겠네.

 

 

 

프라이드 카카오 닙이 눈에 띈다.

 

영양성분표를 보면.. 429kcal!!

 

 

초코쿠키로 덮여있는 작은 사이즈의 멜론빵 등장.

 

 

 

자연스러운 무늬를 가지고 있으며 진한 흑갈색에 매우 단단해보이는, 설탕이 듬뿍 묻어있는 쿠키다.

 

 

밑면.

 

일반 멜론빵이라면 빵 밑면이 보였을텐데, 이 녀석은 와작와작해보이는, 파트 수크레로 만든 타르트같은 밑바닥을 가지고 있다.

 

 

옆면. 생각보다 세로길이가 길다.

 

옆면이 조금 납작하게 눌려있어서 더욱 길어보이는 착시현상도 한몫했지만서도.

 

 

뚜껑을 까보니,

 

요렇게 초코휘핑크림과 초코크림이 들어있었다.

 

이 정도면.. 꽤나 만족스러운 양이네.

 

두 종류나 되고 말이지.

 

 

초코크림은 매우 되직하면서 광택이 쩌는.. 커스터드크림이라기보다는 가나슈같은 느낌의 크림이었다.

 

 

특이한 점이라면, 이 빵은.. 뚜껑을 깠을 때도 보이지만,

 

요렇게 바닥의 쿠키 부분이 둥글지 않고, 뾰족한 모서리가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네 면 모두 그런게 아니고, 두 면만.

 

추측해보자면, 하나의 커다란 쿠키로 총 4개의 제품을 생산해내기에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 같다.

 

하나의 쿠키에 각각 4개의, 이제 막 성형이 끝난, 아직 2차발효가 안된 초코멜론빵의 밑면과 접붙이되,

 

멜론빵이 발효되면서 서로 붙는 걸 방지하기 위해 멜론빵 넷 사이에는 각각 차단벽을 준비해두고,

 

구워낸 후 바닥의 쿠키를 빵에 맞춰 4조각으로 빠샤!

 

그러면 빵의 두 면이 눌려있는것과, 바닥의 쿠키가 직각으로 잘려있는 게 설명이 된다.

 

 

어쨌든, 빨리 먹고 싶으니 반으로 갈라보자.

 

반으로 가르니 여실히 드러나는 초코크림과 초코휘핑크림의 양.

 

빵이 작다보니 더욱이 많이 들어있는 것처럼 보이네.

 

 

쿠키는 보통 이상의 두께로 꽤나 와작해보이고,

 

빵은 부드러울 것 같다.

 

허나 단면으로는 밑의 쿠키부분이 잘 보이진 않음.

 

 

이 쪽이 쿠키가 잘 보인다.

 

아래 쿠키 두께는 상당한 편. 1cm는 안되더라도 7mm이상은 될 것 같다.

 

 

바로 한입 먹어봤다.

 

와작.

 

와자작.

 

윗 부분의 경쾌한 초코쿠키와 아랫 부분의 묵직한 쿠키의 소리가 입과 귀를 사로잡는다.

 

빵은 폭신폭신 부드럽지만 쌍 쿠키의 활약에 기를 못피고 있는 상태.

 

아드레날린을 분비시키는 식감과 함께 느껴진 맛은, 엔돌핀을 솟구치게 만드는 달콤한 초코맛 일색.

 

우선 초코쿠키에서, 시멘트처럼 거칠지만 달콤달콤한 초코맛을 선보이고,

 

뒤이어 초코휘핑크림과 초코크림이 팀탐 더블코트 뺨칠정도의 초코맛을 입 구석구석에 퍼뜨린다.

 

이 초코맛은 맛없는 초코맛이 아닌, 내가 꽤나 좋아하는 초코맛.

 

초코크림만 있었다면 너무 진한 초코맛이었을텐데, 

 

초코휘핑크림이 부드러운 맛과 식감으로의 재탄생을, 초코크림 바로 옆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었다.

 

 

 

한마디로 일축하자면,

 

이거 맛있어.

 

초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나조차도

 

처음 먹자마자

 

눈이 휘둥그레지며

 

'어어~?? 이..이거... 맛있는데??'라며 계속 먹게되는 맛.

 

 

작지만, 꽤나 여러 장치가 있었던, 기억에 남을 만한 초코멜론빵이었다.

 

이거 하나로 내 안에서의 패밀리마트의 주가가 올라갈 정도.

 

와작와작한 식감도 살아있고, 초코맛의 밸런스도 좋았고,

 

뭐니뭐니해도 가장 아래의 쿠키가 마음에 쏙 들었다.

 

괜찮은 초코 멜론빵이네.

by 카멜리온 2015. 9. 26.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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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마트에 갔는데 일반 멜론빵 외에 다른 멜론빵이 보였다.

 

이름은 쫄깃한 홋카이도 멜론빵.

 

이 제품.. 먹어본 거 같은데???

 

 

 

찾아보니 정말 있었다. ㅡ.ㅡ;

 

3년도 훨씬 전에 먹었는데, 완전 동일한 제품.

 

오랜만에 또 먹어보지 뭐~

 

 

 

멜론 후라와페이스트에 홋카이도 멜론퓨레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촉촉한 멜론빵 계열이다보니, 칼로리는 낮다. 291kcal

 

 

전에 먹었던 동명의 제품과 동일하게, 매끈하고 촉촉해보이는 멜론색의 쿠키가 빵 위에 덮여있고

 

설탕은 묻어있지 않으며 무늬 또한 없다. 열자마자 풍기는 멜론냄새가 매우 강하다.

 

빵 자체는 그리 크지 않은 편.

 

 

밑면.

 

 

반으로 갈라봤는데, 내부의 크림은 적과육 멜론색의, 꽤나 몽글몽글 되직해보이는 크림.

 

 

쿠키는 매우 얇은 편이고, 빵은 촉촉해보인다.

 

 

 

 

야옹이도 먹고 싶어하는 멜론빵. ㅋㅋ

 

 

먹어봤는데, 매우 촉촉 쫄깃하다.

 

빵 자체도 촉촉 쫄깃, 쿠키도 촉촉 쫄깃.

 

심지어.. 크림조차도 촉촉 쫄깃한 듯.

 

맛도, 인공적인 멜론맛이 아니고, 생각보다 맛있는 멜론맛.

 

 

설탕이 묻어있지 않고, 촉촉한 쿠키다보니 자극적이게 달지도 않다.

 

 

크림도 적당한 양이 들어있는 편. 만족스럽다.

 

 

매년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3년이 넘은 지금도 나오는 걸 보면 인기는 좋은 듯.

 

바삭한 식감은 전혀 없고 촉촉 쫄깃한 식감 위주의 멜론빵이었음에도, 그것 나름대로의 매력을 보여준 멜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5. 9. 23.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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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편의점 로손에 새로 나온 멜론빵, '시오바타메론빵'

 

소금버터 멜론빵이다.

 

음.. 단순히 보면 가염버터를 사용한 멜론빵 정도로 볼 수 있겠지만,

 

일본에서 '소금'을 사용한 제품이라 함은, '소금'에 중점을 맞추어, 특이한 소금이나 프리미엄이 붙은 소금을 사용한 경우가 대다수.

 

 

실제로 제품명 아래에 보면, 그란도의 소금을 사용했다고 명시되어있다.

 

들어간 식염 중 80%가 그란도 소금이라고.

 

그란도가 뭔진 모르겠다만.

 

 

영양성분표.

 

필링이 들어있지 않은데다가, 소금과 버터에 초점을 맞췄을 뿐, 기타 부재료가 들어가지 않은 멜론빵이라 그런지

 

칼로리가 낮은 편.

 

다만, 나트륨은 350mg이나 된다.

 

 

원재료명을 보면, 버터가 확실히 꽤 들어가는 것 같다.

 

그 외에도 쇼트닝과 마가린이 들어가지만서도.

 

버터는 아마 쿠키부분에만 들어갔겠지.

 

 

두둥.

 

소금버터 멜론빵.

 

겉보기에는 일반적은 멜론빵과 거의 동일.

 

다만 보통 로손 멜론빵과 비교시,

 

쿠키 색이 약간 더 진하고, 쿠키부분에 뭔가 모래알갱이 정도의 입자가 몇개인가 박혀있는 것 같고,

 

제품 자체가 약간 더 작으며, 쿠키 귀부분이 마치 번의 날개부분처럼 조금 넓적하게 흘러내려 구워져있다는 것 등을 발견할 수 있었다.

 

 

격자무늬는 커녕 특별한 무늬는 없고, 쿠키에는 설탕이 묻어있지도 않다.

 

 

소금과 버터를 강조하기 위해 설탕을 묻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냄새는 확실히 버터향이 나름 강한 편.

 

 

밑면.

 

꽤나 진한 색.

 

 

반으로 갈라봤는데, 빵은 꽤나 폭신해보인다.

 

 

쿠키는 어느정도 두께가 있는 편.

 

 

 

먹어봤는데,

 

확실히 짠 맛이 강하다.

 

버터의 고소한 맛도 강하지만, 역시 보통 빵에서 느껴지는 짭짤함의 수준을 넘어선 염도에 혀가 혀를 내두를 정도.

 

ㅉㅉ

 

짜짜

 

빵은 폭신폭신 부드럽다.

 

 

쿠키는 바삭바삭하면서 으스러지는 식감.

 

근데 역시 짭짤혀.

 

그래도 자극적인 짠 맛은 아니고, 뒤에 여운이 길게 남는 깊은 짠 맛이라 먹을만 하다.

 

 

평범한 멜론빵처럼 생기고, 일본이라면 몰라도 한국에서는 크게 신경안쓰는 '소금'맛에 중점을 둔 제품인지라

 

큰 기대는 안했는데 식감은 만족.

 

맛은.. 그럭저럭.

 

소금맛인데 짜다고 깔 수는 없지...

 

 

괜찮게 먹은 멜론빵이었다.

 

이런 형태의 제품은 간단해보여도, 내겐 처음인지라 나름 문화컬쳐한 쇼크충격을 받게했다.

 

근데 그다지 시도해보고싶지는 않네. ㅡ.ㅡ;

 

로손의 소금버터 멜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5. 9. 20.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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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에서 나온 가을맞이 멜론빵.

 

근데 이거 이름 겁나 기네 ㅋㅋㅋ

 

 

'캐나다산 메이플 시럽이 들어간 젤리와 마가린의 멜론빵 -호두 풍미-'

 

마가린과 캐나다산 메이플 시럽 젤리를 샌드한 호두풍미의 멜론빵입니다. 라는 설명인데,

 

빵 이름이랑 설명이랑 다를게 뭐가 있어? ㅡㅡ;

 

 

마가린, 메이플젤리, 호두파우더, 감자가루

 

 

 

일반적인 야마자키 멜론빵과 같은 크기다.

 

한국의 보통 소보로빵보다 약간 더 큰 크기.

 

무게는 묵직한 편이며, 쿠키에는 별다른 무늬가 없지만 색이 살짝 진한 편. 메이플 색이라고 해야할까.

 

쿠키는 두껍고 바삭해보이며.. 설탕은 묻어있지 않다.

 

 

봉지를 열자마자 메이플냄새가 화아악.

 

 

밑면.

 

내 예상과는 달리 쿠키가 깔끔하게 처리되어있지 않았다.

 

야마자키가 왠일이지.

 

 

뚜껑을 열어봤는데

 

설명과 제품명처럼, 내부에는 마가린과 메이플 시럽들어간 젤리라고 하는 것이 들어있었다.

 

비주얼 괜찮네.

 

 

근데 메이플시럽 혹은 메이플소스라고 부르지 않고 메이플시럽 젤리는 뭐여.

 

젤리처럼 보이진 않는데. 걍 메이플필링인데.

 

 

반으로 갈라봤다. 마가린과 메이플시럽젤리가 눈에 보일 정도.

 

 

빵은 폭신하고 부드러울 것 같다. 쿠키는 조금은 얇은 편.

 

 

 

먹어봤다.

 

파스코의 멜론빵이 마가린+호두+밤+펄슈가의 조합이었다면

 

야마자키의 멜론빵은 마가린+호두+메이플의 조합인데 과연 어떨지!!

 

 

우선, 빵 부분은 폭신폭신 부드럽다. 식감이 좋네.

 

그러면서 조금 얇지만 바삭한 쿠키에선 고소한 호두맛이 느껴진다.

 

강하진 않고 은은한 편이지만, 견과류라는걸 확실히 인지할 정도.

 

쿠키는 그렇게 달콤하진 않다. 호두맛이 느껴지는 바삭한 쿠키일 뿐.

 

허나, 내부에 샌드되어있는 마가린과 메이플시럽 젤리...

 

이건 사기야...!!!!!

 

 

하나만 들어있는게 아니고 둘이 들어있다보니 제품 전체를 아우르는 촉촉함과 맛의 미친 존재감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마가린 특유의 고소한 향과 촉촉하면서 미끌거리는 식감을, 정말 순식간에 느낄 수 있었고, 마가린에서 느껴지지 않는 단 맛을, 메이플시럽 젤리가 보강해주었다.

 

메이플시럽 젤리는, 젤리같이 탱글탱글한 식감이 아니었고, 수분이 살짝 날라간 조청같은 식감이었다.

 

전혀 젤리같지 않은데? ㅡ.ㅡ

 

대신 메이플맛이 매우 강했다. 메이플시럽 젤리만 먹기에는 너무 달아서 불가능 할 듯.

 

허나 빵 대비 적정수준의 메이플시럽젤리가 샌드되어있다보니 단맛이 딱 좋은 수준.

 

마가린과 메이플시럽젤리의 콤보는 정말 환상적.. 잘 어울린다. 빵과도 잘 어울려!

 

 

폭신폭신 부드러운 빵과, 바삭하고 고소한 쿠키, 촉촉하고 달콤한 메이플시럽 젤리와, 미끌미끌 고소한 마가린.

 

오독오독 씹히는 호두분태까지 들어있었다면 최고였을 듯.

 

 

파스코 멜론빵 녀석도 그렇고, 이 녀석도 그렇고. 마가린에 대한 편견을 꺠준 제품들.

 

뭐, 생각해보니 한국에서도 샤니의 실키단팥빵같은거 자주 먹었구나. 은근 좋아해서 이제까지 30개정돈 먹은 것 같은데..

 

어쨌든, 너무 맛있게 먹은, 야마자키의 멜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5. 9. 17.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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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빵의 쪼맨한 멜론빵 시리즈.

 

 

많이 먹은 것 같은데 아니었네 ㅡ.ㅡ;

 

이번에 만난 건, 쪼맨한 복숭아 멜론빵!

 

 

야마나시현산 백도 크림을 사용했다고 한다.

 

 

총 4개가 들어있는데, 1개당 영양성분표.

 

 

원재료.

 

재료로 사용한 피치 퓨레는 야마나시현산 백도를 100% 사용했다고 써져있다.

 

 

 

두둥.

 

쪼맨한 멜론빵 4개가 등장.

 

색은 핑크색으로, 복숭아 색에 가깝다. 냄새는 복숭아냄새가 강한 편.

 

쿠키는.. 이 쪼맨한 시리즈는, 애들끼리 워낙 다닥다닥 붙어있다보니 쿠키가 금방 습을 먹는다.

 

그래서 쿠키가 바삭한 경우를 오리지날 쪼맨한 멜론빵인, '쪼맨한 메이플 메론빵'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거의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ㅡ.ㅡ;

 

나머지 애들은 항상 쿠키가 촉촉해진 상태야...

 

 

 

이 복숭아 멜론빵 역시 가장자리를 제외한 가운데 부분의 쿠키는 이미 반짝반짝 빛나고 있을 정도로 촉촉해진 상태.

 

쿠키를 살펴보면, 별다른 무늬는 없고, 설탕이 조금 묻어있는 편이다.

 

 

 

밑면

 

 

반으로 갈라봤다.

 

백도크림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빵 대비 백도크림 양이, 실제랑 사진이랑 싱크로율이 쩌는 듯. ㅡㅡ;

 

 

백도크림 또한 살작 핑크빛을 띠고 있고, 복숭아 향이 더더욱 강렬했다.

 

꽤 몽글거릴거 같은 질감인데...

 

 

먹어봤는데, 으음....

 

쿠키는 역시나 바삭하지않고 눅눅한 편.

 

복숭아의 맛은 강렬하다.

 

허나 맛있는 복숭아가 아니고 조금 화학적인 느낌이 나는 복숭아맛.

 

불량식품 느낌이 없잖아 있다.

 

 

가장 중요한 건 크림.

 

커스터드크림의 질감정도라면 이해하겠는데, 거의 젤리에 가까운 식감이었다는 거-

 

젤리 싫어하고, 신 맛이 나는 것도 안좋아하는데, 이거는 그 두 가지를 다 가지고 있어 ㅡ.ㅡ;

 

빵도 조금 퍽퍽한 편이었고, 쿠키는 달콤하면서, 풍부한 복숭아 향을 보여주였지만 그다지 좋지못한 복숭아 향이었고,

 

크림은 살짝 복숭아의 신 맛이 느껴지며 젤리같은 식감.

 

맛있게 먹었다고는 하기 힘든, 후지빵의 쪼맨한 복숭아 멜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5. 9. 1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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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되면 항상 나오는, 파스코의 호두듬뿍멜론빵.

 

원래 호두만 들어갔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밤도 들어갔다고 한다.

 

이름하여, 호두랑 밤 듬뿍 멜론빵.

 

 

 

호두, 당적 밤 다이스, 펄슈가가 듬뿍 들어간 비스켓 생지의 멜론빵에, 마가린을 샌드!

 

오오.. 호두랑 밤 말고도 펄슈가까지..!!

 

게다가 마가린 샌드.

 

거기에 파스코! 기대된다.

 

 

마가린도 들어가고 빵 자체도 큰 편이고, 이것저것 들어가다보니 칼로리는 높은 편.

 

 

마가린, 호두, 밤, 펄 슈가, 아몬드 플라린이 눈에 띈다.

 

 

두둥. 파스코의 호두랑 밤 듬뿍 멜론빵.

 

쿠키에 박혀있는 애들이 바로 호두, 밤다이스, 펄슈가 되시겠다.

 

별다른 무늬는 없고, 쿠키 색도 일반 쿠키색....에서 약간 더 진한 색. 호두 색이라 해야 할까. 호두마루가 생각나는 색.

 

 

쿠키는 바삭해보이고, 그라뉴당이 묻어있는 것 같긴한데 매우 적게 묻어있다.

 

 

밑면.

 

 

뚜껑을 열어보니, 샌드되어있는 마가린이 등장.

 

 

 

 

일본의 샌드용 마가린은 그 고소한 마가린 특유의 향이 매력적이다.

 

 

반으로 갈라봤다.

 

 

 

 

폭신 부드러워보이는 빵과 두꺼운 마가린이 보인다.

 

그리고 쿠키에 박혀있는 애들.

 

 

여러분. 이게 바로 호두입니다 호두.

 

 

 

 

그리고 저 왼쪽에 있는 녀석이 밤 다이스입죠.

 

오른쪽 녀석은 호두 분태.

 

 

그리고 바로 요 녀석들이 펄 슈가.

 

 

 

먹어봤는데

 

오...

 

와...

 

빵은 매우 폭신폭신 부드럽다.

 

퍽퍽하지 않고, 촉촉한 타입도 아니고, 보들보들 폭신폭신.

 

그러면서 쿠키는 적당히 달달하고 바삭. 해서 좋다.

 

샌드되어있는 마가린은, 전혀 단 맛이 나지 않지만 미끌미끌 촉촉한 식감고, 고소한 마가린의 향을 입안 가득 퍼뜨린다.

 

 

근데 이거, 정말 조화가 괜찮다.

 

호두와 밤이, 적지 않게 쿠키에 박혀있어서, 그 맛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데,

 

폭신폭신 부드러운 빵과, 고소한 마가린과 잘 어울린다.

 

펄 슈가는 단단하지만 씹으면 이내 바스러지는 식감에, 청량감을 주는 단 맛이 특징.

 

호두는, 껍질의 씁쓸한 맛이 사알짝 느껴지되, 와작와작 씹는 맛이 좋고 고소한 맛이 일품.

 

밤 다이스는 호두보단 덜 단단하지만, 달콤한 밤 풍미가 진하게 퍼지고, 당적제품이라 그런지, 촉촉함이 느껴지며 달달한 타입.

 

 

일단 이건 빵이 먹고 들어가는 듯... 빵이 너무 맛있다. 식감도, 맛도.

 

 

빵이 보들보들 폭신폭신 맛이 있기에, 바삭달콤 쿠키와 촉촉고소 마가린, 호두, 밤, 펄슈가 모두를 하나로 잘 모아주는 느낌이 강했다.

 

 

 

일본에서는 마가린에 대한 이미지가 나쁘지 않다보니, 이렇게 마가린을 샌드해놓은 제품이 수없이 많다.

 

난 개인적으로 마가린을 안좋아해서, '마가린 샌드'라고 하면, 우선적으로 거부감이 드는데,

 

이 제품 또한 그랬다. 아무리 일본에서 이런 제품을 몇번 먹었어도, 익숙해지지 않아..

 

허나, 이 녀석은, 이제껏 먹었던 마가린이 직접적으로 들어간 제품 중에서, 세 손가락안에 들어갈 정도로, 매우 맛있게 먹은 것 같다.

 

버터와는 확연히 다른 마가린 특유의 향이, 생각보다 무지 잘 어울리는데??

 

물론, 버터를 썼어도 잘 어울렸을테고, 마가린 이상으로 맛있게 먹었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만...

 

맛있게 먹은, 파스코의 호두랑 밤 듬뿍 멜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5. 9. 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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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에서 발견한 멜론빵.

 

그런데 야마자키도, 고베야도, 파스코도, 후지빵도, 다이이치빵도 아닌

 

요상한 곳의 멜론빵이다.

 

자세히보니..

 

 

키무라야 총본점에서 만든거잖아??

 

木村屋総本店은 도쿄 긴자에 있는 빵집으로, 엄청난 역사를 자랑하는 곳이다.

 

단팥빵을 최초로 만들어냈고, 그러한 단팥빵을 황실에 지속적으로 바쳐왔다고 알고있다.

 

도쿄에서는 키무라야에서 만든 봉지빵도 먹을 수 있구만.

 

작년엔 오사카 한큐백화점에서 키무라야가 팝업스토어를 열어서, 휘핑크림과 멜론크림이 들어간 멜론빵을 먹어본 적이 있었는데 꽤 맛있었다.

 

봉지빵이니 그 정도의 맛까진 바라지 않지만, 일단 기대는 되네.

 

 

촉촉한 식감과 과일 맛에 신경을 쓴 후르츠빵. 멜론퓨레를 섞어 넣어서, 생지 전체에 퍼져있는 맛이 일품.

 

 

제조사 주소를 보니 그 키무라야 총본점이 맞는 것 같다.

 

칼로리는 낮은 편.

 

쿠키가 바삭한 타입이 아닌, 촉촉한 타입이라 그런거 같다.

 

 

두둥.

 

촉촉한 타입의 쿠키가 등장.

 

설탕은 전혀 묻어있지 않지만, 멜론빵 특유의 마름모꼴 격자무늬가 눈에 띈다.

 

연한 멜론색에 살짝 쫄깃해보이는 멜론껍데기.

 

빵 크기는 일반 멜론빵정도의 크기다. 무게는 가볍진 않지만 무겁지도 않은 편. 

 

 

 

설탕이 안묻어있는데 격자무늬가 있으니 조금 어색한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군.

 

 

밑면. 쿠키가 빵을 잘 감싸고 있다.

 

 

반으로 갈라봤는데

 

으음. 속에는 크림이 들어있지 않다.

 

빵이 꽤 볼륨이 좋네.

 

 

쿠키는 매우 얇고 빵은 매우 부드러워보인다.

 

 

한입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촉촉해서 놀랐다.

 

쿠키도 촉촉, 빵도 촉촉. 촉촉한 멜론빵 그 자체..!

 

어느 정도로 촉촉하냐면, 과장 좀 보태서 약간 껌 씹는 식감이 느껴지는 정도. 질겅질겅. 질겅질겅.

 

 

빵 속에 멜론퓨레를 넣은 크림이 접혀져 들어가있을 줄 알았는데, 그딴거 없고

 

멜론퓨레는 걍 쿠키쪽에만 들어간 듯.

 

 

그런데 이거, 그다지...내 취향이 아니었다.

 

쿠키는 식감면에서도 맛면에서도 그다지 큰 임팩트가 없었고, 두꺼운 빵에 묻힐 정도.

 

빵은 식감이 워낙 쫄깃하지만 바삭한 쿠키나 맛이 강한 크림이 없으니 금방 질리는 편이었다. 맛이 독특한 것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빵 맛인데 워낙 양이 많으니..

 

 

 

 

 

위에서 말한대로, 먹다보면 그냥 살짝 멜론향 나는 껌을 씹어대는 느낌이라... 맛있게 먹진 못했다.

 

기대이하였군. 키무라야. 

by 카멜리온 2015. 9. 1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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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이치빵에서 나온 커피 멜론빵!

 

이거 안그래도 넷에서 보고 먹어보고 싶었던 거였는데 우연히 발견!

 

딱 한 곳에서밖에 볼 수 없었던 녀석이다. 아마 끝물인 듯.

 

 

DYDO(다이도)라고 하는 커피회사(?)와 콜라보레이션한 제품인 것 같다.

 

다이도 블렌드 커피를 섞어 넣은 멜론빵 껍데기를 초코빵 위에 씌우고 휘핑크림을 샌드.

 

즉.. 쿠키 부분만 커피라 이 말이군.

 

 

 

영양성분표. 휘핑크림도 들어간데다가, 크기도 일반 멜론빵인데

 

생각보다 칼로리가 낮다.

 

보통 이 정도라면 400정도 하는데.

 

 

다이도 블렌드 제품들.

 

블렌드 커피, 데미타스 커피, 블렌드 밀크커피.

 

 

초코페이스트, 커피, 커피엑기스가 눈에 띈다.

 

 

두둥.

 

유통기한이 아직 2일이나 남아있는 상태였고 산지 별로 되지도 안핬는데 쿠키가 습을 듬뿍 먹은 상태..!

 

열면 커피냄새가 풀풀~ 풍길 줄 알았는데 별로 안났다는게 함정.

 

일반 크기의 멜론빵인데, 별다른 무늬는 없다.

 

 

쿠키에 설탕은 묻어있었던 듯.

 

그리고, 완전 바삭하진 않더라도, 어느 정도 단단한 타입이었던 것 같다.

 

 

밑면.

 

빵과 쿠키 색은 비슷하다. 쿠키가 약간 더 진할 뿐.

 

쿠키는 빵을 깔끔하게 감싸고 있진 않다.

 

 

뚜껑을 열어봤는데 내부에는 휘핑크림이 샌드.

 

근데... 좀 적다???

 

이래서 열량이 낮았던 건가..!

 

 

바로 한입.

 

빵은.. 생각보다 부드럽진 않았다. 살짝 퍽퍽한 편.

 

그래도 폭신한 타입.

 

빵에 초코가 들어갔다는데 솔직히 초코맛은 별로 못느끼겠고, 쿠키의 커피맛이 연하진 않은 편.

 

어느 정도 커피의 존재감을 드러냈고, 내부의 휘핑크림은 빵의 살짝 퍽퍽한 식감을 어느 정도 커버쳐주며,

 

커피의 맛을 카페오레처럼 만들어 주었다.

 

 

하지만 크림이 적은 것은 사실.

 

조금 더 들어있으면 좋겠다.

 

휘핑크림이 모든 걸 커버쳐주기에는 양이 너무 적어.

 

 

역시 야마자키나 파스코정도의 회사가 아닌, 다이이치빵인지라 빵 부분이나 쿠키에서는 조금 기대 이하였던 것 같다.

 

식감이나 크림 양은 아쉬웠지만, 전체적인 맛의 조화나 단 맛의 정도가 괜찮았다.

 

다이이치빵의 커피 멜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5. 9. 13.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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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이치빵에서 나온 교풍 멜론(京風メロン).

교풍 멜론이란... 교토풍 멜론빵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타 지역과는 다른, 교토에서 옛부터 만들던 멜론빵이란 것이겠지.



백앙금이 들어있는 것으로 보인다.


제조사는... 정말로 교토에 위치해있는 회사. 야마이치.



오른쪽이 교토풍 멜론이다.

아몬드/참외/럭비공/오므라이스 틀 모양의 멜론빵이다.


지역에 따라서는 선라이즈라고 부르기도.



이 제품은 쿠키로 감쌌다.

이런 모양의 멜론빵은, 쿠키로 감싸지 않은, 일반적인 빵의 형태를 하고 있는 경우도 많거든. ㅇㅇ

쿠키는 일반 쿠키색이고, 무늬는 뭐.. 방사형.

설탕은 전혀 묻어있지 않고, 냄새는 고소하다. 살짝 계란향이 난다.

그다지 단단해보이진 않는다...


반을 갈라봤는데!

백앙금이 들어있어!


빵은 부드럽고 폭신해보이진 않고, 그냥 평범할 듯.

촉촉한 타입인 것 같지도 않고..

쿠키두께는 얇은 편이다.

쿠키 귀부분도 별로 좋지않네.


한입 먹어봤는데,

쿠키는.. 살짝 달콤한 편.

빵은.. 꽤 뻑뻑한 편.

백앙금은 달면서 촉촉하지만, 그래도 꽤 되직하다보니 촉촉하다고 느끼기는 힘든 식감이었다.

그나마 달고, 시원함이 느껴지기에 빵과 쿠키의 뻑뻑함을 해소시킬 정도는 되는 듯.


으흠...


쿠키가 바삭한 것까진 안바라고... 빵이라도 좀 맛있었으면 좋겠다. ㅠㅠ


백앙금이야 그냥 뭐 단맛만 느껴질 뿐...


쿠키 귀부분이 저렇게 두꺼운 부분이 나와봤자 뭐해.... 와작한 식감도 없고, 맛도 별로라 존재감이 없는데..


야마이치빵의, 교토풍 멜론이었다.


이런 형태 멜론빵의 경우는 성공률이 좀 낮은 편이네.



by 카멜리온 2015. 3. 7.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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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기본 멜론빵 중에서는 상크스의 멜론빵이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해왔는데

이제보니 내가 패밀리마트의 기본 멜론빵을 먹은 적이 없었다. ㅡ.ㅡ;

패밀리마트에선 언제나 뭔가 장치가 있는 기간한정 멜론빵이나, 휘핑크림 멜론빵만 먹었던 것.

그래서.. 이번에 한번 도전하기로!


포장도 매년 바뀌는데 이번 건 나름 괜찮아보이네.


노르망디산 버터를 사용한다고 한다.

원재료명을 보면, 버터넣은 마가린, 곤약 페이스트, 아몬드플라리네 정도가 눈에 띈다.

367칼로리.

제조사는.. 파스코!

야마자키가 아니구만!

왼쪽이 일본 패밀리마트의 기본 멜론빵.

사실 이 패밀리마트의 멜론빵도 상크스 멜론빵처럼 쿠키를 자세히 보면 펄슈가같은게 있는 것 같아서

맛날 것 같아 구매한건데, 야마자키가 아니라 파스코가 만들었다니..

빵 무늬는 전형적인 멜론빵 격자무늬. 그 중에서도 정사각형 무늬다.

색은 조금 노르스름한 쿠키색.

설탕은 묻어있지않고, 상기한대로 펄슈가같이 커다란 입자의 설탕이 군데군데 보인다.

냄새는 고소한 냄새~


반으로 갈라봤다.

보통 두께의 쿠키.

빵은 뭐 평범한 듯.

촉촉해보이지도 않고 폭신해보이지도 않고.

단면을 잘 보면, 쿠키부분에 커다란 펄슈가가 잘려있는게 보인다

쿠키가 꽤나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가지고 있다.

과연.. 상크스의 멜론빵을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인가..!!

패마! 너의 힘을 보여줘!

먹어본 결과.

음...

빵은 촉촉하진 않았고 오히려 폭신 부드러운 쪽에 가까웠으나

살짝 수분이 부족한 감이 있었다.

쿠키는 설탕이 안묻어있어서인지

예상보다 그다지 달지 않았고, 전체적으로 고소한 맛을 강하게 느낄 수 있었다.

버터향도 어느정도 느껴지고...


가장 기대했던 펄슈가는 음... 생각보다 양도 적었고,

존재감 또한 적었다..

중간에 바스러지면서 씹히는 걸 두번정도 인지하긴 했지만, 많이 달지도 않아서

맛의 변화도 적었고, 식감도 보통.

분명 이 멜론빵. 편의점 기본 멜론빵과 각 제빵회사 기본멜론빵 중에서는 상위권에 들만한

괜찮은 맛이긴했는데, 상크스 기본 멜론빵을 이기기에는 역부족인 것 같다.

기본 멜론빵이지만, 기본 그 이상을 하는, 패밀리마트의 '버터가 향긋한 메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5. 3. 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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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손에서 나온 아마오우딸기 촉촉한 멜론빵.



후쿠오카현 아마오우 딸기를 사용했다고 써져있다.



-후쿠오카현산 아마오우딸기 페이스트 0.1%

농축과즙 0.1%

-후쿠오카현산 아마오우딸기 잼크림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마 아마오우 잼크림이 들어있나보우.



영양성분표.


촉촉한 멜론빵이다보니 열량이 낮다.


일본에선 보기 드문 300kcal도 안되는 열량의 빵.



야마자키에서 만들었고,


휘핑크림, 딸기잼, 딸기시럽이 눈에 띈다.



두둥.


야마자키에서 만든 촉촉한 멜론빵이다보니... 자주 봐온 비주얼.




얘네들이랑 거의 흡사하구만.


쿠키에는 별다른 무늬가 없고,


설탕도 묻어있지 않고,


단단하지도 않고,


얇은 편에, 촉촉한 타입.


딸기라서 핑크색을 띠고 있다.



크림 주입구.



밑면.


촉촉한 쿠키를 가진 멜론빵은, 아무리 야마자키라도 깔끔하게 처리하지 못한다..



반을 갈라보았는데.


우와...


내 예상과 전혀 다른 비주얼!


딸기잼 혹은 연분홍 딸기휘핑크림 정도 들어있을 줄 알았는데,



연분홍의 커스터드크림질감의 정체불명의 딸기크림이 들어있었고


그리고 휘핑크림도 들어있었다.


빵도.. 핑크색!


빵조차 딸기라니!


딸기딸기한 딸기멜론빵이군.






먹어봤는데, 빵은 매우 촉촉했다.


촉촉한 멜론빵이라는게...


쿠키 뿐 아니라 빵까지 촉촉해서 그런 이름이 붙은 듯.


빵은 매우 촉촉했고 살짝 달콤하며 딸기향이 살짝 났는데,


내가 그다지 좋아하지않는 그런 딸기향이었다.


츄파츕스 딸기맛의 그런 향?


내가 좋아하는 딸기향은.. 츄파츕스 딸기크림맛에 가깝다.



속에 들어있는 크림은, 딸기쩀크림이었는데,


지나치게 덩어리져있어서 그리 식감이 좋지 못했다.


젤리같은 식감에 가까웠다...


게다가 딸기의 산미가 느껴지다보니 맛있다는 생각도 들지 않았다.


젤리같은 식감 + 산미


나에겐 최악의 조합이군!



쿠키는 워낙 촉촉하고 얇다보니.. 별 존재감이 없었다.


단맛도 안났고. ㅇㅇ


휘핑크림은, 부드러우면서 은은한 딸기맛이 났다.



빵과 휘핑크림은 괜찮았는데


덩어리진 딸기쩀크림과, 존재감없는 쿠키생지가 아쉬웠다.


뭐, 전체적으로 보자면 꽤 장치도 많고.. 특별한 딸기도 넣었고..


그리고, 이름처럼, 촉촉함이 무엇인가 보여주겠다!


라는 정신으로 무장한 멜론빵이긴 했는데,


내가 좋아하는 타입의 딸기맛이 아니라 fail.


로손의 아마오우딸기 촉촉한 멜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5. 3. 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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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맨한 시즈오카 크라운 멜론빵.

ちっちゃい静岡Crown Melonパン


이건... 후지빵의 쪼맨한 멜론빵 시리즈 중 하나로 볼 수 있을 듯.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쪼맨한 메이플 멜론빵'이 있다.


스테디셀러로, 보기 쉬운 녀석인데, 맛도 좋아서 몇번이나 사먹었던 녀석이다.


그리고 이건...


전에 먹었던, 엄청 맛있는 후지빵의 멜론빵인


'시즈오카 크라운 메론빵'을, 쪼맨한 멜론빵 시리즈로 만든 것!








포장디자인도 비슷하다.


차이라면, 쪼맨한 멜론빵 시리즈처럼, 작은 사이즈의 멜론빵이 4개 들어있다는 것.



시즈오카 크라운 멜론 크림이 들어있고, 바삭한 멜론껍데기로 감쌌다고.



시즈오카현산 크라운 멜론을 사용한 크림을 넣은 작은 멜론빵.



개당 영양성분표.


100kcal조차 되지 않다니!



영양성분표. 시즈오카현 크라운 멜론 100%인 멜론을 사용한 멜론퓨레가 눈에 띈다.



봉지를 열어보니.


두둥.


4개의 작은 멜론빵이 등장.



애들 상태가 좀 안좋은데;;


쿠키는 바삭함이 사라지고 찐득거리는상황에, 모양도 찌그러져 있다.


특별한 무늬는 없고, 멜론향이 나고 멜론색인 쿠키.



그래도 원래는 바삭한 쿠키였던 듯.



밑면.



반으로 갈라봤다.


안에는...시즈오카 크라운 멜론크림이 들어있었다.


근데 내가 생각하던 크림이랑 조금 다르네.




전에 먹었던 시즈오카 크라운 멜론빵에 들어있는 멜론크림이라기보다는, 멜론맛 젤리같은 느낌의 크림이다.





먹어봤는데


음....


음....


멜론 크림이 생각보다 별로다.


분명, 예전에 정말 맛있게 먹었던 후지빵의 시즈오카 크라운 멜론빵에 들어가는 그 크림이 맞는 것 같은데,


식감도 맛도 완전 다르게 느껴진다.


그 고급스러운 멜론의 맛이 나지 않고, 


화학적인 멜론향같아 기분이 썩 좋진않다.



아마, 크림을, 샌드하는 형태가 아니고, 포앙한 형태로 구워내서 그런걸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보다는, 빵의 비주얼과 쿠키상태의 영향도 큰 것 같다.


쿠키가 더 바삭하고 맛있었다면,


모양이 깔끔하고 이뻤다면... 맛 평가도 조금 달라지지 않았을까. 괜시리.



경험때문에, 기대를 많이 해서인지 


기대에 많이 못미치는 빵이었다.


후지빵 시즈오카 크라운 멜론빵 하면, 양산형 멜론빵 중에서도 20위 안에 들 정도로 맛있게 먹었던,


매우 기억에 남는 멜론빵인데....


후지빵의 쪼맨한 시즈오카 크라운 멜론빵이었다.

by 카멜리온 2015. 3. 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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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에서 나온 버터 멜론 데니쉬.


은근히 찾기 어려운 녀석.


사실 살까말까 고민했다.


이것도 결국..


데니쉬페스츄리 위에 멜론빵 껍데기. 즉, 쿠키를 올린 것 뿐이잖아.


이런거 맛있는 경우 드물다고.


베이커리 빵이면 모를까, 양산빵의 경우에는 말이지.



아 물론 다른 장치들이 있어서 맛있었던 것들도 있었지만..


일반적인 데니쉬 + 멜론빵은 별로였다..




하지만 구매!


왜냐고?



요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바삭한 식감 멜론빵 껍데기+ 폭신한 데니쉬


뭔가.. 신경 쓴 느낌이자네.



영양성분표.


ㅋㅋㅋㅋ 데니쉬 + 쿠키라서 그런지 겁나 높아. 특히 지방 26.4g



마가린이 3번째로 많이 들어가고.. 오 왠일이지.


버터도 많이 들어가는 것 같다. 


전란말고도 흰자도 따로 많이 들어가고.. 


음.. 쇼트닝도 들어가다니.. 마가린+버터+쇼트닝 콤보?


버터밀크파우더와 멜론시럽도 눈에 띈다.



두둥.


요렇게 생겼다.


크기는 커다란 편.


하지만, 그 크기에 비해 무게는 대단히 가볍다.


그나마 쿠키부분때문에 좀 무게가 있는거지, 쿠키없었으면 완전 가벼운 공갈빵 수준의 무게였을듯.



근데.. 정말 포장 열자마자 버터냄새가 무지 강하게 풍겨져 나왔다.


쿠키는 특별한 격자무늬는 없고, 바삭바삭해보이며, 반짝반짝 설탕들이 빛나고 있었다.


색은 일반 쿠키 색.



밑면.


네모낳게 성형.


딱지같네.



반으로 갈라봤다.


가벼운 이유는 바로 이 데니쉬의 텅텅 빈 기공들 때문!



폭신함이 매우 느껴지는 데니쉬 페스츄리의 단면이다.


버터나 계란이 많이 들어갔는지 색이 조금 노르스름하다.



조금 거친 느낌이고, 꽤나 기름져보인다.



먹어봤는데


와...


뭐지


기대이상으로 맛있다.


이번에도 그저그런 제품일 줄 알았는데...



일단, 쿠키는 매우 바삭바삭하고, 달콤하다.



그리고 데니쉬..


이건 솔직히 쿠키보다는 데니쉬가 기똥찼다.


데니쉬에서는 고소한 버터의 향이 매우 강렬하게 느껴졌다. 또한, 그와 함께 계란의 맛도 확실히 느껴질 정도.


이름이 그냥 '메론 데니쉬'가 아니라, '버터 메론 데니쉬'인 이유가 있었구만? 버터가 찐해 아주 그냥.


식감은 매우 폭신폭신 부드럽다.


근데 정말.. 버터풍미 강하네...


맛있다...



데니쉬 페스츄리도 살짝 달콤한 편인데, 역시 달콤함으로는 쿠키생지가 한수 위인 것 같다.


그보다 맛이나 향도 좋지만, 식감.. 각각 뛰어난 수준의 바삭바삭과 폭신폭신함을 자랑한다.



기대 안했는데 정말 눈이 똥그라질 정도로 맛있네ㅡ.ㅡ;;


유일한 단점이라면, 조금 기름지다는 것?


데니쉬 부분이 폭신폭신 부드럽고, 버터와 계란 풍미가 강하지만, 조금 기름지다.



안사려다 산 건데..


먹는 내내, '아.. 정말 사길 잘했어'라는 생각이 들었다.


'데니쉬 멜론빵, 생각 외로 괜찮네.' 


야마자키의 버터 멜론 데니쉬였다.



by 카멜리온 2015. 2. 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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